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지역 학생들, 충남학생체전서 금 25개 획득 우수 성적 거둬 등 5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지역 학생들, 충남학생체전서 금 25개 획득 우수 성적 거둬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도내에서 개최한 제33회 충남학생체육대회 경기에 서천 학생들이 출전하여 금 25, 은 16, 동 18개를 획득하고 대회 서천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서천 관내 초·중 11개교에서 104명의 학생이 수영, 유도, 역도, 육상, 태권도, 씨름, 탁구 등 사전경기를 포함한 총 7종목에 출전하여 금 25개, 은 16개, 동 18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사전경기로 진행한 수영에서 금 1, 은 1, 동 2를 획득했고, 유도에서 금 1, 은 2, 동 2를 획득했다. 본경기에서는 ▲육상 금 14, 은 11, 동 5 ▲역도 금 9, 은 2, 동 6 ▲탁구 동 2 ▲태권도 동 1 등을 획득하며 작년에 이어 대회 서천 최고 기록을 또다시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서천여자중 1학년 안아인 여중부 200m 대회신기록 경신(25.83초) ▲서천여자중 1학년 안아인, 이채현, 서림여자중 2학년 유주연, 임효린 여중부 400mR 서천 최고기록 경신(52.31초) ▲서천중 2학년 김하늘 남중부 3000mW(경보) 서천 최초 기록 수립(18분대) 등 괄목할 만한 기록을 남기며 서천 체육의 미래를 밝혔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 선수들이 내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대비하여 경험을 쌓고 실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다”라며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배운 자신만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실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서천교육지원청에서는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천도서관, 2024년 평생학습주간 행사 운영 서천도서관이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평생학습주간을 맞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특강을 운영한다. 평생학습주간은 충청남도교육청 19개 공공도서관이 매년 11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다양한 평생교육 관련 행사를 운영하여 평생학습의 가치를 홍보하는 기간이다. 올해는 ▲(11. 7.)‘와인 인문학’ 특강, ▲(11. 9.)‘퍼스널컬러’, ‘인생 네컷 사진찍기’, ‘도서관 팝콘 체험’, ‘압화책갈피·감정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레트로 감성이 가득한 전시로 ▲일일 달력 전시 및 증정, ▲초등생이 직접 이야기를 만들고 그린 ‘나만의 그림책’과 사서 재능기부로 진행됐던 ‘한 장 한 코’ 뜨개작품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지난 1일에는 마동초 학생들과 교사 22명이 참여한 공공도서관-학교 연계 프로그램인 ‘위기에 빠진 도서관을 구해라!’ 미션게임을 진행하여 호응을 얻었다. 류미정 관장은 “지난 1년 동안 지역주민들의 평생학습 성과를 함께 나누고 공유하며, 이를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삶에 활력을 더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평생학습 공간이 되길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sclib.cne.go.kr) 공지 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받을 수 있다. ◇장항고 밴드부 ‘이터니티’, 지역 축제에 연이어 참가 장항고등학교 신생 밴드부 ‘이터니티’가 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진행된 제1회 장항마을음악축제(10월 19일)와 청소년 수련관에서 진행된 청소년 동아리 축제(10월 26일)에 연이어 참가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들은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24년에 결성된 ‘이터니티’는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연습과 노력을 기울여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였다. 공연 후 관객들은 “학생들의 열정이 대단하다. 정말 훌륭한 공연이었다”라며 호평했다. 장항고등학교 밴드부 ‘이터니티’는 여러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더욱 강화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할 계획이다. 나병국 교장은 “장항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음악적 성장과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을 위해 지속으로 지원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역재단, 9일 전통시장 어린이 김장 행사 운영 등 5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지역재단, 9일 전통시장 어린이 김장 행사 운영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 상권활성화센터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특화시장에서 ‘전통시장 어린이 김장 행사’를 개최한다. 지역의 농산물 판로개척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9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며 ▲깍두기 담그기 체험 ▲지역예술인 문화공연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쇼, 버블쇼 ▲전통놀이 체험 ▲영수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깍두기 담그기 체험은 사전 접수와 당일 접수한 300명에 한하여 총 2회 진행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이 참여 가능하다. 행사 당일 직접 담근 깍두기는 참가자한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지역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연계 행사로 국립생태원과 영수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당일 서천특화시장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에 한하여 음료 교환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며 푸드트럭에서 음료와 교환할 수 있다. 지속가능지역재단 관계자는 “김치 담그기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로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기회를 늘려 미래 고객들에게 전통시장이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하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생태원, 혁신·ESG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 국립생태원은 지난 8월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최된 혁신·ESG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되었으며, 국민, 직원 등 이해관계자들의 참여로 체감할 수 있는 기관의 혁신·ESG 과제 발굴을 위해 실시되었다. 공모전에는 총 7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공정한 심사와 검증을 통해 최종 7건(국민 4건, 직원 3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국민 대상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총 4건이다. ▲(최우수)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는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봉사 캠페인 추진 ▲(우수) 에코뱅크 데이터를 활용한 생태교육 프로그램 개발 ▲(장려) 생태원 내 카페 리유저블 컵 사용 캠페인 ▲(장려) "나에게 딱 맞는 생태원" - 개인 맞춤형 탐방 추천 시스템 구축 아이디어가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직원을 대상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총 3건이다. ▲(최우수)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호를 위한 습지 탄소중립 복원 프로젝트 ▲(우수) 소형조류 다양성 증대를 위한 그랜트부부길 임연부 곡물(조) 재배 ▲(장려) 국립생태원과 사회적기업이 함께하는 멸종위기종 복원사업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생태원은 수상 아이디어에 대한 검토를 통해 시행 가능 여부를 파악할 예정이다. 선정작품 중 일부는 ‘생태가치 국민가치 예산제(국민참여예산제)’와 연계해 실제 사업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혁신·ESG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혁신적이고 지속가능 경영에 대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었다”라며 “최종 선정된 7건뿐만 아니라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도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해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김종권 구조대원 화재대응능력 1급 합격 서천소방서는 지난달 31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한 제14회 화재대응능력 1급 자격시험에서 김종권 소방교가 합격했다고 밝혔다. 