[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국민권익위와 손잡고 군민 민원 해결 완료 등 30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국민권익위와 손잡고 군민 민원 해결 완료 지난 27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권익위에서 분야별 전문 조사관들이 직접 군민들을 만나 생활 속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는데 특히 과속방지턱 이동 및 설치, 마을안길 정비, 현실적인 수해보상 요구 등 61건의 민원 상담이 진행됐다. 이 밖에 한국사회협의회,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의 협조로 농림, 주택, 건축 등 행정 전반은 물론 사회복지, 생활법률, 지적 등의 여러 분야 민원이 접수됐다. 이중 일부 민원은 전문 조사관의 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해결했으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국민신문고 민원 접수와 함께 추가 조사를 통해 처리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여러 기관에서 협력해 군민의 생활 속 불편 사항들이 해소되었길 바란다”며 “ 앞으로도 군민들과 지속적 소통과 신속한 행정 처리를 통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보건소,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주간행사 성료 서천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일부터 한달간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주간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여도 괜찮아!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기념식과 무료 치매 선별검사 지원, 5일장 전통시장 릴레이 캠페인, 관내 산업체 대상 치매 인식개선 등 홍보를 펼쳤다. 특히 치매 가족을 대상으로 마산면 벽오리 농장에서 열린 힐링 프로그램, 기산면과 비인면에서 진행한 마술공연과 체험프로그램 등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센터는 2019년 개소 후 치매 조기검진, 치료비 및 물품 등 지원, 인지강화 프로그램, 인식개선 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되길 바라며 앞으로 환자와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편안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신규 공무원 공직입문 교육 진행 서천군은 지난 26일에서 27일 1박 2일 동안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이번에 신규 임용된 공직자 27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조직 적응 요령과 올바른 공직 가치관 확립을 위한 ‘2024년 신규직원 공직입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생활에 필요한 소통방법, 역량 강화를 위한 기본소양·직무 교육, 지역이해와 자긍심을 고취 시킬 수 있는 주요 관광지 탐방 등이진행됐다. 특히 선배 공무원이 들려주는 슬기로운 공무원 생활 교육시간을 통해 공직생활 조언과 함께 각종 자료 작성, 회의 및 행사 준비 등 실무 노하우를 배우기도 했다. 김기웅 군수는 “신규 공무원들의 공직으로의 첫 걸음을 환영하며 공무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청렴하고 올바른 공직생활의 방향을 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군지사협, 제9회 서천군 복지박람회 개최 등 30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군지사협, 제9회 서천군 복지박람회 개최 서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봄의 마을 광장에서 군민과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서천군 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모두에게 닿는 복지, 살기 좋은 서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축하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복지 알림 앱 등 28개 부스에서 각종 사회서비스를 홍보하고 인식개선 퍼포먼스, 장애인 체육 체험, 마술쇼 등이 이뤄졌다. 또 기림어린이집 난타공연, 청소년문화센터 케이팝 댄스, 장애인복지관 건강체조 하트하트, 서천군노인복지관 고고장구, 서천군가족센터 화샌, 서천군여성문화센터 통기타 연주 등 여러 단체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이 큰 호응을 받았다 박종석 민간위원장은 “박람회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쉽게 복지 서비스에 다가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가족센터, 건강 집밥 요리로 나의 일(1)상 생활 지켜요 서천군가족센터는 지난 6월부터 추진한 40~50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함께 하는 일(1)상 생활’프로그램이 지난 24일 집밥요리 소셜 다이닝&평가회를 끝으로 성공리에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1인 가구의 고독과 고립을 방지하고 긍정적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주 화요일마다 국․찌개 등과 같이 집에서 요리 할 수 있는 조리 실습 등 요리활동이 진행됐다. 한 참여자는 “매주 화요일마다 또래 친구들을 만나 요리도 배우고 소통하면서 외로움이 극복되고 사회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센터는 건전한 자조 모임 형성을 위해 중장년 1인 가구 15명을 대상으로 볼링 동아리 활동을 연말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참가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경상북도 포항시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독서의 달인 9월에 주최하는 국내 최대 독서문화 축제다. 국립생태원은 생태가치 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국립생태원은 생태놀이책, 생태정보동화, 생태교양서, 점자도서, 수어영상도서 등 영유아부터 전문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유형의 생태도서 80여 종을 소개한다. 특히 서양 명화 속 생태정보와 그림 속 숨은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청소년 생태교양서 ‘명화로 만나는 생태’ 시리즈와 곤충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담은 생태 워크북 ‘미래 생태학자를 위한 탐험북’ 시리즈 등을 선보인다. 또한 국립생태원 부스에서 ‘손끝으로 만나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멸종위기종 종이접기 체험과 함께 관람객을 위한 멸종위기종 증강현실(AR) 체험 활동지를 무료로 배포해 멸종위기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대한민국 독서대전 참가는 국민 독서문화 조성과 생태가치 확산에 좋은 기회”라며,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으니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사회복지박람회 ‘소방안전체험교실’ 운영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지난 27일 서천읍 봄의마을광장에서 열린 제9회 사회복지박람회에 마련된 ‘소방안전체험교실’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지역 주민들에게 소방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제 위기 상황 발생 시 올바른 대처 방법을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소방안전체험교실은 5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해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해 위급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었으며, 화재 대처 요령 등 다양한 안전 지식을 습득하는 기회도 제공되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주민들이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소방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생태원으로 ‘생태로운 가을 나들이’ 가자!