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초 여름방학 맞이 갈라 쇼 개최 등 19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초 여름방학 맞이 갈라 쇼 개최 서천초등학교는 여름방학 맞이 갈라 쇼를 지난 17일 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갈라쇼는 1학기 동안 배움에 힘쓴 학생들이 춤과 노래, 악기연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맘껏 발휘하였다. ‘슈퍼 레이디’, ‘챔피언’을 비롯한 대중음악에 맞춰 춤을 선보인 여러 팀과 선율이 고운 동요를 1학년의 예쁜 목소리로 들을 수 있었다. 신나는 우쿨렐레 연주와 더불어 시원한 목소리를 선보인 학생들 덕분에 서천초 구성원 모두의 눈과 귀가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구혜인(6학년) 학생은 “진행자를 맡아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유빈(5학년) 학생은 “1학기 동안 성실히 준비한 밴드부 공연으로 모두가 신나고 하나가 된 경험을 하였다”라고 전했다. ◇송림초병설유치원, ‘유-초 이음학기 독서 골든벨’ 놀이 운영 송림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심재엽)은 지난 18일 유~초 1학년 대상으로 책 속에서 보물을 찾아보는 ‘유-초 이음학기 독서 골든벨’ 놀이를 운영했다. 이번 놀이 운영은 송림초병설유치원 특색과제인 ‘생각이 쑥쑥 자라는 책 놀이’의 교육과정에 맞추어 책 속에서 문제를 찾아 골든벨을 울려 보았다. ‘독서골든벨’ 놀이는 유~1학년 수준을 고려하여 ○, × 퀴즈 문제로 출제되었으며, 탈락한 어린이들에게 패자부활전 문제로 다시 한번 도전할 기회를 제공하였고 독서 골든벨 행사를 통해 책을 읽는 습관을 기르고 책의 내용과 의미를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심재엽 송림초등학교병설유치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학교의 특색과 유,초 연계 독서 골든벨을 학기마다 실시하여 바른 인성과 지성으로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며 다양한 유,초 연계 행사를 통해서 유, 초 이음 교육이 잘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애인종합복지관, ‘여름나기 김치 대작전’ 시즌3 개시 등 19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장애인종합복지관, ‘여름나기 김치 대작전’ 시즌3 개시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향이)은 지난 18일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 등과 함께 재가 및 독거 장애인 가정 등에 여름 김치와 함께 삼계탕, 음료, 과일 등을 전달했다. 벌써 3회째인 여름나기 김치대작전은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과 영양개선을 위해 필수 부식인 김치와 식료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나눔에는 국립생태원을 비롯해 서천어린이집, 장사모에서 지정기탁금 및 개인 후원금을 받아 진행했고 주민들 역시 고춧가루와 양파 등을 보탰다. 특히 국립생태원 자원봉사자 15명은 복지관에서 함께 김치를 담그고 각 가정에 배달까지 하며 진정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치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주민은 “몸이 불편하고 혼자 지내니 김치를 담근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다”라며 “꼭 필요한 식료품으로만 세심하게 골라 보내주셔서 정말 감동받았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천군농협, 관내 농업인 대상 이동상담실 개최 - ‘생활법률·고령 소비자 피해 예방법 교육 및 상담 실시’ NH농협 서천군지부(지부장 이은우)는 지난 18일 서천농협 2층 회의실에서 관내 농협과 함께 농업인 및 취약계층 주민 80여명을 대상으로 법률 및 소비자 분야 고충해결을 위해 서천군농협 이동상담실을 개최하였다. 이번 이동상담실 개최는 법률·소비자 분야의 전문 강사가 농촌지역에 직접 찾아와 교육과 고충상담을 통해 농업인 및 취약계층의 피해예방의 일환으로 실시하였다. 서천군농협은 이동상담실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NH농촌현장봉사단 운영, 농촌일손 돕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업인 복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속협, 올 한산모시문화제 평가회 개최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7일 회의실에서 사회문화교육분과위원회(위원장 임동범) 주관으로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 모니터링 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날 평가회는 이강선 서천군의회 의원, 사랑의 열매 서천군 박석배 단장, 서천군 전 학교운영협의회 석양기 회장, 서천군청 관계자 등 약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모니터링 평가회는 2025년에 개최할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의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발전방향 제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모니터링 평가위원들은 모시문화제 행사 기간인 6월 7일부터 9일까지 행사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고 방문객들 의견을 수렴하고 평가지를 통해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모니터링 평가회 의견을 들여다보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기 사용, 쓰레기 분리 배출 개선, 지역 봉사단체들을 통한 음식 가격 적정화, 24시간 안전관리자 배치, 국가중요농업유산 부스 운영 등 지난해보다 높은 평가를 했다. 아쉬운 점은 섬유 축제인 모시문화제에 모시옷 방문객이 여전히 눈에 띄지 않는 점, 길쌈놀이 공연 시 안전 문제, 흡연자들로 인한 비흡연자들의 불편함, 모시와 관련된 부족한 투어 등에 대해 언급했다. 서천군 관광진흥과 김훈태 팀장은 “모니터링 평가회를 통해 의견을 주신 잘된 부분은 더욱 확대하고 부족한 부분은 개선을 통해 내년 한산모시문화제 행사에 잘 반영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임동범 위원장은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가 성공적인 행사를 치루는 데 모니터링 평가회가 있었다. 행사 후 민·관이 함께 모니터링 평가회를 통해 소통하여 이뤄낸 성과라고 본다. 한산모시문화제가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있는 친환경 섬유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장항공공도서관, ‘2024 여름 독서 교실’ 운영 장항공공도서관은 초등학교 1~4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장항공공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여름독서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지원하고 장항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에서의 독서 경험을 통해 올바른 독서 습관을 갖게 하고 도서관 이용 습관을 기르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독서교실은 ‘가족’과 ‘믿음’을 주제로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창의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미술 체험활동’으로 ‘청사초롱’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시 독서노트와 핀버튼 배지를 받게 되며 마지막 날에는 모범 우수 어린이를 선정하여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장항공공도서관장상을 수여하는 시상식도 가질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 전화,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장항공공도서관 관계자는 “가까운 도서관에서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으로 제공하여 알차고 즐거운 독서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양생물자원관, 해양바이오산업정보플랫폼(Mbio-Bridge) 오픈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바이오산업정보플랫폼(이하 Mbio-Bridge)을 오는 22일 오픈한다. Mbio-Bridge는 해양수산부의 해양바이오산업 신성장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해양바이오산업계 활성화를 위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해양바이오산업 관련 정책, 기술, 투자 동향 등을 기업에 제공하고,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보유한 우수기술 홍보, 기술이전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화 촉진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업 맞춤 컨설팅, 해양바이오 주요 소재 소개, 기업의 수요 매칭(원료, 장비 등)서비스, 해양바이오전문가 인력풀 구축을 통해 해양바이오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기업에게 전문인력을 매칭하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Mbio-Bridge를 통해 해양바이오기업들이 원하는 주요 동향을 제공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컨설팅 수행은 물론, 우리가 보유한 우수기술 홍보 및 기술이전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산업화 촉진을 지속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해양바이오산업과 관련된 최신 정보나 컨설팅, 기술이전 등을 원하는 기업 및 개인 등 관련 업체는 누리집(https://www.mabik.re.kr/mbiob/)으로 접속하면 된다. ◇서천소방서, 아산 의용소방대 연합회 서천군 호우피해 재난복구 지원 서천소방서는 19일 아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와 협력하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한산면 지현리 일대의 호우피해 지역을 방문하여 재난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이번 수해복구 지원활동은 아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연합회장 이강수, 여성회장 백영미)에서 의용소방대원 35명으로 구성되어 피해지역 재난복구지원 활동을 펼쳤으며, 호우피해 지역의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실시했다. 