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행안부에 45억 특교세 건의 등 6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노박래 군수, 행안부에 현안사업 45억 지원 건의 6일 노박래 군수가 행정안전부를 방문, 지역 현안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특별교부세 45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오병권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정책관과의 면담을 통해 ▲서천군 신청사 진입도로 확포장사업(15억) ▲서천군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10억) ▲서천특화시장 안전사고 예방사업(5억) ▲군도9호선(축동~동지) 확포장공사(15억) 등 4개 사업을 설명했다. 노 군수는 특히 “2022년 신청사 이전에 따라 원활한 교통 소통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신청사 진입도로 확포장공사의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며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서천특화시장 방문객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서측 주차장과 시장과의 연계 동선을 확보해 고령자와 어린이 등의 안전사고 예방 및 이동 편의성 제공이 필요하다”며 특별교부세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서천군이 추진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발전된 모습을 군민 여러분에게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군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31개 지표 향상 서천군이 최근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 36개 지표를 요약한 결과 건강생활 실천율(금연, 절주, 걷기 실천 등) 31개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 말까지 만 19세 이상 주민 891명을 대상으로 건강조사요원 6명이 1:1로 방문해 면접조사로 시행됐다. 조사항목은 총 18개 영역, 142개 문항으로 개인조사 영역에는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 및 검진, 이환,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사회 물리적 환경, 심폐소생술, 교육 및 경제활동,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이 포함되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개선된 분야는 개인위생(외출 후 손씻기 실천율)으로 13.8%p가 높아졌으며 고혈압, 당뇨병 인지율과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 심폐소생술 인지율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흡연율과 음주율이 낮아지고, 걷기 실천율이 12.1%p 높아졌으며 식생활 및 정신건강, 구강건강, 삶의 질에서도 지표가 향상됐다. ◇서천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운영 서천군이 이달부터 6월 말까지를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세금 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서천군 이월 체납액은 18억4000만 원으로 체납액 중 42%인 7억6000만원을 징수목표로 설정하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지방세 체납 정리단’을 운영하며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번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중 고액 체납자 징수를 위해 광역 징수 기동팀 및 400만 원 이상 징수책임제를 운영한다. 상습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압류 및 공매처분을 실시하고 금융 재산 압류, 직장인 급여 압류, 신용 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규제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홍성갑 재무과장은 “고액 상습 체납자에게는 집중적인 징수활동을 펼쳐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보에 노력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생계형 체납자들은 분할 납부를 유도해, 행정제재 및 체납처분 유예 등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속가능지역재단, 사회적경제기업 개선사업 참여기업 모집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 및 홍보효과 증대를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브랜딩 디자인 개선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며, 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법인) 등이다. 단,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를 지원받고 있거나 부정수급 및 영업활동과 관련해 법령 위반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은 제외된다. 신청한 기업에 한해 개선의지와 방향성, 기업의 지역사회 기여도, 성과 가능성 등의 평가를 통해 최종 3개의 기업을 선정해 ▲브랜드 및 로고 디자인 ▲ 포장패키지 디자인(라벨, 쇼핑백, 포장지 등) ▲홍보디자인(리플릿, 카달로그 등) 등 비용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재산 사무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2021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 참여자 모집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내달 7일까지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에 참여할 주민그룹(단체)을 모집한다. 씨앗공모와 열매공모로 구분되는 이번 공모사업에서는 분야별 최대 500만원에서 1000만원의 사업비를 선정된 팀에게 직접 지원하며 지원자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로 계획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설명회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온라인을 통해 개최하며 사업 개요, 취지와 목적, 내용 등을 주민에게 설명할 계획이다. 궁금한 사항은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041-953-1913)로 문의하면 보다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6일 충남 서천군 화양·한산·마산·문산·판교·종천 등의 소식을 전한다. ◇화양보건지소, ‘주민자치와 함께하는 건강마을 만들기’ 발대식 지난 5일 화양보건지소가 ‘주민자치와 함께하는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화양면 완포리 마을을 선정해 주민 50여 명과 함께 건강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첫걸음으로 발대식 및 걷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건강마을사업으로 주민이 주도적으로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키우고 건강생활실천을 통해 건강한 마을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번에 첫 행사로 마을주민들이 건강걷기를 다짐하고 실천하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만보계를 착용하고 다 함께 걷기를 실천했으며 일일걷기 체크리스를 작성하고 주 1회 함께 걷기 날을 정해 건강생활걷기를 생활화하기로 했다. 