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10월 4일 세계동물의 날을 맞아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일원에서 ‘생태로운 가을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과 협력하여 지역상생과 생태계 보호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준비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남 소재 사회적 기업 및 협동조합 11개 업체가 친환경 용품 판매 및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국립생태원에서는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호를 위한 생태로움 캠페인 ▲자연물을 활용한 동물 얼굴꾸미기 ▲‘생태계 파괴범을 잡아라’ 교육 ▲‘멸종위기 SOS!’ 교육 등 생태계 보전 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행사는 생분해 현수막 사용과 온라인 안내장으로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한다.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에서는 ▲‘공존의 섬, 격렬비열도’ 전시 ▲‘난초의 숨결, 세밀화에 머물다’ 전시 ▲‘지구생태계를 지키는 블루카본’ 전시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고, 야외구역에서는 새단장한 물억새길에서 가을사진을 찍을 수 있다. 한편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군산시간여행축제’의 국립생태원 부스에 방문 시 관람 할인권과 선물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가을을 만끽하며 걷기 좋은 국립생태원에서 오셔서 환경과 생태를 주제로 한 체험과 전시를 즐기시고, 우리고장 충남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생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2회 천방산 건강 걷기대회·작은음악회’ 성료 등 30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제2회 천방산 건강 걷기대회·작은음악회’ 성료 문산면은 지난 28일 천방산 입구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천방산 건강걷기대회 및 작은음악회’행사를 개최했다.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수해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은 면민들에게 산행과 축하공연 등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천방산 산행, 면민 노래 자랑과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조진연 회장은 “지역의 명산에서 주민들이 모처렴 모여 소통하고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제3회 장항읍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열려 장항읍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장항중학교 체육관에서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장항읍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열었다. 이번 총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전년도 사업성과 보고, 금년도 사업경과 보고,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주민투표, 주민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소 주민자치에 관심이 있던 장항읍 6개 초중고 학생들이 원탁토론 등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장항중학교 학생회장 등이 마을 체험학습 기회 확대 등의 여러 사업이 제안되기도 했다. 정영면 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활동 내역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인만큼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내어 주민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들이 많이 나왔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장항마을시장 정비, 장항마을 음악축제 등과 같은 주민 맞춤형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며 “총회를 통해 주민들의 여러 의견이 모아진 만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화답했다. ◇제4회 한산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개최 서천군 한산면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한산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한산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사업성과와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수렴한 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참여자 공연 등이 진행됐다. 오천환 회장은 “오늘 총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해서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한산모시 새 얼굴로 범용성 확대 모색 등 27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한산모시 새 얼굴로 범용성 확대 모색 - 군, 한산모시 전통농업유산 고유가치 제고사업 용역 착수 서천군은 지난 26일 노태현 부군수 주재로 경제산업국장 및 관련 실·과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산모시 전통농업유산 고유가치 제고 사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한산모시를 다양한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통합 브랜드를 개발하고 재배 농가에 해당 브랜드를 새긴 현판을 보급해 전통 계승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기존 한산모시 브랜드는 직조 부분에만 사용이 가능하고 한산모시를 활용한 공예품, 식품, 각종 잡화 등에 사용이 제한되는 한계가 있었지만 향후 브랜드 사용 분야 및 사용자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한산모시가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됨에 따른 전통계승과 현대화를 위한 활용도 높은 새로운 브랜드가 필요하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한산모시 전통농업을 포함하여 관련 전 분야를 아우르는 브랜드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노태현 부군수는 “현대의 산업 경쟁력은 브랜드와 이미지 구축에서 그 성공여부가 결정된다”며 “미래세대에 물려줄 자산답게 한산모시의 우수성과 전통성을 품은 새로운 브랜드가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천군, 복지 실무자 법률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 서천군은 지난 26일 읍․면 복지서비스 업무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대한법률구조공단 전주지부 김건우 변호사를 초빙해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시 꼭 알아두어야 할‘생활 속 법 교육’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재무회계, 임대차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법률적 문제에 대해 이해하고 취약계층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습득했다. 