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원, 10일 ‘서천단오제’ 개최 등 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원, 10일 ‘서천단오제’ 개최 서천문화원이 오는 10일 오후1시 30분부터 ‘서천단오제’를 개최한다. 음력 5월 5일에 지내는 우리나라 3대 명절 중 하나였던 단오는 1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며 동시에 더운 여름을 맞기 전 초하의 계절로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기풍제이기도 하였다. 이에 문화원은 잊혀 가는 우리 고유 풍속인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며 서천군민의 화합과 안녕 그리고 풍년을 기원하는 시간이 되도록 모든 군민이 함께하는 ‘서천단오제’를 준비하였다. 행사는 서천문화원 일원에서 풍물놀이와 단오제례를 시작으로 읍·면 대항 윷놀이대회, 문화 가족 투호 대회를 비롯한 장명루·단오선․수리취떡 만들기 등 여러 가지 체험, 전통찻집, 노천카페. 주막 먹거리 및 전통놀이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명규 문화원장은 “우리 고유 문화와 전통을 되새기고 이웃과의 소통과 화합을 이루어내는 귀한 자리가 될 서천단오제에 서천군민들이 마음껏 이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전하였다.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반려해변 환경정화 펼쳐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지난 1일 바다의날을 맞아 반려해변으로 지정된 비인해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바다의 날(5월 31일)을 맞아 특별히 해양환경에 관심을 더 가져보자는 취지로 실시하였다. 재단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비인해변 일대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지속가능지역재단은 반려해변 프로그램에 참여해 2021년부터 비인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지정,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유승길 지속가능지역재단 사무처장은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는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우리의 작은 노력이 환경을 깨끗하게 보존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천소방서,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 ‘소방안전체험장’ 운영 서천소방서는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 기간(6월 7일~9일)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 이번 소방안전체험장은 축제장 방문객 대상 남녀노소 흥미를 끌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된다. 체험 내용은 ▲이동안전체험차 활용 실감 체험(지진) ▲119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아파트대피 계획 세우기 홍보 부스 ▲어린이 소방복 입기 체험 ▲소방차·구급차 포토존 등이다. 김영배 서장은 “한사모시문화제가 우리 서천군을 대표하는 축제인만큼 우리 서천소방서도 부스를 운영하게 되었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재미있고 유익하게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기산면, 반찬에 사랑과 온정을 담아 전달 등 3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기산면, 반찬에 사랑과 온정을 담아 전달 기산면솔바람공동체후원회(회장 이선옥)가 지난달 31일 생활이 어려운 어려운 이웃 33가구에 사랑과 온정을 담은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제육볶음, 새송이 볶음, 도토리묵, 아삭이 고추무침, 오징어젓갈, 깻잎장아찌, 물김치 등 정성스럽게 준비한 반찬을 만들어 대상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건강 및 주거상태를 확인했다. 이선옥 회장은 “반찬을 받고 환한 미소를 지으시는 어르신을 볼 때마다 봉사활동의 가치와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기산면 솔바람공동체후원회는 안전홈 집수리사업, 아이사랑 요구르트 지원사업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 대상으로 지역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산사랑후원회, 이동목욕차량 목욕서비스 지원 문산면 문산사랑후원회가 지난달 31일 면내 어르신 5명을 대상으로 이동목욕차량을 통해 목욕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동목욕차량 목욕서비스는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주거환경이 취약한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집 앞에 목욕차량을 두고 목욕을 도와주는 서비스로, 개인위생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농축산업의 새로운 희망 연다! 등 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농축산업의 새로운 희망 연다! - 6월부터 ‘농축산업 희망 상담실’ 본격 가동 - 민선 8기 하반기 농축산업 관련 초청 간담회…소통 강화 행보 김기웅 서천군수가 ‘현장 민원은 대응 속도가 가장 중요하다’라는 군정 철학을 바탕으로 농축산 관련 조직통합 이후 성과를 극대화하고자 속도감 있는 업무 처리와 현장 소통을 강화한다. 서천군은 급변하는 소비패턴과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정책의 변화 대응의 일환으로 농축산업 현장 종사자를 만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농축산업 희망 상담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매달 둘째 주 화요일마다 총 6회에 걸쳐 1대1 상담과 그룹 현장 토론의 형식으로 농업정책 제안, 기술 지원 요청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협력해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상담실 운영 이후 주요 농축산업 현장과 신기술 적용 농가, 문제 발생 농가를 방문해 농업 현장의 실태를 점검하고, 농업인과 소통하며 문제점을 파악해 더 나은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농·축산업 성장을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속도감 있는 일 처리와 경쟁력 강화”를 강조하며,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을 위한 다양한 자원과 유통망 개척에도 최선을 다해 농업소득을 끌어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농축산 관련 단체는 “농업은 우리의 생명이고 국민을 위한 것”이라며, “지방자치 시대에 역동적이고 고정관념의 틀을 깨는 진정한 혁신 행정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농업생산 기반 안정화를 위해 농축산업 진흥에 477억원을 투입, 117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기반 구축 분야로는 친환경농업 육성 5개, 친환경농업 기반조성 17개, 식량작물 생산기반 조성 13개, 농가소득 보전지원 3개, 원예특작분야 26개, 축산분야 48개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논이용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은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 1개 , 국산밀 채종 및 생산단지경영체 지원 2개, 가루쌀 생산단지조성 3개다. 이와 관련, 농축산업 희망 상담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농업정책과 농업정책팀(041-950-437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플랜트 ‘첫발’ - 서천군, 대량생산플랜트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서천군이 해양바이오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플랜트 건립사업의 첫발을 뗐다. 군은 지난달 30일 노태현 부군수를 비롯해 해양수산부, 충남도청 관련 부서장, 해양바이오 관련 교수 및 연구원, 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플랜트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의 착수 보고와 사업 설명, 그리고 참석자 간 토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중부권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에 조성 중인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에 이어 생산 기반 시설인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플랜트 건립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주요 내용으로 추진된다. 군은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플랜트의 세부 개념에 대한 연구원과 기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용역사에서 경제성 상향방안을 기술적으로 검토하게 할 예정이다. 아울러, 용역을 통해 건립 타당성이 확보되면, 군은 중앙정부 투자심사 등 신속하게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건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노태현 부군수는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플랜트는 중부권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의 중요한 인프라로 해양바이오 기업이 겪는 소재 대량생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서천군의 신성장 산업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권 해양바이오 클러스터는 2027년까지 1077억원의 투자로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347억)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250억) ▲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230억)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250억)가 차례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일원에 조성된다. ◇서천군, 숨겨진 가치를 발견하는 마을기록을 배우다 - 남원시 ‘마을기록활동 우수사례’로 서천군 방문 - 서천군 평생학습동아리인 ‘사방팔방 서천이야기 기록단’ 14명이 지난달 30일 서천군을 방문한 남원시 마을기록활동가들 14명과 함께 종합교육센터에서 군의 마을 기록에 관한 사례 탐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안상연)에서 추진하는 마을기록활동가 양성과정에 참여하는 학습자들이 서천군의 마을기록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을 배우고자 마련됐다. 