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역재단, ‘농촌다움’ 프로젝트 시범사업 눈길 등 18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지역재단, ‘농촌다움’ 프로젝트 시범사업 눈길 오는 8월까지 14개 액션그룹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의 ‘농촌다움’ 프로젝트 시범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액션 그룹은 ‘농촌다움’ 아카데미 기초과정을 수료한 단체로 그중 ‘판교도토리팀’은 지난달 29일 서천특화시장에서 열린 어린이 한마당 축제에서 직접 개발한 판교 도토리빵을 선보여 주민들과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서천읍성 일원에서 활동하는 ‘서천읍성 골목공방 ’팀은 지난 14일 옛 청사 골목길 공원에서 구청사길 활성화와 서천읍성 주변의 다양한 즐길거리를 알리기 위한 취지로 공방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맥문동 흑진주’팀은 지난 17일 시초면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에서 우리밀과 맥문동을 활용해 만든 쿠키 시식회를 진행했다. 재단 관계자는“마을 곳곳에 숨겨진 다양한 자원을 캐내고 아이디어를 접목한 특화상품도 개발해보면서 마을이 활성화되고 주민 소통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해양생물자원관, 제3회 해양생물 수중사진 공모전 개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오는 9월 22일까지 ‘2024년 해양생물 수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전은 제3회째(2022∼)로 개인 또는 단체(4인이하)를 대상으로 펼쳐지며, 1인(팀)당 2점 이내로 출품이 가능하다. 공모 조건은 응모자 본인이 저작권을 보유한 순수창작물로 국내 해양에서 촬영한 작품이며, 디지털카메라 부분과 스마트폰 부문의 작품규격에 맞게 응모해야 한다. 입상작품의 저작권은 응모자에게 있으나,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캘린더 제작 등 저작물은 변형하여 홍보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수상작은 10월 16일(수) 발표 예정(해양생물자원관 홈페이지)이며, 대상 1인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을 비롯해 각 수상자에게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관장상 및 상금이 주어진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해양생물에 관한 소중함과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바다속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바다를 보호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자 공모전을 기획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접수는 온라인 접수(국립해양생물자원관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 〉구글폼 링크)로 하며 문의처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생물 수중사진 공모전 운영사무국(070-4477-9976, mabikphotp@gmail.com)로 하면 된다. ◇서천소방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대비 행동요령 안내 서천소방서가 잇따른 여름철 집중호우로 침수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집중호우 시 차량 침수에 대비한 각종 대처법을 마련해 군민에게 안내에 나섰다. 차량 침수 시 행동 요령으로는 ▲도로 및 지하차도 진입을 금하며 만일 진입한 경우라면 차량을 두고 즉시 대피 ▲교량, 하천에 물이 넘치면 진입을 금하고 우회 ▲시야확보가 어려운 경우 저속운전으로 안전한 곳까지 이동 후 비가 약해질 때까지 대기해야 한다. 또 ▲타이어의 2/3가 잠기기 전에 안전한 곳으로 이동 ▲침수 시 운전석 목받침 철제봉을 이용해 유리창 깨고 대피 ▲차량 고립 시 급류 반대쪽으로 탈출 ▲탈출 후 차량 지붕이나 높은 곳에 올라 119신고 및 구조요청 등이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집중호우 발생 시 침수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부탁드리며,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수방장비 유지관리 등 대응태세를 구축해 지역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춘장대해수욕장 여름문화예술제, 27일 개막 등 17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춘장대해수욕장 여름문화예술제, 27일 개막 - 노래도 듣고 불꽃놀이도 보며 신나는 여름밤 보내세요 춘장대해수욕장운영협의회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춘장대해수욕장에서‘2024년 춘장대해수욕장 여름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오는 27일 오후 6시에 중앙광장에서 열리며 트로트, 오케스트라, 팝페라 등 장장 3시간이 넘게 다채로운 음악공연으로 춘장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특히 이튿날에는 ‘서천의 아들’ 가수 박민수의 공연으로 절정으로 치닫고 화려한 불꽃이 하늘을 수놓으며 대미를 장식한다. 김진현 회장은“재난복구로 지친 군민들과 휴가를 즐기러 오는 많은 관광객들이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끼고 멋진 음악을 들으시며 근심 걱정을 싹 날려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보령경찰서 방문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 답례품 전시 및 현장 기부 이벤트로 관심 끌어 서천군은 16일 보령경찰서를 찾아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과 지정기부 사업을 홍보했다. 이날 군은 보령경찰서 민원실 옆에 마련된 부스에 답례품을 전시하고, 지정기부 사업 리플렛을 나눠주며 홍보에 열을 올렸다. 지난 6월 첫 모금을 시작한 군 제1호 지정기부 사업인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10만원 이상 현장 기부자에게는 답례품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경찰서 관계자 등의 큰 관심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현장에서 직접 보령 주민을 만나 지역적 유대감을 나누며 군과 보령시가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며 “어디든지 직접 찾아가 고향사랑기부제는 물론 지정기부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6월에도 보령시, 부여군 직원들과 교차 기부를 진행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 상생을 위해 지속적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서천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MOU - 정부, 공공기관, 인구감소지역 23개 지자체, 관광 활성화 위해 손잡다 서천군은 지난 16일 서울역에서 한국철도공사와 철도를 활용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비롯해 한국철도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어촌공사, 23개 지자체 시장·군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군은 정부와 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기차를 타고 즐기는 낭만여행은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보랏빛 향연이 매혹적인 장항 맥문동 축제가 제격이다”며 관광객 흥미를 끌기 위해서는 공격적인 홍보가 중요하다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한국철도공사에서는“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을 통해 인구감소지역 관광명소를 방문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오는 8월 1일부터 할인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서천군,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안내 서천군은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건축물분, 주택분 등) 2만 7천여건에 총 44억 9천여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재산세는 소유 기간에 관계없이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및 토지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다. 주택분의 경우 7월과 9월에 반 절씩 부과되고 다만 재산세 본세가 20만원 이하는 7월에 일괄 부과되며 건축물분 및 선박분은 7월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가능하며 △현금 자동입출금(CD/ATM) △신용카드 △인터넷 납부(www.wetax.go.kr, www.giro.or.kr) △가상계좌 △ARS 납부(전화 041-950-4400) △스마트 위택스 △이체 수수료 없는 지방세입 계좌(전자납부번호)등을 이용하면 고지서 없이도 편리하게 납부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7월 말일에 ARS로 납부하는 경우 접속량이 많아 납부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니 가급적 7월 말 납부를 피하거나 위택스, CD/ATM, 신용카드 등 다른 결제 수단을 이용하는 것을 권장했다. ◇서천군, 청년 활동공간 이름 ‘청춘아지트’ 선정 서천군은 지난 16일 청년 활동 공간(서천읍 군청로 32, 2층)에 대한 명칭 공모 결과‘청춘아지트’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일부터 8일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한 결과 16건이 접수됐고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6건의 우수작을 선정해 지난 15일 청년도전지원사업 사무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 박수연 청년코디는 “마땅한 청년들만의 공간이 없어 아쉬웠는데 공간도 생기고 이름도 지어줬으니 매일매일 와야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청춘아지트가 청년들에게 또래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취업역량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서천군, 실내공기질 측정기 무료 대여 - 측정기 7대 보유로 대여시 2박3일까지 가능 서천군은 지난 5월에 시작한 실내공기질 측정기 무료 대여서비스를 연말까지 지속 운영한다. 