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실무자 역량 강화를 통해 빈틈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신안 가거도에 멸종위기Ⅰ급 나도풍란 200개체 이식 등 2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 신안 가거도에 멸종위기Ⅰ급 나도풍란 200개체 이식 국립생태원은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지난 26일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에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인 나도풍란 200개체를 이식했다고 밝혔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2019년 제주도 비자림 내 복원 개체에서 도입한 씨앗으로 증식 연구를 진행해 총 3,000개체의 나도풍란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이식은 증식된 나도풍란의 야생 적응성 및 최적 생육환경 확인 연구의 일환으로, 한국가스공사와 신안군이 함께 참여했다. 나도풍란은 난초과 여러해살이 식물로 제주도 및 남해안 일부 섬에 자생했으나, 꽃과 잎의 관상 가치가 높아 무분별하게 채취되어 현재 야생 개체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불법 훼손 방지를 위해 경고문 부착·순찰·감시 등 가거도 내 멸종위기종에 대한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나도풍란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을 불법적으로 채취하거나 훼손할 경우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증식·복원 연구와 함께 기존에 알려진 과거 자생지 및 사람의 손이 닳지 않는 해안암벽 등 잔존 가능성이 큰 지역에서 나도풍란 발굴조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증식·이식 연구를 통해 나도풍란 식재 및 야생 적응 기술을 확립하고, 궁극적으로 복원 매뉴얼 개발을 통한 복원 사업 활성화와 야생 개체군 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나도풍란 이식은 우리나라 생물다양성 보전에 큰 의미가 있다”며,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보전 전략을 수립하고, 나도풍란을 야생에서 다시 볼 수 있도록 복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초초, ‘우리학교에 찾아온 무령왕’ 프로그램 운영 시초초등학교는 지난 26일 한마음관에서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우리학교에 찾아온 무령왕’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무령왕과 무령왕릉에 사전 학습으로 동영상을 시청하고 팝업북 만들기를 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동기를 유발했다. 이번 학습에서는 금동신발, 귀걸이, 관꾸미개, 진묘수 등을 직접 만들어보고 왕과 왕비의 복식을 입어보는 체험을 통해 무령왕의 업적을 이해하고 시대경험을 해보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오후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우광혁 교수의 ‘세계 악기 여행’ 공연을 관람했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악기연주를 생생하게 느껴보며 생소한 악기들을 배우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5학년 한 학생은 “그동안 역사는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오늘 체험으로 역사를 즐겁게 배워서 좋았고 악기 공연도 신기하고 재밌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재향군인회, 해군 제2함대 안보현장 견학 서천군 재향군인회 회원 40여 명은 지난 25일 안보현장 견학을 위해 경기도 평택시 해군 제2함대 서해수호관을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최근 계속되는 북한의 오물 풍선 투척과 미사일 도발 등으로 국가 안보가 위협받는 상황인 만큼 군민의 애국심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서해를 수호하다 전사한 천안함 46용사를 참배하고 전시된 천안함과 전적비를 견학했다. 이문복 회장은 “다시는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 같은 가슴 아픈 일들이 없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중부발전(주) 신서천발전본부, 서천군좋은친구푸드마켓에 기부물품 전달’ 한국중부발전(주) 신서천발전본부에서 지난 25일 서천군좋은친구푸드마켓에 고구마 23박스(230Kg)를 전달했다 고구마를 전달한 ‘산타봉사단’ 회원들은 “노사행복나눔농장 에서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전했다 서천군좋은친구푸드마켓(회장 강성민) 은 “취약계층들에게 전달되어 질 후원품을 전달해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서천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 진행 서천소방서는 지난 26일 서천군 마서면 소재 생태원 지하차도에서 재난 현장 대응능력향상을 위하여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진행했다.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재난 현장의 특성에 맞는 이벤트 부여 및 훈련 실시로 현장지휘관의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긴급구조통제단 각 부․반별 책임 및 의무 등 완벽한 기능 숙달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서천군 마서면 소재 생태원 지하차도가 갑작스러운 폭우와 길산천 범람으로 인해 침수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단계별로 긴급구조통제단이 참여해 재난에 대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재난은 언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항상 대비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라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생태원, ‘난초의 숨결, 세밀화에 머물다’ 전시회 개최 국립생태원은 내달 10월부터 ‘난초의 숨결, 세밀화에 머물다’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태원 에코리움 로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세밀화 작품을 통해 난초의 형태학적 특징과 생태정보를 제공하고 난초의 종 다양성과 멸종위기 현황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립생태원 보유종을 포함한 28종의 희귀 난초 세밀화를 선보인다. 한국보태니컬아트 협동조합과 협업을 통해 난초의 신비로움을 종이에 예술적 감각으로 재현했다. 난초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식물집단인 난초과식물을 일컫는 말이다.