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중등 교육과정 국어 현장교원 연수’ 개최 등 6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중등 교육과정 국어 현장교원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지난 9월 5일(목)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충남도 내 중·고등학교 국어 교원을 대상으로 2024 중등 교육과정 국어 현장교원 연수를 개최했다. 2025년부터 중학교와 고등학교 1학년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이번 연수는 새 교육과정의 취지와 배경에 대한 학교 현장교원의 이해를 돕고, 새로운 교육과정에 적합한 수업과 평가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자 ‘2022 개정 국어 교육과정과 주도성’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교육지원청은 올해 중등 국어 현장교원 연수의 주관 기관으로서, 학교자율시간과 진로연계교육, 고등학교 성취평가제 등 교육과정의 변화에 발맞추어 일선 학교에서 교과목을 어떻게 설계할 것이다. 또 인공지능 시대의 국어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 디지털 미디어 역량을 신장할 수 있는 국어교육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러한 취지에 부응하여 이번 연수에는 도내 전역에서 200여 명의 국어 교사가 참여하였다. 연수에 참석한 도내 중등학교의 한 교원은, “오늘 연수는 정말 유용한 내용을 배우고 실습하고 수업에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되어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서로 함께 만드는 천 개의 교육과정’을 주제로 학교의 자율성과 지역적 특색을 살리는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연수와 간담회, 전문가 자문 등을 연중 실행하고 있다. ◇장항공고, 행복등굣길·청렴 실천 캠페인 펼쳐 장항공업고등학교는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하여 6일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행복등굣길 ‘하이파이브 데이’ 행사와 청렴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행복한 등굣길 ‘하이파이브 데이’는 학생자치회가 기획하여, 전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다. 이날 장항공고는 사제 간의 라포(rapport) 형성을 위해 등교하는 학생들과 손바닥을 마주쳐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는 등교 맞이를 진행했다. 또한, 청렴 문화 확산과 청렴 의식 고취를 위해 모두가 청렴 캠페인에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곽경훈 장항공업고등학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사랑, 선생님 사랑, 제자 사랑을 실천하며, 서로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계속하여 노력하겠다”라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나부터 먼저 청렴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항공업고등학교는 학생들이 행복한 기술 명장의 꿈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 프로그램의 운영과 체험활동을 실시하며, 창의·인성 기술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군새마을회 추석맞이 송편 나눔 행사 등 6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군새마을회 추석맞이 송편 나눔 행사 서천군새마을회(회장 권순우)는 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서천군새마을회 임원들과 읍·면협의회장, 부녀회장이 송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서천군에서 직접 재배한 모싯잎과 쌀 6가마로 직접 송편을 만들어 200여 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였다. 권순우 새마을회장은 “송편 나눔 행사로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셨으면 좋겠다”라며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서천군 새마을 가족들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새마을 봉사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읍새마을협의회, 추석맞이 무연분묘 벌초 봉사 서천읍새마을협의회(회장 이홍범, 김선희)는 지난 5일 서천읍 둔덕리 일원에서 새마을남녀지도자,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연분묘 벌초 봉사를 펼쳤다. 해마다 회원들은 둔덕리 일원 공동묘지 무연분묘 600여 기를 벌초하고 도로변 잡목과 잡초를 제거해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홍경숙 서천읍장은 “추석을 맞아 이웃 간에 정을 나누며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회원과 주민분들의 수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서천지속협, 몽골 국민에게 전할 의류 전달 사업 추진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6일 회의실에서 ‘서천군민이 몽골 국민에게 전하는 따뜻한 의류 전달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알려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회문화교육분과위원회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진행된 행복나눔장터에서 수거한 의류를 몽골 지역에 보낸 이후 추가로 들어온 의류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 서면 주민자치회, 서면 춘장대운영협의회, 전통예술단 혼, 서천군, 서천지속협 등이 동참했다. 이날 의류와 신발 약 210kg, 악기 40kg를 포장했다. 포장된 의류와 신발은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의 사회적약자와 빈민계층에 전달하고 악기는 국립예술대학교에 기증할 예정이다. 홍성민 서천지속협 국장은 “몽골은 조드라는 혹독한 겨울이 시작된다”라며 “의류 전달 사업은 몽골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서천군민의 따뜻한 온기가 담긴 의류와 악기를 전달함으로 서천군의 국제적 위상과 우호 증진을 실천하는 좋은 프로젝트이다”라고 말했다. ◇서천지속가능지역재단, 2024 전통시장 동행축제 운영 - 서천특화시장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9월 전국 공동행사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상권활성화센터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서천특화시장 임시시장에서 ‘2024 동행축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상점가 판로개척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이번 행사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하며 ▲추석맞이 문화공연 ▲영수증 이벤트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영수증 이벤트는 전통시장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당일 구매 영수증을 가져오면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행사 3일 동안 진행되며 1일 100명 선착순으로, 사은품이 소진되면 당일 행사는 종료된다. 한편, 이번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마련한 행사다. 재단 관계자는 “전통시장에서 열리는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문화와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생태원, 환경부 LMO 연구시설 안전관리 워크숍 개최 국립생태원은 환경부 소속 및 산하기관에서 운영중인 LMO 연구시설 안전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6일 서울역 KTX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4년 환경부 LMO 안전관리 세부시행계획에 따라 환경부에 설치 운영중인 LMO 연구시설 설치운영책임자 및 안전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환경부 소속 및 산하기관에 설치된 LMO 연구시설의 안전관리는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LMO법)”에 따라 환경부로부터 위탁받아 국립생태원 LMO팀에서 업무를 수행중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 LMO 안전관리 전문가의 “LMO 연구시설 안전관리-현장점검 주요 사항 및 결과”을 주제로 강연이 있었으며, 환경부 기관별 LMO 안전관리 현황에 대한 현장 토의를 통해 LMO 안전관리 애로사항 및 개선안 도출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 외에도 2024년 환경부 LMO 안전관리 세부시행계획 추진현황 및 LMO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소개 등 연구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컨설팅이 이뤄졌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환경부 소속 및 산하기관의 LMO 연구시설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며, “국립생태원 LMO 연구시설이 환경부 연구시설의 안전관리 표준모델이 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계속 보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9월 한 달간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5% 캐시백 지급 등 5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9월 한 달간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5% 캐시백 지급 서천군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한 달간 모바일(카드) 서천사랑상품권 5%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 관내 모든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 시 캐시백 적립이 가능하며 일인당 최대 35,000원까지 적립된다. 캐시백은 ‘지역사랑상품권 Chak’앱을 통해 모바일 또는 카드 상품권 결제 즉시 적립되며 지류 상품권은 캐시백 적립이 불가하다. 개인별 상품권 월 구매 한도는 70만 원이며 예산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명절맞이 군민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이 증대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서천·보령농협 임직원,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전달식 서천군과 보령시 농협 임직원들은 지난 4일 서천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이근욱 NH농협 보령시지부장 등 관계자들은 보령시 농협 임직원 21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기부금 2천18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군 농협 임직원 205명도 보령시에 고향사랑기부금 2천50만원을 기탁하며 양 지역 상생발전에 함께 뜻을 모았다. 