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산면 주민자치회, 25일 찾아오는 주민총회 개최 등 19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마산면 주민자치회, 25일 찾아오는 주민총회 개최 마산면 주민자치회는 오는 25일부터 12월 19일까지 신장리에 위치한 카페 329에서 ‘찾아오는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는 기존의 체육관이나 강당과 같은 대규모 장소에서 한번에 진행되던 방식과 달리 마을별로 주민들이 직접 카페로 찾아와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민들이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며 마을별 주민총회에 참여하는 방식은 마산면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지난해에 처음 시도해 높은 출석률을 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에는 제4기 마산면 주민자치회 출범을 기념하며 임원진 소개를 시작으로 올해 각 분과에서 진행된 사업들에 대한 보고와 함께 2025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주민 투표도 이루어진다. 마산면장은 “찾아오는 주민총회를 통해 마을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살기 좋은 마산, 살고 싶은 마산’을 만드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화양면지사협의체, 제4차 정기회의 개최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2024년도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된 행복나눔 꾸러미 사업, 어르신 안전물품 지원 등 4개 복지특화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신규사업으로 고독사위험군 특화사업인‘이웃과 함께 버섯 키우기 사업’ 추진을 승인했다. 박환 민간위원장은 “올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의 생활안전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했으며 내년에도 주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사업을 더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종천면지사협 백분옥 민간위원장, 후원금 전달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백분옥 민간위원장은 지난 18일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30만원을 희망종천후원회에 기탁했다. 백분옥 민간위원장은 “이웃 사랑 실천으로 우리 마을에 따뜻한 희망의 온도가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천면 장구3리 임창실 이장, 따뜻한 겨울을 위한 후원금 전달 종천면 장구3리 임창실 이장은 지난 18일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60만원을 희망종천후원회에 기탁했다. 임창실 이장은 “지역사회 어두운 곳에 빛을 밝히며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진도장건설 임현자 대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150만원 기탁 서울시 강동구 소재㈜ 우진도장건설 임현자 대표는 지난 18일 서천군을 찾아와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50만 원 상당 젓갈세트 60개를 기탁했다. 임현자 대표는 지난 10월에 고향사랑기부금 최대 금액인 500만 원을 기부하면서 기부금의 30%로 받은 답례품 전액을 이번에 현물로 추가 기부했다. 임 대표는 “서천에 고향사랑기부금도 내고 답례품까지 모두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시초면 후암교회, 이웃돕기 후원금 기탁 시초면 후암교회는 지난 15일 마산사랑후원회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 30만 원을 기탁했다. 남대환 목사는 “교인들의 정성으로 모인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데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충희 마산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모아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환경부 ‘지방상수도 2차 현대화사업’ 선정 등 18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환경부 ‘지방상수도 2차 현대화사업’ 선정 - 2030년까지 비인·서면지역 노후 상수관로 27km 교체 추진 서천군은 환경부에서 주관한 2025년 지방상수도 2차 현대화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220억원 중 국비 11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내년부터 2030년까지 6년 동안 비인면, 서면 지역에 매설된 노후 상수관로 27㎞를 교체하고 효과적 유지관리를 위한 상수도 블록시스템을 구축한다. 그동안 군은 노후 상수관에서 발생하는 이물질 민원 해결을 위해 정밀여과장치를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필터를 교체했으나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해 충남도, 금강유역환경청, 환경부 등을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의원과도 긴밀히 소통해왔다. 나병하 상수도팀장은 “장항 및 서천에서 완료한 1차 현대화 사업의 경험을 토대로 이번 사업 역시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남은 지방비 110억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에 노후상수관이 교체되면 서면·비인지역 군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보다 깨끗한 수돗물 사용으로 주민의 삶의 질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천군 보건소, 노인 무료 안검진과 수술비 지원 보건소는 지난 15일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력해 서천군 노인복지관에서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안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노년층의 시력 저하 및 안질환 예방, 시각 문제 조기발견을 통한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안과전문의 등 전문 인력이 참여해 시력검사, 안압 측정, 굴절검사 등 다양한 안과 질환을 검진했다. 이문희 진료검진팀장은 “노년층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 안과질환인 실명은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노년층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검진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나이가 들수록 눈이 침침하고 답답했는데 이렇게 무료로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검사를 받으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이번 안과 검진 후 이상이 발견된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수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천군, 5급이상 간부공무원 대상 적극행정 교육 실시 서천군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공직자 44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 전문 교육기관 희망교육개발원 대표 강사인 최태근 강사를 초빙해 ‘참된 지방자치 구현을 위한 공직자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노태현 부군수는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적극행정과 혁신을 실천할 때 조직이 좋은 성과를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부내초, 2024 부내 행복 어울림 축제 개최 등 18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부내초, 2024 부내 행복 어울림 축제 개최 서천군 부내초등학교는 지난 14일 전교생 및 학부모와 함께 ‘2024 부내 행복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각 학급의 방과 후 활동 및 학급 특색 운영을 통하여 길러진 학생의 능력과 재능을 드러낼 수 있는 표현의 장을 마련하여 교육과정 운영의 집약된 질적으로 우수한 모습을 공개했다. 1학년 학생들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학생, 학부모 밴드, 텅드럼, 무용, 연극, 난타, 바이올린, 오카리나, 합창 등 다양한 종목을 선보였다. 또한 학부모 행사 참여를 통한 긍정적 관심 유도를 위해 밤늦은 시간까지 모여 맹연습을 했던 학부모 밴드 공연과 종천면 노인회에서 건강체조를 선보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학부모회장님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모든 학생이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 교직원, 학생이 함께하는 알차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학교에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송림초, 감성울림 송림예술제 개최 서천군 송림초등학교는 지난 15일 청솔관에서 감성울림 송림예술제를 개최했다. 감성울림 송림예술제는 학생들이 2024년 일 년 동안 배우며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자신들의 끼를 발산하는 자리였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학교에서 올해 배운 재능과 특기를 마음껏 발휘하였다. 이번 예술제에 전교생과 가족들이 함께 했다. 감성울림 송림예술제는 1학년 학생들의 첫인사를 시작으로 락밴드, 댄스, 무용, 우쿨렐레, 오르프, 난타, 오카리나, 발레, 바이올린, 낭독극, 사물놀이 순으로 진행됐다. 준비한 공연을 마친 한 학생은 “우리가 수업 시간, 동아리, 방과후학교 시간에 일 년 동안 배운 것을 부모님 앞에서 보여 드릴 수 있어서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부수협-수협중앙회-한국여성어업인, 김장 김치·쌀 나눔 등 18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부수협-수협중앙회-한국여성어업인, 김장 김치·쌀 나눔 서천서부수협은 수협중앙회,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서천서부수협분회와 함께 지난 15일 마량 위판장에서 ‘사랑의 김장김치·쌀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2011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이날 행사는 김장김치 250포기를 담아 쌀 10포를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최동환 조합장은 “주민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취약계층에 힘이 돼 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고 전했다. 