방문단은 서천군종합교육센터의 로비에 전시된 30여편의 마을기록물을 둘러본 후 서천군 기록단의 사례 발표를 청취했다. 이어, 마서면 월포리로 이동해 마을의 공간, 맨손양식 가정, 김가공 공장 등을 둘러보며 기록의 현장을 답사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안상연 센터장은 “마을기록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듣고 실제 기록물을 보니 기록 활동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잘 알 수 있었고, 기록의 소중함을 더 깊이 깨닫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조성룡 자치행정과장은 “기록하면 역사가 된다는 것을 잘 이해하고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기록단의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수집된 기록물들이 잘 보존되고 활용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보건소, 세계 금연의 날 맞아 기념식 및 생애주기별 홍보 ‘눈길’ 서천군보건소가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5.31)’을 맞아 기념식과 함께 지역사회 금연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5월부터 두 달간 군민이 함께 참여하고 배울 수 있도록 집중적인 홍보에 나선다. 보건소는 행사기간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 대상 어린이 흡연예방 인형극 ▲초·중·고등학교에는 도전! 금연 골든벨 ▲직장인 대상 찾아가는 금연절주교육 ▲어르신이 즐길 수 있는 보부상 연극공연 등을 생애주기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 금연의 날 기념식(6월 5일)에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충남금연지원센터와 함께 금연지원서비스 안내, 구강건강관리, 치매검진, 스트레스 검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건강체험부스를 운영하고 극단 미곡의 흡연예방 공연과 금연다짐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눈높이에 맞는 흥미로운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건소는 지난 27일 관내 등굣길과 서천특화시장에서 서천교육지원청, 장항공업고등학교, 한솔제지 등 여러 기관과 협력한 가운데 건강상담, 리플릿, 피켓, 어깨띠, 금연 홍보물 등을 활용한 거리 캠페인을 펼쳐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천군,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 연안 정화활동 실시 -유관기관·어업단체 약 200명 참여, 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나서 서천군이 ‘제29회 바다의 날’을 맞아 지난달 31일 청정 서천의 깨끗하고 쾌적한 해양환경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옥남해변 및 송림해변에서 관내 유관기관, 어업단체 등과 합동으로 범군민 연안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전종석 군 해양산업과장을 비롯해 서천군, 해양경찰서, 송림어촌계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해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서천 연안 조성 및 해양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전종석 해양산업과장은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과 서천의 해양 가치를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서천갯벌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깨끗하고 건강한 바다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주민건강센터에서 건강상담을 한 번에! 서천군보건소가 주민건강센터에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가들이 주민 350명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기존 군민들에게 운동, 영양, 만성질환 관리 등 영역별로 제공하던 건강상담을 지난 4월 맞춤형 원스톱 통합서비스로 전환해 시행하고 있다. 맞춤형 서비스는 영양, 신체활동 등 7개 영역과 우울 스트레스 상담을 포함한 12개 보건사업을 연계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혈압·스트레스 측정 및 혈당 검사 ▲체성분 측정 및 신체활동 상담 ▲건강위험요인 개선을 위한 맞춤 영양상담 및 관리 ▲만성질환관리 및 생활습관개선 상담 등이다. 또한, 필요시 영역별 고위험군은 연관 부서 및 기관으로 의뢰해 올바른 생활습관과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건강상담 결과 고위험군은 1개월 이상 주민건강센터에서 전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문영 소장은 “군민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수요자 중심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합건강관리사업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마련과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보건소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모바일헬스케어, 비만탈출교실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당일 방문하거나 사전 예약(041-950-6946)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판교면 저산리, 사랑담은 ‘행복 밥차’ 봉사활동 판교면과 노인복지관이 지난달 30일 판교면 저산리 산동경로당에서 주민 25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밥차’ 사업을 실시했다. 행복밥차는 마을이장의 신청을 받아 경로당에 함께 모여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해 드리는 서천군노인복지관의 지역복지 연계 사업으로, 이날 식사로는 아욱국, 소불고기를 포함한 반찬과 흰쌀밥이 제공됐다. 이와 함께, 판교면 맞춤형복지팀은 마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혹시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행정복지센터에 알려달라는 내용의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백운연 부면장은 “따뜻한 식사를 마련하느라 애써주신 자원봉사자 어르신들과 서천군노인복지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초등돌봄전담사 안전 역량 강화 연수 개최 등 2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초등돌봄전담사 안전 역량 강화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지난달 30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돌봄전담사 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초등돌봄전담사 안전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1차시에 아이의 기질 및 성격 이해를 통한 지도 방안을 주제로 Wee센터 정준모 실장이 돌봄교실 대상 학생 이해를 위한 돌봄전담사의 심리 검사 및 연수를 진행했고, 2~3차시에는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주제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부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응급처치 방법 설명과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 등을 병행하였다. 돌봄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에 신속히 적용 가능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석한 한 전담사는 “매년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데 교육지원청에서 안전 및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한 체험 중심 연수를 진행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초등돌봄전담사의 안전사고 대처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학부모와 아동이 만족하는 내실 있는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 맞춤형 연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특수교사 진단‧평가 역량 강화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9일~30일 이틀에 걸쳐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진단‧평가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 웩슬러 유아지능검사(K-WPPSI)와 기초학습능력검사(NISE-B‧ACT)의 이해와 해석‘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에 가장 기본이 되는 진단‧평가 도구의 실시 방법과 사례 분석을 통해 교사들의 진단‧평가 능력을 신장하고 검사의 신뢰성을 높이고자 실시됐다. 서천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 영아부터 중학생에 이르기까지 장애 특성에 적합한 교육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선정‧배치하고 있다.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을 희망하는 학생 또는 보호자는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상시로 접수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서천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자세한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소방서, 화재대응능력 2급 ‘3명’ 합격 등 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소방서, 화재대응능력 2급 ‘3명’ 합격 서천소방서는 지난달 30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실시한 ‘화재대능능력 2급’ 인증시험에 진압대원 3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화재대응능력 자격시험은 전문능력을 갖춘 대원을 양성해 복잡하고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압 작전 수행 능력을 인증하기 위한 검증제이다. 