주요 활동은 피해 농가 복구, 마을회관 주변 폐기물 처리 등 피해지역의 일상 회복을 위한 전반의 사항에 적극 지원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수해 복구에 큰 힘을 보태고 있는 아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하루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해양생물자원관, ‘황해새붉은실’서 항산화·주름 개선 효능 확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해양고유종인 ‘황해새붉은실’ 추출물에서 항산화와 주름 개선 효능이 있음을 확인하고,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밝혔다. 황해새붉은실(Melanothamnus flavimarinus)은 홍조식물 새붉은실속에 속하는 해조류로, 조간대 조수웅덩이의 암반에 서식하거나 우뭇가사리류, 모자반류 등의 다른 조류 위에 착생하여 생육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체색은 갈색을 띠는 붉은색으로, 조직은 탄력이 없이 부드럽다. 또한 우리나라 해역에만 서식하는 고유종으로 생태적,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으나 생물학적 활성에 관한 연구 보고는 거의 없는 상황이다. 해양생물자원관 소재개발연구실 연구팀은 효능 분석을 통해 황해새붉은실 추출물이 우수한 항산화 효능을 가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 피부 노화와 관련된 콜라겐 분해효소 및 엘라스틴 분해효소에 대한 억제 활성을 보여 피부 노화 방지, 피부 탄력 증진, 피부 주름 개선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황해새붉은실 추출물의 산업적 활용을 위한 추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연구와 같이 보전 가치가 높은 우리나라 해양고유종을 대상으로 새로운 바이오소재를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것이며 해양바이오산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행안부에 특별교부세 54억 원 건의 등 18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행안부에 특별교부세 54억 원 건의 -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중앙합동조사단 본부 설치로 피해 수습 빨라질 듯 김기웅 서천군수는 지난 17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을 면담하고 특별교부세 54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군은 장비 932대를 동원하고 자원봉사자·군인 등 2,600여 명 등과 함께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워낙 광범위하게 발생한 피해 탓에 복구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날 군 관계자는 계속 피해조사로 복구가 필요한 지역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예비비가 바닥날 우려가 있다며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기웅 군수는“호우로 인한 피해가 참담하나 군의 예산과 인력으로는 복구에 한계가 있다”며“정부와 충남도에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국도비를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5일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이어 16일 중앙합동조사단 본부가 마서면에 설치되는 등 신속하게 피해조사와 복구를 위한 국고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천군, 아동 돌봄 더 이상 공백은 없다! - “아침저녁! 방과 후! 주말! 언제나 돌봐드립니다” 서천군은 지난 2월 송아리 돌봄센터를 시작으로 7월부터는 장항 다함께 돌봄센터도 돌봄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군은 올해부터 맞벌이 부부의 출퇴근 시간 부담을 덜기 위해 돌봄센터를 기존 운영시간에서 아침‧저녁 각 2시간씩을 연장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아울러 농업에 종사하는 부모가 많은 마산면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11월 말까지 토․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돌봄을 지원한다. 비인면 청년농촌보금자리 주민공동이용시설에서 마을방과후 돌봄이 평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일하고 아이 키우느라 바쁜 맞벌이 가정을 위해 빈틈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늘어나는 돌봄 수요를 고려한 맞춤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보건소, 취약계층 대상 방문건강관리 추진 -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노인복지센터 협력 온열질환 예방활동 추진 서천군 보건소는 본격 무더위에 대비하고자 9월 말까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를 추진하다. 마을별 담당자는 수시로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특보 발효 시에는 즉시 방문하거나 안부 전화를 걸어 건강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로당 이용 주민에게는 폭염 대응 건강 수칙과 응급 상황 대처법을 설명하고 취약계층 3300명에 자외선 차단 모자와 쿨토시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지원한다. 특히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에게는 서천군 노인복지관 및 서천노인복지센터과의 협력을 통해 생활지원사가 직접 주 1회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응 요령을 안내한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요즘처럼 습하고 더운 날씨에는 면역력이 저하되어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라며 “어르신들께서는 무더위 쉼터를 적극 이용하고 폭염 대응 요령을 숙지하여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군민 마음마저 어루만지는 문화배달 추진 서천군은 올해부터 경제적, 지리적, 사회적으로 불공정한 문화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문화배달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문화배달 사업은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문화 취약계층이 문화서비스를 쉽게 접하고 특히 서천특화시장 화재, 폭우 등 재난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께 희망을 전달하고자 마련했다. 상반기에는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어디에서나 공정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영화관’,‘공연이 있는 날’등 13개 프로그램을 통해 39차례 운영했다. 7월부터는 계층 간 문화 공정성을 더욱 강화하고자 어린이 특화 프로그램, 제2회 실버가요제, 청년 문화예술페스타, 장애인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 다문화가족 음악회 등도 준비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문화예술이 우리 사회를 성장하게 하고 지탱해주는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군민 일상에 문화예술이 가깝게 느껴지도록 문화서비스 접근성을 지속해서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청년농 온라인 마케팅 기술교육 참여자 모집 서천군 농업기술센터가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기술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온라인 오픈마켓 등을 이용한 농상품 판매가 늘고 있어 청년 농업인 역시 온라인 마케팅 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관내 4-H 회원 및 만 45세 이하의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30명을 모집하고 교육은 발상의 전환과 공간 전략 등의 마케팅 이론과 농가 맞춤형 현장 컨설팅 등이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서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로 방문하고 자세한 사항은 인력육성팀(041-950-6624)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판교 복지면장, 호우 피해 독거노인 안전 확인 등 18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판교 복지면장, 호우 피해 독거노인 안전 확인 한상일 판교면장은 지난 18일 독거노인 생활지도사와 함께 홀몸 어르신 40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폭우피해 여부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누룽지, 빵 등 식료품과 고무장갑, 살충제, 물티슈 등 생활용품 등도 함께 전달했다. 