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문화의 날 ‘영화데이’ 운영 등 13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문화의 날 ‘영화데이’ 운영 서천교육지원청은 문화·여가 기회 확대 및 교육복지대상자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10월까지 교육복지 문화의 날 ‘영화 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복지 문화의 날 ‘영화 데이’는 서천교육지원청과 기벌포영화관 연계 사업으로 교육지원청은 영화관람료와 간식비 예산을 지원하고, 담당 교사 업무 간소화를 위해 이와 관련된 업무 일체 또한 지원한다. 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중 신청서를 제출한 14교, 772명 중 559명을 교육복지대상 비율이 높은 학교 순으로 선정하여 차등 지원하며, 미선정된 213명은 학교 예산 대응을 통해 추가 지원하여 모든 신청 학생이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지난해 이어 문화소외지역 학생들에게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지역의 영화관을 활용한 지역 기반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고, 문화소외지역 학생들이 이러한 보편적 지원을 통해 다양한 복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장항초병설유치원, 보호자 수업 공개 진행 장항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6월 환경교육 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12일 ‘초록 지구 방패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보호자 수업 공개를 진행하였다. 이번 수업 공개는 유치원에서 운영하는 환경교육에 대한 보호자의 이해를 돕고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실천적인 방법들을 배울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초록 지구 방패를 찾아서’는 장항초병설유치원 유아들이 지구지킴이가 되어 초록 지구 방패를 만드는 과정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표현한 이야기 수업으로 튼튼 마법 주스 만들기, 친환경 세제 마법사, 크로마키로 떠나는 바다 탐험대, 재활용 함정 탈출하기로 구성되어 있다. 각 수업은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환경의 의미와 놀이의 재미를 담고 에듀테크를 활용한 미래 수업을 접목하였다. 유아들은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하는 방법들을 배우게 시간이 되었다. 수업을 함께한 학부모들은 “유아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재미있고 신기한 이야기가 있는 수업이 인상 깊었으며, 이번 수업을 통해 일상에서 마주하는 환경 문제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규 장항초병설유치원장은 “환경 보호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며, 특히 유아들은 미래를 이어받는 세대로서 환경 감수성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수업 공개를 통해 유아와 보호자 모두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지구를 위한 노력에 동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가족센터, ‘한국을 배우다’ 프로그램 운영 등 1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가족센터, ‘한국을 배우다’ 프로그램 운영 서천군 가족센터가 초기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2024년 다문화가족 초기 정착지원사업 ‘한국을 배우다’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입국 5년 이내 초기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서천의 문화와 역사를 탐방하고 일상생활 적응을 돕고자 8월 2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서천 문화원의 서천단오제에 참여해 우리 고유 풍속인 단오제의 의미를 배우고 단오제례 및 풍물놀이 관람 및 널뛰기, 윷놀이 전통놀이 체험, 쪽빛 염색, 장명루 팔지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체험을 즐겼다. 이현희 센터장은 “입국 초기 결혼이민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서천을 이해하고 관공서나 은행, 서천특화시장 등 생활시설 이용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여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해양생물자원관, ‘청렴’ 넘어 감동으로 실천한다 - 전 직원 대상 부패방지, 청렴문화 확산 Live교육 실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13일 부패를 방지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렴 Live 교육’을 진행하였다. 청렴 Live 교육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특강’, ‘청렴골든벨’, ‘샌드아트’ 등 톡톡튀는 아이디어와 재미있는 이벤트로 구성되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청렴 Live 교육은 지금까지의 일방향 전달식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가미한 신명난 축제분위기 속에 ‘청렴을 넘어 감동으로 국민들에 봉사를 실천한다’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였으며, 직원들은 강한 반부패․청렴 의지를 가지게 되었다. 한편 지난 5월 28일엔 전 임직원들이 모여 노사공동 청렴실천 선언식과 6월 12일 ‘인권의 관점에서 본 다문화 사회’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과 교육을 통해 임직원의 청렴 의식을 내재화하고 부패를 예방하여,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신명나게 일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사호 주변, 천연기념물 저어새 개체수 4배 이상 증가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신상애/이하 서천지속협)는 지난 12일 서면 부사호 주변 일원에서 저어새(천연기념물 제205-1호/멸종위기야생동물1급/국제적멸종위기(EN 멸종위기등급)) 모니터링을 했다. 모니터링 결과, 부사호 주변에 30개체, 도둔리 7개체가 서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지난 2022년 6월 10일에 실시한 부사호 인근 저어새 모니터링 당시 8개체의 저어새를 확인했다. 2년 후 실시한 모니터링에서 총 37개체가 확인되어 2년 전보다 약 4배 이상 개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어새 종류는 세계적으로 5종인데 그 중 우리나라에는 저어새와 노랑부리저어새 2종만 볼 수 있는 희귀새로 국제적 멸종위기 야생동물이다. 홍성민 서천지속협 사무국장은 “최근 환경부에서 저어새와 노랑부리백로 서식처 보호를 위해 특정도서로 지정된 노루섬의 영향”이라며 “노루섬과 부사호는 약 17km 떨어진 거리지만 수량이 풍부한 부사호 주변 농경지는 저어새 먹이활동의 최적지로 개체수가 증가한 원인 중 하나이지만, 부사호에 대규모 수상태양광이 들어서면 저어새 서식 활동에 악영향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서천지속협은 2020년부터 저어새와 노랑부리백로가 산란 번식하고 있는 노루섬 보전을 위해 조류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그 결과 개발이 가능한 이용가능 도서인 노루섬을 2021년 12월 20일 해양수산부 지정 준보전도서로 2024년 5월 24일 환경부 지정 특정도서로 끌어냈다. ◇꼬불꼬시래기 찌꺼기에서 항염·항비만 활성 나노파티클 개발 - 항염·항비만 활성을 갖는 탄소나노점 합성 특허 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홍조류인 꼬불꼬시래기의 추출 후 남겨진 찌꺼기에서 항염과 항비만 활성을 갖는 나노파티클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에탄올을 이용한 꼬불꼬시래기의 추출 수율은 약 10~20% 정도로 추출 후 남겨진 찌꺼기는 폐기되어 왔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해당 찌꺼기도 재활용 가치가 높은 유기성 자원으로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해양생물자원관 김경우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꼬불꼬시래기 찌꺼기를 화학적 유기용매없이 물을 이용한 수열합성방법(One-pot hydrothermal reaction)을 통해 탄소나노점을 합성한 결과 해당 나노파티클이 염증을 유발한 대식세포에서의 염증 억제 및 지방세포 분화 억제 효능을 갖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번에 개발된 탄소나노점은 해양생물로부터 발생된 폐기물이 새로운 유용소재로 탈바꿈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항염 및 항비만 활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산업적 활용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연구결과는 자원순환형 기술개발 연구로 유럽연합(EU)을 포함한 선진국에서는 이미 환경, 자원, 기후위기 등에 대한 극복 방안으로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시행하고 있다”라며, “해당 연구성과가 산업적 유용소재로써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그 범위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중, ‘우리 수산물 데이’ 운영 등 12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중, ‘우리 수산물 데이’ 운영 서천중학교는 지난 11일 지역 수산물 및 농산물 공동구매일에 맞추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식자재를 이용하여 ‘우리 수산물 데이’를 운영하였다. 서천은 바다와 인접하여 수산물이 많이 생산되는 지역 중 하나로 이번 수산물 데이는 정부와 지자체 간의 업무 협약을 통하여 성장기 어린이·청소년들의 수산물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고자 하는 사업이다. 농장에서 식탁까지의 이동 거리가 짧은 지역 농·수·축산물을 이용하여 신선도 높은 급식을 제공하여 생태 전환 교육 급식 또한 실천하였다. 