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며 진화를 거듭하여 오늘날 높은 종다양성을 자랑하는 집단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기후변화, 서식지 파괴 그리고 고유의 아름다움과 쓰임새로 인한 무분별한 채취 및 불법 거래로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 이번 전시는 멸종위기에 처한 난초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이번 전시는 종이, 목재 등 친환경 소재의 이동형 구조물로 제작해 산업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고 다회전시를 통해 친환경 전시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난초의 다양한 생존방법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친환경 전시문화가 널리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7회 마서면 문화축제’ 성황리에 마쳐 등 27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제7회 마서면 문화축제’ 성황리에 마쳐 지난 25일 금강하구둑 관광단지에서 마서면 문화체육회 주최로 열린 ‘제7회 마서면 문화축제’가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900여 명의 면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면민들의 화합과 금강하구둑 관광단지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면민 노래자랑과 지역 출신 가수의 열정적인 공연이 가을밤 하늘을 수놓으며 면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천경 회장은 “역대급 무더위와 집중호우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면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면민들이 즐거워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축제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시즌커피 김유리 대표, 저소득 아동·청소년에 도시락 기부 서천읍 소재 포시즌커피 김유리 대표는 지난 26일 제철 과일과 야채로 만든 도시락 세트 20개를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정에 전해 달라며 서천읍 행복나눔후원회에 기탁했다. 후원회 고문이기도 한 김유리 대표은 매달 도시락 세트를 기부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지원사업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시초면, 어르신 건강을 위한 ‘행복밥차’가 찾아왔어요 시초면은 지난 26일 서천군노인복지관 및 노인요양병원과 협력해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 밥차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태월1리 어르신에게 영양 가득한 점심과 이동식 빨래차를 이용한 이불빨래 서비스와 함께 어르신들의 혈압·혈당체크, 공기압 마사지, 건강상담 등도 진행했다. 한 주민은 “여러 기관에서 찾아와 식사와 빨래도 도와주고 건강까지 신경써주셔서 너무나 행복한 하루를 보냈고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일하고 싶다면 일단, ‘일자리 버스’ 타세요 등 26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일하고 싶다면 일단, ‘일자리 버스’ 타세요 , 25일 장항읍서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 운영 서천군은 지난 25일 장항읍 행정복지센터 앞 주차장에서 군민 취업 서비스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를 운영했다. 충남경제진흥원과 연계한 이번 행사는 주민 생활 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 지역인재 및 구직단념자를 발굴하고 구직자들과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직업교육훈련 및 취업 정보 등 맞춤 정보를 제공하고 면접 성공을 위해 상담자별 가장 어울리는 색상을 찾아주는 퍼스널컬러를 진단해주기도 했다.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기업과 일자리 정보 찾기가 어려운 군민과 자연스러운 만남과 연계를 지속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공직자 청렴 교육 진행 - 반부패 사례에 대한 청렴 뮤지컬 형식 교육 이뤄져 서천군은 지난 25일 기벌포 복합문화센터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하여 군 소속 공무원 260여명, 국립생태원 임직원 2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한‘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청렴 교육 전문 공연업체의 뮤지컬 형식을 통해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직장 내 괴롭힘, 내부 고발 등 현실 속에 실제 있을 수 있는 사례를 배우들의 노래와 음악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김기웅 군수는 “공직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며 “공직자 들과 함께 군민에게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면지사협, 3분기 정기회의 개최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정기회의를 열어 2024년도 3분기 사업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신고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회의를 마무리한 후 저소득 취약계층 및 거동이 불편한 가정을 방문해 계절밥상 음식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서천읍지사협, 직접 만든 밑반찬으로 이웃사랑 실천 서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경숙, 김종문)은 지난 24일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위원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 위원들은 쇠고기미역국, 돼지불고기, 어묵맛살볶음, 콩나물무침 등의 반찬을 만들어 원단팥빵(대표 이광연)의 후원을 받은 팥빵과 함께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비인중, 해외 선진지 견학 ‘싱가포르 문화탐방’ 가져 등 26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비인중, 해외 선진지 견학 ‘싱가포르 문화탐방’ 가져 비인중학교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3박 5일간, ‘해외 선진지 견학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싱가포르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아시아의 대표적인 도시국가이자 한국, 대만, 홍콩과 함께 ‘아시아의 네 마리 용’으로 일컬어지는 싱가포르의 문화와 역사, 질 높은 생활상과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 등에서 글로벌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비인중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액 학교 예산을 지원하여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이번 문화탐방을 추진했다. 이와 관련 전병주 비인중학교장은 “비록 작은 학교일지라도 내실 있게 알찬 계획으로 해외 선진 국가의 수준 높은 생활상을 체험함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꿈꾸고 삶의 목표를 정립하는 동기 유발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행사 추진과정에서 수차례의 교직원 회의와 학생 안전교육 및 탐방코스에 대한 사전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사전 답사를 통한 학생 인솔 현장에서의 안전성 점검을 모두 마쳤다. 