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해양쓰레기와의 전쟁… 두 팔 걷었다! 등 25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해양쓰레기와의 전쟁… 두 팔 걷었다! - 서천군 해안가에 쓰레기 603톤 밀려와 484톤 수거 - 해마다 비만 오면 금강을 타고 해양쓰레기 수천 톤 밀려와 서천군과 서천군자원봉사센터가 이번 집중호우로 금강 상류지역에서 떠내려온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지난 24일 서면 도둔리 앞 해변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서천교육지원청, 국립생태원,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서천군새마을지회, 대한적십자사 서천지구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서천군협의회, 서천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비인면 거점캠프,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등 150여명이 모여 해양쓰레기 약 20톤을 수거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인해 해안가 110km 구간에 걸쳐 603톤의 쓰레기가 발생했고 해상에 표류 중인 쓰레기도 상당해 최대 900여 톤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현재까지 인력 312명, 굴삭기 45대, 운반차량 24대 등을 동원해 484톤을 수거한 뒤 폐기물처리업체를 통해 129톤을 처리했고 앞으로 유부도, 옥남리 철새공원, 송림해변, 선도리 갯벌체험장 등 25곳 해양쓰레기를 이달 말까지 모두 수거해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작년에도 3500여 톤의 쓰레기가 몰려오는 등 매년 호우 때마다 초목류를 비롯한 생활 쓰레기가 군 해안가를 덮치는 재해가 반복되고 있어 중앙정부 차원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 “인근 양식장, 체험마을, 어업인 등에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해양 관광산업 위축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의 생태환경도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앞으로 가용한 모든 장비, 예산, 인력을 투입해 복구작업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롯데칠성음료, 서울 마포구에 팝업스토어 오픈 서천군은 롯데칠성음료의‘KRUSH’맥주와 손잡고‘보랏빛 가득한 서천 장항에서 즐기는 색다른 여행’이라는 주제로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서천 마-케트’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0일간 운영되는 팝업스토어는 송림과 맥문동의 이야기와 서천의 추억을 판매하는 가맥집을 콘셉으로 하여 서천을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한 레트로 감성 소품 등으로 내부를 꾸몄다. 또한 팝업스토어를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크러시 맥주 및 동백피치 슬러시 무료 증정 ▲십자말풀이 게임 ▲서천특산물 100% 당첨 경품 뽑기 ▲ 맥문동 꽃축제 초대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젊은 세대들에게 유행인 팝업스토어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천을 경험하고 느낄수 있게 기획했다”며 “8월 23일에 개최하는 장항 맥문동 꽃 축제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천군-충남테크노파크, 해양바이오산업 발전 MOU 서천군은 지난 24일 (재)충남테크노파크와 해양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양바이오 관련 공동연구 개발, 시설․장비 공동 활용 전문가 교류는 물론 해양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산업화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앞으로 충남테크노파크는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해양바이오 기술 연구개발과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하게 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천군이 해양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충남테크노파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주민참여예산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서천군은 지난 24일 참여예산제 내실화 제고를 위해 읍면 주민자치와 주민 제안사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함께해봄협동조합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행정안전부 주민참여예산제 컨설팅 업무를 담당하는 최인욱 강사가‘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 및 사업 검토 방법’을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교육에 앞서 노태현 부군수는“우리 군의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재정여건을 고려했을때 상당한 수준이다”며“내년도 예산안에 주민제안 사업 등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업무를 숙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5년 서천군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는 7월 31일까지 접수 중이며, 서천군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서천군 한산주막주민협의체, 취약계층을 위해 1백만원 기탁 한산주막주민협의체는 지난 24일 서천군을 찾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지난 6월에 열린 한산모시문화제에서 한산면주민협의체가 직접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얻은 수익으로 마련했다. 기탁식에 참여한 한산면 지현1리 김창식 이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여러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지역사회에 모범이 될만한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전달해주신 성금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고 전했다. ◇서천읍 지사협, 취약계층에 식품꾸러미 전달 서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찾아가는 안부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의 누룽지, 원단팥빵(대표 이광연)의 카스테라 등 후원 물품을 포함해 제철 과일, 요구르트, 라면 등으로 구성된 식품꾸러미를 드리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종문 민간위원장은 참여해준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꾸준히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좋은친구푸드뱅크, 피해 가구 200세대에 식료품 제공 서천군은 지난 22일 서천군 좋은친구푸드뱅크로부터 라면과 생수, 보리차 등 12종으로 구성된 이머전시 푸드팩을 지원받아 수해 피해 주민 200세대에 전달했다. 라면과 생수, 보리차 등 12종으로 구성된 이머전시 푸드팩은 전국푸드뱅크(세종물류센터)의 지원으로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해 가정에 전달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시초초, 여름계절학교 운영 등 25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시초초, 여름계절학교 운영 시초초등학교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여름계절학교를 운영하였다. 이번 계절학교는 무더운 여름을 신나게 보낼 수 있는 알차고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지난 18일에는 전래놀이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놀이를 배우고 19일에는 국립국악원 국악연주단의 연주를 감상했다. 우리나라 전통음악에 대해 배우고 직접 악기를 연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3일에는 한마음관에서 밧줄놀이 활동을 진행했다. 형형색색의 밧줄을 매듭지어보고 반끼리 모여 서로의 힘을 모아 밧줄위로 친구를 올려보는 활동 등을 하면서 친구와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 지난 24일에는 여름아! 반가워! 계절음식마당이 열렸다. 여름대표 작물인 감자와 옥수수를 튀긴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감상했다. 앞으로도 시초초등학교는 교육공동체가 소통하여 좋은 습관이 자라나는 교육활동을 전개할 것이다. ◇집중호우 속 위로를 얻은 서천독서가치 인문학 특강 - 서천도서관 ‘말하기의 태도’ 강원국, 김민식 작가 초청 강연 성료 서천도서관은 지난 23일 ‘말하기의 태도’의 강원국, 김민식 작가를 초청해 2024년 서천독서가치 네 번째 특강을 지역주민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반응을 얻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천독서가치 특강은 두 작가가 함께 참여하여 북토크 형식으로 진행했다. 