수산물 데이 급식메뉴(발아 현비밥, 전복꽃게탕, 소불고기, 수제 대하 튀김, 서천 구이 김, 배추김치, 토마토)를 제공하였고, 수산물 영양교육 및 우수성을 홍보했다. 또 수산물 글짓기(N행시) 이벤트를 실시하여 우리 수산물 급식을 경험하고 느낀 수산물의 영양과 우수성, 소중함에 관한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였다. 김유집 교장은 “지역 식자재를 이용하여 학생들에게 건강한 급식 제공과 더불어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교육 급식으로 나아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2024 마을기반 교육과정 업무담당자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에서 마을기반 교육과정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했다. 마을기반 교육과정 운영은 학생들의 학습과 삶의 균형 발전을 위해 마을과 학교의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으로 서천관내 총 18교(초 13교, 중 5교)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마을기반 교육과정 자율학교의 학교급별 운영 사례 공유와 더불어 업무 담당자간 학교별 상반기 운영 상황을 정보 나눔하여 마을기반 교육과정 운영 아이디어, 운영의 고민점과 해결점 등을 나눌 수 있도록 하였다. 연수에 참석한 한 담당자는 “마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지만 학생에게 더욱더 의미 있도록 교육과정 재구성이 항상 고민이 되었는데, 이번 연수로 몇몇 아이디어도 얻고, 새로운 방법도 알게 되어 도움이 되었다.”라고 하였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와 더불어 마을기반 교육과정 현장지원단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유의미한 배움과 성장이 이루어지도록 마을기반 교육과정 내실화 운영을 지원하고자 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원, 한산모시학교 운영 등 1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원, 한산모시학교 운영 서천문화원은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 기간에 한산모시 제작과정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한산모시학교’를 운영했다. 한산모시학교는 3일간 8기수로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사전신청을 받아 300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신청하여 한산모시학교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다. 강사는 무형문화재 방연옥 기능보유자를 비롯한 전문이수자들이 참여하여 프로그램의 질을 높였다. 교육과정은 영상교육을 통해 전체 과정을 학습한 후 10명 이내로 분반하여 1교시 태모시 벗기기, 2교시 모시째기·모시삼기, 3교시 모시날기·모시매기, 4교시 꾸리감기, 5교시 모시짜기 순으로 총 90분씩 진행했다. 모든 교육을 마친 후 참여형 연극 및 졸업식을 진행하고 태모시와 전통매듭을 이용한 체험도 진행하여 많은 호응이 있었다. 최명규 문화원장은 “모시제작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연극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접목해 진행했다. 앞으로도 서천문화원은 모시의 가치를 알리고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서천 민주평통,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 멘토-멘티 결연식 가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상복자)는 6월 12일 지역 내 거주 중인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멘토-멘티 결연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 사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며 멘티가 미래의 통일리더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결연식은 멘토-멘티 소개, 서약서 낭독 등이 있었으며 멘토 자문위원과 멘티 북한이탈주민이 소통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결연식에서는 향후 진행되는 북한이탈주민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충남하나센터에서 지원된 생활물품을 나눔하였다. 상복자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북한이탈주민 결연 맺기 및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을 따뜻하게 이웃사촌으로 포용하고 북한이탈주민들이 성공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도록 실질적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협의회 자문위원은 북한이탈주민 멘토링을 위해 지난 4월 3일 선문대학교에서 민주평통 충남지역회의 주관으로 개최된‘북한이탈주민 이해 및 멘토링 기법’에 대해 교육받았다. ◇서천소방서, 상반기 신규 의용소방대원 임명장 수여식 진행 서천소방서는 지난 11일 본서 별관 2층 대회의실에서 신규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정병순 대원을 포함한 46명이 신규 의용소방대원으로 임명되었으며, 소방서장이 직접 임명장을 수여해 지역 봉사단체의 일원으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들은 앞으로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공무원을 보조하고 벌집제거와 같은 생활안전구조와 각종 캠페인 등의 화재예방 활동에도 앞장서게 된다. 김영배 서장은 “소방가족이 된 것을 환영하며, 앞으로 지역사회 안전파수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해양생물자원관,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획득 - 공정채용시스템 및 제도 개선 등 기관장 의지 강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2024년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정채용 인증제도’는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경영인증원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이번 인증심사에서 채용시스템, 채용운영, 채용성과 등 총 3개 분야 9개 항목 및 61개 세부항목에서 검증을 받았으며, 공정채용에 대한 기관장의 의지, 전반적인 채용제도 개선, 채용성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자원관의 공정채용 시스템이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직무능력에 기반한 공정한 채용을 지속해 향후 우수한 인재가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희망종천후원회, ‘여름나기 반찬 나눔’ 진행 등 12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희망종천후원회, ‘여름나기 반찬 나눔’ 진행 희망종천후원회(회장 김병찬)가 지난 12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6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여름나기 반찬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을 맞아 희망종천후원회,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종천면이장단협의회 위원 등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열무를 버무려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 또한, 직접 담근 열무물김치와 제육볶음, 두유 등 정성 가득 꾸러미를 마련해 종천애(愛)희망애발굴단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김범수 면장은 “열무물김치 나눔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온정을 나누고 인적안전망을 강화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종천면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항읍이장단협의회, 좋은이웃 후원금 50만원 기탁 장항읍이장단협의회(회장 김성흠)가 지난 11일 올해 실시하는 제철김치 지원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고자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김성흠 회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금 기탁을 하게 되었다”며, “제철김치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항읍이장단협의회는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 발굴, 자원 연계, 자원봉사 등 지역의 복지 향상과 나눔을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 ◇장항읍 영선노인복지센터, 사랑의 쌀 기탁 장항읍 소재 영선노인복지센터(센터장 윤영선)가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60만원 상당의 10㎏ 백미 20포를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최근 개소한 영선노인복지센터는 개소 축하금을 모아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고자 이번 쌀 나눔을 실천하게 됐으며, 기탁된 쌀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관내 생활이 어려운 2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영양만점 밑반찬 지원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이양규)가 지난 10일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반찬나눔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준비된 반찬은 열무얼가리김치, 멸치견과류볶음, 차돌된장찌개로 영양가득한 반찬으로 구성됐으며, 명예사회복지 공무원들이 직접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담은 행복 반찬 배달~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상일·이종하)가 지난 11일 장조림, 오이무침, 꽈리고추무침, 아욱된장국 등 4종류의 반찬을 직접 만들어 어르신 30가구에 전달했다. 