학생회장 채지호 군은 “학교에서 우리의 결정을 실현 시켜 주기 위해 노력해주신 것에 대하여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번 해외 선진지 문화 탐방을 통하여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남부체험교육원, 유아 대상 어울림 체험교육 진행 남부체험교육원(원장 김주형)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충남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9개 기관, 205명 유아를 대상으로 어울림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어울림 체험교육은 문화예술 공연 및 세계전통 놀이 특별체험으로 진행되는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유아들에게 다양한 문화집단에 속한 서로 다른 사람들이 자신이 속하지 않은 다른 문화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상호 이해와 평등의 관계를 중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 체험에 참여한 교사는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놀이와 악기, 가면 등 여러 활동을 체험하며,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주형 원장은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다른 사람들과 공감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역량을 키워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새마을회, 2024년 새마을지도자수련대회 개최 등 26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새마을회, 2024년 새마을지도자수련대회 개최 서천군 새마을회(회장 권순우)는 지난 26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서천군새마을지도자 하계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 새마을지도자 표창과 결의문 낭독 등 개회식 행사와 새마을가족의 단합과 결속을 위한 한마음행사가 진행됐다. 권순우 회장은 “지금 세계는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재난 시대’에 들어서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올 여름도 온실가스 증가에 따른 지구 가열화로 우리나라 전 지역에 폭염이 휩쓸었으며 앞으로도 이 같은 극한 날씨는 더 자주, 더 극심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크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에 새마을지도자들이 역량을 결집시켜 일상생활속에서 친환경생활을 정착시키고 자원재활용을 활성화로 산림, 해양, 토양등 자연과 생태계를 보호하고 관리하면 지구 가열화의 진행 속도를 조금이나마 늦추는데 새마을지도자들이 큰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지도자수련대회를 통해 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회원 간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새마을운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으로 지역사회 발전의 주역이 되어 조직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기 바란다고”라고 전했다. 또한,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3R자원모으기운동과 에너지절약, 나무심기운동등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더불어 함께 잘사는 공동체만들기운동을 실천하는데 새마을지도자들이 더욱더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대회에서 새마을운동 추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선 공로로 새마을중앙회장 표창에 김진배(새마을지도자비인면협의회), 안광념(판교면새마을부녀회) 씨가 수상했다. 또 충청남도새마을회장 표창은 신복수(새마을지도자마산면협의회), 박순영(화양면새마을부녀회) 씨가 군수 표창 13명, 지회장 표창 13명 등 우수지도자 총 30명이 표창받았다. ◇해양생물자원관, 지역특화형 경제 활성화 지원 회의 개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 25일 서천군 특화형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회의를 개최하였다. 자원관이 주관하는 이번 회의는 서천군 청년정책팀, 서천군청년네트워크 임원진이 참석하여, 청년기업 설명과 함께, 지역민이 체감하는 상생·협력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자생적 지역발전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서천지역 청년기업들의 공공기관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우수한 물품을 구매하는 등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이 피부로 실감할 수 있는 정책을 논의하였다. 김은중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재무안전실장은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의 계기가 되었으며, 지속적으로, 지역과 상생협력하고 지역공동체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기업탐방 프로그램 진행 - 관외 청년들의 지역 정착 유도를 위한 지원 사업 추진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4일 관외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업들을 소개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관내 기업에 방문하여 다양한 직종과 직무를 직접 경험해봄으로써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취업과 연계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청년들은 기업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의 여러 질의응답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보고 적성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현 센터장은 “참가자들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서천 기업에 취업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소방서,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 합동훈련 실시 서천소방서는 지난 25일 희리산 자연휴양림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산악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으며 산악구조 장비 사용법 숙달,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 강화, 신속한 현장 대응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가을철에 자주 발생하는 산악사고 유형에 맞춘 대응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고, 응급처치 및 회수로프 운용 등 다양한 구조 기술을 심도 있게 연습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가을철은 등산객이 급증하는 시기로, 산악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인명 구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노태현 부군수, 도에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 건의 등 25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노태현 부군수, 도에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 건의 서천군 노태현 부군수는 지난 24일 충남도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만나 내년도 군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위한 도비 지원 등을 요청했다. 