강원국 작가는 말하기의 기술에 대해 의미기억, 경험기억, 절차기억 세 가지를 잘 기억해야 한다면서 기억을 누군가에게 전달하고, 반복과 훈련을 통해서 말을 잘할 수 있다고 진중하게 메시지를 전했다. 김민식 작가는 말 잘하는 법에 대해 상대방을 존중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유쾌하고 쉽게 설명했다. 또, 색다른 강연 진행으로 주민들과 서로 호흡하며 대화의 고수들답게 재치 있는 입담으로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켜 강연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강 참여자는 “솔직하고 담백한 경험으로 재미와 의미, 그리고 감동까지 선사하는 멋진 이야기를 통해 시간이 가는 줄 몰랐습니다. 서천지역에 갑작스러운 수해 피해로 많이 상심했으나 서천독서가치 인문학 강연을 통해 위로와 용기가 됐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천도서관 서천독서가치 인문학 특강은 △8월 12일 황보름 작가 △9월 7일 정보라 작가를 초청해 지역주민들과 독서와 인문학의 즐거움을 느껴볼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15일부터 평생교육정보시스템 또는 전화·방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천도서관(041-953-1518)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지원청 청렴·봉사동아리, 해변 환경정화 활동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서면 도둔리 해변 일대에서 서천교육지원청 청렴 및 봉사 동아리 회원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안가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통한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교육지원청 청렴·봉사 동아리 회원들은 이번 폭우로 인해 해안가에 밀려온 폐플라스틱, 스티로폼, 어업폐기물 등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여 청정 서천 해변을 되찾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에 앞장섰다. 김흥집 교육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해변 정화활동을 실시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청렴 서천교육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원, 2024 인문학강좌 수강생 모집 등 25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원, 2024 인문학강좌 수강생 모집 서천문화원(원장 최명규)에서 2024 서천인문학강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8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19시~21시에 진행되는 서천인문학강좌는 다양한 강의와 현장학습, 나태주 시인과 김선원 KBS진품명품감정위원, 박준영 변호사의 특강이 포함되어 있어 서천에 대한 지식, 인문학적 경험을 모두 얻을 수 있다. 8월 1일 나태주 시인의 특강으로 시작하여 한국서비스교육원 김춘애 원장, 이일주 공주문화원장, 청주대학교 김양식 교수의 강연이 8월에 이어질 예정이며, 2024 서천인문학강좌의 수강신청과 문의는 서천문화원 사무국(041-953-0123)으로 연락하면 된다. 최명규 문화원장은 “서천인문학을 통해 서천지역과 인문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서천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하절기 셀프 주유소 안전관리실태 점검 서천소방서는 오는 8월 16일까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셀프주유소의 화재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여름철 폭염 등으로 기온이 상승할 때는 휘발유의 유증기 발생량이 증가해 화재 또는 폭발 사고 가능성이 높아지며 특히 셀프주유소는 운전자가 직접 주유하는 만큼 안전사고 위험성이 일반 주유소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실정이다. 이에 서천소방서는 △위험물 저장·취급 준수 여부 △셀프주유소 설치기준 위반여부 △주유취급소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의식 제고 위한 대국민 홍보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김희규 소방서장은“셀프주유소는 운전자가 직접 주유하기 때문에 안전사고 위험이 일반 주유소보다 높다”며 “주유소 관계자들의 세심한 안전관리와 함께 이용 고객들도 화재 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서천문화원, 바리스타 자격증 수여식 진행 서천문화원(원장 최명규)은 지난 19일 바리스타 자격증반에 참여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15명을 대상으로 자격증 수여식을 열었다. 서천문화원의 바리스타 자격증반은 군민 제안 우수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기 수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서천군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와 도전과 성취의 경험을 제공한다. 최명규 문화원장은 “바리스타 자격증반을 통해 커피 문화에 대한 해와 전문성을 높이고 개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천문화원은 문화강좌와 군민제안우수프로그램을 통해 서천군민이 더 많은 문화·예술의 배움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 결과보고회 개최 등 2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 결과보고회 개최 - 14만 8천여명 방문, 약 45억 원 직접적 경제효과 유발 서천군은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산모시문화제 추진위원장인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위원, 용역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한산모시문화제 관련 영상을 상영한 뒤 방문객 설문조사 분석 보고 등 개최 결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 등에 관한 토론을 진행했다. 지난달 6월에 성료된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에는 약 14만 8천여명이 방문했고, 지역경제 및 산업에 미친 직접적 경제효과는 약 4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객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적인 행사 만족도는 5점 만점에 약 4.2점으로 우수 축제로서 가치를 입증했으며 그 외 재방문 의향, 모시문화에 대한 표현성, 친환경 축제, 공연·체험 프로그램 등에도 만족도가 높았다. 반면 교통편, 주차, 휴식공간, 먹거리, 행사장 동선 등에 대한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도 많았던 만큼 내년 모시문화제에는 적극적인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김기웅 군수는“이번 분석 결과를 토대로 도출된 발전방안을 적극 반영해 한산모시문화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축제의 품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놀며 일자리 찾는 ‘서천 어때’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 전국 18세 이상 34세 이하 구직단념청년 누구나 신청 가능 서천군이 충남형 청년 한달살이 프로그램 일환으로‘서천 어때’프로그램 참여자를 내달 1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34세 이하 구직단념청년(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청년)으로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14명으로 구글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2일까지 장항 아우름 스테이 방문자 숙소에서 한 달간 숙식이 제공되며 프로그램 전 과정을 이수할 시 50만 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삶이 무료하다거나 새로운 무엇인가를 갈망하는 청년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당장 서천으로 오세요”라며 전국의 청년들이 멋진 자연속에서 휴식을 즐기면서 취창업 도전 프로그램에 참여해볼 것을 적극 강조했다. ◇서천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 진행 - 생활지원사가 어르신을 진드기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겠습니다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22일 시초면 농업인복지회관에서 서천노인복지센터 시초면 담당 생활지원사 14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과 같은 감염병의 발생 시기, 감염 경로, 증상, 예방 수칙, 올바른 기피제 사용법 및 주의사항 등에 관한 교육이 이뤄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가 농업, 텃밭 작업 등을 하다가 2주 이내 감염병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기산면, 한산면의 생활지원사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앞으로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1:1 개별 방문을 통하여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며 “야외활동 후 발열,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있을 시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라이프 오브 더 칠드런, 서천군 이재민 구호 활동을 위한 물품 지원 라이프 오브 더 칠드런(대표 권호경)은 지난 19일 서천군을 찾아 이재민 구호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물품을 지원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통해 전달된 물품은 피해복구 지원 활동을 위한 삽, 토시, 수건, 장화, 장갑 등이다. 