화재대응능력 자격시험은 다양한 화재 상황과 복합건축물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현장에서 재난 대응의 신속성과 진압 작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화재대응능력 1급 인증시험은 필기, 실기에 모두 합격해야 하며, 실기의 주요 평가항목은 ▲저층건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고층건물 화재진압 및 연결송수관점령 ▲지하층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등 총 7개 분야가 포함되며, 모든 항목에서 평가를 통과해야 자격이 주어진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자격취득을 위해 열심히 시험을 준비한 김종권 구조대원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대원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확보로 군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생태원, CCPP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 전시 국립생태원은 기후환경 위기를 주제로 한 CCPP ‘Climate Change Photo Project’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 ‘Confession to the Earth’를 5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에코리움 로비 및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지난 9월 13일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서울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과 업무협약 이후 첫 번째로 추진되는 협력·순회전시이다. 전시는 지구에 대한 고백이라는 부제목 아래, 한국, 독일, 미국, 영국 사진가 5명 "잉마르 비욘 놀팅, 이대성, 맨디 바커, 닉 브랜트, 톰 헤겐"의 약 100여 점의 사진이 공개된다. 마이클 잭슨 뮤직비디오의 감독이자 오랜 시간 사진 작업을 이어온 닉 브랜트(Nick Brandt)의 작품은 지치고 무기력해 보이는 인간과 동물의 모습을 보여주며 지구에 닥친 위협적인 변화를 경고한다. 섬뜩한 아름다움을 지닌 해양 플라스틱 사진으로 유명한 맨디 바커(Mandy Barker)는 14년 차 환경운동가로 이번 전시를 통해 바닷속 플라스틱 오염의 현실을 담은 작품 시리즈를 선보인다. 인터내셔널 포토그래피 어워드,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 등 국제적인 사진상을 수상하며 독일에서 활동 중인 톰 헤겐(Tom Hegen)은 지구 표면에 남겨진 인간의 다양한 흔적과 인류의 거대한 욕망이 개입한 항공사진의 기록은 추상적 아름다움으로 우리를 사로잡지만 결국 극도의 죄책감에 빠져들게 한다. 독일 프리랜서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잉마르 비욘 놀팅(Ingmar Björn Nolting)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늘어난 석탄 채굴에 반대하는 환경운동가와 경찰의 충돌, 지구 기온 상승 저지선 1.5˚C를 지키기 위한 공간 속 치열한 낮과 밤이 생생하게 담아낸다. 유명 패션 브랜드 ‘생로랑 프로젝트’에서 한국 대표 작가로 참여해 주목받은 한국의 사진작가 이대성은 이번 전시에서는 변해버린 지역과 인간을 사진에 담아 아름다운 풍경에 숨겨진 비극적인 상황을 나타낸 작품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한 석재현 예술감독은 “오늘의 작은 고백이 푸른별 지구에서 다시 살아가기 위한 커다란 희망의 고백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배우 이병헌이 도슨트로 참여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호소해 의미를 더했다. 국립생태원에서 개최되는 전시에 재능기부로 나눔을 실천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렸던 사진전을 협력·순회전시로 선보일 수 있어서 큰 영광”이라며 “기후환경을 연구하는 국립생태원이 전달하는 메시지는 그 파급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립생태원에서 귀한 전시가 개최되도록 힘써주신 중구문화재단과 프로젝트를 총괄한 석재현 감독, 참여작가인 닉 브랜트, 맨디 바커, 잉마르 비욘 놀팅, 톰 헤겐, 이대성, 그리고 배우 이병헌 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는 4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11월 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326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서천군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제326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심의한다. 같은 날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서천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을 심의하고 이후 입법정책위원회를 개최해 한경석 의원 외 5인이 제출한 ▲서천군 천연기념물 보호 조례안, 홍성희 의원 외 5인이 제출한 ▲서천군 스토킹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새마을운동조직 육성을 위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5년 서천군 가로(보안)등 수선 및 유지관리 민간위탁 동의안 ▲2025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서천군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보건기관 진료비 및 수수료 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 군관리계획(용도지역·지구·군계획시설 및 종천지구 지구단위계획)결정(변경)에 관한 의견 청취의 건을 심의한다. 또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본회의장에서 2025년도 시책구상 보고를 실시하여 집행부의 내년도 각종 시책에 대한 보고를 듣고 개선 방안과 대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김경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책구상 보고는 우리 서천군이 지향하는 바를 군민 여러분께 알리고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만큼 시책구상 보고를 통해 발굴된 시책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보완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한해의 사업성과를 마무리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구상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인 만큼 완료된 사업에 대해서는 철저한 성과 분석이 이루어져야 하겠으며,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서도 재정 상태 등 문제점은 없는지 되짚어 보고 사업성과의 극대화를 꾀할 수 있도록 각종 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달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024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개최 등 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24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개최 - 농촌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봉사에 앞장 다짐 서천군생활개선회는 지난 1일 군청 야외공원에서 여성농업인의 위상 강화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한 한마음대회를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생활개선회! 희망찬 서천의 농업 농촌을 이끌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결의와 함께 농작업 안전 실천 캠페인, 화합 한마당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이날 과제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산면 고고장구 동아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300여 명의 회원들이 한 해 동안 각각의 분야에서 활동한 내역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벽오리 달걀 샌드위치, 맥문동 호두과자, 블루베리 요거트 등 지역특화 먹거리 체험과 함께 오색쌀, 벌꿀, 수제차, 고구마 등 우수한 농상품 판매장터도 운영됐다. 이날 생활개선회를 중심으로 농촌지도자회, 후계농업경영인회, 농민회 등 서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는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1111kg를 기부하기도 했다. 윤의순 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정신을 다시 새기고 농촌 주민들의 삶이 한층 더 향상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생활개선회는 335명의 규모로 농촌여성 리더의 잠재적 역량을 개발하는 학습단체로써 지속적인 과제교육과 매년 취약계층 후원 결연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서천읍 화금리에 맥문동 황토맨발길 개장 - 맥문동 꽃 식재, 황톳길 560m 조성 서천군은 지난 1일 서천읍 화금리의 옛 철도길에 ‘맥문동 황토맨발길’을 개장했다. 군은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자전거 전용도로와 연계해서 황톳길을 폭 1.2m, 길이 560m 규모로 자연친화적인 공법을 이용해 조성했다. 길 양쪽으로는 맥문동을 식재해서 운동과 함께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고 곳곳에 쉼터, 세족장을 설치해서 산책길 이용에 편의성을 더했다. 다만 맥문동 황토맨발길의 청결과 안전을 위해 반려동물의 출입은 제한된다. 송진관 원예특작팀장은 “자연을 즐기고 치유할 수 있는 황토맨발길을 많이 즐겨주시길 바라며 공공의 공간인 만큼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안전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종천면, 제1회 부또막 축제 흥 폭발 종천면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종천면 산천리 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제1회 종천 부또막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종천부또막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 특산품인 쪽파와 막걸리를 활용한 다채로운 먹거리 등을 즐기러 많은 방문객이 찾았다. 