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으로 이뤄지며 실기 평가 항목은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사다리 설치 및 등반 ▲로프매듭법 ▲화재진압 4인조법 등 총 10개 분야를 평가해 항목당 60점 이상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다. 이번 인증시험에 합격한 진압대원(소방사 이명철, 사 이철, 사 김현규)은 인증받은 능력을 통해 우리 군민을 위해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활동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바쁜 현장활동 업무에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합격해준 우리 대원들에게 힘찬 격려를 보낸다”라며 “서천소방서는 전문능력을 강화하여 더 나은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천경찰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캠페인 전개 서천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오전 서천특화시장에서 청소년의 달을 맞아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번 합동점검은 서천군청, 서천교육지원청,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서천성폭력상담소, 자율방범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청소년이 출입할 수 있는 편의점, 식당, 호프집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보호법 위반사항’을 지도 점검하였다. 청소년 위해업소 표시 여부 점검 및 홍보 유인물 배포하면서,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 철저 등을 당부했다. 유봉현 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생물자원관, 해양정화 ‘줍깅’ 봉사활동 펼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달 31일 ‘바다의날’을 맞아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유네스크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서천 갯벌’을 청정갯벌로 이어 나가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해양정화 ‘줍깅’ 봉사활동을 펼쳤다. ‘줍깅’은 산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하며, 스웨덴어 줍다(plocka up)와 영어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plogging)에서 유래됐다. 특히, 이번 해양정화 봉사활동은 서천군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그린어게인’과 함께 실시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서천갯벌은 지구 생물다양성의 보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고 의미있는 서식지 중 하나이며, 국제적 멸종위기 이동성 물새의 중간 기착지로 중요성을 갖는 곳이기도 하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서천갯벌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해양생태계의 보고(寶庫)이며, 특히 송림 산림욕장과 송림 해안은 많은 관광객이 다녀가는 명소로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보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군가족센터, 부모의 상상날개 교육 실시 - 그림책 하브루타 코칭지도자 2급 자격 과정 서천군가족센터가 지난달 30일 2024년 서천군의 양성평등기금을 지원받아 ‘부모의 상상날개’ 프로그램을 통해 그림책 하브루타 코칭지도자 2급 자격 과정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해 서천군에 처음 도입된 하브루타 교육 과정은 수강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받아 올해도 계속 추진되며 그림책 하브루타 코칭지도자 2급 자격 과정과 하반기 독서토론지도사 2급 자격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하브루타는 서로 짝을 이루어 질문과 대답을 통해 끊임없이 대화하며 논리력, 발표력,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유대인 전통 교육법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그림책을 통해 풍부한 대화를 나누며 가족 간의 화합과 교육에 큰 도움을 준다. 이현희 가족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도 부모들이 자녀 양육 및 가족 간의 의사소통에 있어 한층 더 가까워질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임시특화시장 차 없는 거리 조성·임시오일장 개장 등 30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임시특화시장 차 없는 거리 조성·임시오일장 개장 - 6월 7일부터 임시오일장 개장 & 주 진입로 구간에 차 없는 거리 조성 서천군이 오는 6월 7일부터 서천특화시장 임시오일장을 개장·운영한다. 지난달 25일 서천 임시특화시장이 개장한 이래 군은 임시특화시장 주변의 교통상황을 면밀히 관찰한 결과, 서천계량소 앞에서 임시특화시장으로 진입하는 주 출입로의 교통 혼잡이 심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해당 구간에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해 안전사고의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동시에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구)서천특화시장의 남측 공간(태양광 발전기 방향)에 매 2·7일 임시오일장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임시오일장은 향후 서천특화시장의 재건축 착공 시점까지만 한정해 운영된다. 특히, 임시오일장에 참여하는 상인에게는 1인당 최대 텐트 1동으로만 판매 부스를 허용, 많은 주민이 오일장에 참여하게끔 유도해 소수의 상인이 과도하게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일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임시오일장 구역 가운데 일부는 차량 없이 오일장에 참여해 소량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관내 상인(주민)의 전용 구역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특화시장 화재 이후 폐쇄해왔던 오일장을 다시 개장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오일장 운영이 임시특화시장에도 활기를 불어넣어 서로 상승효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특화시장 오일장은 지난 1월 22일 서천특화시장 화재 발생 이후 안전상의 이유로 현재까지 폐쇄됐다. ◇서천군, 청년 다드림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 매달 11일부터 20일까지 선착순 모집 ‘청년이 살고 싶은’ 서천군이 청년들에게 단계별 성장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다드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내용은 ▲온오프라인 학습비용(최대20만원) ▲(예비)신혼부부 결혼비용(1회한정, 50만원) ▲신혼부부 HPV 예방접종(1인당 15만원) ▲청년가족 체험활동비(1가구당 15만원)이다. 서천에서 거주하는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매달 11일부터 2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으로 종료된다. 신청자는 서천군 청년홈페이지(www.seocheon.go.kr/scyouth/)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 또는 서천군청 인구정책과 청년정책팀(041-950-4541)을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역량 강화 발판 마련과 결혼하고 새로운 출발하는 청년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청년 맞춤형 정책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장항국가산단 (유)한국에너지시험원 장항공장 준공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이하 장항국가산단) 내 KOLAS 인정 공인시험기관 1호 기업인 (유)한국에너지시험원(대표이사 김석민)이 지난 29일 장항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업 대표 및 협력사 등 50여명이 참석해 (유)한국에너지시험원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2019년에 설립한 (유)한국에너지시험원은 국가 기술표준원 인정기구(KORAS)로부터 인정받은 장항국가산단 1호 공인시험기관으로, 창호·단열재 등의 시제품을 의뢰받아 성능을 평가하고 시험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지식 기반 서비스 산업 기업이다. 특히, 이번에 준공된 장항공장에서는 화재 시험동을 중심으로 알루미늄 단열 방화창 시험 분야에 주력해 예측 불가능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내화 성능을 평가·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신속한 투자를 결정한 (유)한국에너지시험원에 감사드린다”며, “(유)한국에너지시험원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확장 및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장항국가산업단지 1단계 산업용지 분양 완료가 임박했으며, 2단계 산업용지 또한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하여 2025년 준공 전에 분양 완료할 계획이다. ◇서천군, 지적재조사 경계결정위원회 개최… 경계 결정 - 장항읍 성주2, 비인면 성내1·2, 칠지, 관리 등 5개 지구 - 서천군이 지난 29일 경계결정위원회(위원장 김수한)를 개최하며 2022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된 장항읍 성주2지구, 비인면 성내1·2지구, 칠지지구, 관리지구의 경계를 결정했다. 이날 경계결정위원회에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 판사 김수한 위원장을 포함한 전문위원 9명의 위원이 참석해 ▲장항읍 성주2지구 403필지 20만7,690㎡ ▲비인면 성내1·2지구 1,518필지 120만9,332㎡ ▲칠지지구 410필지 35만6,448㎡ ▲관리지구 278필지 24만695.2㎡ 가운데 이의신청이 제출된 112필지 48건에 대한 경계를 심의·의결했다. 심의·의결 결과에 따라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 등에게 통지될 예정이며, 결정에 불복하는 경우 결정서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경계결정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을 통한 불복 여부를 지적소관청에 알려야 한다.