김기웅 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보령시농협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뜻깊은 상호기부가 양 농협의 협동을 넘어 우리 군과 보령시의 상생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 26일 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서천군조합운영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과 우수 답례품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서천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제36회 여성대회 및 여성친화도시 비전 선포식 가져 서천군은 지난 3일 문예의 전당에서 여성단체 회원과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 제36회 서천군 여성대회 및 여성친화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 1부는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군민 13명에 대한 표창, 결의문 낭독, 비전 선포 등이 진행됐고 2부는 한국워킹맘연구소 이수연 소장의 ‘양성평등은 가정에서부터’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임호빈 회장은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적극적 실천을 통해 우리 지역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진정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여성들의 적극적인 사회활동과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천군, ‘공무원 행동강령·갑질 예방 교육’ 진행 - 고위직 및 실무관리자 대상 사례 중심의 집합교육 운영 서천군은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4급 이상 고위직, 부서장 및 6급 이상 팀장급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한 공무원 행동강령 및 갑질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김정현 한국청렴리더십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사적 노무 요구 금지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 행위의 금지 ▲감독기관의 부당한 요구 금지 등 행동강령의 직무상 갑질 금지 관련 규정 등에 관해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관리자로서 신규 공직자를 비롯한 조직 구성원 모두를 상호 존중하고 배려함으로써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서천군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 후 처음으로 시행한 조직 내 고위직 및 실무관리자 대상 대규모 집합교육으로 의미가 크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 모두는 소통과 공감을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단합된 조직 재정비로 군민들에게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아이 먼저’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서천군은 지난 4일 서천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관계 기관 관계자 50여 명과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군을 비롯해 서천경찰서, 서천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이 참석해 ‘일단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을 알리며 군민들에게 교통안전 인식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형들이 직접 현수막과 교통안전 피켓을 들고 통학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교통지도와 함께 운전자의 배려 운전을 유도하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즐겁게 학교 다닐 수 있도록 학교 주변에 교통안전 시설물을 개선하고 확충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농협은행,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서천군은 지난 4일 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와 ‘서천군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지역 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기업지원 특례보증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된 이번 협약은 농협에서 중소기업에 최대 10년간 대출을 지원하고 군에서 일부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출한도는 최근 1년 매출액의 20% 이내로 중소기업은 최대 30억 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 원까지 가능하다. 군은 최종 산출금리에서 2% 이차보전을 최대 3년간 지원하고 농협에서는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동일 대출금리를 우대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9일부터 재원 소진 시까지 군에서 추천서를 발급받아 신용보증기금과 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에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자살예방의 날 맞아 생명사랑 생명존중 집중 주간 운영 서천군은 오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연결하세요, 마음 구조 109’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주간 생명 사랑 주간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은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SAP)에서 제정한 날이다. 군에 따르면 2022년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이 45.8명으로 충남도보다 1.4배나 높은 수치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에 대한 인식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집중 관리 ▲현수막, 전광판 이용한 홍보 ▲청년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QR을 이용한 우울 및 스트레스 검진 등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서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SNS 팔로우 신청 및 해시태그 댓글을 작성한 대상자 중 50명에게 ‘생명 사랑 꾸러미’ 등을 증정한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과 범사회적 자살 예방 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벼멸구 피해 확산 대응 추가 방제 나서 - 고온으로 벼멸구 세대가 단축되어 피해 발생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수확기를 앞두고 벼멸구와 혹명나방 피해가 확산하고 있어 추가 방제에 나섰다. 멸구류는 중국 등에서 기류 영향 탓에 군을 비롯한 남서부 해안지역으로 6월부터 지속으로 유입되고 있고 고온의 영향으로 병충해에 약한 품종인 찰벼나 비료가 과한 논 등에서 예년에 비해 이른 시기에 발생하고 있다. 벼멸구는 수면 위 10cm 부위인 볏대 아랫부분에서 서식하면서 볏대 즙을 빨아 먹어 피해를 주는데 심할 경우에는 폭탄 맞은 것처럼 볏대가 주저앉는다. 특히 올해는 지속적인 멸구류 유입과 6월부터 8월을 거치면서 밀도가 급격히 증가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혹여 벼 출수기 전․후 방제했더라도 볏대 아래에 벼멸구 밀도가 벼포기 20주당 100마리 이상인 곳은 반드시 추가 방제를 시행하고 방제 시에는 볏대 아래까지 약제가 충분히 내려가도록 해야만 효과가 높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벼멸구는 비래해충이기 때문에 논을 잘 살펴보고 밀도가 높으면 기존에 방제했더라도 반드시 추가 방제를 시행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현업업무종사자 안전보건교육 진행 - 중대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서천군은 지난 4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서천군 소속 현업근로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3분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매 반기 12시간씩 이수해야 하며 이에 군은 분기별 6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원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산업재해 발생사례 및 감소대책 ▲뇌심혈관질환 관리와 예방 등 실무 위주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뤄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웅 군수는 “근로자의 안전의식은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시작된다”라며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건강한 일터 조성에 군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매달 안전·보건관리자가 현업업무 작업 현장을 순회 점검하고, 특수건강진단 및 작업환경측정, 위험성 평가 등을 실시해 안전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방재정공제회, 서천군에 재해복구지원금 7,200만 원 전달 서천군은 지난 4일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이인재)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7,24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자치단체 및 출자·출연기관을 회원으로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기관으로 2012년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 재해복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대형 폭우로 피해당한 지역민 구호 활동과 물품 지원, 피해시설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차병준 옥외광고센터장은 “이번 지원금이 서천군의 빠른 피해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공제회는 재난재해 상황에서 회원의 재정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지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라며, “피해복구 작업을 조속히 완료해 피해당한 시민들이 시일 내에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하였다. ◇마산사랑후원회, 폐지 수거 봉사활동 펼쳐 마산사랑후원회는 지난 3일 지역사랑 환경보호를 위한 폐지 수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 세 번째 이뤄진 이번 활동은 후원회 생활불편정비팀을 중심으로 11명의 회원이 참여해 곳곳에서 모아진 폐지를 수거하였다. 이날 모은 폐지는 총 2,165kg이며 21만 6,500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박병문 회장은 “지역 사랑을 위해 동참해주신 후원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올해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복지 발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산사랑후원회는 진료보조 택시바우처, 지역인재육성사업,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명절꾸러미 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초,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준공식 개최 등 5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초,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준공식 개최 서천초등학교는 교사 개축 및 증축공사(옛 그린 스마트)를 마무리하고 지난 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지철 교육감, 김흥집 교육장, 내부 인사를 포함하여 약 40여 명의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서천초등학교는 2023학년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선정되어 사업비 87여억 원을 지원받아 50여 년 만에 1동 교사를 증·개축하게 되었다. 