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지난 29일 월남 이상재 선생 제94주기 추모식과 마산신장 3.1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기자] 먼저, 이날 서천군 한산면 종지리에 있는 월남 이상재 선생 생가지에서 이상재 선생의 유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94주기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월남 이상재 선생은 171년 전 청년들에게 독립심을 일깨우고 민중 계몽운동에 앞장섰던 위인입니다. 이상재 선생은 1850년 충남 한산현에서 태어나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주의자로 독립을 위해 힘쓰다 지난 1927년 타계했습니다. 이어 마산면 새장터 3.1운동 기념탑에서는 마산신장 3.1만세운동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마산신장 3.1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9일 마산면 신장리에서 송기면, 송여직 등 14명의 열사를 주축으로 한 독립만세 운동입니다. 여기에 가담한 군중이 당시 2000여 명이었다고 전해지며 군은 그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범군민적 재연 및 기념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노박래 서천군수는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후손들에게 물려준 값진 교훈이 헛되지 않도록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고, 대동단결의 힘으로 지금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내자고 말했습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의 이동동선을 신속히 파악하기 위해 전화기반 안심콜 출입명부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기자] 군은 오는 4월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종식 전까지 전화기반 출입명부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기존 QR 코드와 명부 수기 작성으로 출입자를 파악했으나, 안심콜 출입명부 시스템을 구축해 간편하게 출입을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안심콜 출입명부는 이동통신사에 지정 번호를 부여받아 해당 장소에 배너를 설치해 전화 인증으로 출입하는 시스템입니다. 시스템 구축 대상 장소로는 ▲군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맑은 물 사업소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총 19개소입니다. 군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시스템을 준비해 오는 4월 둘째 주부터 시행한다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조주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안돼요’…유입주의 생물 100종 추가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이 지난해 5월 유입주의 생물 200종 자료집을 배포한 것에 이어, 이번 자료집에 신규로 100종이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유입주의 생물 100종은 동부회색다람쥐 등 포유류 15종과 붉은배청서 등 어류 23종, 인도황소개구리 등 양서류 5종, 검은머리고양이눈뱀 등 파충류 8종, 호주아카시아 등 식물 49종입니다. *서천교육지원청-서천문화원, 다양한 체험활동과 정보교류 위해 업무협약 서천교육지원청과 서천문화원이 지역과 함께하는 역사‧문화‧예술 교육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위한 상호협력과 지역사회 문화 소양 증진과 교육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30일 체결했습니다. 특히 지역 중심 역사교육과 문화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고장을 더욱 사랑하게 되어 향토사 교육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산로타리클럽, 거동불편 어르신에 보행보조기 15대 후원 한산로타리클럽이 지난해 100만 원 후원에 이어 올해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보행보조기 15대를 기탁했습니다. 허현범 대표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보행보조기 없이 걷는 모습이 위태롭고 안타까워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뜻을 밝혔습니다. sbn뉴스 조주희입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서천읍 군사리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31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읍 군사리 도시계획도로 개설 서천군이 총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서천읍 군사리 제일아파트에서 하나로마트 앞 까지 이어지는 군계획시설(소1-119호)을 31일 준공하고 개통했다. 이 도로가 개통되어 그 동안 신송리에서 서천특화시장으로 가기 위해 시내도로 진입 시 발생했던 교통 불편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교통여건 개선으로 주변 토지의 이용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앞으로도 군은 현재 추진 중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연결도로, 서천읍 외곽도로 등 5개소의 군계획시설 도로를 개설 중에 있으며, 향후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계속적으로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서천군 민원실, ‘행정사무 착오 민원보상제’ 실시 서천군이 각종 민원업무 및 행정착오로 시간·경제적 불이익 처분을 받은 민원인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민원보상제를 시행한다. 