초대 가수들의 축하공연, 지역 특산품 경매, 야시장 등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현장을 찾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절대미각 종천막걸리 찾기’ 이벤트는 많은 참가자로 북적이며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신언규 위원장은 “처음 개최한 축제였는데 많은 분이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종천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고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알리는 축제로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제24회 서천군 청소년 청소년한마음축제 & K-POP 페스티벌 열려 - 300여 청소년들과 함께 경연대회 및 K-POP 공연 서천군은 지난 1일 봄의 마을 광장에서 청소년과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4회 청소년한마음축제 & K-POP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서천청년회의소,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인생네컷, 그립톡 만들기, 보드게임, 친구사랑 페이스페인팅 등 청소년 맞춤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2부에서는 10개 청소년 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댄스 및 노래 실력을 뽐내며 경연을 펼친 결과, Don’t look back in anger를 부른 판교중학교 밴드 ‘Blissout’팀과 고등부 NCT127-Fact check외 댄스를 보여준 서천여자정보고 ‘WMD’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3부 K-POP 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인기 가수인 HYNN(박혜원), 히든싱어 싸이 김성인, 장준 등을 초청해 청소년의 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김기웅 군수 “오늘만큼은 우리 청소년들이 무대의 빛나는 주인공이 되어 잠시 학업에서 벗어나 마음껏 즐기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성장과 꿈을 위한 기회들을 더욱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제5회 ‘생각대로 톡(Talk)’ 아이디어 공모 결과 발표 서천군은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13일까지 ‘함께 만드는 서천의 내일’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제5회‘생각대로 톡(Talk)’ 아이디어 공모에 103건의 제안을 접수했다. 접수된 제안은 제안실무위원회 심사를 거쳐 군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장려상 3건, 노력상 10건을 최종 선정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심사결과 금상, 은상, 동상에 해당되는 제안이 없어 이번에는 장려상과 노력상만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제안은 ▲춘장대 맨발걷기 대회 개최를 통한 상권 활성화 ▲오감 만족 여행 송림 ▲ 캠핑시설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및 보급 등으로 생활인구 확대와 상권 활성화에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선정된 제안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정책 및 사업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 민주평통, 북한이탈주민과 ‘통일 꽃 피다’ 행사 개최 등 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 민주평통, 북한이탈주민과 ‘통일 꽃 피다’ 행사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상복자)는 4일 가족누리센터 3층 강당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 꽃 피다’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평화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개최되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 대상으로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지원했다. 민주평통 서천군협의회는 지역 여성 대상으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북한이탈강사인 이소연씨를 초청하여‘북한을 알면 통일이 보인다’주제로 강연하였다. 강의 내용은 ▲탈북 경험담 ▲북한 주민의 생활과 문화 ▲북한의 경제 ▲한반도 평화 등 이었다. 이소연 강사는 북한주민의 탈북과정을 소개하며 북한이탈주민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 정착을 위해 우리가 어떤 시선으로 북한이탈주민을 바라봐야 하는지 이야기했으며 참가자들은 북한이탈주민을 따뜻한 이웃사촌으로 함께 살아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평화감성교육의 일환으로 ‘통일 꽃 피다’ 주제의 꽃바구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원예 체험 활동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들은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다. 상복자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이번 강의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행사에 참석한 여성들이 지역사회 통일리더로 활동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서천문화원, 2024 서천인문학강좌 성료 서천문화원은 박준영 변호사의 특강을 마지막으로 2024서천인문학강좌가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진행된 박준영 변호사의 특강은 “우리들의 변호사, 희망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여러 재심 사건을 해결하며 느꼈던 경험과 배운 교훈을 나누며, 법정에서의 고뇌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연 중 영화 ‘재심’에서 다루어진 전북 익산 약촌오거리살인사건을 함께 해결해 나갔던 황상만 형사가 깜짝 등장해 박 변호사와 수강생을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사건의 진실을 찾기 위한 노력과 그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생생하게 전달하여, 수강생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최명규 문화원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단순히 법과 정의의 실현이 아니라 사람이 사람에게 주는 희망과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끝없는 노력”이라며, “2024 서천인문학강좌가 수강생분들께 유익하고 의미있는 배움의 시간이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천여자정보고 학부모회, 학생의 날 행사 진행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는 지난 1일 학부모회에서 학생의 날을 맞아 점심시간에 식사를 마치고 나온 학생들에게 간식 꾸러미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학부모 학교참여 사업예산제 공모를 통해 활동비를 확보한 서천여자정보고 학부모회는 학기 초부터 학생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기획하였다. 서천여자정보고 학부모회는 행사 2주 전부터 간식 꾸러미에 들어갈 품목을 정하고 행사 2일 전부터 모여 정성스레 물품을 포장했다. 행사 당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일찌감치 모여 간식을 꺼내놓고 지나가는 학생들에게 행사를 안내했다. 행사를 총괄한 서천여자정보고 황공주 학부모회장은 “학생의 날은 단어 그대로 1년 중 유일하게 모든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날”이라며 “자격증 시험과 내신 시험,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밤낮으로 구슬땀을 흘리는 우리 학생들에게 오늘 하루만큼은 활짝 웃으라고 그 어느 때보다 힘을 실어주고 싶었다”라고 행사의 기획 의도를 전했다. 전휴황 교장은 “우리 학생들에게 학교가 또 이렇게 따뜻한 공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주신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니 학교 교육의 진정한 의미는 교사와 학부모의 협력 속에서 꽃피울 수 있다는 것을 새삼스레 느끼게 된다”라며 “오늘은 우리 학생들이 주인공인 날임과 동시에 또 다른 주인공은 바로 서천여자정보고 학부모회라고 평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천소방서,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 예방활동 강화 서천소방서는 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군민의 화재 예방 의식 향상을 위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7회를 맞은 ‘불조심 강조의 달’은 군민과 함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홍보와 교육을 집중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과 119청소년단과 함께하는 소방안전교육, 화재 예방 캠페인,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등이 진행된다. 