또한 완포리는 건강마을 특화사업으로 ‘생활한방마을’로 선정되어 한의사가 정기적으로 찾아가서 한방상담 및 진료를 실시하며, 더불어 내과의사 및 간호사가 건강 상담 및 기초검진을 지원하고, 영양사, 물리치료사, 치과, 정신과, 치매 등 다각적 건강관리를 하게 된다. ◇한산마산생활안전협의회, 후원금 100만원 기탁 지난 5일 한산마산생활안전협의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한산사랑후원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협의회는 작년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한산사랑후원회에 전달했으며, 평소 교통질서, 범죄예방,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 지원 등의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마산면주민자치회, 충남형 주민자치 혁신모델 선정 마산면주민자치회가 ‘충남형 주민자치 혁신모델 주민자치회 제안사업’ 부문에 선정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자치회는 이번 공모에 선정되어 ‘새들의 고장 물버들 탐조대 조성사업’에 도비 21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물버들 탐조대는 올해 상반기에 완공될 봉선저수지(물버들 호수공원) 생태교와 둘레길과 함께 다른 곳에서는 쉽게 보지 못하는 철새들의 군무를 더욱 가까이 볼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산면, 부모님 안부 살피는 특수시책 호응 문산면이 지난 2월부터 2021년 문산면 특수시책인 ‘살피go, 돌보go 안심 이웃사촌’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살피go, 돌보go 안심 이웃사촌’ 사업은 코로나19로 자녀들이 부모님을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문산면행정복지센터 전 직원이 자식을 대신해 지역 내 독거노인을 방문해 확인하고 자녀들에게 연락해 안부 등을 알려주는 사업이다. ◇판교면, 청명 한식일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지난 5일 판교면이 판교시장 일원에서 산불감시원 12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명 한식일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명·한식일 전후 묘지단장 작업 및 성묘 후 주변쓰레기, 유품 등 소각행위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에 대한 경계심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천면,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지역 일제조사 지난 5일 종천면이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지역에 대한 일제조사를 완료하고 불법 투기행위 차단을 위한 사후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더 깨끗한 종천을 만들기 위한 ‘클린종천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 종천면 18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일제조사 결과 종천삼거리 등 8개소는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역으로 무단투기가 반복돼 미관을 크게 해치고 주민들의 불편이 날로 커지는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무단투기가 극심한 지역은 우선적으로 CCTV를 이동 설치해 무단투기 감시 및 단속을 강화하고, 종량제봉투 사용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집중 계도해 더 깨끗한 종천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대현건설, 종천면에 이웃돕기 후원금 전달 지난 5일 이원기 대현건설 대표가 희망종천후원회를 찾아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원기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필요한 곳에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항읍, 이장단 대상 산불예방교육 지난 5일 장항읍이 이장단을 대상으로 산불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정진형 읍장은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4월에 산불예방을 위한 적극적이고 활발한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산면, 민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지난 5일 한산면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이장단, 직원 등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산불위험이 최고조에 달하는 시기를 맞아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소각 안하기 등 산불예방에 모범적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하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청소년오케스트라 수업이 지난 1일 문예의전당에서 시작됐다. 서천청소년오케스트라는 한국 마사회 렛츠런 재단에서 전국 농어촌에 있는 20여개의 KYDO(Korea Young Dream Orchestra)에게 후원하고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최, 주관하는 사업이다. 서천군에 거주하는 만 5세부터 고등학생이면 참여할 수 있다. 수업은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 현악기로 구성됐으며, 10명의 전문 강사들이 파트별로 지도하고 수준별을 고려하여 예비반과 연주반으로 나누어 문예의 전당 2~3층에서 지도한다. 수업하기 전에 방역을 실시하며 체온 측정과 손 소독한 후에 개별 수업으로 진행하고 수업이 마친 후에도 전체 소독으로 수업을 마무리 한다. 강정남 서천청소년오케스트라 단장은 “코로나19 바이러..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노박래 군수 AZ 백신 접종 등 5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백신 접종 동참해요' 노박래 군수, 2일 AZ 접종 지난 2일 노박래 군수가 백신의 효과성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군민들의 접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했다. 서천군의 3~4월 백신접종 계획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노박래 군수와 현장대응 요원들이 이날 접종을 받았다. 노 군수는 “집단 면역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주민의 70% 이상이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며 “세계보건기구와 식약처에서 검증한 안전성을 믿고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 “군민 여러분께서 불안감 없이 안심하며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전한 접종 환경을 구축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3~4월 백신접종 계획에 따라 지난달 25일부터 65세 이상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원·입소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1차 대응요원 751명에 대해 접종을 진행 중이다. 