지급 대상은 군 또는 소속 공무원의 업무 처리 시 행정절차 또는 형식요건에서 단순·경미한 착오나 부주의·오류 등 행정착오가 확인되면 피해를 입은 민원인에게 계좌입금 및 서천사랑 상품권을 지급한다. 보상금은 군 관할 구역 내에 주소(법인 및 단체의 경우 사업장 주소)를 두고 있는 민원인은 1만 원, 군 관할 구역 외 주소를 둔 민원인에게는 2만 원을 지급한다. 다만,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제23조 제1항에 따른 반복 및 중복민원을 신청하거나 군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전화나 팩스, 인터넷 등을 통해 신청한 민원은 보상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민원보상제 시행으로 민원인에게 잘못된 행정서비스에 대한 사과의 뜻을 전하고 정확하고 친절한 민원행정서비스 제공과 공무원의 책임의식 향상을 기대하며 행정착오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농기센터, 귀농 초기 영농정착 지원사업 접수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31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서천군 전입 귀농인을 대상으로 소형농기자재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귀농 초기 영농에 정착하기 위해 필요한 소형 농기계 또는 농자재 구입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농업 경영비 절감으로 귀농인의 초기 안정적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한다. 접수서류를 통해 사업신청자의 자격여부를 확인하고 심사를 거쳐 20명을 선발하며, 영농활용도가 높은 소형농기계의 지원과 비료 및 농약 등 영농자재를 포함해 농가 당 75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천군청 홈페이지(군정소식-일반공고)와 서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알림마당)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3월31일(수)부터 4월16일(금) 오후 5시까지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지원팀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재활 주간 프로그램’ 운영 서천군보건소가 4월부터 지역사회 재가 정신질환자의 증상 개선과 사회적 재활을 위한 정신재활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정신재활 프로그램은 지역의 재가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매주 3회(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운영되고 참여자의 정신질환 특성에 따라 ‘마음반’, ‘나눔반’ 2개 반으로 구분해 소그룹으로 운영되며 반별 특성에 따른 차별화된 수업 과목을 편성해 참여자의 욕구 충족 및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보건소는 이 외에도 재가정신질환자를 위한 치료비 및 심리검사비용 지원 등 경제적 지원과 정신질환자 가족을 위한 전문교육 확대 등 정서적인 돌봄을 위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서천군, 4월부터 민방위 사이버교육 실시 서천군이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1년 민방위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실시한다. 당초 5년차 이상 대원에게 실시했던 사이버교육을 모든 대원 대상으로 전면 확대 실시해 사이버교육 1시간만으로 민방위 교육 이수가 가능하게 됐다. 대상자는 PC나 스마트폰으로 ‘디지털민방위’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헌혈 참여 증빙자료 제출 시 민방위 교육 이수가 인정되며 특히, 코로나19 극복 자원봉사 자율 참여자에 대해서도 확인서를 제출하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한다. ◇지속가능지역재단, 취약계층 건설업기초안전보건교육 지원 지난 30일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2021년 서천군 취·창업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은 총 20명의 서천군민이 참여해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교육실에서 출장교육을 진행했고, 교육생 전원이 이수증을 취득했다. 이번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은 건설업 종사자가 필수로 이수해야하는 전문교육으로 건설기초안전교육원(주)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산업안전의식 제고, 산업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건설 직종별 건강장애 위험요인과 건강관리 등을 교육했다. 또한 이번 교육은 지역 내 교육기관의 부재로 지역민들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출장교육을 진행한 첫 사례로 교육기관 및 인근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지속가능지역재단은 1차 교육에 이어 4월 중에 2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서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모집인원은 20명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31일 충남 서천군 기산·한산·문산·판교·종천·비인·장항·판교·서면 등의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좋은 이웃들’, 어르신 가구에 건강 선물 31일 서천군 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들’이 마서면 취약계층 어르신 2가구를 방문해 건강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 좋은 이웃들은 2019년 보건지소 중심 커뮤니티 케어 사업 협약을 맺고 매년 대상자에 대한 사례 회의와 정보 공유를 통해 건강취약계층에게 건강을 위한 물품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날 '좋은 이웃들'은 식탁과 전자레인지를 각각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기산면, 찾아가는 산불예방 주민 홍보 지난 30일 기산면이 두북리 