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 장애인부모회, 2024년 명랑운동회 열어 등 16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 장애인부모회, 2024년 명랑운동회 열어 장애인부모회 서천지회는 지난 12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 가족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장애인 가족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체활동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의 일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은 신체활동에 맞게 고안된 △풍선 옮기기 △콘 점프 및 달리기 △줄다리기 △판 뒤집기 △컬링 등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유금선 지회장은 “모처럼 모든 가족들이 모여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서로 소통할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다”며 “더 많은 장애인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발달장애인이 지속적으로 신체활동을 즐기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화답했다.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내 기업의 재직자 대상 사후관리 사업 지원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4일 관내 10개 기업의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재직자들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업무 능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데이터 분석 및 예측 모델링을 통해 기업의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 도움을 주는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부터 실무 적용 방법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김재현 센터장은 “재직자들이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서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후관리 사업을 통해 재직자들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겠다”고 전했다. ◇해양생물자원관, 제3회 해양생물 수중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제3회 해양생물 수중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16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바닷속에서 촬영된 해양생물을 주제로, 디지털카메라 부문과 올해 신설된 스마트폰 부문으로 진행되었다. 총 102점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디지털카메라 부문 12작품, 스마트폰 부문 5작품, 총 17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해양생물 및 수중사진 분야의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전민석의 작품 <약육강식>이 기획성, 작품성, 기술성에서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관장상과 함께 상금이 지급된다. 이와 더불어 수상작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에 전시될 예정이며, 2025년 탁상달력 등 기관 홍보 콘텐츠 제작에 활용될 계획이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대국민 공모 수상작을 통해 다양한 해양생물의 아름다움을 전달하고, 해양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전 수상작 선정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누리집(http://www.mabik.re.kr/) 또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천소방서, 고층화재 대비 굴절사다리차 훈련 진행 서천소방서는 지난 15일 고층 건물 화재에 대한 대응력 강화를 위해 굴절사다리차를 활용한 소방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층 건물 화재 및 인명 구조 상황을 가정하여 굴절사다리차의 조작 및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소방대원들이 굴절사다리차의 안전한 배치와 사다리 연장 및 수축 과정, 고층에서의 화재 진압 기술을 연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또한, 사다리를 활용한 인명 구조와 응급처치 훈련도 병행하여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장비 운용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지사협, 취약층 10가구에 이불 전달 등 16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읍지사협, 취약층 10가구에 이불 전달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동절기에 대비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10가구에 이불을 전달하고 안부를 전달했다. 한 어르신은 “지난 집중 호우때 세간살이가 많이 침수되서 막막했지만 이웃들의 사랑이 담긴 이불 덕분에 마음의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마서면협의회, 송석항 환경정화 바르게살기운동 마서면협의회는 지난 15일 마서 송석항 일원에서 위원 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푸른 마서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해안가 주변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관 및 단체가 협력해 분기별 마을 대청소를 하는 마서 민관협력 대표 사업이다. 윤배희 회장은 “앞으로도 주민과의 지속적인 협력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산면지사협, 4분기 정기회의 개최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협의체 특화사업에 대한 성과 공유와 점검을 위한 2024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절기 난방유 지원을 위한 대상자 선정을 논의하고 협의체 위원들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협의체는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주민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파악하고 포괄적인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여러 기관들과 협력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는 지난 14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10월 2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25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군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제325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군수 및 관계 공무원 출석 답변 요구의 건 ▲2024년도 3분기 예비비 지출 내역 보고 ▲서천군 민간위탁 운영성과평가 결과보고를 심의했다. 또한 같은 날 입법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서천군수가 제출한 ▲(사)서천사랑장학회 출연 동의안 ▲한국폴리텍 해양수산캠퍼스 건립지원 출연 동의안 ▲서천군 동부권 어르신 돌봄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서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2025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 동의안 ▲서천군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5년 서천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 동의안 ▲2025년 서천문화관광재단 출연 동의안 ▲문화시설 관리위탁 동의안 ▲한국최초 성경전래지 기념관 및 기념공원 민간위탁 동의안 ▲장항농어촌공공도서관 민간위탁 동의안 ▲서천군 지역자율방재단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서천 군관리계획(용도지역·지구·군계획시설 및 종천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에 관한 의견 청취의 건 ▲현수막 지정게시대 관리 및 불법광고물 철거 업무 민간위탁 동의안 ▲서천군 환경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폐기물종량제 규격봉투 등 공급 민간위탁 동의안 ▲서천군 산림사업의 관리업무대행 수수료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서천 군사(신청사)지구 공원조성계획(문화공원) 결정(변경)(안)에 관한 의견 청취의 건을 심의했다. 