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시초면, 사랑의 기부 릴레이로 지역사회 ‘훈훈’ 등 17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시초면, 사랑의 기부 릴레이로 지역사회 ‘훈훈’ 시초면에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시초면 태성1리 한순옥 이장이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사랑의 기부 릴레이가 시작됐다. 이어 참사랑교회가 21만 원, 시초면 적십자봉사회가 30만 원의 성금을 잇따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했다. 장건용 후원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의미 있는 기부에 동참해주신 한순옥 이장님과 참사랑교회, 적십자봉사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아진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무협 시초면장은 “많은 주민과 단체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면서 추운 겨울 지역사회가 더욱 훈훈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문화 확산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항읍 녹지회, 꾸준한 선행으로 지역사회에 온기 전해 장항읍의 후원단체 녹지회가 지난 16일 장항읍에 기부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로 녹지회는 총 7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녹지회는 장항읍 주민 약 50여 명이 결성한 후원단체로, 취약계층 지원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임현규 대표는 “어려운 주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후원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탁된 기부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항읍 연합모금 계좌에 전달되며, 장항읍 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마서면, 숨은 자원 수거로 깨끗한 마을 만들기 앞장 마서면은 지난 16일 서천군 위생처리장에서 하반기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마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해 마을 곳곳에 방치된 영농폐비닐, 폐농약병, 고철, 폐지, 플라스틱 등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집중 수거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수거된 자원은 전문 처리업체를 통해 재활용될 예정으로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기원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과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우성 마서면장은 “이번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선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마서면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했다. 한편 마서면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숨은 자원 찾기 활동을 통해 자원 재활용을 활성화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화양사랑후원회, 화재 피해 교회에 위로금 전달 화양사랑후원회는 지난 16일 화재 피해를 입은 화양중앙교회를 방문해 위로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화양중앙교회는 지난 11일 저녁 예배 준비 중 발생한 화재로 예배당과 교회 옆 담당목사의 사택이 소실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한 교인의 신속한 신고로 화재는 조기에 진압됐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윤만선 후원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와 교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교인들의 빠른 안정과 예배당 복구가 조속히 이루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양사랑후원회는 지역사회의 위기 가정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충남 남부 팬플룻오카리나강사협회, 이웃사랑 실천 한국팬플룻오카리나강사협회 충남남부지회는 지난 14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 200만 원 상당의 라면 56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협회 회원과 학습자 50여 명이 봄의마을 종합교육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정기연주회 ‘음악은 라면을 싣고’ 콘서트를 통해 십시일반 모은 라면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한 것이다. 김강희 지회장은 “음악을 통해 회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기탁받은 라면은 청장년 위기가구,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부자지간의 따뜻한 이웃사랑, 후원금 기탁 판교면 출신 기업인 대종개발(주) 임대순 대표와 신우건설 임충빈 대표 부자가 지난 13일 판교나눔사랑후원회(회장 이종하)에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두 사람은 “지역사회를 위해 부자지간이 함께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판교나눔사랑후원회는 이번 기탁금을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장항읍 원수1리 김영재 이장, 장항읍에 기부 장항읍 원수1리 김영재 이장이 지난 16일 장항읍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5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항읍 연합모금 계좌에 기탁되며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재 이장은 평소에도 고독사 위험이 있는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독거 어르신 가구의 전등을 교체해주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왔다. 김영재 이장은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씩이라도 기부를 이어가고 싶다”며 선행을 지속할 뜻을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024년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등 16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24년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 서면 도둔리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정주 여건 개선 성과 인정 서천군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방행정연구원(KHIHS)과 국토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2024년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정주 여건 개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사업은 ‘철길너머 희망으로(路)’ 사업으로 서면 도둔리 2.1km 구간(총면적 55,724㎡, 약 16,850평)에 걸쳐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55억 원(국비 22억, 군비 34억)을 투입해 조성됐다. 이 사업은 서천화력선 폐철도부지를 체험·휴식·놀이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사례로 녹지공원과 함께 다목적구장, 어린이 놀이터, 산책로,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아스팔트 도로와 경작로를 정비해 주민과 방문객의 편의를 높였다. 특히 CCTV 43대와 공원등 131주를 설치해 안전 확보와 범죄 예방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민들과 협력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유치하고 프로그램을 기획함으로써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지역공동체의 결속력 강화에 기여했다. 박상규 산림공원과장은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던 것은 국가의 지원과 민관 협의체의 적극적인 활동과 직원분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적극적으로 사업추진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개발의 성공적인 모델을 전국에 제시해 폐철도 부지의 활용 가능성을 널리 알렸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개발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천군,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 운영 - 미세먼지 저감·산불 예방 위해 36개 마을 우선 추진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단 운영은 산림 연접지구를 대상으로 우선 추진되며 불법 소각을 줄이고 영농부산물의 퇴비 활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파쇄 지원은 천방산, 월명산, 장태봉 권역에 위치한 문산·판교·비인면의 36개 산림 연접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이들 마을의 90여 신청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의 지역에 대한 파쇄 지원은 2025년 1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추가 신청을 받아 2월 중으로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파쇄 지원의 대상은 고춧대, 깻대, 콩대 등으로, 농가의 불법 소각을 방지하고 파쇄된 부산물을 퇴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파쇄 지원 우선순위는 ▲산림 연접지(100m 이내) ▲고령 농업인 등 취약계층 ▲일반 농경지 순으로 진행되며 농가가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작업 전 영농부산물에 섞인 비닐 끈, 지줏대 등 이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방주영 식량작물팀장은 “영농부산물 무료 파쇄 지원을 통해 농가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불법 소각을 줄여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천읍 터미널지역 도시재생사업, 2024년 주민참여 프로그램 성료 - 체육·문화·창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 기여 서천군 서천읍 터미널지역 도시재생사업이 2024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활성화와 공동체 발전에 기여했다. 