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제18조에 따라 경계가 확정되면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기촉탁 등 절차를 거쳐 사업이 완료되며, 이후 면적증감이 발생한 필지 감정평가를 통한 조정금을 산정해 지급·징수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노태현 서천부군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아 이웃 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여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국가사업으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천군청년센터, 청년 위한 ‘원데이’ 자동차 기본점검 교육 진행 서천군청년센터가 지난 28일 자동차를 운전하는 청년들의 안전한 운행과 차량 관리를 위해 원데이클래스(하루 수업)으로 ‘자동차 기본점검 교육’을 실시했다. 원데이 클래스(one-day class)란 하루 동안 한시적으로 개설되는 수업으로, 이번 교육은 현대자동차블루핸즈 장항점(대표 이준우)의 협조로 마련됐다. 이날 현대자동차블루핸즈 장항점의 정비사가 강사로 나서 참여 청년들에게 자동차 운행 시 꼭 알아야 할 기본적인 자가 점검 항목과 방법에 대한 이론 강의와 참가자들의 본인 차량을 활용한 실습으로 교육했다. 한편, 서천군청년센터는 앞으로도 서천 청년의 맞춤형 프로그램과 다양한 역량강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오픈톡방 ‘서천군청년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군보건소,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지원’ 담당자 역량강화교육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보건소 및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직원 35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건강지표 172개 중 걷기실천율은 전년 대비 2.5%p감소, 비만율(자가보고)은 전년대비 대비 3.7%p 증가하고 고혈압‧당뇨병 진단경험률은 전국 대비 각각 2.8%p / 0.8%p가 높게 나타났다. 이에, 주요 건강지표가 취약한 11개 마을을 선정해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이날 초빙된 양남영 교수(공주대 간호학과)와 정상선 교수(건양대 스포츠의학과)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 ▲신체활동 및 비만예방관리 ▲올바른 걷기 방법 ▲건강한 식생활과 영양표시 교육 등을 교육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취약 마을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율을 항샹시켜 건강한 노후를 맞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급식지원센터-가족센터, 업무협약 체결 서천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원선임)가 지난 29일 서천군가족센터(센터장 이현희)와 지역사회복지증진 및 상호 유대 관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관내 어린이를 비롯한 취약계층, 특히 결혼이주여성의 자녀, 한 부모와 맞벌이 자녀 등 다양한 가정에 체계적인 영양관리 및 위생 교육 등을 지원해 각 가정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원선임 센터장은 “두 기관의 이번 협약은 지역 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정보공유와 협조를 통해 관내 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청운대학교(총장 정윤)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서천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원선임)는 6명의 전문영양사가 관내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소와 50인 미만의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천군지역자활센터, 생활경제 교육 진행 서천지역자활센터가 지난 28일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경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참여주민 소양교육의 일환으로 희망가정경제연구소 강사를 초빙해 자산관리 및 재무설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경제생활을 할 수 있게 자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참여주민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서민금융지원제도에 대해 좀 더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다양한 경제 사기유형을 파악하고 대비하는 방법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근거해 지역 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 주민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중앙초병설유, 한국119청소년단 입단식 가져 등 30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장항중앙초병설유, 한국119청소년단 입단식 가져 장항중앙초병설유치원은 지난 29일 아름반(7세)을 대상으로 한국 119청소년단 입단식을 진행하였다. 장항중앙초병설유치원은 서천 관내 공립 유치원 중 유일하게 참여하며 안전에 대한 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였다. 입단식 전 소방관과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지며, 이후 입단 선서문을 낭독하고 기념 촬영을 하였다. 이번 입단식을 통해 소방관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안전한 생활에 대한 굳은 다짐을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더불어 6월 중 서천소방서에 직접 방문하여 시설과 장비를 체험하며 소방안전에 관한 지식을 쌓을 예정이다. 박상원 원장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만큼 어려서부터 안전의식과 올바른 안전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119활동을 통해 소방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부내초, 제70회 충남과학전람회 특상 수상 - 제70회 충남과학전람회 특상 수상 및 전국과학전람회 출품 부내초등학교는 지난 21일에 실시된 제70회 충남과학전람회 물리 부문에서 특상을 수상했다고 밝히며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하게 되었다. 충남과학전람회는 초·중·고 학생들의 창의력을 높이고 과학에 대한 흥미 유발 및 탐구성을 길러주기 위해 충청남도과학교육원에서 주관하고 충청남도교육청이 후원하는 대회이다. 물리 부문에서 특상을 수상한 6학년 신기수, 이현우 학생은 ‘조상들은 끈목을 짜는데 왜 다양한 토짝과 다회틀을 이용했을까?’를 주제로 하여 매듭을 만드는 끈목을 짜는데 사용된 다양한 도구들의 모양을 관찰하고, 끈목짜기와 어떤 물리적 관계가 숨어있는지 지도교사와 함께 다각도로 탐구하여 특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김윤희 교장은 “지난 67회에 이어 3년만에 전국과학전람회 출품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하면서 “이번 충남과학전람회를 통해 학생 지도에 진심으로 노력하는 선생님들과 선생님들의 지도에 따라 열심히 탐구한 학생들을 보며 대견하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과학적 탐구능력을 바탕으로 배려와 협력으로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부내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기산면, 해충방제 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 등 30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기산면, 해충방제 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 - 취약계층 20가구 선제적 해충방제 실시 기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방춘희, 이하 지사협)가 지난 29일 주거환경이 취약한 20가구를 선별하고 1차 해충방제 사업을 펼쳐 선제적 해충구제에 나섰다. 해충방제 사업은 모기, 바퀴벌레 등 주거 안전과 위생을 위협하는 잠재적 요소가 건물 내부에 침입하는 것을 막고 건물 내부에 해충이 서식하거나 서식 가능성이 높은 장소를 소독하고자 추진된다. 기산면지사협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우선 대상으로 기후변화, 감염병 유행 등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방춘희 민간위원장은 “해충 방제사업은 기산면의 지역 복지공동체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좋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이 왕성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항읍 마차이짬뽕, 짜장면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장항읍 소재 마차이짬뽕이 지난 29일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짜장면 100그릇 나눔을 실천하며 장항읍 좋은이웃에 선정됐다. 지난 22일에도 짜장면 130그릇을 지역 사회에 나눔 행사를 한 김성수 씨는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흐뭇하고 큰 보람을 느껴 이번 주에도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마차이짬뽕은 6월 5일과 12일에 쿠폰(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행)을 소지한 어르신 200분에게 짜장면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서면, 정성 가득한 따순 반찬 전달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찬, 구승완)가 지난 28일 돌봄이 필요한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25가구를 직접 방문해 정성스럽게 준비한‘마서네 따순반찬’을 전달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장항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 29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장항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 6월 1일부터 12일까지 국내산 수산물 당일 구입 시 최대 2만원 환급 서천군이 6월 1일부터 12일까지 장항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당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기로 했다. 