또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본회의장에서 군수 및 관계 공무원 출석 답변을 통해 군정 질문으로 집행부의 각종 사업과 시책에 대한 답변을 듣고 개선방안과 대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김경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정활동을 통해 확인한 서천군의 주요 정책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바람직한 군정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군수님과 집행부에서는 의원님들의 질문과 제안에 대해 정확한 자료를 바탕으로 성실하고 책임 있는 답변은 물론,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검토를 통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제1회 서천마을교육공동체포럼 성료 등 15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제1회 서천마을교육공동체포럼 성료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제1회 서천마을교육공동체포럼을 서천마을교육공동체포럼협의회 주관으로 봄의마을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미래 없는 미래교육, 아이 없는 학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마을교육공동체의 역할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논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포럼은 지역 내 교육에 관심 있는 민간, 공공, 학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로, 약 40여 명의 주민과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교육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의 발제를 맡은 이동규 장항초등학교 교장은 “마을과 학교가 분리되어서는 아이들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어렵다”라며, “마을교육공동체가 중심이 되어야만 학교 교육의 질적 향상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위기의 작은학교를 살리기 위해 지금부터 실천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학부모, 공공기관 관계자, 학교 관계자들이 참여한 토론에서는 서천지역의 교육 현실에 대한 다각적인 시각이 공유되었다. 토론자로 나선 이온숙 서천군청 과장은 “서천군도 지역 내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마을과 교육지원청 간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서천지역의 마을교육공동체 역량이 한층 강화되었으며,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라고 전했다. ◇교육지원청,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 교원역량강화 연수(2차) 실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서천초등학교에서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교원 94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의 수업혁신 교원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따라 교원들의 디지털 교과서 이해 및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총 7차시로 기획된 이번 연수는 오는 16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연수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실습 위주의 연수를 계획하였다. 연수 첫 시간으로 세한대학교 인공지능 전공 이효택 교수와 김종명 교수가 AI 디지털 교과서 정책 및 핵심기능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그동안 말로만 들었던 AI 디지털 교과서에 대해 다양한 영상과 수업 사례가 공유되는 시간이었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AI 디지털 교과서를 이해하고 교육과정 안에 다양한 AI 코스웨어와 디지털 요소를 연계할 수 있는 교사의 역량을 신장시켜 교실 수업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다”라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교원의 변화된 역할을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래의 농업을 경험한 농생명 수련 활동 문산초등학교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김제에 위치한 국립청소년바이오센터에서 농생명 수련활동을 실시하였다 첫째 날은 새싹 마당을 시작으로 화합의 장을 통해 협동심과 안내심을 기르는 시간을 가지며,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목표로 하였다. 두 번째로 감자의 재배 시기 및 수확의 과정을 간접으로 체험하고 감자를 이용한 감자빵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세 번째로 김제 벽골제를 탐방하며 농경문화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여러 농기구와 농경법을 보고 선조들의 지혜를 느끼게 되었다. 마지막 일정으로 차임벨을 통해 나의 소리와 다른 사람이 내는 소리를 통해 화음을 이해하고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음을 낼 수 있도록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둘째 날은 브로콜리를 이용한 DNA 추출을 해봤다. 6학년 학생은 “평소에 우리가 자주 접하는 식재료를 이용해 식물의 구조를 알아보고 현미경으로 관찰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산초 농생명 수련활동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수련활동 경비 전액을 학교 예산으로 지원하여 사교육 경감에 일조하고자 하였다. 또한 미래의 농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받아들이며 다양한 직업군 중 하나의 농업에 대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 김미란 교장은 “전교생이 함께한 농생명 수련활동을 통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분야를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미래에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 특수임무유공자회, 현충 시설 환경 개선 나서 등 15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 특수임무유공자회, 현충 시설 환경 개선 나서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서천군지회는 지난 13일 충령사에서 보령지회 회원과 함께 현충 시설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군민의 보훈 의식 제고와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직접 제초 작업과 함께 고압세척기로 계단 등의 시설물을 청소했다. 한 회원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일손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어디든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자연스럽게 군민들이 보훈 의식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화재 생명줄 완강기 사용법 홍보 서천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건물 내 통로 및 계단을 통해 대피할 수 없는 경우를 대비해, 창문이나 베란다에 설치된 완강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완강기는 로프와 속도조절기로 구성된 도르래 형태의 피난기구로, 사용자의 체중에 의해 자동으로 내려오는 구조다. 