특히 12세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화재의 위험성을 자각하고 스스로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도 개최된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화재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화재 예방 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불조심 강조의 달을 통해 군민들이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기벌포영화관, 2024 작은영화관 기획전 성료 서천군 기벌포영화관은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총 5일 동안 개최한 2024년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2024작은영화관기획전은 독립예술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가치봄 등 총 12편의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30회차에 걸쳐 무료 상영으로 진행했다. 또 체험프로그램, 전시프로그램, 토크프로그램 등의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하여, 약 320여명의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아기상어 극장판: 사이렌 스톤의 비밀’은 총 3곳의 어린이집에서 단체관람을 진행하였으며 마지막 엔딩곡이 나올 때는 아이들이 일어서서 춤을 추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꾸뻬씨의 행복 여행’을 관람한 한 관객은 “너무 좋은 영화를 관람하게 되어서 고맙다”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막걸리가 알려줄거야’을 관람한 가족들은 아이들의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로봇 드림’을 관람한 아이는 감동에 눈물을 훔치며 상영관을 나오기도 하였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이끼를 이용한 액자 만들기’가 진행되었고, 아이들은 약 1시간 동안 집중하여 액자를 완성하였다. 참여한 아이들은 “다시 하고 싶다”, “우리 언니랑 함께 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토크 프로그램으로는 영화 ‘수라’의 출연자인 오동필 새만금생태조사단장님과의 대화로 진행되었다. 관객들은 부안과 군산 갯벌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깊은 감회를 나눴다. 서천군기벌포영화관 서혜리 치프매니저는 “이번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통해서 여러 장르의 영화를 선보인 만큼 다양한 영화를 많은 관객분이 감상하게 되어서 기쁘고 내년에는 더욱더 다양한 종류의 영화를 선정하여 군민들의 영상 문화 향유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생태원, 대학생 주도 생태모방 가치확산 워크숍 성료 국립생태원은 미래 인재의 역량 강화를 위한 ‘대학생 주도하는 생태모방 가치확산 워크숍’을 지난 9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의 원광대학교와 충남 서천군의 서천고등학교가 참여해 대학생과 고등학생이 함께 생태모방 개념과 환경 문제 해결 방법론을 탐구하는 조별 프로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자연의 구조나 기능을 응용해 환경 오염 난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생태모방기술 개발 작품(프로토타입)을 제작했다. 생태원은 생태모방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대학생이 고등학생과 협업하면서 디자인씽킹 방법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프로그램은 9월 28일 조별 브레인스토밍을 시작으로, 약 5주간 아이디어 구체화와 작품 구현 과정을 거쳤다. 11월 2일 각 조에서 구현한 창작물 발표와 시연, 우수 작품을 시상으로 마무리됐다. 참가 학생들은 국립생태원의 생태중심 연구 사업에 대한 지식과 응용 방법을 습득하며 생태 분야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세대 간 협력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생태모방 기술과 가치에 대한 젊은 세대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대상층을 확대해 생태모방에 대한 국민공감을 이끌어내고, 지속가능한 생태모방기술 제작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산사랑후원회, 나눔릴레이 제115호 선정 등 4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문산사랑후원회, 나눔릴레이 제115호 선정 문산사랑후원회는 지난 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만원을 기탁한 신진건설 이재규 대표를 ‘문산 사랑 나눔人 115호’로 선정했다. 이재규 대표는 “우리 이웃들을 위해 받은 사랑만큼 베풀고자 기부를 결정했고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하였다. 김춘목 회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좋은 일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시초면 지사협, 제3차 정기회의 개최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시초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반찬나눔이나 가스차단기 설치 사업 등 추진 중인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특화사업 내용 변경에 대해 사항은 논의했다. 장건용 민간위원장은 “협의체가 지역 복지의 중심이 되어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더 따뜻하고 섬세한 마음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2일까지 2025년 장애인일자리(일반형) 모집 등 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2일까지 2025년 장애인일자리(일반형) 모집 서천군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증대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2025년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은 전일제 21명(주 5일 40시간 근무), 시간제 10명(주5일 20시간 근무) 등 총 31명이다.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보조 ▲복지서비스 지원 ▲장애인일자리사업 지원 등 개인별 특성에 맞는 업무를 수행한다. 신청 대상은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며 희망자는 군청 복지증진과 장애인복지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2년 이상 연속으로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자(장애 정도가 심하거나, 65세 이상 예외), 사업자등록증 및 고유번호증이 있는 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정부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은 신청이 불가하다. 김기웅 군수는 “장애인의 능동적 사회참여와 소득활동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맞춤 일자리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서천군보건소, 임산부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서천군보건소는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지난달 31일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 모성 건강증진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을 통해 군에서 추진 중인 신혼부부 검진, 분만 비용 및 산후건강관리 지원 등 단계별 맞춤형 출산 지원사업의 성과가 입증되었다. 특히 산부인과와의 협력을 통해 임산부 진료와 검사를 지원하며 모성 건강증진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의 결과가 빛났다. 나성구 소장은 “아이를 품고 낳아 기를 때까지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는 마음으로 세심하고 꼼꼼한 출산 지원 정책을 만들고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청년센터, 청년 근로자 연계 프로그램 실시 -청년 근로자를 위한 생활밀착형 ‘원데이클래스’ 성료 서천군 청년센터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생활 속 DIY & 자동차 관리 원데이클래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1인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실질적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현대자동차블루핸즈 장항점 이건우 정비사가 자동차 운행 시 필수적인 자가 점검 항목과 방법에 대한 이론을 설명 후 참가자들의 차량에서 직접 타이어 공기압 체크, 엔진 오일 등을 점검하는 요령을 익혔다. 생활 속 DIY는 해드리오 김의근 대표가 안전한 공구 사용법, 전등 교체, 전기를 다루는 방법 등 간단한 집수리 노하우를 알려주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년은 “요즘 집수리와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서 오늘 배운 교육이 정말 즐겁고 유용했다”고 전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라며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판교면주민자치회, 오는 5일 전통시장서 문화공연 열린다 판교면주민자치회는 오는 5일 판교전통시장 어울림센터 공연장에서 판교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30일에 이어 두 번째로 특별한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판교면 도토리 예술단, 서천군 국악협회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농악놀이, 사물놀이, 댄스 공연에 이르기까지 풍성한 볼거리가 어우러져 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큰 흥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동춘 회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단순 시장에서 벗어나 문화와 사람을 잇는 소통의 장소가 되어 판교전통시장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천군, 청사 마실 프로젝트 마지막 공연 진행 서천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로비에서 청사 마실 프로젝트의 마지막 회차인 오카리나&팬플룻 음악회를 개최했다. 