오는 9일부터는 특수교육 종사자, 유·초·중등 보건교사 51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16일부터는 마서면 국민체육센터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주민 1만 382명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서천군, ‘한줄 제안’ 국민 아이디어 열린행정 추진 서천군이 제안 활성화를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쉽고 빠르게 제안할 수 있는 ‘한줄 제안’을 운영한다. 한줄 제안은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국민 소통 온라인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해 댓글 형태로 아이디어를 제출토록 한 정책으로, 지난해 국민제안 206건, 제안채택 27건을 이끌어 냄으로써 국민권익위원회 ‘올해의 생각’에 선정된 바 있다. 국민생각함(https://www.epeople.go.kr/idea/seocheon)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이달의 ‘한줄 제안’에 댓글을 다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고, 제출된 제안은 1차 부서평가 및 2차 국민 투표를 통해 상위 3건을 우수 제안으로 채택해 모바일 상품권 2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올 한 해 서천군은 제안제도를 활성화하고 주민의 참신한 제안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구현해 나갈 것”이라며 “열린 사고로 적극 행정을 펼쳐 군민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 손으로 만드는 여행!' 서천미션투어 시작 서천군이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관광 사업으로 소규모 여행을 주제로 한 ‘내 손으로 만드는 여행! 서천미션투어’를 진행한다. 서천미션투어는 서천을 찾은 여행객이 지정된 필수 미션 2개와 선택 미션 1개를 이행하고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후기를 남기면 검증을 통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션투어는 서천을 여행하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명부터 4명까지 팀을 이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및 여행기간은 4월 5일부터 5월 16일까지로 서천미션투어 인터넷 홈페이지(http://seocheon.missiontour.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미션은 맛있는 서천, 편안한 서천, 새로운 서천, 흥겨운 서천, 즐거운 서천의 다섯 가지로 구성됐다. 이 중 맛있는 서천과 편안한 서천은 필수 미션으로 나머지 3개 항목 중에서 1가지 미션을 추가로 선택하여 총 3가지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구승완 관광축제과장은 “이번 미션투어를 통해 서천을 찾은 여행객들이 서천의 다양한 매력을 알아 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관광지 방역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천농기센터, 마늘·양파 병해충 선제적 방제 당부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봄철 잦은 비로 인해 마늘·양파에 세균·곰팡이성 병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농가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양파 노균병, 마늘 녹병, 잎마름병 등의 곰팡이병과 마늘 잎집썩음병 같은 세균병은 잦은 비 때문에 높은 습도가 유지될 경우 다수 발생하며 방제를 소홀히 하면 급격한 피해 확산으로 생육과 수량이 크게 저하된다. 양파에 주로 발생하는 노균병은 육묘기나 월동 중 본밭에서 감염이 이뤄지고 1차 발생은 2~3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나타나며 잎이 연한 연두색으로 변하면서 아래로 처지는 증상을 보인다. 1차 감염포기는 발견 즉시 뽑아내야 2차 감염을 방지할 수 있으며 4월부터 피해가 발생하는 2차 노균병은 약제로 방제할 수 있다. 녹병과 잎마름병은 마늘·양파 모두에서 발생하는 병으로 잎마름병은 주로 생육후기 고온다습 조건에서 발생하고, 녹병은 저온다습 조건에서 많이 발생한다. 특히 지난해 피해가 심했기 때문에 연작지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마늘 잎집썩음병은 3~4월 10℃ 전후 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시작해 수확기까지 계속 발병하는데 마늘의 잎집이 담갈색으로 변하며 썩어들어가고 피해가 심하면 감염부위가 물러지면서 주저앉는 증상을 보인다. 발병포기는 발견 즉시 제거하고 배수가 잘되도록 해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봄철 기온이 올라가면서 생육이 호전되고 있으나, 최근 잦은 강우와 큰 일교차로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병 확산이 우려된다”며 “피해가 없도록 등록 약제를 7~10일 간격으로 살포해 예방에 힘써 달라”고 전했다. ◇서천농기센터, 농기계 임대은행 토요일에도 운영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봄철 농번기를 맞아 6월 30일까지 농기계임대은행을 토요일에도 운영한다. 본격적인 영농철 농기계 임대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시간 및 일손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농기계임대은행의 토요일과 공휴일 운영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기계임대은행은 68종 423대의 농업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봄 3~6월, 가을 9~11월 농번기에 토요일과 공휴일 운영을 실시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천농기센터, 병해충 공동방제 협의회 개최 지난 2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농작물 병해충 선제적 대응과 고품질 농산물 안정생산을 위한 ‘2021년 제1차 병해충 공동방제 협의회 및 업무 협약식(MOU)’을 개최했다. 2021년 1차 병해충 공동방제 협의회는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농·축협, 9개 농업인 단체 등 기관·단체장 19명이 참석해 올해 기상변화에 따른 병해충 발생 동향, 예측상황 정보를 공유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안과 공동방제단 구성 등을 논의했다. 또한 병해충 공동방제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고 각 기관별 역할 및 유기적 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 협약내용은 △농업기술센터·농정과는 병해충 정밀 예찰, 적기방제, 공동 대응 대책 수립 및 지원 체계 구축 △지역 농·축협은 공동 방제단 조직, 효율적 방제 추진 △농업인 단체는 병해충 방제 홍보 및 공동방제 적극 참여 유도 등으로 이를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신속한 공동방제 협의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장순종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천군과 농업인, 유관기관이 함께 병해충 발생에 대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며 “농촌 고령화와 일손부족에 따른 적기방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천농기센터, 화상병 청정지역 사수한다 서천군이 사과, 배 재배 과수농가 50가구 10ha 면적에 화상병 약제를 지원하고 화상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상병은 검역병해충으로 한 번 발생하면 과수원 전체를 매몰(폐원) 처리해야 할 정도로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나와 이웃의 과원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화상병 방제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개화 전에 1회(동계방제, 4월 상순까지), 개화 후(4중~5중)에 10일 간격으로 2회 적용약제를 살포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고 개화전 동계방제 1회는 반드시 방제해야 하는 의무방제 사항이다. 