한상일 면장은“계속 내리는 비로 취약계층이 불편함이 없도록 살뜰히 살피고 피해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문산면, ‘찾아가는 복지마을 사업’ 시행 문산면은 지난 17일 지원1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복지마을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행복밥차를 제공하고 혈압·혈당 측정은 물론 세탁 서비스 등 복합생활 서비스를 제공했다. 조대현 면장은 “폭우와 더운 날씨로 고생하는 주민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준 5개 시설 관계자에 감사드리며 덕분에 마을 어르신들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역재단, ‘농촌다움’ 프로젝트 시범사업 눈길 등 18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지역재단, ‘농촌다움’ 프로젝트 시범사업 눈길 오는 8월까지 14개 액션그룹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의 ‘농촌다움’ 프로젝트 시범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액션 그룹은 ‘농촌다움’ 아카데미 기초과정을 수료한 단체로 그중 ‘판교도토리팀’은 지난달 29일 서천특화시장에서 열린 어린이 한마당 축제에서 직접 개발한 판교 도토리빵을 선보여 주민들과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서천읍성 일원에서 활동하는 ‘서천읍성 골목공방 ’팀은 지난 14일 옛 청사 골목길 공원에서 구청사길 활성화와 서천읍성 주변의 다양한 즐길거리를 알리기 위한 취지로 공방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맥문동 흑진주’팀은 지난 17일 시초면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에서 우리밀과 맥문동을 활용해 만든 쿠키 시식회를 진행했다. 재단 관계자는“마을 곳곳에 숨겨진 다양한 자원을 캐내고 아이디어를 접목한 특화상품도 개발해보면서 마을이 활성화되고 주민 소통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해양생물자원관, 제3회 해양생물 수중사진 공모전 개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오는 9월 22일까지 ‘2024년 해양생물 수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전은 제3회째(2022∼)로 개인 또는 단체(4인이하)를 대상으로 펼쳐지며, 1인(팀)당 2점 이내로 출품이 가능하다. 공모 조건은 응모자 본인이 저작권을 보유한 순수창작물로 국내 해양에서 촬영한 작품이며, 디지털카메라 부분과 스마트폰 부문의 작품규격에 맞게 응모해야 한다. 입상작품의 저작권은 응모자에게 있으나,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캘린더 제작 등 저작물은 변형하여 홍보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수상작은 10월 16일(수) 발표 예정(해양생물자원관 홈페이지)이며, 대상 1인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을 비롯해 각 수상자에게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관장상 및 상금이 주어진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해양생물에 관한 소중함과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바다속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바다를 보호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자 공모전을 기획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접수는 온라인 접수(국립해양생물자원관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 〉구글폼 링크)로 하며 문의처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생물 수중사진 공모전 운영사무국(070-4477-9976, mabikphotp@gmail.com)로 하면 된다. ◇서천소방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대비 행동요령 안내 서천소방서가 잇따른 여름철 집중호우로 침수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집중호우 시 차량 침수에 대비한 각종 대처법을 마련해 군민에게 안내에 나섰다. 차량 침수 시 행동 요령으로는 ▲도로 및 지하차도 진입을 금하며 만일 진입한 경우라면 차량을 두고 즉시 대피 ▲교량, 하천에 물이 넘치면 진입을 금하고 우회 ▲시야확보가 어려운 경우 저속운전으로 안전한 곳까지 이동 후 비가 약해질 때까지 대기해야 한다. 또 ▲타이어의 2/3가 잠기기 전에 안전한 곳으로 이동 ▲침수 시 운전석 목받침 철제봉을 이용해 유리창 깨고 대피 ▲차량 고립 시 급류 반대쪽으로 탈출 ▲탈출 후 차량 지붕이나 높은 곳에 올라 119신고 및 구조요청 등이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집중호우 발생 시 침수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부탁드리며,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수방장비 유지관리 등 대응태세를 구축해 지역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춘장대해수욕장 여름문화예술제, 27일 개막 등 17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춘장대해수욕장 여름문화예술제, 27일 개막 - 노래도 듣고 불꽃놀이도 보며 신나는 여름밤 보내세요 춘장대해수욕장운영협의회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춘장대해수욕장에서‘2024년 춘장대해수욕장 여름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오는 27일 오후 6시에 중앙광장에서 열리며 트로트, 오케스트라, 팝페라 등 장장 3시간이 넘게 다채로운 음악공연으로 춘장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특히 이튿날에는 ‘서천의 아들’ 가수 박민수의 공연으로 절정으로 치닫고 화려한 불꽃이 하늘을 수놓으며 대미를 장식한다. 김진현 회장은“재난복구로 지친 군민들과 휴가를 즐기러 오는 많은 관광객들이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끼고 멋진 음악을 들으시며 근심 걱정을 싹 날려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보령경찰서 방문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 답례품 전시 및 현장 기부 이벤트로 관심 끌어 서천군은 16일 보령경찰서를 찾아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과 지정기부 사업을 홍보했다. 이날 군은 보령경찰서 민원실 옆에 마련된 부스에 답례품을 전시하고, 지정기부 사업 리플렛을 나눠주며 홍보에 열을 올렸다. 지난 6월 첫 모금을 시작한 군 제1호 지정기부 사업인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10만원 이상 현장 기부자에게는 답례품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경찰서 관계자 등의 큰 관심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현장에서 직접 보령 주민을 만나 지역적 유대감을 나누며 군과 보령시가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며 “어디든지 직접 찾아가 고향사랑기부제는 물론 지정기부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6월에도 보령시, 부여군 직원들과 교차 기부를 진행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 상생을 위해 지속적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서천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MOU - 정부, 공공기관, 인구감소지역 23개 지자체, 관광 활성화 위해 손잡다 서천군은 지난 16일 서울역에서 한국철도공사와 철도를 활용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비롯해 한국철도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어촌공사, 23개 지자체 시장·군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군은 정부와 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기차를 타고 즐기는 낭만여행은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보랏빛 향연이 매혹적인 장항 맥문동 축제가 제격이다”며 관광객 흥미를 끌기 위해서는 공격적인 홍보가 중요하다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한국철도공사에서는“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을 통해 인구감소지역 관광명소를 방문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오는 8월 1일부터 할인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서천군,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안내 서천군은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건축물분, 주택분 등) 2만 7천여건에 총 44억 9천여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재산세는 소유 기간에 관계없이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및 토지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다. 