정부 인증받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여 쾌적하고 스마트한 교육 공간이 조성되었는데 원래 2층 건물이었던 본동 건물은 총 3층 32개 실로 증축되어 1층에는 유치원, 및 각 관리실, 역사관을, 2층과 3층에는 열린 도서관, 최첨단 방송실, 3, 4, 6학년 교실과 교사 연구실 등을 배치하였다. 김순임 교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완공된 새 건물에서 학생과 교직원은 충남교육청이 지향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수업을 실현해 나갈 것, 완공되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유관기관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김지철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주인공의 노고와 공로에 감사하며 지역, 학교 공동체와 협력하여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라며 축하의 말을 건넸다. ◇교육지원청, 행정실장·교육공무원 간담회 가져 서천교육지원청은 5일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 미래봄에서 관내 학교 행정실장과 교육공무직원 업무담당자가 자리한 가운데 간담회 및 교육공무직 인사노무관리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주요 비위행위자 제재 강화, 적정규모 학교 육성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학교시설 안전 점검 등을 안내했으며, 일선 학교 현장 현안 공유 및 지원 해결에 대해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공무직 인사노무관리 연수’를 실시하여, 학교 근로자들과의 근로계약 체결과 임금·복무 등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이 다루어졌다. 한상웅 행정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예방을 위해, 서로 존중하며 소통하여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지원청,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연수 진행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서천초등학교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원 54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의 수업 혁신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따라 교원들의 디지털 교과서 이해 및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총 7차시로 기획된 연수는 3주에 걸쳐 이루어지는 분산형, 10월 중 3일 연속으로 진행되는 집중형, 1박 2일형 등 교원들의 참여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다양한 연수 형태를 적용하였다. 특히 이날은 연수 첫 시간으로 백석대학교 인공지능 전공 이근호 교수가 AI 디지털 교과서 정책 및 핵심 기능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그동안 말로만 들었던 AI 디지털 교과서에 대해 다양한 영상과 수업 사례가 공유되는 시간이었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AI 디지털 교과서를 이해하고 디지털 역량을 신장시켜 디지털 기반의 수업 혁신으로 교실 수업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다.”라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변화된 교원의 역할을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교원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연수를 마련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디지털 기기 활용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미래교육지원센터(미래봄)에서 교육 전문직원을 대상으로 미래봄 시설 활용 방법을 대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면서 미래교육지원센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7월 개관하였다. 센터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교육, 상상이룸교육, 수학체험실, 예술활동실이 구축되어 있고,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하여 9월부터 실감형 콘텐츠 체험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미래활동실에 설치된 초대형 미디어 월을 활용하여 다양한 영상자료 구성하기, 예술활동실에서는 VR 콘텐츠 사용법, 생성형 상호작용 예술 체험 등을 진행했다. 강태정 교육과장은 “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이루어지는 미래 교육으로 학생들이 인공지능 중심의 미래역량을 갖추고 삶의 주체로 우뚝 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교육 전문직원들의 연수를 통해 우리가 느끼고 고민하는 것들이 학교 현장에도 잘 지원되도록 모든 교육행정력을 모아 달라”라고 당부하였다. ◇동강중, 전쟁기념관 현장학습 가져 동강중학교 H지구본 연구소 동아리 학생이 지난달 30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서울 용산에 있는 전쟁기념관에 다녀왔다. 벨기에와 함께 참여한 룩셈부르크 참전 기회전이 함께 열리고 있어 그 의미를 되짚어 보기 위함이었다. 이곳에서 백승주(전 국방부 차관) 전쟁기념사업회 회장을 만나 k-외교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직접 쓰신 책과 함께 격려도 받았다. 동강중은 유엔 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작년 태국에 이어 올해는 벨기에 참전용사 가족을 만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벨기에 참전용사인 레옹 보스케 가족분들과 편지를 주고받으며 한국전쟁과 레옹 보스케 님의 참전 이야기 등을 사진으로도 함께 나누며 함께하고 있다. 동아리 학생들은 오는 30일 벨기에 리에주에 거주하는 레온 보스케 참전병의 가족을 직접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로 했다. 레옹 보스케 6·25 전쟁 참전용사분의 가족들에게 전달할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에 앞서 학생들은 전쟁기념관에서 벨기에에 대해 알아보고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 씨와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줄리안 씨는 “평화를 지키기 위해 기억해야 합니다”라며 활동의 주제인 ‘forgotten war forgotten no more’를 강조하기도 했다. 노온유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의 희생과 도움으로 우리가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은 마음으로 느꼈고 직접 자료를 찾고 조사하는 과정에서 만났던 분들을 보면서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책임과 역할을 멋이게 하시는 모습에서 감명받았으며 보훈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역재단, 3년 연속 경영실적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등 5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지역재단, 3년 연속 경영실적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김기웅/이하 지역재단)은 서천군이 실시한 ‘2024년(2023년 실적)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 경영실적평가는 매년 출연기관 경영효율화와 경영개선 등을 위해 군의 의뢰를 받은 외부 전문기관이 지속가능성,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부문 분야에 대해 서면 평가와 현장실사 방식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이번 경영평가는 재단이 2021년 출범한 이래로 3년 연속 최고 성적표를 얻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지역재단은 이번 평가에서 명확한 경영 목표를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활성화 사업과 다양한 공동체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이바지한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유승길 사무처장은 “첫 민간 사무처장으로서 내부 환경에 적응하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대응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재단 출범 후 꾸준히 최고 등급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부분은 더욱 보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설립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속가능지역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동체 가치 제고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과 이를 통한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서천군선관위, 2024년 선거 대비 공정선거지원단 모집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안내·예방 활동 등을 보조할 2024년도 하반기 공정선거지원단을 공개모집 한다. 모집인원은 1명이며 공정선거지원단의 근무 기간은 오는 10월 7일부터 11월 29일까지이다. ‘공직선거법’ 제60조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하지 않고, 정당의 당원이 아닌 공정하고 중립적인 사람으로서 공정선거지원단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위원회로 직접 또는 등기우편으로 지원서(서천군선관위 홈페이지 게시 또는 서천군선관위 사무실에 비치)를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선관위 인터넷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 게시되어 있으며 문의 사항은 서천군선관위 지도계(☎ 041-956-1390)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공명선거 구현을 위한 뜻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비응급환자 구급차 이용 자제 당부 서천소방서는 응급환자의 소중한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비응급환자의 119 신고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해 응급환자 이송과 관련된 119 신고가 급증하면서, 비응급환자의 신고가 응급환자에게 제공되어야 할 구급 서비스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행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0조에 따르면, 단순 주취자, 단순 치통, 단순 감기(38℃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단순 타박상, 만성질환자의 검진 및 입원 목적 등의 비응급환자는 이송 요청이 거절될 수 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응급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허위신고와 비응급 신고에 대하여 자제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장항전통시장 추석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 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장항전통시장 추석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 당일 국내산 수산물 구입 시 최대 30% 온누리 환급 - 소비 진작을 