또한 금년에 지원된 화상병 적용약제인 네오보르도 수화제(동계방제)와 무름-반점뚝 수화제(개화 후 2차, 3차 방제)는 혼용이 불가한 약제로 약해(藥害) 예방을 위해 혼용을 금지하고 반드시 사용법과 사용 시기를 준수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서천군은 아직 화상병 미발생 청정지역으로 약제방제와 함께 화상병 유입 차단을 위해 타 지역 과원 방문 자제, 화상병 발생 지역에서의 묘목구입 주의, 작업자나 작업도구 소독 등을 철저히 지키고, 화상병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5일 충남 서천군 장항·한산·종천·서면·시초 등의 소식을 전한다. ◇신동국 대표, 재능기부로 이웃사랑 실천 지난 2일 신동국 스마트전력 대표가 전기 고장으로 세탁기를 사용하지 못하고 손빨래를 하는 노부부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와 무료로 수리를 해줬다. 평소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와 후원으로 많은 이들의 본이 되었던 신동국 대표는 이번 장항읍행정복지센터의 재능기부 부탁에 바쁜 가운데 시간을 내어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신 대표는 세탁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 노부부의 “고맙고, 미안합니다”라는 말에 “어르신들은 건강만 하세요 오히려 제가 감사합니다”라는 따뜻한 말로 위로했다. ◇한산면, 숨은 자원 찾기 행사 개최 지난 2일 한산면이 옛 성실여중 운동장에서 한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한산면 이장단, 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지역 내 방치되었던 종이류, 고철류, 유리병류 등 약 6톤가량의 숨은 자원을 수거했다. ◇종천면, 클린종천운동 이장 결의대회 개최 지난 2일 종천면이 더 깨끗한 종천 만들기에 함께 참여할 것을 다짐하는 클린종천운동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종천면 18개 마을이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에 적극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서면지역사회보장협, ‘언니의 선물’ 위생용품 지원 지난 2일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서면중학교 여학생 33명에게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100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전달했으며, 서면중학교 여학생 모두에게 학기 중 지급될 예정이다. ◇시초면, 찾아가는 산불예방 교육 실시 지난 2일 시초면이 선동2리 마을회관 앞에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명 한식 전후에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큰 시기인 만큼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 부산물 태우기 금지 홍보 등 적극적인 산불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재훈 구급대원이 비번 날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를 막았다. 5일 서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3시 27분 경 사고를 당한 A씨는 기산면 원길리 도로상에서 끼어들기 차량을 피하다가 반대편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정재훈 대원은 개인 일정을 위해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현장으로 달려가 119상황실에 신고 후 뒷좌석의 문을 개방해 A씨를 구조했다. 이후 외상평가를 실시하고 안전조치 후 출동한 구급대원들에게 환자를 인계했다. A씨를 포함한 탑승자 3명은 어깨와 허리 부분 통증을 호소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훈 대원은 “소방관이라면 누구라도 사고현장으로 달려갔을 것이다”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주저 없이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은 지난 1일 마서면 주민자치센터 개관식을 개최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기자] 군은 마서면 개동리 24번지 일대 연면적 420㎡ 부지에 총 예산 22억 원을 투입해 지상 1층 규모로 주민자치센터를 건축했습니다. 센터는 지난해 12월 완공됐으며, 올해 3월에는 사용 승인받았습니다. 경관 심의, BF 인증 등을 받아 ▲일반 주민과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등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축됐습니다. 건물 내부는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돼 ▲다목적실 ▲마주침 공간 ▲교육실 ▲사무실 등 편의시설로 구성돼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노박래 군수는 초창기 주민자치센터 건축 부지를 설정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개관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 앞으로 이 장소가 배움터 회의장소 주민이 만나고 즐겁게 건강을 위해서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이 됐는데요. 정말 잘 쓰여 질 것으로 믿습니다. 사업 관련 군 관계자는 마서면 주민이 주민자치센터를 언제든 마음 놓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2일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습니다. [기자] 서천 78번으로 분류된 확진자는 서천중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서천중학교는 확진자 발생에 따라 금일 점심 학생들을 하교 조치하고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천군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조사 중입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다가오는 제76회 식목일을 기념해 2일 치유의 숲에서 철쭉 5000주 심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기자] 이날 행사에는 노박래 서천군수와 나학균 서천군의회 의장, 공무원, 지역 주민 등 60명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참여했습니다. 