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지속협, 관내 전입자에 환영꾸러미 제공 등 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지속협, 관내 전입자에 환영꾸러미 제공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역순환경제분과위원회(위원장 박진시)는 지난달 29일 서천군 13개 읍·면 사무소에 타지에서 전입한 군민들을 위해 환영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12월 한 달 동안 다른 지역에서 서천군에 전입한 세대에게 군민의 일원이 되신 것을 환영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정보제공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13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입하는 세대에게 직접 전달된다. 서천군 환영꾸러미는 서천쌀2kg, 소각용종량제봉투(20L*20장), 접는 장바구니로 구성되어있으며 총 140개의 꾸러미를 준비했다. 홍성민 국장은 “서천군 환영꾸러미는 서천군의 인구 늘리기 대응정책 사업에 일조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천군 전입자들을 환영하면서 새롭고 낯선 환경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데 있다”라고 말했다. ◇장항공공도서관 ‘책 읽는 마법사’ 마술 공연 성료 장항공공도서관은 지난달 30일 서천군 가족 단위 군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책 읽는 마법사’ 마술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책 읽는 마법사’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책 속의 다양한 세계로 여행을 떠나는 스토리텔링 독서 권장 공연으로, 소통형 마술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도서관과 책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 되었다. 이날 공연을 맡은 극단퍼플 대표 장덕범 마술사는 부산국제마술대회 2위, ‘제126회 클럽 매직 이탈리노’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인재로, 다양한 장르의 미술 퍼포먼스를 선보여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큰 환호성과 호응을 얻었다. 공연 관람객 대부분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였으며, 자녀와 함께 공연을 관람한 관객은 “아이들의 좋아하는 마술 공연을 도서관에서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아이들에게 독서의 소중함을 말해주는 공연 내용이 인상 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항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양생물자원관, 2024년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성과보고회 개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 전 부서의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간 업무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한편, 기관의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최완현 관장은 “이번 성과보고회가 우리 기관의 역할과 가치를 재확인하고 발전적 정략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하나 된 마음으로 해양생명자원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생태원,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환경부문 ‘1위’ 국립생태원은 지난달 28일 ‘2024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환경부문에서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는 한국표준협회와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공동개발한 기업·기관의 지속가능성을 계량화한 지수로 소비자, 협력사, 투자자,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과 전문가의 참여를 바탕으로 했다. 생태원은 ▲생물다양성 우수지역 발굴 보전 강화 ▲자연서식지 복원 확대 ▲민간 맞춤형 ESG협력 실효성 제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KSI 환경부문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생태원은 지난 2022년 ESG 전략 수립을 시작으로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ESG위원회 설치·운영, ESG과제 지속발굴 및 추진, 민간기업 ESG경영 컨설팅 및 공동사업 추진 등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생태·환경 분야에서의 생태원의 활동과 가치를 인정해 준 결과”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토대로 공공기관으로의 책임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양생물자원관 ‘대황 추출물을 포함하는 금 나노입자’ 특허 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울릉도 연안에서 자생하는 해조류 ‘대황’ 추출물을 활용하여 항균 및 생물막 억제 효과를 가진 금 나노 입자를 개발하고, 이에 대한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밝혔다. 대황(Eisenia bicyclis)은 갈조식물로 다시마목(Laminariales), 감태과(Lessoniaceae)에 속하며, 울릉도와 독도가 원산지인 다년생 해조류이다. 대황은 플로로탄닌(Phlorotannin) 등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전통적으로 약용 및 식용으로 활용되어 온 식물이다. 특히 항산화, 항염, 항균 등의 생리활성을 보유하고 있어 해양바이오 소재로써 산업적 활용 가능성이 매우 높다. 자원관 소재개발연구실의 조두민 박사 연구진은 대황의 유효 성분을 추출하여 금 나노 입자로 합성하였다. 연구 결과, 대황 추출물 기반 금 나노입자는 대표적인 병원성 미생물 5종에 대해 효과적인 억제 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또한, 이번 연구는 항균뿐만 아니라 생물막 형성 억제 효과를 확인을 통해 감염 위험을 저하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밖에 미생물의 운동성 및 주요 독성 인자 생성을 억제하여 미생물의 생존 및 감염력을 낮추는 효과도 확인하였다. 자원관 소재개발연구실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대황 추출물과 금 나노입자 조성의 상용화 연구를 지속하여 고부가가치 바이오소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황 외에도 다양한 해양 생물을 활용한 항균 소재 연구를 확대할 예정이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연구는 해양 생물 자원을 활용한 항균 및 항생물막 소재 개발의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해양 생물 자원과 나노기술의 융합을 통해 산업적 유용 소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대형 산불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 실시 서천소방서는 건지산 봉서사 일대에서 대형 산불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강풍과 건조한 기후로 인해 대형 산불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 대비해 산림화재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서천군청, 서천소방서, 한산119안전센터, 한산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총 21명의 인원과 4대의 장비가 동원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관별 주요 임무 숙지 및 연계성 훈련 ▲산불진화차, 소방호스배낭 활용 진압훈련 ▲건지산 봉서사 일원 방어 및 진압훈련 등이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건조한 겨울철에는 산불 발생 시 초기 진압이 어려운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협력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여성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 가져 등 2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장항여성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 가져 서천군 장항여성자율방범대는 지난달 30일 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대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항여성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임사, 감사패 전달, 계급장 및 대기 전달, 취임사, 행동강령 낭독, 격려사 등 순서로 진행됐으며 특히 자율방범 활동에 대한 공로로 군수 표창 1명을 비롯해 총 5명에게 군의회 의장상, 국회의원상을 수여했다. 최옥순 취임 대장은 취임사에서 “제2대 대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과 책임감을 느끼며, 더욱 발전하는 장항여성자율방범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지역사회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밤낮으로 헌신하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신임 대장님의 리더십 아래 장항여성자율방범대가 더 발전하고 솔선하는 모습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재인천서천군민회, 고향사랑 기부금 400만원 기탁 서천군 출향인 단체인 재인천서천군민회는 지난 29일 군청을 방문해 고향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고향사랑기부금 400만원과 서천사랑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백세기 회장과 김경석 명예회장은 “서천을 사랑하고 아끼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고향에 기쁜 마음으로 찾아왔다”라며 “항상 고향을 그리워하는 회원들의 마음이 군민들께 잘 전달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항상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시는 재인천서천군민회에 늘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산면, 저소득 어르신 대상 ‘보행 보조기’ 지원 문산면은 지난달 29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15가구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성인용 보행보조기(실버카)를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한 보조기는 겨울철 어르신들의 낙상위험을 예방하고 이동 편의 증진하는 보조 기구로 이동과 함께 간단한 물품 운반도 가능해 노인들의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대현 문산면장은 “그동안 신체활동이 매우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등급판정을 받지 못해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저소득 어르신들께서 앞으로 편리하게 이동하실 수 있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기산면솔바람공동체, 사랑나눔 반찬봉사 서천군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는 지난달 29일 기산면 복지회관에서 취약계층 30가구에 반찬나눔 행사를 펼쳤다. 