올해 도시재생사업에서는 체육동아리와 문화동아리 활동, 소규모 공동체 발굴 및 교육, 상생마켓 창업지원자 및 기창업자 교육, 서천주민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터링과 한궁을 활용한 체육동아리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유대감 형성에 기여했으며 ‘마을 가꾸기’와 ‘마음 나누기’등 소규모 공동체 발굴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동체 기반을 마련했다. 상생마켓 창업지원 프로그램에서는 심화컨설팅과 기창업자 맞춤교육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썼으며 특히 창업지원 교육생들은 제1회 충남 혁신 링커 챌린지에서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유윤서 교육생은 명상과 힐링 프로그램을 활용한 불면증 완화 사업으로 은상을 수상, 10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받았고, 김민영 교육생은 서천쌀을 활용한 디저트 개발 사업으로 500만 원의 지원금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지난 10월 열린 서천주민한마당은 주민협의체가 주도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 부스를 운영했고 300여명의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의 주체로서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며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현재 터미널지역 내 주요 거점 시설인 복합이음센터와 상생하우징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고 군은 이들 시설이 단순한 공간을 넘어 지역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도시재생사업의 긍정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며 “완공 이후에도 복합이음센터와 상생하우징이 지역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제67회 충청남도회장기 유도대회 및 제56회 충청남도 체급별 개인유도선수권대회' 폐막 - 지역 경제 활력 더한 유도 열전, 서천군 선수단도 메달 싹쓸이 서천군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제67회 충청남도회장기 유도대회 및 제56회 충청남도 체급별 개인유도선수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충남도 유도회와 서천군 유도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천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500여 명이 참가해 초등부부터 일반부에 이르기까지 남녀 전 연령대의 선수들이 체급별 경기를 치렀다.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각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서천군 소속 17명의 선수가 출전해 개인전 13개, 단체전 3개의 메달을 따내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이는 서천군의 유도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꾸준한 훈련 성과가 빛을 발한 결과로 평가된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많은 선수단과 관계자가 서천군을 방문한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를 유치·개최해 군민 여러분의 체감 경제를 높이고 지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 현판식 개최 - 군민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 성과 서천군은 지난 13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군청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군이 이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군민 편의 중심의 민원 서비스 개선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은 민원인의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서면평가, 현장심사, 암행평가 등을 거쳐 우수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 3년간 인증이 유지되며 민원서비스의 품질과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통해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회사법인 한생(주), 사랑나누리 성금 1000만원 기탁 장항읍 소재 식품 가공업체인 농업회사법인 한생(주)는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12일 서천군에 사랑나누리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한생(주)은 2005년 설립된 식품 가공·제조 전문기업으로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특히 2021년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되어 서천군 기업의 자긍심을 높였다. 임순균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발협, 제1회 출향 인사와 교류·협력 소통 한마당 개최 등 16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발협, 제1회 출향 인사와 교류·협력 소통 한마당 개최 서천군발전협의회는 지난 13일 서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과 전국 각지의 출향인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출향인사와의 교류·협력 소통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천군과 출향인사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서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감사패 수여, 인사말씀, 고향사랑기부제 협약식, 시장·기업 브리핑, 출향인사 소개 등의 순서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는 구태완 재경서천군민회장, 백세기 재인천서천군민회장, 김종복 재대전서천군민회장, 나현숙 재안양서천군민회장, 박희수 재안산서천군민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하며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김기웅 군수는 인사말에서 “바쁜 연말에도 고향을 잊지 않고 함께해 주신 출향인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 자리가 고향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고 서천군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소 30주년 기념식 개최 -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한 30년의 성장 이야기 서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소 30주년을 맞아 지난 14일 문예의 전당에서 청소년 선후배, 청소년안전망 필수연계기관, 1388청소년지원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청소년이 있다!, 서천군이 잇-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서는 우수 청소년 및 청소년 성장공로자에 대한 시상과 감사패 전달이 진행됐다. 이어 30주년 기념 영상 시청, 축하 퍼포먼스, 성장일기 발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2부 순서로 진행된 성장일기 발표회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 이야기, 고민 많던 청소년이 청년으로 성장한 사례, 지역과 청소년을 연결해 온 자원상담원의 이야기 등이 소개돼 큰 공감을 얻었다. 한미희 센터장은 “주민의 관심과 응원이 있었기에 3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변화를 가져다주는 센터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 서천군 체육인의 밤 성황리 개최 - 서천 체육인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격려와 축하의 자리 마련 서천군체육회는 지난 11일 서천 아름다운웨딩컨벤션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체육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서천군 체육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천군 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체육인 간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과 본 행사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식전 공연에서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서천지회의 색소폰 연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영상을 통해 서천군 체육의 1년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군 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및 장학증서 전달식이 진행됐다. 특히 충남도지사 표창이 서천군체육회 김봉일 생활체육지도자에게 수여됐으며, 서천을 빛낸 체육인 상은 서천군체육회 강구영 이사, 서천군청 육상팀 이용문 선수, 서천초등학교 6학년 김윤규 학생에게 수여됐다. 또한 학교생활과 운동을 병행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관내 초·중·고 체육꿈나무 43명에게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오세영 회장은 “군민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올해도 다양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3년 연속 충청남도민체육대회 10위 달성과 2024 서천 동아시아역도대회 성공 개최로 서천군의 스포츠 마케팅 역량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올해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서천군의 위상을 높인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체육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지원하고 서천군 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청소년문화센터, ‘펼침마당’ 개관식·열린축제 성료 - 청소년 전용 문화 복합공간 조성… 문화예술 활동 공간 확충 서천군은 지난 13일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기능보강공사를 마무리하고 4층에 새롭게 조성한 '펼침마당'의 개관식 및 열린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능보강공사는 총 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특히 주민 의견을 반영해 254㎡ 규모의 옥상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한 ‘펼침마당’은 청소년들의 활동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개관식에 이어 열린 2부 열린축제에서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 보고와 함께 청소년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공연 및 발표회가 진행됐다. 