이성만 팀장은“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피해복구에 애쓰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효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고자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부 물품을 서천군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한 김기웅 군수는“연일 호우피해복구 활동 지원을 위해 최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봉사자분들께 군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존경의 뜻을 표한다”며 보답의 인사를 전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세종·충남지구, 한산면 수해복구에 구슬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 회원 50여명은 22일 한산면을 찾아 수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자들은 한산면 지현2리 블루베리 농가와 성외리 침수피해 주택을 방문해 토사물 제거와 주택 내외부 청소를 도왔다. 서천지역위원장 구정환 회장은“호우피해 농가를 직접 와보니 피해주민께서 얼마나 상심이 크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빠른 복구로 주민이 편안한 일상을 누리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마서면 지사협, 행복가득 따순 반찬 전달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찬, 정우성)는 지난 23일 돌봄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25가구에 직접 방문해 정성스럽게 준비한‘마서네 따순반찬’을 전달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경찰, 집중호우로 건물에 갇힌 시각장애인 구조 등 24일 충남 서천군 지역소식을 전한다. ◇서천경찰, 집중호우로 건물에 갇힌 시각장애인 구조 집중호우로 건물에 갇힌 시각장애인 2명을 서천경찰서 경찰관들이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0일 오전 2시 18분쯤 기록적인 폭우로 서천 군사리 소재 서천터미널 인근 건물들이 침수되었으나, 시각장애인 2명이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건물 내부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출동한 경찰관이 ‘허리 높이’까지 물이 차올라 순찰차 진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도보로 약 200m가량을 이동해 건물 내부로 진입하여 이들을 신속히 구조하였다. 구조 당시 급속도로 수위가 높아지던 상황으로 경찰관 2명은 시각장애인을 각자 1명씩 4명이 손과 손을 맞잡은 상태로 서로 의지하며 사선 형태로 이동하여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유봉현 경찰서장은 “폭우 속에서 살신성인의 자세로 침수된 건물에 뛰어들어 소중한 생명을 지킨 것에 대해 최선을 다해 구조에 전념해 줘서 감사하다”라며 소속 직원을 격려하였다. ◇한산초, 서천군 노인복지관 위문 공연 한산초등학교는 지난 23일 서천군 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 공연으로 “마을로 찾아가는 사랑과 재능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폭우와 더위에 지친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여름을 지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위문 공연은 한산초 3~6학년 아우름 오케스트라와 1~4학년 댄스 동아리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으로 진행됐다. 위준수 학생회장은 “한 학기동안 오케스트라 연습하면서 힘들기도 했는데, 하나의 소리로 완성된 곡을 연주하니 뿌듯해요. 오늘 어른들께서 너무 좋아해주시고, 박수도 많이 쳐주셔서 감사하고 보람있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산초등학교는 2024~2025년 충남교육청 혁신미래학교로 지정받아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과 문화예술분야의 특별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아우름 오케스트라는 2학기에 초·중 연계 활동으로 충남 학생 음악 축제와 베트남 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 협연 등이 계획되어 있어 기대가 된다. 임경자 교장은 “좋은 장소에서 의미있는 발표회를 할 수 있도록 장소를 내어준 서천군 노인복지관에 감사드리며, 폭우와 더위로 크고 작은 피해를 보신 분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며 알찬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한산초등학교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감성을 키우는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미래 역량을 키우는 혁신학교 운영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생태원, 집중호우 서천군 해안 정화 총력 국립생태원은 24일 집중호우로 금강하구 서천지역에 대규모로 유입된 해안 쓰레기 정화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천군 서면 해안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임직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했으며, 서천군 및 지역 유관 기관과 협력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토사‧부유물 제거, 해양쓰레기 수거, 주변 환경 정비 등의 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서천갯벌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가치가 높다”며 “지속으로 밀려오는 해안 쓰레기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서해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청렴문화 확산 위한 직장교육훈련 실시 서천소방서는 24일 별관 2층 대회의실에서 내·외근 직원 대상으로 청렴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훈련은 비위예방 및 청렴 자정 결의를 시작으로, 김희규 서장의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청렴 윤리의식 및 중점비위 근절 교육이 이어졌다. 또한, 현 아산경찰서 공일환 경무과장을 초청하여 청렴 및 음주운전 관련 사건·사고 위주로 교육을 진행, 공직자 청렴 윤리 의식 향상 및 음주 운전근절에 관해 강조하였다. 김희규 소방서장은“이번 직장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식이 함양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면서 “모든 직원이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생태원-충남대학교 생태계 기후위기 진단 지표 개발을 위한 공동 포럼 개최 국립생태원은 충남대학교(총장 김정겸)와 함께 지난 23일 생태원에서 ‘기후위기 진단 환경요인-생물종 분포 변화 예측 지표 개발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각 생물 분류군 전문가들이 모여 전문분야 정보를 공유하고, 한국형 생태계 적색목록 도입을 위한 환경요인과 생물종 분포를 활용한 평가 지표를 논의할 예정이다. 생태계 적색목록은 생태계 건강상태를 평가하고 위협을 식별해 보전 노력을 지원하는 평가 도구다. 국립생태원은 2023년 ‘세계자연보전연맹(이하 IUCN) 생태계 적색목록 지침서’ 한글판을 발간한 바 있다. 행사는 저서무척추동물, 양서·파충류, 포유류 관련 전문가 3명이 각각 발제하고, 각 분류군에 2명씩 총 6명이 지정 토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생태계 적색목록 “환경의 황폐화”와 “생물의 천이 및 교란” 기준 지표의 공신력 확보 및 적용 방안 확대를 위한 전문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생태계 적색목록은 IUCN에서 제안한 위협받는 생태계를 평가하는 방법이다. 이는 생물다양성협약에서 제시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하는 목표와 연동된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 세부목표(생물다양성 위협 저감)의 첫 번째 핵심지표다. 