봉사자들은 소고기 무국, 깻잎 장아찌, 오징어 젓갈, 고등어 자반, 미역줄기 볶음, 제육 볶음, 브로콜리 요리를 직접 만들어 대상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이선옥 후원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한파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산면을 위한 나눔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문산면, 겨울맞이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 문산사랑후원회는 지난달 29일 식사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행복 담은 반찬 서비스를 전개했다. 이 사업은 홀로 식사 준비를 할 수 없는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5가구에 월 1회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후원회에서 재료비를 지원하고 문산면 맞춤형 복지팀에서 반찬을 배달한다. 김춘목 후원회장은 “봉사단에서 돼지불고기 등 정성껏 만든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추운 겨울 기운차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가수 평순아, 사랑나누리 성금 100만 원 기탁 트로트 가수 평순아는 지난달 27일 서천군청을 찾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현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가수 평순아는 “그동안 서천군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그 사랑을 나누고 싶어 기탁을 결정했다”라며 “매섭게 추운 겨울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천읍 송예나·송예성 남매, 1년 동안 모은 저금통 기부해요!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송예나·송예성 학생은 지난달 29일 서천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1년 동안 소중히 모은 돼지 저금통을 기부했다. 송예나·송예성 남매는 “올해의 목표가‘어렵고 힘든 가정을 돕자’고 정하고 1년 동안 용돈과 대회에서 받은 상금 등을 돼지저금통에 모았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의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홍경숙 서천읍장은 “어른들도 하기 힘든 나눔의 실천을 아이들의 뜻으로 해냈다는 그 마음이 예쁘고 고맙다”라며 “모아주신 기부금은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에 전달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동절기 설해 대책·안전 도로 환경 조성 총력 등 29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동절기 설해 대책·안전 도로 환경 조성 총력 서천군이 겨울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내년 3월 15일까지를 설해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제설 장비 점검과 제설재 확보 등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군은 국도에서 농어촌도로에 이르기까지 국토관리사무소, 충청남도, 읍·면 등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고개, 응달지역, 장대교량 등 위험지역 32곳을 지정해 사전 제설재를 살포하는 등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설이 예보될 경우, 군은 관내 군도 및 농어촌도로 134개 노선(총연장 366㎞)에 대해 주요 거점 도로와 읍·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제설 차량을 배치하고 신속히 제설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교통 장애를 최소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서천군, 2025년 노인 일자리 참여자 모집 서천군은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3,831명의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일자리는 ▲스쿨존교통지도 및 환경 개선 활동 등 노인 공익 활동 사업에 3,012명 ▲경로당 운영 지도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 노인 역량 활용사업에 637명 ▲상품 생산·판매 및 서비스 제공 등 공동체 사업단 근무자 182명 등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별 일정에 따라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자치센터에서 할 수 있다. 다만 추가모집은 모집 완료 시까지 내년도 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지정된 (사)대한노인회서천군지회,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시니어클럽 등에서 개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천군, 2024년 노·사 한마음 대잔치 개최 - 사업주와 근로자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 가져 서천군기업인협의회는 지난 28일 기업인, 근로자, 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서천군 노·사 한마음 대잔치’를 개최했다. 행사는 뷰티파워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행사와 2부 한마음 행사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날 올 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모범근로자에 대한 군수, 군의회 의장, 국회의원의 표창장이 수여됐다. 군수 표창은 ▲삼영엔비테크 김진국 대표 ▲늘푸른상사 최동찬 대표, ▲㈜코츠 김민국 부장, 군의회 의장상은 ▲서천한산식품 하영주 대리 ▲주식회사하나 김연주 대리, 국회의원 표창은 ▲성산에프앤비 주식회사 김명기 부장 ▲주식회사 천우 최유나 사무원 등이 수상했다. 또한 서천군 기업인연합회장은 모범근로자 3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서천군장애인체육회에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특히 노사 관계자들은 만찬과 노래자랑을 즐기며 지난 1년의 수고를 서로 격려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현기 회장은 “국내 산업경기 어려움과 급격한 기업환경 변화 등으로 기업 경영이 쉽지 않지만 이럴 때일수록 노사가 서로 협력하고 한마음이 되어 서천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노·사 한마음 대잔치를 계기로 노사 간의 역량을 결집하고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 되어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서천군보건소,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 행복한 마음 휴식 - 치매안심센터 돌봄에 지친 가족들에게 힐링프로그램 운영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28일 치매환자와 가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뷔엔협동조합(마서면 덕암리)에서 우울감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농장체험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는 물론 오랜 돌봄으로 지친 가족의 정서회복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로즈마리 추출액으로 천연화장품을 직접 만들어 허브향을 느끼며 심신 안정을 찾았으며 천연재료를 이용한 쿠키를 만들어 보며 가족간 자연스러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돌봄의 어려움을 같이하고 있는 다른 가족들을 만나 일상을 공유하다 보니 스트레스가 확 풀렸다”며 “기분 좋은 체험도 즐기고 람들을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환자 가족들을 위한 가족지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건강한 일상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2024년도 한산모시 후계인력 육성 교육 수료식 성료 - 매년 모시 짜기 전 과정 수료하며 모시 직조의 우수성 체감 서천군은 지난 28일 한산모시 홍보관에서 한산모시 후계인력 육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이번 교육은 한산모시 째기부터 삼기, 날기, 매기, 꾸리감기 및 짜기까지 모시 직조 전 과정을 습득하며 올해로 18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올해는 (사)한산모시조합에서 운영했으며 기존 교육을 마친 후 심화 과정으로 진입하는 일부 수강생과 신규 수강생 등 총 4명의 후계인력이 배출됐다. 한 수강생은 “각 과정을 배우다 보니 모시 직조 과정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다”라며 “앞으로 소중한 전통 문화유산을 내가 계승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큰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한편 군은 오는 12월 11일에 한산모시 전문 침선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내년에는 군민을 대상으로 새로운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서천군, 청년도전지원사업 수료식 개최 - 올해 3기수 26명 수료… 8명 취·창업 성공 서천군은 지난 28일 ‘청춘 아지트’에서 제2기 청년도전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과정을 이수한 9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청년정책 및 국민취업제도 등을 안내했다. 