아울러 우수 청소년에 대한 시상식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해랑’ 수료식도 함께 열려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적 자치활동을 보장하고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펼침마당’ 개관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복합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청소년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천 민주평통,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참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상복자)는 지난 16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참석해 성금을 기탁 했다. 상복자 협의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 모금 운동에 동참했다.”라며 “앞으로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해양생물자원관, ‘제3회 러쉬 아트페어’ 특별전 개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씨큐리움 기획전시실에서 ‘제3회 러쉬 아트페어 : 바다 반드시 지켜야 한다’ 특별전을 내년 1월 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러쉬 아트페어는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이번 전시는 기후위기와 해양 쓰레기로 위협받는 해양생태계에 대한 연구자료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한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주관사인 러쉬 코리아(LUSH KOREA)는 2022년 ‘예술에 편견은 없다’라는 주제로 제1회 아트페어를 시작하였으며, 2023년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라는 멸종위기 자생식물을 대상으로 한 제2회 아트페어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제3회 아트페어는 해양 및 해양생물을 대상으로 기획하여 지난 3월부터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국립해양과학관, 고래연구소와 협업전시를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지난 7월에는 아트페어 참여 작가 17명이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을 직접 방문하여 해양생물에 대한 영감을 받기 위한 교육에 참여하고 관람을 진행하였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기후변화와 해양오염의 심각성과 이로부터 위협받고 있는 해양생태계 및 해양생물에 대한 인식 제고에 이번 전시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아티스트들의 독특하고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12월부터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 확대 서천소방서는 이달 1일부터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기준이 기존 7인승 이상의 차량에서 5인 이상의 모든 차량으로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차량 화재는 주로 장거리 운행 중 과열로 인한 전기·기계적 요인이나 교통사고 발생 시 연료와 오일 등이 누출되면서 발생한다. 특히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처럼 외부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곳에서는 차량용 소화기가 큰 역할을 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운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최소 1개 이상 비치해야 한다. 권장 비치 장소는 차량 유형에 따라 다르다. 승용차의 경우 운전석 또는 조수석 시트 하단부, 11~15인승 승합차는 조수석 주변과 2열 좌석 뒷문 부근, 16인승 이상 승합차는 운전석이나 반대편 첫 번째 승객 좌석이 적합하다. 차량용 소화기는 본체 용기에 ‘자동차겸용’ 표기가 있으며, 대형마트나 인터넷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차량 화재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생태원, 생태와 미술을 주제로 무크지 5호 발간 국립생태원은 생태와 미술의 융합을 다룬 부정기간행물 ‘무크 에코 플러스’ 5호 ‘생태+미술’을 16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무크 에코 플러스(MOOK ECO PLUS)’는 생태가치 확산을 위해 생태와 다양한 학문·예술 분야의 융합을 다루는 부정기간행물이다. 2016년 ‘생태+문학’을 시작으로 2018년 ‘생태+교육’, 2020년 ‘생태+건축’, 2022년 ‘생태+관광’에 이어 다섯 번째다. 이번 호는 ▲생태와 미술의 교차점 탐색 ▲생태미술 스펙트럼 만들기 ▲로컬리티와 생태미술 ▲생태주의를 연결하는 사람들 ▲생태주의적 사고하기 ▲좌담회 등 총 6개 장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장은 생태미술의 정의와 개념, 국내외 생태 미술의 역사를 살펴본다. 두 번째 장은 국내외 생태미술 작가들의 활동과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세 번째 장은 각 지역에서 진행되는 미술 프로젝트를 다룬다. 네 번째 장은 생태에 대한 미학적, 다학제적, 교육적 활동을 펼치는 단체의 활동 배경 등을 인터뷰로 담았다. 다섯 번째 장은 생태 미술 작가, 기획자, 연구자의 생태적 철학과 사유를 소개한다. 마지막 여섯 번째 장은 생태미술을 관찰하고 체험한 연구자와 기획자, 비평가, 작가가 모여 생태에서 미술, 예술의 역할을 주제로 나눈 좌담을 수록했다. 이번 ‘무크 에코 플러스’는 12월 16일부터 전국 서점과 인터넷에서 구매할 수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도서를 통해 자연과 예술이 하나로 만나는 아름다움 속에서 새로운 영감을 얻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생태적 문제의식을 가지고 세상을 바꿔나가는 이들의 경험과 생각, 비전을 충실히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산25봉사단,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 펼쳐 등 16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마산25봉사단,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 펼쳐 마산면 마산25봉사단은 정성 가득한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이웃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지난 12일 2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소고기무국, 야채계란말이, 멸치볶음, 시금치무침 등 밑반찬을 준비해 식사 취약가구 60가구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함께 살폈다 박원희 단장은 “봉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0년 설립된 마산25봉사단은 마산사랑후원회와 함께 매월 반찬 나눔을 진행하며 취약계층의 결식 방지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마서면 계동·도삼교회, 이웃사랑 후원금 기탁 마서면 계동교회와 도삼교회는 지난 13일 마서사랑후원회에 각각 5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용찬 후원회장은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해주신 두 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마서사랑후원회를 통해 생계 지원, 주거환경 개선, 긴급 구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서천성결교회, ‘온정의 연탄배달’ 전달 - 지난해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연탄배달 서천성결교회(담임목사 민택원)는 지난 15일 성도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항 성주리에 있는 어려운 가정에 연탄 1,200장(1백만 원 상당)을 전달하는 봉사를 펼쳤다. 연탄이 전달된 가정은 성주산 정상부 인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통행로가 협소하여 평소에도 배달하기 어려운 지역으로 꼽히고 있는 곳이다. 민택원 목사는 “예수께서 이웃사랑의 가르침을 교회 성도들과 함께 온정의 연탄을 전달함으로 몸소 실천하고 연탄을 받는 이가 매서운 추위를 잘 극복하여 포근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성결교회는 주차장을 이웃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으며 제설작업에 애쓰는 관계자들에게 떡과 음료를 베푸는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나눔 사업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주)토비스, CSR협약 체결… 지역사회 상생 모델 구축 등 13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주)토비스, CSR협약 체결… 지역사회 상생 모델 구축 - 비접촉식 체온계 260대 기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지속 가능한 발전 도모 서천군과 ㈜토비스가 지역사회 공헌활동(CSR)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뜻깊은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12일 군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김기웅 군수와 토비스 관계자들, 최종식 서천군 이장단협의회장이 참석했으며 협약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토비스는 협약을 통해 ▲저출산‧고령화 사회문제 해결 ▲지역 일자리 창출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협약 체결 후 토비스는 자체 생산한 비접촉식 얼굴형 체온계 260대를 군에 기부하며 지역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는 뜻을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토비스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서천군도 기업들이 성장하며 주민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상옥 서천공장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헌활동을 통해 서천군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현재까지 총 6개 기업‧단체와 CSR 협약을 맺었으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서천군, 개발행위 이행보증금 면제로 성과 두드러져 서천군이 2023년 2월부터 시행 중인 개발행위 이행보증금 면제제도가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행보증금은 개발행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토지 붕괴와 환경오염 등에 대비하여 민원인이 예치하는 금액으로, 원상회복 대집행을 위한 보증금 역할을 한다. 