주택분의 경우 7월과 9월에 반 절씩 부과되고 다만 재산세 본세가 20만원 이하는 7월에 일괄 부과되며 건축물분 및 선박분은 7월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가능하며 △현금 자동입출금(CD/ATM) △신용카드 △인터넷 납부(www.wetax.go.kr, www.giro.or.kr) △가상계좌 △ARS 납부(전화 041-950-4400) △스마트 위택스 △이체 수수료 없는 지방세입 계좌(전자납부번호)등을 이용하면 고지서 없이도 편리하게 납부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7월 말일에 ARS로 납부하는 경우 접속량이 많아 납부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니 가급적 7월 말 납부를 피하거나 위택스, CD/ATM, 신용카드 등 다른 결제 수단을 이용하는 것을 권장했다. ◇서천군, 청년 활동공간 이름 ‘청춘아지트’ 선정 서천군은 지난 16일 청년 활동 공간(서천읍 군청로 32, 2층)에 대한 명칭 공모 결과‘청춘아지트’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일부터 8일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한 결과 16건이 접수됐고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6건의 우수작을 선정해 지난 15일 청년도전지원사업 사무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 박수연 청년코디는 “마땅한 청년들만의 공간이 없어 아쉬웠는데 공간도 생기고 이름도 지어줬으니 매일매일 와야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청춘아지트가 청년들에게 또래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취업역량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서천군, 실내공기질 측정기 무료 대여 - 측정기 7대 보유로 대여시 2박3일까지 가능 서천군은 지난 5월에 시작한 실내공기질 측정기 무료 대여서비스를 연말까지 지속 운영한다. 군은 실내공기질 측정기 7대를 갖추고 군에 거주하는 누구나 신청하면 2박 3일간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다. 기기를 통해 측정할 수 있는 항목은 초미세먼지(PM2.5), 미세먼지(PM10), 이산화탄소(CO2), 휘발성유기화합물(VOC), 포름알데히드(HCHO), 이산화질소(NO2), 일산화탄소(CO), 온도, 습도이다. 대여를 원하면 신분증을 지참 후 군 환경보호과에 직접 방문하고 자세한 사항은 생활환경팀(041-950-4329)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양사랑후원회, 취약계층 50가구에 여름맞이 보양식 전달 화양사랑후원회(회장 윤만선)와 화양적십자회(회장 문정숙)는 지난 16일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방문해 보양식 반찬을 전달했다.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을 비롯해 곰국, 무장아찌, 쌀국수, 콩나물을 꾸러미에 담아 준비한 자원봉사자들은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이번 폭우 피해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재난 대응 요령도 상세히 안내했다. 보양식을 받은 한 어르신은“며칠 전에 비도 많이 왔고 이제는 푹푹 찌고 더우니 끼니를 챙길 힘이 없다”며“후원회에서 이렇게 맛있는 보양식을 가져다줘서 눈물 나게 고마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7월 초·중등 학교장 회의 개최 등 17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7월 초·중등 학교장 회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6일 관내 초·중등 학교장을 대상으로 긴급회의를 개최햇다. 이는 지난 9일 발생한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로 학교와 학생들의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당부와 지원을 위해 긴급으로 운영된 회의이다. 서천교육지원청은 매년 학기 말 방학 전 학교장 회의를 개최하여 교직원 복무, 학생 생활지도 및 학교 안전 확보를 위한 내용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학교장 회의에서도 감염병 예방관리, 학교 밖 학생 생활지도와 장마철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도록 전달하였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수해 피해당한 학생들의 학습, 정서 부분에 대한 지원을 위한 대비책을 학교와 지원청 차원에서 수립하도록 협의하였다. 집중호우에 대한 교육시설 복구를 조속히 시행하여 학생들의 교육활동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최우선책을 마련하도록 하였다. 이 밖에도 미래봄 운영 시기 안내, 단위학교 사업선택제 사업 신청 방안과 충남형 늘봄학교 확대 운영에 따른 학교와 지원청의 시스템 구축에 관한 사항 등 각 분야의 교육활동을 협의하는 시간이었다. 김흥집 교육장은 “앞으로도 서천교육지원청은 소통하고 공감하며 서로 존중하는 서천교육이 되도록 다각적인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교육 현장과의 소통을 강조하였다. ◇교육지원청, 학교자율특색교육과정 톺아보기 시간 가져 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6일 초등학교 학교자율특색과정 이끎학교 담당교사 17명을 대상으로 학교자율특색과정 톺아보기 시간을 가졌다. 강사는 천안부성초등학교 장미아 선생님으로, 2015 개정교육과정과 2022 개정교육과정 개발진이며 선도교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교육과정 전문교사이다. 서천 학교자율특색과정 이끎학교는 초등학교 14교로 학교별 주제에 따른 운영학년별 시수편성과 연간 시수에 따른 세부 수업활동을 개발하여 운영되고 있다. 서천은 특히 생태주제 학교자율특색과정을 운영하는 학교가 많은데 이는 지역적 특색을 살린 창의적인 운영방식이라 할 수 있다. 이번 배움자리에서는 학교자율특색과정 이끎학교의 역할과 운영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가 있는 연수였다. 학교자율특색과정 운영 편제와 운영 내용이 교사 교육과정에 잘 반영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서로 의견을 주고 받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교사들은 현재 학교자율특색과정을 운영하면서 가진 궁금한 점이나 어려움 등을 공유하면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도 하였다. 이번 연수는 내년 초등학교 3~4학년부터 적용되는 학교자율시간 편성과 운영에 관한 선도적인 연수여서 다른 어떤 연수보다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하겠다. ◇교육지원청, 지역연계 경로효친 봉사활동 펼쳐 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6일 관내 학생과 교원이 참여한 사제동행 경로효친 봉사활동을 서천 종천면 일원 요양병원에서 실시하였다. 봉사활동에는 송석초, 장항중, 동강중, 서천여고 학생 30명과 교원 7명이 참가하였으며, 요양병원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래 및 악기연주 등 공연나눔을 약 1시간 가량 실시하였다. 공연에 참가한 동강중 2학년 노온유 학생은 “부족한 실력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많이 호응해 주시고 기뻐해 주시는 모습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으며, 봉사를 통해 행복과 사랑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흥집 교육장은 “진정한 인성교육은 실천을 통한 내면화 과정에서 완성되는 것으로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애착과 인성 실천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향후 지역연계 봉사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장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해양생물자원관, 노사 공동 수해 피해복구 동참 등 1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해양생물자원관, 노사 공동 수해 피해복구 동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지난 15일(월),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가 발생한 서천지역의 피해복구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해양생물자원관은 설립 이래 지속으로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서천군을 비롯해 인접 지역 수해 현장 피해복구와 해양 정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해 현장 피해복구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노동조합이 적극 동참하여 노사 공동으로 임직원 25명이 참석하였으며 서천군 한산면, 마산면 인근 농수로 및 침수 가옥 피해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장마 기간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들과 고통을 나누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비응급환자 구급차 이용 자제 당부 서천소방서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당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응급환자 이송 관련 119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추진됐다.