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지역의 대표 축제 한산모시문화제가 올해는 '온라인 대동제' 방식으로 열린다. 지난 15일 서천군은 한산모시문화제 추진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행사의 추진 방향을 결정하는 ‘제31회 한산모시문화제 실행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올해 한산모시문화제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7월 10일까지 한 달간 한산모시의 달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6월 11일 친환경 축제 선포식을 시작으로, ▲친환경 천연섬유 워크숍 ▲신진디자이너 공모전 ▲저산팔읍 길쌈놀이 다큐 ▲모시의 기억 전시 ▲지역 주민 영상 콘텐츠 ▲한산모시제품 판매 기획전 등을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축제 개최 전 모시체험키트 이벤트, 응원메시지 및 댓글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노박래 군수는 “한산모시는 우리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 유산으로 축제 또한 대동제로서 계속되어야 한다”며 “축제의 의미를 이어가고 주민과 관광객에게 위로와 기쁨을 주고자 온라인으로 행사를 개최하니 축제의 장에서 다 함께 만나 정을 나눠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6일 충남 서천군 기산·한산·시초·판교·종천·화양 등의 소식을 전한다. ◇자원봉사센터, 장애인의 날 기념 ‘열손가락 예쁜 말’ 캠페인 서천군자원봉사센터가 ‘청소년 자원봉사 112’ 4월 테마 활동으로 ‘열손가락 예쁜 말’ 캠페인을 펼친다. 청소년 자원봉사 112는 1년 12달 자원봉사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월별 테마 사업을 운영하는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이다. 4월 테마 활동으로 장애인의 날 기념 ‘열손가락 예쁜 말’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본 캠페인은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청각장애인에 대한 이해, 자원봉사활동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에티켓 등을 배우고 실천하는 비대면 활동이다. 자원봉사자는 서천군수어통역센터(센터장 이병헌)의 청각장애의 이해, 수어·지문자(손과 손가락의 모양으로 글자를 나타내는 것) 교육을 온라인으로 수강하고, 캠페인 동영상을 제출해 활동에 참여한다. 교육을 통해 배운 수어와 지문자를 활용한 인사, 자기소개와 더불어 ‘수어는 청각장애인과 세상을 연결하는 언어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수어로 전달해 장애인식 개선 활동에 참여한다. 캠페인에 참가한 학생은 “청각장애인과 소통할 날이 온다면 간단한 자기소개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특히 수어 동작과 함께 표정까지 신경 써야 한다는 점을 알게 되어 앞으로 ‘사랑합니다’와 같은 말을 전할 날이 온다면 웃으며 수어로 표현하고 싶다”고 활동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구창완 자원봉사센터장은 “청소년 자원봉사 112 월별 테마 활동으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며 청소년 자원봉사자가 안전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음식연구회, 사랑담은 건강 도시락 나눔 지난 15일 서천군우리음식연구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담은 건강 도시락’ 나눔 활동을 펼쳤다. 우리음식연구회는 생계가 어렵거나 신체적 불편함을 겪는 지역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을 위해 건강 도시락을 준비했으며 서천군 노인복지관을 통해 30명에게 도시락을 전달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 치유음식 과정을 통해 배운 느타리버섯전, 가지볶음 등 4가지 건강 반찬과 디저트로 양갱을 준비해 든든한 한 끼를 전달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혼자가 아님을 마음으로 전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국소 나완균·이정희 대표, 이웃사랑 성금 기탁 한국소 나완균 이정희 대표가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기부릴레이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좋은이웃사촌' 104호로 선정됐다. 나완균 이정희 대표는 2018년 좋은이웃사촌 31호로 선정된 이후, 올해 복지사각지대에 처해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성금을 기탁했다. ◇기산면, 찾아가는 산불예방 주민 홍보 지난 15일 기산면행정복지센터가 산불감시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영모리 마을을 찾아가 봄철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했다.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인 이달 18일까지 주민들의 적극적인 산불예방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산불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부했으며, 임산물 채취 시 화기소지 금지, 산림과 연접한 곳에서의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금지 등을 중점 홍보했다. ◇한산면 지현1리 서원봉 이장, 이웃사랑 후원금 기탁 한산사랑후원회가 지현1리 서원봉 이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서 이장은 사랑의 종소리클럽 회원으로 매년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등 평소 마을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시초면, 이장단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 실시 지난 14일 시초면이 시초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장단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매년 늘어가는 방치쓰레기 문제와 잘못된 분리배출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쓰레기 분리배출방법 홍보 포스터를 제작하고 이장단에 배포했으며, 분리배출 요령과 종류별 쓰레기 분리배출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제작된 포스터는 각 마을회관에 게시해 주민들이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마을 이장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 판교보건지소, ‘주민자치와 함께하는 건강마을 만들기’ 지난 15일 판교보건지소가 ‘주민자치와 함께하는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판교면 마대1리 마을을 선정해 건강한마을 만들기를 위해 ‘두르네 걷쥬’ 팀과 발대식 및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키우고 건강생활실천을 통해 건강한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만보계를 착용하고 다 함께 걷기를 실천했으며 일일 걷기 체크리스를 작성하고 주 1회 함께 걷기 날을 정해 건강생활 걷기를 생활화하기로 했다. ◇종천면,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화단 조성 지난 15일 종천면이 더 깨끗한 종천을 만들기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화단 가꾸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종천면 주민자치위원들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쓰레기 무단투기로 도로변 미관을 해쳤던 종천삼거리 일원에 방치되어 있던 화단을 정비하고 아름다운 튤립을 식재해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했다. ◇화양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산불예방 캠페인 지난 15일 화양면이 봄철 산불발생 방지를 위해 화양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20여 명과 함께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쓰레기 소각금지 등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밀원수 특화 숲 2025년까지 50ha 조성 등 15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밀원수 특화 숲 2025년까지 50ha 조성 서천군이 올해부터 2025년까지 국·도비를 포함한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0ha의 밀원수 특화 조림을 실시한다. 