장계자 분회장 역시 “우리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담근 김치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생태원, ‘찾아가는 야생동물 사진展’개최 국립생태원이 지난 17일부터 30일까지 경기 수원시의 탐조책방에서 사진전 ‘야생 그대로의 모습을 담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일반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우리나라 야생동물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는 자리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생태원은 이번 전시를 ‘찾아가는 사진전’ 형태로 진행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관람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되는 사진들은 국립생태원 포유류팀 연구진이 직접 야생에서 설치한 ‘무인카메라’를 통해 촬영한 것으로, 산양, 사향노루, 삵, 고라니, 오소리 등 국내 멸종위기 야생동물 Ⅰ급을 포함한 총 14종의 야생 포유동물들을 현장감 넘치게 담았다. 또한 평소 직접 보기 어려운 동물들의 실제 모습을 생생하게 감상하면서, 그들의 서식지와 생태적 특성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다. 각 사진에는 동물들의 생태, 서식지, 먹이, 번식 활동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은 설명 패널이 함께 전시되어, 관람객들이 야생동물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다. 전시가 열리는 ‘탐조책방’은 국내 최초의 탐조 전문 서점으로, 새 관찰에 관한 서적과 탐조 용품을 판매하며, 탐조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또한 탐조 입문자를 위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생태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나라 야생동물들의 생태적 소중함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사람이 자연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더욱 깊이 인식하고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취약계층 대상 소방안전교육 시행 서천소방서는 지난 15일 문예의 전당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각장애인 수급자와 활동지원사 7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능력을 배양하고 지역사회에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피난 행동 요령 및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올바른 시행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생활 응급처치법 등이며,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일상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천 지체장애인협회, 재활 등반대회 개최 (사)한국지체장애인충남협회 서천군지회(지회장 박창석)는 지난 7일 200여 명의 관내 장애인 및 가족들과 함께 담양군 죽녹원 일대로 떠나는 장애인 재활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박창석 지회장은 “서천군 장애인들이 모처럼 붉게 물든 단풍들과 맑은 가을하늘의 숲길을 걸으며 재활의지 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재활등반대회를 준비했다”리ㅏ고 전했다. 고 전하며, 이번 서천군장애인 재활등반대회를 함께 참여한 200여명의 장애인 및 가족들에게 항상 함께하는 오늘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전하며, 이번 서천군장애인 재활등반대회를 준비함에 있어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많은 후원자 분들에게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NH농협 서천군지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캠페인 전개 NH농협 서천군지부는 지난 15일 서천읍 태월리 고추밭 일대에서 서천농협(조합장 최창호)·서천라이온스클럽(회장 임영혁)과 함께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농업활동에서 발생된 영농폐기물을 수거함으로써 폐기물의 무단방치와 불법소각을 사전에 방지하여 깨끗한 농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시하였다. 성재은 지부장 직무대행은 “ESG경영 실천을 통해 농촌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도 깨끗한 농촌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천지속협, 세계유산 유부도 특별 탐조 투어 실시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지속협)는 지난 15일 지속협 위원들 대상으로 특별한 탐조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탐조투어는 한국의 갯벌의 한 축인 서천갯벌을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위해 지역에서 약 8년간 노력한 지속협 위원 대상으로 탐조 투어를 진행했다. 지속협에 따르면 특별 탐조 투어 프로그램은 유부도에 입도하여 세계자연유산으로 유부도갯벌의 등재 가치를 직접 보고 걸으면서 배우고 자연을 느끼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기후생태환경분과 전홍태 위원의 해설로 진행된 탐조 프로그램은 유부도 갯벌 복원사업 현장 방문, 유부도 북측도류제의 문제점, 칠면초와 해홍나물 구별 및 군락지 관찰, 갯벌에 서식하는 도요새와 물떼새 탐조순으로 진행됐다. 특별한 탐조 투어 프로그램에 참가한 최연범 위원장은 “이번에 진행된 특별한 탐조투어는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이동성 희귀 조류를 직접 관찰함으로 왜 유부도 생태환경이 중요한지 체험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라고 했다. 특별한 프로그램을 기획한 홍성민 국장은 “서천지속협은 유부도 갯벌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후에도 갯벌에서 조업하는 어민과 철새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해양쓰레기 수거사업을 펼쳐왔다. 올해는 보전을 위해 애쓰신 위원들이 탐조투어를 통해 수고에 대한 치유의 시간을 드리고자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유부도 갯벌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 경로에서 국제적 멸종 위기 철새의 중간기착지로 멸종위기 1급 노랑부리백로(천연기념물 제361호), 저어새(천연기념물 제205호)와 2급 보호조류인 검은머리물떼새(천연기념물 제326호), 검은머리갈매기, 알락꼬리마도요, 파충류인 표범장지뱀 등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서천군의 군조인 검은머리물떼새는 동북아시아 최대 월동지로 손꼽히고 있다. ◇생태원, 발달장애인을 위한 ‘유리창에 부딪히는 새들’ 도서 발간 국립생태원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 쉬운 도서 ‘유리창에 부딪히는 새들’을 18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읽기 쉬운 도서’ 시리즈는 발달장애인, 어린이, 노인, 외국인 등 문해력이 낮은 독자를 위해 쉬운 글과 그림으로 구성한 도서다. 이번에 발간하는 ‘유리창에 부딪히는 새들’은 조류가 사라지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 문제를 다룬다. 새가 유리창에 충돌하는 이유, 바닥에 떨어진 새를 발견했을 때 대처법, 새의 유리창 충돌을 예방하는 방법을 통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인간과 야생동물의 공존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발달장애인의 감수를 거쳐 문해력이 낮은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 책은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도서로 미래 공존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생태 도서를 발간해 국민의 생태 중심적 사고와 올바른 환경 의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NH 서천군지부, ‘NH충남도민숲 ESG예금’ 가입 릴에이 챌린지 동참 NH농협 서천군지부(지점장 조성아)는 지난 14일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 추진하는 ‘충남도민숲’ 조성을 위한 NH충남도민숲 ESG예금 가입 챌린지에 동참했다. NH충남도민숲 ESG예금은 충청남도 탄소중립 실천을 목적으로 가입금액의 0.1%, 최대 5억원이 충남도민숲 조성을 위한 후원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이날 챌린지에는 NH농협 보령시지부(지부장 이근욱)에 이어 마지막 주자로 참여하게 되었다. 조성아 지점장은 “충남도민숲 ESG예금 가입 챌린지를 통해 충남도민참여숲 조성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 2024 김장 나눔 축제 성료 등 18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2024 김장 나눔 축제 성료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130여 명의 봉사자 및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장항 김장 나눔 축제’를 성황리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40여 개 기업․기관․단체의 후원으로 진행돼 약 1,000포기의 김치를 담가 300여 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특히 장항초등학교 학생들이 김장 봉사에 참여해 지역공동체에 대한 관심과 이웃사랑 등을 배우기도 했다. 