군은 실내공기질 측정기 7대를 갖추고 군에 거주하는 누구나 신청하면 2박 3일간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다. 기기를 통해 측정할 수 있는 항목은 초미세먼지(PM2.5), 미세먼지(PM10), 이산화탄소(CO2), 휘발성유기화합물(VOC), 포름알데히드(HCHO), 이산화질소(NO2), 일산화탄소(CO), 온도, 습도이다. 대여를 원하면 신분증을 지참 후 군 환경보호과에 직접 방문하고 자세한 사항은 생활환경팀(041-950-4329)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양사랑후원회, 취약계층 50가구에 여름맞이 보양식 전달 화양사랑후원회(회장 윤만선)와 화양적십자회(회장 문정숙)는 지난 16일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방문해 보양식 반찬을 전달했다.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을 비롯해 곰국, 무장아찌, 쌀국수, 콩나물을 꾸러미에 담아 준비한 자원봉사자들은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이번 폭우 피해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재난 대응 요령도 상세히 안내했다. 보양식을 받은 한 어르신은“며칠 전에 비도 많이 왔고 이제는 푹푹 찌고 더우니 끼니를 챙길 힘이 없다”며“후원회에서 이렇게 맛있는 보양식을 가져다줘서 눈물 나게 고마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7월 초·중등 학교장 회의 개최 등 17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7월 초·중등 학교장 회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6일 관내 초·중등 학교장을 대상으로 긴급회의를 개최햇다. 이는 지난 9일 발생한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로 학교와 학생들의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당부와 지원을 위해 긴급으로 운영된 회의이다. 서천교육지원청은 매년 학기 말 방학 전 학교장 회의를 개최하여 교직원 복무, 학생 생활지도 및 학교 안전 확보를 위한 내용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학교장 회의에서도 감염병 예방관리, 학교 밖 학생 생활지도와 장마철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도록 전달하였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수해 피해당한 학생들의 학습, 정서 부분에 대한 지원을 위한 대비책을 학교와 지원청 차원에서 수립하도록 협의하였다. 집중호우에 대한 교육시설 복구를 조속히 시행하여 학생들의 교육활동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최우선책을 마련하도록 하였다. 이 밖에도 미래봄 운영 시기 안내, 단위학교 사업선택제 사업 신청 방안과 충남형 늘봄학교 확대 운영에 따른 학교와 지원청의 시스템 구축에 관한 사항 등 각 분야의 교육활동을 협의하는 시간이었다. 김흥집 교육장은 “앞으로도 서천교육지원청은 소통하고 공감하며 서로 존중하는 서천교육이 되도록 다각적인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교육 현장과의 소통을 강조하였다. ◇교육지원청, 학교자율특색교육과정 톺아보기 시간 가져 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6일 초등학교 학교자율특색과정 이끎학교 담당교사 17명을 대상으로 학교자율특색과정 톺아보기 시간을 가졌다. 강사는 천안부성초등학교 장미아 선생님으로, 2015 개정교육과정과 2022 개정교육과정 개발진이며 선도교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교육과정 전문교사이다. 서천 학교자율특색과정 이끎학교는 초등학교 14교로 학교별 주제에 따른 운영학년별 시수편성과 연간 시수에 따른 세부 수업활동을 개발하여 운영되고 있다. 서천은 특히 생태주제 학교자율특색과정을 운영하는 학교가 많은데 이는 지역적 특색을 살린 창의적인 운영방식이라 할 수 있다. 이번 배움자리에서는 학교자율특색과정 이끎학교의 역할과 운영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가 있는 연수였다. 학교자율특색과정 운영 편제와 운영 내용이 교사 교육과정에 잘 반영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서로 의견을 주고 받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교사들은 현재 학교자율특색과정을 운영하면서 가진 궁금한 점이나 어려움 등을 공유하면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도 하였다. 이번 연수는 내년 초등학교 3~4학년부터 적용되는 학교자율시간 편성과 운영에 관한 선도적인 연수여서 다른 어떤 연수보다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하겠다. ◇교육지원청, 지역연계 경로효친 봉사활동 펼쳐 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6일 관내 학생과 교원이 참여한 사제동행 경로효친 봉사활동을 서천 종천면 일원 요양병원에서 실시하였다. 봉사활동에는 송석초, 장항중, 동강중, 서천여고 학생 30명과 교원 7명이 참가하였으며, 요양병원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래 및 악기연주 등 공연나눔을 약 1시간 가량 실시하였다. 공연에 참가한 동강중 2학년 노온유 학생은 “부족한 실력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많이 호응해 주시고 기뻐해 주시는 모습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으며, 봉사를 통해 행복과 사랑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흥집 교육장은 “진정한 인성교육은 실천을 통한 내면화 과정에서 완성되는 것으로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애착과 인성 실천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향후 지역연계 봉사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장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해양생물자원관, 노사 공동 수해 피해복구 동참 등 1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해양생물자원관, 노사 공동 수해 피해복구 동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지난 15일(월),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가 발생한 서천지역의 피해복구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해양생물자원관은 설립 이래 지속으로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서천군을 비롯해 인접 지역 수해 현장 피해복구와 해양 정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해 현장 피해복구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노동조합이 적극 동참하여 노사 공동으로 임직원 25명이 참석하였으며 서천군 한산면, 마산면 인근 농수로 및 침수 가옥 피해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장마 기간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들과 고통을 나누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비응급환자 구급차 이용 자제 당부 서천소방서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당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응급환자 이송 관련 119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추진됐다.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0조에 의하면 ▲단순 주취자 ▲단순 치통 ▲단순 감기(38℃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단순 타박상 ▲만성질환자 검진·입원 목적 등에 해당하는 비응급환자는 이송 요청을 거절당할 수 있다. 하지만 통화상으로는 상황 판단이 어려워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해 확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만약 구급대가 비응급환자에게 출동하게 된다면 실제 응급환자에게 출동이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응급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허위신고와 비응급 신고에 대하여 자제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생태원, 세계적 멸종위기종 뿔제비갈매기 보전을 위한 합동 조사 국립생태원,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 소속기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신동인) 공동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인 뿔제비갈매기 보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관 간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뿔제비갈매기는 전 세계적으로 약 150마리만 생존하는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이며, 2000년 7월 중국 무인도에서 재발견되기 전까지 멸종한 것으로 추정했었다. 