최근 이상기후와 벌채 등으로 밀원수림이 감소하고 귀농·귀촌 인구의 증가로 양봉농가가 증가하는 추세지만 밀원수의 부족으로 원거리 채밀 등 양봉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밀원수 조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세부 추진계획으로 ▲2025년 까지 밀원 숲 50ha조성(아카시 나무 등) ▲군유림 선도경영 시범단지 조성 ▲밀원수 조림지에 대한 양봉농가 공유 ▲밀원 숲 조성지 사후관리 강화(조림지 풀베기) 등 4대 실천과제를 추진한다. 사업 추진을..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5일 충남 서천군 문산·판교·종천·비인·서면 등의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드림스타트, 부모가족교육 프로그램 실시 서천군 드림스타트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선정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주1회 각 가정을 방문해 수납교육, 살림코칭, 아버지 교육, 정서지지 및 양육스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한부모, 장애인, 다문화, 조부모 등 가정의 양육정보 및 아동 양육 기술이 부족한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각 가정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가정별 맞춤형 교육을 12월까지 총 30회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A씨는 “이번 프로그램은 내가 잘 모르고 있었던 자녀교육지도와 집안 정리정돈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뿐만 아니라 한국어 습득, 귀화면접심사 대비도 도와줘서 인생에 좋은 멘토를 만난 것 같다”고 말했다. ◇문산면, 로프운동 방문건강프로그램 운영 문산면이 코로나19 감염병 유행 장기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관리 및 관절기능의 유지증진을 위해 방문건강관리를 시작했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며 경로당 운영 재개 전까지 모든 교육 및 상담은 각 대상자의 가정에서 이루어지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함께하는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건강취약계층 어르신의 저강도 스트레칭 및 건강 체조를 포함해, 건강 상담과 복지 상담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간호직 공무원과 복지직 공무원 2인이 함께 방문해 이루어지며, 지압로프를 이용한 스트레칭과 전신운동을 통해 야외활동과 운동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도와 만성질환자들의 몸과 마음의 재충전을 돕고자 한다. ◇현암석유 신상열 대표, 판교에 후원금 100만원 기탁 15일 현암석유 신상열 대표가 판교나눔사랑후원회에 사랑의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신상열 대표는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 19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종천면, 찾아가는 산불예방 교육 실시 15일 종천면이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조일수 증가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되었고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쓰레기 소각 금지 등을 강조했다. ◇행복비인후원회, 행복을 주는 빨래방 운영 행복비인후원회는 세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위생환경을 만들기 위해 ‘행복을 주는 빨래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복을 주는 빨래방’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단원들이 빨랫감 수거에서부터 세탁, 건조,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강인희 행복비인봉사단장은 “따스한 봄을 맞아 어르신들의 묵은 이불을 세탁해 각 가정으로 배달해 드리면서 안부를 살필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활동이 되었다”고 말했다. ◇서면보건지소, 재가암자조모임 성황리 마쳐 서면보건지소가 재가암환자 건강나눔모임을 지난 14일 종천면 희리산 치유의 숲에서 힐링 나들이를 가진 것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재가암환자 건강나눔모임은 지난 3월 24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해 대상자들의 정서적 안정 및 같은 아픔을 경험했던 환자들끼리 극복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암환자 및 가족에게 치유의 시간을 제공했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6월 고혈압당뇨건강교실, 매주 제공하는 건강회춘하이소 1일 건강미션, 생활체육협회와 연계한 허약노인 1:1 운동요법, 자기 집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통합돌봄서비스 등을 제공해 지역 주민이 최선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백정 특산품판매소 유병월 대표, 서면에 후원금 전달 지난 14일 서면사랑후원회가 서면 마량리 동백나무숲 특산품판매소 유병월 대표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해, ‘2021 함께 피워요 나눔의 꽃’의 아홉 번째 주인공이 됐다고 밝혔다. ◇서면, 민원인에게 산불예방 리플릿 홍보 서면이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산불위험을 알리는 리플릿을 배부하고 소중한 산림자원을 산불로부터 지켜내고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자고 홍보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5일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나왔다. 서천87번으로 분류된 이 확진자는 전북 군산 227번 확진자와 접촉돼 감염된 것으로 역학 조사 결과 드러났다. 서천87번은 자가격리 중 확진돼 이동동선은 없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의 경영지원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바우처 신청 접수를 받습니다. [기자] 지원 대상은 지난해 소규모농가 직불금 수령자 중 올해 4월 1일 기준 농업경영체정보에 등록된 자로, 군은 사업대상자를 3528명으로 집계했습니다. 