현재 2층에서 4층 사이의 다중이용업소와 공동주택 3층에서 10층 사이의 층, 숙박시설 등에는 각 실마다 완강기가 설치되어 있다. 완강기 사용 시 주의 사항은 최대 하중이 150kg으로 2명 이상 탑승 시 사고 위험성이 크므로 반드시 1명씩 교대로 사용해야 하며, 하강 중 두 팔을 위로 올리면 벨트가 빠져 추락 위험성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초기 화재 발생 시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도 중요하지만, 대피 시 완강기 사용 또한 중요하다”라며“서천 군민이 완강기 사용 방법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연중 교육·홍보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기산면, 댑싸리길 걷기 행사 진행 등 15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기산면, 댑싸리길 걷기 행사 진행 기산면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주민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산 댑싸리길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산책 구간에는 댑싸리를 심어서 옛 우리 민담의 빗자루인 싸리비와 도깨비 민화를 연상케 했다. 주민들은 산책로를 걸으면서 틈틈이 도깨비가 거는 유쾌한 장난을 통해 폭염과 병충해 등으로 어려웠던 일상을 위로받으며 공연과 체험 등을 즐겼다. 한 주민은 “어렸을 때 이후로 50년 만에 도깨비와 딱지치기, 빗금놀이 등 여러 놀이를 하니 즐거웠다”며 “내년 행사 때는 직접 놀이를 준비해서 참여해야겠다”라고 말했다. 노대희 회장은 “단순히 걷기보다는 주민들이 도깨비와 게임도 하고 체험을 하면서 붉은 댑싸리 경치를 즐기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라며 “앞으로 우리 고유의 놀이를 재해석하고 아이들도 참여하는 마을 축제로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마서면, 황금빛 물결따라 작은꾸러미 전달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14일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가정 25가구에 식품 등을 담은‘작은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꾸러미는 ▲남상마을 윤배희 이장 즉석국 ▲원단팥빵 ▲삼육영어조합법인 조미김 ▲바른먹거리영농조합 홍덕마을 건강즙세트를 후원받아 구성했다. 한편 꾸러미 지원은 매월 1회 관내 후원업체로부터 식품을 지원받아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협의체의 대표 민관협력 사업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025년 주민참여예산 군민 제안사업 최종 심의 등 1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25년 주민참여예산 군민 제안사업 최종 심의 -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3~4차 회의 개최, 군민 제안사업 73건 심의 서천군은 지난 7일과 8일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3~4차 회의를 열고 2025년 예산에 반영할 군민 제안사업 73건에 대해 심의 및 의결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이 제안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심의하고 이를 예산에 반영하는 것으로 투명한 재정 운용과 공정한 재원 배분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에 대해 소관 부서의 검토내용을 공유하고 평가가 이뤄졌다. 사업별 3억원 이내 규모로 제안된 사업은 일반공모형 12억 원, 청년주도형 5억 원 범위 내에서 선정된다. 군은 지난 16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사전투표(10점)에 이번 평가 결과(90점)를 합산해 우선순위를 결정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참여예산에 대한 군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매우 높았던 만큼 군민이 공감하고 체감 수 있는 사업들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민간인 25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주민을 대표해 주민이 제안한 사업을 심의하는 기구이다. ◇서천군, ‘정신건강의 날 기념’ 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10일 정신건강의 날 기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정신병과 자·타해 위험에 노출된 대상자에 안전한 치료 환경을 제공하고, 민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충남 군부 중 유일하게 장관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상자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다변화하고 지원방안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면중, 2024 보호자와 함께하는 별빛캠프 운영 등 14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면중, 2024 보호자와 함께하는 별빛캠프 운영 서면중학교는 지난 10부터 11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전교생을 대상으로 ‘보호자와 함께하는 1박 2일 별빛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 캠프는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여 가족과 소통을 통하여 서로의 소중함을 알고 팀별 운동과 게임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되었다. 캠프는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전문가를 초청해 MBTI 검사와 설명을 학부모와 함께 들으며, 가족 상호 간의 이해와 다름을 인정하는 시간을 가졌고, 3~4교시는 찾아오는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선생님들의 지도를 받아 청소년 보드게임 대전으로 조별 협력을 다졌다. 오후에는 교내 동백관에서 두 팀으로 나눠 교과 시간에 배운 배구, 피구를 하며 응원을 하고, 팀별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춘장대 해수욕장으로 이동하여 학생자치회 주도로 모래밭에서의 체력 단련과 추억의 밀가루 사탕 찾기 등 한바탕 게임을 하였다.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함께한 박설화 학부모회장은 “이번 별빛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협동 정신과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었고 자녀와 같이 활동하면서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정말 좋았으며 이런 행사를 마련한 학교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초초, ‘으랏차차! 시초 체육의 날’ 운영 시초초등학교는 지난 11일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체육의 날’을 운영하였다. 체육대회는 스피드 분리수거, 판 뒤집기, 계주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를 진행했는데 낙하산를 잡고 뛰어라는 학부모가 참석하지 못한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하는 특별한 종목이었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바람 잡는 특공대는 대형 천을 한 마음으로 모으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체육의 날 행사 점심은 학교 급식 공개의 시간에는 학부모들이 직접 학생들과 같이 급식실에서 점심을 먹어봄으로써 학교 급식에 대한 이해와 신뢰도를 높이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역재단, 23일 ‘2024 서천군 맞춤형 취업박람회’ 개최 등 1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지역재단, 23일 ‘2024 서천군 맞춤형 취업박람회’ 개최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김기웅)은 ‘2024 서천군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오는 23일 아름다운웨딩컨벤션 로비홀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본 행사를 통해 ㈜토비스를 비롯한 지역 내 구인기업에 100여 명이 채용되면서 지방 소재 기업들의 단골 애로사항이었던 현지 인력 채용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되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도 ㈜SPC삼립 서천생산센터를 필두로 ㈜에이에스텍, 엘켐실리콘즈코리아(주), 왕가어업회사법인(주), ㈜우리에프엔비 서천공장, ㈜코츠, ㈜토비스 서천공장, ㈜한국글로벌제약, ㈜허스델리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고용 문제 해결에 나선다. 