생태계 적색목록은 대상 생태계를 △분포 면적의 변화, △분포 면적의 크기 △환경의 황폐화 △생물의 천이 및 교란 △정량적 추정치 등 5가지 기준을 가지고 평가해 등급화하고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형 생태계 적색목록 도입 방안을 강구하고, 기후위기 속 한국 고유 생태계를 이해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보전 전략을 수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제2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 실행계획 보고 등 23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제2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 실행계획 보고 - 맥문동 재즈·트롯 페스타, 힐링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서천군은 지난 22일에 군청 상황실에서 추진위원회 위원과 용역사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실행계획을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군은 이날 실행계획 보고를 통해 올해 축제 주제를‘2024 맥문동 보랏빛 멜로디’로 잡고 국내 유일 맥문동을 활용한 대표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했다. 특히 맥문동 꽃밭을 완벽히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형 프로그램인 ▲재즈·트로트 페스타 ▲전국 사진 공모전 ▲브런치 파티 ▲힐링클래스(싱잉볼, 아로마테라피) ▲솔솔 요가 등이 진행된다. 김기웅 군수는“제1회 축제가 큰 성공을 거두면서 맥문동이 장항의 명물이 되었고 제2회 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무척 크다”며“전국 대표 꽃 축제로 각인되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는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장항 송림 산림욕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천군, 서울 양천구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 내달 23일에 개막하는 장항 맥문동 꽃축제 등도 홍보 서천군은 지난 22일 우호 도시인 서울 양천구를 찾아 주요 군정 행사를 알리고 고향사랑 지정 기부 사업을 안내했다. 이날 군은 양천구청에 1층 로비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전시 부스를 마련해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지정 기부과 오는 8월 23일부터 개최되는 제2회 장항 맥문동 꽃축제 등 주요 행사 일정을 홍보했다. 현장 기부 이벤트에 참여한 양천구 한 시민은 “올해 특화시장 화재와 폭우 피해로 군민들께서 상심이 매우 크실 것 같아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고자 기부에 동참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매·우호 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끈끈한 우정과 신뢰를 쌓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관광지 상습정체 도로 확·포장 완료 - 마서면 송내리~화양면 옥포리 8.1km 구간 24일 정오부터 개통 서천군은 국립생태원과 동서천IC를 잇는 국도 21‧29호선에 대한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24일 정오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도로는 마서면 송내교차로에서 동서천IC까지 총길이 8.1km로 구간으로 해당 구간은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85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차선 확포장 및 선형개량을 마친 곳이다. 이번 도로개통을 계기로 그동안 국립생태원과 금강하구둑 관광지, 조류생태전시관 등 관광지와 연계된 노선에 대한 매년 극심한 교통정체 및 주민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원 건설과장은 “서천의 관문인 국도 21호‧29호선에 대한 확장, 개량 및 신설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관광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천군, 호우피해 주민에 2년간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 시설물 전파·유실 시 복구에 따른 지적측량수수료 전액 감면 서천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당한 군민에 대해 피해 복구를 위한 지적측량을 할 경우 지적측량 수수료를 2년간 감면하기로 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난 15일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주택과 창고, 농·축산 시설 등이 전파·유실된 경우에는 수수료 전액을 그 외 피해지역과 피해 복구를 위한 지적측량 의뢰 등은 절반이 감면된다. 신청 방법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군청 민원지적과 지적측량 접수 창수를 방문하거나 한국국토정보공사 누리집(지적측량 바로처리센터 http://baro.lx.or.kr)이나 전화(1588-7704)로 하면 된다. 김기웅 군수는“계속해서 피해지역에 대한 응급 복구는 이뤄지고 있는 상태”라며“군민들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서면 해역에 대하 등 치어 307만미 방류 서천군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꽃게, 대하, 넙치 총 치어 약 300만미를 서면 해역에 방류했다. 이날 사업은 서면 어업인단체들로부터 희망품종 및 방류장소를 조사한 뒤 꽃게 16만미(홍원항), 대하 280만미(월하성항), 넙치 11만미(마량리 지선) 등을 성공리에 방류하였다. 한상광 서면장은 “효율적인 어업자원 관리 및 어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서 수산종자의 방류는 필수이며 연간 고정 어획량 확보로 수산물 축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중, 로봇팔로 실습하는 미래기술 체험 가져 등 23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장항중, 로봇팔로 실습하는 미래기술 체험 가져 장항중학교는 2024년 정보 수업과 인공지능 동아리 수업에서 로봇팔을 활용한 인공지능(AI) 교육을 진행했다. 이 수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안경옥 정보 교사는 “기존의 정보 수업에서 벗어나 실제로 움직이는 로봇팔을 통해 AI의 개념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며 학생들이 직접 코딩하고 로봇팔을 조작해보면서 AI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수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첫 번째 부분에서는 학생들이 로봇팔의 기본 구조와 작동 원리를 학습하고, 두 번째 부분에서는 직접 코딩을 통해 로봇팔을 움직이게 하는 실습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AI의 기본 개념부터 응용까지 폭넓게 배우게 된다. 안 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코드를 작성해 로봇팔을 움직이게 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다”며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이 미래의 다양한 직업군에 대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생들도 이번 수업에 대해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중학교 3학년 서동준 학생은 “평소 로봇과 AI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수업을 통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고 유익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AI 관련 수업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윤신 장항중학교장은 “앞으로도 AI를 비롯한 다양한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으로 노력과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가능성을 키워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고, ‘꿈-타래 재능나눔 박람회’ 개최 서천고등학교가 지난 18일 관내 중학생 초청 ‘꿈-타래 재능나눔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학생 맞춤형 진로 탐구와 진로 중심 프로젝트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박람회는 서천고 29개 동아리를 중심으로 체험 부스로 운영됐으며, 디지털 프라자 VR/게임 체험, 건축 실험실 내진/하중 실험, 첨단 미래기술 센터 전기자동차/드론 체험 등의 30개의 다채로운 진로 체험 활동으로 꾸려졌다. 또 서천고 학생들은 진로 분야의 전문적인 원리나 이론에 대한 장기간에 걸친 동아리 중심의 탐구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했다. 이에 기초하여 기획된 이번 박람회는 학생 맞춤형 활동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진로 중심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나눔과 소통, 그리고 학습의 장이었다는 점에서 그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병준 교장은 “사회의 변화 속에서 미래가 요구하는 아이들은 더 이상 객체가 아닌 스스로의 미래를 개척하는 주체여야 하며, 지역사회 중학교와 함께 한 이번 박람회는 지역 교육 공동체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미래 교육의 장이었다”라고 전했다. 