군은 농협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농가당 30만 원씩 지원하며, 지급한 날로부터 90일 이내에 사용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바우처는 인터넷 상거래를 제외하고 ▲고속버스‧철도‧택시 등 교통수단과 ▲가구‧전자제품 ▲주유소 ▲대형할인점‧편의점‧슈퍼마켓 ▲의료기관 ▲음식점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신청서와 본인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관할 농‧충협 또는 농협은행에 방문하거나 농협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합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감소 피해를 입은 전세버스기사에 소득안정자금 70만 원을 지원합니다. [기자] 신청대상은 지난 2월 1일 이전에 입사해 현재까지 계속 근무 중인 관내 전세버스법인에 소속된 운전기사입니다. 지원을 원하는 자는 오는 21일까지 본인이 소속된 법인으로 지원 신청하면 되며, 법인은 신청서를 취합해 19일부터 21일까지 군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군은 근속요건 등 충족 사항을 확인해 오는 5월 3일부터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단,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특고․프리랜서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방문돌봄서비스 종사자 생계지원금 등과 중복으로 수급할 수 없습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2021년도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관내 주택에 태양광, 지열 등의 설치 지원을 실시합니다. [기자] 군은 정부의 3020정책과 군 지역에너지 계획을 선도하는 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통해 탈석탄‧에너지 전환을 도모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정용 태양광 3kW의 설치 투자비 총 460만 8000원 중 자부담은 19% 90만 원 예정으로, 이를 설치하면 월 평균 37800원~45000원 가량 절감할 수 있습니다. 지열 난방 시스템의 경우, 총 설치비 2230만 원 중 자부담 330만 원 예정으로, 이를 설치하면 30평 기준 1년간 난방비는 120만 원 가량으로 예상됩니다. 군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1차 사업 신청을 받으며, 이후에는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조주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제2회 ‘생각대로 톡(talk)'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할 군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다음 달 31일까지 제2회 ‘생각대로 톡(talk)'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군은 제안의 실시가능성과 창의성, 효율성 등을 심사해 ▲금상 200만 원 ▲은상 150만 원 ▲동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 ▲노력상 상품권 5만 원 등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서천소방서, 추락사고 대비 에어매트 전개 훈련 ‘만전’ 서천소방서가 화재 등 재난사고에 대비해 인명구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에어매트를 활용한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에어매트 작동상태 점검 ▲에어매트 전개 시 주의사항 ▲안전사고 방지 교육 등 실제 현장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습니다. *서천교육청 wee센터,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 업무담당자 협의회 실시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지난 12일 학생 정서‧행동 특성 검사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실시했습니다. 협의회는 검사 결과 관심군으로 분류된 학생들에게 유형에 적합한 심층평가를 실시하고, 학교 내 지속적인 관심을 유지해 치유프로그램 지원이 학교급별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내했습니다. sbn뉴스 조주희입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해양관광레저 도시 조성에 416억 투입 등 14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해양관광레저 도시로 도약...8개 사업에 416억 투입 충남 서천군이 최근 코로나19로 여행 트렌드가 소규모 체험 힐링여행으로 바뀐 점을 겨냥해 해양관광레저 도시로의 도약을 시도한다. 서천군은 금강과 서해안으로 둘러싸인 지역 이점을 활용해 8개 관광 사업에 총 416억 원을 투입한다. 먼저 세계자연유산 연계 가족휴양·체험관광 활성화 사업에 219억 원을 투입해 자연체험 학습장과 편의시설을 조성한다. 장항읍 송림리 일원은 아름다운 해송 숲이 조성되어있어 현재도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유부도 자연유산과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금강하구둑 일원 국민여가캠핑장 조성 사업(김인전공원)에 20억 원, 하구둑 유원지 경관조명 설치에 5억 원을 투입해 하구둑 유원지를 잠시 쉬어가는 곳이 아닌 머무는 관광지로 변모시킨다. 금강과 서해가 만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전국 관광객이 찾는 넓은 캠핑시설을 조성하고, 하구둑 유원지 경관조명, 버스킹 공연장과 청년포차 등이 들어서는 에코 멀티플렉스 공간조성 등의 사업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서천군 대표 해수욕장인 춘장대해수욕장 활성화에 168억 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풍차전망대 및 음악분수를 새로 설치하고, 올해 가로경관을 정비해 포토존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해양레저스포츠센터, 해양체험파크, 해안탐방로를 새로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복합 해양레저시설로 탈바꿈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신성리 갈대밭으로 유명한 금강과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를 즐길 수 있는 서천군의 자연환경을 다함께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해양관광 자원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천군, 직접적 인구유입정책 점검TF 회의 개최 지난 13일 서천군이 인구 5만 붕괴가 눈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인구정책의 근본적인 재검토와 분석을 통해 직접적인 인구유입 방안 모색을 위한 인구정책 점검 TF회의를 개최했다. 인구정책위원회 단장인 이교식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담당공무원 12명이 참석해 팀별 중점 추진사항, 인구정책 유입 목표,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한 발표와 점검 및 문제점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벌였다. 구체적으로 지난 2월에 개최된 인구정책 보고회를 통해 올해 가장 핵심적인 인구정책사업인 장항국가산단 분양 활성화를 시작으로 기업유치와 기업지원을 통한 인구유입과 정착마련, 지역특화 청년 일자리 창출 증가, 귀농귀어귀촌 유입정책과 정착을 위한 지원제도 발굴에 대한 현황을 분석하고 실질적 인구유입증대 방안을 점검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약 1조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위한 입주기업 지역 정착방안과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농공단지를 비롯한 근로자 복지지원제도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만들기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적극적인 귀농귀어귀촌 유입정책 지속 추진과 청년귀어세대를 위한 정책에 대해 인접시군의 우수사례 분석을 통해 우리 군 실정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기로 했다. 