또한, 관내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기업 및 일자리 소개 ▲진로 및 취업상담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올바른 진로 선택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정착 및 유출 방지를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유승길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사무처장은 “지방 소도시의 일자리 미스매칭이 심화하고 있지만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구성으로 박람회를 준비했다”라며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좋은 채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역재단 관계자는 “참여 희망자는 재단 일자리지원팀, 서천여성새일센터,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로 접수하면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신청 없이 박람회 당일 행사장으로 오면 된다”라고 전했다. ◇기벌포영화관, 21일부터 작은영화관 무료 기획전 개최 기벌포영화관은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오는 21일부터 5일간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 기간에는 12편의 영화를 30회에 걸쳐 무료로 상영하며 체험 전시, 토크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상영작은 만화영화 ▲로봇 드림 ▲아기상어 극장판: 사이렌 스톤의 비밀 ▲스노우 폭스: 썰매 개가 될 거야, 일반영화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플랜75 ▲수라 ▲꾸뻬씨의 행복 여행 ▲자우림, 더 원더랜드 ▲드림팰리스 등이다. 또 가치봄(베리어프리) 영화로는 ▲파묘 ▲미나리 ▲코다가 상영된다. 22일 영화 상영 후 이끼를 이용한 고래 액자 만들기 체험, 23일부터 25일까지는 로비에서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이 촬영한 새만금 사진 전시가 진행된다. 특히 25일은 ‘수라’ 영화에 출연한 오동필 조사단장과의 토크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영화관은 선착순 무료 입장이며 체험과 토크프로그램은 기벌포영화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지속협, 지속가능발전공모전 대상 국회의장상 수상 서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11일 ‘지속가능발전’ 공모전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속협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사단법인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제26회 지속가능발전 공모전에서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서천지속협은 국회의장상을 수상함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전서열 1위 대통령인 대통령상과 서열 2위 국회의장인 의장상을 받은 유일한 거버넌스 기구로 자리하는 영광을 얻게 됐다. 지속협에 따르면 지난 8월 30일부터 9월24일까지 마감된 공모전은 지속가능발전(SDGs) 공모전은 민관협력, 파트너십,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한 SDGs 실천 사례를 발굴하고자 시행됐다. SDGs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 온 개인, 단체, 지자체, 지방의회,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심사는 전국에서 응모한 사례를 서면 심사를 통해 적격 여부를 판단하고 서면 심사를 통과한 13개 팀을 대상으로 발표심사(80점), 국민투표(20점)를 통해 자웅을 겨루었다. 대상 1팀 국회의장상, 최우수상 2팀 환경부 장관상, 우수상 10팀 전국지속협 회장상, (사)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사장상을 각 5팀이 받았다. 서천지속협 홍성민 사무국장이 응모하고 발표한 ‘국제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한 5년의 노력 결실을 맺다’의 실천 사례가 공모전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시상식에 참석한 신상애 회장은 “국제멸종위기종인 저어새와 노랑부리백로가 서식하고 있는 개발이 가능한 노루섬을 민·관이 협력하여 보전도서로 이끌어 낸 첫 사례이다”라녀 “이를 위해 본 협의회와 서천군, 서천군민, 충남도, 충남연구원이 함께 노력하여 만들어낸 결과물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보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16년 제18회 지속가능발전 공모전에서 환경부 장관상과 2022년 24회 지속가능발전 공모전에서 대통령상을 각각 받은 바 있다. ◇문화원, 인문학 강좌의 동학농민혁명 현장학습 호응 서천문화원에서 운영 중인 ‘2024 서천 인문학 강좌’의 일환으로 진행된 ‘충남 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하는 충남 동학농민혁명 바로 알기-서천지역 현장학습’이 호응을 얻고 있다. 충남 역사문화연구원의 지원받아 진행된 충남 동학농민혁명 강좌 총 2번의 이론강좌와 현장학습으로 이루어져 8월 29일 충남 동학농민혁명의 이해, 9월 26일 충남지역과 서천의 동학농민혁명 이야기와 서천지역의 동학농민혁명 현장학습이 진행되었다. 현장학습은 2024 인문학 강좌 수강생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약 30명이 참여하였으며, 한산 관아터와 한산읍성 남문, 신성나루와 죽산진나루, 화양산 전투지, 서천관아터를 돌아보며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깊이 있게 배울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한산 관아터에서는 당시 농민들이 처한 상황과 동학의 이념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동학농민혁명이 서천지역에 미친 영향을 몸소 느낄 시간을 제공하였다. 수강생들은 각 장소에서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고, 자신의 의견과 질문을 주고받으며, 서천의 역사와 유적에 대한 지식을 얻고 서천의 문화·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였다. 현장학습의 강사 김양식 교수는 “지난 강연 동안 배운 내용을 실제 역사적 장소를 방문하며 되새길 수 있는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었길 바란다”라며 “서천의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인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라고 덧붙였다. 최명규 문화원장은 “서천을 아는 지역민들만이 서천의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다양한 사실을 제공할 수 있다”며 “서천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안전캠프 SSG[쓱] 성료 서천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초·중·고등학교 청소년 272명이 참여한 안전캠프 SSG(Self Safety Grow-up: 안전역량 스스로 높이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19년에 시작한 안전캠프는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 등 위기가 심화되는 만큼 청소년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우고자 기획됐다. 