건축·토목 동아리 회장 이현빈(3학년) 학생은 “건축과 토목의 구조적인 안정성에 초점을 둔 체험을 기획하였으며,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준비하는 과정은 재능의 나눔인 동시에 탐구 내용을 깊이 있게 내면화할 수 있는 학습의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꿈의 실타래를 풀어낸다는 ‘꿈-타래’의 의미처럼 서천고등학교는 학생 중심의 진로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PRISM 첨단 미래 캠프, 꿈-타래 전공 탐구 프로젝트, e-SCIENCE DAY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어 학생 성장을 돕는 지역 인재 육성의 요람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署, 교통사고 예방 모범운전자 감사장 수여 등 2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署, 교통사고 예방 모범운전자 감사장 수여 서천경찰서는 지난 22일 관내 교통질서 확립과 교통 사망사고 줄이기 캠페인 등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적극 기여한 서천군 모범운전자회 3명(함용석, 지희공, 김호연)에 대한 감사장 수여 및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서천군 모범운전자회는 지난 6월 모시문화제를 비롯하여 모시마라톤대회, 꼴·갑축제 등 크고 작은 지역문화 축제에, 군민의 안전과 소통 위주의 교통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군민의 생명살리기, 교통 사망사고 줄이기 캠페인 등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 및 서천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매주 1회 아침 등굣길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지도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유지와 교통 법질서 확립에 큰 도움을 주었다. 유봉현 경찰서장은 “교통안전 활동에 힘써주시는 모범운전자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교통안전 캠페인 및 어린이 등굣길 교통지도 활동 등 지속적인 협업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수상자들은 앞으로도 경찰과 협력하면서 시민 안전과 교통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겠다고 화답했다. ◇마산 시선교회,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 펼쳐 마산면 시선교회는 지난 20일 토요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마산면 요곡리 독거 어르신의 집을 돕기 위해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자원봉사에는 시선교회 중․고등학생과 청년 등 교인 15명이 참여했습니다. 서천여고 지하은 학생은 “어르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어 뿌듯했고, 함께한 봉사자들과 협력하여 좋은 일을 할 수 있어 기뻤다”며 소감을 전했으며, 시선교회 관계자자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생태원, ‘야생동물 사진展: 야생 그대로의 모습을 담다’ 개최 국립생태원이 23일부터 8월 25일까지 충북 청주동물원에서 ‘야생동물 사진展: 야생 그대로의 모습을 담다’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우리나라 야생동물 14종의 생생한 모습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국내 멸종위기 Ⅰ급인 산양, 사향노루를 비롯하여 삵, 고라니, 오소리 등 총 14종의 야생 포유동물 사진이 선보인다. 이 사진들은 국립생태원 포유류팀 연구진이 직접 야생에 설치한 ‘무인카메라’로 촬영한 것이다. 관람객들은 야생에서 실제로 보기 어려운 야생동물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야생동물의 자연스러운 행동을 담아내어 일상적인 모습을 깊이 있게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각 사진에 동반되는 설명 패널을 통해 동물들의 생태, 서식지, 먹이, 번식 활동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야생동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다. 청주동물원 내에서 개최되는 이번 사진전은 동물원의 다양한 동물들과 함께 야생동물의 모습을 접할 수 있어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교육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야생동물 사진展: 야생 그대로의 모습을 담다’ 전시회는 청주동물원 추모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청주동물원 입장료에 포함되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동물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나라 야생동물의 생태적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사람들이 자연 보호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3일간 산업단지서 기업 목소리 경청 등 2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3일간 산업단지서 기업 목소리 경청 - 장항국가산단 등 기업체 현장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김기웅 서천군수는 지난 19일 종천농공단지를 시작으로 사흘 동안 관내 산업단지 현장을 방문했다. 첫날 종천농공단지 내 자동차 카메트 제조기업인 트래닛과 빵류 제조 등 2곳을 찾아 제품생산 설비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지역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극심한 인력난과 판로 개척 문제 등 기업 운영 전반에 대해 직접 소통하고 근로자 복지환경 건의사항을 접수하며 임직원 지역 정착에 대한 당부도 전했다. 22일에 장항국가산단에 위치한 육가공식품업체인 허스델리와 해성푸드원을 23일에는 장항원수농공단지 사료제조업 지오그린텍, 비금속 광물 제조업 코츠와 농산물 가공업체인 한생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기업 관계자는 “자잿값도 상승하고 공장에 일하려는 청년도 없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과 소통하면서 인력 육성이라든지 여러 지원 등을 건의해 긍정적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에 김기웅 군수는“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을 발굴해서 기업하기 좋은 서천을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서천군, 문헌서원 사진·영상 공모전 개최 - 7월 31일까지 신청, 우수작에 애플워치SE 등 푸짐한 상품 시상 서천군은 국가유산인 문헌서원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창의적 콘텐츠 발굴을 위해 ‘2024 문헌서원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14세부터 24세 이하인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https://form.naver.com/response/0itx3z1hCVe6SjZ7kLO-7Q)에서 참여 신청을 하고 9월 초까지 작품을 이메일(myeongsim21@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참여자는 공고 이후 직접 촬영한 문헌서원의 풍경이 잘 드러나는 사진 또는 공고 이후 직접 촬영한 문헌서원 관련 숏폼, 릴스, 브이로그 등의 영상 중 한 개를 제출하면 된다. 부문별 최우수상 1, 금상 2, 은상 3, 동상 4, 입선작 5팀 등 총 30팀에는 애플워치SE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하고 수상작은 10월 4일 문헌서원 서원주간에 상영되며 문헌서원 TV, 요즘 서천 TV 등에도 게시된다. 자세한 내용은 문헌서원 누리집과 SNS계정을 통해 확인하거나 문화체육과 문화유산팀(041-950-4740)으로 하면 된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국가유산청의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하나로 국가유산청, 충남도, 군이 후원하며 문화유산연구소 명심이 주관한다. ◇서천군, 청사 마실 프로젝트 ‘권미강 시인 초대전’ 열어 -지역에 대한 그리움을 시로 표현하며 애정을 드러내 서천군이 19일 군청사 로비에서 권미강 시인을 초대해 “시로 읽는 고향 서천 그리고 한산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서천 출신인 권미강 시인은 고향의 자연과 사람들에 대한 기억을 시로 아름답게 표현해 왔으며 그녀의 시에는 서천의 풍경 사람들의 삶 그리고 한산의 역사와 문화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권미강 시인은 “고향 한산은 저의 시적 영감의 원천이며 이곳의 자연과 사람들은 언제나 큰 힘을 주었고 그 덕에 시를 쓸 수 있었다”라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강연을 들은 한 주민은 “시인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시 곳곳에 짙게 묻어 있어 나도 모르게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한참을 푹 빠져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군청 1층 로비에서 ▲8월 19일 오케스트라 연주회 ▲9월 20일 유명 여행 작가와 떠나는 여행과 책 ▲10월 31일 버스킹공연 등이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천읍 기독교 연합회, 수해 피해 후원금 기탁 서천읍 기독교 연합회(회장 최효장 목사)는 지난 18일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이양규)을 찾아 수해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에게 써달라며 후원금 3백만을 전달하였다. 