국내에는 2016년 4월 전남 영광군 육산도에서 최초로 발견돼 세계 5번째 번식지로 기록됐다. 국내 첫 발견 이후, 번식지에 매년 찾아오는 성조(어른새)의 개체 수가 안정적으로 유지됨에 따라 우리나라는 국제 학계에 뿔제비갈매기의 중요한 번식지로 알려졌다. 국립생태원은 2016년 이후 뿔제비갈매기의 번식생태 연구를 통해 번식주기, 번식지의 성조 귀환율, 성조 나이 및 이동경로 등을 밝혀냈다. 뿔제비갈매기 보전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의 첫 단계로, 세 개 기관은 지난 7월 5일 전남 영광군 번식지에서 합동 조사를 실시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종 유전체 및 유전 다양성 분석을,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조류 집단번식지의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감염병 예찰을 담당한다. 국립생태원은 9년간의 생태연구와 협업 결과를 바탕으로 통합적인 종 및 서식지 보전관리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환경부 연구기관과 긴밀하게 협업하여 생태학, 유전학, 질병 등 다각적인 차원에서 절멸 위기에 처한 종을 지키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가 16일 집중호우로 피해당한 문산면 금복리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김경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20여 명은 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로하고, 비닐하우스 등 피해시설의 폐기물 수거와 토사 처리 등 피해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김경제 의장은 “집중호우로 상심이 크실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오늘 하루에 그치지 않고, 모든 피해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군의회에서도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7월 15일 서천군은 충북 영동, 충남 논산 등 4개 지자체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으나 농경지, 도로 및 축사, 주택 등 피해액이 100억 원을 웃돌고 있으며 피해지역이 넓고 광범위해 추가적인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K뷰티 산업은 이제 서천 국가산업단지로 등 16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K뷰티 산업은 이제 서천 국가산업단지로 - 선진뷰티사이언스(주) 공장 증설 착공으로 ODM·OEM사업 본격화 서천군은 장항읍 소재 선진뷰티사이언스㈜가 지난 15일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서 일반의약품(OTC) 전용 화장품 제조 공장(제4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김기웅 군수, 선진뷰티사이언스(주) 이성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50여명 관계자들은 추가 증설 공장의 착공식을 축하하고 향후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기업 성장을 기원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자외선 차단제 원료 제조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력과 축적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최근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장항국가산단 내 230억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한다. 또한 미국 FDA 인증 화장품 원료 제조 기술력을 살려 40명의 지역인재를 신규 고용해 ODM(주문자 위탁개발생산)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장항국가산단에 입주한 기업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압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성호 대표이사 역시 “자사 대표 브랜드(아이레시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화장품 원료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서천군 대표 기업으로써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장항국가산단 입주 1호 기업으로 2019년 장항 1공장 준공 이후 2공장(대량 생산)과 제3공장(소량 생산을 위한 파일럿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월에는 연구개발(R&D)센터를 준공한 바 있다. ◇군, 장항원수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 업무협약 체결 - 근로자 복합문화공간, 기숙사 조성으로 산업단지 활력 제고 서천군은 지난 15일 한국산업단지공단(산업통상자원부 산하)과 ‘장항원수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 공모에 선정된 ‘산단환경조성사업 청년문화센터건립’ 사업은 이번 업무협약 이후 국비 40억 원과 지방비 19억 8천만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30년이 넘은 노후산단인 장항농공단지에 문화·편의·체육·커뮤니티·기숙사 등의 공간이 들어서면 향후 청년 근로자 유입이 늘고 일하는 환경도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웅 군수는 “문화를 즐기고 휴식과 소통을 나눌 수 있는 즐거운 일터가 되도록 하겠다”라며 “향후 산단 내 휴폐업 공장 활성화 방안도 모색해 안전하고 활력있는 산단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국산업단지공단 최경용 본부장은“한국산업단지공단 역시 장항 산업단지 활성화와 기업 및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회답했다. ◇군, 21일까지 평생교육 바우처 신청 접수 - 취약계층과 청년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이용권 제공 서천군은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저소득층과 청년의 자기 계발 및 자아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충남 평생교육바우처 지원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4. 7. 2.) 기준 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19세 이상 성인 중 2024년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가구원 또는 39세 이하 청년이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수강에 필요한 교재비로 1인당 최대 35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아울러 9월 말 기준 우수이용자로 선정 시 추가로 35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https://www.lllcard.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충남평생교육 인재육성진흥원 1551-3599 또는 서천군청 자치행정과 교육지원팀(041-950-462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해양수산부 2024년 우수어촌계 공모 선정 - 마서면 송석어촌계 누구에게나 열린 어촌계로 성과 인정 서천군은 지난 12일 해양수산부의 2024년 우수어촌계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송석어촌계는 어촌계 가입요건인 거주기한을 폐지하고 신규 가입 시 기존 계원과 동일한 자격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최근 3년간 23명의 신규 계원을 유치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어촌계로 선정될 수 있었다. 향후 사업비는 어촌계 신규계원 유치 등 어촌진입장벽 완화와 지속 가능한 어촌공동체 조성을 위해 어촌계에 어선 등 시설·장비 구매 등에 쓰인다. 김진호 수산자원과장은 “고령화가 심화되는 어촌에는 젊은 층의 신규 계원 유입이 절실한 상황인 만큼 지속 가능한 어촌마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자살예방을 위한 번개탄 판매 모니터링 진행 보건소가 오는 22일까지 서천농협 하나로마트 외 14개소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 스티커를 배포하고 번개탄 판매 행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번개탄을 별도의 보관함에 두고 용도확인 후 판매할 수 있게 위해 서천농협 하나로마트 등에 15곳에 보급한 보관함의 운영행태를 점검한다. 판매업소에 ▲번개탄 보관함 위치와 적정 사용 여부▲번개탄 판매 개선 캠페인 및 교육 ▲고위험군 발굴 시 즉시 연락체계 가동 등을 안내하고 번개탄 포장지에 자살예방 안내문구와 상담전화‘109’가 기재된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단 한 명의 군민이라도 극단적 선택이 아닌 행복한 삶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숏폼영상 제작 교육과정 참여자 모집 서천군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30일까지 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농업인 또는 품목농업인 연구회 회원 등을 대상으로 농업인 스마트농업 AI 활용 숏폼 영상 제작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숏폼비디오(짧은 분량의 영상)를 활용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농산품 마케팅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오는 7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6회에 걸친 교육은 챗GPT를 활용한 숏폼 기획, 주제 및 소재 선정, 숏폼알고리즘 및 영상 제작 및 편집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선착순으로 30명에 한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을 방문하거나 전화(041-950-6624)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벼 침수 피해 전면적 긴급 방제 서천군 농업기술센터가 벼 침수 피해 전면적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지역농협과 협력해 긴급 병해충 공동방제에 돌입했다. 