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0조에 의하면 ▲단순 주취자 ▲단순 치통 ▲단순 감기(38℃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단순 타박상 ▲만성질환자 검진·입원 목적 등에 해당하는 비응급환자는 이송 요청을 거절당할 수 있다. 하지만 통화상으로는 상황 판단이 어려워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해 확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만약 구급대가 비응급환자에게 출동하게 된다면 실제 응급환자에게 출동이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응급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허위신고와 비응급 신고에 대하여 자제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생태원, 세계적 멸종위기종 뿔제비갈매기 보전을 위한 합동 조사 국립생태원,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 소속기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신동인) 공동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인 뿔제비갈매기 보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관 간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뿔제비갈매기는 전 세계적으로 약 150마리만 생존하는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이며, 2000년 7월 중국 무인도에서 재발견되기 전까지 멸종한 것으로 추정했었다. 국내에는 2016년 4월 전남 영광군 육산도에서 최초로 발견돼 세계 5번째 번식지로 기록됐다. 국내 첫 발견 이후, 번식지에 매년 찾아오는 성조(어른새)의 개체 수가 안정적으로 유지됨에 따라 우리나라는 국제 학계에 뿔제비갈매기의 중요한 번식지로 알려졌다. 국립생태원은 2016년 이후 뿔제비갈매기의 번식생태 연구를 통해 번식주기, 번식지의 성조 귀환율, 성조 나이 및 이동경로 등을 밝혀냈다. 뿔제비갈매기 보전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의 첫 단계로, 세 개 기관은 지난 7월 5일 전남 영광군 번식지에서 합동 조사를 실시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종 유전체 및 유전 다양성 분석을,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조류 집단번식지의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감염병 예찰을 담당한다. 국립생태원은 9년간의 생태연구와 협업 결과를 바탕으로 통합적인 종 및 서식지 보전관리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환경부 연구기관과 긴밀하게 협업하여 생태학, 유전학, 질병 등 다각적인 차원에서 절멸 위기에 처한 종을 지키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가 16일 집중호우로 피해당한 문산면 금복리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김경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20여 명은 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로하고, 비닐하우스 등 피해시설의 폐기물 수거와 토사 처리 등 피해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김경제 의장은 “집중호우로 상심이 크실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오늘 하루에 그치지 않고, 모든 피해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군의회에서도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7월 15일 서천군은 충북 영동, 충남 논산 등 4개 지자체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으나 농경지, 도로 및 축사, 주택 등 피해액이 100억 원을 웃돌고 있으며 피해지역이 넓고 광범위해 추가적인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K뷰티 산업은 이제 서천 국가산업단지로 등 16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K뷰티 산업은 이제 서천 국가산업단지로 - 선진뷰티사이언스(주) 공장 증설 착공으로 ODM·OEM사업 본격화 서천군은 장항읍 소재 선진뷰티사이언스㈜가 지난 15일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서 일반의약품(OTC) 전용 화장품 제조 공장(제4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김기웅 군수, 선진뷰티사이언스(주) 이성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50여명 관계자들은 추가 증설 공장의 착공식을 축하하고 향후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기업 성장을 기원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자외선 차단제 원료 제조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력과 축적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최근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장항국가산단 내 230억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한다. 또한 미국 FDA 인증 화장품 원료 제조 기술력을 살려 40명의 지역인재를 신규 고용해 ODM(주문자 위탁개발생산)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장항국가산단에 입주한 기업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압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성호 대표이사 역시 “자사 대표 브랜드(아이레시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화장품 원료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서천군 대표 기업으로써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장항국가산단 입주 1호 기업으로 2019년 장항 1공장 준공 이후 2공장(대량 생산)과 제3공장(소량 생산을 위한 파일럿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월에는 연구개발(R&D)센터를 준공한 바 있다. ◇군, 장항원수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 업무협약 체결 - 근로자 복합문화공간, 기숙사 조성으로 산업단지 활력 제고 서천군은 지난 15일 한국산업단지공단(산업통상자원부 산하)과 ‘장항원수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 공모에 선정된 ‘산단환경조성사업 청년문화센터건립’ 사업은 이번 업무협약 이후 국비 40억 원과 지방비 19억 8천만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30년이 넘은 노후산단인 장항농공단지에 문화·편의·체육·커뮤니티·기숙사 등의 공간이 들어서면 향후 청년 근로자 유입이 늘고 일하는 환경도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웅 군수는 “문화를 즐기고 휴식과 소통을 나눌 수 있는 즐거운 일터가 되도록 하겠다”라며 “향후 산단 내 휴폐업 공장 활성화 방안도 모색해 안전하고 활력있는 산단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국산업단지공단 최경용 본부장은“한국산업단지공단 역시 장항 산업단지 활성화와 기업 및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회답했다. ◇군, 21일까지 평생교육 바우처 신청 접수 - 취약계층과 청년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이용권 제공 서천군은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저소득층과 청년의 자기 계발 및 자아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충남 평생교육바우처 지원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4. 7. 2.) 기준 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19세 이상 성인 중 2024년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가구원 또는 39세 이하 청년이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수강에 필요한 교재비로 1인당 최대 35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아울러 9월 말 기준 우수이용자로 선정 시 추가로 35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https://www.lllcard.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충남평생교육 인재육성진흥원 1551-3599 또는 서천군청 자치행정과 교육지원팀(041-950-462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해양수산부 2024년 우수어촌계 공모 선정 - 마서면 송석어촌계 누구에게나 열린 어촌계로 성과 인정 서천군은 지난 12일 해양수산부의 2024년 우수어촌계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송석어촌계는 어촌계 가입요건인 거주기한을 폐지하고 신규 가입 시 기존 계원과 동일한 자격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최근 3년간 23명의 신규 계원을 유치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어촌계로 선정될 수 있었다. 