국내산 수산물 구매액이 3만 4000원 이상이면 1만원, 6만 7000원 이상은 2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환급 한도는 1주일 동안 1인당 2만원이다. 고객들은 구매처에서 판매자 서명 및 구입 품목이 기재된 카드 전표 혹은 현금 영수증을 발급받아 환급장소인 장항전통시장 수산동 입구에 제출하면 되며, 환급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군 관계자는 “국내산 수산물 소비 장려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군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천군, 체납 차량 합동 번호판 영치… 강제 견인도 서천군이 체납된 자동차세 징수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차량 탑재형 자동인식시스템과 휴대용 스마트 영상조회기를 활용해 관내 지역을 돌며 읍면행정복지센터 세무 공무원과 함께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시했다. 군은 군에 등록된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한 관내 차량과 타지방자치단체에 3회 이상 체납된 징수촉탁 차량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활동을 펼쳤다. 이에, 관내 차량 20대와 관외 차량 12대에 번호판을 영치했으며, 10대에 대한 영치 예고를 통해 현장에서 800만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다. 특히, 체납세금 납부 의지가 전혀 없는 차량 2대에 대해서 공매 진행을 위해 견인했으며, 업무를 방해할 목적으로 번호판 납땜과 벽면 밀착 주차 등의 얌체 차량에 대해서는 족쇄를 채워 이동을 불가능하게 했다. 신창용 재무과장은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와 차량공매 등 강력한 체납 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지방재정 확충 및 건전한 납세 의식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매주 화요일을 번호판 영치의 날로 설정하고 주·야간 영치, 관계 기관 합동 영치 등을 실시해 오는 12월까지 체납 차량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서천 농아인협회, ‘제1회 한국수어의날’기념식 개최 서천군이 29일 서천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충남농아인협회 서천군지회(회장 이병헌)가 주관하는 제1회 서천군 한국수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2016년 2월 3일에 ‘한국수화언어법’이 제정됨에 따라 한국수어가 국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농인의 공용어로 인정받게 된 것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농인, 자원봉사자,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수어인과 장애인복지발전 유공자 등 6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수어는 또 다른 언어이자 꿈’이라는 주제로 샌드아트 공연이 이어져 행사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병헌 지회장은 “농인들이 스스로 사회구성원으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수어 사용이 자유로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수어는 상호 간의 이해와 포용을 촉진하는 중요한 수단”임을 강조하며, “수어사용자들과 상호 이해와 존중을 높여 사회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서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 식중독 현장 대응 모의훈련 실시 - 신속한 현장 대응과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한 대응체계 점검 서천군이 본격적인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의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 강화와 대규모 확산 방지를 위해 28일 ‘2024년 식중독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서천군청 구내식당에서 식중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식중독 대응 절차가 체계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하고자 마련됐으며, 효율적인 훈련을 위해 충남도청,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관리지원단, 보건소, 충남 15개 시·군 식중독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식중독 발생 시 신속 보고 및 관계기관 전파 ▲식중독 원인규명을 위한 현장조사 및 검체(환경·인체) 채취 ▲식중독 사후 조치 및 대책 회의 진행 등이다. 또한, 이날 모의훈련 후 참여자들은 서천특화시장에 방문해 손 씻기, 구분 사용하기, 익혀먹기, 세척·소독하기, 끓여먹기, 보관온도 지키기등 식중독 6대수칙에 대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기관별 임무 수행과 대응 요령을 숙지하고 식중독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군민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식중독 발생 초기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제53회 전국소년체전서 은 4·동 5 획득 등29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제53회 전국소년체전서 은 4·동 5 획득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한 학생 선수들은 ▲육상(서천초 6학년 김윤규 – 남초부 100m, 200m) ▲역도(장항중 3학년 나겸 – 남중부 55kg급 용상, 합계) 등 2개 종목에서 2명의 학생선수가 2위로 입상하며 은메달 4개를 획득했다. 또 ▲수영(장항초 6학년 방상일 – 남초부 계영 400m) ▲역도(장항중 3학년 나겸 – 남중부 55kg급 인상, 장항중 1학년 한이준 – 남중부 102kg급 인상, 용상, 합계) 등에서는 2개 종목에서 3명의 학생선수가 3위로 입상하며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충남 대표단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36개 종목에 총 1,207명이 참가했고, 서천 관내 학생 선수는 5종목에 총 18명이 출전하여 충남을 넘어 전국 수준의 실력을 보이며 서천의 저력을 보여줬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의 성과가 서천의 학교체율을 활성화하고, 체육 인재를 발굴하여 서천 체육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흥집 교육장은 “전국의 선수들을 상대로 출전하는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훈련한 학생선수들 덕분에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앞으로도 서천의 학교 체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서천교육지원청은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역량강화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관내 학교 저경력 조리사, 조리실무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 조리종사자들의 학교급식의 이해를 돕고 직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식중독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생‧안전교육과 학교급식 만족도를 높이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친절(청렴) 교육, 천연염색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었다. 김흥집 교육장은 “항상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급식은 물론 행복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지원청도 학교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근로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학부모점검단을 구성하여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점과 급식관계자 교육,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활동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항중, 전국소년체전 우수 성적 거둬 장항중학교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전남 완도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도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3학년 나겸(55kg급)은 인상 3위, 용상 2위, 종합 2위를 하였고, 다음 날 열린 대회에서 한이준(102kg급)은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인상 3위, 용상 3위, 종합 3위를 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김완석 감독과 성안나 코치의 헌신이 없었으면 이뤄내지 못할 성과였고 충청남도교육청과 서천교육지원청, 서천군 체육회에서의 전폭적인 지원도 큰 힘이 되었다. 성안나 코치는 앞으로 “장항중학교는 지속적인 선수 발굴과 훈련으로 서천 역도의 버팀목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라고 하였고, 역도의 발전을 위해서는 역도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교육지원청 Wee센터, 위기학생 지원 나서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8일 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2024년 제1차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서천 관내의 위기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생활을 지원하고, 위기사안이 발생하였을 경우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진행됐다. 특히 위기학생에 대한 실태를 분석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서천보건소, 서천경찰서, 서천소방서,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의 위원들이 참석하였으며, 현장에서 학생 상담 및 위기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도 참석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의 한 마음을 모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1차 협의회에서는 위기학생에 대한 사례를 바탕으로 학생 지도방안 및 협력방안 등 위기사안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위기사안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강태정 서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교와 교육지원청, 유관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항고, 흡연 예방 캠페인 전개 장항고등학교는 5월 29일 점심시간에 학생, 교직원들과 함께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흡연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 예방 및 금연 실천 분위기가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하여 홍보활동을 진행하였다. 