침수된 벼는 흰잎마름병,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혹명나방 등의 해충 피해에도 취약하기에 적기에 방제가 필요하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호우로 침수된 대부분의 농경지는 2일 이내로 배수가 이뤄졌고 아직 벼 이삭이 형성되지 않아 이번 병해충 공동방제를 통해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헌서원, 2024 사진·영상 공모전 개최 등 16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문헌서원, 2024 사진·영상 공모전 개최 문헌서원에서 국가유산의 관심 증대 및 문헌서원의 창의적 콘텐츠 발굴을 위해 ‘2024 문헌서원 사진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31일까지 참가자 접수를 시작으로 9월 초에 작품을 접수할 예정이며 10월 4일 수상에 오른 영상 상영 및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 국민 14세부터 24세까지 지원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공고 이후 직접 촬영한 문헌서원의 풍경이 잘 드러나는 사진과 공고 이후 직접 촬영한 문헌서원의 숏폼, 릴스, 홍보, 브이로그 영상으로 사진과 영상 두 부문 중 1개를 선택하여 참여하면 된다. 참가자 접수 방법은 온라인을 통해 접수 가능 하며, 작품 접수 시 신청서 양식과 원본 파일을 문헌서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으로 부문별 최우수상, 금상, 은상, 동상, 입선 5개 상을 비롯해 총 30팀에게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청소년들이 사진과 영상을 통해 보다 더 문화유산에 관한 관심을 가지는 것과 더불어 지역의 문화유산이 재해석되고 향유될 것으로 보인다. 수상작은 문헌서원 서원주간 영상 상영 및 문헌서원 TV, 요즘 서천 TV에 업로드하고 문헌서원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국가유산청의 향교 서원 국가 유산 활용사업의 하나로 국가유산청, 충청남도, 서천군이 후원하며 문화유산연구소 명심이 주관을 맡았다. 자세한 내용은 문헌서원 홈페이지와 문헌서원 SNS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천축협, 호우 피해 축산농가에 신속 대응 나서 서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조남일/이하 서천축협)이 집중호우에 피해당한 지역 내 축산농가에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서천축협에 따르면 지난 10일 새벽에 내린 집중호우는 양계 13개 농가에서 20여만 수 폐사, 양봉 농가들은 벌통 유실 및 침수 피해 등 크고 작은 피해를 가져왔으며 한우, 한돈, 사슴, 염소 등의 축사는 대부분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서천축협은 이날 오전부터 신속하게 대응에 나서 조합원들로부터 피해 상황 접수를 시작했다. 또한, 조남일 조합장은 직접 피해 조합원들의 축사 등을 돌아보며 피해 조합원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농협중앙회 등에 복구 물품 지원 및 자원봉사 인력을 요청했다. 서천축협은 지난 12일부터 축사 침수 피해로 인한 복구작업을 위해 조합원들에게 수분조절제(톱밥)를 무상으로 지원했으며 지난 15일에는 농협중앙회와 농협사료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피해 농가 복구 지원에 나섰다. 또 서천축협 방역팀은 폭우 후 가축 전염병 발생 등이 우려되는 상황에 대비해 긴급 방역 활동도 진행 중이다. 조남일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빠른 피해복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생태원, 청소년 습지지킴이 양성을 위한 습지교실 운영 국립생태원이 지난 15일 경남 고성 마동호 습지보호지역에서 청소년 습지·생태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고성군 소재 하일초등학교 12명, 고성중학교 4명 등 총 16명이 참여했다. ‘마동호 습지 대탐험’과 ‘생태계의 보물창고 습지’를 주제로 마동호 습지보호지역 소개, 서식 생물 관찰, 습지의 중요성 등을 직접 경험하며 배우는 체험 학습으로 진행했다. 생태원 습지센터에서 올해 처음 도입한 “시민 과학자와 함께하는 청소년 습지·생태 교실”은 습지센터의 시민 과학 연구에 참여 중인 고성군 거주 시민 과학자 2명이 맡았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 과학자가 청소년들에게 습지 생태 지식을 전달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2차 교육은 10월에 하일초등학교, 고성중학교, 율천초등학교 등 총 3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청소년들이 습지에서 생태체험을 하며 생태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여름철 에어컨 화재 주의 당부 서천소방서는 7월 본격적인 더위를 앞두고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며 에어컨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여름철을 보내기 위한 에어컨 화재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에어컨 화재 건수는 총 293건이며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234건(80%)으로 가장 많았고, 기계적 요인 22건(8%), 기타 요인 19건(6%), 부주의 18건(6%) 순으로 나타났다. 에어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에어컨 내 먼지 충분히 제거 후 이상 유무 점검하기 ▲실외기 주변 발화 위험이 있는 물건 확인하고 제거 ▲먼지나 이물질이 쌓이지 않도록 관리 ▲과한 소음 등 문제 발생 시 즉시 전문가 점검 의뢰 등이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여름철은 냉방기 사용 빈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안전 점검과 과도한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라며 “평소 안전 점검을 생활화해 사전에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면 노재봉 양화상회 대표, 100만 원 기탁 등 16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한산면 노재봉 양화상회 대표, 100만 원 기탁 한산면 소재 양화상회 노재봉 대표가 지난 15일 수해를 입으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한산사랑후원회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노재봉 대표는 “수해로 인해 마음에 큰 상처를 입으신 한산면민들을 위해 따뜻함을 나누고 싶다”며 기부 계기를 덧붙였다. ◇서천읍 행복나눔후원회, 초복맞이 건강꾸러미 나눔 서천읍 행복나눔후원회는 지난 15일 취약계층 100세대에 초복 건강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후원회는 장마와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 장애인 등의 가정에 방문해 삼계탕, 제철 과일, 라면, 모기약 훈증기 등 꾸러미를 전달하며 호우피해 여부와 안부 등을 살폈다, 이양규 후원회장은“유례없는 폭염과 호우로 어느 때보다 힘든 나날을 보내시는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산면 김종권 보람철물 대표, 청소도구 기부 한산면 소재 보람철물 김종권 대표는 지난 12일 호우 피해를 입은 면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산사랑후원회(회장 김영진)에 청소도구를 전달했다. 이번 폭우로 온 마을에 모래가 쌓여있어 그냥 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다는 김 대표는“피해를 입은 면민들이 이 빗자루로 모래를 훌훌 털고 다시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기부소감을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15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 복구비 국비 지원이 80%로 늘고 건강보험료 감면 등 30개 항목 지원 15일 서천군이 호우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정부는 이번 호우 피해의 신속한 수습·복구를 위해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중앙재난피해 합동 조사 전에 특별재난지역을 우선 선포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구승완 안전관리과장은 “지난 11일 행정안전부 사전점검 시 피해 규모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부서장이 직접 피해 현장 상황 관리를 하는 등 능동적으로 재난 상황에 대처한 것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의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복구비 일부가 국비로 전환되어 서천군의 재정 부담을 덜고, 피해 주민에게는 재난지원금 지원과 함께 공공요금 감면 등의 혜택이 추가로 지원될 수 있어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되었다며 특별재난지역 선포의 의미를 설명했다. 김기웅 군수는 “유례없는 폭우로 막막한 상황이었지만 이번에 우리 군이 빠르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신속한 피해복구가 가능해졌다”라며 “이번에 국비로 복구비의 상당 부분을 충당할 수 있어서 군 재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이는 특히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장동혁 국회의원의 도비 예산지원 및 특별재난지역 선포 정부 건의 등 발 빠른 대처 덕분이었다”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복구비에 대한 통상적 국비 지원이 50%에서 80%로 늘어나고 군비 부담은 25%에서 10%로 경감된다. 