위해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캐시백 행사도 함께 추진 서천군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장항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구매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체감물가를 내리고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환급은 당일 구매 카드 결제 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에 판매자 서명 및 구입 품목을 기재 받아 장항전통시장 내 행사 부스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매금액이 6만 7천 원 이상일 경우 2만 원,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일 경우 1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군은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자 ‘모바일 서천사랑 상품권 캐시백 행사’역시 오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5개 전통시장을 포함한 관내 모든 모바일 상품권 가맹점에서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으로 구매 시 구매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적립받을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구입 품목 제한 없이 1인당 최대 70만 원 구매 시 3만 5천 원까지 캐시백이 가능하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방문객과 수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전국 최초! 외국 근로자 대상 진드기 매개 감염병 교육자료 제작 서천군 보건소는 전국 최초로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자료를 제작해 배포한다. 군은 언어 장벽으로 정보 접근이 쉽지 않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질병관리청, 서천군 가족센터(센터장 이현희) 등과 협력해 베트남어, 태국어, 라오스어 3개국 언어로 번역된 교육자료를 제작했다. 교육자료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및 관리 방법과 함께 감염병 증상 등이 쉽게 설명되어 있다. 아울러 군은 교육자료를 전국 시·군 보건소에도 배포해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예방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모국어를 통해 다양한 질병 증상과 예방 방법 등을 쉽게 이해하고 신속히 의료기관의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영재교육원, 국내 문화 체험학습 성료 등 4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영재교육원, 국내 문화 체험학습 성료 서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천의 인재, 지속가능한 미래과학을 담다’라는 주제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에는 30명의 학생과 4명의 지도교사, 그리고 교육지원청 관계자 4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체험학습의 목적은 학생들에게 수학과 과학을 실생활에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서 이들 과목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는 것이었다. 또, 다양한 모둠 활동을 통해 공동체의식, 협동심, 리더십을 기르는 데에도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SK티움관, 세종문화회관, 국립과천과학관, 국립현대미술관 등을 방문하면서 첨단 과학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이렇게 실생활에서 수학과 과학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과학관에서 직접 실험도 해보고,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었다. 수학과 과학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 몰랐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더 관심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이고 문제해결 능력이 뛰어난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초병설유, 장애인식개선교육 관람 서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원아 52명(해오름반-5세, 달오름반-4세, 별오름반-3세)을 대상으로 지난 2일 장애인식개선교육 공연 ‘오토끼의 시간여행’을 관람하였다. 이번 공연은 오토끼가 휠체어를 탄 친구와 놀이터에서 함께 놀기 위해 놀이시설과 놀이환경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지 아이들과 함께 방법을 생각해 보고 변화시켜나가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공연 과정에서 아이들은 그네, 시소, 뱅뱅이와 같은 놀이기구는 휠체어가 올라갈 수 있을 만큼 넓고, 크고, 튼튼한 의자로 바꾸고 미끄럼틀은 올라가는 곳을 휠체어가 오르기 힘든 계단 대신 매끈한 경사로로 변화시키면 된다는 의견을 내며 공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참여한 해오름반 어린이는 “장애를 가진 친구들을 배려하면서 함께 즐겁게 지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라고 공연 관람 소감을 말하였다. 서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장애란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임을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실천하는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천초병설유, 유·초 이음학기 운영 서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원아 52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유·초 이음학기 시작을 알리는 만남의 시간으로 ‘팥죽 할멈과 호랑이’ 공연을 함께 관람하였다. 서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의 유·초 이음학기는 공간놀이 이음, 신체놀이 이음, 그림책 놀이 이음, 행사놀이 이음, 보호자 이음 등 다양한 이음 활동을 계획하고 운영하고 있다. 2024학년도 유·초 이음학기에는 서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 5세 유아 20명과 서천초등학교 1학년 1반 22명이 짝꿍반을 맺어 참여하고 있다. 2학기가 시작된 8월 30일 금요일에는 유·초 이음 짝꿍반이 함께 모여 서로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고, 국악 공연 ‘팥죽 할멈과 호랑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또한,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공연 소감을 서로 나누었으며, 유·초 이음을 알리는 사진 촬영을 했다. 김순임 서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장은 “유·초 이음학기를 통해 유치원 유아들이 학교에 대한 두려움보다 기대감을 높이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성을 도우며, 교육공동체가 모두 만족하는 유·초 이음 학기가 운영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유·초 이음으로 처음 초등학교 형님을 만난 해오름반 아는 “형님들이랑 만나서 정말 떨렸어요!”라며 환하게 웃었고, 1학년 학생은 “동생들이랑 함께 만나 놀이 활동을 더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아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장항중 학생회, 학부모·교사 바른 생활 만들기 장항중학교는 2학기를 맞이하여 지난달 30일 학생회 주도로 학생 생활 준칙, 학부모 생활 준칙, 선생 생활 준칙을 공모하여 정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서로 공모하여 가장 우선적으로 지켜져야 할 항목을 정하고 촛불 행사를 통해 학부모, 선생, 학생들이 준칙을 지킬 것을 다짐하였다. 다음 날은 군산 청암산을 등반하며 서로의 우의를 다지는 기회를 가지는 등 힘든 여정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씩씩하게 완주하였다. 학생회장은 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학교폭력 없는 학교, 도박 없는 학교, 마약 없는 청정 학교로 만드는데 학생회가 나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고, 학생부장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활동으로 학생 중심의 학교로 만들겠다고 하였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군농촌지도자회, 농약 빈병 수거 활동 나서 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군농촌지도자회, 농약 빈병 수거 활동 나서 서천군농촌지도자회는 지난 3일 13개 읍면 농촌지도자 회원 40여명이 모여 농약 플라스틱 빈용기 및 수화제 봉지 등 총 5톤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한국환경공단 충청지역본부와 민간위탁 수거업체와 함께 처리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안전한 영농폐기물 처리를 위해 지난달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회원들 대상으로 농업·농촌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농약 안전 사용 및 영농폐기물 분리수거 요령 등을 교육했다. 이상진 회장은 “올 초부터 꾸준히 농약 빈병 수거 활동에 동참해 주신 회원들 덕분에 안전히 영농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촌지도자회를 중심으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깨끗한 서천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농촌지도자회는 13개 읍면 395명으로 조직된 군 대표 농업인 학습단체로서‘과학영농을 실천하고 봉사하는 농촌지도자’를 핵심가치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농업·농촌 탄소중립 캠페인에 가장 선도적인 농업인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청소년수련관, 7일 청소년 어울림마당 ‘볼링대회’ 개최 서천군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7일 장항읍 금강볼링센터에서 청소년 어울림마당 ‘볼링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운영위원회인 ‘비열한녀석들’이 또래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요조사와 투표를 거쳐 종목을 확정하고 대회를 기획했다. 대회는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눠 오전, 오후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4인팀으로 각 부별 18개팀을 모집할 예정이며 특히 선착순 9개팀에는 별도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등 팀에는 상금 20만원 2등 15만원 3등 10만원 등이 지급된다. 