마을회관을 찾아가 봄철 산불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월 15일부터 4월 18일까지)동안 주민들의 적극적인 산불예방 참여를 위해 찾아가는 산불예방 홍보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한산면, ‘보건지소 중심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 회의 지난 30일 한산면보건지소가 ‘보건지소 중심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 사업 추진을 위해 서천군 노인복지관, 한산면 행정복지센터, 한산면 보건기관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돌봄 대상자들이 살던 곳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지역사회 내 기관과 협력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서비스 간 연계를 강화하며, 수요자 중심 보건의료, 복지, 돌봄 등 복합 욕구를 파악해 보편적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의견을 모았다. ◇2021 문산면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성료 지난 30일 문산면주민자치회가 천방산 다목적광장에서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문산면주민차지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날 총회에서는 그간 주민자치회의 활동을 소개하고 앞으로 주민자치회 운영 계획에 대한 홍보 등 마을 발전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 자치회는 도마교 보수사업과 서천-문산간 단축도로 개설 건을 주민총회 주요 안건으로 내걸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문산면, 복지대상자 요금감면 사각지대 발굴 총력 문산면이 4월부터 복지대상자가 받을 수 있는 요금감면 혜택을 놓치고 있는 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 요금감면 대상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기초연금수급자가 받을 수 있는 요금감면 혜택은 TV수신료, 전기요금, 휴대전화요금, 도시가스요금, 지역난방요금 등 총 5종이다. ◇판교면새마을지도자(여)협의회, 숨은자원찾기 행사 지난 30일 판교면과 판교면새마을지도자(여)협의회가 쓰레기 분리배출방법 등 환경교육을 실시한 후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판교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은 가정에 쌓인 재활용 쓰레기 등을 모아 종류별 분류 작업을 통해 쓰레기를 재생가능한 자원으로 변모시키고 마을 환경을 재정비했다. ◇종천면,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 운영 종천면이 다가오는 청명 한식을 맞아 4월 18일까지를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4월 첫째 주말에 종천면 소속 전 공무원이 분담 마을을 찾아 산림과 인접지역에서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쓰레기 소각행위 단속에 나선다. ◇비인면 미세먼지신호등, 건강지킴이 역할 톡톡 비인면이 올해 대기오염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신호등을 관내 4개소에 설치하고 실시간으로 대기환경정보를 공개해 면민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미세먼지신호등은 인근지역의 대기오염측정소 자료 수신은 물론 측정센서가 부착된 신호등이 현장에서 직접 미세먼지를 측정해 지역의 대기오염 상태를 더욱 정확하고 빠르게 제공한다. ◇서천군 이장단협의회 성금 100만 원 기탁 31일 서천군 이장단협의회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위기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가구 및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서천군에 기탁했다. ◇장항읍 전 직원 산불예방 캠페인 동참 31일 장항읍이 전 직원이 참여해 주민에게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산불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하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판교면 새마을 부녀회 산불방지 캠페인 실시 31일 판교면 새마을 부녀회가 다가오는 4월 청명 한식일을 맞이해 주말 등산객이 증가하고, 논밭두렁과 영농 쓰레기 소각 행위가 증가해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불예방의 선두적 역할수행을 다짐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면, 기관단체장 산불예방 다짐대회 개최 31일 서면이 대형산불 우려가 가장 심각한 청명 한식이 다가와 여러 기관단체장이 모여 주민에게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자는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코로나19 안전지역 조성한다’ 등 30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코로나19 안전지역 조성한다’ 백신접종·선제검사 순항 중 서천군이 백신 예방접종과 선제 검사에 총력을 기울이며 '코로나19 안전지역'을 만드는데 힘쓰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백신 접종과 관련해, 2~3월 우선접종대상자인 65세 미만 요양병원, 요양시설, 의료기관 관계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843명에 대해 지난 3월 11일 자로 접종을 마쳤다. 3월 25일부터는 3~4월 접종대상자인 65세 이상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원·입소자와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1차 대응요원 751명에 대해 접종을 시작해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4월 16일부터 75세 이상 주민 1만382명과 노인시설 거주, 이용자, 종사자 735명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75세 이상 주민에 대한 접종 사전동의서를 3월 31일까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고 있으며, 접종 시작일부터 15일간 전세버스 10대를 투입해 주민 이동 편의를 제공, 예방접종센터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75세 이상 주민이 1만382명으로 전체 인구(5만1657명)의 20%를 차지하는 만큼, 지난 29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예방접종센터 운영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모의훈련은 백신의 보관, 희석, 추출 및 공급, 접종대상자 접수, 예진 및 접종, 이상반응 관찰, 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자 응급의료센터 이송 등의 상황을 가정하여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됐다. 