이종하 위원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반찬 봉사에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 정성껏 마련한 반찬을 드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산면, 자살 예방 교육 및 폭염 대비 건강교육 진행 문산면이 지난 11일 관내 어르신들의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문장2리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 대비 건강 유의 사항을 설명하고 종이접기 교육을 하는 등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문장2리 주민은 “문산면에서 진행하는 건강관리 사업으로 인해 마을 어르신들이 두루 모여 같이 교육받고 소통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2024 한산모시마라톤 대회 성료 등 1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2024 한산모시마라톤 대회 성료 서천군 한산모시체육관과 한산면 신성로 일원에서에서 개최된 ‘2024 한산모시마라톤대회’가 지난 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는‘2024 한산모시마라톤’대회는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2,000여 명의 참가자가 대회에 출전해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10km 코스, 5km 코스, 커플런, 가족런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축제와 연계해 참가자들이 한산모시문화제까지 즐길 수 있도록 동호인들의 참가를 유도했다. 참가자들에게는 지역상품권을 기념품으로 제공됐으며, 참가자들이 대회 종료 후 축제장을 방문해 상품권을 사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한산모시문화제 기간 개최된 마라톤대회는 많은 방문객들이 대회에 참가하여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축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국가중요농업유산 전람회 및 정책 토크쇼 성료 - 국가중요농업유산제도 분수령 속 미래 청사진 제시 서천군이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를 맞아 국가중요농업유산 전람회와 정책 토크쇼를 개최해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 속의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7일부터 3일간 한산모시관 잔디광장에서 열린 국가중요농업유산 전람회는 농업유산제도 및 전통 농업 보전·가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을 비롯한 10여 개 지자체 농업유산 안내 책자와 경관 사진 등 다양한 홍보물이 전시돼 국가중요농업유산을 한자리에서 이해하고 즐길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학술적일 수 있는 농업유산 개념을 보다 친근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퀴즈쇼와 각종 놀이 체험 등을 통해 이해와 재미를 동시에 잡으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같은 날 한산면 주민자치센터 본관 2층 강당에서는 오전 한국농어촌유산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이어 ‘우리나라의 농업유산 제도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농업유산 정책토크쇼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국가중요농업유산 제도가 직면한 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민·관·학에 걸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농업유산의 제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군의 가장 큰 연례행사인 한산모시문화제를 맞아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국가중요농업유산 제도의 미래를 결정지을 중요한 자리인 만큼 참석자분들의 많은 도움의 노력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만큼, 앞으로 국가중요농업유산이 농가들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청년 주택안심계약 도움 서비스 지원 대상 확대 서천군이 청년 기준연령 기준을 18세 이상 39세 이하에서 45세 이하로 상향함에 따라 청년 주택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의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청년 주택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는 관내 청년들이 전월세 집을 구할 때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기위해 마련됐다. 한국공인중개사 협회 충남지부에서 상담사로 위촉된 공인중개사들이 주택임대차 계약 시 유의 사항 점검 및 등기사항전부증명서의 권리 상태 확인 등의 상담을 제공하고 필요시 집보기 동행 서비스도 지원한다. 서비스 이용 희망하는 청년들은 서천군청 민원지적과 토지관리팀(041-950-4379) 또는 서천군청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이온숙 민원지적과장은 “관내 청년들이 부동산 전월세 계약을 체결할 때 부담 없이 상담할 수 있는 이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여, 안정적인 주거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천군,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자 자립역량 강화교육 가져 서천군이 서천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및 자산형성 통장 가입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 강화교육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자산형성통장 가입자 및 자활근로사업 참여자가 자활에 필요한 금융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으며, 군은 연 2회에 걸쳐 참여자 교육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서민금융진흥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서민금융의 이해’와 ‘생활복지’를 주제로 서민금융 활용법과 실생활에서 필요한 생활복지 등 사례 위주로 설명해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립역량 강화교육이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에게 자산 형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금융지식을 습득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근로활동을 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Ⅰ, 희망저축계좌Ⅱ,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자산형성지원사업을 시기별로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서천지역자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2025 대입연계 중·고 고입 관련 교사 연수’ 개최 등 11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2025 대입연계 중·고 고입 관련 교사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대회의실에서 서천 관내 중·고 고입 관련 교사를 대상으로 한 진학지도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교사 대상 연수는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분석을 통하여 중·고 고입 관련 교사의 진학지도 및 입학전형 역량 강화를 위하여 운영되었다. 이강헌 강사(충청남도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 교육연구사)는 다년간의 고입 진학지도와 상담경험을 바탕으로 대입과 연계하여, 고입전형에 대한 세부사항 안내와 학생 진로에 알맞게 학교 선택을 지도하는 담임 및 관련 교사 역량의 중요성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평소 궁금했던 진학지도 방법에 대하여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 있는 연구사분께서 고입 전형 세부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학생 진학지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천교육지원청의 담당 장학사는 “학교 현장의 고입 관련 교사에게 다양한 입시정보와 지도 방법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원하는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을로 찾아가는 우리 가족 행복 마실 준비 완료 - 2024 서천행복교육지구 마을 가족체험학습 운영 협의회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교육지원청에서 농촌체험학습장 대표를 대상으로 서천행복교육지구 마을 가족체험학습 운영을 위한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서천행복교육지구 마을 가족체험학습은 마을교육 자원을 활용하여 교육가족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의 활성화와 더불어 마을의 교육적 기능과 역할을 복원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의회는 마을 가족체험학습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마련된 자리이다. 마을교육을 위해 함께하는 분들에 대한 감사를 시작으로 ▲체험처별 운영 내용 점검 ▲프로그램 운영 시 유의사항 ▲프로그램 만족도 설문조사 안내 ▲운영 물품 지급 및 수령 등이 이루어졌다. 참여한 한 대표는 “2020년부터 시작된 마을 가족체험학습으로 지역 내에 마을교육 자원을 알릴 수 있어서 좋았는데 올해에도 지속되어 마을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하였다. 