향후 사업비는 어촌계 신규계원 유치 등 어촌진입장벽 완화와 지속 가능한 어촌공동체 조성을 위해 어촌계에 어선 등 시설·장비 구매 등에 쓰인다. 김진호 수산자원과장은 “고령화가 심화되는 어촌에는 젊은 층의 신규 계원 유입이 절실한 상황인 만큼 지속 가능한 어촌마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자살예방을 위한 번개탄 판매 모니터링 진행 보건소가 오는 22일까지 서천농협 하나로마트 외 14개소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 스티커를 배포하고 번개탄 판매 행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번개탄을 별도의 보관함에 두고 용도확인 후 판매할 수 있게 위해 서천농협 하나로마트 등에 15곳에 보급한 보관함의 운영행태를 점검한다. 판매업소에 ▲번개탄 보관함 위치와 적정 사용 여부▲번개탄 판매 개선 캠페인 및 교육 ▲고위험군 발굴 시 즉시 연락체계 가동 등을 안내하고 번개탄 포장지에 자살예방 안내문구와 상담전화‘109’가 기재된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단 한 명의 군민이라도 극단적 선택이 아닌 행복한 삶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숏폼영상 제작 교육과정 참여자 모집 서천군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30일까지 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농업인 또는 품목농업인 연구회 회원 등을 대상으로 농업인 스마트농업 AI 활용 숏폼 영상 제작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숏폼비디오(짧은 분량의 영상)를 활용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농산품 마케팅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오는 7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6회에 걸친 교육은 챗GPT를 활용한 숏폼 기획, 주제 및 소재 선정, 숏폼알고리즘 및 영상 제작 및 편집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선착순으로 30명에 한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을 방문하거나 전화(041-950-6624)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벼 침수 피해 전면적 긴급 방제 서천군 농업기술센터가 벼 침수 피해 전면적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지역농협과 협력해 긴급 병해충 공동방제에 돌입했다. 침수된 벼는 흰잎마름병,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혹명나방 등의 해충 피해에도 취약하기에 적기에 방제가 필요하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호우로 침수된 대부분의 농경지는 2일 이내로 배수가 이뤄졌고 아직 벼 이삭이 형성되지 않아 이번 병해충 공동방제를 통해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헌서원, 2024 사진·영상 공모전 개최 등 16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문헌서원, 2024 사진·영상 공모전 개최 문헌서원에서 국가유산의 관심 증대 및 문헌서원의 창의적 콘텐츠 발굴을 위해 ‘2024 문헌서원 사진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31일까지 참가자 접수를 시작으로 9월 초에 작품을 접수할 예정이며 10월 4일 수상에 오른 영상 상영 및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 국민 14세부터 24세까지 지원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공고 이후 직접 촬영한 문헌서원의 풍경이 잘 드러나는 사진과 공고 이후 직접 촬영한 문헌서원의 숏폼, 릴스, 홍보, 브이로그 영상으로 사진과 영상 두 부문 중 1개를 선택하여 참여하면 된다. 참가자 접수 방법은 온라인을 통해 접수 가능 하며, 작품 접수 시 신청서 양식과 원본 파일을 문헌서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으로 부문별 최우수상, 금상, 은상, 동상, 입선 5개 상을 비롯해 총 30팀에게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청소년들이 사진과 영상을 통해 보다 더 문화유산에 관한 관심을 가지는 것과 더불어 지역의 문화유산이 재해석되고 향유될 것으로 보인다. 수상작은 문헌서원 서원주간 영상 상영 및 문헌서원 TV, 요즘 서천 TV에 업로드하고 문헌서원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국가유산청의 향교 서원 국가 유산 활용사업의 하나로 국가유산청, 충청남도, 서천군이 후원하며 문화유산연구소 명심이 주관을 맡았다. 자세한 내용은 문헌서원 홈페이지와 문헌서원 SNS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천축협, 호우 피해 축산농가에 신속 대응 나서 서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조남일/이하 서천축협)이 집중호우에 피해당한 지역 내 축산농가에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서천축협에 따르면 지난 10일 새벽에 내린 집중호우는 양계 13개 농가에서 20여만 수 폐사, 양봉 농가들은 벌통 유실 및 침수 피해 등 크고 작은 피해를 가져왔으며 한우, 한돈, 사슴, 염소 등의 축사는 대부분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서천축협은 이날 오전부터 신속하게 대응에 나서 조합원들로부터 피해 상황 접수를 시작했다. 또한, 조남일 조합장은 직접 피해 조합원들의 축사 등을 돌아보며 피해 조합원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농협중앙회 등에 복구 물품 지원 및 자원봉사 인력을 요청했다. 서천축협은 지난 12일부터 축사 침수 피해로 인한 복구작업을 위해 조합원들에게 수분조절제(톱밥)를 무상으로 지원했으며 지난 15일에는 농협중앙회와 농협사료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피해 농가 복구 지원에 나섰다. 또 서천축협 방역팀은 폭우 후 가축 전염병 발생 등이 우려되는 상황에 대비해 긴급 방역 활동도 진행 중이다. 조남일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빠른 피해복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생태원, 청소년 습지지킴이 양성을 위한 습지교실 운영 국립생태원이 지난 15일 경남 고성 마동호 습지보호지역에서 청소년 습지·생태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고성군 소재 하일초등학교 12명, 고성중학교 4명 등 총 16명이 참여했다. ‘마동호 습지 대탐험’과 ‘생태계의 보물창고 습지’를 주제로 마동호 습지보호지역 소개, 서식 생물 관찰, 습지의 중요성 등을 직접 경험하며 배우는 체험 학습으로 진행했다. 생태원 습지센터에서 올해 처음 도입한 “시민 과학자와 함께하는 청소년 습지·생태 교실”은 습지센터의 시민 과학 연구에 참여 중인 고성군 거주 시민 과학자 2명이 맡았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 과학자가 청소년들에게 습지 생태 지식을 전달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2차 교육은 10월에 하일초등학교, 고성중학교, 율천초등학교 등 총 3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청소년들이 습지에서 생태체험을 하며 생태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여름철 에어컨 화재 주의 당부 서천소방서는 7월 본격적인 더위를 앞두고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며 에어컨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여름철을 보내기 위한 에어컨 화재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에어컨 화재 건수는 총 293건이며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234건(80%)으로 가장 많았고, 기계적 요인 22건(8%), 기타 요인 19건(6%), 부주의 18건(6%) 순으로 나타났다. 에어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에어컨 내 먼지 충분히 제거 후 이상 유무 점검하기 ▲실외기 주변 발화 위험이 있는 물건 확인하고 제거 ▲먼지나 이물질이 쌓이지 않도록 관리 ▲과한 소음 등 문제 발생 시 즉시 전문가 점검 의뢰 등이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여름철은 냉방기 사용 빈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안전 점검과 과도한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라며 “평소 안전 점검을 생활화해 사전에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면 노재봉 양화상회 대표, 100만 원 기탁 등 16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한산면 노재봉 양화상회 대표, 100만 원 기탁 한산면 소재 양화상회 노재봉 대표가 지난 15일 수해를 입으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한산사랑후원회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노재봉 대표는 “수해로 인해 마음에 큰 상처를 입으신 한산면민들을 위해 따뜻함을 나누고 싶다”며 기부 계기를 덧붙였다. ◇서천읍 행복나눔후원회, 초복맞이 건강꾸러미 나눔 서천읍 행복나눔후원회는 지난 15일 취약계층 100세대에 초복 건강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후원회는 장마와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 장애인 등의 가정에 방문해 삼계탕, 제철 과일, 라면, 모기약 훈증기 등 꾸러미를 전달하며 호우피해 여부와 안부 등을 살폈다, 이양규 후원회장은“유례없는 폭염과 호우로 어느 때보다 힘든 나날을 보내시는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산면 김종권 보람철물 대표, 청소도구 기부 한산면 소재 보람철물 김종권 대표는 지난 12일 호우 피해를 입은 면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산사랑후원회(회장 김영진)에 청소도구를 전달했다. 