행사는 지난 2017년 식재된 편백나무 2000주를 따라 철쭉을 심고, 산림용 고형 복합비료를 뿌리는 것으로 약 1시간가량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노 군수는 여러 개발로 인해 나무들이 갑작스럽게 베어지는 것을 항상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치유의 숲에서 식목일을 맞이해 나무심기 행사에 동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매년 300여 명이 참여하던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는 지난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전면 취소된 바 있습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변덕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교육지원청, 제76회 식목일 맞이 청렴-식목행사 실시 서천교육지원청이 지난달 31일 지원청 내 화단에서 제76회 식목행사를 실시했습니다. 한만희 교육장 및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화단 내 나무 심기와 청사 주변 환경정화 청렴 활동으로 이루어졌으며, 교육지원청 직원뿐만 아니라 민원인과 군민들에게도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서천군, 한산모시 후계인력 육성교육 운영 서천군이 한산모시의 전통 계승과 후계 기능인 양성을 위해 한산모시 후계인력 육성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5일부터 10월 26일까지 7개월 간 운영합니다. 교육은 사단법인 한산모시조합에서 주관하며 7개월간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한산모시 전통문화교육관에서 총 62회 진행될 예정으로, 교육내용은 모시째기, 모시삼기, 모시날기 등 모시직조의 전 과정으로 구성됩니다. *국립생태원, 4월 1일 ‘제1회 멸종위기종의 날’ 선포식 개최 국립생태원이 지난 1일 제1회 멸종위기종의 날‘ 선포식 기념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서식지외보전기관협회와 공동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지정이 갖는 의미와 보전 가치 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자리입니다. sbn뉴스 변덕호입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일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서천 78번 확진자는 서천중학교 2학년 학생이다. 78번 확진자의 가족(부모, 동생 2명) 4명은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서천중학교는 확진자 발생에 따라 금일 점심 학생들을 하교 조치하고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서천군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일 충남 서천군 장항·기산·한산·서면·화양 등의 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찾아가는 ‘맞춤형 돌봄 안부확인서비스’ 실시 장항읍이 마을복지사업으로 ‘맞춤형 돌봄 안부확인 서비스’를 추진하며 취약계층의 상시 안부확인과 함께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있다. 맞춤형 돌봄 안부확인서비스는 장항읍에서 활동하는 맞춤형 돌봄 생활지원사들과 협력해 주 1회 회의를 통해 한 주 동안 모니터링하고 어려움이나 서비스연계가 필요하면 신속하게 장항읍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해 공공· 민간자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화재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파악된 나 모 씨는 맞춤형복지팀의 방문상담을 통해 본인의 위험을 인지해 가스렌지를 교체하고 읍에서는 화재경보기를 설치하는 등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받았다. ◇기산면, 찾아가는 복지상담 실시 지난 1일 기산면 맞춤형복지팀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완화 홍보, 복지대상자 요금감면 사각지대 대상자 요금감면 신청 대행, 누락된 서비스신청 안내 등을 설명했다. ◇기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산불예방 참여 지난달 31일 기산면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과 숨은자원찾기 행사 후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남·여 회원과 면사무소 직원, 산불감시원이 참여하였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한산장날 산불예방 캠페인 지속전개 지난 1일 한산면이 한산전통시장 장날에(5일장, 1일 6일) 공무원, 산불감시원 등 1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산전통시장은 한산을 포함한 서천 동부권역뿐만 아니라 부여군 양화, 충화, 임천면 등 인접지역에서도 찾고 있다. ◇서면, 2021년 기본형공익직불사업 추진 점검 지난 1일 서면이 기본형공익직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올해 사업의 신청기간, 지원내용, 소농직불금, 면적직불금등의 차이점등을 점검하고 사업신청농가가 필지의 누락이나 경작자를 누락하지 않도록 사전에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천군기독교연합회,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기탁 2일 서천군기독교연합회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위기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서천군에 기탁했다. ◇화양면, 신기마을 주민과 함께 산불조심 캠페인 지난 1일 화양면이 신기마을 주민과 함께 산림 연접지 영농부산물 및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불법소각 금지 등 산불예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산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분기 소비투자 집행률 충남 1위 등 1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1분기 소비투자 집행률 133.15% 충남 1위 서천군이 올해 1분기 소비투자 집행 추진결과 549억 원을 집행해 당초 목표액 412억 원보다 137억 원 초과 집행해, 133.15%의 집행률을 나타냈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소비(인건비, 물건비) 부문 예산(275억 원 집행, 151.00%), 투자(시설) 부문 예산(274억 원 집행, 119.02%) 등 전 분야에서 재정을 고르게 집행해 충남 15개 시·군 중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 침체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행정의 주도적인 역할이 중요함에 따라 연초부터 이교식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주 1회 부서별 집행계획을 점검하는 등 예산의 차질 없는 집행에 행정력을 총 동원했다. 