이교식 부군수는 “우리 군의 5만 인구 붕괴가 머지않았기에 그간 추진한 기업유치, 일자리, 귀농귀촌유입 정책분석은 물론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정책연계 등 직접적인 인구 유입에 대한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한다”며 “업무를 추진하면서 인구가 유입되기를 기다리기보다는 파격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발굴을 통해 직접적으로 즉시 인구가 유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서천군이 지난 14일 판교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관계 주민과 전문가, 용역사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 기획설계 및 정밀안전진단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판교 현암리는 다수의 근대 건축·문화 등 역사의 흐름 속에서 정체되어 ‘시간이 멈춘 듯한’ 이색적인 경관을 형성하고 있고,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 여행과 작은 도시 여행의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서천군의 차세대 문화·관광 지역 거점으로서 다시 부각되고 있다. 서천군은 폐산업시설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으로 장미사진관, 판교극장, 오방앗간(삼화정미소), 촌닭(백숙)집 등 보존·활용 가치가 높은 근대건축물 5개 동에 대한 리모델링과 문화·체험 기능 도입을 통해 판교 현암리를 근대문화유산 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복합문화공간과 카페, 전시실 및 마을 안내소 등 5개동에 도입할 적정 기능과 시설 운영에 적합한 운영체계 마련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노박래 군수는 “근대 문화·역사가 곳곳에 살아 숨 쉬고 있는 매력적인 판교 현암리를 특색 있는 근대문화유산 마을로 조성해 제2의 전성기가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옛사진 기록전, 문화재생 포럼, 커피아카데미 과정 등 다양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기획해 5월 중 운영할 계획이다. ◇민관협력으로 위기 장애인 한부모가정 지원 지난 13일 서천군 희망복지지원단이 서천군과 함께 관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천군자원봉사센터, 서천군장애인복지관, 서천제일지역아동센터,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의 5개의 기관과 협업으로 보호자의 시설입소로 위기에 처한 미성년 장애인가구를 지원했다. 서천읍에 거주하고 있는 A씨는 아들과 함께 사는 저소득 한부모 가구로 최근 알콜중독이 심해져 스스로를 통제하기 어려워 시설에 장기입소해 치료를 하고자했으나 치료비에 대한 걱정과 홀로 남겨질 장애가 있는 미성년 자녀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 고민이 깊었다. 이런 상황을 알고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한미희 센터장은 알콜중독 치료를 위한 치료비 지원문제와 홀로 남겨질 자녀의 안전에 대한 우려로 서천군에 긴급사례회의를 요청했다. 이에 희망복지팀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애인복지팀, 아동청소년팀 담당자와 함께 긴급통합사례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한 결과, 아버지의 약물중독 치료가 경제적 어려움 없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긴급지원, 기초생계비 지원 등을 신청해 병원비 지원을 연계하고, 미성년 자녀의 거취문제는 아동이 이용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위탁지원을 맡았다. 이날 월세로 거주하는 집을 비우고 집청소를 돕고, 짐을 옮기는 등의 봉사를 서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했으며, 케케묵은 이불 및 빨래는 서천군장애인복지센터에서 이동식빨래차량을 지원했고, 청소 및 이사 관련 비용 및 물품은 각각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과 서천읍행정복지센터 희망복지팀에서 지원했다. 희망복지팀에서는 향후 이 가정에 대해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실시해 알콜치료를 받는 아버지와 장애아동의 상태를 살피기로 하고,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할 시 공적지원 외에 민간자원과 연계해 지원하기로 했다. ◇농기센터, 현장중심 벼 키다리병 예방 연시회 개최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이달 12일부터 16일까지 추진 중인 ‘찾아가는 벼 키다리병 예방 연시회 및 못자리 설치 교육’이 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연시회는 본격적인 못자리 시기를 앞두고 종자전염성 병해충 등의 사전예방과 농업인 교육공백을 최소화 하고자 추진됐으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집합교육이 아닌 찾아가는 개별교육으로 지역농협 약제·비료 판매장을 찾아 교육·연시를 실시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벼 종자소독 유형별 키다리병 발생 결과, 온탕소독 및 약제혼용 침지소독 방법 안내, 상자 당 볍씨 적정 파종상자(130g 파종), 드문 모심기 상자(300g 파종), 모판연시 등으로 못자리 시작 전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방주영 식량작물기술팀장은 “볍씨 전염으로 발생하는 키다리병, 도열병, 세균성 벼알마름병, 깨씨무늬병 등은 철저한 종자소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고 말하며 “우량종자 확보를 통한 온탕소독과 약제소독을 반드시 실시해 올 한 해 성공적인 영농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전용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운영 중이며, 최근 못자리 설치시기를 맞아 ‘키다리병 방제 종자소독 요령’ 동영상 교육자료를 자체 제작, 게시해 포스트코로나 대응 적극적인 비대면 영농지도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지속가능지역재단,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2차 교육 실시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지난달 진행했던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2차 교육을 실시했다. 1차 교육과 동일하게 총 21명의 서천군민이 참여해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 주산학평생교육원에서 교육을 진행했고, 교육생 전원이 이수증을 취득했다. 한편, 1차교육 이수생 중 4명이 장항생태산단 내 LH아파트(3명), 한국물류설비제작소(1명) 경비로 취업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왔다.