또한 피해 주민들에 일반재난지역에 해당하는 상하수도 요금 감면, 국세 납세 유예 등 18개 항목에 추가로 ▲건강보험료 감면 ▲ 전기‧도시가스‧통신요금 감면 ▲TV수신료 면제 ▲주택복구를 위한 농지보전부담금 면제 등 12개 항목을 포함해 총 30개 항목이 지원된다. ◇서천군, 주말에도 호우 피해 복구에 전념 - NDMS 피해입력만 770건·피해액 120억 원 신고 서천군은 주말에도 호우 피해 복구에 전념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까지 NDMS(국가재난관리 정보시스템)에 입력된 피해는 770건 피해액은 120억 원에 이르며 전 직원이 광범위한 응급 복구에 대응하느라 피해입력이 다소 더딘 상황이다. 세부 피해 규모는 ▲도로 및 하천유실, 산사태 등으로 217건 ▲주택 등 사유 시설 피해 553가구 ▲이재민 91명 발생 ▲벼, 밭작물 등 농작물 침수 4,716ha ▲축산(육계)농가 피해 13호 19만 8,550수 ▲도로 통제 19곳 등이다. 나흘간 굴착기 499대 등 장비 699대를 동원하는 등 순조로운 복구 활동 덕분에 불편했던 일상생활이 조금은 나아질 전망이다. 보건소는 침수 피해지역 491개소에 방역했고 한국가스공사는 성산천 범람에 따른 도로 침하로 노출된 도시가스 공급망을 복구했다. 살수차를 동원해 서천 시가지에 쌓인 토사를 정비하고 도로파손, 지방하천 제방유실에 따른 응급조치를 취하는 한편 종천면 신검리 등 상수도 확인과 복구는 물론 단수 지역에 생수 등을 공급했다. 주말 동안 생활폐기물 차량 22대를 추가 운행해 수해 폐기물 520톤을 수거했고 그동안 마서면 장선리 지하차도와 비인면 율리 방향 통제로 운행되지 못한 공공버스는 오는 15일부터 정상 운행된다. 피해 축산농가에 감염 예방 및 해충 구제를 위한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가금 농가에는 긴급도축을 지원했고 민간전문가와 함께 산사태 피해지 실황조사를 실시하고 위험나무 150주 정도를 벌목했다. 김기웅 군수는 “모든 공직자 주말도 없이 수해 피해조사와 항구복구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호우로 피해당하신 군민께서는 읍·면사무소에 빠짐없이 피해를 신고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서천군, 주말 곳곳에서 자원봉사 행렬 이어져 - 지금까지 공직자를 비롯 1,660명 참여, 여전히 도움 필요 주말 동안 서천군 곳곳에는 공직자들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무더위도 잊은 채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에 손을 보탰다. 지난 12일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공직자, 청년네트워크 등 50여 명은 종천면 피해 가구를 찾아 침수된 주택 내부를 청소하고 토사 등 폐기물을 정리했다. 한산면 한산모시관과 피해 가구 등을 방문한 충남연구원, 적십자사회, 여성단체협의회, 걸스카웃,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아이코리아 등 100여명 의 봉사자들은 모시관 내부 집기를 정리하고 광장 등에 쌓인 토사를 일일이 치웠다. 문산면과 판교면 주택침수 현장에는 경찰기동대, 아산시 새마을회, 마산면에는 서천경찰서, 당진시 새마을협의회, 서산시 자율방재단 총 170여 명이 주택 내외부 등을 청소했다. 서천군 자율방재단, 적십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명상협회 등 60여명은 비인면 침수주택과 시가지 도로 등의 환경을 정화하고 서천읍에도 자원봉사센터, 새마을 부녀회, 해양선박 등 100여 명이 장비 등을 동원하는 복구에 안간힘을 썼다. 아울러 육군 제97보병여단에서는 서천읍을 비롯해 6개 읍면에 900여 명의 병력을 파견해 도로 토사와 위험 목 등을 제거했다. 주말 동안 복구 활동에 임한 김기웅 군수는 “찌는듯한 더위에도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실의에 빠진 군민들께 많은 위로와 도움이 되었다”라며 “여전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도 많고 인력과 자원도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라고 덧붙이며 군민께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가족과 함께하는 마음·소통 캠프 운영 등 15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가족과 함께하는 마음·소통 캠프 운영 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0일부터 11일에 전북 무주 일원에서 ‘마음톡톡, 가족소통’ 캠프를 운영했다. 가족캠프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마음톡톡, 가족소통’을 주제로 가족과의 정서적 지지와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가족캠프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고등학교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 소통 캠프는 학부모와 자녀와의 정서적 유대관계를 증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곤충박물관, 천문과학관을 도란도란 둘러봤다. 저녁 프로그램으로는 가족과 함께 차를 마시면서 손수건에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해 전달했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피자 만들기 체험 및 곤도라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하였는데 차를 마시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의미 있었다”라고 전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가족 캠프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으며 서천교육지원청의 표어인 ‘존중과 소통’이 가족관계와 상호작용되는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2024년 찾아가는 세팍타크로 교실 운영 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찾아가는 세팍타크로 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세팍타크로 교실은 관내 학교의 신청을 받아 서천여자고등학교 세팍타크로 운동부 지도자, 학생선수가 직접 학교에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세팍타크로를 홍보·시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세팍타크로 공 활용 놀이, 미니게임(선수를 이겨라!), 우수 학생 선정 등 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세팍타크로는 서천여자고등학교에 운동부가 있는 서천지역의 특색종목으로, 제31회 전국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 1위(2020), 제19회 전국 학생 세팍타크로대회 1위(2021),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2위(2022)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지역 특색종목인 세팍타크로의 저변 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김흥집 교육장은 “찾아가는 세팍타크로 교실은 지역 특색종목인 세팍타크로를 학생들에게 홍보하여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선수를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세팍타크로 저변 확대를 위한 색다른 방법들도 지속으로 모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지역 특화형 늘봄학교 선제적 시범운영 등 15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 지역 특화형 늘봄학교 선제적 시범운영 - 생태·해양생물 분야 늘봄학교 교육프로그램 강사 양성 - 서천 관내 초등학교 대상 하반기 늘봄학교 시범 운영 국립생태원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늘봄학교 맞춤형 생태교육 ‘찾아가는 에코리움 배움터’를 2차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1차시는 ‘내 친구 저어새’라는 주제로 저어새의 생태를 배우고 자연물을 활용한 저어새 보금자리 액자를 만든다. 2차시는 ‘기후변화로 사라지는 꿀벌을 지켜주세요’라는 주제로 꿀벌의 생태계 역할을 알아보고 기후변화 대응 실천 방안을 논의한다. 생태원은 교육 내실화를 위해 해양생물자원관과 협업하여 7월 15일, 19일, 22일 3일간 늘봄학교 강사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강사 교육에는 조도순 생태원장과 최완현 해양생물자원관장의 특강, 양 기관의 늘봄학교 프로그램 시연 등이 포함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천 관내 초등학생들이 생태·해양생물 분야에 관심을 두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센터, 올 상반기 찾아가는 영화관 성료 서천군 미디어문화센터는 지난 1월 19일부터 6월 28일을 끝으로 상반기 찾아가는 영화관 및 야외상영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9개 읍면, 19개 마을, 655명을 대상으로 25회에 걸쳐 영화를 무료로 상영했으며 7월부터 12월 20일까지 13개 읍면에 55회의 영화 상영이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일 서천군 미디어문화센터에서 지역문화시설, 유관기관 등 18개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시설 및 기관 네트워크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지역 문화시설과 유관기관 간 협력과 상호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계획 중인 문화행사 일정을 공유했다 . 