또한 팀장 중심의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자금 운용과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지침에 따른 신속한 절차 이행, 대규모 SOC 사업 조기 완료 등으로 지역발전의 직접적인 군민 체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노박래 군수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도적인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다”며 “지속적으로 전 행정력을 동원해 지역 경제 조기 활성화와 군민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군, 지목현실화사업 적극적인 지적행정 추진 지난달 31일 서천군이 신송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군 관계자 및 LX서천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목현실화사업과 부동산등기 이전특별조치법, 드론시연회 등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목현실화사업은 농지·산지법 시행 이전 또는 양성화가 가능한 토지이거나 행정절차를 이행했음에도 신청이 없어 지목이 불일치하는 토지 약 5천여 필지를 과세자료·공시지가·건축물대장·정사영상 등을 활용해 2024년까지 모두 현실화해 재산권 행사 불편을 해소하고 지적행정의 복지를 실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적공부 상 농지는 현황이 다를 경우 농지취득자격증명원의 발급이 되지 않아 매매, 증여 등 소유권 이전을 할 수 없고, 양성화에 소요되는 비용의 부담과 관련 절차 등의 정보를 알지 못해 재산관리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농지전용 양성화 대상 토지는 담당공무원이 현황측량 및 조사 등을 직접 수행해 양성화에 소요되는 부담을 줄이면서 조건에 따라 필요한 분할측량·농지전용부담금 등 최소한의 비용만으로 처리 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사례를 통해 군민의 요청이 있기 전 한발 앞선 적극행정으로 지적행정의 복지를 실현하는 계기로 삼아 앞으로도 군민이 감동할 수 있는 사업을 계속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군은 농지전용 양성화 신청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토지 소재지 읍·면별로 방문접수를 시행하며, 대상이 확정되면 대상자에게 개별 우편안내를 할 예정이다. ◇서천군, 충남장애인체전 본격 준비...9월 2일 개최 서천군이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27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본격 준비에 나선다. 지난달 31일 군은 ‘준비위원회 회의’를 갖고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충남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장애인체전 준비위원회 신규위원인 △김용수 ㈜코츠 대표, △이병헌 서천군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장 △김병관 서천교육지원청교육과장 등 8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충남장애인체육대회 기본계획 보고와 준비위원회 운영 규정 및 대회운영비 편성예산안 15억 8천만 원(도비 1억 200만 원, 군비 14억 7800만 원)에 대해 심의·의결 했다. 한편 현재 코로나로 인해 대회 준비에 어려움이 있으나 대회 준비 절차를 준비-점검-마무리-실행-결산 5단계로 나누어 진행 중에 있으며 주민과 선수단 보호를 위한 코로나 방역 대책을 대회기간 전·중·후로 나누어 경기장, 숙소, 음식점 등에 대한 세부 방역 대책을 마련해 대회 참가자 모두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제27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서천종합운동장을 주경기장으로 17개 경기장에서 개최되고, 관내 시설규격에 맞는 경기장이 없는 수영 종목은 천안에서, 볼링 종목은 보령에서, 그리고 탁구 종목은 부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천군, 서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3개소 적발 서천군이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지역사랑상품권 불법 환전 행위가 잇따라 적발됨에 따라 군의 상품권 가맹점 부정유통 일제 점검을 3월 31일까지 실시했다. 군은 한국조폐공사의 통합관리시스템을 이용해 상품권 환전 데이터, 현금영수증 미발급 데이터, 주민신고 등을 토대로 사전 분석을 거쳐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 7개소에 대한 강도 높은 현장 조사를 했으며 이 중 가맹점 3개소가 적발됐다. 적발된 가맹점은 모두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수취한 상품권을 환전한 행위로 친지, 지인 등의 명의로 상품권을 구매해 정당한 거래 없이 상품권을 환전했으며 군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가맹점 1개소에 대한 서천사랑상품권 가맹점 직권취소를 결정했다. 서천군 관계자는 "부정유통을 막기 위해 주민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의심되는 정황이 있을시 군청 지역경제과(041-950-4120)로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서천군, 백신접종 행정지원 희망근로 참여자 모집 서천군(이 원활한 코로나19 백신접종 추진을 위해 1일부터 6일까지 ‘2021년 희망근로 백신접종 행정지원 사업’참여자 45명을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만18세 이상 만65세 미만 근로능력이 있는 서천군민으로, 사업의 중요성을 고려해 연령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해 선발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자는 국민체육센터에 위치한 예방접종센터에서 1일 4시간 근무를 하며, 열체크 및 현장접수 지원, 거동불편 접종자 도움 등 백신접종 행정지원 업무를 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사본,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해 접수기간 내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 일자리공동체팀(☎041-950-413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백신접종 행정지원 외에도 생활방역, 환경정비사업 등 2차례로 나눠 4월 중순 이후에 총 144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서천군,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신청·접수 시작 서천군이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지난 3월 12일, 군 농정과는 금년도 직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읍·면 산업팀장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불금 교육을 실시하고 민원인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고 행정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공익직불사업은 농업활동을 통한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 보전을 위해 기존의 쌀·밭 직불사업을 개편해 전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는 직불금 제도로서 농업인 요건에 따라 각각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눠 11월에 지급할 예정으로, 농업인은 농지형상 및 기능유지 등 총 17개의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금년도 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자는 신청서, 임차인인 경우 임대차계약서 등 경작증빙 서류를 구비해 기한 내 농지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해야 하며, 소농직불금을 신청하는 자는 농가구성원 정보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 제출해야 한다. 