다음으로 금연 서약 후 포토존에서 자유롭게 사진 촬영 및 홍보물품 배부하였다. 또한 흡연 예방 보물찾기 활동을 통해 흡연 예방 홍보뿐만 아니라 신체활동 증진에도 도움이 되었다. 나병국 교장은 “이번 흡연 예방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평생 흡연으로의 진입을 차단하고, 흡연에 대해 올바른 지식과 가치관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 민주평통, 2024년 2분기 정기회의 개최 등 29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 민주평통, 2024년 2분기 정기회의 개최 -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방안 논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상복자)는 5월 28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기관 단체장을 비롯하여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건의 주제는‘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방안’으로 자문위원들은 자유민주주의 통일 실현을 위해 우리 정부가 우선 추진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논의하였다. 자문위원들은 ▲자유민주주의 통일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한반도에 대한 국제사회 공감과 지지 확보,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반영한 새로운 통일구상 방안 마련 등을 정부 추진과제로 제안하였다. 이어 정부가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통일의 지향점을 명확히 하는 새로운 통일 담론 수립을 위해 고려되어야 하는 과제가 무엇인지 논의하였다. 자문위원들은 ▲북핵 문제·남북 간 격차 심화 등 변화한 국내외 통일 환경에 대한 고려,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의 철학·미래상 등 통일에 대한 명확한 지향점 설정, ▲대국민 의견수렴 등을 통한 국민적 합의 형성, ▲북한·통일문제 관련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한 국민 통일의식 제고 등을 제안하였다. 이외에도 자유와 인권의 가치에 기반한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구현하기 위해 민주평통이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 논의하였다. 이날 회의는 2024년 상반기 협의회 및 충남지역회의 통일사업 결과 및 계획 보고가 있었으며 협의회 운영에 관한 사항을 토의하였다. 김기웅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민족 공동체 통일 방안이 발표된 지 30년이 흘렀다”며, “정부가 통일 방안 개편을 고려함에 따라 국민 인식의 다양화와 보편화 추세를 감안해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상복자 협의회장은 “자문위원들이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해 이해를 넓히고 한반도 통일정책 방향에 대해 건의함은 물론,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통일에너지를 결집하여 지역사회 통일리더로 나가자”고 전했다. ◇해양생물자원관 황일선 박사, 차세대 리더 멘토 3년 연속 선정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황일선(黃一仙) 박사가 과학기술 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에서 시행하는‘취업탐색 멘토링’에 3년 연속 리더 멘토로서 멘토링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WISET는 차세대 여성과학기술인 인재 육성 등을 위해 2013년부터 자연과학을 전공하는 전국의 여대생 3,60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 탐색 멘토링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수자원공사 등 26개 기관 소속 70여 명의 멘토가 300여명의 멘티를 대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황일선 박사가 대표 멘토로 참여하는 Green Growth팀은 서울대, 이화여대 및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등의 대학에서 해양수산과 환경공학 등을 전공하는 전국 예비 여성과학기술인(멘티) 등 2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Green Growth팀은 향후 6개월간 기관탐방,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요령 등 전문가 특강을 통해 취업탐색 및 해외유학 진로 등을 멘토링 할 예정이며, 그동안 전국 여대생 26명이 취업 또는 대학원 진로의 성과를 거뒀다. 황일선 박사는 지난해 멘토링 활동 실적과 멘토 역량 및 자질평가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하여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 이사장 표창을 받기도 하였다. 황일선박사는 “예비 여성과학기술인들이 20년 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연구자로 성장하여 지속 가능한 해양을 조성하고 인류의 건강한 미래에 기여하는 꿈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선배로서의 강한 의지를 밝혔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앞으로 기관설립 목적 달성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 수행과 함께 ESG 경영의 사회 동반·상생 협력 일환인 인재양성에 임직원들이 재능기부와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활동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대국민 인식조사’ 홍보 서천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대국민 인식조사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조사는 주택 화재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인식 파악을 통해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율 설치율 제고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조사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조사 문항은 취약계층 무상 보급 수혜 여부 등 총 10개의 설문으로 구성돼 있다. 인식조사를 통해 도출된 결과는 현재 진행 중인 주택용소방시설 시책 검토 및 결과 분석을 통해 실효성 높은 개선 대책을 도출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네이버 폼(https://naver.me/5jmEaPgd) 또는 하단 QR코드를 통해 기간 중 2회 참여가 가능하며, 매월 5명의 당첨자를 선정하여 소방 홍보 기념품을 증정한다. 김영배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초기 자신의 생명을 지켜 줄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이번 조사를 통해 국민의 의견이 수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서천군노인복지관 무궁화봉사단 마을만들기 활성화 서천군 복지마을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박종석)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지원하는 2024년 노인자원봉사활성화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어르신으로 구성된 4개 봉사단(무궁화봉사단, 꼼지락꼼지락봉사단, 아우름봉사단, 안녕봉사단)이 3월부터 월 2회 이상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5월 24일 사할린한인으로 구성된 무궁화봉사단 27명은 마을만들기의 일환으로 현재 거주하고 있는 사곡리 LH휴먼시아 아파트 내 ‘무궁화정원’이라는 화단을 만들어 맥문동 묘목 200그루를 심었다. 아파트건물로 가려져 햇빛도 없고 풀만 무성한 한쪽 구석에 잡초를 제거하고 골을 내서 그늘에서도 잘 견디고 자란다는 맥문동 묘목을 하나하나 심는 봉사활동을 하였다. 무궁화봉사단의 단장인 원명운 어르신은 “이곳에 살고 있는 러시아한인은 이제 나이가 많아 비행기도 타기 어려워 러시아에 가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한국에서 고향을 느끼며 살아보고 싶어서 이렇게 열심히 봉사를 하게 되었다”라고 하였다. 박종석 관장은 “머나먼 러시아에서 떠나와 많이 외로웠을 어르신들이 화단을 가꾸면서 정성을 쏟다보면 외로움이 기쁨과 행복으로 바뀔 것”이라며 “맥문동이 잘 자라듯이 자원봉사를 통해 자아실현하는 어르신이 되기를 바란다”며 봉사단원들을 격려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백령도 점박이물범 서식지 정화활동 해양수산부·환경단체·지역사회 및 시민단체 등 30여 명 함께 진행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백령도에 서식하는 점박이물범의 서식지 환경개선을 위하여 지난 28일 백령도 점박이물범 주요 서식지인 하늬해변 및 사곶해변 인근 해안가에서 서식지 보호를 위해 폐플라스틱, 폐어구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해양수산부와 함께 진행하였으며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사무소, 인천녹색연합 황해물범시민사업단, 점박이물범을 사랑하는 모임,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해양생물자원관은 폐플라스틱과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집게와 봉투를 사용하여 정화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식지 모니터링 조사도 병행했다. 점박이물범은 개체수 감소로 인해 2007년부터 해양수산부에 의해 해양보호생물로 지정 관리되고 있으며 국내 최대 서식지인 백령도에서 봄부터 늦가을까지 연 200~300여 개체가 관찰된다.