군은 △홍원항 마리나항만 개발 관련 제2차 충청남도 마리나항만개발 종합계획 반영 △서천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충남도 균형발전계획 변경승인 △유부도 부정기선 건조 사업 도비 지원 등 군정 역점사업에 대해 충남도의 예산 및 행정상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노 부군수는 “내년에는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호우피해 항구복구 등 군비가 우선 투자되어야 하는 사업이 많아 도비 등 외부재원 확보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우리 군 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산면, 제2회 천방산 건강 걷기대회 및 작은 음악회 개최 문산면은 오는 28일에 천방산 입구에서 제2회 천방산 건강 걷기대회 및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문산면 행정복지센터가 후원하고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천방산 산행과 다채로운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조진연 회장은 “본격적인 추수철이 되기 전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주민참여예산으로 시행된 천방산 정비사업 성과를 공유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조대현 면장은 “올 한해 면민들이 수해와 폭염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셨던 만큼 지역 명산 천방산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주민들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산초, 직접 수확한 고구마 판매 수익금 기탁 기산초등학교 기고만장 봉사활동 동아리는 지난 24일 취약계층을 돕고자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에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학부모와 재학생들로 구성된 기고만장 봉사활동 동아리 회원들이 학교 발전과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해 직접 고구마를 재배하고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기탁금을 전달받은 후원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소중한 마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마산사랑후원회, 올해 첫 출산축하금 전달 마산사랑후원회는 지난 24일 올해 마산면에서 처음 아이가 태어난 가정을 방문해 출산축하금 50만원을 전달했다. 박병문 회장은 “아이가 태어나고 후원회에서 첫 출산축하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지역에서 아이를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원회는 출산가정 지원사업 외에도 지역사랑 인재 육성 지원, 저소득층 긴급지원 사업, 만능 손 봉사단 활동 등 다양한 복지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서천군 화재 골든타임, 우리가 지킨다!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홍경숙, 민간위원장 김종문)가 지난 24일 2024년 특화사업인 ‘우리집 화재 안전 지킴이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생활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45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용 스프레이 소화기를 제공했다. ◇마서면, 따순반찬 전달하며 환절기 안부 확인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찬, 정우성)는 지난 24일 돌봄이 필요한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25가구를 직접 방문해 정성스럽게 준비한‘마서네 따순반찬’을 전달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청사·도서관 건립 추진위원회 개최 등 25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청사·도서관 건립 추진위원회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대회의실에서 2024년 교육지원청사 및 도서관 건립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박병일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18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및 도서관 이전 건립 추진 경과, ▲앞으로의 일정,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교육청사 이전사업은 서천문예의전당 위치로 교육청사를 이전하는 사업으로 서천군과 업무협약을 통해 이전부지를 확보하였고, 지난 7월 충청남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하고 오는 10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앞두고 있다. 서천도서관 건립사업은 지난 4월 교육부 주관의 2024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 현재 도서관 위치에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교육, 문화 복합공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박병일 추진위원장은 “청사 및 도서관 건립사업은 서천교육의 미래를 준비하는 사업으로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며 “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교육지원청에서는 중앙투자심사 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사 및 도서관 건립사업의 총사업비는 약 402억원이며 28년 12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기산초, 기・고・만・장 후원금 기탁 행사 기산초등학교와 학부모회(회장 노종호)는 지난 24일 교육공동체가 함께 모여 조성한 기・고・만・장(기산 고구마가 만드는 장학금) 후원금을 기산초사랑후원회(회장 이선옥)에 전달하는 기탁 행사를 가졌다. 기산초등학교 학부모회는 매년 손수 심고 가꾼 고구마를 수확하여 학교에 후원금을 기부하는 행사를 가져왔으며, 기산초 사랑 후원회에 전달된 후원금은 재학생들의 교육 활동 및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지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탁 행사에 참여한 기산초 학부모(김금순)는 “매년 기탁행사를 가졌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고구마 수확량이 적어 걱정을 많이 했다. 원하는 목표 금액을 채울 수 있어서 보람되고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후원금을 기탁 받은 기산초 후원회장(이선옥)은 “기산초등학교의 교육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이번 기산초등학교 학부모회의 후원 활동은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교육공동체 노력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공공협력 ‘생태로움 캠페인’으로 ESG경영 앞장 등 25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 공공협력 ‘생태로움 캠페인’으로 ESG경영 앞장 국립생태원은 지난 24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생태로움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충청지역 공공기관 혁신 협의체인 ‘다함께소통단’ 소속 기관들과 함께하였다. 다함께소통단은 국립생태원을 포함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소비자원, 한국중부발전 등 6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2018년부터 지속해서 운영되고 있다. 국립생태원은 지난해부터 이 협의체에 참가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ESG경영 선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생태로움 캠페인’은 ESG경영 실천의 하나로 추진됐다. 생태로움 웹앱을 활용한 이번 활동은 생물다양성 보전과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는 효과가 있다. 캠페인은 2022년부터 시작되어, 2023년까지 총 3,170명이 참여해 25만여 개의 쓰레기를 수거해, 약 1만171m²를 정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생태로움 캠페인은 국민 누구나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의 주요 활동 장소인 서천갯벌은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생태계의 보물이다. 이곳은 검은머리물떼새, 넓적부리도요, 노랑부리저어새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주요 서식처이다. 