신청은 포스터 QR코드 및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카카오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서천군선관위, 추석 전후 선거법 위반 예방·단속 강화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정치인 등이 명절 인사를 명목으로 선거구민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등 불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 3월 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금고 임·직원 및 입후보예정자 등이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서면, 면담 등의 방법으로 예방 활동에 주력하는 한편, 기부행위 등 중대한 위법행위가 발생할 경우에는 철저히 조사하여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정치인으로부터 금품·음식물 등을 받을 경우 최고 3천만 원의 범위에서 10배 이상 50배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유의하여야 하고, 이번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 신고 포상금은 최고 3억 원이며 신고·제보자의 신원은 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서천군선관위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선거법 위반행위 신고·제보 접수 체제를 유지할 것이며, 특히 내년에 실시되는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도 공직선거에 준하는 공정선거의 기틀이 정착되어야 한다며 입후보예정자와 금고 회원뿐만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추석 연휴기간 중에 위반행위를 발견하면 ☎1390번으로 신고하면 된다. ◇서천소방서, 심폐소생술 교육 장비 대여 서비스 운영 서천소방서는 누구나 쉽게 심폐소생술(CPR)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교육 장비 무료 대여 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 교육 장비 대여 서비스는 응급처치 교육 활성화와 심폐소생술 능력 향상,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목표로 교육 장비 대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비 대여는 일반 가정과 사업장 등 서천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교육용 마네킹(성인·소아·영아) ▲자동 심장 충격기(AED) 준비돼 있으며, 대여에 관한 사항은 서천소방서 안전문화팀(☎041-955-026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이번 장비 대여 서비스를 통해 심폐소생술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생태원, 영양군 ‘자작나무숲’ 환경정화 활동 나서 국립생태원은 지난 3일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영양군 지역명소 중 하나인 ‘자작나무숲’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임직원 34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자작나무숲을 찾는 시민들이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펼치며 깨끗한 자연환경 조성에 힘썼다. 또한,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2023년 자체 제작한 「영양군 영양자작나무숲 에코가이드북」을 관광객들에게 배포했다. 이 가이드북은 센터 분류군별 연구진이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탐방로 주변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소개하는 등 지역 생태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승운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영양군에 위치한 공공기관으로서 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 지역 출신 코미디언 이원승 초청 특강 개최 등 4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지역 출신 코미디언 이원승 초청 특강 개최 - 가치를 찾아가는 인생 여정을 웃음과 함께 전달 장항읍기관단체장협의회는 지난 2일 서천군새마을금고에서 장항읍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 출신 코미디언 이원승 씨를 초청해 ‘피자 한 판, 인생 두 판’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협의회에서 가을을 맞이해 무더위로 지친 주민들에게 모처럼 소통하고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드리고자 기획했다. 이날 강의에서 이원승 씨는 수많은 도전과 성공을 일구며 겪었던 삶의 굴곡 속에서 진정한 가치를 찾아가는 인생 여정을 유머와 함께 솔직담백하게 전달하며 주민들에게 웃음과 감동 그리고 도전정신을 심어주었다. 한편 이원승 씨는 한산면 출신으로 1982년 MBC 개그콘테스트 동상을 수상하고 ‘일요일 일요일 밤에’등 인기 TV프로그램에 출연한 코미디언 겸 연극배우이며 한국 최초 나폴리 피자점인 ‘디마떼오’의 대표이사이다. ◇새로운 출발, 제2기 서천읍 주민자치회 출범! - 제2기 서천읍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 김내현 회장 선출 서천군은 지난달 29일 서천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제2기 서천읍 주민자치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총 44명으로 구성된 주민자치회는 김내현(65세) 씨를 회장으로 선출하고 앞으로 2년간 임기를 시작했다. 향후 자치회는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 예산사업 발굴 등 주민의 복리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위촉식에서 “앞으로 주민들의 화합을 이끌고,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며 주민 삶을 주민 스스로 변화시키고 발전시키는 성숙한 주민자치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산면, 나만의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 운영 기산면은 지난 2일 원길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나만의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직접 식물을 만들며 자연과의 소중한 교감을 느끼고 이웃들과 소통했으며 프로그램이 끝난 후 각자 식물을 가정으로 가져가 반려식물로 삼기로 했다. 원길리 이장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꽃을 보고 웃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집에서도 반려식물을 돌보며 마음의 위안과 즐거움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양건설, 마서사랑후원회에 1백만 원 기탁 마서면에 소재한 ㈜태양건설 최선우 대표는 지난 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마서사랑후원회(회장 김용찬)에 현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최선우 대표는 “추석을 앞두고 우리 이웃들이 풍족한 한가위를 보내셨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기탁금은 마서사랑후원회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SGC에너지(주), 추석 맞이 장항읍에 사랑의 쌀 기탁 친환경 종합 에너지기업인 SGC에너지(주) 박준영 대표는 지난 3일 추석맞이 지역공동체 행복 나눔을 실천하고자 장항읍 행정복지센터에 150만원 상당의 백미 50포(500Kg)를 기탁했다. 군산시에 소재한 SGC에너지는 매년 명절 때마다 우리 군에 사랑의 쌀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전종석 장항읍장은 “매년 잊지 않고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시는 SGC에너지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올해도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7월 호우피해 재난지원금·위로금 지급 등 3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7월 호우피해 재난지원금·위로금 지급 서천군은 지난달 28일 행정안전부로부터 7월 8일부터 7월 10일까지 수해 피해에 대한 복구계획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사유 시설 피해가 8,500건에 이르며 유형별로는 농업 분야가 6,602건으로 가장 많았고 소상공인 458건 주택 286건 등이다. 이에 따라 이번에 지급될 재난지원금 및 위로금 규모는 92억 원으로 집계됐다. 군은 주 생계 수단, 정책보험 가입 여부 등 검증 절차를 거쳐 지난달 30일에 주택 및 소상공인에 대해 재난지원금과 위로금을 18억3,500만 원을 우선 지급했으며 나머지 부분은 추석 전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시설 302건에 대한 피해복구비는 930억 원으로 확정되어 향후 국비 예산확보 및 사전행정 절차 등을 거쳐 신속히 복구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복구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속도감 있는 행정으로 군민들이 하루빨리 안전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 종료 시까지 피해가 누적되지 않도록 사전 대비와 복구 작업을 서둘러 추진하겠다”라며 말했다. ◇전국의 국악인들, 서천에서 모인다! - 국창 이동백·김창룡 선생 선양 제12회 서천 전국 국악 경연대회 개최 서천군과 충남도가 주최하고 이동백국창중고제판소리예술선양회가 주관하는 ‘국창 이동백·김창룡 선생 선양 제12회 서천 전국 국악 경연대회’가 오는 7일부터 이틀간 서천군 문예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근대 5대 명창인 서천 출신 이동백, 김창룡 선생을 선양하고 국악 인구의 저변확대 및 국악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이번 대회는 올해 ‘중고제 판소리’, ‘전통무용’, ‘전통연희’ 분야가 새롭게 신설되어 전국의 국악인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7일 오전 9시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는 중고제 판소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명창 이동백의 삶과 업적’의 주제로 판소리 학술 세미나가 개최된다. 500여 명이 넘는 국악인이 펼치는 열띤 국악 경연의 현장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대회 마지막날 시상이 있어 일반부 대상에는 국회의장상, 학생부 대상에는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된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를 계기로 우리 군을 이동백·김창룡 명창의 고향이자 판소리 중고제의 고장임을 널리 알리고 국내 국악예술의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 서천 문화유산 야행’ 성료… 1만여 명 다녀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서천군 한산읍성 일원에서 개최된 ‘2024 서천 문화유산 야행’이 다양한 지역 기관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에 힘입어 이틀간 1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올해 처음 개최한 야행은 지난해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야행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최근 복원된 한산읍성을 중심으로 지역의 유·무형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은 주관단체인 문화상상연구소와 함께 연초부터 각종 기관, 단체 등을 수차례 방문해 야행 참여 협력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이번 야행에 서천문화원,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서천경찰서를 비롯한 기관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천지회 등을 비롯한 예술문화단체 등 총 20여 개의 기관·단체가 협력해 축제의 밤을 빛냈다. 특히 서천문화원은 최명규 원장은 직접 차마설과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특강강사로 나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서천군립무용단이 이끄는 서천주민예술단 취타대 행렬은 관광객들과 함께 감미로운 아리랑 선율에 맞춰 붉은 노을과 야간경관이 어우러진 한산읍성 성벽을 거닐며 한여름밤 장관을 연출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안팎의 많은 기관, 단체의 호응에 힘입어 처음 개최하는 야행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라며 “내년에도 아이들과 어르신 등 모두가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에 있는 청년들이 서천에 모였다 - 장항 아우름 스테이에서 서천 어때 프로그램 입소식 가져 서천군은 지난 2일 전국에서 모집한 청년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항 아우름 스테이에서 한달살이 프로그램인 ‘서천 어때’ 입소식을 가졌다. 