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중기(3개월) 프로그램 2기수 및 단기(5주)프로그램 1기수 등 26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8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구직 단념 청년들이 자신감을 되찾아 취업난에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들을 대상으로 ▲밀착 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참여자들의 자신감 회복을 통해 취·창업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서천군, 한전산업개발 근로자 대상 자살 예방 생명 사랑 지킴이 교육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28일 한전산업개발(주) 신서천사업처에서 근로자 30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자살예방 생명사랑 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마음봄 사업장 프로그램과 연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한국자살예방협회 권순정 강사를 초빙해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인 보고·듣고·말하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생명지킴이 역할, 자살위험 신호의 인지 등의 내용을 교육했다. 권순정 강사는 교육을 통해 “우리 모두가 주변에 조금 더 관심을 기울이면 자살은 충분히 예방가능하다”고 말했다. 나성구 보건소장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촘촘한 자살예방 도움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신규·저 경력 교원 연수 개최 등 29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신규·저 경력 교원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신규 발령 교원 및 저 경력 교원들과 함께 정기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 및 저 경력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교육을 위해 챗GPT과 AI를 활용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연수는 ‘챗GPT를 활용한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AI를 활용한 교육 방법을 제공하고 다문화 수용적 교육 환경을 구성하기 위한 사례를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이루어졌으며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 ‘미래봄’의 시설을 둘러보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봄-서천과의 만남, 여름-수업과의 만남, 가을-마을과의 만남, 겨울-미래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신규 교사 연수는 서천의 교육을 성장시킬 원동력이 될 신규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다. 김흥집 교육장은 “선생들의 첫 부임지이자 학생들의 삶의 터전인 서천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이해함으로써, 지역을 품고 학생들을 품은 교사로 함께 성장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 발령 교원들의 정서적 안정과 교육활동 역량 강화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며 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사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학교급식 운영방안 협의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관내 학교 영양교사, 영양사 34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급식 운영방안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협의는 2025학년도 학교급식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계획 수립에 앞서 소통과 협력을 통한 학교 현장 중심의 급식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2024년 학교급식 운영평가 및 하반기 위생·안전 점검 결과를 분석·검토하여 2025년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대책을 협의하였다. 김흥집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025년에도 안전한 학교급식, 은 물론 학생들과 소통하고 친절한 대응으로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교육지원청, 2024학년도 유치원 어울림 주간 운영 서천교육지원청은 특색있는 유치원 어울림 주간 운영으로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내실화하고, 존중과 배려의 유치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4 유치원 어울림 주간을 운영했다. 공동교육과정 운영으로 유아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지난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관내 17개 병설 유치원 유아와 교사 200여 명은 기벌포 영화관에서 최신 영화를 관람하며 즐겁게 지냈다. 또한 지난 28일에는 협력적인 소통의 장 마련을 통해 유치원 교사들은 교육과정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생태 체험 연수를 개최하였다. 유치원 어울림 주간에 참여한 교사들은 “관내 모든 병설 유치원 유아와 교사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매우 의미가 있었고, 주기적으로 이런 기회를 마련한다면 더욱 질 높은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하였다. ◇교육지원청, 2025년 주요 업무 계획수립 실무단 협의회 운영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대회의실에서 지원청 교육전문직원과 행정과 팀장 및 관내 초·중 교원으로 구성된 실무단이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충남도교육청 정책사업과 연계한 지원청 단위의 사업계획과 2025 중점사업에 관하여 협의하였다. 업무별 담당자는 2025년 대비 신규, 일몰, 확대 및 개선에 관한 점을 설명하였고 실무단은 각 사업에 대한 운영 방향 및 방법적인 면에 대해 논의하였다. 2025년에는 새로운 사업을 개발하여 운영하기보다는 기존의 사업을 좀 더 강화하고 확대 운영하는 방안으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2025년 중점사업은 두 가지로 첫째는 ‘함께 가꾸는 푸른 서천’ 생태환경교육 활성화로 서천의 중요한 생태환경 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계획하였다. 이는 학교는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한 생태전환 문화를 확산하는데 큰 뜻을 두고 있다. 두 번째는 ‘꿈키움, 마음키움’ 미래를 여는 독서·인문교육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자 계획하였다. ‘서로 통하는 한 주’로 독서인문교육 주간 운영과 ‘아침독서챌린지’ 등 교육공동체가 모두 참여하여 독서인문 역량을 함양하도록 사업을 계획하였다. 서천교육지원청은 2024년 주요업무 계획에 관한 추진상황을 돌아보고 슬림화 작업을 통해 보다 밀도있고 체계적인 2025 주요업무를 추진하고자 계획하였다. 실무단의 의견과 토론을 통해 학생중심 충남교육은 물론 희망 서천교육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였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2024 공공구매 촉진대회’ 국무총리 표창 수상 등 29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 ‘2024 공공구매 촉진대회’ 국무총리 표창 수상 국립생태원은 지난 28일 서울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2024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공공구매 촉진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중소기업유통센터 주관으로 공공구매 증대에 기여한 공공기관과 공공조달시장의 판로 개척에 노력한 중소기업인을 격려하고 포상하는 행사다. ‘공공구매 제도’는 공공기관이 제품을 구매할 때 중소기업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하는 법적 제도다. 생태원은 중소기업 제품 구매 실적이 우수하고, 기술개발제품 및 사회적 약자 기업 제품 구매를 통해 공정 거래와 상생 협력을 실현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우선 구매제도를 강화하며 중소기업제품, 기술개발제품, 여성기업제품, 장애인기업제품, 창업기업제품 구매 실적이 모두 법정의무 구매 비율을 상회했다. 중소기업 물품구매액 대비 기술개발제품 구매 비율이 62.5%로 기관 자체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며, 기술개발제품 구매율은 전년 대비 약 115% 증가했다. 생태원은 중소기업과 판로 확대와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해 ▲우선구매 목표 달성을 위한 내부평가 지표관리 강화 ▲상생결제제도 활성화 및 선금 지급 확대 ▲계약 관련 기관 내부규정 개정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직원이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공구매를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공동주택 ‘불나면 살펴서 대피' 홍보 강화 서천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를 위한 행동 요령인 ‘불나면 살펴서 대피’를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불나면 살펴서 대피’는 화재 시 무조건적인 대피보다는 화염과 연기의 확산 경로 등 주변 상황을 먼저 확인하고, 이에 맞는 대피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의 경우 세대 밀집도가 높아 화재 시 연기와 화염이 계단, 복도, 승강로 등으로 빠르게 확산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무리한 대피보다는 상황에 맞는 대응이 더욱 중요하다. 또한, 다른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불길이나 연기가 집 안으로 들어오지 않는다면 집 안에 머물며 창문을 닫아야 한다. 만약 화염이나 연기가 실내로 들어오면 지상이나 옥상으로 대피하고, 대피가 어려운 경우 문을 닫고 젖은 수건으로 틈새를 막은 뒤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화재 시 주변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안전한 대피 경로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평소 피난 시설의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하고, 재난 상황에 맞는 대피 계획을 세우는 데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종천면의소대, 취약계층 위한 후원금 전달 등 29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종천면의소대, 취약계층 위한 후원금 전달 종천면의용소방대는 지난 27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20만원을 희망종천후원회에 기탁했다. 