이번에 ‘좋은이웃사촌’ 165호로 선정된 연합회의 한 관계자는 “이웃들이 이번 폭우로 많은 피해를 입었다”며 “우리 이웃들이 다시금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감성키움’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등 22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감성키움’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 우즈베키스탄 국립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감성키움 음악회 가져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문예의 전당에서 관내 초, 중학교 8개교 학생과 교사 약 550명을 대상으로 우즈베키스탄 국립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감성키움’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특별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학생이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충남도교육청이 초청한 우즈베키스탄 국립챔버오케스트라는 국제콩쿨에서 입상한 젊은 영재들을 모아 설립된 우즈베키스탄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이다. 이날 음악회는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됐다. 음악회는 학생들에게 친숙한 캐논, 비발디 사계 중 겨울, 여인의 향기 OST 연주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프라노 공연이 함께하여 관람하는 학생과 교사들 모두가 만족하는 공연이 되었다. 김흥집 교육장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체험 기회가 적을 수 있는 우리 지역에서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서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양질의 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적성과 소질을 찾을 수 있는 예술 진로 탐색의 장을 마련하고, 일상생활에서 예술적 감수성을 키워 학생이 행복한 서천교육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여자정보고, 학생 참여예산제 통한 수익 전액 기부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는 지난 16일 학생 참여예산제 사업을 통해 재학생들이 모여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한 재능기부 지역행사 ‘여민동락(與民同樂)’에서 발생한 물품 판매 수익 전액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가죽지갑과 파우치를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교육청에서 ‘학생 참여예산제’로 예산을 지원받아 지난 18일 서천읍 봄의 광장에서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서천여자정보고 학생들은 수제 과일청 만들기, 다육식물 화분, 뷰티디자인과 학생들의 페이스페인팅, 바리스타 동아리의 일일 카페 운영 등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의 총괄 기획을 맡은 융합미디어과 3학년 이지현 학생은 “어른들의 힘을 거의 빌리지 않고 이렇게 크나큰 행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 손으로 진행했다는 것이 지금도 돌이켜보면 꿈처럼 믿어지지 않을 때가 있다”라며 “가족 단위로 나와 즐거운 모습으로 돌아가는 주민들을 보면서 서천이라는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참 많이 느낄 수 있었고 이번 기부는 그러한 마음이 이끈 것이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전휴황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장은 “지난 몇 달, 우리 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려가며 이 행사를 어떻게 준비했는지 곁에서 지켜봤기에 이번 기부가 주는 감동이 남다르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우리 아이들이 어떤 가치를 지향하며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그것을 실천하는 방법이 어떤 것인지 제대로 배워가는 과정을 엿볼 수 있어 감동했고, 참 대견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부내초, 생태 화분 만들며 민주적 협의 문화 up!~ - 교직원 민주적 협의 문화 조성을 위한 생태 화분 만들기 체험 활동 부내초등학교는 지난 18일 전 교직원이 함께 모여 민주적 협의 및 생태 체험 활동으로 수경재배 화분 만들기를 실시하였다. 2학기에 조성할 생태 연못에 대해 민주적인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의견을 내며 소통을 시작해, 학생들을 위한 생태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후 담당 교사의 강의로 수경재배 생태 화분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어항과 화분의 기능을 가진 수조에 다양한 식물을 직접 심고, 서로 도와주며 교직원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민주적 협의와 생태 체험 활동은 수평적이고 협력적인 조직문화를 위해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으며, 교직원 사이에 더 활발하고 민주적인 소통 문화를 유지할 수 있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바다꽃식물 ‘해당화’, 비만 개선 효능 확인 등 2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바다꽃식물 ‘해당화’, 비만 개선 효능 확인 - 해양생물자원관 .‘해당화 추출물의 비만 개선 효능’ 특허 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전 연안에 자생하는 바다꽃식물인 ‘해당화’ 추출물이 비만 개선 효능이 있음을 발견하고, 이에 대한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화는 해안의 모래땅이나 산기슭에서 자라지만 내륙에서도 식재한 개체들이 흔히 관찰되며, 높이가 1~2m 정도인 낙엽관목이다. 해당화는 식품 및 화장품 원료로 등록이 되어 있으며, 꽃봉오리는 매괴화로 불리고 대한민국약전한약(생약) 규격집에 수록되어 있다. 또한, 항당뇨, 항염증, 면역증강 등 다양한 생리활성이 보고 되어져 있다. 해양생물자원관 소재개발연구실은 고지방 및 고탄수화물 식이로 유도된 비만 동물모델의 체중, 백색지방 무게, 공복혈당 및 혈중 인슐린 농도를 낮춤으로써 비만 개선을 통한 당뇨 개선 효과를 확인하였다.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해당화의 산업적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기능적 측면뿐만 아니라 추출물 내 성분 분석 및 최적 조건의 추출물 생산공정 확립 등의 추가 연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해당화를 포함한 염생식물의 다양한 기능 확인을 통해 높은 산업적 활용 가치를 제시하였고,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해양생명자원을 해양바이오산업에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하였다”며 “앞으로도 해양바이오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유용소재 발굴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선박화재 대응 소방·해경 합동훈련 실시 서천소방서는 지난 19일 홍원항에서 선박 화재 발생상황에 대비하고, 신속한 대응태세 구축을 위해 해경과 합동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박 화재 대응 합동훈련은 홍원항에 계류 중인 선박 내 화재 발생 시 소방과 해경 간의 진압 협조 체제를 강화하고 신속한 초동대처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선박 관계인 대처요령 및 인명대피 유도 ▲선착대 및 해경의 초동 조치 숙달 훈련 ▲육상·해상 합동 화재진압 훈련 ▲신속한 출동로 확보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훈련 등이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선박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는 명확한 역할 분담과 반복적인 훈련이 중요하다며, 막대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을 위해 훈련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는 19일 서천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제9대 서천군의회 후반기 첫 입법정책위원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재적인원 6명 중 5명의 위원이 참석하였고, 제9대 후반기 입법정책위원장 이강선 의원 주재로 후반기 입법정책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김원섭 의원을 선출했다. 이어 이강선 의원이 대표발의 한 ▲서천군 육아휴직 장려 지원 조례안, 한경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천군 맨발 걷기길 조성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서천군 공직자 부조리 신고 보상금 지급 조례안에 대한 논의와 협의를 진행했다. 