대피소 생활 체험, 생존 매듭, 응급처치, 생존배낭, 심폐소생술 등을 배우는 위기탈출 생존왕, 재난 상식 방재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한 청소년은 “이번 캠프에서 배운 것 덕분에 재난상황이 생기면 가족들을 구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다음 달 8일에서 9일까지 가족형 안전캠프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 ‘습지보전 영상 콘텐츠 공모전’ 개최 국립생태원은 습지 보전에 대한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 발굴을 위해 ‘습지보전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오늘(14일)부터 11월 18일까지 참가작을 접수한다. 영상 콘텐츠의 분량은 2분 이상 3분 미만이며, 주제는 습지 보전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는 교육적인 내용으로 △습지의 유형과 특성, △습지의 생물다양성, △습지 보전·관리 필요성, △습지 생태계서비스, △습지보호지역·람사르습지 등 국가 습지관련 정책 등이다. 참가작은 활용도, 완성도, 기획성, 흥미도 등을 심사해 총 8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결과는 11월 28일 개별 통보하며, 국립생태원 홈페이지와 ‘한국의 습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동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영상물과 함께 공모전 전용 접수처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작품은 대상 1점(환경부 장관상, 150만원), 최우수상 1점(국립생태원장상, 100만원), 우수상 1점(국립생태원장상, 70만원), 장려상 3점(국립생태원장상, 30만원)으로 나눠 시상한다. 수상 작품은 국립생태원 SNS 홍보채널 및 관계 기관에 배포해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국민 여러분의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를 통해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해주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가을철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 당부 서천소방서는 가을철 캠핑 시즌을 맞아 캠핑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일산화탄소 중독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캠핑장 화재는 총 173건에 달했으며, 주요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43건), 불씨 관리 소홀(32건), 기계적 요인(21건), 담배꽁초(14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캠핑 중 밀폐된 텐트 내에서 숯불을 사용하면 화재나 일산화탄소 중독사고의 위험이 커진다. 일산화탄소는 연료가 불완전 연소할 때 발생하는 무색, 무미, 무취의 가스로, 피부에 자극도 없어 위험성을 쉽게 인지하기 어렵다. 안전한 캠핑을 위해 지켜야 할 수칙으로는 ▲난로 등 화재 위험 물품 주변 정리 ▲텐트 내 화기 사용 자제 ▲전기 사용량 확인 및 안전 사용 ▲난방기기 사용 시 환기구 확보 및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소화기 구비 등이 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캠핑을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라며 “모든 캠핑객들이 안전의식을 가지고 캠핑을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수련관, 중등생 대상 물놀이 체험 가져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일 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중학교 1학년 학생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덕산 스플라스 워터파크를 찾아 물놀이를 체험했다. 이번 체험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대비해 청소년이 필요한 역량을 스스로 선택하고 학습 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스스로 구상해 계획해보며 자기주도적 태도, 책임감, 의사소통 능력 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우리가 직접 계획한 활동이라 더욱 뿌듯하고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물놀이하면서 더 가까워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화양사랑후원회, 화재피해가구에 위로금 전달 등 14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화양사랑후원회, 화재피해가구에 위로금 전달 화양사랑후원회는 지난 11일 화재피해 가정을 방문해 위로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7일 갑작스러운 화재로 인해 주택 대부분이 불에 타고 생활가전이 전소되는 피해를 겪은 대상 가정은 현재 화양면 인근 가건물에서 임시로 거주하고 있다. 윤만선 회장은 “피해 가정은 3대가 한집에서 거주하고 있고 초등학생도 3명이나 있어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며 “이웃사랑의 힘이 보태져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마산25봉사단,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 마산면 마산25봉사단원 10여 명은 지난 11일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봉사자들은 직접 만든 소고기 아욱국, 제육볶음, 콩나물무침, 멸치볶음 등의 반찬을 직접 만들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충희 마산면장은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과 적극적인 봉사로 소외계층이 없는 마산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국가위임사무 정량지표 대응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등 1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국가위임사무 정량지표 대응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서천군은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노태현 부군수 주재로 정량지표 담당 부서장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실적 지자체 정부합동평가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9월말 기준 국가위임사무 목표 부진 정량지표에 대한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성과 제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노 부군수는 “합동평가는 국정 주요시책의 추진성과를 평가받는 것으로 대외적으로 군 행정의 우수성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공직자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올해 시군평가 우수기관 달성을 위해 지표담당자 역량강화 교육과 추진실적 보고회 개최 등 시군평가 대응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장항 기벌포복합문화센터 본격 운영 서천군은 지난 8일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서천문화원장 등 문화예술 관련 인사,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벌포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 대표 문화예술단체인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서천군립합창단, 서천군립전통무용단 등의 수준 높은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장항읍민의 숙원으로 2020년부터 충남균형발전 사업으로 추진해 온 문화센터는 291석 규모의 공연장, 준비실 등이 조성돼 각종 행사,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새롭게 문을 연 기벌포복합문화센터는 서천의 문화예술 거점 기반이자 더 성숙한 문화예술의 도시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통예술단 ‘혼’, ‘꽃 피면 봄, 잎 지면 가을인 줄 안다지’ 공연 충남을 대표하는 전통예술단 ‘혼’의 창작무용 공연인 ‘詩와 舞踊의 만남: 꽃 피면 봄, 잎 지면 가을인 줄 안다지’가 오는 25일, 다음 달 7~8일, 21일에 각각 기벌포복합문화센터, 문예의전당,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조선 전기 여류시인인 임벽당 김씨의 시와 한산모시관 모시각비에 새겨진 신영락의 ‘백저사’를 관객들이 더욱 이해하기 쉽게 아름다운 무용과 음악으로 재해석했다. 