조규선 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꾸준한 이웃사랑을 위한 첫 걸음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서천서부소형선박 자율관리어업공동체, ‘나눔의 꽃 19호’ 선정 서천서부소형선박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지난 28일 기부금 100만원을 (사)서면사랑후원회에 전달해 ‘2024년 함께 피워요, 나눔의 꽃 제19호’로 선정됐다. 이번 성금은 서천서부소형선박 자율관리어업공동체 100여명의 회원들이 어려운 한부모 가정을 돕기 위하여 틈틈히 모은 성금이다. 한편 서천서부소형선박연합회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쌀 기부, 선박 사고로 피해를 입은 어민을 위한 성금 지원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종천면 장구2리 장지용 이장 후원금 전달 종천면 장구2리 장지용 이장은 지난 27일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20만원을 희망종천후원회에 기탁했다. 장지용 이장은 “날이 매우 추워지고 있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천읍 목양교회, 이웃사랑 실천 위해 200만원 기탁 목양교회는 지난 28일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최효장 목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활동을 계속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양교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기부와 다양한 나눔활동등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지난 21일 재난 복구를 위한 200억 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 계획을 포함한 2025년 예산안을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 재정의 약 30%를 차지하는 교부세가 최근 2년간 국가 세입 감소로 인해 714억 원 줄어든 데 이어,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집중호우로 인해 380억 원의 추가 군비 투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처럼 유례없는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군은 항구적인 재해복구,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군은 2024년에 발행한 201억 원과 2025년에 발행 예정인 200억 원 등 총 401억 원 규모의 지방채를 정부자금채로 확보할 계획이라며 정부자금채가 민간자금채에 비해 금리가 낮고 상환기간이 길어 재정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기웅 군수는 “교부세 감소와 재난 복구라는 중대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지방채 발행을 결정했다”며 “군민들의 우려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교부세 증액 등 재정 여건이 개선될 경우 지방채를 신속히 상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22회 서천군 자원봉사대축제 개최 등 28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제22회 서천군 자원봉사대축제 개최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관련 기관, 단체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서천군 자원봉사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열정을 기리고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연간 자원봉사활동 영상 상영 ▲우수자원봉사자 표창 ▲인증 배지 수여 ▲온기나눔 실천다짐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이날 우수자원봉사자 유공자 30명에 대한 표창과 함께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에 애쓴 자원봉사 단체 3곳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하고 특히 10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실천한 봉사자 6명에게 인증배지를 수여했다 백옥숙 센터장은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이 있었기에 올 한해 지역사회가 온기로 가득했다”며 “앞으로 자원봉사자들의 하루가 모여 세상의 희망의 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재단, 텃밭정원 가든파티 성료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이하 지역재단)은 지난 15일 화양초등학교와 22일 동강중학교에서 진행한 텃밭정원 가든파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천군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액션그룹 ‘가슴을 채우는 정원’이 주관하여 2024년 1월부터 9월까지 지역 주민과 학교가 함께 참여하여 열심히 가꾼 텃밭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화양초에서는 학생, 부모, 교직원 등 약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이 직접 가꾼 텃밭정원을 둘러본 후, 수세미 나무를 수확하고 수경플랜트 만들기와 간식타임을 즐겼다. 동강중에서는 46명이 참석하여 학생들이 학교 텃밭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수확하고 텃밭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텃밭정원이 학교 환경과 잘 어우러져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으며, 학생들은 직접 키운 작물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환경 친화적인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사업에 참여한 학생은 “ 밭을 디자인하여 정원처럼 조성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에 놀랐으며, 이러한 기술을 배워 농촌활력 증진에 기여하고 싶다” 는 포부를 밝혔다. ◇서천소방서, 2024년 하반기 감염관리 위원회 개최 서천소방서는 지난 27일 ‘2024년 하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열어 구조·구급대원들의 감염 예방과 대책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위원회는 구조·구급대원들이 각종 전염병과 유해 물질에 노출될 위험이 큰 환경에서 근무하는 점을 고려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구조·구급대원 건강관리 방안 △감염병 환자 이송 시 대책 △감염 노출 상황에서의 대응 방안 △구급 지도의 감염 방지 예방 교육 등이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구조·구급대원들은 업무 특성상 감염이나 유해 물질에 노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철저한 예방 대책을 통해 대원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항중, 따뜻한 김장 나눔 행사 가져 장항중학교는 겨울을 맞아 지난 27일 김장담그기와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하여 장항 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장항중학교 학생회 주관으로 교직원도 함께 참여해 의미 깊은 나눔의 시간을 만들었으며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는 오전부터 시작되었으며, 다소 어려운 작업에 부담을 느끼기도 했지만 서로 도우며 즐겁게 참여했고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함께 나누는 기쁨’을 배우고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이 얼마나 뜻깊은지 깨달았다. 김장담그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엔 김장하는 일이 힘들다고 생각했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더욱 열심히 하게 됐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나눔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김장 나눔을 통해 직접 만든 김치를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뿌듯했다”며 “이 경험이 나에게 큰 의미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장항중학교 측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교육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담그기와 김장 나눔 행사는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나누고 협력하며, 따뜻한 겨울을 만들어 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날 담근 김치는 장항 인근의 경로당에 전달되었으며 장항중학교는 매년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하고 있다. ◇서천소방서, 전국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개선사례 발표대회 2위 쾌거 서천소방서가 28일 소방청 주관 ‘2024년 통제단 운영 등 개선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해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개선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로, 27일부터 28일까지 전북 부안 소재 소노벨 리조트에서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서천소방서는 충남소방본부 대표로 참가해 이광복 소방경이 발표자로 나섰다. ‘재난 초기, 통제단 골든타임’을 주제로 한 발표는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2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광복 소방경은 수상 소감에서 “발표 준비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동료들에게 감사드리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이번 성과는 직원들의 노력과 협업의 결과”라며, “대형 재난 발생 시 소방 중심의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면새마을회, 김장 나눔 행사 가져 등 28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면새마을회, 김장 나눔 행사 가져 - 300여 포기의 김장김치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 서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새마을 남녀지도자 회원,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담근 250여 포기 김장김치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 어르신, 장애인,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현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상광 서면장은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살뜰히 살피고 늘 적극적으로 서로를 돕는 서면 마을 공동체가 될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종천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펼쳐 종천면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희망종천후원회와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이장단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은 김장재료를 다듬고 김치를 담가 직접 포장해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20세대와 경로당 20곳에 전달했다. 