이강선 입법정책위원장은 “제9대 서천군의회 후반기 입법정책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역할을 맡겨 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린다”라면서 “동료 위원님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원활한 입법 활동을 수행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서천군의회 입법정책위원회는 자치 입법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3년 개설되어 올해 2년 차를 맞았고, 조례안에 대한 논의와 검토를 담당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착한가격 업소, 모바일 상품권 이용 시 5% 캐시백 적립 등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착한가격 업소, 모바일 상품권 이용 시 5% 캐시백 적립 - 착한가격 업소에서 배달 주문해도 배달료 2,000원 할인 오는 22일부터 서천군 소재 ‘착한가격 업소’ 11곳에서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를 당일 돌려받는다. 서천사랑상품권 구매 시 받는 10% 할인을 더 한다면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받는 셈이다. 5% 환급 행사는 12월 15일까지 진행하며 할인 한도는 1인당 월 최대 3만 5천으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현재 착한가격 업소는 연매출 30억 원 이상인 곳을 제외한 11개소이며 지역상품권 Chak 어플 또는 서천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추후 착한가격 업소에 선정된 가맹점도 포함된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맺은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에 입점한 착한가격 업소에서 주문 시 배달료 2,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긴급 구호 물품’ 200개 전달 지난 17일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서천군에 호우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담요, 수건 등 긴급구호물품을 담은 행복상자 200개를 적십자를 통해 전달했다. 은행 관계자는“이번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하나금융그룹의 작은 정성이 이재민들의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구호물품은 폭우로 세간살이가 엉망이 되어 생활이 불편한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군민들께서 편안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동백꽃 활용한 ‘동백 피치’ 음료 선보여 - 바라만 봐도 황홀한 서해안 노을빛, 이젠 마셔보세요 여름을 맞아 서천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동백 피치 음료’를 19일부터 선보인다. 서천의 붉은 석양을 닮은 ‘동백 피치 음료’는 군화인 ‘동백꽃’에 복숭아와 오렌지 등의 과일을 넣어 만든 주스로 상큼하고 시원한 것이 매력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으로 추진된 특화 음료 개발은 전문가 컨설팅과 여러 차례 관광포럼 등을 거쳐 기획‧상품화했다. 군에 소재한 ▲카페 동백 ▲그로바인 ▲카페 램프 ▲두빛나래 카페 ▲행복한 카페 ▲오량가옥 ▲카페 화산 등 7곳에서 음료를 맛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여름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한방에 싹 날려버릴 정도의 짜릿한 맛이다”며“바라만 봐도 황홀한 서해안 노을빛을 이제는 혀끝으로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천군, 자살예방 퀴즈쇼 서천고(高)에서 진행 서천군은 19일 서천고등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생명존중을 위한 스마트 퀴즈쇼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은 다양한 퀴즈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의 조언을 받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시각적 이미지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청소년 자살현황을 설명하고 자살위험 신호에 따른 대처방법을 안내했다. 이날 참석한 한 학생은“친구들이랑 죽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는데 오늘 퀴즈를 풀면서 내가 살아있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고 앞으로 그런 말은 장난이라도 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와 서천여자고등학교에서도 퀴즈쇼가 열려 학생 270명이 참여하기도 했다. ◇서천군, 벼 이삭거름 시기 늦추고 양 감소 당부 서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상의 영향으로 벼에 이삭거름을 주는 시기를 5~7일 정도 늦추고, 질소질 양은 줄여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7월 일조량은 평년 대비 65% 정도로 부족하다 보니 벼가 웃자라 연약하고 엽색이 진한 편이다. 이삭거름을 주는 적기는 어린 이삭의 길이가 1~1.5㎜가량 생길 때이며 보통 출수 전 25일경이다. 이 시기에는 엽색과 생육상황에 맞춰 NK복합비료(18-0-16 기준)를 약 15kg/10a 내외로 주는 것이 적당하며 중만생종의 경우 7월 25일 이후에 가감하여 주면 된다. 단, 친들벼, 삼광벼 같은 고품질 품종은 출수 15일 전인 8월 초에 주는 것이 좋다. 반면 벼의 일생동안 한번 주는 완효성비료를 시비한 논에는 이삭거름을 생략해도 되며, 밑거름 시용량이 많아 엽색이 짙은 논의 경우 시용 시기를 늦추거나, 염화가리만 4~5㎏/10a를 주면 된다. 가공용 쌀인 가루 쌀의 시용 적기는 7월 말부터 8월 초이고 거름 사용은 도복 우려가 없다면 약간 늘려도 되며, 8월 말에는 생육상태와 기상을 고려해 알 거름(요소 3㎏/10a)을 사용해 등숙률을 향상시킬 수도 있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삭거름을 빨리 주면 빛을 못 받아 낟알이 잘 여물지 못하거나 도복 우려가 있고, 비료가 과하면 혹명나방, 벼멸구 등 병해충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적당한 때 적절한 양을 사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초 여름방학 맞이 갈라 쇼 개최 등 19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초 여름방학 맞이 갈라 쇼 개최 서천초등학교는 여름방학 맞이 갈라 쇼를 지난 17일 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갈라쇼는 1학기 동안 배움에 힘쓴 학생들이 춤과 노래, 악기연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맘껏 발휘하였다. ‘슈퍼 레이디’, ‘챔피언’을 비롯한 대중음악에 맞춰 춤을 선보인 여러 팀과 선율이 고운 동요를 1학년의 예쁜 목소리로 들을 수 있었다. 신나는 우쿨렐레 연주와 더불어 시원한 목소리를 선보인 학생들 덕분에 서천초 구성원 모두의 눈과 귀가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구혜인(6학년) 학생은 “진행자를 맡아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유빈(5학년) 학생은 “1학기 동안 성실히 준비한 밴드부 공연으로 모두가 신나고 하나가 된 경험을 하였다”라고 전했다. ◇송림초병설유치원, ‘유-초 이음학기 독서 골든벨’ 놀이 운영 송림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심재엽)은 지난 18일 유~초 1학년 대상으로 책 속에서 보물을 찾아보는 ‘유-초 이음학기 독서 골든벨’ 놀이를 운영했다. 이번 놀이 운영은 송림초병설유치원 특색과제인 ‘생각이 쑥쑥 자라는 책 놀이’의 교육과정에 맞추어 책 속에서 문제를 찾아 골든벨을 울려 보았다. ‘독서골든벨’ 놀이는 유~1학년 수준을 고려하여 ○, × 퀴즈 문제로 출제되었으며, 탈락한 어린이들에게 패자부활전 문제로 다시 한번 도전할 기회를 제공하였고 독서 골든벨 행사를 통해 책을 읽는 습관을 기르고 책의 내용과 의미를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심재엽 송림초등학교병설유치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학교의 특색과 유,초 연계 독서 골든벨을 학기마다 실시하여 바른 인성과 지성으로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며 다양한 유,초 연계 행사를 통해서 유, 초 이음 교육이 잘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애인종합복지관, ‘여름나기 김치 대작전’ 시즌3 개시 등 19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장애인종합복지관, ‘여름나기 김치 대작전’ 시즌3 개시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향이)은 지난 18일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 등과 함께 재가 및 독거 장애인 가정 등에 여름 김치와 함께 삼계탕, 음료, 과일 등을 전달했다. 벌써 3회째인 여름나기 김치대작전은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과 영양개선을 위해 필수 부식인 김치와 식료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나눔에는 국립생태원을 비롯해 서천어린이집, 장사모에서 지정기탁금 및 개인 후원금을 받아 진행했고 주민들 역시 고춧가루와 양파 등을 보탰다. 