시 ‘꽃 피면 봄, 잎 지면 가을인 줄 안다지’의 자연의 흐름과 인생의 순환과 ‘백저사’에서는 모시 짜는 여인의 삶과 고난, 그 안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움을 춤, 판소리, 성악과 함께 한국, 서양, 몽골 등의 악기 연주로 표현했다. 관람권은 전석 1만 원이며 충남도민은 50% 할인 예매 가능하며. 관람권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전통예술단 혼으로 하면 된다. 한편 전통예술단 혼은 ‘내안의 울림, 너와의 몸짓’이라는 기본정신과 함께 한국무용과 전통타악을 중심에 두고 전통의 계승과 현대적인 창작을 위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충남 무형유산을 바탕으로 무형유산 보유자 및 지역 청년 예술가 등이 참여해 독특한 정체성을 담은 창작작품 등을 통해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있으며 2016년에 ‘충남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받은 바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기벌포영화관, 2024년 작은영화관 기획전 개최 등 1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기벌포영화관, 2024년 작은영화관 기획전 개최 서천군 기벌포영화관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2024년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8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5개 지역, 16개 작은영화관에서 열리는 무료 상영회이다. 기벌포영화관은 기획전 기간 총 12편의 영화를 30회에 걸쳐 무료 상영하며, 체험프로그램, 전시, 토크프로그램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상영작은 만화영화 3편인 ‘로봇 드림’, ‘아기상어 극장판: 사이렌 스톤의 비밀’, ‘스노우 폭스: 썰매 개가 될거야!’, 일반영화 6편인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플랜 75’, ‘수라’, ‘꾸뻬씨의 행복 여행’, ‘자우림, 더 원더랜드’, ‘드림팰리스’, 그리고 가치봄영화(베리어프리) 3편인 ‘파묘’, ‘미나리’, ‘코다’가 있다.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22일 영화 ‘아기상어 극장판: 사이렌 스톤의 비밀’ 상영 후 <이끼를 이용한 고래 액자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23일부터 25일까지는 영화 ‘수라’ 상영 후 로비에서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이 촬영한 새만금 관련 사진 전시가 진행된다. 25일에는 영화 ‘수라’ 상영 후, 해당 영화에 출연한 오동필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장과의 토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2024년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선착순으로 무료입장이며, 체험프로그램과 토크프로그램은 서천군기벌포영화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획전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기벌포영화관으로 하면 된다. ◇장애인종합복지관, 종사자 선진지 견학 실시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8일 장애인복지 종사자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람중심계획(PCP)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는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엠마우스 복지관을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사람중심계획 이론을 장애인 시설에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 실제로 확인하고 향후 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참고하고자 마련했다. 사람중심계획은 발달장애인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가족·지역사회 옹호인등이 함께 모여 서비스를 계획하고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는 실천 과정이다. 견학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실제 복지현장에서 이론의 효과성과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배울 수 있었고 향후 복지서비스 제공 시 다양하게 접목해보겠다”고 말했다. 임향이 관장은 “전문적 역량강화를 통해서 우리 군 장애인복지 서비스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 장애당사자가 희망을 품고 사는 서천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숙박시설 관계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실시 서천소방서는 지난 10일 서천소방서 별관 대회의실에서 관내 숙박시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숙박업소 종사자들이 완강기 등 피난기구 사용법을 포함한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다. 또한 소방시설의 실태조사도 함께해 실제 화재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 및 피난 방법(완강기 사용법) ▲투숙객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안내 절차(객실별 피난 동선, 문을 닫고 대피할 것 강조) ▲소방 및 피난시설 점검과 방화구획 유지 관리 당부 등이 포함되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숙박시설 관계자들이 화재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충분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숙박업소 내에서 안전한 대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해양생물자원관·충남경제진흥원·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업무협약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11일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사회적경제기업제품의 우선 공공구매와 판로 지원,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사회적경제기업제품 우선 공공구매 협조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지원, 시장 개척 등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기업가 발굴, 육성의 공동 협력 ▲ESG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 조성 지원 등을 위해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충청남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한 세 기관의 업무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 환영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질적성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생태원, ‘제1회 국립생태원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국립생태원은 ‘생태·환경의 발견’을 주제로 ‘제1회 국립생태원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11일 생태원 본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텍스타일 패턴디자인’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9월 2일부터 9월 19일까지 총 168작품이 접수됐다. 텍스타일&패턴 및 시각&조형 전문가, 관련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단이 1차 예심과 2차 본심을 통해 최종 12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흰말채나무 텍스타일 패턴디자인’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우리나라 자생식물인 흰말채나무의 붉은 줄기와 하얀 열매에서 느껴지는 무거운 분위기와 고급스러움을 단순화하여 우아함과 세련됨을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이 작품이 흰말채나무의 색감과 생태적 특성을 잘 표현했으며, 독창성과 실용성이 우수하며, 특히 예술성이 뛰어나다고 평했다. 