김성흠 협의체장은 “우리 이웃들과 마을 주변에 따뜻한 이웃 간의 정이 더 많이 퍼지도록 앞으로 많은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종석 장항읍장은 “맛있는 김장 김치를 드시고 이웃의 온기를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마서면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 실시 마서면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경기도 평택시 통복동에서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주민자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위원들의 역량강화와 함께 화합과 소통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통복동 행정복지센터, 통복천, 통복 시장 등을 방문해 통복천 화단 조성 사업, 스토리 벽화사업 등 통복동이 추진 중인 다양한 우수사업을 벤치마킹하고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전운식 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통복동 주민자치회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과 우수활동 사례를 청취하고 주민자치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 등을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종천면 주민자치회, 참여예산 교육 진행 종천면 주민자치회가 오는 27일 참여예산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의 해결을 위해 자치회 주도의 사업 발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참여예산제의 운영 취지 이해 ▲서천군 주민참여예산제 유형별 이해 ▲자치계획의 원활한 수립 및 발굴 등으로 구성되며 앞으로 자치계획 수립 능력을 향상시키고 필요 예산안을 제안하게 된다. 김중복 회장은 “면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주민총회를 거쳐 선정하고 예산반영 및 집행 과정을 통해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비인면 사랑가득 반찬 꾸러미 지원 비인면은 행복비인후원회(회장 박근찬)과 함께 지난 15일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48가구를 대상으로 ‘사랑 가득 찬(餐) 반찬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탄소업슈’ 시범운영 등 15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탄소업슈’ 시범운영 - 1만포인트 이상 사용 가능, 연 최대 10만포인트 적립 서천군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일상생활 속 군민의 자발적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고자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탄소업슈)’를 시범운영에 나선다. 기존 환경부에서 시행하던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ㆍ자동차 분야등)과는 차별화된 탄소업슈는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며 특히 5개 분야 31개 항목을 실천하면 인증 후 포인트를 차등 지급해준다. 참여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탄소업슈’앱을 다운로드 받아 회원가입 후 일상생활에서의 탄소중립 활동을 기록하면 된다. 주요 항목별 연간 적립할 수 있는 최대 포인트는 ▲탄소중립 실천 서약5000 ▲걷기 10000 ▲대중교통 이용 15000 ▲자전거 이용 12000 ▲전자영수증 발급 3000, ▲중고물품 거래 10000,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6000 ▲친환경 제품 구매 10000 ▲집에서 식물 키우기 1000 등이다. 적립된 포인트는 1만점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고 연 최대 10만 포인트(1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한흥현 기후변화대응팀장은 “온실가스 배출 등으로 기후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만큼 군민분들께서 일상 속 탄소중립활동을 생활화해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 일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 정책참여단, 2024년 제2차 주요사업장 현장평가 완료 서천군 정책참여단은 지난 14일 2024년 제2차 주요사업장 현장평가를 완료했다. 이번 평가는 ▲서천임시특화시장 개장 ▲장애인보호작업장 신축 ▲문헌사색원 조성사업 ▲복합이음센터 신축 공사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등 현장 16곳을 방문하고 군민의 시각에서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수영 단장은 “시장화재로 많은 걱정이 있었지만 빠른 시일내에 삶의 터전이 복원되어 다행이다”며 “정식 시장 개장 전까지 임시시장의 기능이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문헌사색원 조성사업 현장에서 단원들은 유서 깊은 역사공간에서 숙박을 하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한 부분에 대해서 긍정적인 평가를 하기도 했다. 신동순 기획예산담당관은 “군민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각 사업들이 적극행정을 통해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참여단 현장평가는 군민의 시각에서 주요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평가해 그 내용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연 2회 운영된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생, 청년정책 배우러 서천군 찾아 - 청년 정책연구과제 수행 위해 한산 디지털 노마드 센터 견학 서천군은 지난 14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2024년 제11기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 20명이 청년 관련 정책연구과제 수행을 위해 한산 디지털 노마드 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교육생들은 청년창업가의 자립과 안정적인 정착 지원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한산 디지털 노마드 센터의 설립 배경 및 운영 방식 등을 알아보고 시설 등을 둘러봤다. 또 청년 창업가들과 직접 만나 센터 이용 경험과 개선점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지원 방안 등을 모색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한산 디지털 노마드 센터가 청년 창업가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설 개선과 운영 프로그램 다변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또배기 2세 가수 이승환, 112만원 상당 라면 50박스 기탁 진또배기 원곡자의 아들인 가수 이승환은 지난 15일 서천군을 찾아 112만원 상당의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가수 이승환은 “그동안 군민들께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에 대해 나눔으로 보답하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 바르게살기운동, 2024년 군민 도의교실 운영 등 15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 바르게살기운동, 2024년 군민 도의교실 운영 바르게살기운동 서천군협의회(회장 김종식)가 지난 14일 문예의전당에서 ‘2024년 서천군민 도의교실’이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서천경찰서 박종견 강사의 교통사고 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또 성숙미 강사의 장구 공연과 함께 이정숙 강사의 이웃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한 레크리에이션을 끝으로 교육이 마무리됐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귀 기울여 주시고, 이웃과 즐겁게 소통하는 방법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서천군협의회는 매년 도의교실 운영을 통해 윤리 및 도덕성 회복과 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지역재단, ‘농촌다움 프로젝트’ 지원계획 발표회 개최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하 지역재단)은 지난 14일 서천읍 행복나눔센터에서 ‘농촌다움 프로젝트 지원사업’ 사업계획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농촌다움 아카데미 기초과정, 시범운영지원사업, 일반과정을 거쳐 사업 계획을 구체화한 10개 단체가 참여하여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농촌다움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주체인 액션그룹이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주민과 관계인구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실현하는 사업이다. 발표회에서 선정된 액션그룹들은 아카데미 심화과정을 통해 법인 설립 및 회계 교육을 받게 되며, 이후 농촌다움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농촌다움 프로젝트 지원사업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신규 콘텐츠 발굴에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사회적 경제 조직이 더욱 많이 발굴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새마을금고 김장 나눔 행사 지원 서천군새마을금고 MG봉사단은 2024년 14~15일 이틀 동안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는 ‘2024년 장항읍 김장 나눔 행사’에 100만 원을 후원하고,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MG장항봉사단 20여 명을 포함하여 여러 협회 및 단체가 참여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김장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이틀 동안 김장 재료 손질 및 버무리기 등으로 정성이 담긴 김장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였다. 