특히 국립생태원 자원봉사자 15명은 복지관에서 함께 김치를 담그고 각 가정에 배달까지 하며 진정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치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주민은 “몸이 불편하고 혼자 지내니 김치를 담근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다”라며 “꼭 필요한 식료품으로만 세심하게 골라 보내주셔서 정말 감동받았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천군농협, 관내 농업인 대상 이동상담실 개최 - ‘생활법률·고령 소비자 피해 예방법 교육 및 상담 실시’ NH농협 서천군지부(지부장 이은우)는 지난 18일 서천농협 2층 회의실에서 관내 농협과 함께 농업인 및 취약계층 주민 80여명을 대상으로 법률 및 소비자 분야 고충해결을 위해 서천군농협 이동상담실을 개최하였다. 이번 이동상담실 개최는 법률·소비자 분야의 전문 강사가 농촌지역에 직접 찾아와 교육과 고충상담을 통해 농업인 및 취약계층의 피해예방의 일환으로 실시하였다. 서천군농협은 이동상담실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NH농촌현장봉사단 운영, 농촌일손 돕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업인 복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속협, 올 한산모시문화제 평가회 개최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7일 회의실에서 사회문화교육분과위원회(위원장 임동범) 주관으로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 모니터링 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날 평가회는 이강선 서천군의회 의원, 사랑의 열매 서천군 박석배 단장, 서천군 전 학교운영협의회 석양기 회장, 서천군청 관계자 등 약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모니터링 평가회는 2025년에 개최할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의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발전방향 제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모니터링 평가위원들은 모시문화제 행사 기간인 6월 7일부터 9일까지 행사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고 방문객들 의견을 수렴하고 평가지를 통해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모니터링 평가회 의견을 들여다보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기 사용, 쓰레기 분리 배출 개선, 지역 봉사단체들을 통한 음식 가격 적정화, 24시간 안전관리자 배치, 국가중요농업유산 부스 운영 등 지난해보다 높은 평가를 했다. 아쉬운 점은 섬유 축제인 모시문화제에 모시옷 방문객이 여전히 눈에 띄지 않는 점, 길쌈놀이 공연 시 안전 문제, 흡연자들로 인한 비흡연자들의 불편함, 모시와 관련된 부족한 투어 등에 대해 언급했다. 서천군 관광진흥과 김훈태 팀장은 “모니터링 평가회를 통해 의견을 주신 잘된 부분은 더욱 확대하고 부족한 부분은 개선을 통해 내년 한산모시문화제 행사에 잘 반영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임동범 위원장은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가 성공적인 행사를 치루는 데 모니터링 평가회가 있었다. 행사 후 민·관이 함께 모니터링 평가회를 통해 소통하여 이뤄낸 성과라고 본다. 한산모시문화제가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있는 친환경 섬유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장항공공도서관, ‘2024 여름 독서 교실’ 운영 장항공공도서관은 초등학교 1~4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장항공공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여름독서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지원하고 장항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에서의 독서 경험을 통해 올바른 독서 습관을 갖게 하고 도서관 이용 습관을 기르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독서교실은 ‘가족’과 ‘믿음’을 주제로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창의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미술 체험활동’으로 ‘청사초롱’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시 독서노트와 핀버튼 배지를 받게 되며 마지막 날에는 모범 우수 어린이를 선정하여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장항공공도서관장상을 수여하는 시상식도 가질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 전화,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장항공공도서관 관계자는 “가까운 도서관에서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으로 제공하여 알차고 즐거운 독서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양생물자원관, 해양바이오산업정보플랫폼(Mbio-Bridge) 오픈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바이오산업정보플랫폼(이하 Mbio-Bridge)을 오는 22일 오픈한다. Mbio-Bridge는 해양수산부의 해양바이오산업 신성장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해양바이오산업계 활성화를 위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해양바이오산업 관련 정책, 기술, 투자 동향 등을 기업에 제공하고,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보유한 우수기술 홍보, 기술이전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화 촉진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업 맞춤 컨설팅, 해양바이오 주요 소재 소개, 기업의 수요 매칭(원료, 장비 등)서비스, 해양바이오전문가 인력풀 구축을 통해 해양바이오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기업에게 전문인력을 매칭하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Mbio-Bridge를 통해 해양바이오기업들이 원하는 주요 동향을 제공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컨설팅 수행은 물론, 우리가 보유한 우수기술 홍보 및 기술이전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산업화 촉진을 지속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해양바이오산업과 관련된 최신 정보나 컨설팅, 기술이전 등을 원하는 기업 및 개인 등 관련 업체는 누리집(https://www.mabik.re.kr/mbiob/)으로 접속하면 된다. ◇서천소방서, 아산 의용소방대 연합회 서천군 호우피해 재난복구 지원 서천소방서는 19일 아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와 협력하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한산면 지현리 일대의 호우피해 지역을 방문하여 재난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이번 수해복구 지원활동은 아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연합회장 이강수, 여성회장 백영미)에서 의용소방대원 35명으로 구성되어 피해지역 재난복구지원 활동을 펼쳤으며, 호우피해 지역의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실시했다. 주요 활동은 피해 농가 복구, 마을회관 주변 폐기물 처리 등 피해지역의 일상 회복을 위한 전반의 사항에 적극 지원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수해 복구에 큰 힘을 보태고 있는 아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하루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해양생물자원관, ‘황해새붉은실’서 항산화·주름 개선 효능 확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해양고유종인 ‘황해새붉은실’ 추출물에서 항산화와 주름 개선 효능이 있음을 확인하고,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밝혔다. 황해새붉은실(Melanothamnus flavimarinus)은 홍조식물 새붉은실속에 속하는 해조류로, 조간대 조수웅덩이의 암반에 서식하거나 우뭇가사리류, 모자반류 등의 다른 조류 위에 착생하여 생육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체색은 갈색을 띠는 붉은색으로, 조직은 탄력이 없이 부드럽다. 또한 우리나라 해역에만 서식하는 고유종으로 생태적,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으나 생물학적 활성에 관한 연구 보고는 거의 없는 상황이다. 해양생물자원관 소재개발연구실 연구팀은 효능 분석을 통해 황해새붉은실 추출물이 우수한 항산화 효능을 가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 피부 노화와 관련된 콜라겐 분해효소 및 엘라스틴 분해효소에 대한 억제 활성을 보여 피부 노화 방지, 피부 탄력 증진, 피부 주름 개선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황해새붉은실 추출물의 산업적 활용을 위한 추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연구와 같이 보전 가치가 높은 우리나라 해양고유종을 대상으로 새로운 바이오소재를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것이며 해양바이오산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