다수의 인원이 일시에 방문하는 만큼 입구부터 출구까지 곳곳에 안내 인원을 배치해 거리두기 유지와 동선 혼선 방지에 집중했다. 서천군은 예방접종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사전 검사에도 힘쓰고 있다. 정부의 외국인 근로자 일제 검사 계획에 따라 지난 3월 22일부터 30일까지 서면, 종천면, 장항읍 등에 이동진료소를 운영해 지역 내 5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전수 검사했으며, 이후 목욕장업 종사자를 전수 검사할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공장, 목욕탕 등 확진자 집단 발생 사례가 이어짐에 따라 지역 내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해 확산을 원천 차단하고, 철저한 예방접종 시행으로 내부의 안전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노박래 군수는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피로와 경제 위기 속에서도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군민 여러분 덕분에 ‘안전한 서천군’을 조성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일상으로 복귀하는 첫걸음인 백신 예방접종이 ‘신속’하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모의훈련 개최 지난 29일 서천군이 국민체육센터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접종을 위한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4월 중순부터 예정된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접종에 대비하고자 진행됐다. 공무원 60여 명, 충남도 평가단 4명, 서천경찰서, 서천소방서 직원 등 총 80여 명이 참여해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2시간 30분간 실시됐다.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백신의 보관 및 관리에서부터 백신 이송 준비 → 발열체크 및 대상자 확인 → 예진표 작성 확인 → 예진 및 접종 가능 여부 확인 → 접종 → 접종내역 등록 후 이상반응 관찰 → 관찰 종료 후 퇴실 등 전체 상황을 훈련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돌발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조치까지 철저한 점검을 완료했다. 한편, 4월 중순 백신 접종에 앞서 75세 이상 접종 대상자(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는 3월 31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를 해야 우선적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화이자 백신은 1차 접종 후 3주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을 하게 되며, 접종 후 독거노인 등을 중심으로 이상 반응 여부를 3일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또한 이상 반응 확인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 의료체계도 구축했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모의훈련 전 과정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보고 미비한 부분은 신속히 보완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코로나 이전의 일상 회복을 위해 75세 이상 어르신께서 이달 31일까지 사전동의서 작성을 완료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100년 지속될 도시 만들자' 군,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추진 지난 29일 서천군이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 ‘2021년 민간전문가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경관과 디자인 수준 향상을 위한 민간전문가 제도 운영 ▲지역 특성과 주민요구 및 지역변화를 반영한 공간의 효과적 활용전략 수립 ▲주요 거점별 물리적 공간 디자인 전략 등이 추진된다. 앞으로 1년간 국비 2억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민간전문가 활용제도의 기반을 마련하고 농어촌도시형 공간환경전략계획을 수립해 공간과 정책이 어우러진 탄력적 도시구조를 그린다는 계획이다. 서천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역발전 기반 마련에도 불구하고 기존 사회경제 패러다임에서 한계가 있었다”며 “시대변화에 따른 새로운 지역발전 패러다임과 전략이 필요한 시점에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을 통해 서천의 미래 100년을 위한 도시상을 재정립하고 공간구조를 재편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렴실천 내가 먼저!' 군, 간부공무원 간담회 가져 지난 29일 서천군이 노박래 군수 주재 하에 ‘간부공무원 청렴도 향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5급 이상 실과장, 직속기관장, 사업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감사실장의 2020년 청렴도 측정결과 발표 및 2021년 청렴도 향상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각 부서별 1부서 2청렴 실천과제를 보고했다. 