이번 폭우로 온 마을에 모래가 쌓여있어 그냥 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다는 김 대표는“피해를 입은 면민들이 이 빗자루로 모래를 훌훌 털고 다시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기부소감을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15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 복구비 국비 지원이 80%로 늘고 건강보험료 감면 등 30개 항목 지원 15일 서천군이 호우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정부는 이번 호우 피해의 신속한 수습·복구를 위해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중앙재난피해 합동 조사 전에 특별재난지역을 우선 선포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구승완 안전관리과장은 “지난 11일 행정안전부 사전점검 시 피해 규모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부서장이 직접 피해 현장 상황 관리를 하는 등 능동적으로 재난 상황에 대처한 것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의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복구비 일부가 국비로 전환되어 서천군의 재정 부담을 덜고, 피해 주민에게는 재난지원금 지원과 함께 공공요금 감면 등의 혜택이 추가로 지원될 수 있어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되었다며 특별재난지역 선포의 의미를 설명했다. 김기웅 군수는 “유례없는 폭우로 막막한 상황이었지만 이번에 우리 군이 빠르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신속한 피해복구가 가능해졌다”라며 “이번에 국비로 복구비의 상당 부분을 충당할 수 있어서 군 재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이는 특히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장동혁 국회의원의 도비 예산지원 및 특별재난지역 선포 정부 건의 등 발 빠른 대처 덕분이었다”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복구비에 대한 통상적 국비 지원이 50%에서 80%로 늘어나고 군비 부담은 25%에서 10%로 경감된다. 또한 피해 주민들에 일반재난지역에 해당하는 상하수도 요금 감면, 국세 납세 유예 등 18개 항목에 추가로 ▲건강보험료 감면 ▲ 전기‧도시가스‧통신요금 감면 ▲TV수신료 면제 ▲주택복구를 위한 농지보전부담금 면제 등 12개 항목을 포함해 총 30개 항목이 지원된다. ◇서천군, 주말에도 호우 피해 복구에 전념 - NDMS 피해입력만 770건·피해액 120억 원 신고 서천군은 주말에도 호우 피해 복구에 전념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까지 NDMS(국가재난관리 정보시스템)에 입력된 피해는 770건 피해액은 120억 원에 이르며 전 직원이 광범위한 응급 복구에 대응하느라 피해입력이 다소 더딘 상황이다. 세부 피해 규모는 ▲도로 및 하천유실, 산사태 등으로 217건 ▲주택 등 사유 시설 피해 553가구 ▲이재민 91명 발생 ▲벼, 밭작물 등 농작물 침수 4,716ha ▲축산(육계)농가 피해 13호 19만 8,550수 ▲도로 통제 19곳 등이다. 나흘간 굴착기 499대 등 장비 699대를 동원하는 등 순조로운 복구 활동 덕분에 불편했던 일상생활이 조금은 나아질 전망이다. 보건소는 침수 피해지역 491개소에 방역했고 한국가스공사는 성산천 범람에 따른 도로 침하로 노출된 도시가스 공급망을 복구했다. 살수차를 동원해 서천 시가지에 쌓인 토사를 정비하고 도로파손, 지방하천 제방유실에 따른 응급조치를 취하는 한편 종천면 신검리 등 상수도 확인과 복구는 물론 단수 지역에 생수 등을 공급했다. 주말 동안 생활폐기물 차량 22대를 추가 운행해 수해 폐기물 520톤을 수거했고 그동안 마서면 장선리 지하차도와 비인면 율리 방향 통제로 운행되지 못한 공공버스는 오는 15일부터 정상 운행된다. 피해 축산농가에 감염 예방 및 해충 구제를 위한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가금 농가에는 긴급도축을 지원했고 민간전문가와 함께 산사태 피해지 실황조사를 실시하고 위험나무 150주 정도를 벌목했다. 김기웅 군수는 “모든 공직자 주말도 없이 수해 피해조사와 항구복구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호우로 피해당하신 군민께서는 읍·면사무소에 빠짐없이 피해를 신고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서천군, 주말 곳곳에서 자원봉사 행렬 이어져 - 지금까지 공직자를 비롯 1,660명 참여, 여전히 도움 필요 주말 동안 서천군 곳곳에는 공직자들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무더위도 잊은 채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에 손을 보탰다. 지난 12일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공직자, 청년네트워크 등 50여 명은 종천면 피해 가구를 찾아 침수된 주택 내부를 청소하고 토사 등 폐기물을 정리했다. 한산면 한산모시관과 피해 가구 등을 방문한 충남연구원, 적십자사회, 여성단체협의회, 걸스카웃,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아이코리아 등 100여명 의 봉사자들은 모시관 내부 집기를 정리하고 광장 등에 쌓인 토사를 일일이 치웠다. 문산면과 판교면 주택침수 현장에는 경찰기동대, 아산시 새마을회, 마산면에는 서천경찰서, 당진시 새마을협의회, 서산시 자율방재단 총 170여 명이 주택 내외부 등을 청소했다. 서천군 자율방재단, 적십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명상협회 등 60여명은 비인면 침수주택과 시가지 도로 등의 환경을 정화하고 서천읍에도 자원봉사센터, 새마을 부녀회, 해양선박 등 100여 명이 장비 등을 동원하는 복구에 안간힘을 썼다. 아울러 육군 제97보병여단에서는 서천읍을 비롯해 6개 읍면에 900여 명의 병력을 파견해 도로 토사와 위험 목 등을 제거했다. 주말 동안 복구 활동에 임한 김기웅 군수는 “찌는듯한 더위에도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실의에 빠진 군민들께 많은 위로와 도움이 되었다”라며 “여전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도 많고 인력과 자원도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라고 덧붙이며 군민께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가족과 함께하는 마음·소통 캠프 운영 등 15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가족과 함께하는 마음·소통 캠프 운영 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0일부터 11일에 전북 무주 일원에서 ‘마음톡톡, 가족소통’ 캠프를 운영했다. 가족캠프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마음톡톡, 가족소통’을 주제로 가족과의 정서적 지지와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가족캠프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고등학교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 소통 캠프는 학부모와 자녀와의 정서적 유대관계를 증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곤충박물관, 천문과학관을 도란도란 둘러봤다. 저녁 프로그램으로는 가족과 함께 차를 마시면서 손수건에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해 전달했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피자 만들기 체험 및 곤도라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하였는데 차를 마시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의미 있었다”라고 전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가족 캠프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으며 서천교육지원청의 표어인 ‘존중과 소통’이 가족관계와 상호작용되는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2024년 찾아가는 세팍타크로 교실 운영 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찾아가는 세팍타크로 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세팍타크로 교실은 관내 학교의 신청을 받아 서천여자고등학교 세팍타크로 운동부 지도자, 학생선수가 직접 학교에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세팍타크로를 홍보·시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세팍타크로 공 활용 놀이, 미니게임(선수를 이겨라!), 우수 학생 선정 등 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세팍타크로는 서천여자고등학교에 운동부가 있는 서천지역의 특색종목으로, 제31회 전국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 1위(2020), 제19회 전국 학생 세팍타크로대회 1위(2021),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2위(2022)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지역 특색종목인 세팍타크로의 저변 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김흥집 교육장은 “찾아가는 세팍타크로 교실은 지역 특색종목인 세팍타크로를 학생들에게 홍보하여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선수를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세팍타크로 저변 확대를 위한 색다른 방법들도 지속으로 모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지역 특화형 늘봄학교 선제적 시범운영 등 15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 지역 특화형 늘봄학교 선제적 시범운영 - 생태·해양생물 분야 늘봄학교 교육프로그램 강사 양성 - 서천 관내 초등학교 대상 하반기 늘봄학교 시범 운영 국립생태원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늘봄학교 맞춤형 생태교육 ‘찾아가는 에코리움 배움터’를 2차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1차시는 ‘내 친구 저어새’라는 주제로 저어새의 생태를 배우고 자연물을 활용한 저어새 보금자리 액자를 만든다. 2차시는 ‘기후변화로 사라지는 꿀벌을 지켜주세요’라는 주제로 꿀벌의 생태계 역할을 알아보고 기후변화 대응 실천 방안을 논의한다. 