공연은 ‘10월에 어느 멋진 날’과 ‘잊혀진 계절’ 등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곡들이 연주돼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줬다. 한 참여자는 “맑고 청량한 오카리나와 팬플룻의 멜로디를 듣다 보니 점심 짧은 휴식을 취하고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명란 시설정보과장은 “청사 마실프로젝트 마지막 공연에 함께해 준 군민들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내년에도 좋은 공연 및 전시 등을 다양하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신청사 건립,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승인 등 1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신청사 건립,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승인 -2028년 12월 준공 목표… 서천도서관 개축과 연계해 지역 기반시설 자리매김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신청사 건립사업이 지난달 29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사업 규모와 총사업비 조정을 바탕으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천교육지원청 신청사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244억 9천만 원을 투입해 현 문예의 전당 부지(군사리 176-2)에 총면적 4,203.9㎡ 규모로 계획되었다. 하지만, 심사 부대의견에 따라 건축면적을 일부 조정하고, 지난 4월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최종 선정된 서천도서관 건립사업과 연계해 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오는 2028년 교육지원청 신청사와 도서관이 완공되면 서천지역의 교육, 문화의 거점 행정기관으로서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지역의 기반시설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사는 지난 1981년 현 위치에 연면적 1,809㎡로 건립된 후 43년이 경과 된 건물로 시설 노후 및 공간협소로 인해 주차 및 사무 공간, 민원인 서비스 공간, 장애인 편의시설 부족 등 청사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지역사회에서도 청사 신축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상황이다. 김흥집 교육장은 “신청사 건립을 통해 지역사회의 활력을 제고하고, 나아가 서천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중, 건강 걷기 행사 개최… 학생 190명 참여 서천중학교는 지난달 30일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애향심 고취를 위한 ‘건강 걷기 행사’가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0명의 학생과 전 교사가 참여하며 지역 주변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걷는 활동을 통해 건강한 일상생활을 점검하는 기회가 되었다. 건강 걷기는 학생들에게 실내 활동에 국한되지 않고 야외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으며, 그 과정에서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을 더욱 키울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걷기 행사가 끝난 후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환경캠페인 ‘줍깅’을 적극적으로 실천했으며, 안전하게 행사를 마쳤다. 참여한 3학년 조재범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활기를 얻었으며, 친구들과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유집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초초, ‘제1회 맑은소리 합창제’ 성료 시초초등학교는 지난달 31일 ‘제1회 맑은소리 합창제’를 개최했다. 이번 합창제는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모든 학생이 참여하고 학부모를 초청하여 하모니와 함께 특별한 하루를 만들었다. 1부에서는 전통음악을 주제로 5학년의 상모야 돌아라, 1,2학년의 앙증맞은 율동을 선보였던 달떡, 6학년의 사물놀이 장단까지 역동적인 리듬과 힘찬 소리로 풍부한 무대가 되었다. 2부 하모니 무대에서는 유치원의 난 네가 좋아, 3학년의 아카펠라, 4학년의 내가 바라는 세상 등 서로의 목소리를 맞춰가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냈다. 마지막 무대에서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전교생이 함께 불렀고 관객의 큰 박수를 받으며 감동적인 무대로 합창제를 마무리 했다. 이번 합창제는 학생들에게 음악의 즐거움을 알리고, 자신감을 키워주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시초초등학교는 학생들이 협력과 우정을 배우는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배대희 충남청장, 서천경찰서 현장 소통간담회 개최 등 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배대희 충남청장, 서천경찰서 현장 소통간담회 개최 배대희 충남경찰청장은 31일 오후 서천경찰서를 방문해 현장 직원들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직장협의회장을 비롯한 본서 및 지역 관서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배대희 충남경찰청장은 교통사고 예방과 중요 범인 검거 등 업무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경찰관들의 노고를 위로하였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배 청장은 “치안유지를 위해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힘 있는 경찰이 되어야 하고, 권한이 주어지는 만큼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후 서림지구대를 방문하여 범인검거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면서 현장 직원들의 업무에 대한 고충을 청취하고, 서천군민의 평온한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청장님의 지휘 철학을 현장에서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를 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지역재단, 2024년 마을 축제 지원사업 성료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 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서 주최한 ‘2024년 마을 축제 지원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지원사업은 서천군 내 각 마을에서 주민들이 주도하여 지역 특색을 반영한 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지역사회 활성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축제는 지난 8일 시초면(신흥1리, 신흥2리, 용곡리) 3개 마을 연합축제와 29일 문산면 은곡리 마을 축제로 진행되었으며, 각 마을 축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각종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성과를 거두었다.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향후 마을별 특색에 맞춘 다양한 축제를 개발하여 주민들의 참여 기회를 늘릴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마을 축제 지원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미인증 소화기 사용 주의 서천소방서는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불법 소화기가 시중에 무분별하게 유통되고 있어 ‘미인증 소화기'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화기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소방 용품으로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으로부터 형식승인 및 제품검사를 받고 합격표시가 있어야만 유통이 가능하다. 이러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제작되거나 판매되는 소화기를 미인증 소화기라고 한다. 특히 미인증 소화기는 안전성 검증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오히려 화재를 확산시킬 수 있고, 화재 종류에 맞지 않는 소화약제가 사용되어 화재 진압에 효과적이지 않다. 김희규 소방서장은“소화기를 구매할 때는 검증되지 않은 소화기 구매를 자제하고, 소화기 용기에 부착된 합격표시를 반드시 확인한 뒤 구매 또는 사용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해양생물자원관, 특허 무료 나눔으로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 앞장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국내 해양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이 보유한 미활용 특허를 민간기업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특허 무료 나눔 제도’를 통해 개관 이래 최초로 특허 양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원관은 기획재정부의‘민간-공공기관 협력 미활용 특허 나눔’사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미활용 보유 특허권을 무상으로 해양 바이오 기업에 제공하는‘특허 무료 나눔 제도’를 마련하여 대상기업을 모집해 왔다. 