서천군새마을금고는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되고 힘든 우리 주변의 이웃을 위하여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온정을 나누어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새마을금고 MG 봉사단은 지체장애인 무료급식소 지원, 아동 반찬 지원 나눔, 주거환경 개선 봉사 등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봉사를 통해 따뜻한 마음과 이웃사랑을 나누고 있다. ◇서천소방서, 주방화재 잡는 K급 소화기 비치하세요 서천소방서는 주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용유 화재에 대비해 K급 소화기 비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주방기기 화재는 총 8,107건으로 발생했으며, 특히 주방에서 흔히 사용하는 식용유는 발화점보다 훨씬 높은 온도까지 쉽게 올라가 불이 붙기 쉬우며, 한번 불이 붙으면 분말소화기로 끄더라도 다시 불이 붙는 재발화 위험이 매우 크다. 이에 주방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K급 소화기가 화재 시 유막을 형성해 산소공급을 차단하고 온도를 발화점 이하로 낮춰 재발화를 방지할 수 있어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에 따라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등 주방의 면적이 25m² 이상’인 곳에는 반드시 1개 이상 비치해야 한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식용유 화재는 일반소화기나 물을 사용하면 불이 꺼지지 않거나 오히려 확산할 수 있다”라며 “주방에 적합한 K급 소화기를 비치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11개 읍·면 용담댐 수돗물 공급 등 1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11개 읍·면 용담댐 수돗물 공급 - 5개 읍·면 추가로 용담댐으로 수돗물 공급 변경 내년 1월부터 서천군 11개 읍·면에 용담댐 수돗물이 공급된다. 기존에 보령댐에서 물을 공급받던 서천읍, 마서면, 종천면, 시초면, 문산면이 용담댐으로 변경되고 서면, 비인면은 종전대로 보령댐에서 물을 공급받는다. 이번 조치는 내년도 시행하는 국가수도기본계획에 따라 보령댐의 공급량 감소로 인한 것으로 가뭄시 물공급 부족 사태를 막고자 추진됐다. 아울러 용담댐은 금강수계에 속하는 지역으로 관련 법에 따라 내년부터 이곳에서 물 공급을 받는 지역주민에게는 톤당 170원씩의 물이용부담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한편 군은 내년부터 다자녀 수도요금 감면 기준을 18세 이하 2자녀로 완화할 예정이며 감면신청은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서천군, 서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집중 단속 - 18일부터 상품권 깡 등 이상거래 모니터링 및 신고센터 운영 서천군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건전한 상품권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지역화폐인 서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을 모니터링하고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불법 거래가 의심되는 가맹점을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이 없이 상품권을 취급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추가 요금을 요구하는 등 상품권 소지자를 부당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특히 소위 ‘상품권깡’이라 불리는 상품권 대리구매 후 본인 가맹점에서 즉시 환전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적발될 경우 법령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와 최대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김영희 경제정책팀장은 “서천사랑상품권의 올바른 유통 질서가 확립되어 건강한 지역경제 순환체계가 지켜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재)대전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 치매노인 주간보호소 위수탁 협약 - 치매노인 돌봄과 서비스 지원으로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 완화 서천군보건소는 치매노인주간보호소 민간위탁 운영과 관련해 재단법인 대전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과 지난 13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재단은 앞으로 3년간 낮 동안 치매환자를 돌보고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해 전문적인 인지자극·인지훈련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또 치매노인들이 원활한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정서적 안정을 꾀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특히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송영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 대상자는 경증치매 진단을 받은 자이면서 노인장기요양 등급외인 자이다. 나성구 소장은 “앞으로 재단을 통해 치매어르신을 안전하게 보살피고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돌봄 공백 해소와 부양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천군,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공개모집 서천군은 내달 13일까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제공기관 1개소를 공개모집 한다. 신청 자격은 장애 정도가 극심한 발달장애인의 수요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 공급이 가능한 기관으로 시설 및 인력 기준을 갖추고 능력 및 경험이 있는 공공·비영리·민간기관이 해당된다. 군은 신청 기관에 대한 서류·자격 확인,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 여부를 결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선정 시 위탁 기간은 지정일로부터 3년간이다. 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충분히 역량과 경험이 있는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자원봉사센터, 2024년 1+3사랑나눔 사업 성료 등 1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자원봉사센터, 2024년 1+3사랑나눔 사업 성료 서천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청소년 가구에게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는‘2024년 1+3사랑나눔자원봉사’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아동청소년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안부를 확인하고자 시작한 이 사업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총 634가구에 반찬을 지원했다. 특히 서천군여성자원봉사회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반찬을 만들고 8개 읍면 거점캠프 상담가, 서천군상담복지센터,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서천군가족센터 등과 협력해 반찬을 배달했다. 이명자 봉사회장은 “올해 초부터 시작한 봉사활동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매달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줄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27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열정을 격려하고자 ‘제22회 서천군자원봉사대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교육전문직원 디지털 교육혁신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13일 1박 2일간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지속가능 미래교육을 위한 디지털 교육혁신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미래교육 특강,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면서 미래교육지원센터 및 AI디지털 교과서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전주교육대학교 컴퓨터교육과 정영식 교수님 특강을 통해 AI디지털 교과서의 도입 배경과 쟁점이 되는 사항, 교육지원청의 역할 등 2025년 추진되는 정책 내용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전주교대 미래교육센터를 방문하여 AR VR 체험센터 운영 현황과 시설물을 둘러보며 서천교육지원청 미래교육지원센터(미래봄)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어 가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전문직원 배움자리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미래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교육적 논의를 진행했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미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김흥집 교육장은 “미래교육으로 학생들이 인공지능 중심의 미래역량을 갖추고 삶의 주체로 우뚝 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교육전문직원들의 배움자리을 통해 우리가 느끼고 고민하는 것들이 학교 현장에도 잘 지원되도록 모든 교육행정력을 모아 달라 당부하였다. ◇서천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 선택이 아닌 필수’ 서천소방서는 차량 화재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 차량 화재는 장거리 운행 중 과열로 인한 전기·기계적 요인 및 교통사고 발생 시 연료, 오일 등이 누출되어 발생한다.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가 빠르게 진행됨으로 차량용 소화기 비치는 필수이다. 특히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 등 외부의 도움을 받기 힘든 곳일 경우 차량용 소화기의 필요성이 더욱 크다. 