생태원은 교육 내실화를 위해 해양생물자원관과 협업하여 7월 15일, 19일, 22일 3일간 늘봄학교 강사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강사 교육에는 조도순 생태원장과 최완현 해양생물자원관장의 특강, 양 기관의 늘봄학교 프로그램 시연 등이 포함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천 관내 초등학생들이 생태·해양생물 분야에 관심을 두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센터, 올 상반기 찾아가는 영화관 성료 서천군 미디어문화센터는 지난 1월 19일부터 6월 28일을 끝으로 상반기 찾아가는 영화관 및 야외상영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9개 읍면, 19개 마을, 655명을 대상으로 25회에 걸쳐 영화를 무료로 상영했으며 7월부터 12월 20일까지 13개 읍면에 55회의 영화 상영이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일 서천군 미디어문화센터에서 지역문화시설, 유관기관 등 18개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시설 및 기관 네트워크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지역 문화시설과 유관기관 간 협력과 상호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계획 중인 문화행사 일정을 공유했다 . 김세용 센터장은“멀리 나가지 않아도 되고 마을에서 이웃들과 소통하며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 군민 누구나 문화를 즐기고 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천 민주평통,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상복자)는 지난 12일 올해 제정된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해‘따뜻한 이웃사촌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평화와 번영을 상징하는 올리브 나무를 화분에 심으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고, 원예 치유체험을 통해 그동안의 아픔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자문위원들은 북한이탈주민과 차담회를 하며 지역사회 정착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은“오랜만에 이웃들과 만나 소통하며 대화하니 매우 기뻤다”며“언젠가 다가올 통일을 기대하며 서천군에서 받은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희망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생태원, 텍스타일 패턴부문 디자인 공모전 개최 국립생태원은 국립생태원 보유 동식물과 우리 원 연구 분야를 주제로 한 ‘텍스타일 패턴 부문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기간은 15일부터 9월 19일까지이며, 9월 2일부터 9월 19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이번 디자인 공모전의 주제는 ‘생태·환경의 발견’이다 공모 부문은 ‘텍스타일 패턴디자인’으로 국립생태원 보유 동·식물 및 생태연구사업을 모티브로 한다. 경력이나 소속에 제한 없이 만 18세 이상이면 우리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자는 1인당 1~2개의 작품과 응모신청서 등을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에서 내려받아 작성하고, 공모전 운영사무실 담당이메일(exhibit@nie.re.kr)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공동출품은 불가하다. 번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은 생태와 환경의 지속가능성과 표현의 창의성, 실용성, 적합성 및 예술성을 중심으로 심사할 예정이며, 심사 결과는 국립생태원 누리집을 통해 10월에 발표한다. 예심 및 본심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1개 작품은 환경부장관상과 5백만 원의 상금을, △금상 1개 작품은 국립생태원장상과 2백만 원의 상금을, △은상 2개 작품은 국립생태원장상과 1백만 원의 상금을, △동상 2개 작품은 국립생태원장상과 5십만 원의 상금 등 총 일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특선 및 입선 6개 작품은 국립생태원장상을 수여한다. 대상, 금상, 은상 수상작에 한하여 국립생태원의 전시사업 및 디자인 문화 상품 개발 등 공익의 목적으로 활용된다. 또한 대상∼은상 수상작의 이용 범위는 국립생태원 전시디자인 아이템, 찾아가는 전시, 근무복 디자인, 홍보물품 제작, 굿즈 수익사업 활용으로 한정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텍스타일 패턴 부문, 국립생태원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국내 텍스타일 분야의 우수콘텐츠를 발굴하고, 생명의 아름다움과 소중함, 국립생태원 연구분야를 시각화하며 환경보전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 서천소방서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상황에 음성 외에도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신고할 수 있는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영상 통화와 문자, 앱(App)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119에 신고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 통화가 곤란한 경우에도 영상 통화와 문자, 앱을 통해 긴급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휴대전화 문자 신고의 경우 수신(받는 사람)에 119 숫자를 입력한 후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되며 사진과 동영상 첨부가 가능하다. 또한, 앱 신고는 스마트폰에서 ‘119신고’ 앱을 내려받아 설치 후 신고 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된다. 앱 신고의 경우 GPS정보가 119 상황실로 전송되므로 신고자의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전화 방식으로 신고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119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생태원, ‘2024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장려상 수상 국립생태원은 ‘2024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한 대국민 생태정보 서비스 운영’ 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가 경쟁력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행정 및 정책 성공사례를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며 △행정·정책의 독창성 △효율성 △대응성 △수단 적합성 △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올해는 총 96개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중 37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생태원은 생태정보를 스마트·디지털 전환하여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다변화해 이용자의 접근성과 이용률을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생태원은 국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생태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생태정보 포털서비스 ‘에코뱅크(EcoBank)’를 운영하고 있다. 에코뱅크는 실시간 정보 조회와 정책 활용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데이터 개방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 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민과 연구자, 정책입안자에게 신뢰받는 생태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