그리고 2020년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평가보다 낮게 측정된 내부청렴도 향상방향을 위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첫 번째 안건인 ‘연고관계를 이용한 특정인에게 특혜 제공 방지’를 위해 △보조사업자 선정의 사전 기준 마련 △업무처리 시 이해관계자 사적 만남 근절 △각종 사업자 선정 관련 위원회 개최 △전문가 자문 활성화 등의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두 번째 안건인 ‘업무처리의 적극성·책임성 확보’부문에 있어서 △인·허가 업무처리 흐름에 따른 메시지 전달 △행정착오로 인한 민원보상제 시행 △사전 컨설팅 제도 활용을 통한 적극행정 추진 등의 개선안을 제시했다. 세 번째 안건으로 ‘관행적으로 집행되는 업무추진비 집행방법 개선’을 위해 △업무추진비 및 시상금 사용 시 부서원과 사용목적 공유 △부서원에게 동등한 혜택이 돌아가도록 집행 △초과근무, 허위 출장 및 여비 부당수령 근절을 통해 청렴문화를 조성하기로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직위와 세대 차이 등으로 발생하는 내부갈등 개선’을 위해 △직원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한 부서장과의 소통의 시간 △직원 생각함 비치해 익명으로 자유로운 의견 수렴 △팀장 중심의 정기 차담회 개최 △리버스 멘토링을 통한 다양한 의사소통의 장 마련 등의 개선안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코로나19 관련 중요 부서만 지급되는 시간외 근무수당 형평성 문제, 계속된 종교점검과 산불근무로 인한 읍면 직원들의 어려움, 코로나19 관련 민원 대응으로 지친 직원들의 위로방안 부족문제 등 여러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노박래 군수는 “부서장부터 스스로가 잘못하고 있는 모습은 없는지 반성해 보고 우리가 관행이라고 생각하지만 직원들은 잘못된 선례라고 생각할 수 있다”라며 “조직의 잘못된 관행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충분한 소통을 통해 ‘라떼’를 말하기보다 직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개선하는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말하며 부서장에게 소통과 청렴실천 의지를 당부했다. ◇‘충남형 주민자치 혁신모델’ 서천군 8개 자치회 선정 충남도 ‘2021년 충남형 주민자치 혁신모델 공모사업’ 4개 분야에서 서천지역 8개 주민자치회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충남도가 지난 2018년부터 주민자치회 육성 및 정착을 위해 주민참여형 자율사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자치회는 화양면 주민자치위원회, 주민자치회 제안사업에 마산면 주민자치회, 동네자치 시범사업에 종천면, 한산면 주민자치회 등이다. 올해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화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및 컨설팅을 통해 주민최고 의사결정 자치기구인 주민자치회로 전환될 예정이며 4년간 총 9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후속 분야의 지원을 받게 되는 장항읍, 한산면, 문산면, 비인면 주민자치회는 본격적인 주민자치회 활동에 박차를 가해 충남도 주민자치 선도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밖에 주민자치회 제안사업 부분에 마산면 주민자치회가 선정되어 주민들이 발굴한 ‘새들의 고장 물버들 탐조대 조성사업’에 도비 2100만 원의 지원을 받게 되며, 동네자치 시범공동체 지원사업에 종천면 주민자치위원회, 한산면 주민자치회가 선정되어 저출산 및 고령화 극복을 위한 다양한 주민주도 사업을 실시해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성구 서천군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참여 중심의 다양한 주민자치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군 특성에 맞는 주민참여 혁신모델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홍보 서천군은 12월말 결산법인 2020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한이 도래함에 따라, 관내 본점을 둔 법인 및 세무회계사무실에 대해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신고·납부 홍보 활동에 나섰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4개월(법인세는 3개월) 이내에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의 사업장 소재 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전국 기준 전체 법인의 95%가 12월말 결산 법인인 점을 감안하면 서천군 대다수 법인은 2021년 4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지방세법 개정으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방식을 다음과 같이 개선해 기업들의 세무신고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시 재무상태표 등 관련 첨부서류는 본점 소재지 법인만 제출하고, 지점소재지 법인은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법인지방소득세 안분신고서만 제출하면 된다. 특히 관련서류 미 제출시 신고불성실 가산세 20%가 부과됨에 유의해야 한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는 서천군 재무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고 할 수 있으며, 인터넷 지방세 사이트인 위택스를 이용하면 별도의 방문 없이 편리하게 전자 신고·납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재무과 지방소득세팀(041-950-4059)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군, 사방댐 점검으로 호우 피해 막는다 서천군이 사방댐 정밀점검을 통한 보수·보강사업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조치한다고 30일 밝혔다.