군은 공사비 5천만 원 미만의 소규모 현장을 대상으로 이행보증금을 면제하는 제도를 도입해 민원인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에는 총 130건, 약 4억 5천만 원의 이행보증금을 면제했으며, 2024년 12월 현재까지 225건, 9억 5천만 원이 면제되어, 전체적으로 355건에서 14억 원 상당의 면제 효과를 기록했다. 이러한 결과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주민들의 민생 안정을 돕는 정책인만큼 앞으로도 이 제도를 지속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연말 소외계층 위해 100만원 기부 서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연말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나누리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26일에 열린 ‘엄마랑 함께 놀장’ 프리마켓에서 센터의 직업재활 프로그램 ‘미운 오리 날다’를 통해 제작된 창작 작품 100여 점(방향제, 가방 등)을 판매해 마련됐다.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 활동을 통해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직업 활동과 사회생활 자립을 도모하며, 군민의 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 관내에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서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과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주간 재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학부모지원센터, 2025학년도 예비 학부모 교육 진행 등 13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학부모지원센터, 2025학년도 예비 학부모 교육 진행 서천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는 지난 12일 2025학년도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입학 예정 자녀를 둔 보호자 50명을 대상으로 예비 학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초등학교 예비 학부모 교육은 예비 초등학생들의 특성, 입학 전 준비부터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하기 위한 내용을 안내했고, 중학교 예비 학부모 교육은 한 학년 동안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찾는 자유학기제 안내, 진로 진학 등의 교육과정 내용과 이에 따른 지도 방법에 관한 내용을 전달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를 처음 학교에 보내면서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통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학부모들이 학교 교육과정을 바르게 이해하고 가정에서 자녀들을 잘 지도할 수 있는 연수를 지속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서천 앎과 삶’ 교재 개발 서천교육지원청은 2022개정교육과정에서 시작되는 학교자율시간의 효과적인 안착을 위해 ‘서천 앎과 삶’이라는 제목의 학교자율시간 교과서화 교수학습자료를 개발하였다. 2022 개정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은 교육공동체가 지역과 학교의 여건 및 학생의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나 지역연계활동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과정이다. ‘서천 앎과 삶’은 2024 마을교육 학교밖 전문적 학습공동체(대표 윤예라 충청남도교육과정평가정보원 파견교사) 소속 교사 7명이 2024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개발한 것이다. 이에 지역 학생들이 지역에서 자라 지역에 기여하는 인재로 자라나도록 돕기 위해 2022개정교육과정의 학교자율시간 교과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미 판교중학교에서 2025학년 1학기에 본 자료를 활용하기 위해 교육과정 개설 승인을 받은 상태이며, 관 내 다른 학교에서도 사용을 검토하고 있다. ‘서천의 앎과 삶’은 3부로 나뉘어져 구성되어 있는데, 1부는 ‘서천 알기’로 서천지역에 대한 개괄적인 지식을 알아보고 직접 조사하도록 구성하였다. 2부는 ‘서천 즐기기’로 서천 곳곳을 탐험하고 체험하는 계획을 세우고 직접 경험하도록 구성하였다. 3부는 ‘서천 살기’로 서천지역의 문제점과 현황을 알아보고, 미래사회에서 서천지역이 살아남기 위해 실천해야 하는 발전방향을 알아보고 직접 실천해 보도록 구성하였다. 최종 검토에 참여한 검토위원은 “‘서천 앎과 삶’은 서천에 대해 알아가고 직접 체험해 볼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떤 선생님이라도 쉽게 이해하고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며, 학생, 교사 맞춤형으로 구성된 교재”라고 평하였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서천 앎과 삶’이 학교 현장에서 지역의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검토위원을 구성하여 최종 검토 후, 2025학년도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애인종합복지관, ‘함께, 나눔의 행복’ 커피 나눔 등 1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장애인종합복지관, ‘함께, 나눔의 행복’ 커피 나눔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1일 지역사회의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서천교육지원청에서 커피 나눔 행사 ‘함께, 나눔의 행복’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천군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서천교육지원청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8명의 스페셜(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직접 커피를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복지관 홍보문화관에서 바리스타 훈련을 받고있는 8명의 스페셜 바리스타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해와 공감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매년 2회 지역사회의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커피 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과 함께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명규 서천문화원장, 수필집 ‘삶은 드라마였다’ 출간 서천문화원 최명규 원장이 수필집 ‘삶은 드라마였다’를 발행했다. 이 책은 최 원장이 지난 삶을 돌아보며 써낸 개인적인 이야기를 중심으로, 일상에서 발견한 감동적인 순간들과 인생의 깊이를 성찰한 내용을 담고 있다. 독자들에게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찾아가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 원장은 서천문화원의 원장으로서 지역사회의 문화와 예술을 이끌어온 인물로, 이번 수필집 발행을 통해 문학 활동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특히, 그는 이미 두 권의 시집을 발표한 바 있다. 첫 번째 시집인 ‘빈 새장에 문을 열다’라는 그가 시인으로서의 첫발을 내딛는 작품으로, 내면의 갈등과 자유에 대한 갈망을 진지하게 풀어냈다. 두 번째 시집인 ‘시를 쓰고 싶었다’라는 시인이 되기를 간절히 꿈꾸었던 그의 마음을 담아낸 시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수필집 ‘삶은 드라마였다’라는 최 원장이 오랜 세월 동안 경험해온 다양한 삶의 이야기들을 엮은 것으로, 그는 일상의 작은 순간들을 진지하게 성찰하며 그 속에서 인생의 의미를 찾으려 했다. 책 제목인 ‘삶은 드라마였다’는 삶을 드라마처럼 풀어내면서, 때로는 눈물짓고, 때로는 웃음을 터뜨리며 변화하는 인간관계와 감정의 파노라마를 그려내고 있다. 최명규 원장은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나아가 자신만의 이야기를 발견하며 감동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문화와 예술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문화적인 자극을 제공하고자 하는 의지도 밝혔다. 한편 수필집 ‘삶은 드라마였다’발행을 기념해 지역민에게 배부할 계획이며 향후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역재단, 2024년 제6회 마을만들기대회 개최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김기웅)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난 12일 마을만들기사업을 진행한 3개마을 대표와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제6회 서천군마을만들기대회’를 서천문화원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희망마을 선행사업을 진행한 3개 마을(▲서천읍 둔덕1리 ▲마서면 옥북리 ▲시초면 봉선리) 과 주민동아리사업을 진행한 6개팀의 체험부스·전시부스를 운영하여 주민공동체 활성화 성과를 뽐내는 시간이었다. 