공통적으로 직불금 지급대상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농업경영체정보에 등록되어 지급대상 농지를 1000㎡이상 경작하고 있어야 하며 ▲2016년~2019년 중 1회 이상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자 ▲후계농업경영인 또는 전업농으로 선정된 자 ▲신청 연도 직전 3년 중 1년 이상 지급대상 농지에서 농업에 종사한 자 중 하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때, 지급대상 농지는 17년~19년 중 1회 이상 쌀·밭 직불금을 정당하게 받은 농지만 해당하며, 현재 적법하게 농지의 형상 및 기능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공통조건을 갖춘 농업인에게는 면적구간별 단가를 적용해 ha당 100~205만 원의 면적직불금을 지급하며, 공통조건을 포함한 농가구성원의 영농규모(0.1~0.5ha이하) 등 8개 소농 조건을 갖춘 농업인에게는 면적과 상관없이 연 120만 원의 소농직불금을 지급한다. 단, 공익기능 유지를 위한 농업인 준수사항 17개 항목을 위반한 경우에는 위반 항목별로 총 지급액의 10%를 감액지급하며 ▲전년도 농업 외 소득이 3천700만 원을 초과한 자 ▲지급대상농지의 경작면적이 0.1ha 미만인 자 ▲9월 30일 이전 경영체 등록이 삭제된 자 등은 지급대상자에서 제외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농정과 친환경농업팀 (041-950-4104),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서천군, 수산자원보호 직접지불제 신청·접수 서천군이 ‘수산자원보호 직접직불제’ 신청을 이달 말까지 접수받는다. 수산자원보호 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총허용어획량(TAC) 할당준수를 기본의무로 하고 △일시적·자율적 조업중단 △어선감척 △생분해성어구사용 △해양포유류 혼획 저감장치 부착 △해양쓰레기 수거 등 선택의무를 2개 이상 준수해야 한다. 또한, 수산 공익직불제의 공통 준수사항인 관련 교육 이수, 수산관계법령 준수 등을 충족해야 한다. 지급 규모는 2t이하 소규모 어선은 1척당 연150만원을 정액 지급하고, 2t 초과하는 어선은 톤수별 구간에 따라 연65~75만 원의 단가를 적용해 차등지급하며, 개인은 최대90t(6000만원), 법인은 최대140t(9250만원)으로 한정된다. 수산자원보호 직불금을 받고자 하는 어업인은 관련 신청서류를 구비해 4월 30일(금)까지 서천군청 해양수산과(041-950-4163)로 신청하면 되고, 신청절차와 신청방법, 자격요건, 제출서류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직불금은 신청어업인 중 심사를 통해 8월 지급대상자를 선정하고 9~10월 이행점검을 거쳐 12월에 지급할 예정이다. ◇지속가능지역재단,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구직자 발굴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지난달 19일과 26일 2회에 걸쳐 지역민을 대상으로 ‘서천군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실시했다. 충남일자리진흥원과 공동으로 운영한 ‘서천군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총 35명의 서천군민이 참여해 19일은 서천휴먼시아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26일은 서천 봄의마을 광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일자리버스에서는 전문 직업상담사가 구직자 취업상담과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주고, 취업 컨설턴트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방법과 면접전략 등을 컨설팅 해주는 One-stop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동시에 지역 내 기업체 현장면접도 함께 진행했다.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은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들 중 8명을 대상으로 지역 내 기업체에 일자리를 알선했으며, 남은 구직자들도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서천농기센터, 고추 육묘상 관리 철저 당부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일교차가 커지며 고추 육묘상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됨에 따라 현장대응 TF팀을 중심으로 현장지도에 나섰다. 고추는 육묘기간이 70~80일로 길고 모종 상태에 따라 초기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육묘상 환경관리 및 총채벌레, 진딧물 등 병해충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최근 일교차가 심해지고 있어 고추의 저온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적정 온도(주간 25~28℃, 야간 15~20℃) 유지가 중요하다. 야간 전열 온상의 온도는 15℃ 이상으로 설정하고 보온 덮개를 활용해 저온과 과습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며, 주간에는 적절한 환기를 통해 고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물을 줄 때는 오전 10~12시 사이에 20℃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뿌리까지 내려가도록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 또한 고추 육묘 시기에는 잘록병, 잿빛곰팡이병, 총채벌레 등의 발병에 대비해 적용약제로 예방위주의 방제를 실시하며 발병했을 경우에는 신속히 적용약제를 살포해 확산을 막아야 한다. 특히, 칼라병 감염 매개충인 꽃노랑총채벌레 방제를 위해 육묘하우스 내 측면과 출입문 주변에 있는 월동 잡초와 잔재물을 필히 제거해야 하며, 육묘기간 중 1~2회 적용약제 방제로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활용하고 있어 바이러스 발생이 의심 될 경우 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기술팀(041-950-6642)으로 시료접수 후, 정확한 진단을 받아 피해를 최소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천군, 한산모시 후계인력 육성교육 운영 서천군이 한산모시의 전통 계승과 후계 기능인 양성을 위해 한산모시 후계인력 육성교육 프로그램을 4월 5일부터 10월 26일까지 7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산모시짜기는 지난 201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세계적으로 보존해야 할 우리의 전통문화유산임에도 모시제작 종사자들의 극심한 고령화로 전통 단절 위기에 놓여있어 서천군은 사단법인 한산모시조합과 함께 후계 기능인 육성 교육을 운영하게 됐다. 교육은 사단법인 한산모시조합에서 주관하며 7개월간 매주 월요일, 화요일에 한산모시 전통문화교육관에서 총 62회 진행될 예정으로, 교육내용은 모시째기, 모시삼기, 모시날기, 모시매기, 모시짜기 등 모시직조의 전 과정으로 구성됐다. 한산모시에 관심이 있는 5명의 수강생이 7개월간 명품 한산모시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교육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서천군, 제10기 자연환경해설사 기본양성과정 개강 지난달 30일 서천군이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자연환경해설사 기본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22명의 교육생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작년까지는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에서 교육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더 넓은 공간인 청소년수련관에서 개강식을 갖고 조류생태전시관을 비롯해 국립생태원, 금강하구, 서천갯벌 일원에서 오는 4월 27일까지 총 21과목 80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해설 기법 및 시연 등 해설 안내 분야와 생태관광과 생태복지의 이해, 생물자원의 이해, 생태학 개론 등 자연환경의 이해 분야, 슬로시티와 역사문화의 이해 등 인문사회환경의 이해 분야, 커뮤니케이션 분야 등으로 구성됐다. 