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산지 및 산간 계류의 황폐화와 산사태, 토사유출로 인한 산림하류의 재해방지 목적으로 설치된 사방댐의 외관점검을 실시하고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방댐에 대한 안전조치를 추진한다. 현재 서천군에 조성된 사방댐은 24개소로 사방사업법에 의거 매년 외관점검을 통해 사방시설의 내부균열, 침하 여부 등을 점검해 정밀점검 필요시 비파괴검사 등으로 안전진단 사업 대상을 확정한다. 특히 올해는 종천면 종천리의 1989년에 시공된 사방댐에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강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추가 안전조치 사업으로 사방댐의 원활한 기능유지를 위해 대수면 콘크리트 충진과 큰돌쌓기, 누수방지를 위한 큰돌 찰 붙임을 실시 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30일 충남 서천군 시초·서면·판교·한산·마산·종천·장항 등의 소식을 전한다. ◇시초면 주민자치위원회, 건강플러스 통합사례회의 개최 지난 29일 시초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위원회 보건의료분과장, 시초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서천군 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사회복지실 희망복지팀, 서천군보건소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일간 거동을 못하고 있는 지역 어르신의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어르신의 구조 요청이 있어 공중보건의와 방문간호사가 가구에 긴급 방문했으며 낙상으로 인한 골절이 진단되어 맞춤형복지팀과 119의 도움으로 입원 치료를 하게 됐다. 어르신은 장기간의 영양부족, 사회단절 등으로 건강이 위협받고 있었으며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부부가 살기에 주거환경이 열악했다. 이에 희망복지팀에서 의료비 긴급지원 및 자체사업인 희망디딤돌사업을 통해 후원금을 정기지원하고, 반찬서비스를 연계했다. 소식을 접한 시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취약 가구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민관의 역할을 분담하기로 했고, 서천군 사회복지협의회‘좋은 이웃들’에서는 낙상예방과 재활을 위한 침대와 실버카를, 보건소에서는 사발 지팡이와 영양제 등 건강개선 물품을 지원했다.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어르신의 건강을 위한 주거환경 정화활동을 지원하고, 맞춤형복지팀에서는 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을 통해 집수리를 추진할 예정이며, 보건소와 희망복지팀이 함께 가정에 방문해 건강문제 등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서면보건지소,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 실시 지난 29일 서면보건지소가 치아 상실과 시린 이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 돌봄 어르신들에게 치과의사가 가정에 직접 찾아가는 구강검진을 실시했다. 고령화로 대부분의 어르신이 만성치주질환을 비롯한 각종 구강질환을 앓고 있으며 치아상실에 따른 저작기능 감소로 영양 불균형 등 건강을 위협하며 삶의 질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노인의 구강건강관리가 절실한 실정이다. 치과의사 방문을 통해 ▲노인구강검진 ▲틀니관리법 안내 ▲칫솔질 교육 ▲칫솔, 치약, 컵 개인별 사용하기 교육 ▲칫솔질 전·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구강 위생을 통해 생활 속 구강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판교면, 민관이 함께 손잡GO, 취약계층 안부 살피GO! 판교면이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판교나눔사랑후원회 등 지역인적안전망과의 협력을 통한 취약계층 안부확인과 위기가구 발굴을 해마다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는 인구의 52%가 노인인구인 지역 특수성을 감안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는 판교면의 특수시책이다. 정해춘 판교면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주민들이 수시로 공동방문을 통해 발굴된 복지위기가정에 밑반찬·건강음료 배달로 균형 있는 식생활 지원과 안부를 살피고 위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 배부를 하는 등 다양한 안부확인 사업 추진으로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고 있다. ◇한산로타리클럽 거동불편 어르신에 보행보조기 후원 지난 29일 한산로타리클럽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전해 달라며 보행보조기 15대(2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허현범 대표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보행보조기 없이 걷는 모습을 종종 봤는데 그 모습이 위태롭고 안타까워 안전하게 외출할 수 있도록 보행보조기를 기부했다”며 “내년에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해서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고 뜻을 밝혔다. ◇마산면, 새봄맞이 내고장 가꾸기 대청소 지난 28일 마산면이 새봄을 맞아 마산면 직원 등 약 10명이 참여하여 새봄맞이 내고장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겨우내 묵은 도로변, 생활주면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했으며 신장사거리부터 3·1탑까지 도로주변 청소 및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종천면, 산불예방 서한문 배부활동 실시 30일 종천면 행정복지센터가 지역 내 마을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서한문 배부활동을 하며 산림인근 소각행위 금지,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장항읍, 새봄맞이 내고장 가꾸기 대청소 지난 27일과 28일 장항읍이 새봄맞이 내고장 가꾸기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했다. ◇장항읍, 릴레이 산불방지 캠페인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장항읍이 화천1리 외 10개의 마을을 돌며 산불방지 캠페인을 이어갔다. 