비치 장소는 운전자가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위치에 최소 1개 이상 비치해야 하는 것이 기본이며, 승용차는 운전석 및 조수석 시트 하단부, 승합자동차(11~15인승 이하)는 조수석 부근 및 2열 좌석 뒷문 부근, 승합자동차(16인승 이상)는 운전석 또는 반대편 첫 번째 승객 좌석에 설치하는 것을 권고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본체 용기에 ‘자동차겸용’ 표기가 있으며, 대형마트나 인터넷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차량 화재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 15일 ‘2024 장항 김장 나눔 축제’ 개최 등 14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15일 ‘2024 장항 김장 나눔 축제’ 개최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5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서 새마을부녀회,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장항초등학교 등 8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2024 장항 김장 나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 준비를 위해 베르상스퍼시픽, (자)해양선박, ㈜영우정보기술, 문헌서헌 전통호텔, 한사랑 약국 등 약 30개 기관․단체와 10여명의 주민이 후원했다. 오전 9시에 시작하는 이날 행사는 총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김장 김치를 버무리고 함께 점심식사를 나누며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300여 가구에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국한우협회 서천군지부 330만원 상당 한우곰탕 기탁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전국한우협회 서천군지부는 지난 13일 서천군을 방문해 취약계층에 써달라며 330만원 상당 한우곰탕 700팩을 기탁했다. 윤세춘 지부장은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기탁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시초면 적십자봉사회, 쓰레기 줍기 환경 캠페인 전개 시초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3일 회원 및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복지회관 일대에서 쓰레기 줍기 환경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고 깨끗하고 살기좋은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농업인복지회관 입구와 주변 도로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강정자 회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고,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 데 함께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 등 13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 서천군은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군에서 생산되거나 채취된 농‧축‧수‧임산물 등의 지역특산품 및 가공식품, 생산‧제조품, 공산품, 꾸러미, 관광‧서비스‧체험‧숙박 등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군에 사업장을 두고 통신판매업을 신고한 사업체로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야 한다. 참여는 군청 홍보감사담당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12월 중 답례품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공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서천군은 한산모시, 소곡주, 서래야쌀 등 26개 품목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답례품 추가모집을 통해 특색있는 답례품을 발굴해 기부자의 선택의 폭을 넓혀 기부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천문화관광재단, 창립총회 열며 서천 문화관광 도약을 위한 첫걸음 서천군은 지난 11일 재단 이사장인 김기웅 군수, 문옥배 대표이사를 비롯한 이사·감사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문화관광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 발기인인 재단 이사장과 임원 일동은 재단 설립취지문 채택에 동의하고 임원에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이어진 제1차 이사회에서 재단 정관 제정 및 인사규정 외 2건에 대한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 재단은 지역문화의 가치를 발굴하고 서천 문화관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야 한다”며 “군민과 함께 서천의 독자적인 문화관광 브랜드를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재단법인 설립허가 신청서를 충남도에 접수했으며 허가를 득하는대로 11월 말에 직원을 공개 채용하고 군의회의 승인을 받아 내년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천군, ‘제2회 서천군 장애인가족 한마음운동회’ 성료 - 장애인, 가족, 임직원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 마련 서천군은 지난 12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과 가족, 단체 임직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서천군 장애인 가족 한마음 운동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서천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장애인 기관단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 단체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장애인과 가족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명랑 운동회를 주제로 공 나르기, 신발 다트, 은하철도 구구구, 볼링골프 등 다양한 이색게임을 펼치고 단체 장기자랑으로 함께 즐기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웅 군수는 “풍성한 가을에 우리 장애인 가족 여러분들이 모두 모여 한마음운동회를 통해 소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장애인 어울림의 장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수와 함께하는 서천군 농축산업 희망상담실 종료 - 김기웅 군수, 농축산 발전을 위해 현장목소리 귀담아 정책에 반영하기로 서천군은 지난 12일 군수와 함께하는 농축산업 희망상담실 운영을 종료했다. 올해 6월부터 매달 개최한 상담실은 간담회 6회, 현장방문 11회를 운영하며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농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농업인단체와 함께한 마지막 희망상담실은 6개월간 접수된 농업인 건의사항 14건에 대해 관련부서의 처리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농정 발전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또 마지막 현장 방문지인 뷔엔영농조합법인(대표 이현자) 농촌 돌봄농장에서는 농촌공동체의 소중한 가치를 되돌아보고 농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어르신 의견을 수렴했다. 김기웅 군수는 “6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매달 농업인들을 만나 농업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여러 건의사항을 처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과 잘사는 농촌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송림초, 학부모 교육기부 수업 진행 등 1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송림초, 학부모 교육기부 수업 진행 송림초등학교는 지난 1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부모 교육기부 수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기부 수업은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부모 학습공동체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운영하였으며 학년별 창의적 체험활동, 실과 교과 시간을 활용하여 ‘미니 가죽 파우치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미니 가죽 파우치 만들기에 참여한 1학년 이제인 학생은 “바느질이 힘들었는데 엄마가 도와주셔서 완성할 수 있었어요. 제 손으로 만들어서 기뻐요.”라는 소감을 밝혔고, 6학년 김시우 어머니(학부모 박소연)는 “활동이 쉬울 줄 알았는 데 직접 가르쳐보니 생각보다 힘이 드네요. 매일 학생들 가르치시는 선생님들이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었고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학부모 교육기부 수업을 통해 송림초 학부모 학습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어, 다양한 교육기부 수업 등 학부모 참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학부모와 함께 즐겁게 참여하며 배우는 교육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해본다. ◇서천경찰서, 문화 교류 활성화 위한 김수곤 사진작가 작품 전시회 개최 서천경찰서는 지난 4일부터 경찰서 본관(1‧2‧3층)과 민원실 등에 김수곤 사진작가 작품을 전시회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하는 가운데 13일 김 작가에게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김 작가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소속으로, 서천국립생태원개원기념 전국사진공모전 금상수상, 충남 사진대전 특선 및 수상, 충청남도 사진대전 추천 작가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다수의 작품을 출품했다. 이번 전시회에 전시된 사진은 서천의 자연과 풍경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동백정 설경 ‧ 신성리 갈대밭 ‧ 문헌서원 ‧ 유부도 등 서천의 아름다운 관광지 9경을 사진으로 관람할 수 있다. 