서천행복교육지구 마을 가족체험학습은 오는 15일을 시작으로 총 6주간 지역 내 농촌체험학습장 15개소에서 사전에 신청한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시니어클럽, 다미락빵집 개소 등 1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시니어클럽, 다미락빵집 개소 - 우리밀·맥문동 활용한 지역특화 빵 생산·판매 서천군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서천시니어클럽(관장 장동필)이 지난 10일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으로 ‘다미락빵집’ 개소식을 개최했다. 다미락빵집은 서천군이 시설을 지원하고, 한국중부발전과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의 투자를 통해 장비 및 설비를 마련했으며, 서천군의 대표 상품인 맥문동을 활용한 지역특화 빵을 생산·판매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노인일자리는 어르신들이 일하는 기쁨을 느끼고, 사회참여를 통해 자존감을 높이며, 건강증진과 소득증대를 이룰 수 있는 최고의 복지정책”이라며, “특히 맥문동을 활용한 이번 사업은 우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미락빵집 판매수익금은 전액 참여 어르신들의 인건비와 다미락빵집 운영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천署, 음주 의심 차량 신고 시민에 표창장 수여 서천경찰서는 지난 10일 음주 의심 차량 신고로 대형 인명사고 피해를 막은 시민에게 표창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하며, 감사 뜻을 전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 음주운전 의심으로 보이는 차량이 역주행하고 차선을 넘나들며 진행하고 있다며 음주 의심 차량을 추격하면서 112 신고한 것으로, 중앙분리대를 충격하여 앞 타이어가 펑크가 났음에도 그대로 진행하고 있어, 위 대상자는 대형 사고를 막기 위해 위 차량이 더 이상 진행하지 못하도록 막아 정차시켜 자칫 대형 인명사고가 날 뻔한 것을 예방한 것이다. 유봉현 경찰서장은 “음주운전은 가족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는 위험한 행위로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라며 “본인의 생명을 무릅쓰고 음주운전자의 위험한 행위를 막아 큰 피해를 막아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속가능지역재단, 장항전통시장 오감만족 장터 행사 개최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상권활성화센터가 오는 15일 ‘장항전통시장 오감만족(五感滿足) 장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댄스공연 ▲다양한 초청공연 ▲DJ 파티 ▲수박과 아이스크림 빨리 먹기 대회 ▲어린이 놀이터 ▲VR 체험 ▲화석 찾기 ▲캐리커처 ▲프리마켓 ▲푸드하우스 ▲포토존 등 다양하게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장항 취지에 맞는 7080 복고부스와 레트로 포차를 운영하여 옛 장항 모습을 그대로 재현할 예정이며, 교복체험과 라디오 부스도 함께 진행하여 DJ가 사연과 신청곡도 직접 받으며 옛 라디오를 그대로 재현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먹거리와 해산물을 판매하면서 방문객들이 시원한 맥주와 함께 해산물을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행사장에 숯불 테이블을 배치할 예정이다. 지속가능지역재단 관계자는 “우리 지역 전통시장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특별하고 개성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장항전통시장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항전통시장 오감만족 장터(五感滿足)는 6월 15일 첫 개막을 시작으로 올해 가을에도 한 번 더 운영할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 성료… 14만 명 방문 등 10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 성료… 14만 명 방문 서천군이 주최한 국내 유일의 전통섬유 축제인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가 주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14만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새로운 틀을 짜다’란 주제로 7일부터 3일간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개최된 한산모시문화제는 1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산 세모시의 우수성을 현대적인 감각과 전통문화의 재해석을 통해 한산모시의 매력을 알렸다. 대표 프로그램인 저산팔읍길쌈놀이 재현은 지역 중학생과 예술인, 저산팔읍길쌈놀이보존회원 그리고 일반 관광객 등 180여 명이 참여해 전통문화 계승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모시 제작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한산모시학교는 참가자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한산주막 체험 역시 지역민이 옛 주막처럼 소곡주를 판매해 주민 주도형 축제임을 입증했다. 또한, 미니베틀짜기 체험과 함께 한산모시 작은박람회, 전통섬유 세미나 등 모시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운영했으며, 친환경 전통 섬유인 한산모시의 위상에 걸맞게 친환경 축제를 지향해 행사장 곳곳에 일회용기 수거함을 설치하고, 행사장 내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한산모시의 전통과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IBK기업은행, 한산모시문화제 커피차 기부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 기간 중 지난 8일 한산초등학교에서 개최된 KBS 전국노래자랑 현장에서 2,000여 명에게 커피차를 무료로 제공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서천군 한산면 출신의 출향인사로, 고향의 대표 축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아이스 커피를 제공하는 커피차 2대를 기부했다. 또한, IBK기업은행은 서천특화시장 수산물동 화재 시에도 3억원을 기부한 바가 있으며, 지역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우리 군 출향인사인 기업은행장께서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으로 고향사랑을 실천해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 그리고 KBS 전국노래자랑에 성원을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출신의 중소기업들이 혁신발전 및 위기 극복에도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한산모시문화제서 고향사랑기부제 알려 서천군이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과 지정기부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군은 축제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서천군 답례품을 전시하며 홍보 리플렛을 배포하는 등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현장 기부자에게는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추가로 제공하는 기획행사를 열어 적극적인 기부를 유도했다. 관람객이 많은 8일부터 이틀간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이미지가 포함된 즉석사진을 무료로 찍을 수 있는 참여 이벤트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승교 홍보감사담당관은 “한산모시문화제에 방문하신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이해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즐기셨길 바란다”며, “지난 4일 개시한 서천군 지정기부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고향사랑 지정기부 사업으로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사업’을 선정하고 지난 4일 모금을 개시했으며, 군은 목표액 달성을 위해 다양한 홍보와 참여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푸른 보석’ 제1회 서천 블루베리 축제 개최 - 마산면 문화활력소 일원서 대형화채 퍼포먼스, 블루베리 수확 등 진행 서천군이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서천군 마산면 문화활력소 일원에서 서천 블루베리 공선회와 동서천농업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하는 ‘제1회 서천 블루베리 축제’를 개최한다. 서천군은 30㏊ 규모의 비가림시설 블루베리 전국 최대단지를 보유한 곳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블루베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판매 확대와 소비자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블루베리 축제 한마당을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풍부하고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대형화채 퍼포먼스를 통한 나눔행사와 사전 신청을 받은 참가자들이 직접 신선한 블루베리를 수확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체험부스에서는 블루베리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블루베리 및 특산품 판매장 및 먹거리장터 운영과 함께 지역 가수들의 열정적인 공연과 함께 노래자랑이 이어져 블루베리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화려하게 만들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블루베리를 매개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문화를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블루베리의 풍부한 맛과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종천면 당정1리, 여름맞이 마을 대청소 펼쳐 종천면 당정1리(이장 정종실)가 지난 9일 깨끗하고 쾌적한 여름맞이를 위해 주민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입구에서부터 마을 주변 쓰레기 수거와 마을 구석구석 제초작업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김범수 면장은 “이른 아침인데도 마을 대청소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 환경정화 활동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속가능지역재단, 전통시장 어린이 그림 공모전 개최 등 10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지속가능지역재단, 전통시장 어린이 그림 공모전 개최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 상권활성화센터가 관내·외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시 일어서는 서천특화시장’이라는 공모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의 참가 대상은 ▲유아 ▲초등저학년(1~3학년) ▲초등고학년(4~6학년)이며 접수 기간은 오는 21일 오후 5시까지로,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21일 오후 5시까지 제출되는 작품에 한하여 전문가들의 사전 심사 후 오는 29일 서천특화시장에서 개최하는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어린이 한마당’ 행사 당일 시상과 함께 행사장에 모든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시상 내용으로는 ▲최우수상(3명: 대상별 1명) 10만원(온누리상품권) ▲우수상(6명: 대상별 2명) 5만원(온누리상품권) ▲장려상(15명: 대상별 5명) 3만 원(온누리상품권) 이렇게 3가지 부문이다. 