마을 이장과 산불감시원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에서 개별소각행위 단속, 산불위험 조기발견 시 즉시신고 및 안내, 산불감시원 활동, 산불위험성에 대해 홍보를 진행했고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건강증진 사업 설명회 등 29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21년 건강증진 사업 설명회 개최 지난 26일 서천군이 치매안심센터 1층 강당에서 건강증진 사업에 참여하는 8개 읍면 주민자치위원장 및 분과위원장, 이장 및 부녀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건강증진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건강증진사업 설명회는 건강증진과에서 추진하는 주민자치와 함께하는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과 보건지소중심 커뮤니티 케어 사업의 우수사례 및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에는 올해 3년 차로 접어드는 보건지소중심 커뮤니티 케어 사업 우수사례를 3개 팀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3개 우수사례는 이승엽 한산보건지소 내과 공중보건의사의 ‘우리집 주치의가 만드는 건강돌봄’, 이병도 마산면 주민자치회장의 ‘주민자치회가 희망하는 마산형 커뮤니티 케어’, 한순옥 화양면 주민자치위원회 보건의료복지 분과장의 ‘주민이 이끌고 지키는 건강한 우리마을’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2부에서는 2021년에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인 ‘주민자치와 함께하는 건강마을 만들기’에 대해 이주열 남서울대 교수의 ‘마을별 특화사업에 대한 방향 설정’, 임용택 남서울대 교수의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한 걷기의 운영방향’과 ‘주민자치로 운영될 동아리 지원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노박래 군수는 “주민자치와 함께하는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역의 건강문제를 스스로 찾고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 100세 시대 건강수명을 유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의 건강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민자치 활동이 민간연계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해 큰 힘이 되고 있어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민·관 협력 사례회의 개최 29일 서천군 드림스타트가 관내 아동복지기관 및 유관기관 실무자 등 10명이 참석해 드림스타트 통합사례회의를 열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드림스타트 자체 사례회의를 대상자와 밀접한 기관·단체 참여로 확대해, 가족 및 아동의 보다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고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참여 기관은 드림스타트 아동이 이용하고 있는 목양지역아동센터, 서천지역아동센터, 서천제일지역아동센터, 서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4개소로 실무자들이 참석해 대상자들의 세밀한 정보를 공유했고, 해당 아동이 주어진 환경의 문제점을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 연계와 방향 설정에 대한 논의를 했다.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논의된 사항들을 적극 반영해 사례관리 업무능력 향상과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치유의 숲에 원격제어 소화시설 설치 서천군이 ‘서천 치유의 숲’ 화재 안전 확보를 위해 1억6000만 원 사업비를 들여 원격제어형 산불소화시설을 설치한다. 수관수막 설비타워 3개소와 지상저수조(60톤)를 설치하고 원격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산불로부터 치유센터 및 주요 산림자원을 안전하게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서천 치유의 숲은 산간지역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진화차량의 진입이 어렵고 진화에 많은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초기 초동 진화로 소방헬기나 진화차 등이 도착하기 전 골든타임에 산불 확산을 막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장치가 꼭 필요하다. 특히 이번에 새로 설치한 수관수막 설비타워는 소화용수 60톤을 저장할 수 있는 타워형 살수 장치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제어가 가능해 산불 발생 시 위험 현장 밖에서도 즉시 스프링클러를 가동할 수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9일 충남 서천군 화양·장항·기산·판교·종천·서면 등의 소식을 전한다. ◇화양면주민자치위, ‘2021년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선정 화양면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6일 ‘2021년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화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시범사업 공모 선정으로 총 9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주민자치회로의 원활한 전환을 위해 1년 동안 단계별 컨설팅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2017년 출범한 화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그동안 주민자치센터 운영과 각종 공모사업 참여, 봉사활동 등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자치위원회가 자치회로 전환되면 보다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주민참여 대표기구로서 역할을 하게 되며, 지역의 현안을 주민이 직접 진단부터 해결까지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게 된다. ◇화양면, 산불예방 특별교육 실시 지난 26일 화양면이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대형산불특별대책 기간(3.13.