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일자리지원팀은 앞으로도 교육에서 멈추지 않고 지속적인 취업정보제공 및 알선으로 교육 이수생의 취업률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은 2차 교육을 끝으로 연간 사업량 초과달성 및 경비종사 경쟁률 악화를 우려해 조기 종료할 예정이다”며 “추후 지게차 면허 취득과정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니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노인복지관, 목원대 우송대 사회복지학과 산학협력 협약식 서천군노인복지관이 지난 13일 목원대학교, 우송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복지관과 두 대학은 ▲사회복지발전 공동 협력 ▲현장실무능력향상을 위한 현장실습 및 취업기회 제공 ▲우수인력 양성 및 인력지원 ▲양기관 보유장비 활용 및 공동관심분야의 연구 등 노인복지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협약식 진행과 동시에 서천군노인복지관 자문위원으로 권중돈 목원대학교 교수와 류한수 우송대학교 사회복지학과장을 위촉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4일 충남 서천군 마산·문산·종천·비인·판교 등의 소식을 전한다. ◇마산25봉사단, 사랑의 반찬 나눔 펼쳐 지난 13일 마산면이 마산25봉사단 주관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마산25봉사단 회원들이 함께 마산사랑후원회의 후원금과 마산 주민이 기부한 재료를 가지고 머위나물 볶음, 돼지불고기, 물김치, 멸치조림, 계란말이 등 5종류의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지역 독거어르신과 결식 우려 계층 5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문산면, 우리동네 황혼설계사 사업 추진 문산면이 만 65세 노령기에 접어든 주민에게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안내하는 ‘우리 동네 황혼설계사’ 사업을 진행 중이다. 문산면 맞춤형복지팀은 사업 대상자의 건강과 돌봄을 포함한 다양한 복지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무원과 간호직공무원이 동행 방문해 상담을 진행한다. 정해민 문산면장은 “노령기를 시작하는 생애전환기 대상자에게 기초연금, 건강검진 등 보건·복지서비스 방문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며 “노령기에 접어들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을 적극 발굴해 보건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종천면,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역 CCTV 설치 종천면이 더 깨끗한 종천을 만들기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역에 이동식 CCTV를 설치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4월 초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일제조사 결과 극심 투기지역인 종천삼거리 등 2개소에 우선적으로 이동형 CCTV를 설치한 이후, 주변 주민들로부터 쓰레기 불법투기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는 평가를 받는 등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한편, 종천면은 3월부터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환경교육’과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또한 마을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종천면, 마을복지 실현 반찬 나눔 실시 14일 종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희망종천후원회가 지역 내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 등 위기가정 25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밑반찬 나눔은 오연숙 희망종천후원회 부회장이 후원한 15만원 상당의 반찬용기에 협의체 위원들과 후원회 회원들이 물김치, 불고기, 고등어조림, 도라지무침 등 영양 가득한 반찬을 직접 만들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생활실태를 확인하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안내했다. ◇비인면, 취약계층 에너지개선사업 실시 비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3일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형광등을 LED등으로 교체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공동모금회 공모사업 지정 사업으로, 오래된 형광등을 LED등으로 교체 지원해주며, 화재나 위험에 노출된 전기선 등을 함께 보수해 전기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는 사업이다. 현재 비인면 21가구를 대상으로 노후형광등 교체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해 진행할 계획이다. ◇판교면, 이장단 산불방지 교육 실시 지난 13일 판교면이 이장단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성묘객, 산나물 채취자등 입산자증가에 따른 산불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정해춘 면장은 “봄철 입산자들의 불법쓰레기 소각행위를 철저히 감시하고 산불 발생을 차단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마서면 신성장 발판 마련에 1800억 투입 등 13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마서면 신성장 발판 마련에 1800억 투입 서천군이 마서면에 신성장 발판을 마련하고자 42개 사업에 1800여억 원을 투입한다. 마서면은 금강하굿둑 관광지, 국립생태원, 장항국가산업단지, 송석항 등 발전자원을 가지고 있으나 유기적인 연계가 되지 못하며 위축되고 있다. 서천군은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신성장 요충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농업 ▲관광 ▲산업 ▲교통 ▲생활SOC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해 나가고 있다. 먼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장항읍과 마서면에 위치한 국가장항산업단지에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140억)를 유치하고, 연계 기업 유치 등을 통한 다양한 파급효과를 창출한다. 송석항 어촌뉴딜300 사업(83억)을 통해서는 어업 생산성 증대 인프라를 구축해 힘이 넘치던 어촌으로 되살린다. 전통산업 잠재력 강화를 위해서는 장선리 쌀문화센터 서천형 공유농업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58억)와 농업기술센터 미래 환경농업 서비스 지원 기반 구축(35억) 등을 추진한다. 관광 및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분야는 국립생태원 연계 거점관광지(83억), 금강하구둑 국민여가캠핑장(20억) 등을 조성하고, 실내육상훈련장(22억)과 실내테니스장(30억) 등 스포츠 시설도 함께 추진한다. 교통 분야는 국가사업인 국립생태원에서 동서천IC 까지의 도로 확포장 공사를 비롯해, 송내4거리~장항까지 서천 남부 국책사업 연결순환도로(151억) 및 월포~송석까지의 군도4호 확포장 공사(55억) 등 마을안길 정비공사도 함께 진행 중이다. 