3개 마을은 2월부터 열린 창안학교에서 마을만들기 사업의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주민참여형 과제발굴 워크숍을 통해 사업 과제를 도출하여 희망마을 선행사업을 진행하였으며, 단계별 역량강화를 통해 마을 만들기사업의 방향을 설정하며 마을의 변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서천읍 둔덕1리는 “실개천 따라 웃음꽃 피는 은행나무 마을” 마서면 옥북리“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역마을”시초면 봉선리는 “역사가 숨 쉬는 부엉이 마을”의 비전을 품고 마을 발전을 위해 주민 간 힘을 모아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정된 상위 1위 마을은 서천형마을만들기사업을 지원, 2~3위 마을은 충남형마을만들기사업을 공모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이사장 김기웅은 “지방소멸 위기 시대에 관내 많은 마을이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길 희망하고, 향후 사업 시행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 실시 서천소방서는 지난 12일 마서면에 위치한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재난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4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상황의 특성을 반영해 불시에 이벤트를 부여하고 훈련을 진행함으로써, 현장지휘관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긴급구조통제단 각 부의 책임 및 의무를 완벽히 숙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건물 전체로 화재가 확산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긴급구조통제단은 단계별로 재난 상황에 맞춰 대응하며 실전과 같은 환경 속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재난은 언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항상 대비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라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기관단체장협의회, 후원금 50만 원 기탁 등 13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읍기관단체장협의회, 후원금 50만 원 기탁 서천읍기관단체장협의회는 지난 12일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에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서천읍기관단체장협의회는 서천읍 내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 관계자 28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에 꾸준히 후원금을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오고 있다. 이양규 후원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해주신 기관단체장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후원금은 관내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과 복지 사업에 소중히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산사랑후원회, 나눔릴레이 제117호 백승관 씨 선정 문산사랑후원회은 지난 1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50만 원을 기탁한 은곡리 주민 백승관 씨를 ‘문산 사랑 나눔人 117호’로 선정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기부에 참여한 백승관 씨는 “추운 겨울 속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문산사랑후원회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스마트전력, 장항읍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50만원 기부 ㈜스마트전력 이신애 대표는 지난 12일 장항읍의 어려운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기부했다. 스마트전력은 평소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온 기업으로 성금 기부뿐만 아니라 전기공사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왔다. 이신애 대표와 직원들은 “우리의 재능과 기부금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항읍을 밝히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항읍 연합모금 계좌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지난 10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답례품 11개 품목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답례품은 ▲모시수건 ▲발효식초 ▲모싯잎차 ▲표고버섯 세트 ▲모시공예품 ▲기정떡 등이며 군의 답례품은 기존 30개 품목에서 41개 품목으로 확대됐다. 군은 앞서 지난달 13일부터 27일까지 답례품 및 공급업체 추가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공급업체의 신뢰도, 지역 연계성, 상품 우수성,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번 결과를 확정했다. 이윤미 대외협력팀장은 “기부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답례품의 품질과 유통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천군만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지속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추가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와의 공급계약 및 관련 절차를 이달 중 완료하고, 답례품을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등록할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소방서, 주택화재 초기 진압 고교생에게 표창 수여 등 1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소방서, 주택화재 초기 진압 고교생에게 표창 수여 서천소방서는 지난 11일 서천소방서 서장실에서 지난 11월 서천읍 소재 주택창고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초기 진압에 기여한 고등학생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11월 14일 서천읍의 한 주택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이를 목격한 고등학생 3명(장항공업고등학교 김지환·최윤도, 서천고등학교 임준호)이 근처에 있던 소화기를 사용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했다. 이들의 발 빠른 대처 덕분에 화재는 큰 피해로 번지지 않았고, 이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가 잔불을 정리하며 마무리 조치를 완료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위기 상황에서 학생들의 용기와 침착함을 발휘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한 덕분에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라며 “학생들의 의로운 행동에 서천소방서를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해양생물자원관, 유전자변형 형광관상어 불법 유통 예방 홍보 포스터 발간 - 일본 유전자변형 형광 송사리 유출 사례 대응…안전관리 홍보물 발간 및 배포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최근 국내에서 승인되지 않은 유전자변형 형광관상어의 불법 수입이 잇따라 적발됨에 따라, 해양수산용 유전자변형생물체의 안전관리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관련 연구기관과 관상어 업계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스터 발간은 2023년 일본에서 연구용 유전자변형 송사리가 관상용으로 불법 유통된 사례를 계기로, 국내에서도 유전자변형생물체에 대한 안전관리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가운데 추진되었다. 유전자변형 형광관상어는 산호나 해파리의 형광유전자를 삽입하여 초록, 빨강, 노랑, 파랑, 보라, 분홍 등 화려한 색이 특징이다. 이러한 유전자변형 형광관상어를 국내에서 수입하거나 유통하려면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수산과학원의 위해성 심사 및 승인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이를 위반 시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현재 국내에서 승인된 유전자변형 형광관상어는 없으며, 의심되는 관상어가 발견될 경우 즉각 신고하고, 유전자변형생물체로 확인된 불법 관상어는 수거 및 폐기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이번에 발간된 홍보 포스터는 해양수산용 유전자변형생물체의 정의, 위해성 심사 및 승인 절차와 국내·외에서 적발된 미승인 유전자변형 형광관상어 사례와 법적 제재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유전자변형이 의심되는 관상어 발견 시 신고할 수 있는 문의처와 추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를 삽입하여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포스터는 전국의 유전자변형 어류 연구시설, 관상어 관련 대학 및 산업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 관람객을 대상으로 배포되며,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누리집(www.mabik.re.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자원관은 이번 포스터가 유전자변형 관상어의 불법 유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관련 업계와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신고와 협조를 유도하여 국내 관상어 유통 환경을 더욱 안전하게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앞으로도 유전자변형생물체를 정확하게 식별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해양수산업 발전과 해양생태계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소년수련관, 충남도 공모사업 우수사례 선정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일 ‘우리는 장항 도슨트’사업이 2024년 충남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충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8일부터 8월 26일까지 장항초등학교 4학년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장항의 생태, 역사, 문화, 도시 등의 주제로 장항과 서천의 지역 전문가와 만나 지역에 대한 이야기와 관련 진로·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원활한 프로그램을 위해 서천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역 강사를 장항초등학교는 지역 연계 교과과정 수업 진행 등을 지원하는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인재 육성을 위해 협업 및 지원했다. 