충남형 청년 한달살이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18세 이상 34세 이하이며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청년이 참여해 한 달간 숙식하며 청년 도전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슬기로운 독립생활 ▲날씨로 전하는 감정탐색 ▲숲속 마음산책 ▲청년 선배들의 직업 탐방 ▲면접 이미지 메이킹 퍼스널컬러 ▲직업 정보채널 활용법 ▲비전보드 미라클모닝 ▲새로 쓰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서천투어 등이며 전 과정 이수 시 50만 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에서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며 청년들의 인생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청년창업 5개팀 사무실 입주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한산 디지털 노마드 센터에서 김기웅 군수, 청년창업 입주자 등 약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창업 사무실 입주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주한 청년 창업업체는 ▲항공측량 공간지도를 제작하는 ㈜마티 ▲산림 및 환경교육 교구 제작하는 그루의숲협동조합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메모리컴퍼니 ▲환경관광 콘텐츠 개발하는 함께 그린연구소 ▲드론 창의체험교실을 운영하는 그루텍 등이다. 청년창업 센터는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공유 라운지가 있어 청년을 비롯한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2층은 창업지원 사무실로 7인실 1개소, 1인실 4개소 및 공유회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특히 내년까지는 임시 청년센터로 활용해 각종 청년 프로그램 및 행사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곳 청년센터가 우리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꽃 피울 수 있는 터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청년들이면 누구나 서천에서 안심하고 정착하고 잘 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청년가족 체험 프로그램 성료 초등학생 자녀를 둔 청년가족 16팀 참여 서천군은 지난달 31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청년가족 16팀이 참여한 가운데 ‘나의 리사이클 카메라 만들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보호 및 자원절약에 관한 기초 교육과 함께 카메라 리사이클을 직접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가족들은 군청사 이곳저곳에서 카메라를 직접 찍어보고 다 쓴 필름을 재사용하는 법과 버려지는 목재를 이용한 인테리어 등을 배웠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혼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KBS 아침마당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정신과 전문의 김병후 원장을 초청해 ‘가정의 행복은 자녀와의 관계이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천군, 농업용 저수지 예초작업 실시 서천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할 농업용 저수지 예초 작업을 일제히 실시한다. 군은 호암, 죽촌, 마명 등 관할 농업용 저수지 12개소를 대상으로 제방, 여·방수로 등에 대해 예초 28,266㎡, 벌목 2,911㎡을 추석 명절 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작업으로 저수지 예찰 강화는 물론 영농 환경정비 개선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조심하세요 서천군은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집중 발생 기간을 맞아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업, 임업, 축산업 등에 종사하는 군민 1만1,853가구에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한다.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가진 진드기가 사람을 물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이 있으며 이중 쯔쯔가무시증은 가을철에 많이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제초나 벌초, 농작업, 임산물 채취, 등산이나 캠핑 등 야외활동을 할 때 진드기에 노출되기 쉽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발열, 오한, 근육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과 검은 딱지나 진드기에 물린 흔적을 발견한다면 감염병을 의심하고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야외활동 시 작업복을 갖춰 입고 진드기 기피제 등 보조용품을 사용해 진드기 접촉을 피해야 한다”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서천을 만들기 위해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군, 맥문동 축제 ‘드론활용’ 안전관리·이색체험 서천군은 지난 제2회 장항 맥문동꽃 축제 기간 행사장 안전 관리를 위한 드론 순찰 활동과 생활 속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리함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도로명주소 홍보 물품을 나눠주고 드론으로 기념 촬영 후 즉석에서 인화해 추억을 선물했다. 또한 축제장 주변 주차·교통상황을 드론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활용해 교통혼잡도와 관광객 밀집도를 파악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드론 순찰을 강화해 인파가 몰리는 각종 행사․축제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축제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Wee센터, 찾아가는 위드 MBTI 프로그램 운영 등 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Wee센터, 찾아가는 위드 MBTI 프로그램 운영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일 판교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위(Wee)드 MBTI’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교육은 최근 유행하는 MBTI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객관적인 검사를 바탕으로 자신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MBTI 성격유형검사의 유래와 특징에 대한 설명을 듣고 MBTI 검사하여 자신의 유형을 파악하였다. 특히 검증되지 않은 온라인 간이검사가 아닌 Wee센터 전문상담교사의 진행하에 MBTI 정식 검사를 사용하여 진행되었으며, 전문상담교사의 교육을 통해 자신의 성격유형에 따른 특징과 장·단점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였다. 또한 성격유형이 같은 친구들끼리 모여 그룹별 활동으로 ‘여행계획 세우기’를 진행하여 성격유형별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나뿐만 아니라 친구들의 MBTI 성격유형에 대해 알 수 있었다.”면서 “그동안 온라인 무료 검사만 해서 의구심이 들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나의 성격유형에 대해 확실히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Wee센터는 의뢰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위(Wee)드 MBTI프로그램’과 같이 집단상담·교육·심리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MBTI의 유행를 고려하여 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및 활동을 구성하여 진행하고 있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찾아가는 위(Wee)드 MBTI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과 원만하게 지내면서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사회정서 역량을 함양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사회정서 역량을 높여 건강한 정서 발달과 긍정적인 인격 형성을 도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벌초 및 성묘 시 벌쏘임 주의 당부 서천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묘 시 벌쏘임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추석을 앞둔 8월부터 10월 사이에는 벌초와 성묘로 인해 벌쏘임 사고가 급증하는데, 지난해 벌쏘임 사고 통계에 따르면, 한 해 전체 벌쏘임 환자 6,815명 중 56%에 해당하는 3,859명이 이 시기에 발생했고 특히, 추석 2주 전 주말에 벌쏘임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났다. 벌쏘임 예방법으로는 향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고 밝은 색상이나 긴소매의 옷을 착용하는 방법이 있으며, 벌에 쏘였을 땐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신속히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소독한 후 냉찜질을 해주면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 호흡곤란, 청색증 등 쇼크 반응이 있을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야외 활동 시 주변 환경을 잘 살피고, 벌이 가까이 접근할 경우 빠르게 자리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벌쏘임 대처법과 예방법을 숙지하여 사고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생태원, 유아용 생태놀이책 ‘북극곰이 사라진다고요?’ 발간 국립생태원은 생태계 지킴이 플랩북 ‘북극곰이 사라진다고요?’를 지난 2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생태계 지킴이 플랩북’ 시리즈는 책 속의 플랩(날개)을 열어보며 흥미로운 글과 그림으로 생태를 알아가는 유아용 생태놀이책이다. 이번에 발간하는 ‘북극곰이 사라진다고요?’는 국내외 멸종 위기 동식물을 소개하고 멸종을 막기 위해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은 멸종의 개념 및 이유, 동식물 멸종이 초래할 수 있는 결과를 통해 생태계 위기의 심각성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생물다양성을 위한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플랩을 열고 닫으며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받고 능동적으로 생태 정보를 학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북극곰이 사라진다고요?’는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멸종 위기 동식물 주제의 플랩북으로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멸종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태도서를 통해 미래세대에게 생태중심적 사고와 올바른 환경의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면, 주민과 함께하는 ‘면민 화합 한마당’ 성료 등 3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면, 주민과 함께하는 ‘면민 화합 한마당’ 성료 서면은 서면주민자치회와 함께 지난달 30일 춘장대해수욕장에서 500여 면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면 면민 화합 한마당’을 개최했다. 