김세용 센터장은“멀리 나가지 않아도 되고 마을에서 이웃들과 소통하며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 군민 누구나 문화를 즐기고 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천 민주평통,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상복자)는 지난 12일 올해 제정된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해‘따뜻한 이웃사촌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평화와 번영을 상징하는 올리브 나무를 화분에 심으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고, 원예 치유체험을 통해 그동안의 아픔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자문위원들은 북한이탈주민과 차담회를 하며 지역사회 정착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은“오랜만에 이웃들과 만나 소통하며 대화하니 매우 기뻤다”며“언젠가 다가올 통일을 기대하며 서천군에서 받은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희망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생태원, 텍스타일 패턴부문 디자인 공모전 개최 국립생태원은 국립생태원 보유 동식물과 우리 원 연구 분야를 주제로 한 ‘텍스타일 패턴 부문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기간은 15일부터 9월 19일까지이며, 9월 2일부터 9월 19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이번 디자인 공모전의 주제는 ‘생태·환경의 발견’이다 공모 부문은 ‘텍스타일 패턴디자인’으로 국립생태원 보유 동·식물 및 생태연구사업을 모티브로 한다. 경력이나 소속에 제한 없이 만 18세 이상이면 우리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자는 1인당 1~2개의 작품과 응모신청서 등을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에서 내려받아 작성하고, 공모전 운영사무실 담당이메일(exhibit@nie.re.kr)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공동출품은 불가하다. 번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은 생태와 환경의 지속가능성과 표현의 창의성, 실용성, 적합성 및 예술성을 중심으로 심사할 예정이며, 심사 결과는 국립생태원 누리집을 통해 10월에 발표한다. 예심 및 본심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1개 작품은 환경부장관상과 5백만 원의 상금을, △금상 1개 작품은 국립생태원장상과 2백만 원의 상금을, △은상 2개 작품은 국립생태원장상과 1백만 원의 상금을, △동상 2개 작품은 국립생태원장상과 5십만 원의 상금 등 총 일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특선 및 입선 6개 작품은 국립생태원장상을 수여한다. 대상, 금상, 은상 수상작에 한하여 국립생태원의 전시사업 및 디자인 문화 상품 개발 등 공익의 목적으로 활용된다. 또한 대상∼은상 수상작의 이용 범위는 국립생태원 전시디자인 아이템, 찾아가는 전시, 근무복 디자인, 홍보물품 제작, 굿즈 수익사업 활용으로 한정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텍스타일 패턴 부문, 국립생태원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국내 텍스타일 분야의 우수콘텐츠를 발굴하고, 생명의 아름다움과 소중함, 국립생태원 연구분야를 시각화하며 환경보전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 서천소방서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상황에 음성 외에도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신고할 수 있는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영상 통화와 문자, 앱(App)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119에 신고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 통화가 곤란한 경우에도 영상 통화와 문자, 앱을 통해 긴급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휴대전화 문자 신고의 경우 수신(받는 사람)에 119 숫자를 입력한 후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되며 사진과 동영상 첨부가 가능하다. 또한, 앱 신고는 스마트폰에서 ‘119신고’ 앱을 내려받아 설치 후 신고 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된다. 앱 신고의 경우 GPS정보가 119 상황실로 전송되므로 신고자의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전화 방식으로 신고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119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생태원, ‘2024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장려상 수상 국립생태원은 ‘2024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한 대국민 생태정보 서비스 운영’ 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가 경쟁력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행정 및 정책 성공사례를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며 △행정·정책의 독창성 △효율성 △대응성 △수단 적합성 △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올해는 총 96개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중 37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생태원은 생태정보를 스마트·디지털 전환하여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다변화해 이용자의 접근성과 이용률을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생태원은 국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생태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생태정보 포털서비스 ‘에코뱅크(EcoBank)’를 운영하고 있다. 에코뱅크는 실시간 정보 조회와 정책 활용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데이터 개방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 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민과 연구자, 정책입안자에게 신뢰받는 생태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 호우 피해 등 독거노인 안전 살펴 등 15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호우 피해 등 독거노인 안전 살펴 -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대상 긴급회의 소집 장항읍은 지난 12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이번 회의는 이번 집중호우로 산사태,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속출하면서 위기상황 대처가 어려운 독거노인의 생활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긴급 소집되었다. 전종석 장항읍장은 “또다시 장맛비가 예상되는 만큼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어르신들의 안부와 생활환경을 미리 살펴야 한다”며 회의 소집 이유를 밝혔다. 향후 생활지원사는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를 이용 중인 저소득 독거노인 350여명을 방문해 어르신 안부와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재해 위험요인 등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항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원한 가정용 해중퇴치제 400개를 방문 시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마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협의체에서 추진 중인 특화사업 중간보고와 민관협력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김용찬 민간위원장은“지역을 위하여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여 촘촘한 복지망 구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우성 마서면장은“끈끈한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해 활기차고 행복한 마서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행복비인후원회, ‘사랑으로 가득 찬(贊) 반찬꾸러미’ 지원 행복비인후원회(회장 박근찬)는 지난 12일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48가구에 반찬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후원회는 장수록에서 송편을 후원받아 계란, 김자반, 누룽지 등 신선한 식재료가 가득 담긴 꾸러미를 드리며 폭우 피해 등을 확인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후원을 받은 어르신은 “폭우 때문에 세간살이도 엉망이어서 여러모로 힘들었는데 이렇게 식재료를 보내줘 이웃의 따뜻한 정도 느끼고 위로가 되었다”면서 감사함을 표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호우 잠정 피해액 515억 원 이상 추산 등 1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호우 잠정 피해액 515억 원 이상 추산 - 긴급 복구비 13억 원 투입… 장비 213대·인력 671명 등 복구에 총력 서천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입은 잠정 피해액이 515억 이상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오늘까지 파악된 피해 규모는 ▲ 주택 247채 침수 등 피해로 이재민 88가구 발생 ▲ 도로 및 제방 유실 등 피해접수 354건 ▲ 벼, 밭작물 등 농작물 침수 4716ha ▲ 축산(육계)농가 피해 13호 19만8550수▲한산모시관, 장항농공단지 등 공공시설 침수 피해 5건 등이다. 