신현일 관장은 “청소년이 내가 사는 곳을 사랑하고 배우며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프로그램 개발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노인복지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서천노인복지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합평가 시범사업’에서 최우수등급(Aa)를 받았다. 이번 종합평가는 전국에서 3년 이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수행한 60개소를 대상으로 운영관리, 맞춤형 서비스 제공, 사업관리, 특화서비스 제공 등의 항목에 따라 평가했고 센터는 상위 10%인 Aa등급을 받아 1천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센터는 2020년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에 참여해 올해는 1,193명의 어르신에게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등의 직접서비스, 연계서비스 및 특화서비스를 제공했다. 나문숙 센터장은 “그동안의 직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전했다. ◇청소년수련관, 올해 안전캠프 SSG 성료 - 올해 ‘안전캠프 SSG’ 6회 297명 참여하며 성료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월달부터 11월까지 안전캠프 SSG(Self Safety Grow-up, 안전역량 스스로 높이기) 프로그램을 총 6회에 297명이 참여하며 성공리 마쳤다. 이번 캠프는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 등 위기상황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친구 및 가족과 함께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대피소 생활 체험하기, 위기탈출 생존왕(생존매듭, 응급처치, 생존배낭, 심폐소생술), 소통 및 화합의 시간, 방재골든벨, PTSD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대응능력에 대한 효과성을 6차례 검증한 결과 참여 전 2.88점(4점 만점)에서 참여 후 3.33점(4점 만점)으로 평균 0.45점이 상승해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이번 캠프가 재미있고 유익했으며 배운 것을 통해 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현일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해지는 그날까지 캠프를 통해 역량을 높이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2024 마을교육공동체포럼 개최 등 12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2024 마을교육공동체포럼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 미래봄에서 ‘서천마을교육공동체 포럼’을 개최하였다. ‘학교의 미래가 마을의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포럼은 지방소멸 위기 서천의 현주소를 인식하고, 미래사회에 서천지역과 서천교육이 나아갈 바를 진지하게 논의하였다. 먼저 전주교육대학교 이동성 교수가 작은 학교의 장점과 작은 학교 살리기의 다양한 사례에 대해 강연하였다. 두 번째 주제발표로 나선 장항초등학교 이동규 교장은 지방소멸 위기 서천지역의 현주소에 대해 짚어보고, 지역을 살리고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제언을 하였다. 세 번째 주제발표로 나선 담양 만덕초 정경숙 교감은 지역의 작은 학교 살리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담양군의 실제 사례를 들어 제시하였다. 주제발표가 끝나고 질의응답, 토론 시간에는 주민들이 날선 질문과 열띤 제안을 하여, 주민들이 서천지역의 현안에 대해 얼마나 관심이 뜨거운지 나타내었다. 이번 포럼은 서천마을교육공동체 성과보고회와도 연계하여 운영하였는데, 포럼장 밖 홀에 서천군청, 마을학교, 마을기반자율학교 등이 부스를 운영하여 1년의 성과를 안내하고 마을 특산물을 선물로 주었다. 또한 1년 동안 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 성과를 14개 배너와 동영상을 통해 전시하여, 서천마을교육의 다양한 성과를 보고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서천군청 관계자, 충남도교육청 장학사, 지역 읍면장 회장단, 주민자치회, 관내 지역연구소 및 사회단체, 관내 학교장을 비롯한 지역주민들 125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 교육에 고민하는 자리가 완성되었다. 행사에 참여했던 충남교육청 장학사는 “도내 지역 포럼이 운영되는 지역이 6개에 불과한데, 그중에서도 지역의 고민을 심도 있게 토론하고, 실질적인 해결안을 논의하는 수준 높은 포럼이었다”라고 하였다. ◇교육지원청, 교사들과 함께 미래 교육 논의 자리 마련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미래 교육 변화에 발맞춰 학생 중심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자리는 단순한 연수가 아닌, 교사들이 직접 참여하여 미래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중등 교무부장을 중심으로 미래 학습 환경 변화에 따른 교육과정 개선방향과 수업 및 교육 활동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자유학기제,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였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자리를 통해 교사들이 미래 교육 변화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학생 중심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교사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서천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시초면후원회, 경로당에 겨울나기 물품 전달 등 1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시초면후원회, 경로당에 겨울나기 물품 전달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는 지난 11일 어르신들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관내 20개소 경로당에 2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후원 물품은 생강차, 쌍화차 등 건강차 3종, 커피믹스, 휴지 등으로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공동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장건용 회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함께 모여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며,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천읍지사협, 2024년도 제4차 정기회의 개최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서천읍행복나눔센터에서 4차 정기회의를 개최헸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특화사업 추진결과 및 정산 보고가 진행됐고 회의를 마친 후 위원들은 사각지대 20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12월 찾아가는 안부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올해 사업을 마무리 했다. 김종문 민간위원장은 “내년에는 현재의 사업 성과를 토대로 주민들이 더 즐겁고 편안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시초면 지사협, ‘부엉이네 반찬나눔’ 실시 시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취약계층 42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인 ‘부엉이네 반찬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협의체에서 지원한 사업비로 위원들과 봉사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고 원 단팥빵에서 후원해 주신 빵과 함께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장건용 위원장은 “올 한해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내년에도 면민들을 위한 지역사회봉사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민국레미콘(주) 조규천 대표 장항읍에 또 기부 민국레미콘(주)의 조규천 대표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장항읍에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조규천 대표는 “돌아보면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많다며 위기상황에 놓인 이웃에게 힘을 보태고 싶어 나눔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지속적인 나눔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기부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항읍 연합모금 계좌에 기탁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면 박경진 대표, ‘나눔의 꽃 25호’ 선정 박경진 ‘신선한 계란 할인점’ 대표는 지난 11일 서면행정복지센터에 계란찜 밀키트 180개를 기탁하며 ‘함께 피워요 나눔의 꽃 제25호’로 선정됐다. 박경진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이 영양가 높은 계란을 드시고 건강하길 바란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종천면 랑평리 신남용 씨, 후원금 전달 종천면 랑평리 신남용씨는 지난 11일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50만원을 희망종천후원회에 기탁했다. 신남용씨는“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해마다 희망종천후원회에 기탁을 꾸준히 하는 등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이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평순아 서천연예예술인회장, 후원금 전달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평순아 서천군지회장은 지난 11일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30만원을 희망종천후원회에 기탁했다. 평순아 지회장은 평소 관내 행사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왔으며 “어렵고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농업재난지원금 65억여 원 지급…피해 농가 지원 총력 등 1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농업재난지원금 65억여 원 지급…피해 농가 지원 총력 - 7월 집중호우·일조량 부족에 이어 9월 집중호우·벼멸구 피해복구 지원 서천군이 올해 잇따른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총 65억 5천여만 원의 농업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며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피해당한 농가 3010호에 재난지원금 45억 4,600만 원을 지급한 데 이어 9월 호우로 인한 벼 쓰러짐(도복)과 벼멸구 피해당한 1866 농가에도 총 19억 9,0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했다. 