서천경찰서 관계자는 “작품 전시회를 통해 경찰서를 찾는 민원인의 일상 속 문화 향유와 더불어 경찰관들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감수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서천군민과 함께 문화적 공감을 이루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천지역자활센터,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자 자립역량강화 교육 서천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2일 교육장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및 자산형성 통장 가입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서민금융진흥원 박영호 전문강사를 초빙해 소비 습관 개선과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방법을 숙지하고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다양한 팀과 예방 대책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평소 자산관리나 노후 준비 등에 관심은 있었지만 배울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알기 쉽게 교육을 해줘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재환 센터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주민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7개 사업단을 운영해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자활 의지와 능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화재 취약계층에 소화기 전달 서천소방서는 13일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지역 내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화기 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소화기 배부는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이 어려운 취약 가구에 소화기를 보급해 화재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배부된 소화기는 사용법 안내와 함께 각 가구에 직접 전달되었으며, 주민들에게 소화기 사용법과 기본 화재 예방 수칙을 설명하는 교육도 병행하여 실생활에서 화재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조규선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화재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의용소방대는 서천소방서와 긴밀히 협력해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생태원, 2024년 여가친화인증 모범기관으로 선정 국립생태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여가친화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가친화인증’제도는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16조에 근거하여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지원하고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생태원은 여가활동 지원, 여가친화적 조직문화형성, 최고경영층 리더십 등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여가친화인증을 획득했다. 주요 ‘여가친화’ 제도로는 ▲ 여가친화 확보를 위한 지원(30분 단위 연차사용, 휴가저축제, 포상휴가 등), ▲ 여가프로그램 지원(가족참여 프로그램,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음악회·전시회, 원예·공예·심리상담 프로그램 제공 등), ▲ 여가시설 지원(복지카드 제휴서비스와 연계한 사외 휴양시설, 임직원 할인 커피숍 등) 등이 있다. 특히, 임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제도적 개선을 시행한 직장어린이집 운영, 매주 수요일 가족사랑의 날 운영, 육아돌봄관련 복리후생 지원 등은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 인증받은 기관은 향후 3년간 여가친화인증이 적용되며, 휴양·문화관련 여가지원, 정부인증제도 우대 및 가산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임직원들의 여가시간을 보장하고 다양한 여가활동과 혜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일과 여가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가족친화경영을 지속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직원의 업무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판교면지사협, 영양만점 행복반찬 사업 진행 등 13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판교면지사협, 영양만점 행복반찬 사업 진행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취약가정 어르신 30명에게 ‘사랑담은 행복반찬’을 배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의 영양 균형을 고려한 소고기뭇국, 두부조림, 조기찜, 배추겉절이 등 다양한 반찬을 직접 만들어 각 가정에 일일이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한상일 판교면장은 "아침 일찍부터 반찬 준비에 애써주신 위원님들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늘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마서면 여우네 도서관, ‘제16회 여우네 문화제’ 호응 속 마무리 마서면 여우네 도서관은 지난 9일 ‘끝없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 제16회 여우네 문화제를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올해 16회째를 맞이한 이번 문화제는 약 100여명의 아동․청소년들을 비롯해 가족, 주민들이 참석해 도서관에 즐기는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을 해보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인형극, 새끼꼬기·새끼줄넘기 등 전통놀이를 즐기고 전통먹거리 만들어 먹으며 아이들과 부모님 세대 모두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제를 기획한 김명희 관장은 “여우네 도서관은 작은 도서관이지만 아이들이 책을 통해 많은 세상을 여행하고 탐험하기에 매우 큰 공간이다”며 “아이들의 무궁한 도전이 멈추지 않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우네 도서관은 2008년 11월에 개관해 주민들의 자발적으로 운영을 해오고 있으며 특히 책과 놀이를 결합한 모범적인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시초면, 함께하는 ‘부엉이네 반찬나눔’ 실시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서천군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부엉이네 반찬’을 나눔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반찬과 원단팥빵에서 후원한 빵을 함께 전달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겨울철 건강관리를 안내하는 등 안부를 챙겼다. ◇서면초 최율 학생, 작년에 이어 용돈 모아 라면 전달 서면초등학교 최율 학생은 지난 11일 용돈을 모아서 산 라면 100봉을 기부하며 ‘2024년 함께 나눠요 나눔의 꽃’ 제15호로 선정됐다. 최율 학생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기증한 라면은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국가산단 잇따른 투자유치로 지역경제 순풍 등 1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국가산단 잇따른 투자유치로 지역경제 순풍 - 식료품 입주기업의 증설 투자 및 금속가공 제조 공장 이전 투자협약 서천군은 지난 11일 장항국가산단 입주기업인 식료품을 생산하는 A기업과 금속 가공업 전문기업인 B기업, 총 2곳과 151억에 달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장기적인 경기 불황으로 내수경제가 침체돼 투자심리가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장항산단의 잇따른 입주기업 증설 투자와 신규투자가 지역 경제 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A기업은 2020년에 장항산단에 입주해 닭가슴살, 베이컨 등 육가공품 생산 공장을 가동 중이며 기존 사업장 부지(21,467㎡) 내에 이번에 100억원을 추가 투자하고 지역인재 3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A기업은 동종업계 내 전국 1위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지속적 성장관리에 주력한다는 의지를 비쳤다. 또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H형 복공판과 마이스트럿 및 강구조물을 제조하는 금속가공 전문기업인 B기업은 장항국가산단 2-1단계 산업용지 16,548㎡(약 5천평)에 51억원을 투입해 공장을 신설한다. 이번 공장 이전이 완료되면 14명을 신규 채용해 장항국가산단을 생산 거점화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투자를 결심해준 기업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투자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업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장항국가산업단지 1단계 산업용지 분양 완료가 임박했으며 2단계 산업용지 또한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해 2025년 준공 전에 분양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서천군,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대책 마련 - 교통·소음·안전·기상·홍보 5개 분야 대책 수립 서천군은 오는 14일 실시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수험생들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시험응시를 지원하고자 교통·소음·안전·기상·홍보 등 5개 분야 대책을 마련했다. 올해 군 수능 응시인원은 320명으로 남학생은 서천고등학교, 여학생은 서천여자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른다. 이에 따라 군은 시험 당일 경찰관과 교통 지도요원을 배치해 시험장 주변 200m 전방부터 차량 진출입 및 주차를 통제해 교통혼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수험생이 시험장에 늦게 도착하는 경우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관공서, 공공기관 등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권장 조치했다. 