지속가능지역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전통시장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29일 개최하는 어린이 한마당 행사도 관내·외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그림 공모전 참가비는 무료이며, 궁금한 사항은 지속가능지역재단 상권활성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교육지원청-서천군, 서천도서관 복합화 추진 실시협약 체결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서천군(군수 김기웅)과 서천도서관 복합시설 사업추진을 위한 실시협약을 10일 오전 10시에 서천군청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열악한 서천도서관의 환경개선을 위해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서천교육지원청에서 추진중인 서천도서관 상상이룸터 건립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서천교육지원청과 서천군 상호간 긴밀한 업무협력을 위해 체결했다. 서천도서관 상상이룸터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157억 원으로 현 서천도서관 부지에 도서관을 개축하는 사업으로 2024년 상반기 교육부 주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교육부 지원금 78억 원, 충남교육청 64억 원, 서천군 15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해 지하 1층, 지상 2층, 2,218㎡ 규모로 올해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8년 준공 예정이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신청사 및 도서관 건립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이전 적정 부지 선정을 위해 타당성 연구용역을 실시하였고, 서천군의회 설명회, 지역주민 설명회 등의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4월 서천군과 청사 및 도서관 이전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흥집 교육장은 “도서관 건립사업은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불편사항을 개선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활성화를 끌어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가족센터, ‘세대공감 희망나누기’ 사업 추진 - 가족 기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 진행 서천군 가족센터가 지난 8일 가족 간의 소통을 향상시키기 위해 30명의 가족과 함께 「세대공감 희망나누기」 오리엔테이션을 가지며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세대 차이 등으로 인해 가족 간의 소통이 필요한 초등학교 자녀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워터파크 방문, 미술교육, 뮤지컬 관람, 가족캠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현희 센터장은 “모든 가정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 ‘소방안전체험장’ 운영 서천소방서는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 기간(6월7일~9일)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 이번 소방안전체험장은 축제장 방문객 대상 남녀노소 흥미를 끌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체험 내용은 ▲이동안전체험차 활용 실감 체험(지진·화재) ▲119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아파트대피 계획 세우기 홍보 부스 ▲어린이 소방복 입기 체험 ▲소방차·구급차 포토존 등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공설봉안당 수급 조절 변경 등 7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공설봉안당 수급 조절 변경 - 주민 이용권 강화 및 수급 조절을 위한 조례 일부 개정 서천군이 군민의 봉안당 이용권 강화와 봉안시설 수급 조절을 위해 ‘서천군 공설봉안당 설치 및 관리·운영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이번 개정을 통해 공설봉안당(영명각)의 최대 봉안 기간을 늘리고, 사용 자격을 주민등록 기준 6개월 이상 거주자로 강화했다. 변경된 사항은 오는 10일부터 적용되며, 구체적으로 사용자(자격)는 사망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서천군에 주소를 둔 자로 한정된다. 다만, ▲배우자 1명이 공설봉안당에 안치어 있는 상태에서 관외 거주 배우자가 사망하여 합장하는 경우 ▲관내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전부터 계속하여 거주한 주민의 연고자(배우자, 자녀, 부모에 한함)가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 ▲국가유공자가 관내에 주소를 두고 사망한 경우 ▲관외 사망자 중 군산시민인 경우에는 예외 사항으로 규정한다. 또한, 사용기간을 10년 단위로 5회 연장할 수 있게 해 최대 60년까지 봉안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이외에도, 무연고 유골의 안치기간을 5년으로 단축하고, 사용요금 면제자로 장기 등 기증자를 추가 및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와 의료급여 수급자로 세분화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서천군민을 위한 장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했으며, 앞으로도 고인의 존엄과 안식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마음으로 기리고 일상에서 그립니다 서천군이 6일 서천 충령사에서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추념식은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명복을 빌며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55분에 시작돼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려 퍼지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위한 추모 묵념이 진행됐다. 이어, 육군 제8361부대 1대대 장병들의 조총 발사,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도사, 헌시낭독, 현충일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웅 군수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온몸을 바치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게 경의를 표하며, 그 고귀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잘사는 군민, 살고싶은 서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국가유공자가 예우받고 존중받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24년 1월부터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 등 보훈수당을 지급액을 지난해 대비 100% 인상했으며, 충혼탑 건립 및 보훈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천군, 청년농업CEO 스텝업 교육과정 모집 - 청년농업인 전문교육을 통한 안정 정착 지원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 이하 농기센터)가 청년농업인 경쟁력 향상 및 창농 기반 지원을 위해 6월부터 한 달간 ‘2024년 청년농업CEO 스텝업 교육’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현재 133명의 청년농업인 4-H회원이 정착해 있으며, 2019년 이후 청년후계농업인은 72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이에, 농기센터는 최근 청년농업인의 농촌 유입 증가와 관련한 지원정책사업이 늘어나면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마인드맵 구축과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서 작성, 발표능력 향상 교육과정 등을 마련했다. 오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관내 4-H회원 및 청년농업인(만45세이하) 30명을 대상으로 3단계 과정으로 진행된다. 먼저, 기본과정으로 비전 로드맵 작성, 두 번째는 심화과정으로 사업아이템 구체화, 유통판매 마케팅 전략, 창업 사업계획서 작성, 청년농업인 창업 우수 현장 견학, 마지막은 평가과정으로 개인별 성과물을 도출해 내는 것이 목표다. 이외에도,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자신의 영농여건에 맞는 장기적인 농장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자신감 있는 영농창업을 구체적으로 현실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6월 14일까지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을 방문하거나 전화(041-950-6622)로 문의하면 된다. 