군에 따르면 계속해서 피해 신고가 들어오는 만큼 피해는 더 늘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어제 응급대책복구 TF팀을 가동하고 긴급 복구비 13억 원을 편성해 어제까지 장비 213대를 동원하는 등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판교면 등고리 등 상수도 누수 확인과 복구는 물론 단수 지역에 생수를 공급했으며 한국가스공사에서는 도로 침하로 노출된 도시가스 배관을 매립했다. 또한 산사태 피해지를 응급 복구하고 넘어진 나무 80주 정도를 벌목했다. 11일 하루 침수피해 지역 128개소에 살균·살충 방역에 나섰고, 지역농협과 연계해 벼 침수 피해 지역에 긴급 병해충 공동방제를 하는 한편 서천축협과 협력해 축산농장에 해충 방제 활동과 읍면에 살균소독제 등을 지원했다. 또 마을 곳곳마다 읍면 공무원들과 자원봉사자 172명 등이 폭우피해 18가구를 방문해 집안으로 유입된 토사와 집기류 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서천군 의용소방대원, 장항읍 주민자치회, 장항 부녀회, 비인면 바르게살기위원회, 비인면 새마을회, 서면 새마을협의회, 서해로터리클럽 등에서 봉사에 참여했다. 토사와 위험한 나무 제거를 위해 군부대에서도 369명의 인력이 복구에 손을 보탰고 오는 19일까지 복구를 위해 410명의 인력이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12일에는 경찰기동대 69명을 비롯해 서천경찰서, 충남연구원, 당진 자율방재단, 적십자사 등에서 봉사자 278명이 피해복구를 위해 지원에 나선다. 군은 읍·면 사무소를 통해 호우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파악하고 자원봉사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천군, 충남도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대처 건의 - 노태현 부군수 긴급 복구를 위한 도비 58억 지원 요청 서천군 노태현 부군수는 12일 충남도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만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정부에 대한 충남도의 적극적인 대처를 건의했다. 아울러 장비임차, 폐기물 처리 등 응급 복구를 위한 긴급예산 58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갑작스러운 호우 피해로 실의에 빠진 서천군 군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서천군 군민의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도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노태현 부군수는 “군 전역에 광범위한 재난 피해가 발생한 탓에 항구복구와 민생안정 지원에 수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속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어야 한다”라고 피력했다. 지난 11일 김태흠 충남도지사, 12일 장동혁 국회의원의 피해 현장 방문 시 김기웅 군수가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한 바 있다. 군은 빠른 복구를 위해 지난 11일 예비비 13억 원을 긴급 배정한 데 이어 추가 소요 예산을 파악해 주말에 예비비를 확대·배정할 계획이다. ◇서천군, 농축산업 희망 상담실 7월 2회차 운영 - 쌀 산업의 과감한 변화를 통해 돈이 되는 농업 전환 노력 서천군이 지난 9일 7월 2회차 농축산업 희망 상담실을 운영했다. 지난 6월에 시작한 농축산업 희망 상담실은 매달 1회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번에 두 번째이다. 이번 상담에는 8월에 개최되는 제2회 맥문동꽃 축제 때 활용할 수 있도록 맥문동을 활용한 음식, 상품, 체험 등을 개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기웅 군수는 “쌀 소비 감소에 따른 대체 소득원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돈 분 액비 유통센터를 찾아 양돈협회의 의견을 듣고 지역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축산악취 해소 등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김 군수는 “농민들과 가깝게 얼굴을 마주하고 진솔한 소통을 하다 보니 현장을 생생히 느낄 수 있다”라며 “우리의 안전한 식량을 책임지며 묵묵히 현장에서 소임을 다하시는 농민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서천군,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변환 완료 - 동경측지계에서 GRS80, 한국형 디지털 지적 초석 마련 서천군은 1910년부터 지적공부의 기준이었던 동경측지계(Bessel)를 세계측지계(GRS80)좌표로 변환을 완료해 110년간 사용해오던 일제 잔재를 완전히 청산하게 됐다. 군에 따르면 등록 지적공부 약 21만여 필지 중 2021년에 도해지역 19만필지를 변환하고 수치지역으로 등록된 나머지 지적공부를 이번에 좌표변환과 현지검증을 완료하고 국제표준의 측지계로 모두 전환했다고 밝혔다. 기존 동경측지계는 세계측지계와 약 365m 편차가 발생하여 다른 공간정보 자료와 연계 및 활용에 제한이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앞으로 국토개발과 토지관련 융·복합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세계측지계 좌표변환을 통해 현대화된 지적측량 기술로 통일된 디지털 좌표체계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고품질의 지적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서면, 작은꾸러미 전달…호우 피해 확인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찬, 정우성)은 지난 11일 저소득가정 25가구에‘작은 꾸러미’를 전달했다. ‘작은 꾸러미’사업은 매월 1회 관내 후원업체로부터 식품을 지원받아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꾸러미 안에는 남상마을 윤배희 이장이 즉석국, 원단팥빵에서 단팥빵, 삼육영어조합법인에서 조미김 등을 후원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에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고 특히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여부 등을 확인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미래교육지원센터 미래봄 개관식 개최 등 12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미래교육지원센터 미래봄 개관식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특별한 미래교육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12일 미래교육지원센터 미래봄 개관식과 더불어 인공지능교육 특화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 미래교육지원센터 미래봄에는 최신의 기술을 활용하여 인공지능·소프트웨어교육, 발명·상상이룸교육, 과학·수학교육, 영재교육 등을 운영할 수 있는 미래활동실, 예술활동실, 직업교육실, 수학체험실 등을 구축하였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2024년 2학기부터 학교급별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미래교육이 이루어질 방침이다. 특히 미래활동실에는 충청권 최대 규모의 초대형 미디어 월을 설치하여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관련 행사와 대회, 실감형 콘텐츠 체험교육이 운영될 계획이다. 직업교육실은 4차산업 관련 직업 체험이, 예술활동실에서는 생성형 상호작용 예술체험과 스마트갤러리 활용 수업이, 수학체험실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학교급별 수학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개관식과 함께 진행된 인공지능교육 특화도시 선포식에서는 지자체, 대학, 기업, 관계기관이 함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미래교육으로 서천의 모든 아이가 미래역량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한 인공지능 융합교육과정과 진로연계 맞춤형 미래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비전이 제시되었다. 김흥집 교육장은 “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이루어지는 특별한 미래교육으로 서천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희망서천교육이 이루어져 인공지능 중심의 미래역량을 갖추고 삶의 주체로 우뚝 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2022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담당자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학교 교감 및 교육과정 담당 교원과 함께 2022 개정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에 관한 연수를 개최했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25년에는 중학교에서도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이번 연수는 새 교육과정에 대한 학교 관리자와 담당자의 이해를 돕고, 학교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중학교의 경우 학교자율시간과 진로연계교육 등 새로 도입되는 교육활동들이 교육과정 편제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학교 현장의 관심이 높다. 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에서 학교자율시간 등 개정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편성 운영할 수 있도록 도내 전문교원을 초빙하여 특강을 진행하는 한편, 각 학교에서 수립하고 있는 2025학년도 교육과정 편성 계획을 공유하고 합리적인 운영 방법에 대해 토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서로 함께 만드는 천 개의 교육과정’을 주제로 학교의 자율성과 지역적 특색을 살리는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연수와 간담회, 전문가 자문 등을 연중 실행하고 있다. ◇장항초, ‘예술로 탐구 생활’ 프로젝트 전시회 개최 장항초등학교가 ‘변화하는 환경에서, 세계와 마을의 경계에 있는 모두에게’라는 주제로 1학년 환경미술교육 결과물을 전교생과 학부모를 초대하여 발표하는 전시회를 열었다. 