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점박이물범의 보호를 위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서식환경 조사, 서식지 정화활동, 점박이물범 홍보입간판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백령도는 점박이물범을 비롯한 다양한 해양보호생물이 서식하는 해양생물의 보고(寶庫)이다”라며, “앞으로도 멸종위기에 처한 점박이물범의 적합한 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립생태원-한국가스공사, 강화도 저어새 보존·지역사회 이익 공유 국립생태원은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강화도 각시암 서식 저어새 보전과 지역사회 이익공유를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멸종위기종-지역사회 이익공유는 ‘국립생태원-한국가스공사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각시암 저어새와 함께 살아가는 지역주민들에게 주어지는 혜택이 선순환되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난 4월 3일 흥왕 어촌계의 ‘순천시 흑두루미 마을’ 견학에 이어 5월 28일에는 선택 어촌계가 ‘예산군 황새 마을’을 견학할 기회를 마련했다. 순천시는 흑두루미(멸종Ⅱ급), 예산군은 황새(멸종Ⅰ급)와 함께 살아가기 위해 지역 시민들이 멸종위기 조류 보전 공동체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타 지역 공존 우수사례 보유 마을의 운영 체계를 견학하고, 각시암 저어새 개체군과 강화도 어촌계 선두, 선택, 흥왕도 저어새와 더불어 사는 마을을 꾸려갈 계획이다. 멸종위기종-지역사회 이익공유 사업에는 우수사례 벤치마킹 외에도 △저어새 지킴이 활동 지원 △어업 안전 영상감시장치(CCTV) 설치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국립생태원-한국가스공사 사회공헌사업’으로 각시암을 감싸고 있는 세 어촌계와 함께 저어새 방사 및 각시암 서식 환경 개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멸종위기종이 지역사회와 공존해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큰 과제”라며, “멸종위기종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포시즌커피 서천점, 샌드위치세트 20개 기탁 등 29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포시즌커피 서천점, 샌드위치세트 20개 기탁 서천읍 소재 포시즌커피(대표 김유리) 서천점이 지난 28일 청소년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베이글샌드위치 세트 20개를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에 기탁했다. 김유리 대표는 매달 어려운 청소년 가정을 위해 샌드위치 등 도시락 기부로 이웃을 위한 선행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김 대표는 “샌드위치 도시락을 받는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생각을 하면서 즐거움 마음으로 만들었다”며, “아이들이 늘 행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초면, 큰 호응 얻는 우리 마을 ‘젊어진-Day~’ 시초면이 지난 27일 시초면 신흥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을복지의 일환으로 ‘젊어진-Day’를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건용)와 시초면주민자치위원회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미용실에 갈 여유가 없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머리 염색을 도와드리고 ‘찾아가는 복지상담실’도 운영하며 필요한 복지 정보를 안내했다. 장건용 위원장은 “오늘 염색 봉사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도 할 수 있는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필요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판교면 판교2리, 따뜻한 한끼 ‘행복밥차 사업 진행 판교면과 서천군노인복지관이 지난 28일 판교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밥차’ 사업을 진행했다. ‘행복밥차 사업’은 마을이장의 신청을 받아 이동 급식 차량을 이용해 어르신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서천군노인복지관의 지역복지 연계사업이다. 이와 함께, 판교면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행정복지센터에 알려달라는 내용의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교육 활동도 실시했다. 백운연 판교부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 준 서천군노인복지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자원 발굴 및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 민주평통, 서천읍에 후원 물품 기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상복자/이하 민주평통)가 지난 27일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85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이양규)에 기탁했다. 상복자 회장은 “힘들고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70만 원으로 확대 등 28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서천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70만원으로 확대 서천군이 오는 6월 1일부터 서천사랑상품권의 개인별 구매 한도를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한다.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10%로 유지되며, 사용자는 관내 가맹점으로 등록된 마트, 전통시장, 식당, 미용실 등 생활 전반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서천임시특화시장에서 10% 캐시백 행사가 계속 진행됨에 따라 임시시장 내 가맹점에서 모바일서천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10%의 금액도 즉시 환급받을 수 있어 상품권 사용 혜택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아울러, 지역 내수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군은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위축된 소비심리를 활성화하여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순환 효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천군, 대표 수산물 꽃게 방류...어촌 소득발전 기여 서천군이 지난 27일 어촌계, 어업인 단체 등 관내 어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어족자원 기반을 조성하고 보호 의식을 고취하고자 마서면 송석항 및 죽산항과 서면 홍원항 인근 연안에 꽃게 종자(갑폭 1cm)를 방류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가장 많이 어획되는 시기인 4~5월의 위판량은 662t으로 이는 지난해 대비 189t이 증가한 수치이며, 군의 꾸준한 수산종자 방류가 효과를 발휘한 결과로 평가된다. 이날 수산종자 방류 사업에는 사업이 1억원이 투입됐으며, 꽃게 종자는 인공 부화시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거친 후 갑폭 1cm 이상 되는 건강한 개체 44만 마리가 방생됐다. 특히, 군은 행사에 참여한 어업인을 대상으로 1개월 이상 방류해역에서 종자의 포획이 우려되는 어구를 사용하는 어업에 대한 조업 금지 및 불법조업 감시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확약받았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군의 지원으로 유용한 수산자원이 증강되어 어업인 소득에 보탬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업인 소득 발전을 위해 방류 사업 예산확보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진드기매개감염병 직원 역량강화 나서 - 군내 1위 감염병 발생률 감소를 통해 건강서천 만들기 목표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27일 쯔쯔무시가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라임병 등 진드기매개감염병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역보건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진드기매개감염병은 지난해 군내 발생률 1위 감염병이지만, 유효한 백신이 따로 없어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군은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오경재 교수를 초청해 지역 내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관리 사업을 수행하는 서천군보건소 감염병대응팀, 직원, 보건지소, 진료소, 직원 등 실무자에게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진드기매개감염병 소개 ▲진드기 특징 ▲발생 및 역학적 특성 ▲임상증상 ▲예방 및 관리 ▲진드기매개감염병 국가사업 방향 등이다. 교육 참여자들은 이번 간담회 및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진드기에 대한 전문 지식을 높였으며, 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한 문제점과 보완사항을 공유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모델과 관리전략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문영 소장은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문가의 의견을 함께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진드기로부터 안전한 서천을 만들기 위해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발전적 전략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돌발해충 적기 방제를 통한 피해 최소화 - 약충 시기 집중 방제로 농가 피해 최소화에 주력 서천군 농업기술센터가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와 꽃매미 등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과수 농가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군의 예찰에 따르면 꽃매미는 지난 4월 30일, 갈색날개매미충은 5월 13일에 부화하기 시작해 최근 과수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갈색날개매미충은 알에서 깨어나 약충은 과수의 잎, 줄기 등의 즙액을 빨아 먹고 배설물에 의해 그을음병을 유발시켜 과일의 상품성과 품질 저하의 원인으로 꼽힌다. 꽃매미는 빨대 모양의 긴 주둥이를 이용해 작물의 과실이나 새로운 가지의 즙액을 빨아 기형으로 자라게 하거나 죽게 하며, 미국선녀벌레도 성충과 약충이 가지와 잎에서 집단 기생해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 갈색날개매미충은 80% 이상이 부화해 약제 방제 효과가 높은 약충 시기인 5월 하순부터 약액이 줄기와 잎 뒷면까지 충분히 묻도록 집중 방제를 하고, 꽃매미와 미국선녀벌레 역시 함께 방제에 나서야 한다. 