본 과정은 80%이상의 출석과 필기시험 60점 이상, 해설시연 2회 70점 이상의 자격을 갖추면 최종 수료증이 발급되며 시연평가의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구승완 관광축제과장은 “최근 관광 트랜드는 가족과 함께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즐기는 체험관광이 주를 이루고 있고 특히 코로나19로 거리두기 여행을 할 수 있는 생태관광이 더욱 주목받고 있어 이번 교육을 통해 생태관광 분야를 책임지는 실력을 갖춘 자연환경해설사가 양성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2012년 환경부로부터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아 약 119명의 해설사를 배출했다. ◇서천군,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기본교육 실시 지난 30일 서천군이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1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32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내가 만드는 행복한 일터’를 주제로 장애인일자리 사업의 이해, 장애인인식개선,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소방안전 교육과 일자리 참여자의 고충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일자리 참여자 송 모 씨는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가 주어져 매우 즐겁고 보람된 하루하루를 보낸다”고 말했다. 노원래 사회복지실장은 “장애를 극복하고 자립적인 삶을 위해 노력하는 일자리 참여자분들의 근로의지에 큰 감명을 받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및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1월부터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32명이 행정기관, 지역 내 복지시설과 단체 등에 배치되어 행정업무 보조, 복지서비스 지원 요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서천군, 영농승계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지난달 31일 영농승계를 준비하는 청년농업인 4-H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부모의 농업을 승계하고자 농촌으로 유입되는 청년농업인이 늘어남에 따라 가업승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해 안정적 가업승계를 유도하고자 추진됐다.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교육에서는 포스트코로나 대응전략, 미래농업 신소득원 개발, 양성평등 실천, 팀빌딩 프로젝트 체험 등 청년농업인의 비전설정 및 인적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행복한 일터·삶터·쉼터를 주제로 한 양성평등 교육은 영농정착과정에서 발생하는 남여갈등에 대한 대처와 인식개선 내용을 담아 가정을 꾸리고 농촌으로 정착한 젊은 농장주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일 충남 서천군 기산·서면·화양·한산·시초 등의 소식을 전한다. ◇기산면, ‘대청소의 날 및 숨은자원 찾기’ 실시 지난달 31일 기산면과 기산면새마을협의회가 ‘대청소의 날 및 숨은자원 찾기’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기산면 복지회관 앞에서 마을별로 모아놓은 농약병, 영농폐기물과 재활용품 등을 분리해 약 10t가량을 수거했다. ◇판교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교육 실시 지난달 31일 판교면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1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홍보를 목적으로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결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각 마을 이장, 부녀회장 등 주민들과 자주 접촉할 수 있는 직종의 종사자들로 위촉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개념과 활동 시 유의사항, 각종 복지제도 및 요금감면 관련 변경사항, 코로나19와 각종 재난재해 관련 복지위기가구 발굴 협조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1분기 계절밥상 실시 지난달 31일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거동불편 어르신 등 지역 내 취약계층 35가구를 대상으로 2021년 1분기 ‘계절밥상’ 사업을 실시했다. 계절밥상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음식을 직접 하기 힘들고 식사가 부실해 건강이 악화되는 악순환을 방지하기 위해 제철음식을 제공하는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분기별로 진행되고 있다. ◇화양면, 완포리 주민과 함께 산불조심 캠페인 지난달 31일 화양면이 ‘주민자치와 함께하는 생활 한방마을 개소식’에 참여한 마을 주민 40여 명과 함께 산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주민들은 산림연접지 영농부산물 및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불법소각 금지 등 산불예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산면, 산불예방 이장결의대회 지난달 31일 한산면 이장단이 연중 산불발생이 가장 빈번한 시기를 맞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산불예방 결의대회를 가졌다. ◇시초면, 직원 및 산불감시원 산불진화차량 운용 교육 1일 시초면이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전 직원 및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산불차량의 모터 펌프 작동방법 및 호스 연결방법 등산불진화차량 운용 교육을 실시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장항읍 성주리 일원 노후 주택을 개선하고자 30일 한국해비타트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기자] 군은 장항읍 성주1리와 원수1리에 위치한 노후화된 가구 41호와 인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합니다. 이 자리에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해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 정해순 서천군 도시건축과장 등 사업 관계자 8명이 참석해 협약 추진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노 군수는 이번 협약이 또 하나의 기폭제가 돼 침체된 동네가 다시 살아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 원수리와 성주리 주변 정비와 도로 개설(사업으로) 그늘지고 침체된 이쪽 동네에 큰 희망의 바람이 일어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어, 윤 이사장은 안락한 주거 환경에서 살지 못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아 안타깝다며, 서천군과 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하는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뜻을 밝혔습니다. 한편, 군 이번 사업에 총 3억6400만 원을 투입해 대상 가구에 ▲슬레이트 지붕 ▲장판 ▲싱크대 등을 지원하며, 오는 6월까지 수리를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