한 봉사자는 “잘 절여진 배추를 보니 김장김치를 맛있게 담가 빨리 마을 어르신께 갖다 드리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김범수 종천면장은 “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김치를 드시고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산면, 김장으로 사랑 나눔 -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직접 만든 김장김치 전달 문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문산면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 기관단체와 주민들의 후원으로 배추, 무, 쪽파 등 김장 재료를 마련해 총 250포기의 김장을 담가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경로당 등 약 50여 가구에 전달했다. 한 새마을부녀회원은 “이번 나눔 행사는 자칫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우리 이웃에게 김치로 사랑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대현 문산면장은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따끈따끈 밑반찬 나눔 서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가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물으며 소통했다. 이날 위원들은 손수 새벽부터 밑반찬을 만들고 원단팥빵(대표 이광연)의 정기적인 후원인 카스테라를 담아 구성한 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종천면 김병모, 임순옥 부부, 후원금 전달 종천면 산천1리 김병모, 임순옥 부부는 지난 27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50만원을 희망종천후원회(회장 김병찬)에 기탁했다. 김병모, 임순옥 부부는 “작은 기부가 지역사회 어두운 곳에 빛을 밝히고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 오-슈(OHSHU)’ 발간 기념, 크라우드펀딩 오픈 등 27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 오-슈(OHSHU)’ 발간 기념, 크라우드펀딩 오픈 서천군은 서천의 다채로운 매력 요소를 소개하는 로컬 매거진 ‘서천 오-슈(OHSHU)’의 발간을 기념해 크라우드펀딩(Crowdfunding)을 진행한다. 크라우드펀딩은 SNS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해 소규모 후원을 받거나 투자유치의 목적으로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다수의 개인들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마케팅 기법이다. ‘서천 오-슈’는 온화하고 평온한 충청도 사투리에서 착안하여 ‘오세요’를 의미하는 충청도 말 ‘오슈’를 영문 ‘OHSHU’로 표기한 것으로 따뜻한 서천군민의 환대를 젊은 감각으로 풀어내 여행 가이드북이다. 세계가 인정한 명품 자연 서천갯벌부터 바다와 들녘이 아낌없이 내어 주는 천혜의 식재료가 가득한 서천의 식탁 이야기 등을 담아 ‘서천 오-슈’는 서천 여행 노하우를 비롯해 다양한 서천의 정보를 엮어냈다. 책자는 오직 서천에서만 볼 수 있는 경이로운 풍경과 예술, 멍때리기 성지까지 취향대로 골라가는 서천여행 가이드북인 <Vol.1 서천>과 그중에서도 대표 여행지인 장항의 ‘구도심’과 ‘보랏빛 맥문동꽃’을 집중 조명한 투어 가이드 <Vol.2 장항>로 나뉜다. ‘서천 오-슈’는 다음달 3일 텀블벅에서 공개되며 이번 펀딩에 참여하면 서천 맛집 지도 ‘드슈’, 서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포토 엽서, 지역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그래픽 디자인으로 표현한 2025년 포스터 캘린더도 리워드로 선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 @seocheon_ohshu와 텀블벅 사이트(https://tumblbu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천군, ‘제1회 맥문동배 전국장애인 게이트볼대회’ 성료 서천군은 지난 26일 서천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제1회 맥문동배 전국장애인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서천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남장애인게이트볼연맹과 서천군장애인게이트볼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각 시군 150여 명 선수단과 심판 및 운영진 50여 명이 참석했다. 게이트볼은 경기 중 보행이 많아 관절 운동 및 체력증진에 효과적이고 또 신체에 많은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활발한 두뇌활동에 도움을 주어 나이 불문하고 남녀노소 아주 인기 있는 종목이다. 이날 치열한 경기 끝에 1위는 전북 익산시, 2위는 경기도 용인시, 3위는 충남 공주시가 차지했다. 김기웅 군수는 “맥문동배 전국장애인게이트볼 대회를 서천에서 처음으로 개최할 수 있어 매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 장애인 체육 활성화 및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공무원 대상 중대재해 및 산업안전 교육 - 실무 중심 교육으로 중대재해 예방 역량 강화 서천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현업직 관리 공무원과 재해위험이 큰 도급ㆍ용역ㆍ위탁사업 담당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및 산업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에 실시한 ‘중대재해 및 산업안전 직원 인식조사’에서 응답자의 69%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군이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분야로 직무교육을 선택한 결과를 고려해 마련했다. 이날 공공행정 분야 중대재해 강의 경험이 풍부한 한국산업안전원 가성순 대표를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내용 △도급·용역·위탁사업 안전보건 조치 △공공행정기관 재해사례 공유 등 실무 공무원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기웅 서군수는 “특히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요구를 반영한 적극행정의 사례이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중대재해 예방의 주체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관, 국가유산 지킴이 활동 마무리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중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아카데미인 ‘서천 국가유산 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국가유산에 대한 이해, 청소년들에게 갯벌 보존의 필요성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생태 탐구 및 정화활동, 캠프, 모니터링과 보존 방안 제안, 회고 등의 총 5회기로 진행됐다. 한 청소년은 “이번 활동을 통해 갯벌이 정말 소중하다고 느꼈고 내가 사는 곳에 이렇게 중요한 곳이 있다는 사실에 정말 놀랐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 서천문화원과 협력해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마서면, 따순반찬 전하며 안부확인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돌봄이 필요한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25가구를 직접 방문해 정성스럽게 준비한‘마서네 따순반찬’을 전달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관광재단, 12월 6일까지 직원 공개채용 등 2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관광재단, 12월 6일까지 직원 공개채용 서천군 출연기관인 서천문화관광재단은 2025년도 재단 출범을 앞두고 전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역량 있는 직원을 공개채용 한다. 이번 채용은 일반직원 8명, 기간제 1명으로 총 9명이며 세부 직급으로는 팀장(2급) 2명, 차장(3급) 2명, 대리(4급) 2명, 주임(5급) 2명 등이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등기우편, 직접방문, 이메일 등으로 가능하며, 문화관광재단 업무에 필요한 자격요건 및 직무 세부분야에 따라 직급과 분야를 지원하면 된다. 채용방식은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전형, 3차 면접전형(기간제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하게 되며 채용기준 및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누리집-고시공고-채용공고 및 인사혁신처 나라일터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서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1일 충남도의 최종 설립허가를 완료하고 직원 채용이 마무리 되는 대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생태원,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중기부 장관상’ 수상 국립생태원은 지난 26일 ‘2024년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포상’ 단체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상은 상생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생태원은 중소기업 생태기술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어촌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특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개원 이래 처음으로 단체부문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수상은 생태계 보전과 지역사회 상생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모두 실현하고자 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어촌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2022 개정 교육과정 3~6학년 교과별 이해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3~6학년 교과별 이해 연수를 관내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미래봄에서 실시하였다. 