금상을 받은 ‘어울림’은 삶 속 지나쳤던 작은 생명들에 대한 활력과 에너지를 발견하는 이미지를 상상해 디자인했다. 이 작품은 생태원 기후대관별 대표 동식물과 자생 환경을 조화롭고 생동감 있게 표현했으며, 색감과 디자인의 우수성, 응용 패턴으로의 확장성이 높이 평가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1개 작품(환경부장관상, 상금 500만 원) △금상 1개 작품(국립생태원장상, 상금 200만 원) △은상 2개 작품(국립생태원장상, 각 상금 100만 원) △동상 2개 작품(국립생태원장상, 각 상금 50만 원) 등 총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생태원은 이번 12개의 수상작은 향후 전시회 개최 및 근무복, 굿즈 등 상품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내 텍스타일 분야의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고, 생명의 아름다움과 소중함, 국립생태원 연구분야를 시각화하며 환경보전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해양생물자원관·한국해양바이오산업협회, 업무협약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한국해양바이오산업협회는 해양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 및 상호발전을 목적으로 지난 10일 자원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 해양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지원 및 정보교류 ▲ 기술지원 상호협조 ▲ 해양바이오기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 해양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행사 공동 개최 등 상호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자원관은 해양생명자원의 책임기관으로 2015년 설립 이래,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지원, 해양생명자원의 확보 관리 및 대국민 가치확산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해양생물자원 전문연구·전시·교육기관 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해양바이오산업협회는 해양바이오산업계의 기술개발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한 구심체로서 대한민국 해양바이오산업의 발전 및 기업 육성과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2년에 설립되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우리나라 해양바이오산업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로 삼아 국민의 행복 실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희망종천후원회, 취약층 60가구에 밑반찬 전달 등 11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희망종천후원회, 취약층 60가구에 밑반찬 전달 희망종천후원회는 지난 10일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종천면이장단협의회 등과 협력해 취약계층 어르신 6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날 소불고기, 메추리알장조림, 배추김치, 연근조림, 두유 등 건강한 반찬을 다양하게 직접 만든 위원들은 어르신 댁을 방문해 이웃사랑을 나눴다. 밑반찬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매번 잊지 않고 맛있는 반찬과 이야기를 나눠줘서 행복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병찬 후원회장은 “작은 관심과 애정이라도 모이면 평생 따뜻하고 잊지못할 큰 사랑과 행복이 된다”며 “이웃과 함께 사는 공동체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마산면, 쓰레기 속 보물, 숨은 자원 모아요 마산면은 지난 10일 새마을협의회와 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영농 폐비닐, 폐농약 용기, 비료 포대류, 재활용품 등 다양한 폐기물을 수거했다. 이충희 면장은 “마을 곳곳에 쌓여 미관을 해치고 있는 영농폐기물 등이 상당하다”며 “앞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을 위해 주민들께서 평상시 쓰레기 관리에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산면,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프로그램 운영 문산면은 지난 10일 금복2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프로그램’을 열었다. 이날 어르신들은 소외감 완화를 위해 수공예 작품을 만들어 보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복2리 이장은 “몸이 불편해 소일거리도 못하고 사람들과 대화도 잘 못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웃으며 공예품을 만드니 다들 즐거워하셨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등 10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모범노인 30명에게 도지사, 군수 등 표창 수여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서천군은 지난 8일 국가와 사회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기관·단체장과 경로당 회장, 관내 어르신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축사 및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지역사회발전과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모범노인에게 도지사 표창 2명, 13개 읍면 14명에 군수 표창, 군의회 의장 표창 2명, 국회의원 표창 1명, 지회장 표창 11명 등 총 30명에게 표창장이 전달됐다. 김기웅 군수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풍요로움은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군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어르신들이 공경받고 사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제8회 ‘모두가족축제’ 개최 - 다양한 놀이‧음식 체험, 가족 화합의 장 서천군은 지난 9일 군청 후문 문화공원에서 군민 가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모두가족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서천군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축제는 기산초 춤 동아리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그림&시화전 대회,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 등을 대상‘나는야 스피커’제8회 한국어 말하기대회 등이 열리고 13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한 체험부스 등이 운영됐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 키다리 피에로 풍선 나눔 등 볼거리와 함께 충남문화관광재단 비보이, 국립남도국악원 국악, 매직 버블쇼, 베트남 전통 춤, 오카리나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현희 센터장은 “모처럼 가족들이 모여서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 가족센터를 통해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 제20회 늘푸른배움터 졸업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8일 장항문화예술 창작공간에서 졸업생 및 가족, 재학생, 자원봉사선생님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늘푸른배움터 졸업식을 개최했다. 서천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날 졸업식에서는 학력검정고시에 합격한 초등과정 1명, 중등과정 2명, 고등과정 1명에게 졸업장이 수여됐다. 