주민총회를 통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지역 현안문제를 논의하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주민들 간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식전 행사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및 100인 합창단의 면민의 노래 제창이 진행됐으며 이후 주민자치 동아리 공연과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김은주 회장은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서면의 발전을 위해 합심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는 주민자치회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상광 서면장은 “이번 행사는 그동안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면민들이 힘을 합쳐 노력해 온 결과물”이라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에 도움을 준 위원, 주민, 직원 등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마서사랑후원회, 추석맞이 명절꾸러미 기탁 마서사랑후원회는 지난 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스팸, 식용유, 참기름 등 6종으로 구성된 ‘행복가득 꾸러미’를 전달했다. 김용찬 회장은 “호우피해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은 이웃들을 위해 올 추석에는 모두가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종천면자치회, 사랑나누리 성금 100만 원 기탁 종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서천군을 찾아와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제2회 맥문동 축제에서 운영한 부스 수익금과 주민자치회원들이 모금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중복 회장은 “지역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는 2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9월 12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24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서천군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제324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24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 제안설명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서천군 민간위탁 운영성과평가 결과보고 ▲주요사업장 방문의 건 ▲휴회의 건(9. 3. ~ 9. 11. / 7일간)을 심의하고 본회의 후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서천군의회 비공무원 공정채용 규정안 ▲서천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했다. 또한, 같은 날 입법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이지혜 의원 외 3명이 제출한 ▲서천군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했다. 이어 서천군수가 제출한 ▲2025년 (재)충남연구원 출연 동의안 ▲서천군 동부권 어르신 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지방세입 징수 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집중호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2024년도 제5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서천군 향토맛집 지정 및 관리ㆍ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025년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 출연 동의안 ▲서천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서천 군사(신청사)지구 공원조성계획(문화공원) 결정(변경)(안)에 관한 의견 청취의 건 ▲서천군 분뇨의 수집·운반 및 처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상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중고제 판소리 보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했다. 아울러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2024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보고를 진행하고,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관내 주요사업장 방문을,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관외 현장방문을 진행한다. 김경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관내 주요 사업장 방문 시 추진 중인 여러 사업의 효율성과 적정성을, 관외 현장 방문 시 군민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 제안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군민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 덕분으로 지난 8월 29일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에 선출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2년 임기 동안 서천군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지방자치분권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024년 하반기 수시인사 단행 등 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24년 하반기 수시인사 단행 - 나성구 보건행정과장, 보건소장 개방형 직위 임용 서천군은 9월 1일자 2024년 하반기 수시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보건소장 개방형 직위 임용, 5급 승진요원 1명, 6급 승진요원 1명을 포함해 총 6명이 승진했다. 보건소장으로 나성구 보건행정과장을 개방형 직위 공개채용을 통해 신규임용했고 5급 사무관은 지영미 건강증진팀장을 승진 의결했다. 나성구 과장은 30년 넘게 군 보건소에 재직하면서 지역보건·의료 계획 수립, 감염병 대응 관리체계 구축 등으로 충분한 경험과 능력을 갖춰 보건소장 적임자로 평가된다. 또한 건강증진과장으로 승진 의결된 지영미 팀장은 지역자원을 연계한 주민 협력 건강증진 사업 추진과 코로나19 대유행기 역학조사·선별진료소 운영 등의 공을 인정받았다. 6급 이하 승진자는 묵묵히 군정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건설과 우동성 주무관, 보건소 백승미 주무관, 재무과 구영모 주무관, 농업기술센터 조아현 주무관, 서면 백미선 주무관으로 균형 인사를 통한 조직 안정화에 중점을 뒀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수시인사는 보건소장 임용과 관련한 인사로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인재를 발탁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서천군 2024년 하반기 수시인사 발령사항 지방일반임기제(개방형 4호) 신규임용 △보건소장 나성구 5급 승진 △보건소 보건증진과장 직무대리 지영미(승진요원) 5급 전보 △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송숙희 6급 승진 △건설과 우동성(승진요원) 6급 전보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장 김선숙 △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장 강정하 7급 승진 △보건소 백승미 8급 승진 △재무과 구영모 △농업기술센터 조아현 △서면 백미선 8급 전보 △재무과 박수진 △한산면 장푸름 공로연수 △보건소 이문영 ◇서천군, 재정 긴축 운영으로 위기 극복 나선다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호우피해 항구복구에 우선 재정투입 서천군은 내년 예산편성을 통해 서천특화시장 재건축과 7월 호우피해 복구를 위한 재정을 우선적으로 배정하되, 재정 긴축 운영을 강화한다. 올해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재건축으로 소요 사업비가 400억 원에 이르는 만큼 내년에 복권기금 50억 원과 군비 60억 원 등 총 19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집중호우 피해로 필요한 1,077억 원의 복구비 중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돼서 군비는 200억 원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갑작스러운 재난 복구 비용 발생과 지방교부세 등 세입 증가분이 90억 원에 그칠 것으로 보여 군은 내년도 약 250억 원 이상의 예산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불가피하게 사업 순기 조정과 경상경비 절감 등 긴축재정을 운영하고, 국·도비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올해 발생한 재난 피해 복구로 인해 내년 예산 운용이 쉽지 않은 상황인 만큼 군민들과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군민들이 하루빨리 생업에 복귀하고 일상생활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서천군, ‘2024년 서천군민대상’ 5개 부문 수상자 선정 - 교육·문화 최명규, 체육발전 강성민, 지역개발 윤만선, 사회봉사 최종식, 효행 및 선행 김일태 서천군은 지난달 29일 노태현 부군수를 비롯한 각계 각 분야 심사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와 투표를 거쳐 ‘2024년 서천군민대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교육·문화 부문 최명규 ▲체육발전 부문 강성민 ▲지역개발 부문 윤만선 ▲사회봉사 부문 최종식 ▲효행 및 선행 부문 김일태 등이 각각 선정됐다. 최명규(67세, 판교면) 씨는 서천문화원장으로 재직 중으로, 향토문화 및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40여년을 헌신적으로 노력하며 대한민국 예술문화명인으로 인정받는 등 문화도시 서천 조성에 기여한 공이 컸다. 체육발전 부문에 선정된 강성민(56세, 장항읍) 씨는 장항읍체육회장과 13개 읍·면 체육회 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서천군민체육대회 및 장항읍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지역의 화합과 체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또한 서천고속관광(주) 대표인 윤만선(52세, 화양면) 씨는 충남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대표이사에 역임하면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비상 수송업무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군 대표 운송·관광업체로서 고용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사회봉사 부문에 선정된 지현 2리 이장 및 한산면·서천군 이장단협의회장인 최종식(73세, 한산면) 씨는 2017년부터 꾸준히 한산면 3개 학교에 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아울러 김일태(69세, 종천면) 씨는 종천1리 이장을 역임하며 마을의 애경사에 앞장서 왔으며, 홀로 사는 어른들을 수시로 찾아 살뜰히 살피고 재해 취약지역 순찰 활동 등 노인 공경 및 마을 발전을 위한 선행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2024년 서천군민대상 시상은 오는 10월 1일 제62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한편 서천군민대상은 1977년 새일꾼상을 시작으로 각 분야에서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노력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주민에게 수여하는 서천 최고 영예의 상으로서 매년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서천군, 2024 서천 동아시아 역도선수권대회 개최 - 한·중·일 친선교류전 등 4개 국제․국내 대회 동시 개최 중국, 일본 등 6개국이 참가하는 2024 서천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가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서천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동아시아역도연맹, 2024 서천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등이 주최·주관하고 서천군과 서천군체육회 후원으로 개최된다. 