총 2회기에 걸쳐 180여 명의 초등교사가 개정된 2022 교육과정에 대한 총론과 교과별 이해 연수를 이수하였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현재 초등학교 1~2학년 군에게 적용되어 학교 현장에서 실시되고 있고 내년도에 3~4학년으로 점진 확대되어 운영될 계획이다. 지난주 18일과 19일에 1차를 시작으로 25일과 26일에 2차로 실시하였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은 180여 명으로 학급담임과 교과전담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총론과 실과교과를 선두로 초등학교 학생들의 교과 중 10개 교과를 이틀에 걸쳐 모두 이수하였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개정 내용은 교과별 핵심역량과 학습 내용의 적정화 및 수정, 삭제와 신규로 조정된 학습내용 등으로 구성되었다. 과목별 내용을 전달한 강사들은 개정 교육과정 이해 선도요원으로 1학기에 심층 강사과정을 받았고, 학교로 찾아가는 개정 교육과정 이해 연수 진으로도 구성되어 운영될 계획이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육과정의 이해와 현장 적용을 위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학교를 지원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서천소방서, 겨울철 빙판길 교통사고 주의 당부 서천소방서는 27일, 한파와 폭설로 도로 곳곳이 결빙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겨울철 빙판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겨울철에는 급격한 기온 하강과 적설로 인해 도로가 얼어붙는 경우가 많다. 특히 낮 동안 내린 눈이 밤사이 얼어붙으면 블랙아이스가 형성돼 사고 위험이 많이 증가한다. 안전한 운행을 위해서는 ▲운전 시 안전거리 유지 및 서행운전 ▲급출발·급가속·급제동·급회전 자제 ▲스노체인 등 월동용품 준비 ▲브레이크 여러 번 나눠 밟기 ▲차량 이용 전 브레이크, 타이어 마모 상태 등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스노체인 등 안전 장비를 차량에 반드시 구비하고, 평소보다 속도를 줄여 안전운전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NH농협서천군지부, 장항중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 전개 NH농협 서천군지부는 지난 22일 장항중학교(교장 박윤신)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과 장항농협(조합장 남택주) 임직원도 참여하였으며, 장항중학교 교직원 및 학생회 학우들과 함께 삼각 김밥과 음료를 직접 나눠주며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 관계자는 “학우들이 직접 아침밥을 챙겨주며 인사말을 건네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으로 건강도 챙기고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노력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군-전주기전대, 해양치유산업 발전 업무협약 등 26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전주기전대, 해양치유산업 발전 업무협약 서천군은 지난 26일 해양치유산업 발전과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전주기전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천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해양치유관광 사업 등 해양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호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해양치유산업 홍보 △학생 교육·체험 프로그램 발굴 및 취업 알선 △산학연 연계를 통한 고부가가치 사업화 △기술 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 △정보 교류와 인력, 시설, 설비의 공동 활용 등이다. 또한 서천군이 보유한 풍부한 해양자원과 대학이 가진 교육‧연구 역량을 결합해 산학연 공유·협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양치유산업의 고도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이라며 “해양산업의 고부가가치 성과 창출을 위해 앞으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우체국쇼핑, 농수특산물 판매 협약으로 새로운 돌파구 열어 서천군은 지난 25일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서천우체국과 함께 서천군 농수특산물 소비촉진과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기웅 군수, 송관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 곽영권 서천우체국장, 서천군 농수특산물 생산자 단체 등이 함께 참석했다. 서천군을 비롯한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천군 농수특산물 관련 협력업체 및 전략상품 발굴 △우체국쇼핑몰 내 서천군 농수특산물 전용관 개설 △쇼핑몰 운영, 할인쿠폰 및 프로모션의 기획과 실행 등 서천군 농수특산의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기웅 군수는“이번 협약을 통해 생산자인 농어민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유통 구조를 마련하고, 지역 농어업인들의 소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동반 성장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에서는 지역 농수특산물의 홍보 및 직거래를 위한 온라인플랫폼을 2025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서천군 농수특산물의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천 한국자유총연맹 김종문 회장, 컵라면 100박스 기탁 한국자유총연맹 서천군지회 회장 김종문는 지난 25일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및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55만원 상당의 컵라면 100박스를 서천읍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김종문 지회장은 “적은 양이지만 차가워진 바람으로 마음이 시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군새마을회 권순우·김선희 회장, 대통령 표창 수상 등 26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군새마을회 권순우·김선희 회장, 대통령 표창 수상 권순우 서천군새마을회장과 김선희 서천읍 새마을부녀회장이 지난 25일 충남도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대통령 표창은 서천군새마을회가 새마을운동을 통해 국가발전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새마을운동을 추진하고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또 이홍범 새마을지도자 서천읍협의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이현석 서천군직장·공장새마을협의장이 도지사 표창 등을 받았다. 권순우 서천군새마을회장은 “누가 알아주거나, 알아주지 않거나 이름 없이 봉사해온 서천군 새마을 가족 여러분들의 눈물겨운 노력과 열정 덕분으로 제가 대표로 수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새마을운동을 통해 함께 새마을유공자로 선정된 서천군 새마을 가족들에게도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 가족들과 함께 봉사의 삶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서천군 제5회 청소년 E-스포츠 대회 성료 - 서천군 청소년 E-스포츠 대회 통해 재능 발산의 기회 가져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관장 김묘왕)은 지난 23일 전지적 청소년 시점 프로그램의 일환인‘제5회 전·청·시 E-스포츠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리그오브레전드 토너먼트 단체전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총 16팀 8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지난 17일 온라인 예전을 치러 4개 팀이 오프라인 본선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는 유튜브로 생중계되면서 오프라인에 참석하지 못한 청소년들과도 함께 즐길수 있었고, 아울러 이벤트를 통한 경품제공 등으로 선수들과 관중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대회였다. 경기 결과 대상은 서천고등학교 유지동팀이 되었으며, 최우수는 서천고등학교 낭만충만충남청년팀, 우수는 서천중학교 홈키파팀이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유지동팀은 “평소 친구들과 함께 즐기던 게임을 대회를 통해 또래 청소년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어서 의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묘왕 관장은 “앞으로도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문화센터가 되겠다.”고 밝혔다. ◇지역재단, 민·관·학, 함께 그리는 서천 도시재생 앞장 (재)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하 지역재단)은 지역 문제해결과 공동체 의식 증진을 위한 사업을 통해 서천형 도시재생 밑 걸음을 만들고 있다. 그중 서천중학교 학부모 모임으로 구성된 청솔회팀은 ‘담장 재정비 후 벽화 그리기 작업으로 도시미관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낡은 학교 울타리 경계를 아이들의 안전과 도시 미관을 위해 개선하고자 진행됐던 도시재생주민제안공모사업은 부족한 예산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서천교육지원청, 서천중학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의 예산지원과 협조가 이어졌다. 