생활서비스 분야는 마서면 주민자치센터(22억)를 최근 준공했으며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4억)과 배수로 정비(1억) 등도 지속 추진한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군에서 가장 큰 면적을 보유한 마서면은 풍부한 고유자원을 통한 발전에 있어 큰 잠재력을 가진 지역”이라며 “서천군 신성장 거점이 될 마서면의 혁신적인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국민정책디자인단 시범사업 본격 추진 지난 12일 서천군이 마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비스디자이너, 마을활동전문가, 지역주민, 관계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 국민정책디자인단 ‘우리마을 쓰레기를 부탁해’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서천군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워크숍 및 주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우리마을 쓰레기를 부탁해’를 과제로 선정해 주민주도형 추진절차를 통해 6대 추진전략을 수립하는 결과 도출로 지난해 행정안전부 성과 공유대회에서 우수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서비스디자이너 역할을 맡은 공주대학교 환경교육과 이재영 교수는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마산면 시범사업의 △구체적인 추진방향 △드론을 활용한 쓰레기 배출지 조사 △청소년 참여를 통한 마을쓰레기 지도 제작 △영농폐기물 제로화 사업 △국민정책디자인단의 환경 워크숍을 통한 쓰레기 배출 주민 교육 추진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서천군 관계자는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서천군의 맞춤형 쓰레기 문제 해결 모델이 제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소규모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신청 접수 서천군이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의 경영지원을 위해 이달 30일까지 농가당 3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경영지원 바우처는 2020년에 소농 직불금을 수령하고, 2021년 4월 1일 기준 농업경영체정보에 등록된 농업인에게 지원하며, 서천군 지원대상자는 약 3528농가다. 자격요건을 갖춘 지원대상자는 이달 30일까지 주소지 관할 농협은행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농협카드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신청할 수 있다. 본인이 직접 현장신청을 할 경우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위임장 및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30만원 상당의 바우처는 지급대상자가 기존에 소유하고 있는 농협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의 포인트 충전방식으로 지원되며, 카드가 없는 경우 현장에서 체크카드를 발급해 지원받을 수 있다. 바우처는 의료기관, 음식료품, 농자재 구입 등에 사용 가능하며, 인터넷 상거래는 이용이 제한되는 등 사용 가능 업종에 대해서는 발급기관에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소규모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를 수령한 농업인은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소규모어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소규모임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를 중복 지원 받을 수 없으며, 5월 중 추진하는 한시생계지원금 (50만원) 지급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본 바우처 지원금을 제외한 20만원이 지급된다. 서천군 농정과는 지난 8일 읍면 행정복지센터, 농협은행 및 지역농협 담당자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홍보 및 개별 신청 안내 등 사업대상자의 누락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기관 협의를 완료했으며, 4월 12일 기준 1100농가(3582농가의 약 30%)에 포인트 지급을 완료했다.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정과 친환경농업팀(041-950-4104)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서천군, 서천해피투어 SNS서포터즈 초청 팸투어 진행 서천군이 지역의 소규모 여행객을 위한 관광 컨텐츠와 언택트 여행지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9일 금요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토요일 총 17일간 서천해피투어 제5기 SNS서포터즈 소규모 인원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는 코로나19 이후 대규모 단체 관광에서 소규모 개별 관광으로 관광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서천 관광택시’를 이용해 주요 언택트 관광지를 발굴하고, 이를 홍보하기 위해 진행한다. 팸투어에 초청된 서천 해피투어 SNS 서포터즈는 서천 관광택시를 이용해 언택트(비대면)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서천 치유의 숲, 마량리 동백나무 숲, 장항 송림욕장, 스카이워크, 각종 생태문화 체험마을 등을 방문해 서천군만의 특색 있는 관광을 경험할 예정이다. 구승완 관광축제과장은 “코로나19 이후 여행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소규모 여행 컨텐츠 및 언택트 관광지를 발굴하고 관광객 유치 등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자동차세 비과세대상 일제정비 실시 서천군이 이달 13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자동차세 비과세대상 차량 일제정비에 나선다. 이번 정비 사업은 차령이 10년 이상 경과된 승용자동차 등 법령상 환가가치가 없다고 보이는 사실상 소멸된 차량을 비과세로 정비해 고충민원 발생 및 고질 체납 증가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진행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폐차업체 입고 현황 전수조사 △교통사고, 화재사실 확인원 등 천재지변 소멸차량 조사 △차량운행사실 보험가입여부 등을 통해 차령초과 등 소멸차량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홍성갑 재무과장은 “사실상 멸실소멸된 차량의 자동차세가 비과세 처리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께서는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천군 드림스타트, 2021년 드림스타트 1차 슈퍼비전 회의 지난 12일 서천군이 드림스타트 활동실에서 드림스타트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한 1차 슈퍼비전 회의를 진행했다. 슈퍼비전은 분야별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사례 개입 및 서비스 기획 등에 대해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며 사례관리 실무자의 업무능력 향상에 꼭 필요한 자문을 하는 과정이다. 이번 슈퍼비전은 열린사이버대학교 김정익 겸임 교수, 그린맘심리발달연구소 김설화 소장, 김희정심리치료상담센터 김희정 소장 등 9명이 참석해 아동 및 그 가족의 문제점을 심리치료 전문가들을 통해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가족의 변화를 통해 한층 더 건강한 가족구성원이 되도록 이끄는 방법을 배워 실무자의 업무 역량강화를 도왔다. ◇서천군보건소, 건강한 출산을 위한 ‘임산부 건강교실’ 운영 서천군보건소가 지역 임산부를 위한 비대면 및 대면 임산부 건강교실을 13일부터 운영한다. 비대면 교육은 화상회의 앱(ZOOM)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으로 각 가정에서 전문 강사와 실시간으로 소통으로 진행하고, 대면 교육은 임산부 숲 체험 태교교실로 종천 치유의 숲을 방문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태아와의 정서적인 지원을 도울 예정이다. 