영어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 시험장 인근에서 발생하는 각종 소음을 통제하고 시험 중 긴급상황 대비를 위해 119구급 출동체계도 구축했다. 김기웅 군수는 “수험생들의 원활한 시험응시를 위해 주민들께서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소음 발생을 자제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수험생들은 마음 편히 시험 준비에 전념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기웅 군수는 수능 당일 오전에 서천고등학교와 서천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시험장 정문에서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학부모를 격려할 계획이다.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서 고 백남준 작가 등 현대미술 전시회 열려 서천군 판교면 소재 ‘시간이 멈춘 마을’이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시간이 멈춘 마을’은 70~80년대 농촌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해 지난 2021년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등록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군은 방치된 구 판교극장, 장미사진관, 삼화정미소, 촌닭집, 구 판교역 급식센터 등 근대건축물 5곳을 리모델링해 오는 12월 15일까지 개관 기념 현대미술 전시회 ‘사건의 지평선 ; 현암마을’을 운영 중이다. 전시회는 국내외에서 손꼽히는 걸출한 현대미술가인 강영민, 김윤철, 김인규, 민병헌, 고 백남준, 송창애, 쑨지, 이상원, 이연숙 등 유명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중대본부에는 김인규의 최신 회화 연작, 쑨지 작가의 ‘자외선 회화’가 오방앗간에는 지난 2022년 베니스 비엔날레의 한국관 전시 작가로 선정된 김윤철 작가의 ‘Amorph’, 이상원 작가의 회화 연작 ‘Floating People’이 걸려있다. 특히 오방앗간 안쪽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백남준의 ‘촛불 TV’을 만날 수 있고 촌닭집에는 이연숙 작가의 설치 작품, 장미사진관은 세계 유수 미술관에서 인정한 민병헌 작가의 사진 작품들이 전시된다. 판교극장에는 송창애 작가의 ‘WATER ODYSSEY : MIRROR’와 강영민 작가의 ‘조는 하트’를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작가의 작품세계에 참여해 볼 수 있으며 5개 건축물을 색칠해보는 컬러링 미술관 체험도 가능하다. 군산에서 찾아온 관람객은 “도시에서만 볼 수 있는 작품들을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어 좋다”며 “군산 근대 거리에 비해 판교는 농촌의 모습이 있어 새롭고 옛 건축물과 작품의 조화가 신비롭다”고 말했다. ◇서천군, 29일까지 유·청소년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 접수 서천군은 오는 29일까지 ‘2025년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신청·접수한다. 스포츠 강좌이용권은 체육활동 참여가 어려운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 등에게 태권도장, 헬스장 등의 월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생계·주거·의료·교육) 수급가구 ▲차상위계층 ▲학교·가정·성폭력 등 범죄피해 가구의 5~18세(출생일 기준 2007. 1. 1. ~ 2020. 12. 31.)이며 지원금액은 1인당 매월 10만5000원이다. 5세에서 69세이하 등록 장애인은 매월 11만원 범위 내에서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이 지급된다. 다만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스포츠꿈나무 특기장려금과 보건복지부의 비만아동 건강관리서비스, 노인 맞춤형 운동서비스,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 운동서비스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유·청소년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svoucher.kspo.or.kr),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dvoucher.kspo.or.kr)을 통한 온라인 또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서천군, 2024년 재난대비 종합대응훈련(안전충남훈련) 실시 서천군은 지난 6일, 11일 두 차례에 걸쳐 군청사 대형화재를 가상한 ‘2024년 재난대비 종합대응훈련(안전충남훈련)’을 실시했다. 안전충남훈련은 재난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상시훈련으로 지자체 등 재난관리 주관기관에서 연 1회 이상 실시해야 하는 의무훈련이다. 이번 훈련상황은 다중밀집시설인 군청사 대형화재로 설정하고 현장 및 토론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및 협업 부서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습득하고 이에 대한 대비 능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김기웅 군수는 “재난은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실전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경찰서, 비인파출소 리모델링 준공식 개최 등 1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경찰서, 비인파출소 리모델링 준공식 개최 서천경찰서는 12일 오전 비인파출소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찰서에 따르면 비인파출소는 2007년도에 청사 신축 후 건물 노후로 인한 누수 등으로 8월부터 약 3개월에 걸쳐 리모델링을 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파출소 내 누수공사를 실시하고, 직원 숙직실을 추가 설치하는 등 쾌적한 청사 환경을 조성해 직원들의 직무 분위기를 향상했다. 이날 준공식 행사는 리모델링 추진 경과보고와 시공사 대표 등 유공자에 대한 포상, 다과회 등으로 진행되었다. 유봉현 경찰서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근무해준 직원들과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라며 “새 보금자리에서 안전한 서천을 위해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11월 11일, 가래떡의 날·농업인의날로 기억해주세요” -NH농협서천군지부, 가래떡의 날을 맞아 떡 나눔 행사실시 NH농협 서천군지부는 지난 11일 서천군청에서 가래떡의 날을 맞아 출근길 직장인을 대상으로 가래떡과 쌀음료를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 홍보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11월 11일을 형상화한 가래떡을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를 통한 우리 쌀 소비 촉진 홍보와 농업인의날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가래떡의 날은 농업인의 노고를 기리기 위한 농업인의날을 널리 알리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해 2006년 공식 지정되었다. 성재은 지부장 직무대행은 “11월 11일은 가래떡의 날, 농업인의날로 기억하자”라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농업을 널리 홍보하고,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자율방범연합대, 제5회 범죄예방 결의대회·한마음대회 개최 서천군 자율방범연합대 범죄예방 결의대회 및 한마음대회가 지난 10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자율방범연합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서천군수, 서천군의회 의장, 경찰서장, 등 기관단체장과 각 읍·면 지대장과 대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찰서는 이날 행사에서 5명에게 감사장(충남경찰청장 2명, 경찰서장 3명)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지역 치안에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한 자율방범대원의 노고를 위로하였다. 전태건 자율방범연합대장은 “방범대원들과 힘을 모아 우리 서천군이 안전한 지역이 되고 있다며, 대원 모두가 자부심을 품고 봉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감사장을 수여 받은 한 자율방범대원은 “앞으로도 서천경찰과 함께 적극적인 순찰 활동을 통해 안전한 서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유봉현 경찰서장은 “자율방범대 설치운영법 시행 2년이 지난 지금, 더욱 견고해진 민·경 협력 치안의 토대를 바탕으로 자율방범대가 경찰과 함께 치안 주체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역재단, 현장 활동가 양성 수료식 진행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이하 지역재단)은 지난 7일 부안군 모항해나루가족호텔에서 ‘농촌다움1번지 전문교육과정’ 현장 활동가 양성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액션그룹과 일반 군민 등 총 17명이 참여하였으며, 8월부터 14회차에 걸쳐 진행되었다. 교육은 현장 활동가로서의 필수 역량을 배우고,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참여자 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마지막 회차에서는 지역공동체의 다양한 사례를 학습하고, 현장 활동가 간의 관계 형성을 위한 견학과 수료식을 함께 진행하였다. 재단은 “이번 교육을 마친 현장 활동가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태원, ‘도시 생태 공동체, 인간과 박쥐의 공존’을 위한 회의 개최 국립생태원은 12일 도심 내 박쥐 출현 문제 해결과 공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5개 기관 합동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태원은 충남, 전남, 울산, 부산 소재 전국야생동물 구조센터와 협력해 도심 박쥐의 출현 현상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진행해왔다. 2023년 서울, 대구, 부산 등 도심 주택가의 박쥐 출현 관련 보도가 74건에 달하는 등 이는 주요 사회 현안으로 대두됐다. 