이번 여름 집중호우와 벼멸구 등으로 인한 피해 면적은 총 5,396ha에 달하며, 이는 군 전체 벼 재배면적의 약 23%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방인곤 한국쌀전업농서천군연합회 대표는 “두 번의 비 피해에 이어 수확철 직전 도복 피해와 벼멸구 피해가 겹쳐 많은 농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라며 “서천군의 신속한 지원에 농민들이 한숨 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자연재해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고품질 브랜드 쌀 ‘친들’ 생산장려금 지원 - 벼값 회복과 농업인 자긍심 고취를 위해 벼 40kg에 2,000원 지원 서천군이 쌀값 하락과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고품질 브랜드 쌀 ‘친들’ 생산장려금을 지급한다. 군은 군비 4억 원을 확보해 이달 말까지 벼 1포(40kg)당 2000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려금 지급 대상은 친들 계약재배 단지에서 지역농협과 약정을 체결한 농가로 사업량은 2000ha에 17000톤에 달한다. 김기웅 군수는 “쌀쌀값 하락과 소비량 감소 등 어려운 쌀 시장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품종 재배 확대를 통해 소비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2025년 출생 영유아 대상 카시트 지원사업 지속 운영 서천군이 영유아의 교통안전을 강화하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에도 ‘영유아 교통안전용품(카시트)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내년에 지원하는 카시트 제품은 영유아용(신생아~12세), 주니어용(4세~12세), 휴대용(1세~7세) 등 3가지로 구성되며, 신청자는 이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기존에 지원되던 10만 원 상당의 안전세트 대신 20만 원 상당의 휴대용 카시트가 새롭게 선택 항목에 추가됐다. 지원 신청은 출생신고와 동시에 가능하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출생신고를 할 때 카시트 지원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올해 12월에 출생한 아기의 경우 출생신고 기간을 고려해 다음 해 1월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구승완 안전총괄과장은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지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켜 아이와 부모가 안전하고 행복한 서천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 15년 연속 복지 ‘우수지자체’ 선정 서천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15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자체의 복지 수준을 제고하고 국정과제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특히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평가는 △서비스 체계 구축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실적 △중앙기관과의 협력 등 5개 영역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뤄진다. 군은 2007년부터 15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내실 있는 복지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선도적인 지역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2024년 2기분 자동차세 18억 7천만원 부과 서천군은 지난 10일 2024년 2기분 자동차세 1만1989건에 대해 18억 7천만원을 부과하고 납세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연 2회(6월, 12월)에 걸쳐 부과되며, 이번 고지서는 하반기(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유 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다만, 연납 신청으로 이미 납부한 차량과 상반기에 부과된 연세액 10만원 이하 차량은 이번 과세 대상에 제외된다.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방문, ▲가상계좌 이체,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등에서 본인 통장, 신용카드, 현금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 인터넷 납부 시스템 ‘위택스’(www.wetax.go.kr)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서천군청 재무과 방문 ▲국번 없이 142211로 전화해 ARS 서비스로도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정의준 지방소득세팀장은 “납부기간을 놓치면 3%의 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되며 체납이 지속될 경우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며 “군민들께서는 기한 내에 반드시 납부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천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서천군은 지난 9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서천노인복지센터, 서천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사업의 기존 수행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새롭게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 결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서천노인복지센터와 서천노인복지관이,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서천군노인복지관이 각각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협약에 따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지속 운영된다. 김기웅 군수는 “그동안 두 기관의 헌신 덕분에 어르신들께서 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과 복지를 더욱 강화하고, 돌봄이 필요한 군민들에게 한층 더 세심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천군, 2024년 기업인협의회 간담회 개최 -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소통의 장 마련 서천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웅 군수와 서천군 기업인협의회 소속 회원사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서천군 기업인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호 소통을 통해 군과 기업의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기업 경영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기업인들은 ▲일·생활 균형(워라밸) 문화 확산을 위한 ‘카페 차’ 지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농공단지 내 ‘전기차 충전소’ 설치 지원, ▲관내 기업 생산 물품의 우선 이용 협조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건의했다. 군은 기업인들이 제출한 안건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군정에 반영하고 기업지원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하는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기업하기 좋은 서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보고회 마무리 -유공자 시상 및 2025년 사업 추진 방향 발표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0일 한 해 동안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보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2025년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유공 표창자와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에서는 올해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주요 성과보고와 내년 사업 추진 방향 발표 및 서천군립합창단의 문화예술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는 군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과 민간인 10명, 신체활동 걷기 우수자 등 민간인 29명이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성과 보고를 통해 올해 통합건강증진 이외에도 지역자살예방, 모자보건, 감염병 예방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군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올해의 성과를 재점검하고 내년도 추진 방향을 명확히 제시함으로써 군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한층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 민주평통, 탈북민 멘토-멘티 문화 체험행사 개최 등 1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 민주평통, 탈북민 멘토-멘티 문화 체험행사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상복자)는 11일 북한이탈주민과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 위해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 사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며 멘티가 미래의 통일리더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지난 6월 12일 서천군협의회는 탈북민 멘토링 멘토-멘티 결연식을 갖고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만남을 갖고 있다. 