건강교실은 총 2기로 각 기수 당 비대면 교육 및 숲 체험 교실을 6회 운영할 예정이며, 보건소에 등록된 지역 임산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수업 중 제공되는 미션을 성공한 수강자에게는 인센티브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천군, 읍면 간호직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지난 9일 서천군이 친환경쌀문화센터 교육장에서 13개 읍면 간호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읍면 간호직 공무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 간호직 공무원의 역할 교육에 이어, 건강관리프로그램 도출을 위한 참여형 퍼실리테이션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참석자들은 퍼실리테이션 교육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방안과 읍면 건강관리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30여개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고, 우수한 아이디어 10개를 선정해 사업 추진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역주민들에 대한 맞춤형 건강정보 및 서비스제공, 소집단 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13개 읍면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수준 향상 및 보건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3일 충남 서천군 장항·기산·시초·판교·종천·한산 등의 소식을 전한다. ◇장항읍협의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지난 12일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가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항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위기청소년 후원 및 서비스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상대적으로 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된 한부모 가정이나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 위기가구에게 맞춤형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장항읍협의체는 4월 ‘저소득층 청소년 도서 및 의류지원사업’의 공동 추진을 시작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을 적극 발굴하고 자원과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민국레미콘 조규천 대표, 서천읍 좋은이웃사촌 선정 지난 12일 서천읍행복나눔..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슬로라이프 디자이너과정 운영 등 12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슬로라이프 디자이너과정 운영 서천군이 이달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월요일 조류생태전시관에서 자연환경해설사와 문화관광해설사 등 총 18명을 대상으로 슬로라이프 디자이너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슬로라이프 디자이너과정은 군 해설사와 주민 등을 대상으로 슬로시티 철학과 공동체 정신을 공유하고, 지역에서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수립해 제안하는 행복 설계사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소규모로 운영하며, 교육과정은 한국슬로시티 본부 손대현 이사장의 슬로라이프 특강과 함께 슬로시티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슬로라이프 디자인 사례, 대화와 토론을 통한 소통기술, 자연치유와 명상, 주민공정여행에 접목시킨 슬로시티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80%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을 발급하고, 실기·필기시험을 통해 슬로시티 민간자격증도 주어진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산모시짜기와 서천 갯벌 등 천혜의 자연생태를 지켜온 아름다운 슬로시티의 고장”이라며 “청정한 자연환경과 훌륭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슬로시티는 지난 1999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행복공동체운동으로, 2021년 1월 기준 전 세계 271개 도시가 가입돼 있으며 서천군은 2018년 6월 세계 246번째, 국내 15번째로 국제슬로시티연맹에 가입했다. ◇서천군, 제2회 ‘생각대로 톡(talk)’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서천군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할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12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제2회 ‘생각대로 톡(talk)’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서천군-국립생태원-국립해양생물자원관 협력사업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모든 분야(관광, 복지, 환경, 인구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군은 제안의 실시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등을 심사해 △금상(1명) 200만원 △은상(1명) 150만원 △동상(2명) 각 100만원 △장려(3명) 각 50만원 △노력상(8명) 각 상품권 5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천군정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 공모제안을 통해 응모하거나, 군 홈페이지에서 제안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 우편, 방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모여봐요 동백의 숲' 마량 동백나무숲서 프로그램 진행 서천군이 이달 중순부터 10월까지 마량리 동백나무숲 일원에서 2021년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에 담긴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문화 및 교육 콘텐츠로 창출하고자 하는 대표적인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이다. 서천군은 지난해 천연기념물 제169호인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기획해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의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동백숲 놀이터’, ‘천연기념물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마음을 치유하는 동백자연 미술학교’ 등이 있다. 그중 중심 프로그램인 ‘동백숲 놀이터’는 마량리 동백나무 숲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일일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오는 4월 17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총 8회차로 진행한다. 참가비는 3000원으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신청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서천농기센터, 사료용 옥수수 적기 파종이 수확량 좌우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사료용 옥수수 파종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품질을 높이고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적기파종을 위한 현장지도에 나섰다. 