참여 기관들은 두 차례의 합동 회의를 통해 도심 출현 박쥐의 생태적 특성과 구조 현황을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대응 전략을 수립했다. 지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여수에서 열린 2024 한국 환경생물학회에서는 국립생태원과 전국야생동물 구조센터가 공동으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그 결과, 도심에 출현한 박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감소하고 공존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태원은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야생동물과의 미래 공존을 위한 생태적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구체적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협력 체계를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생태원은 도심 내 박쥐 출현 분석 결과를 전문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조도순 원장은 “박쥐와의 공존은 시민들의 인식 변화와 생태적 관리 방안이 결합된 종합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라며, “과학적 데이터와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도심 박쥐와 인간의 공존 방안을 제시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원)감 장애공감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8일 미래교육지원센터 미래봄에서 관내 유·초·중·고 교(원)감 2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공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의 장애인권 감수성 향상을 통해 통합교육을 활성화하는 데에 있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휠체어 펜싱 국가대표 선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국가대표 휠체어 펜서의 장애공감교육’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하고, 학교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장애의 유형과 이에 맞는 장애인 편의시설 정보를 전달했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통합학급 담당교사 연수를 비롯해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 장애학생인권지원단 정기지원 등 통합교육 지원을 위해 다양한 업무지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통합교육에 대한 소통과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하며, 관내 통합학급의 실정에 적합한 업무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서천문화원, 올 마지막 문화탐방 전남 보성서 진행 서천문화원은 지난 8일 전남 보성으로 3차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약 135명이 참여한 이번 문화탐방은 1차 거창, 2차 순천에 이어 마지막으로 진행된 3차 일정으로, 보성의 대한다원, 태백산맥문학관, 중도방죽을 방문했다. 우리나라 대표 차 생산지인 보성의 차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한국 문학의 상징적인 공간인 태백산맥문학관에서 작가인 조정래의 문학세계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마지막으로, 소설 태백산맥에도 언급된 중도방죽에서 벌교의 갯벌과 아름다운 갈대사이를 거닐며 자연을 만끽하였다.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참가자들은 보성의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문화와 예술에 대한 식견을 넓힐 수 있었다. 최명규 원장은 “서천문화원의 문화탐방이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감동을 선사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라며 “내년에는 또 다른 지역에서 문화적 탐구의 여정을 이어갈 예정이니, 내년 문화탐방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해양생물자원관, 수산과학 발전 공로상 수상 - 해양생명과학분야 연구 성과 및 수산업 발전 공로 인정받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 8일 한국수산과학회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 7일부터 양일간 개최된 2024년도 한국수산과학총연합회 국제학술대회를 기념해 해양생명과학 분야의 탁월한 연구와 지원을 통하여 국내외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한국수산과학회는 70년에 가까운 오랜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 대표 학술단체로 해양․수산과학 분야의 학술 및 산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자원관은 해양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복원, 증식, 수집 및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 해양생물자원에 대한 권리확보와 고부가, 고품질 해양생물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통해 국가 자산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해양생물을 활용한 생명공학산업소재 발굴, 소재은행을 통한 고부가가치 해양생명자원 분양, 유용유전자 발굴을 통한 산업화 기반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자원관은 해양연구 활동의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수산과학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우리 해양수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양기관의 우수한 기술을 통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하고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학계와 산업계간 소통의 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생태원, 개원 후 10년 성장사를 담은 연구연보 발간 국립생태원은 개원 후 10년간 연구성장사정리한 국립생태원 연구연보(10주년 기념호)를 지난 11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생태원은 지난 2013년 10월 생태연구 전문기관으로 충남 서천에 설립되어 2023년 개원 10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지난 10년간 국가 생태계 조사 및 평가, 멸종위기종 복원 관련 연구사업을 추진하여 생태계 보전 정책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연구자료 및 국내외 생물 생태 데이터를 수집·활용하는 국제생태정보종합플랫폼 ‘Ecobank’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생태원은 기관의 주요 연구성과를 수록한 국립생태원 연구연보를 2019년부터 발간하여 관련 기관 및 국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2023년 연구연보는 개원 후 10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생태 전문 기관으로서 역할 수행하는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0주년 기념호로 제작됐다. 이번에 배포하는 연구연보는 국립생태원 창립 10주년의 상징성을 기념하는 기록·홍보물로서 ▲기관의 연혁 등 기관소개 ▲10주년 행사 운영성과 등 2023 성과 브리핑 ▲NIE의 10년을 이끌어 온 주요연구(2014~2023) ▲국립생태원 연구조직별 주요연구 및 성과 소개 ▲그래프로 보는 10년 연구성과 등 통계자료를 수록하였다. 국립생태원은 ’23년 71개의 연구과제(출연 34개, 수탁 37개)를 수행하여, 한 해에만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논문 194편 게재, 특허 53건 개발(등록 15건, 출원 39건), 생태전시·교육 콘텐츠 70건 개발, 멸종위기종 증식·복원 기술을 16건 개발하는 등 학술적·실용적·기술적 성과를 도출하는데 기여했다. ‘2023 국립생태원 연구연보(개원 10주년 기념호)’는 책자 및 전자파일로 국내 관련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며, 11월 11일부터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국립생태원은 창립 이후 생태연구의 발전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연구연보에 지난 10년의 연구발전사를 기록하였다”며 “국립생태원 연구진들이 땀흘려 쌓아올린 10년 생태연구를 토대로 앞으로도 생태계 보전을 선도하는 글로벌 생태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화목보일러 사용 안전수칙 당부 서천소방서는 최근 화목보일러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화목보일러 사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전국적으로 화목보일러와 관련된 화재 사고는 총 1,034건 발생했으며 화목보일러는 주로 땔감을 구하기 손쉬운 농・산촌 지역 중심으로 설치하고 있으며, 화재 발생 시 산림과 인접한 경우가 많아 산불로 확대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안전한 화목보일러 사용을 위한 주요 수칙으로는 ▲보일러 주변 가연성 물질 적재 금지 ▲보일러실 인근 소화기 비치 ▲연료 넣은 후 투입구 닫기 ▲천장과 맞닿은 연통은 난연성 단열재로 덮어씌우기 ▲연 1회 이상 정기 점검 등이다. 김희규 소방서장은“화목보일러는 사용 시 부주의나 관리 소홀로 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화재 예방에 특히 주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농업인단체, 쌀 1111kg 나눔으로 취약층에 온정 전달 서천군 농업인단체협의회는 11월 11일 농업인의날을 맞아 12일 읍면 사회복지시설에 쌀 1111kg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올해 농업인들이 수확한 햅쌀을 모은 것으로 군청 복지증진과를 통해 각 읍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돼 취약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윤의순 회장은 “올해는 이상기후로 벼 수확이 좋은 편이 아니었지만, 농업인단체 모든 회원의 마음을 모아 기부에 참여했다”며 “농업인의 수확 기쁨을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