서천갯벌의 생태적 중요성과 지역사회와의 연계성을 고려할 때,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발전과 ESG경영 실천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서천갯벌을 포함한 멸종위기종 서식지의 보호에 크게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서천소방서,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불시출동 훈련 진행 서천소방서는 지난 24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불시출동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천군 마서면에 위치한 국민체육센터 실내 육상경기장 건물 붕괴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긴급하고 체계적인 구급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나리오 없이 진행됐다. 서천소방서와 서천보건소, 보령소방서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한 이번 훈련에서는 재난 접수 및 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중증도 분류에 따른 응급 처치 △응급의료기관으로의 이송 체계 구축 등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체계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에 대비해 우리 소방서와 관계기관의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중요한 과정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해양생물자원관·경상국립대학교 업무협약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경상국립대학교는 해양생명자원 분야의 발전, 전문 인력 양성, 상호 교류를 목적으로 지난 25일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대학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 해양생명자원의 조사‧확보 및 활용을 위한 공동 연구 ▲ 전문인력 양성 및 인적 교류 활동 ▲ 연구 관련 시설, 장비 및 선박 등의 인프라 공동 활용 ▲ 지식정보 교환과 심포지엄 및 세미나 공동 개최 등 상호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자원관은 해양생명자원의 책임기관으로 2015년 설립 이래,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지원, 해양생명자원의 확보 관리 및 대국민 가치확산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해양생물자원 전문연구·전시·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경상국립대학교는 경남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 통영에 위치한 해양과학대학을 중심으로 해양수산생명자원 분야의 특성화된 전문역량과 관련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해양생명자원 분야 연구개발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전문인력 양성과 상호 협력을 통해 성과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생태원, 걷기 챌린지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 국립생태원은 지난 25일 ‘전 직원 건강 걷기 챌린지(3차)’ 300여 명 참여 목표를 달성하고, 이에 따른 지역사회 생필품 나눔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걷기 챌린지는 2023년부터 영양군보건소와 연계하여 진행되어 왔다. 올해는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통한 걸음 기부 행사로 기획되어,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임직원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최승운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센터장은 “직원들과 함께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으로 취약 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이외에도 지난 7월 폭우 피해 지역의 수해복구 활동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영양자작나무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가 중고제 판소리를 보존하고 육성할 수 있는 근거 조례를 만들었다. 군의회는 지난 제324회 임시회에서 서천군 중고제 판소리를 복원·보전하고 이를 육성·진흥하며 국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내용의 조례를 제정했다. 경기도 및 충청도 지방을 중심으로 전해 내려오는 중고제 판소리를 보존하고 특히 서천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이동백, 김창룡 등 판소리 명창들의 업적과 판소리 유산을 계승 발전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판소리 명창들의 유허지, 득음터 등의 정비 및 관리, 판소리 후계자 육성 및 지원, 중고제 판소리와 관련한 연구·조사·교육·홍보 등의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한경석 의원은 “단발성 행사지원에만 머무르던 중고제 관련 지원을 유아 및 초중고 학생을 비롯한 계층별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해 중고제 판소리 저변을 넓히는 데 역점을 두고 조례를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고제는 조선후기를 근대 5명창에 꼽히는 이동백, 김창룡 등이 발전시킨 판소리의 한 유파로 전라도의 동편제 및 서편제보다 먼저 생겨나 충청도와 경기도 남부 지역에 전승되어져 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62회 서천군민의 날 기념식·제47회 군민체육대회 개최 등 2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제62회 서천군민의 날 기념식·제47회 군민체육대회 개최 서천군과 서천군체육회는 오는 10월 1일 서천종합운동장에서 제62회 서천군민의 날 기념식 및 제47회 군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서천군 어린이집 연합회와 서천군립합창단의 공연과 서천군민대상 수여식 등이 진행되며, 이어지는 체육대회에서는 각 읍면 참가선수들이 12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친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에는 제기차기 종목이 새롭게 추가되어 전통놀이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군민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단결을 이루는 흥겨운 축제의 장이자,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서천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체육대회 참가자를 위한 푸짐한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5% 캐시백 행사 재개 - 폭우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상품권 추가할인 서천군은 예산 소진으로 조기 종료된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5% 캐시백 행사를 24일 오전 9시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을 통해 국비 4억2천만원을 확보한 서천군은 캐시백 행사 재개를 통해 7월 폭우 피해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연말까지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캐시백은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또는 카드 서천사랑상품권 결제 즉시 5%적립된다. 