사료용 옥수수의 파종 적기는 일평균 기온이 10℃ 이상이 유지되는 4월 10∼20일경이 적당하다. 파종적기보다 빠른 경우 저온으로 결주가 많이 생기고 옥수수 모의 활력이 떨어지며 늦어질 때는 생육기간이 짧아짐에 따라 수량이 감소한다. 사료용 옥수수 주품종으로는 다청옥, 광평옥이 있으며 파종량은 ha당 25~30kg 정도가 적당하고 대체로 이랑 폭은 70~75cm, 포기사이는 15~20cm를 유지해야 한다. 옥수수는 다비성 작물로 거름을 많이 주면 수확량이 증가하지만, 토양의 비옥도에 따라 계산해 거름량 조절이 필요하다. 웃거름은 옥수수 잎이 7∼8장 나오고 초장이 무릎 높이 정도 자랐을 때 주는 것이 좋으며, 잎에 물기가 있을 경우 하얀 반점이 생겨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잎에 물기가 없을 때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옥수수는 가축의 기호성과 사료 가치가 우수해 여름 사료작물 중 최고로 친다. 가소화 양분 수량이 많고 당분과 전분 함량이 많아 사일리지 이용 시 사료 효율이 높다”고 전했다. 대면적 재배 농가에서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은행의 옥수수 전용 파종기를 적극 이용할 것을 권장했다. ◇제21회 서천사랑장학생 201명 선발...2억9700만원 지급 지난 9일 서천사랑장학회가 제21회 서천사랑장학생 201명을 장학금 지급 대상자로 최종 선발했다. 서천사랑장학회는 장학금 신청자 263명 중 선발기준에 적합한 201명을 성적 우수자를 선발하는 열정장학생, 어려운 가정형편에 따른 드림장학생, 체육분야 등에 대한 특기장학생으로 나누어 선발했으며, 총 2억97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전달 할 예정이다. 장학회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 많은 우리지역 학생들이 서천사랑장학회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서천사랑장학회는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1999년 설립해 현재 126억원의 장학기금을 마련했으며, 그동안 지역 학생 3257명과 18개 단체에 37억 4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속가능지역재단, 창업 지원사무실 청년기업 입주시작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서천 청년 창업지원 사무실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청년기업이 입주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유망한 청년 창업가들을 위해 지역재단 내 3층 사무실 공간을 무료로 임대하는 사업으로, 지난 5일 대면심사를 거쳐 5개의 청년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중, 서천군에 서식하고 있는 조류를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며 조류 캐릭터 100종의 저작권을 자체 보유한 ‘MEET GREEN’은 상품성 있는 다양한 굿즈 기획 판매로 수익구조를 만들어가는 면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플레이바쏘’는 지역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풀어내는 청년 극단으로서 지역 축제 및 다양한 문화 예술교육에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부분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서천 지역을 홍보하고자 꾸준한 유튜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리동네스튜디오’, 만화 시장의 판로를 바꿔 구독자와 만화작가들에게 서로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자하는 ‘㈜만화마켓’, 친환경 소비를 위한 정보 플랫폼 제작 및 물품 배송 서비스를 통해 친환경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이루자몽’ 팀이 선정됐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2일 충남 서천군 장항·비인·종천·화양 등의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새마을금고, 장항읍 좋은 이웃 139호 선정 장항읍이 투병 중인 저소득층 한부모가정에 후원금(의료비) 300만 원을 지원한 서천군새마을금고 임직원 일동을 ‘좋은이웃 139호’로 선정하고 증서를 전달했다. 서천군새마을금고는 10여 년째 암 투병을 하며 하나뿐인 자녀를 양육하기 위해 열심히 생활해 온 이 모씨의 사연을 듣고 임직원이 정성을 모아 의료비 300만원을 후원했다. 홍순경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우리의 후원금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항상 동고동락하며 주민에게 힘이 되는 새마을금고가 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서천군새마을금고는 출생축하 생애 첫 통장발급지원(1인 20만원 지원), 장애가구 의료비지원사업, 김장 1004포기 행복나눔봉사, 저소득가정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봉사와 복지사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비인면, '2021 어르신 안부확인 서비스' 시작 비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2일부터 비인면 홀몸어르신들의 고독사 등 위기 예방을 위한 ‘2021년 어르신 안부확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2021년 어르신 안부확인 서비스’는 12일부터 총 16회 진행되며, 협의체 위원 15명이 지역 내 30명의 어르신 댁에 2주마다 방문해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건강 및 거주상태를 확인하는 등 전반적인 생활환경을 파악해 위기상황 발견 시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종천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현장 점검 12일 종천면이 지역 내 일반음식점 7개소를 방문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지도·점검하고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종천면 새마을협의회 숨은자원찾기 실시 지난 9일 종천면 남녀 새마을협의회가 종천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2021년 상반기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이장단협의회,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치되어 있는 폐비닐, 농약 빈병 등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수거하고 깨끗한 주변 환경 보전을 위해 실시됐다. ◇종천면, 봄철 산불방지 홍보 캠페인 실시 12일 종천면이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에 맞춰 면 소재지 일원을 돌며 ‘봄철 산불예방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계절변화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산불의 위험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화양면, 진목마을 주민과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 지난 9일 화양면이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맞아 산불 발생 방지를 위해 화양면 진목마을 주민들과 함께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쓰레기 소각금지 등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