지난 5월부터 12개의 특허를 대상으로 1차 무료 나눔 수요기업을 모집했으며, 그 결과 ‘미아베 모자반 분획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여드름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과 ‘해당화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비누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특허에 대해 각각 ㈜센트럴바이오, ㈜크레이지앤트가 선정되어 특허 양도 계약을 체결했다. 양도되는 기술을 활용해 ㈜센트럴바이오는 여드름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스킨, 로션을 제작할 계획이며, ㈜ 크레이지앤트는 해당화 오아시스 비누, 해당화 페이셜 버블 솝(비누)을 제작할 계획이다. 현재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2차 무료 나눔 대상 기업 모집을 진행중이며, 오는 11월 15일(금)까지 자원관 누리집(https://www.mabik.re.kr/)을 통해 대상 기술을 확인하고 기술이전을 신청할 수 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무료 나눔 기술을 통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우수한 기술이 민간기업으로 이전되어 해양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군생활체육관’, 내년 3월 중 개관 등 3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생활체육관’, 내년 3월 중 개관 서천읍 사곡리 레포츠공원에 조성 중인 ‘서천군생활체육관’이 내년 초에 개관한다. 군에 따르면 당초 올해 8월에 개관할 예정이었지만,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시설 보수공사 등을 이유로 개관이 미뤄졌다. 현재 보수공사를 위한 실시설계를 마쳤고 11월 초에 보수공사를 발주해서 내년 1월까지 공사를 끝낸 후 시 운전 등을 거쳐 3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민간위탁 사업자로 선정된 주식회사 아이에스티가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시설 운영을 맡게 된다. 한편 ‘서천군생활체육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138㎡ 규모로 25m 6레인 수영장을 비롯해 체력단련실, 작은 도서관, 다목적실을 갖춘 복합체육시설이다. ◇구직․구인을 서천 내일(JOB) 두드림에서 만나요 -군, 관내 다양한 일자리 정보제공 및 채용 면접 진행 서천군은 내달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천 내일(JOB) 두드림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주기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구직자를 위한 맞춤 취업 정보를 기업에게는 우수인력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관내 대표 기업인 (△㈜토비스, △㈜허스델리, △㈜코츠, △㈜SPC삼립 , △㈜우리F&B, △㈜해성푸드원 등이 참여하며 채용을 목표로 현장 면접도 이뤄진다. 구직을 희망하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력서 컨설팅 등의 취업컨설팅과 함께 퍼스널 컬러, 지문적성 검사, 면접 메이크업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장영수 일자리지원팀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 간 상호 상생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재 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2회 서천군 으뜸맛집 심의위원회 개최 - 2024년 서천군 으뜸맛집 신규 5개소 선정, 기존 업소 7개소 재선정 서천군은 지난 30일 서천군 으뜸맛집 심의위원회를 열어 올해 으뜸맛집 5개소를 새롭게 선정하고 기존 으뜸맛집 7개소의 인증을 연장했다. 신규 맛집 선정은 외부 전문 심사위원들이 고객으로 가장해 직접 방문해 평가하는 등 신뢰도를 높였으며 식품·외식업계 관계자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으뜸맛집을 선정했다. 또 식품·외식업계 관련자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심의위원회의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최종 으뜸맛집을 선정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으뜸맛집은 ▲경남식당 ▲금강횟집 ▲신설아구집 ▲한오백년추어탕 ▲한우마을 등 5곳이다. 기존 으뜸맛집 재선정 업소로는 ▲할매온정집 ▲금향식당 ▲섬마을횟집 ▲바다회집 ▲진미식당 ▲신강변횟집 ▲천방맛집 등 7곳이다. . 노태현 부군수는 “우리 군의 맛을 대표하는 식당을 엄선해 적극 알려 미식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준 높은 음식 문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충남도 공무원 드론 수색·탐색부문 우수상 수상 서천군은 지난 25일 부여군에 있는 드론교육체험센터에 열린 충남도 공무원 드론 챌린지 대회에서 드론 수색·탐색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충남도 공무원들의 드론 조종 기술 향상과 드론 활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15개 시·군 50여 명의 참가자가 정밀 조종, 수색·탐색 부문으로 나눠 경기를 펼쳤다. 특히 수색·탐색 부문은 드론 조종자와 드론 관제센터 운용자 간에 실시간 촬영화면을 공유하며 숨겨진 물건을 찾아내는 경기이다. 이날 군은 드론을 능숙하게 다루는 한편 관제센터와의 찰떡 소통을 통해많은 물건을 찾아내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온숙 민원지적과장은 “다양한 행정업무에서 드론을 활용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고 위험 요소를 제거할 수 있는 만큼 담당자들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보령해양경찰서와 협조해 연안해역 합동 순찰 및 실종자 수색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서천군, 경찰서·소방서 등과 자살예방 대응 회의 열어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30일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등 15개 관계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 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자살예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위해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자살 현황 분석 ▲2024년 자살예방사업 주요 추진사항 및 실적 ▲2025년 자살예방사업 추진방향 ▲자살 예방사업 활성화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위원회 구성원들은 함께 사는 공동체 의식을 제고하고 각 기관이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망으로써 상호 협력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위기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속으로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재능 기부 등 31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재능 기부 서천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군사1리 신현정 이장은 지난 30일 저소득가정을 찾아 노후 형광등을 교체하는 등 재능기부를 펼쳤다. 대상자는 뇌경색으로 인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이며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례관리 종결에 따른 사후관리를 위해 가정에 방문했을 때 도움을 요청했다. 신현정 이장은 “간단한 일로 재능기부라고 말하기가 쑥스럽지만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 달려가겠다”며 봉사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판교면 주민자치회, 어르신 요리 교실 개최 판교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9일 판교어울림센터에서 남성 독거 어르신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한 밥상 만들기를 위한 요리 교실을 열었다. 이날 어르신들은 주민자치회 환경복지분과 위원들과 함께 간단하고 쉽게 배울 수 있는 생활 요리법을 배우고 신선한 재료로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 시간을 가졌다. 서동춘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요리를 직접 해보시면서 식사 준비에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이웃들과의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즐거움을 느끼셨다”라고 전했다. ◇종천면지사협, 취약층에 보행 보조기 지원 종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보행 보조기 6대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보행 보조기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무릎이 좋지 않아 마을회관 가기도 쉽지 않았는데 보행 보조기 덕분에 편하게 이동할 수 있을 거 같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백분옥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보행기 도움을 받아 마을을 구석구석 안전하게 다니시면서 이웃들과 소통하고 즐겁게 지내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교무행정사 연수 개최 등 31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교무행정사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30일 관내 초·중·고교 교무행정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업무 경감을 위한 협업과 변화’를 주제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한 협업 문화조성과 학교 업무 최적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교육적 가치 실현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이진아 강사를 초빙하여 ‘공감 대화로 삶을 풍요롭게!’