이와 관련 연말을 맞아 북한이탈주민에게 쉼이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멘토-멘티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리스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은“탈북민 멘토링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리스 만들기 체험을 하며 즐겁고 힐링되는 시간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명절맞이 물품지원, 지역 문화탐방, 강연 및 문화 체험,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종합복지관, ‘한걸음 더 반올림 발표회’ 성료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일 기벌포 복합문화센터에서 '2024년 한걸음 더 반올림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장애인단체 및 복지기관의 여가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발표회에는 서천군 내 장애인 및 보호자 250여 명을 비롯해, 장애인 유관기관인 사랑의정원 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최은미), 사회복지법인 성도원(대표이사 최왕규), 서천군수어통역센터(센터장 이병헌), 서천군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사)충청남도 장애인부모회 서천지회(센터장·회장 유금선)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공연 및 전시회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우수 일자리사업 참여자 시상 △우수 활동지원 전담인력 시상 △우수 후원기관 시상(한국중부발전(주) 신서천발전본부, 국립생태원) △장애인 유관기관별 시상이 이루어져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1년간의 여가교육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최고밴드의 신나는 무대를 시작으로 △특별공연 △얼쑤! 우리가락 △행복 합창단 △요가교실 나비팀 △우쿨조아 앙상블 △청라온 스텝박스 △건강체조공연 △손으로 말해요 △마음소리 합창단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전시회도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은 그동안의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성취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그동안의 노력을 무대에서 보여줄 수 있어 뿌듯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임향이 관장은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기관들이 협력해 함께하는 성과 나눔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15회 서천군 어르신 문화축제 ‘서로제’ 개최 서천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0일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서천군 어르신 문화축제 서로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로제’는 군의 대표적인 어르신 문화축제이자 노인복지관의 프로그램 발표회로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와 끼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축제는 ‘배움을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업의 결과물로 꾸며진 전시회와 스포츠댄스를 비롯한 8개 작품의 무대 발표회가 화려하고 열정적인 공연으로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역가수 이승환과 부내초등학교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고 기념식에서는 어르신 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돼 발표회의 의미를 더했다. 발표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1년 동안 연습한 실력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선보일 수 있어서 무척 뿌듯하다”며 “건강을 유지해 내년에도 무대에 오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석 관장은 “서로제는 어르신과 지역사회, 후원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이기에 해마다 더욱 풍성하고 빛나는 것 같다”며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어르신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어르신들의 문화활동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원동력이며, 어르신들의 밝고 활기찬 모습이 후배 세대들에게도 큰 귀감이 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 빛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생태원, 명화 속 숨은 생태 이야기 전시회 개최 국립생태원은 세계적인 명화 속 동식물에 담긴 생태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기획전 「명화로 만나는 생태」를 12월 1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생태원이 발간한 도서 ‘명화로 만나는 생태’ 시리즈를 바탕으로, 명화에 숨겨진 자연과 생태 이야기를 관람객들에게 쉽게 전달한다. 전시는 1, 2부로 구성된다.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생태계의 균형과 생물의 특징’을, 4월부터 8월까지는 ‘생물의 진화와 멸종’을 주제로 다룬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이건희 컬렉션 중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정선의 ‘인왕재색도’와 이중섭의 ‘황소’ 등 주요 작품을 선보여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명화 속에 등장하는 동식물과 그들의 생태적 환경을 살펴보며, 예술적 감동과 함께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많은 분들이 예술과 생태의 조화를 경험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양생물자원관, 구리대사 조절 펩타이드로 간 질환 치료 가능성 열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물 유전체 정보와 단백질 활성 예측 기술을 통해 설계 및 확보한 펩타이드가 구리(Cu2+)와 우수한 결합력을 보이며, 이를 통해 구리 대사 이상이 있는 간(Liver) 질환 모델에서 개선 효능이 있음을 발견하여 이에 대한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12일(금) 밝혔다. 구리는 인간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충추신경계 및 면역체계, 피부와 뼈조직, 모발은 물론 뇌, 간 및 심장 발달과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과도한 구리 섭취나 유전적으로 구리대사 질환이 발생하면 인체 내 간을 포함한 여러 장기에 축적되어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치료제 또한 피부 괴사, 신경계 손상 등 부작용이 발생하여 치료에 제한적이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소재개발연구실 정승현 박사 연구진은 `23년도 기관고유사업을 통해 구리결합 펩타이드를 이용한 피부 및 심혈관 질환의 예방 및 치료 효능에 대해 출원하고, 추가 연구를 통해 동물모델인 제브라피쉬에서 구리 과잉으로 인한 간 손상을 회복시키는 데 성공했다. 간이 발달하는 시기에 과잉 구리에 노출되면 정상 간 크기보다 58% 감소되었으나, 구리결합 펩타이드를 함께 투여한 결과 80∼94%로 회복되어 정상 수준과 유사한 크기를 보였다. 또한, 손상된 간의 병리학적 구조를 확인한 결과 과잉 구리에 의한 간 세포 스트레스로 공포변성(vacuolar degeneration)이 발생하여 세포 밀집도가 정상군 대비 약 61%로 낮았다. 하지만, 구리결합 펩타이드를 함께 투여한 결과 구리 제거에 따른 스트레스 감소로 70~87%의 회복 효과가 나타났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최완현 관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해양생물 유전체 정보에서 유래한 펩타이드를 이용한 구리 대사 조절 물질 개발로 간 질환 예방과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 라며, 앞으로도 “해양생물의 정보를 활용하여 인체 적용 가능한 후보 물질을 발굴해 국가 해양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구급대원 폭언·폭행 근절 당부 서천소방서는 안전한 현장활동을 위해 119구급대원에 폭언 및 폭행을 금지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현행‘소방기본법’ 제16조 제2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 없이 출동한 소방대의 소방 활동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이를 어긴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해당하는 범죄 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구급대원 대상 폭력 행위를 예방하고 폭행 피해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조치로 피해 대원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구급대원 폭언·폭행 근절 홍보 △폭행 위험 발생 시 증거확보를 위해 웨어러블 캠 적극 활용 △폭행 사고 발생 시 소방서 특별사법경찰관 직접 수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법정 의무만이 아니라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구급대원을 보다 더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면 갈숲마을영농조합, 후원금 50만원 기탁 등 11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한산면 갈숲마을영농조합, 후원금 50만원 기탁 한산면 갈숲마을 영농조합)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서동일 대표는 지난 10일 한산사랑후원회에 후원금 50만 원을 기탁하며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 대표는 평소 온동리 이장으로서 마을 발전과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기산 바르게살기운동, 환경정화 캠페인 전개 바르게살기운동 기산면위원회는 지난 10일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산리 일대의 도로변 및 버스승강장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위원회 회원들은 도로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쓰레기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지속가능한 마을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섰다. 안영표 위원장은 “이번 환경정화 캠페인은 모두가 함께하는 기산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