학생들과 학부모, 전문가들이 주민참여 활동으로 벽화 그리기를 결정했고, 디자인은 학생들의 제안과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함께 참여한 서천중학교 학생은 “어둡고 칙칙한 학교 공간이 이렇게 변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고, 교과서에서 배우지 못한 교육을 이렇게 체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지역재단 관계자는 “공동의 목표와 변화를 이끌어낸 도시재생주민제안공모사업 청솔회팀을 보고 서천에 희망이 보인다,”며 “앞으로도 주민참여를 통한 지속가능한 서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문화원, 청소년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성료 서천문화원은 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 사업은 국가유산청,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가 주최하는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지원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번 활동은 서천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환경 보호에 대한 실천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총 5회에 걸쳐 서천갯벌 교육, 탐방과 정화 활동 등이 진행되었다. 청소년들은 갯벌 교육을 통해 서천갯벌이 지닌 독특한 생물다양성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를 얻었다. 또한 갯벌 탐방을 통해 직접 갯벌의 생태환경을 관찰하며 갯벌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원임을 체감했다. 2회의 정화 활동을 통해 갯벌에 남겨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오염 물질을 제거하며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특히 마지막 활동으로 서천갯벌에서 수거한 바다 유리를 이용하여 모빌풍경을 만들며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기도 했다. 한 청소년 참가자는 “서천갯벌이 단순히 지역의 자연환경이 아니라, 지구의 미래를 위해 꼭 지켜야 할 자산이라는 것을 배웠다”라며 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최명규 서천문화원장은 “서천갯벌은 생태적 가치를 지닌 자연유산으로 모두가 지켜야 할 소중한 유산이다. 앞으로도 서천갯벌을 지키기 위한 교육이나 활동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 민주평통, 2024년 4분기 정기회의 개최 - 통일환경 변화를 고려한 ‘8.15 통일 독트린 ’대내외적 구현방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는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대행기관장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개회식 ▲유공 자문위원 포상 ▲3분기 의견수렴 결과 보고 ▲4분기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서천군협의회 2024년 사업 평가 및 2025년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상복자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국민과 국가, 국제사회 통일 네트워크 구심점이 되어 내년에도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준비의 목표를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회의가 8.15 통일 독트린의 다양한 후속 조치를 위한 지혜를 모으는 공론의 장은 물론 우리의 하나된 행동과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협의회는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북한 이탈주민 포용과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서천소방서, 올바른 완강기 사용법 홍보 서천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건물 내 통로 및 계단을 통해 대피할 수 없는 경우를 대비해, 창문이나 베란다에 설치된 완강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완강기는 로프와 속도 조절기로 구성된 도르래 형태의 피난 장치로, 사용자의 체중에 따라 자동으로 내려오는 구조다. 현재 2층에서 4층 사이의 다중이용업소, 공동주택의 3층에서 10층 사이 층, 그리고 숙박시설 등에는 각 실마다 완강기가 설치되어 있다. 완강기 사용 시 주의 사항은 최대 하중이 150kg으로 2명 이상 탑승 시 사고 위험성이 크므로 반드시 1명씩 교대로 사용해야 하며, 하강 중 두 팔을 위로 올리면 벨트가 빠져 추락 위험성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초기 화재 발생 시 소화기나 소화전 사용법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한 대피를 위해 완강기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 역시 필수적”이라며, “서천 군민들이 완강기를 정확히 사용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연중 교육과 홍보를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양생물자원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재인증 취득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연장심사 결과 ‘적합’을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은 국제표준 기준체계를 국내에 맞게 반영한 안전보건 분야 인증제도이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하여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갖춰 P(계획수립)-D(실행)-C(평가)-A(환류)로 운영하여 일정 수준 이상인 사업장에 부여하는 인증을 말한다. 자원관은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갖춰 지난 2021년 11월 23일 최초인증을 취득하고 2년 동안의 사후심사를 거쳐 올해 연장심사를 통해 재인증을 취득하였다. 특히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안전활동에 대한 기관장의 적극적 실행의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 △근로자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 등을 통해 중대재해 Zero를 유지하고 있으며, 나아가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관리 사업장을 구현하였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안전은 생활주변의 안전 위험요인, 재난 또는 그 밖의 사고 등을 발견하면 언제 어디서나 위험사항을 알려준다는 생각으로 직원들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은 물론 씨큐리움 관람객인 시민의 안전관리 강화에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여고 운동장서 조선시대 건물지·소형화포 발견 등 25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여고 운동장서 조선시대 건물지·소형화포 발견 - 건물지 4동 및 소승자총통 등 유구·유물 확인 서천군은 서천여자고등학교 운동장 공사를 위해 진행 중이던 매장유산 발굴조사에서 임진왜란 직전에 제조된 것으로 확인되는 소형화포와 조선시대 건물지 4동 등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발굴조사는 서천교육지원청이 서천여고 운동장에 모듈러교사 및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해 국가유산청의 허가를 받아 2024년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사업이다. 서천여고는 충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서천읍성의 내부에 자리하고 있어 이번 발굴조사로 서천읍성 관아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지 4동과 소형화포인 소승자총통 1점, 소총통 2점 등 총 14기의 유구와 50여 점의 유물이 출토됐다. 특히 1호 건물지에서 출토된 소형화포 3점은 모두 모병부에 명문이 각인되어 있어 제작연대와 제작 장인의 이름 등 관련 사항을 확인할 수 있어 사료적 가치로 주목할만하다. 소형화포가 출토된 1호 건물지는 일반적인 건물지와 다르게 화재피해 예방을 위한 화방벽의 구조가 있어 군기고 터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각인된 명문에 의하면 소승자총통(1점 출토)의 제작 시기는 1587년(선조 20년) 6월, 무게는 3근 4량, 화약량은 3전, 총탄은 3개이며 제작한 장인의 이름은 ‘충운’이다. 또 소총통(2점 출토)은 1591년(선조 24년) 11월 제작, 무게는 각각 5근 1량, 4근 11량이며, 화약량은 3전, 제작 장인명은 ‘이함’이다. 국내에서 현재까지 확인된 소승자총통은 19점, 소총통은 2점으로 모두 발견품, 구입품 등으로 출토 위치가 명확하지 않았으나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총통 3점은 정밀 발굴조사를 통해 출토 맥락이 명확하게 밝혀진 첫 사례로 큰 의미가 크다. 허영선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발굴은 서천읍성 내 공해시설이 확인된 첫 사례로서 역사적 사료로 가치가 있다”라면서 “사료를 토대로 서천읍성 보존 정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읍성은 서해안으로 침입해 오는 왜구들로부터 양민을 보호하기 위해 조선 초기(세종~문종)에 쌓은 읍성으로, 행정과 군사의 요충지 역할을 담당했다. 조선시대 후기에 제작된 ‘1872년 지방도’에 따르면 서천읍성 내부에 ‘동헌, 내아, 책실, 사령방, 객사, 군기고, 작청, 군사, 본창, 향청, 형리청, 군관정’등이 배치된 것으로 확인된다. ◇서천군, 2024년 민·관 사회복지 학술워크숍 개최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서천문화원에서 사회복지 시설·기관·단체 종사자, 협의체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민·관 사회복지 학술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이요철 강사의 通(통)하는 대화와 갈등관리라는 주제로 사회복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과 사례로 찾는 해결 방안 교육 및 임정택 강사의 웃음을 통한 긍정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소진예방 교육 등이 진행됐다. 