늘푸른배움터는 2004년 개설된 이래 매년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20주년을 맞이해 배움의 기회를 놓친 주민들에게 무료로 초등, 중등, 고등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배움의 열정을 잃지 않고 졸업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게 된 모든 졸업생들에게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사회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천군, 관리감독자 정기 산업안전보건교육 진행 서천군은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소속 현업업무 종사자를 지휘·감독하는 부서장, 팀장 등 관리감독자 113명을 대상으로 정기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원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관리감독자와 산업안전보건 역량을 증진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로 ▲공공행정기관 산업재해 발생사례 및 예방대책 ▲관리감독자의 의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웅 군수는 “안전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마음가짐으로 모든 직원이 안전한 근로환경에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자가 솔선수범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관리감독자 교육 외에도 매달 위험 작업 현장을 순회 점검하고특수 건강진단, 작업환경 측정 및 위험성 평가 등 법령 의무 이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천군, 11일부터 독감 예방접종 유·무료 순차 접종 -어르신 무료 예방접종 11일부터, 보건소 유·무료 예방접종 24일부터 서천군은 오는 11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국가 무료접종 대상자인 65세 이상 어르신,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는 관내 29개 위탁의료기관에서 11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군에 주소지를 둔 ▲기초생활수급권자 ▲1~3급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 ▲보건소에 등록된 재가암 및 당뇨환자 등은 지자체 무료접종 대상자로서 보건소 및 읍면 보건지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유료접종 대상자인 14세부터 64세까지 군민이나 재학증명서를 지참한 관내 학교 재학생은 보건소, 보건지소 또는 보건진료소에서 접종할 수 있고 비용은 12000원이다. 접종 일정은 각 읍면 보건지소와 진료소는 오는 16일부터, 보건소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하며 보건지소의 경우 공중보건의 순회진료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면 된다. 아울러 보건소 접종은 평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이며 방문 시 신분증과 지자체 무료접종 대상자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서천군보건소, 우리동네 건강지킴이 간담회 열어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8일 지역별 건강지킴이 및 보건지소 관리팀장 30명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민 건강격차 해소와 건강증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읍면별 취약 건강지표를 공유하고 마을 건강지킴이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한 서천읍 건강지킴이는 “건강 프로그램 덕분에 마을 어르신들이 자주 웃으시고 좋아하신다. 다만 요가와 기초건강 측정 프로그램 운영 횟수가 지금보다 더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기산면 한 어르신은 “수시로 근력강화 운동을 할 수 있게끔 요가매트, 폼롤러 같은 운동물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부분 의견은 지속적인 운동 전문강사의 정기 방문과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 요청 등이다. 지영미 건강증진과장은 “건강지킴이들의 여러 의견을 모아서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건강관리를 효율적으로 해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도서관, 디지털 우리말 겨루기 대회 개최 등 10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도서관, 디지털 우리말 겨루기 대회 개최 서천도서관은 지난 9일 제578돌 한글날을 맞이해 서천도서관 문해교육 어르신들과 함께 한글날 기념 ‘한글 사랑 디지털 우리말 겨루기’를 실시했다. ‘한글 사랑 디지털 우리말 겨루기’는 스마트폰과 QR코드를 활용하여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QR코드를 찍고 스마트폰 화면에 뜬 한글 문제의 정답을 선택하여 답을 알아맞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백세순 어르신은 “이런 경험을 해보다니 재미있고, 신기하다”라며, “도서관에서 우리의 말과 글을 즐겁게 배울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류미정 서천도서관장은 “늦은 나이에도 배움의 뜨거운 열정을 가지신 어르신들과 한글날을 더욱 뜻깊게 보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다변화하는 교육 속에 디지털 문해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즐겁고,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속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2024 온한글 활용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관내 초등학교 1학년 교사 및 희망교사를 대상으로 한글 진단 보정 시스템 ‘온한글’ 활용 연수를 개최했다. 충남교육청은 기초학력 저하와 기초학력보장법 시행에 맞춰 ‘온한글, 온채움, 온생각’ 등 온시스템을 개발하여 업무 경감에 도움이 되고 있다. 온한글 시스템은 기존 시스템과 달리 다양한 문항이 무작위로 섞여 정확한 미해득 진단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이 문항을 미리 외우는 것을 예방해 신뢰성 있는 검사가 가능하다. 이번 연수는 충남교육청 온한글 활용 선도교사인 이화초등학교 김기중 교사의 강의로 시작되어 ▲한글 미해득 진단보정시스템 활용 ▲온한글 시스템 활용한 2차 한글미해득 진단검사 안내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김흥집 교육장은 “학생들이 온한글 시스템에서 정확하게 한글 해득 수준을 진단하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한글 지도가 중요하며 앞으로도 초등학교 1학년뿐만 아니라 한글 미해득 의심학생, 다문화학생 등 한글지도가 필요한 학생들의 개별 맞춤형 한글교육을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장항중앙초, 등교 맞이 행사 캠페인 전개 장항중앙초등학교는 지난 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4년 등교 맞이 행사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학부모 청렴 동아리 활동과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이날 학부모 청렴동아리 회원과 더불어 또래상담 동아리 학생과 각 학급 회장들, 교육지원청 교직원, wee센터 상담교사와 본교 교사들이 아침 일찍 함께 모여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 존중을 주제로 캠페인을 펼쳤다.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힘찬 환영과 함께 ‘우리가 주인공,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대한 내용을 담은 선물을 나눠주며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 존중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5학년 또래상담사 학생은 “동생들이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박상원 장항중앙초등학교장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학부모, 학생, 교사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이른 아침부터 힘써주어서 감사한 마음과 더불어 모든 학생이 폭력 없는 학교, 생명 존중을 실현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