장순종 소장은 “농작물 예찰 및 정확한 방제시기 예측을 통해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지도에 힘쓰겠다”며, “7월부터 8월까지 성충밀도를 조사해 밀도가 높은 지역의 산란 전 2차 집중방제 기술 지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보건소,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 실시 서천군보건소가 6월 5일부터 관내 재가 장애인과 허약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먼저, 재가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 조기적응 프로그램’은 재활의료기관에서 의뢰된 퇴원환자 및 예비장애인을 대상으로 8주간 보건소에서 방문해 나를 이해하기, 일상생활 동작관리, 구강건강관리 등이 지원된다. 허약노인을 위한 ‘집콕어르신 건강회춘하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 근력강화운동, 구강건강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7회에 걸쳐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대상자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보건소 치과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한 팀이 되어 구강검진 및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등 구강질환 예방법에 대해 1대1 구강보건교육 및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문영 소장은 “이번 사업들을 통해 더욱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2024 서천행복교육지구 상상마을교실 시작 등 28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2024 서천행복교육지구 상상마을교실 시작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마을과 연계한 다양한 진로체험을 제공하기 위하여 서천행복교육지구 상상마을교실을 시작하였다. 상상마을교실은 마을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마을기반 진로탐색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학교 밖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주에 시작된 플로리스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 식물에 대하여 관심이 많았는데, 이 곳에 와서 다양한 꽃도 보고 마을선생님께서 식물에 대하여 자세히 알려 주시며 가꿀 수 있는 화분도 만드니 참 좋아요.”라고 하였다. 이 사업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3학년 중 신청한 학생을 대상으로 3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프로그램별로 정해진 일정에 따라 8~10주 매주 토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흡연예방·금연 캠페인 전개 서천교육지원청은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여 서천 보건소와 함께 흡연예방 및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5월 27일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학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학교 안팎으로 흡연 예방 및 금연 캠페인을 전개했다. 1차 장항공업고등학교 정문에서 보건소, 교육청, 학교 교직원과 피켓을 통한 등굣길 캠페인 활동과 홍보물을 배부하였으며, 등교하는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금연 선언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2차 서천특화시장에서 지역 주민 대상으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됨에 따라 오는 8월 17일부터 시행되는 학교 시설 경계 30m 이내 금연 구역 확대를 홍보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흡연 예방 및 금연 실천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부체험교육원, ‘생태환경놀이 직무연수’ 개최 남부체험교육원은 지난 27일 도내 국·공·사립유치원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생태환경놀이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환경놀이 실천사례를 알아보고, 유아와 함께하는 환경·예술 놀이를 통해 유치원에서 유아들과 환경놀이 탐험대 놀이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환경기념일을 중심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보면서 유치원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많아 좋았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하고 버려지는 비닐을 활용해 여러 형태의 건축물을 만들어 보며 나와 다른 선생님들의 생각을 알게 되어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주형 원장은 “유치원 교원이 환경교육에 대한 감수성 및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장항공고, 취업역량 향상을 위한 혁신 동행 한마당 장항공업고등학교는 지난 27일 사생들의 취업역량 향상과 건전한 기숙사 문화 조성을 위한 ‘향목관 혁신 동행 한마당 축제’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기숙사 사감 선생님들이 직접 요리사로 나선 특별한 바베큐 요리, 학생이 직접 재배한 농작물 시식, 행운권 추첨, 장기자랑 등으로 구성되었다. 아울러, 취업에 따른 단체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가장 중요한 공동체역량, 바른 인성과 봉사정신, 리더쉽역량 등을 함양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올해 입사한 신입생들을 포함해 선·후배 간에 적극적인 소통이 이루어지는 시작점이 되었고, 협동·봉사·화합을 품은 사생들의 비전을 확인하고 소속감을 키울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곽경훈 교장은 “학생이 행복한 가정과 같은 기숙사, 꿈과 희망을 주는 또다른 배움터가 되도록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미래역량을 갖춘 창의·인성 기술인재 육성을 목표로 교육공동체가 힘을 모아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지속협, 환경의 날 기념 샛별특별전 개최 등 28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지속협, 환경의 날 기념 샛별특별전 개최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신상애/이하 서천지속협)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샛별특별전을 개최한다. 샛별특별전이란 지난해 충청남도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카툰 및 포스터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 전시회를 말한다. 지난해 서천지속협은 충청남도와 서천군의 후원을 받아 생활속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지역 청소년들에게 알리고자 카툰 및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했다.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 것은 급격한 기온상승, 급변하는 해수면 상승, 예측할 수 없는 기상이변, 심각한 생태계 파괴등 기후변화의 부작용을 완화하는 데 필수 요소이다. 작품전시는 서천군청 1층 현관 로비에서 6월 3일부터 6월14일까지 공모전에서 입상한 총 18개 작품이 전시된다. 신상애 대표회장은 “일상의 기후 환경의 소중함과 이것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을 이해하고, 앞으로 이 시대를 짊어지고 갈 청소년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생활 속에서 확산하기 위한 실천 방안으로 카툰 및 포스터 작품 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작품들을 전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서천소방서, ‘함께해요 SAFE한 우리집 만들기’ 시책 추진 서천소방서는 봄철 아파트 화재 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함께해요 SAFE한 우리집 만들기’를 실시했다. ‘함께해요 SAFE한 우리집 만들기’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아파트 화재의 인명피해 줄이고자 실시한, 서천군 맞춤형 특수시책이다. 주요 내용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산소발생 마스크 보급 ▲아파트로 찾아가는 소방안전서비스(노후소방시설 교체, 피난시설 점검 등) ▲SNS해시태그 활용 아파트 화재피난방법 홍보 등으로 지역특성을 고려한 시책이다. 김영배 서장은 “최근 아파트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소방은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며“우리 서천소방서는 차별화된 대책으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 박람회 견학’ 체험 가져 서천군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해랑’은 주말체험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된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 ‘드림캐치 (꿈을 잡아라)’란 주제로 주말 전문 체험을 가졌다. 청소년박람회는 진로체험, 마음건강, 창의예술, 천안특화, 디지털역량 등 5개 존관 특별, 독립 등 2부스 활동으로 이루어졌으며, 이 중 꿈해랑은 진로와 관계된 진로체험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견학 활동을 통해 진로 모색과 새로운 직업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멘토특강에서 강연자인 연예인 ‘하하’는 “청소년의 꿈에 대한 미래와 진로”란 주제로 자신의 경험과 전문인으로서 개그맨 및 연예인에 대한 직업 세계를 중심으로 정보제공, 성공 사례, 실패 경험 등을 공유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연예인에 대한 현실적인 진로 관련 정보를 취득할 수 있게 설명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다양한 부스 활동을 체험하면서 직접 내 손으로 만들고, 체험하는 것이 즐거웠다. 멘토와의 특강시간을 통해 텔레비전 속에서만 보던 연예인 하하를 만나게 되어 너무 신기했고, 항상 밝고 천진난만해 보였던 하하의 진중한 진로 특강을 들을 수 있단 것이 새로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