라는 주제로 진행된 연수는 교직원 간 소통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학교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서천지역의 마을교육 체험 실습을 통해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학교 업무 최적화 기조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Wee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 프로그램 운영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31일 Wee프로젝트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을 위한 자문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자문의 프로그램은 서천교육지원청 자문의 사업의 일환으로 서천교육지원청 위촉 전문의 이재원 원장(성요셉정신건강의학과의원)을 초빙하여 진행하였으며, ‘고위기 학생 정신건강의 이해’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자문과 교육이 이루어졌다. Wee센터 학생대면상담 자문의 프로그램은 정신의학적 지원이 필요한 고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적응을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에 자발적인 의지를 가진 학생과 보호자를 전문기관에 연계하고 자문 과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관내 학교를 통해 Wee센터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자문의 사업은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자문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상담교사는 “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위기 사례에 대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직접 만나 궁금했던 점을 물어볼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의 학생 대면상담을 통해 정신의학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Wee센터, 전문 치료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서천지역 내의 위기 학생 지원체제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제9회 생태문학 공모전 시상식 개최 등 3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 제9회 생태문학 공모전 시상식 개최 국립생태원은 지난 30일 서울스퀘어에서 ‘제9회 생태문학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동시를 응모했으며, 동식물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표현하거나 환경보전 의식을 일깨우는 내용,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작품들이 출품됐다.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공모전 누리집으로 총1,158편이 접수됐으며, 아동문학가와 관련학과 교수 등 전문가들의 1차 예심과 2차 본심을 거쳐 초등 및 일반부문에서 각각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등 총 28편이 선정됐다. 초등부문 대상에는 ‘할머니의 만능 수세미(김지아 작)’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수세미라는 소재로 생태를 표현하고 씨앗을 내는 수세미의 특징을 생생하게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반부문 대상 수상작 ‘왕버들아, 잘 가(이병훈 작)’는 개발로 인해 터전을 잃은 왕버들과 주변 생태계의 슬픔을 섬세하게 표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총상금은 1,000만 원으로 초등부문 대상 50만 원, 최우수상 30만 원 및 일반부문 대상 2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이 수여된다. 또한 대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이, 나머지 수상자들에게는 국립생태원장상이 주어졌다. 생태원은 이번 수상작 28편을 모아 2025년 상반기에 생태동시집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다양하고 참신한 소재와 이야기를 그려낸 동시 작품들을 통해 생태·환경에 대한 국민들의 큰 관심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 공감 콘텐츠 제작에 힘써 생태중심 가치관을 널리 전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 운영 서천소방서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위해 병원과 소방관서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를 통일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란 119구급대원이 응급환자 초기 평가 후 주 증상별 카테고리를 선택, 1·2차 고려 사항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환자의 중증도를 분류하는 시스템이다. 병원 전 단계 중증도 분류를 시행하고 있었지만, 병원에서 사용하는 ‘한국형 중증도 분류체계(KTAS)’와 달라 이송 과정에서 119구급대와 의료기관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서천소방서는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 도입 및 운영을 위한 교육을 이수 후 현장에서 시행 중이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응급환자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기적인 사례 교육을 실시하여 병원 전 중증도 분류체계 정확성 및 객관성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해양생물자원관, 해양바이오뱅크 국제인증(ISO) 5년 연속 유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유용 해양생명자원의 대국민 접근성을 높이고 기업 등에 분양 및 활용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해양바이오뱅크가 ISO 9001 인증을 5년 연속 유지하여 해양생물 소재의 품질 안정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해양바이오 뱅크는 추출물(화장품, 항생제 포함), 유전자원, 미생물, 미세조류 등 4개 소재 분야를 ISO 9001 인증받았고, 현재까지 총 2만3,700여 점의 자원을 보유하고, 1,600여 건의 분양을 통해 해양바이오 산업화에 기여하고 있다. 2023년에는 해양바이오뱅크로부터 분양받은 해양미생물로 화장품이 상용화된 사례도 있다. 해양생물 소재 관리 주관기관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 등에게 무상 분양되는 유용 해양생물소재의 엄격한 품질관리 ISO 9001 인증으로 해양바이오뱅크의 품질관리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ISO 9001 인증을 통해 해양바이오뱅크의 소재 품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내년에 추가적으로 KOLAS 공인 생물자원은행 인정을 받게되면 해양생물 소재 공급의 신뢰와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생태원 ‘미래 패치워크 시리즈’ 제3차 세미나 개최 국립생태원은 지난 30일 국회 의원회관 제6 간담회실에서 ‘미래 패치워크 시리즈’ 제3차 세미나 ‘글로벌 위기적응: 생태계×팬데믹’을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차지호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국립생태원과 한국환경연구원(KEI)이 공동 주관했다. 팬데믹 시대에 생태계와 인간 건강의 상호작용 및 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미래 위기의 융복합 대응을 위한 생태중심적 접근과 다학제적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김선숙 생태원 선임연구원은 ‘박쥐의 생활사 전략과 팬데믹’을 주제로, 박쥐의 서식지 변화와 신종 감염병 위험 증가를 생태학적 관점에서 분석하며 생물감시(Bio-surveillance)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후승 KEI 연구위원은 ‘생태계 건강성 확보를 통한 미래 질병 대응’을 주제로 발표하며, 생물다양성의 지속 가능성과 다부처 협력을 통한 인수공통감염병 예방 전략을 제시했다. 토론에는 김혜권 충북대학교 교수, 김종희 질병관리청 과장, 박금채 환경부 사무관, 이영미 극지연구소 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One Health 관점의 질병 모니터링과 정책 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차지호 의원은 개회사에서 “기후변화와 생태계 변화는 팬데믹과 같은 글로벌 위기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이를 대비해 다학제적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생태계와 팬데믹을 연결한 논의가 위기 대응에 중요한 사항임을 언급했다. 