박종석 민간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직무스트레스를 줄이고 민·관 협력이 더 단단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 회의 개최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22일 정신건강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2024년 4분기 서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찰서, 교육청 등 외부 위촉 전문위원, 정신 의료기관, 보건소, 관계 공무원 등 14명이 참석했으며 정신건강 증진 사업과 센터 업무 협의 등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그동안 정신건강사업 주요 추진 사항 및 실적을 공유하고 내년도 추진방향과 지역 실정에 맞는 정신건강사업 추진 방법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다양한 지원 방향에 대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센터를 보다 더 효율적으로 운영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천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2024년 2차 정기회의 가져 서천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지난 22일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운영의 활성화, 위기 청소년의 발견 및 보호 정책 등을 발굴하기 위해 2024년 2차 정기회의를 가졌다. 위원회는 경찰서, 아동복지센터, 보건소, 고용복지센터 등 청소년복지에 대하여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5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2024년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실무위원회에서 선정된 8명의 위기 청소년에 대한 특별지원사업 사후 보고와 함께 2명의 추가 대상자 선정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위원장인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고위험군 위기 청소년이 늘고 있어 기관 간의 정보 공유 및 협조가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 발굴과 지원의 확대를 위해 기관관 더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 청년정책 만족도 조사 내달 13일까지 실시 서천군은 주요 청년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다음달 13일까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으로 참여 방법은 네이버폼 링크(https://naver.me/xExZwkrY) 또는 QR코드에 접속해 참여하면 된다. 주요 조사항목은 ▲청년정책 수혜 경험 ▲관심도(주요 관심 분야) ▲분야별 주요 사업 만족도(5대 분야 21개 사업) ▲2025년 청년정책 의견 수렴 등이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설문을 토대로 내년도 청년정책 사업 시행 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학교 밖 청소년 바리스타 인턴십 운영 서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2일 군청사 꿈앤카페에서 학교 밖 청소년의 바리스타 직업 체험을 돕기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직업훈련과 취업 연계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달 지원센터와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체결했다. 인턴십에는 바리스타 훈련과정을 거쳐 선정된 학교 밖 청소년 3명이 20일간 직장생활 기술 교육, 커피 및 음료 제조 등을 배우고 있다. 한 청소년은 “직장생활에 대해 배울 수 있고, 실제 바리스타가 된 것 같아 기쁘게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미희 센터장은“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회에 필요한 청소년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전했다. 한편 서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반 뿐만 아니라 검정고시 학습지원을 비롯해 무료 건강검진·상담지원·복지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하반기 학생회 연합 연수·토론회 개최 등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하반기 학생회 연합 연수·토론회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지역 내 학생회 연합 연수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학생회 연합이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자치회 대표 학생들의 모임으로, 상반기 조직되어 각종 연수와 리더십캠프, 캠페인 등 주요 학생활동과 교육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왔다. 이날 연수는 학년말에 즈음하여 각 학교의 학생 자치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2025학년도 학생 자치활동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홍동중학교 학생 자치활동 담당 교사의 특강을 들으며 학생 자치활동의 가치를 되시기는 한편, 서면중학교 학생자치 담당 교사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학생자치의 장애요인을 분석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연수에 참석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배움의 주체로 학교의 주인으로 나아가 삶의 주인으로 성장하는 학생들의 앞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특수교사 디지털 수업 역량 강화 연수 가져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교사의 디지털 수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2024 특수교사 디지털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규암초등학교 박요한 교사의 주도로, ChatGPT, 이미지 생성 AI, AI를 활용한 수업 설계 등 최신 기술을 특수학급에 접목하는 실질적 방법이 공유되었다.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연수는 지역 특수교사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 학생 맞춤형 학습 환경 조성을 목표로 AI 기술을 교육 현장에 도입하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사례가 소개되었다. 참여 교사들은 ChatGPT를 이용해 학습 계획을 작성하거나 이미지 생성 AI로 수업 자료를 제작하는 과정을 실습했다. 또한, AI 기술을 활용해 특수학급 학생 개개인의 학습 요구를 반영한 수업을 설계하는 방법을 체험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ChatGPT와 이미지 생성 AI가 수업 준비에 이렇게 유용할 줄 몰랐다”라며, “배운 내용을 곧바로 적용해 학생들에게 더 재미있고 유익한 수업을 제공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디지털 시대의 AI 기술은 특수교육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이다. 이번 연수가 선생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장애 학생들이 더욱 풍부한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길 바란다. 현장 전문가의 열정이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한산초, 2024학년도 한산예술축제 개최 한산초등학교는 지난 22일 전교생과 보호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크는 우리, 함께 만드는 세상 한산예술축제’를 개최했다. 한산예술축제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학교 축제로 표어 공모를 통해 당선된 가족의 시상으로 시작된 축제다. 축제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연극제와 늘봄학교의 동아리 활동 발표회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마음껏 뽐내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늘봄학교 자원봉사 활동을 한 마을의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그동안의 활동에 감사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혁신미래학교를 운영하며 지역의 미래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한산초는 문화예술 분야를 교육 중점으로 연극, 발레, 밴드, 오케스트라, 가야금, 난타 등 다양한 특기적성교육을 실시하며, 지역 내 기관 위문공연과 마을축제 등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오는 30일에는 호치민 청소년오케스트라 초청으로 한산초·중 아우름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베트남 호치민시의 벤탄극장에서 협연할 예정이다. 임경자 한산초등학교장은 “학교와 마을은 물론 충남을 넘어 세계로 시야를 넓히는 한산초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하며, 앞으로도 한산초등학교에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계속 이어지기를 소망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지원청, ‘충남 온 수업’ 한마당 운영사례 발표 가져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부터 시작한 ‘충남 온 수업’ 한마당 행사에서 서천교육지원청 ‘온 수업’ 운영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일 판교중학교 교사는 ‘서천 온 수업 나눔 주간’에 실시한 운영사례를 가지고 충남도 내 학생, 교직원 및 학부모와 충남도교육청 교직원들에게 안내했다. 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 기간을 ‘온 수업 자기 수업 성찰 활동’ 운영 기간으로 두어 관내 유·초·중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온 수업 나눔 주간’을 운영했다. 교사들은 자기 수업을 공개함과 동시에 수업 후 자기 수업 녹화 자료와 사후 협의회를 거쳐 개별적으로 수업에 대한 자기분석을 실시하였다. 학교는 이 수업나눔 주간을 동료 장학 기간으로 계획하여 전 교사가 학부모들에게 공개수업을 실시하거나 동료장학 및 단독수업을 녹화하여 진행하는 방법으로 하였다. 특히 판교중학교는 다년간 걸쳐 프로젝트 학습으로 진행했던 하와이 현지 학생들과의 화상 영어 수업을 중심으로 진행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판교중학교 정용은 선생은 “14개 시군교육지원청과 도 교육청 각 직속 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수업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아주 기쁘다”라며 “교사들의 알차고 다채로운 수업 노하우와 자기 주도성을 기르는 학생 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서천 ‘온 수업’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