장순종 소장은 “이번 청년농업CEO 스텝업 교육을 통해 우리 청년농업인들이 더욱 체계적으로 창농을 준비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천군, 2024 농촌자원분야 시범사업 신청 접수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가 오는 17일까지 농산물 가공 창업 및 맥문동 상품화를 통한 소득원 발굴을 위해 ‘2024년 농촌자원분야 시범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올해 총 3억 4600만원이 투입돼 시행되는 농촌자원분야 시범사업은 ▲맥문동 원료 전처리가공시설(1개소) ▲농가형 가공상품 창업기술지원(1개소) ▲맥문동 상품화(5개소) ▲맥문동 대표음식점 선정(10개소) ▲맥문동 체험상품화(3개소) 5개 사업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나 단체, 법인은 기간 내에 필요한 증빙서류를 갖추어 농업지도과 농촌자원팀을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군은 담당 부서의 검토, 전문심의회 및 서천군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공정하고 투명하게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지도과 농촌자원팀(041-950-6626~2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진 농업지도과장은 “이번 농촌자원분야 시범사업이 농산물 가공창업 및 맥문동 상품화를 통해 지역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득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천군 CSR협약 기관 ㈜연우, 한산모시문화제에 화장지 기부 서천군과 기업의 사회적책임경영(CSR) 업무협약을 맺은 주식회사 연우가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에 150만 원 상당의 화장지를 기탁했다. 종천농공단지에 위치한 ㈜연우(대표 홍지연)는 천연펄프로 만든 물티슈, 점보롤 등 저탄소 배출 제품을 생산하는 제지회사로, CSR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앞장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연우는 지난해 5월 서천군과 CSR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전년도 한산모시문화제에 화장지를 기부한 바 있으며, 올해도 연이어 천연 소재의 화장지를 나눔했다. CSR경영 협약을 통해 군과 ㈜연우는 지속적으로 저소득 소외계층의 복지증진과 나눔문화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서천군 대표 축제인 한산모시문화제 성원을 위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방안으로 지역·사회·기업의 상생발전에 힘쓰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특별히 한산모시문화제에 대표 생산품을 기부해준 ㈜연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홍지연 대표는 “저소득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실천에 적극 활동할 것”이라며, “자체 저탄소배출 제품의 사회공헌을 통해 서천군의 대표 축제인 한산모시문화제에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2024 서천 유아 한마당’ 개최 등 7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2024 서천 유아 한마당’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서천군 공립유치원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2024 유아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천군 공립유치원 17개원 유아와 교사 21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배움과 성장, 참여와 소통, 존중과 배려의 유치원 문화를 형성하고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유아의 다양한 놀이 경험과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매직쇼 문화예술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물달리기, 온도를 높여라, 바람잡는 특공대, 애드벌룬 굴리기, 공룡대탐험, 협동자전거 릴레이 등 신체 활동 놀이마당 프로그램이 알차게 진행되었으며 또래 간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이 이루어졌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유아 한마당을 통해 유아들이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가지고 놀이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문화가 형성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된다. 앞으로도 양질의 공동 교육과정 운영 모색을 통해 유치원 교원 전문성 신장 및 놀이중심 유아교육 기회를 확대하여 내실있게 유아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교육지원청, 학생회연합회 리더십캠프 가져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4~5일 서천학생회연합회 리더십캠프를 서울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이음’이라는 주제로 이성과 실천의 이음, 과거·현재·미래의 이음, 나와 너의 이음의 의미를 담아 추진되었으며, 서울 명동 일원과 고려대학교,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학생기획 자율체험, 생태시민 캠페인, 문화예술 체험, 진로진학 체험 등을 진행하였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회연합회 부회장 김현빈(장항고 3학년) 학생은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특히 고등학생과 중학생 간 멘토, 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자치 사례를 나누고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교류가 있어 뜻깊었다고 밝혔다. 김흥집 교육장은 “교과서 안의 지식을 의도된 경험과 체험으로 교과서 밖으로 확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학생회 연합회 임원들이 민주시민으로서 또 생태 시민으로서 주도성과 주체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항중, ‘2024학년도 교육공동체 진로진학 소통강연회’ 개최 장항중학교는 지난 4일 ‘2024학년도 교육공동체 진로진학 소통강연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충남도교육청 ‘진로융합교육원’이 주최하고 장항중학교가 주관한 것으로, 학생들의 고교 선택과 대학 진학을 위한 정보 공유의 장이다. 특히, 다양한 진로와 진학 정보를 제공하여 학부모들과 학생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강연회에는 학교 현장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이미경 강사(대천여고 교사, 충남진학교육지원단, 대교협 상담교사)가 초청되었다. 이미경 강사는 ▲21세기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핵심역량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안내 ▲고교학점제의 주요 특징과 유의점 ▲지역 내 고교 유형별 특징 ▲고교 선택 시 고려 사항 ▲직업계고 지원제도 및 지역 내 특성화고 현황 ▲대입제도 개편 방향과 대비전략 등 2025학년도 고입 및 대입 진학 관련 정보를 상세히 제공했으며 각각의 주제마다 세부적인 예시와 실제 사례로 설명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왔다. 장항중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고교 선택과 대입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장항중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있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학교와 교육청이 함께 협력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장항중은 이번 강연회를 계기로 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체계적인 진로 교육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고교학점제 도입과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과 맞춤형 상담을 지속해서 제공하며, 학생들이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부내초, ‘환경 사랑 어울림 캠프’ 진행 부내초등학교는 지난 5일 전교생 및 학부모와 함께 ‘환경 사랑 어울림 캠프’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친구와의 어울림을 통해 우정을 쌓고, 환경을 아끼는 마음을 기르도록 구성되었다. 이날 이정아 작가는 ‘내 친구 황금성’ 이야기를 시작으로 각종 게임 등 다채로운 진행 및 교사들이 준비한 체험 부스 활동으로 학생들, 학부모님들 모두에게 건강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환경 사랑으로 구성되어 1회 용품 줄이기 및 분리배출 교육,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체험활동, 환경 드림 학교 캠페인 활동, 둘레길 걸으면서 줍기 활동, 생태 놀이 등 자연과 환경이라는 주제로 교실에서 책으로만 하는 학습이 아닌 직접 실천하는 환경교육으로 진행하였다. 어울림 캠프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동생들, 형, 누나와 소통하며 더욱 친해질 수 있었고 환경 사랑 줍깅을 통해 환경을 깨끗하게 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라며 즐거워했다. 4학년 학부모는 “아이들과 같이 손을 잡고 생태 놀이 게임을 하는 등 모처럼 즐거운 하루를 보낸 것 같다. 