이번 세미나는 강원도 가금류 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사례와 맞물려, 생태계와 인간 건강을 연결하는 정책적 해법의 시의적절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미래 패치워크 시리즈’는 미래 학자 출신 차지호 국회의원이 글로벌 기후변화, 자연재해, 팬더믹, 분쟁, 경제위기, 인구위기 등 다중위기에 복합적으로 대처하는 전문가 중심의 연속 세미나이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생태중심적 접근을 통해 생태환경 위기를 통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지속적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해양생물자원관, 제6회 해양생물 탐구대회 성료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교육부가 후원한 ‘제6회 해양생물 탐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최초로 전 세계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하였고, 전국 43개 시군 125팀, 해외 6개국에서 14팀 등 총 139팀 423명이 지원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 시상식은 실시간 참여가 어려운 국외팀을 위해 온·오프라인 동시 중계로 진행되었다. 국외팀으로 참가한 Secondary 부문 ‘Poseidon and his seals(대만, National Chutung Senior High School, 지도교사 YEH Chun-Chiao)’팀은 직접 현장 시상식에 참석해 시상식의 열기를 더했다. 해양수산부 장관상이자 대상이 수여된 국내팀은 ▲초등부 ‘새모슬랩(신촌초등학교, 지도교사 김병석)‘팀의 ‘우리 마을(신촌리) 해안 특성에 따른 해양생물 탐구’ ▲중등부 ‘블루카본 정원사(전주동중학교, 지도교사 이현아)’팀의 ‘고창·부안 갯벌의 중요성과 염생식물을 활용한 친환경 식수 필터 연구’ ▲고등부 ‘DENITS(대구일과학고등학교, 지도교사 박정인)’팀의 ‘R. denitrificans와 해양생물을 활용한 녹조 제거 비드의 제조 및 파력 기반 비드 방출 장치 개발’로 수상을 하였다. 각 팀은 완성도 있는 탐구 결과물과 발표 대회에서의 뛰어난 협동성, 적극성을 보여주며 국내팀 최고상의 쾌거를 이뤘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상인 국외팀 금상은 Secondary 부문 ‘Youth Crusader(인도, Carmel convent school, 지도교사 Meenakshi Jindal)’팀이 ‘비해안 지역에 사는 청소년이 해양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주제 알아보기’를 주제로 탐구를 수행하며 높은 완성도와 탐구에 대한 적극적 태도로 국외팀 중 최고상을 수상하였다. 탐구 결과물은 12월 15일까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 2층에 전시되며, 수상작 자료집은 12월 중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누리집(http://www.mabik.re.kr)dmf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완현 관장은 “해양생물 탐구대회를 통해 학생 스스로 해양을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으로 지원하여, 미래 해양 인재로 성장하도록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024 나눔실천 유공 최우수기관 선정 등 30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24 나눔실천 유공 최우수기관 선정 서천군은 지난 25일 충남도청에서 개최한 2024 나눔실천 유공 포상식에서 나눔문화 확산과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나눔실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도지사표창을 받았다. 또한 농업회사법인 ㈜한생 임순균 대표, 서천군 사랑의열매 봉사단, 군청 복지증진과 노진아 주무관이 각각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덕분에 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임순균 대표는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1천만원을 기탁하며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사랑의열매 봉사단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섰다. 노 주무관 역시 지역사회복지 서비스 향상과 나눔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태현 부군수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과 공동모금회장상 수상은 지역의 나눔 문화와 공공복지 향상을 위한 군민들의 노력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와 상생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내달 1일 제24회 청소년한마음축제 & K-POP 페스티벌 개최 서천군은 서천청년회의소,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해 오는 11월 1일 봄의 마을 광장에서 제24회 청소년한마음축제 & K-POP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날 인생네컷, 그립톡 만들기, 보드게임 등 청소년들 맞춤형 체험부스와 함께 고민상담소, 응원퍼포먼스 등의 상담부스가 운영된다. 기념식에 이어 2부에서는 10개 청소년 팀이 겨루는 노래 경연대회와 축하공연, 3부에는 가수 장준, 히든싱어 싸이 김성인, HYNN(박혜원) 등 화려한 K-POP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학업 스트레스에 지친 청소년들이 무대위에서 화려한 주인공이 되어 재능과 끼를 마음껏 뽐내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서천군, 경기도청 방문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서천군은 지난 29일 경기도청을 찾아가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홍보활동을 펼쳤다. 충남도가 주관하고 서천·청양군이 함께한 이번 홍보는 경기도청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연말 세액공제 혜택을 홍보하고 군 대표 답례품을 전시했으며 현장 기부자에게는 군 특산품을 추가 증정 이벤트를 펼쳤다. 군 관계자는 “오늘 현장 이벤트를 통해 우리 군에 기부해 주신 경기도청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연말연시 우리 군 특산품으로 선물도 마련하고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범위 내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서천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대성공 - 참여의 97%의 만족도를 보이며 건강 관리 혁신 기대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사후 스크리닝을 진행했다. 올해로 2년 차인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고통받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혈압계, 혈당계, 활동량계 등 스마트 기기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전송된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전문간호사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후 스크리닝 사업을 통해 207명의 건강정보를 측정하고 미션 달성 여부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참여 어르신은 “기계에서 자동으로 내 건강을 파악하는 것과 미션을 수행하다 보니 건강관리가 저절로 된 느낌이 들어서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운영 조사 결과 만족도 97%, 질병 호전도는 93%에 달하며 많은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나성구 소장은 “스마트 기기를 통한 자가 건강 관리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면서 앞으로는 군민들이 편리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에도 많은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고 전했다. ◇서천군, 한솔제지 직원 대상 찾아가는 생명지킴이 교육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4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한솔제지 장항공장 근로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자살예방 생명사랑 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생활로 인해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자살률 감소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자살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 인식,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을 대하는 태도와 대처방법, ▲위기 상담을 위한 전문기관 도움 요청 방법 등을 배웠다. 또 자살예방 OX퀴즈,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홍보 등 자살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나성구 소장은 “직장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많은 직원들이 자살위험에 대한 대처 요령을 습득해 자살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홍경숙 서천읍장, 복지사각지대 발굴 현장 점검 등 30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홍경숙 서천읍장, 복지사각지대 발굴 현장 점검 홍경숙 서천읍장은 지난 25일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정기적으로 통합업무시스템을 통해 파악된 단전, 단수 등 위기 징후 가정을 대상으로 이번 5차에는 99명이 그 대상이다. 이번에 방문한 가정은 통보된 위기가정이 아닌 자체 발굴 대상으로 홍 읍장이 신속히 방문해 위기 사항 등을 확인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홍 읍장은 “동절기를 앞두고 더 세심하고 수시로 이웃을 살펴 우리 이웃들이 소외되거나 곤경에 처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마서면, 따순반찬이 찾아갑니다 마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돌봄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25가구를 직접 방문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마서네 따순반찬’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