화가 선생님 3분과 미술 전담 선생님의 협력 수업으로 총 8회(24차시)를 진행한 이번 미술활동 결과물은 어른들에게도 어려운 환경이라는 주제를 1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진행한 프로젝트 수업에서 탄생하였다. 또 학생들이 미래 사회 상상한 동물 캐릭터를 스티커로 제작하여 전시회 상품으로 전시하고 영상으로 제작하여 2차 미술을 뛰어넘어 다양한 미술표현을 실현하였다. 내가 동물이 된 모습을 상상하여 그려보기, 나에게 환경을 위한 초능력이 있다면, 미래에 어떤 동물이 생겨날까?, 어른이 되어 장항의 모습 상상하기 등 1학년 학생들의 특성을 반영하여 즐겁고 행복하고 솔직하게 환경을 위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의 환경에 대한 미적 표현이 인상 깊었고, 이번 미술 활동을 기점으로 활동이 긍정적으로 확대돼가길 기대해 본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경찰서,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발 벗고 나서 등 1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경찰서,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발 벗고 나서 서천경찰서가 12일, 지난 9일과 10일 내린 폭우로 피해당한 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복구 활동에는 서천경찰서와 충남경찰청 경찰관 116여 명이 서천지역 마서면 등 4개면 피해지역을 찾아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피해지역을 찾은 직원들은 집중호우로 쏟아진 토사물을 제거하고 가재도구를 정리하는 등 호우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구슬땀을 흘리며 수해복구에 온 힘을 쏟았다. 복구에 참여한 한 경찰관은 “직접 현장을 보고 나니 생각했던 것보다 큰 피해에 놀랐다”라고 하며 “작은 힘이지만 주민들이 하루속히 평온한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 민주평통,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날 기념행사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상복자)는 12일 올해 처음 제정된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 북한이탈주민들과 소통의 자리 마련을 위해 ‘따뜻한 이웃사촌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북한을 탈출하여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분들을 기념하고 그들의 용기와 희생일 기리기 위해 제정된 만큼 민주평통 서천군협의회는 지역의 북한이탈주민에게 쉼이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민주평통 서천군협의회는 지역내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이 함께 평화와 번영을 상징하는 올리브 나무를 화분에 식재하는 체험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였다. 또한 북한이탈주민들은 원예치유체험을 하며 그동안 갖고 있던 아픔을 힐링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민주평통 서천군협의회 자문위원은 북한이탈주민과 차담회를 하며 지역사회 정착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따뜻하게 격려, 북한이탈주민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은 “북한이탈주민의 날이 제정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먼저 온 통일로 대한민국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자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서천군협의회는 향후 북한이탈주민의날을 맞아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집중호우 피해지역 재난복구지원 서천소방서는 관내 의용소방대가 지난 10일 집중호우로 피해당한 비인면 관리, 장항읍, 문산면 등의 호우 피해 지역을 방문해 재난 복구 지원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수해복구 지원활동은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원 40명으로 구성되어 피해지역 재난복구지원 활동을 펼쳤으며, 호우 피해 지역의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실시했다. 주요 활동은 피해 농가 복구, 농경지 배수 장애 요소 제거 등 피해지역의 일상 회복을 위한 전반의 사항에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나아가 서천군 일대 피해가 있는 대상을 파악하여 봉사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이번 이례적인 폭우로 피해를 보신 국민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우리 소방서는 국민분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을 실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센터, 문화시설·기관 네트워크 회의 개최 서천군 미디어센터는 지난 9일 회의실에서 관내 문화시설 및 기관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네트워크 회의는 지난해부터 지역 내 다양한 문화시설과 기관 간의 협력과 상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미디어센터와 관내 문화시설 및 기관 18개의 시설 실무자 16명이 참석하였다. 회의는 각 기관이 하반기 동안 진행할 사업에 대한 공유와 10월에 개최될 행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였고 또한, 기관 간의 협력 사업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었다. 미디어센터와 지역 내 문화시설·기관들은 추진 중인 사업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협력 사업 등을 논의 하여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배서연 미디어센터 미디어문화팀장은 “앞으로도 문화시설 및 기관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기관 간 소통과 협력체계를 만들어 주민에게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양생물자원관, ‘갯메꽃 추출물을 이용한 항산화’ 특허 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갯메꽃 추출물을 이용한 항산화’특허를 출원했다. 해양생물자원관에 따르면 국내 전 지역에 분포하며 해안사구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염생식물 갯메꽃(Calystegia soldanella)은 메꽃과(Convolvulaceae), 메꽃속(Calystegia)에 속하는 덩굴식물이며 크기는 1m 내외로 꽃은 5~6월에 개화하고 나팔꽃과 비슷한 모양의 분홍색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갯메꽃의 뿌리는 효선초근이라 부르고 한약재로 쓰이며 진통과 이뇨에 효과가 있고, 땅속줄기 및 어린순은 식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재개발연구실 김지율 박사는 갯메꽃 추출물에서 폴리페놀 함량, 라디칼 소거 활성 및 세포 내에서 활성산소종 실험을 통하여 항산화 효능과 혈당 강하와 관련된 DPP4 억제 효능이 함께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해양생물자원관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하여 항산화·항당뇨 효능이 있는 갯메꽃 추출물이 바이오소재로 활용될 수 있도록 화합물 수준으로 추가적인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연구와 같이 해안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염생식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바이오소재를 지속으로 연구하고 해양바이오산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생태원, 비대면 교육 참가자 모집 국립생태원은이 내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국 특수학교 중학생 및 도서‧벽지학교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기후변화가 뭔지는 잘 모르지만 무서워요’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비대면 프로그램은 국립생태원이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협력하여 공동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기후변화와 생태계를 주제로 구성되었다. 주요 내용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의미를 이해하고, 기후변화가 산림생태계,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배우는 것이며 씨앗볼, 팝업북 만들기 등 체험활동도 함께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모집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이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에서는 공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기관으로 교보재 세트와 비대면 영상자료를 제공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기후변화가 우리의 삶과 산림생태계,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생태계와 탄소중립의 연관성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라며 “이번 교육으로 청소년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 노력과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