우리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 예방 교육활동을 지속해서 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산림조합 유망소득 임산물 재배 기술 교육 진행 등 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산림조합 유망소득 임산물 재배 기술 교육 진행 서천군산림조합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밤, 표고, 특용수, 산채 등 유망소득 임산물을 중심으로 재배 기술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품목별로 관련 분야에 가장 권위 있는 관계 전문가를 초빙하여 그동안 임업기술 습득에 목말라 있는 산주와 조합원들에게 갈증을 해소하고 산지를 활용해 임산물로 소득을 계획하고 있는 군민 모두에게 최신 임업기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유망소득 임산물 재배교육은 서천군산림조합 주관으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2022년부터 임업직불제가 시행되면서 산을 소유하고 있는 산주들에게는 많은 관심과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유망소득 임산물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의 효과가 상당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첫날인 6월 24일에는 충청남도산림자원연구소 지동현 박사가 밤나무 재배와 관련된 유망품종 선택, 효율적인 비배관리, 병충해 방제 및 동절기 전지관리 등을 다루고, 둘째 날에는 국립산림과학원 김철우 박사가 호두나무 재배, 셋째 날에는 산림버섯연구소 노종현 박사가 원목과 배지표고 재배에 대하여 서천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교육하고, 마지막 날에는 장소를 서천군 문예의전당 소강당으로 옮겨 전 국립산림과학원 김만조 박사를 초빙하여 앞으로 우리지역 산지를 활용하여 재배하면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되는 특용수 및 산채 등 유망소득 임산물을 중심으로 강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서천군 임야면적은 14,500ha로 전체 토지면적의 약 45%를 차지하고 야트막한 야산으로 구성되어 있어 임산물 재배에 적합한 지역이나 농업이나 수산업에 비해 군민들의 관심이 적어 인접 시・군인 보령・부여・청양군 등에 비해 임산물 생산량 등 산지의 활용이 극히 저조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번 기회를 계기로 임산물 생산을 확대하고 특화하여 임가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서천군 산림조합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산림조합이 산림경영지도의 전담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교육으로 임산물 재배임가의 기술력 향상과 소득증대는 물론 귀농 귀촌인에게 도움을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교육한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자는 서천군민 모두이며 앞으로 교육효과 분석 등을 통해 매년 정례화할 계획이다. 교육 관련 세부 일정 등 궁금 사항에 대하여는 서천군산림조합 (041-953-0127)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천소방서, 제6회 119문화상 공모전 홍보 서천소방서는 안전문화 확산과 소방의 가치와 역할에 대해 회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제6회 119문화상 공모전’을 홍보한다. ‘119문화상’은 소방청이 주관하고 소방안전원이 주최하는 공모전으로 고등학생 이상 국민 누구나 출품할 수 있으며, 분야는 미술 및 문학(동화, 소설, 수필)이고 주제는 화재·구조·구급·예방 등 소방 관련 소재면 가능하다. 참가 접수는 2024. 8. 31.까지며 세부공모 사항은 119문화상 누리집(119contest.fire.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태영 예방총괄팀장은 “공모전을 통해 소방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커지길 바란다”며“문학과 미술 작품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자원봉사센터, ‘찾아가는 재능나눔 봉사단’ 사업 펼쳐 서천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4일 서면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 어르신 8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능 나눔 봉사단’ 사업을 펼쳤다. ‘찾아가는 재능나눔 봉사단’은 관내 자원봉사 단체가 각 읍면 마을을 순회하며, 재능 나눔을 통해 문화공연 및 각종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자원봉사활동이다. 이번 행사에는 서천군자원봉사센터와 서면 자원봉사 거점 캠프를 비롯해 테이핑봉사단, 소손아손봉사단, 서천군 수지침봉사단, 한국농어촌공사 서천지사, 서천색소폰봉사단, 서림국악원, 서천오카리나봉사단, 동백커피바리스타동호회 등 총 10개의 단체와 4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네일아트, 테이핑요법, 수지침 봉사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색소폰연주, 오카리나 연주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선보였다. 네일아트를 체험한 한 어르신은 “태어나서 난생처음으로 손톱에 색칠해본다”라며,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백옥숙 센터장은 “재능나눔을 통해 마을 주민분들과 즐겁게 정을 나누는 시간이었다”라며, “마을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해 더욱 뜻깊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관내 20여 개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자원봉사거점캠프 및 관내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능나눔 봉사단’ 사업을 지속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가족센터, 힐링원예치료 프로그램 ‘다시, 피우리’ 진행 - 2024년 갱년기 여성 자존감 회복을 위한 사업 시작 서천군 가족센터가 지난 5일 2024년 갱년기 여성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해 힐링원예치료 프로그램인 ‘다시, 피우리’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센터 내 인기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올해도 수강생들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으며, 총 15명의 수강생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플라워박스 만들기, 꽃꽂이, 디쉬가든, 플라워백, 프리져브드플라워 유리돔, 허브정원 등 다양한 원예 활동으로 구성돼 7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자녀를 키우면서 본인도 모르게 화가 많이 나서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이 되었으면 좋겠다, 서천으로 이사 온 지 몇 개월 되지 않아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사람을 만나고 싶어 신청하게 되었다 등 다양한 이유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현희 센터장은 “매년 반응이 좋아 3년째 진행하고 있다”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여성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해양생물자원관, 노사공동 청렴실천 선언식 개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대강당에서 노동조합을 포함한 모든 임직원이 함께 청렴실천 선언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선언식에서는 노사 공동이 공직자 신분으로서 의무를 다시 한번 상기하고,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을 만들 것을 함께 다짐하였다. 노동조합과 함께 작성된 이번 선언문에는 ‘청렴 4대 분야(공정, 투명, 상호존중, 신뢰)’를 핵심 가치로 하여, 불합리한 관행과 부당한 이권에 개입하지 않고, 모든 경영·사업 활동에서의 투명성을 견지하며, 성숙한 조직문화를 뿌리내리고자 하는 임직원 모두의 실천 의지가 명시되었다. 김진묵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노동조합위원장은 “그동안 개인의 양심과 도덕성을 통해서만 청렴 실천을 촉구하던 것에서 나아가, 조합 설립이래 최초로 노와 사가 합심하여 청렴·투명경영을 통한 기관의 발전적 도약을 결의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공적 가치 중 시대를 관통하는 불변의 핵심 가치는 ‘청렴’으로, 이의 조직 내재화가 기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좌우할 것이라는 인식에 공감해 준 노동조합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면서, “오늘의 공동선언을 동력으로 자원관의 자정 능력을 활성화하고, 협력적 노사관계를 기반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모범기관으로 자리잡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2024년 올해 문체부 선정 ‘2023 국립박물관 평가 2위’, 기재부 고객만족도 4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공정채용 인증 획득 등 높은 품질의 문화·행정·연구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충남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 선정 등 5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충남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 선정 - 삶의 터전이 한순간에 무너진 주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다! 서천군이 지난 4일 ‘2024년 충남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를 수상했다. 충남도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정부혁신 우수사례의 공유·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1차 서면심사, 2차 온라인 국민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경진대회는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등 3개 분야로 진행됐다. 