동아시아역도연맹 결성 이후 처음 열리는 국제대회로 당초 2020년에 개최 예정이었으나,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잠정 연기된 바 있다. 동아시아역도연맹 회원국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몽골, 마카오, 북한 등 8개국이며, 이번에는 북한과 마카오를 제외한 6개국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박혜정(고양시청)이 올림픽 후 처음 출전하는 등 많은 역도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한·중·일 친선교류전, 2024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전국대학생역도선수권대회가 동시에 개최돼 5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경기 시설과 주변환경 등을 정비하고 숙소, 음식 등으로 불편함이 없도록 민․관과 협력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국내·외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제적 역도대회를 발판삼아 전 세계에 스포츠 메카 서천군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 산림·임업발전 5개년 계획 수립 - 산림 자원보전과 활용, 소득 안정화, 재해 예방, 휴양 기반 확충 서천군은 산림 자원보전과 활용, 임업인의 소득 안정화, 산림재해 예방, 그리고 산림 휴양·녹지기반 시설 확충 등의 기반 마련을 위해 산림 및 임업 분야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급격히 변화하는 환경과 임업인들의 다양한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지역 산림자원 및 임업의 특성을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산림경영 모델과 맞춤형 실행 계획 등을 담았다. 또한 산림자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육성을 통해 매력적 관광자원으로서의 임업 및 산림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계획을 통해 산림의 보전과 이용이 조화를 이루고 군민의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포용적인 숲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 3연패 달성 등 2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 3연패 달성 - 2022년, 2023년 이어 3연속 종합우승, 서천 역사상 최초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충남교육감기육상경기대회’에서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3연패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충남 14개 지역의 초·중 학생 481명이 참가했다. 서천교육지원청에서는 76명의 학생(초 29명, 중 47명)이 출전하며 2022년, 2023년에 이어 서천 역사상 최초로 대회 3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3000m 경보, 창던지기, 높이뛰기 등 서천 학교육상부 박성은 감독교사의 차별화 전략을 바탕으로 대량 점수를 획득했다. 여기에 학교 육상부 학생 선수들의 입상점수와 종목별 8위 이상의 성적을 달성한 일반학생들의 점수가 더해져 종합우승의 큰 원동력이 됐다. 서천교육지원청은 대회 3연패가 서천의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고, 육상 인재를 발굴하여 서천 육상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김흥집 교육장은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한 학생들과 지도자·지도교사분들 덕분에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많은 도움을 준 서천군체육회에도 감사드린다. 이번 쾌거를 통해 육상뿐만 아니라 학교체육의 전반적인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도서관, 2024년 9월 독서의 달 운영 -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하는 독서의 달 서천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주요행사로는 ▲온독지수 도서 목록 전시 ▲정보라 작가와의 만남(9. 12.)▲도서관과 함께하는 청주지역 문화탐방 ▲도서관 미션 스탬프 투어 ▲블라인드 도서 대출 ▲도서관에서 만난 문장들「필사」등 모든 연령층이 참여 가능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도서관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 과월호 잡지나눔, 연체 회원 대출 정지 해제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달은 독서의 즐거움을 다채로운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올해 두 번째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지원청 및 학교 직원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행사엔 총 18명이 동참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동참해준 서천 교육 가족에게 감사하다”라며 “국민과 함께하는 기관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산중,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강원래 초청강연회 운영 한산중학교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활동으로 과거 2인조 그룹 클론의 댄스가수이면서 비록 불의의 사고로 장애인이 되었지만, 모든 역경을 극복하고 현재 장애인의 복지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강연회와 공연 등,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원래 씨 초청강연회를 운영하였다. ‘다시 꾸는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초청강연회에는 한산중 학생과 교직원뿐만이 아니라, 주변의 한산초등학교와 마산초등학교 4, 5, 6학년 학생들과 학부모 및 지역의 관심 있는 주민들이 참석하여 경청하면서 장애인식 개선 초청강연회 운영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강연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포용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지난달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산중학교 강당(해송관)에서 열렸는데, 강원래 씨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를 극복하며 살아온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었다. 특히 장애인으로서 무대에 서기까지의 과정과 그를 둘러싼 사회적 편견에 대한 본인 생각을 담아내며 청중의 큰 공감을 얻었다. 강연 중 강원래 씨는 “장애는 결코 우리 삶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새로운 기회로 전환될 수 있다”라고 말하면서 장애를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함께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강연을 마친 다음에는 초청강연회에 동행한 댄서 두 분의 댄스 공연과 청중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는데 강연회에 참석한 청중들의 소감은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장애인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초청강연회 참여에 대한 높은 만족을 나타냈다. ◇장항공고,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산업제어직종 장려상 수상 장항공업고등학교는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7일 동안 열린 ‘2024년 제59회 경북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전공심화동아리 3명의 학생이 참가해 2명의 학생이 장려상 2개를 수상했다. 장항공고는 올해 충남도대회 산업제어 직종에서 3명의 학생이 금, 은, 동메달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2명의 학생이 장려상을 받았다. 산업제어 직종은 4차산업 시대에 필수로써 산업 설비를 구축하는 핵심기술로 각종 센서로부터 신호를 받아 로봇이 정해진 대로 동작하게 하는 장치를 구현한다. 아울러, 기계·설비의 자동제어에 사용하는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와 사람과 기계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HMI(Humam Machine Interface)으로 시퀀스 회로를 설계하여 공장자동화 설비의 동작을 축소하여 보여주는 과제를 수행한다. 곽경훈 장항공업고등학교장은 “방학 중에도 무더위를 이겨내며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기술 연마에 노력한 결과 열악한 조건에서도 입상을 할 수 있었다”라면서 “신산업․신기술 분야에 필요한 핵심 인력 양성 등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교육을 지속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화양초, ‘지능형 영어교실’ 개방 파티 개최 화양초등학교는 지난달 29일 ‘지능형 영어교실’ 개방 파티를 개최했다. 학생들의 영어 노출 환경의 개선을 위해 이번 여름방학 동안 오래된 영어체험실을 ‘지능형 영어교실’로 현대화하는 공사를 마쳤다. 1~6학년 전교생뿐만 아니라 유치원생들도 함께 모여 5색 커팅식을 시작으로 신나는 영어교실 개방 파티를 시작하였다. 전교생이 모여 함께 여러 가지 모양의 예쁜 풍선들, 5색 커튼, 꽃 등을 불어 영어교실을 화려하게 꾸몄다. 학생들은 선생님들,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다양한 파티용 장식들을 앞 칠판, 뒷 칠판에 꾸미면서 선생과 영어로 짧은 대화도 할 수 있었고 조촐한 간식 타임도 곁들여졌다. 현재 매주 2회 송석초등학교 소속 원어민 영어 교사가 화양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담임 선생들과 함께 3~6학년 학생들에게 영어 교과서 위주의 영어 회화 수업과 3~4학년 방과 후 영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원어민의 생생한 발음을 듣고 따라 말하기도 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생생한 문화 이야기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영어 회화 수업에 관심이 많은 화양초등학교는 한 한기 1권 영어 도서 읽기 활동, 서양 문화 체험, 학급 독서토론 활동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영어 기초 능력인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능력 함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개방 파티에 참여한 5, 6학년 학생들은 ‘바쁘게 꾸미느라 힘들었지만 뿌듯하고 즐거웠어요’, ‘ 영어로 말하기가 참 부끄러웠는데 원어민 선생에게 한 마디씩하고 나니 나 자신이 자랑스러웠어요.’와 같은 참가 소감을 남겼다. 개방 파티에 참여한 한 학생은 “파티를 준비하면서 풍선도 불고 꾸미고 재미있었고 또 다른 파티도 기다려져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