적립한도는 기존 9월 1일부터 진행되었던 캐시백 적립액을 포함해 월별 최대 3만5천원까지 적립되며, 적립 내역은 ‘지역상품권 Chak’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천사랑상품권은 2025년 1월 1일부터 선할인 방식에서 후캐시백으로 할인방식이 변경된다. ◇서천군, 생명사랑 실천 약국 모니터링 진행 서천군보건소는 오는 24일부터 일주일간 자살예방을 위해 ‘생명존중약국 사업’협약을 체결한 늘푸른약국 외 27개소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생명존중약국사업은 약국에 방문하는 사람 중에 우울, 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자살 위험성이 있다고 보여지면 약사가 직접 마음건강 검진을 독려하고 서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약국별 우울검사 QR코드 활용 여부 확인 ▲약 사 용 안내문 및 홍보명함 배부 ▲자살 위기자 발견을 위한 참여 독려 및 고위험군 연계 절차 안내 ▲생명존중약국사업 모니터링 평가표 작성 등을 진행한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확산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는 협약 약국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다양한 안전망 구축을 통해 살기 좋은 서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서천군, 가을배추 무름병 방제 철저 당부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가을배추 무름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9월 평균기온이 전년 대비 2.8℃, 평년 대비 3.7℃가 높아 김장무·배추의 초기생육이 부진한 상태에서 집중호우까지 겹쳐 물빠짐이 나쁜 토양에서 무름병 발생 위험이 높여졌다. 배추 무름병은 고온다습한 환경과 배수 불량지에서 주로 발생하며 식물체의 상처 부위를 통해 감염되어 초기에는 잎의 밑동에 수침상의 반점이 나타나고 점차 위쪽으로 번지면서 포기 전체가 물러지고 썩어 심한 악취가 나는데 무름병 발생이 시작되면 치료가 거의 불가능하다. 병 예방을 위해서는 배추밭의 배수관리를 철저히 하고, 병 발생 전 등록 약제를 활용한 방제가 가장 효과적이다. 포장에서 무름병이 발생했다면 병 증상을 보이는 개체를 제거하고, 전용 약제를 뿌려 다른 배추로 전염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아울러 수확 후 병든 배추가 재배지에 남아있지 않도록 정리해야 이듬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배추를 비롯한 무, 쪽파 등 김장 채소의 병해충은 초기부터 예방적 방제가 매우 중요하므로 미리 배추를 잘 살펴보고 적기에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학부모지원센터, 가족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24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학부모지원센터, 가족 체험프로그램 운영 서천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우리동네 마을 속으로’ 가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부모 시도특색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희망 가족 34명이 서천의 문화를 경험하고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마을 체험지에서 직접 재배한 고추를 수확한 후 고추장 만들기 등을 체험하였으며, 서천의 소중한 자원과 아름다운 경관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 그림들은 추후 그림책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날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우리동네 마을 속으로’ 사업을 통해 서천의 다양한 면모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서천의 아름다운 장소들을 자주 찾아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체험을 통해 지역 문화를 알리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을 제공한 서천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의 활동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서천교육복지지원센터, 행복한 가족 힐링캠프 운영 서천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는 지난 21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신세계백화점에서 교육복지대상 13가정과 함께 아쿠아리움 및 스포츠몬스터에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해양 생물을 관찰하며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스포츠몬스터에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여한 가정들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가지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가와할 수 있었다.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과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교육 환경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서천중, ‘아침밥 먹기 캠페인’ 펼쳐 서천중학교는 24일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 청솔이끔부가 협력하여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건강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학부모회에서 사랑 듬뿍 간식을 준비했다. 캠페인에는 학부모회 학생자치회, 청솔이끔부 등 교육공동체가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한마디와 등굣길을 환하게 열어줬다. 학부모님들은 ‘사랑한다. 응원한다. 네가 자랑스럽다.’라는 응원을 담은 사랑의 간식 묶음을 미리 준비해 나눠 주었고, 학생자치회에서는 ‘오늘 하루 완전 럭키비키잖아!’ 현수막을 걸고, 응원 도구를 흔들며 등교하는 학생들을 향해 환영하는 모습이 감격스러웠다. 서천중학교 학부모회 회장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모습과 학교 오는 것이 너무 좋다는 아들들의 한마디에 더불어 신나고 힘 있는 아침이 과연 모닝 파워!”라고 말하였다. 김유집 교장은 “학부모와 학생들 간의 끈끈한 사랑을 보았고 학부모님들의 관심에 감사하고 교육공동체가 한 마음 되어 배움과 배려 속에 꿈과 행복을 키우는 학교를 만들어 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 말하였다. ◇서천중, BOOK적 북적 밤 도서관 운영! 서천중학교은 지난 23일 도서관에서 BOOK적 북적 밤 도서관을 운영하였다. 이번 밤 도서관 운영은 지난 9일과 23일 등 총 2회 운영하였으며 매회 20여 명 학생들이 참여하여 책을 사랑하고 별빛 아래 독서 기쁨과 독서 습관을 형성하도록 하였다. 또한, 독서 몰입교육과 책으로 소통하는 법, 집중 열람실 운영과 교육 봉사 대학원생의 협업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법을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BOOK적북적 밤도서관 프로그램은 충남 온학력 중점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초·기본학력(교과보충) 캠프와 연계하여 운영하였으며, 교과 연계 쉬운 책 읽기, 학생의 정서 지원 및 학습 상담, 코스웨어를 활용한 개인맞춤형 수업등을 통해 선생님과 학생들의 신뢰감 형성과 정서적 지지로 자존감을 높여주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백태종 학생은 “선생님과 함께 밤 도서관을 이용하며 책과 가까워질 수 있고 오랜 시간 책을 읽는 기쁨을 경험하였으며, 학습 상담과 선생님들과 친해지는 시간이 다른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유집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도서관을 친숙하게 여기고 독서 몰입감을 경험하도록 하고 더불어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이 도서관을 이용해 보며 선생님과 많은 대화와 상담을 통해 자존감이 높아졌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