이에, 군은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분야에서 ‘서천특화시장 화재 재난 극복을 위한 주민소통, 마음치유로 일상회복 ON’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례는 화재 재난 후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연계 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단계별 재난 심리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중심의 행정 실현한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특화시장은 군민들의 최대 커뮤니티 공간이자, 지역 경제의 중심지였기에 물질적 피해뿐만 아니라 정신적 피해도 중요했다”며, “언제 닥칠지 모르는 재난 위기로부터 나와 내 가족,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재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2024년 집중안전점검 단체장 현장점검 서천군이 지난 4일 김기웅 서천군수 주관하에 2024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동서천장례식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점검은 건축, 전기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시설물관리 부서장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 철저한 점검 가이드라인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육안으로 점검이 어려운 건축물 상부에 대해서는 주식회사 마티의 협조를 받아 드론을 활용한 정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을 마친 김기웅 군수는 “불특정 다수가 출입하고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합동점검이 철저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은 오는 12일 노태현 서천부군수의 주관으로 한산모시체육관 에 대한 현장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천군,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 한산읍성으로 마실가자! - 읍성 경관개선사업 및 다양한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 진행 서천군은 새롭게 단장한 한산읍성과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돌아온 한산읍성 남문(한산면 지현리 122-3번지) 일원이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 축제장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한산모시문화제 축제 기간 한산읍성에서는 관내 문화유산·매장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으랏차차 읍성을 쌓자! ▲한산읍성 더위 타파! 부채 만들기 △서천 문화유산 야행 홍보 및 참가 신청 ▲벼화분, 팝업북 만들기 ▲문화유산 디자인 뱃지&에코백 만들기 ▲한산읍성 활쏘기 체험 등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서천군과 충청남도 역사문화연구원, (재)청암문화재단, 문화유산연구소 명심, 문화상상연구소가 함께 참여해 체험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특히,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은 서천읍성, 한산읍성 등 학술발굴사업 시행을 계기로, 2022년부터 3년째 한산모시문화제에서 매장유산 발굴체험 등 문화유산 체험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해 소속 연구원들이 적극적으로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해 오고 있어, 서천군과 뜻깊은 동행을 이어 나가고 있다. 또한, 이번 사업을 총괄하는 서천군청 문화체육과에서는 한산읍성 남문 굴다리 경관개선과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최근 읍성 경관 정비를 마무리하며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허영선 문화체육과장은 “새 단장을 마친 한산읍성을 배경으로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서천군, ‘금연 및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지역주민 500여명과 함께한 건강한 생활 습관 다짐의 시간 가져 서천군이 5일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 및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서천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5월 31일인 ‘세계 금연의 날’은 담배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날이며, 6월 9일은 ‘구강보건의 날’로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지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행사는 기념식을 비롯해 ▲흡연의 위해성을 알리는 금연 다짐 퍼포먼스 ▲구강관리 및 금연 성공자 인터뷰 상영 ▲금연과 구강건강 주제로 한 연극공연 등 주민 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부대 행사로는 치면세균막 관찰, 구강위생용품 전시 등의 구강 체험관 운영과 함께 충남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해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외에도, 혈압·혈당 등 건강수치 확인, 치매 예방 상담, 진드기를 이기는 방법, 건강생활실천, 헌혈·장기기증 등도 안내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금연과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군민의 구강건강 증진과 흡연율 감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무인력 직업교육 알찬 마무리 - 직업교육 통해 컴퓨터 자격증 취득하고 취업면접까지 지원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4일 직업교육의 일환으로 3월부터 진행된 컴퓨터활용능력 양성 과정을 알차게 마무리하고, 13명의 교육생과 함께 성공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업무에 대한 부담감 해소 및 안정적인 고용유지를 돕고자 마련됐으며, 사후관리를 위해 모의면접, 이미지메이킹 등 취업지원패키지도 추진될 예정이다. 총 165시간의 과정의 교육을 이수한 8명은 ITQ엑셀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재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 시험 결과도 기다리고 있으며, 교육과정 중 3명의 교육생이 조기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송이 센터 사무국장은 “직업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관내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천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특산품 활용 편식예방 프로그램 운영 - 지난 5월 한 달간 특성화 사업 ‘밥상아! 놀자! 7탄’ 진행 서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원선임)가 지난 5월 한 달간 특성화 사업 ‘밥상아! 놀자! 7탄’을 통해 서천 특산물을 활용한 편식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편식을 방지하고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도록 교육하고자 마련됐으며, 식사 예절 및 바른 식습관, 서천지역 특산물 알아보기, 식중독 예방 교육 등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편식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서천 특산물인 ‘멸치(잔멸치)’를 활용한 ‘멸치 주먹밥 만들기’ 조리체험 활동을 병행해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이 서천센터를 직접 방문해 센터 내 ‘튼튼식생활체험실’에서 영양교육을 받고 조리체험 활동을 즐겁면서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했다. 원선임 센터장은 “어린이의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위해 이와 같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센터는 청운대학교(총장 정윤)가 위탁 운영 하에 6명의 전문영양사가 관내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소와 50인 미만의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관리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면 도둔중앙교회·실로암안과병원, 사랑의 무료 안과진료 및 침술봉사 서면 도둔중앙교회(목사 신헌)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서울 실로암안과병원 의료진과 한의사들을 초빙해 무료 안과진료 및 침술봉사를 실시했다. 신헌 목사는 “의료봉사에 참여해준 실로암안과병원 의료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랑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천군 재정진단을 통한 재정 건전화 방안 연구모임’은 4일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연구모임 소속 김아진 의원, 김원섭 의원, 홍성희 의원, 한경석 의원, 이강선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의 추진 방향 및 전략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재정 건전화 방안에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연구모임에서는 이번 용역 착수 보고를 기점으로 약 3개월간 서천군의 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한 이론적 근거를 마련하고, 그에 따른 실효적 개선책을 발굴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아진 대표의원은 “현재 서천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운용 효율화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의회의 역할을 증대하여 서천군의 재정 건전성 제고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