~4.16.)을 맞아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큰맘할매순대국 장항점 꾸준한 선행 실천 지난 26일 큰맘할매순대국 장항점이 홀몸어르신들에게 위로를 드리고자 순댓국 30그릇을 후원했다. 김효숙 큰맘할매순대국 장항점 사장은 “코로나19로 저도 장사가 안되지만 다른 분들은 더욱 힘들 거라 생각해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어 후원하게 됐다”라며 “다 함께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 보자”고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장항읍, 산불감시원 특별교육 실시 지난 26일 장항읍이 행정복지센터 읍장실에서 6명의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영농철 시작과 고온·건조한 강풍 등으로 산불 위험이 최고조에 달하는 4월 산불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산불예방, 신고, 안전수칙을 교육하는 한편 불법소각으로 들불과 산불이 발생했을 시 즉각적인 초동진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 사랑의 반찬 나눔 지난 26일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가 취약가구 34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솔바람봉사단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제한돼 식자재 구입과 자가 급식이 어려운 34가구를 위해 제육볶음, 고등어 찜, 멸치볶음, 도라지무침, 물김치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시초면 새마을협,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지난 24일 시초면이 숨은자원찾기 행사 후 남여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와 봄철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본격적인 영농시기에 산림연접지역에서 영농부산물 및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등 산불예방 주민홍보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 판교면, 봄철 입산자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지난 27일 판교면이 영명각 일원에서 행정복지센터 전 직원(15명)이 참가한 가운데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에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입산객 및 행락객에게 산불에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찾아가는 환경교육’ 진행 지난 25일 종천면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 환경문제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내 더 깨끗한 종천면을 조성하자는 클린종천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 서면, 관광객 대상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지난 26일 서면이 점차 증가하는 관광객에게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야외 취사활동 금지를 계도하고자 춘장대 해수욕장 인근에서 직원들과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면지역 특성에 맞춰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마산신장 3.1만세 운동 기념식 개최 29일 서천군이 마산면 새장터 3.1운동 기념탑에서 노박래 서천군수와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산신장 3.1만세운동 기념식’을 진행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규모를 최소화해 기존 만세운동 재연행사를 생략하고 3.1탑 참배 및 헌화식만을 진행했으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높은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마산신장 3.1만세운동은 1919년 3월29일 서천군 마산면 신장리에서 송기면, 송여직 등 14명의 열사를 주축으로 한 독립만세 운동으로 여기에 가담한 군중이 당시 2천여 명이었다고 전해지며 그 뜻을 기리기 위해 2008년부터 범군민적 재연 및 기념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월남 이상재 선생 제94주기 추모식 개최 29일 월남 이상재 선생 기념사업회가 한산면 종지리에 있는 월남 이상재 선생 생가지에서 이상재 선생의 유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4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다가오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대비해 관내 물놀이 안전시설 116곳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에 나섭니다. [기자] 군은 다음 달 2일까지 관내 대표적인 물놀이 안전시설인 송림리와 춘장대해수욕장, 홍원항, 장포리 등을 비롯한 116곳을 점검하고 현장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대상은 인명구조함 57개와 안전표지판 59개 등입니다. 군은 인명구조함 및 안전표지판 파손 및 훼손 여부를 확인하고 인명구조함 필수물품인 ▲구명환 ▲구명조끼 ▲로프 등을 점검하고 보충합니다. 또한, 인명구조함과 안전표지판 추가 설치 필요여부를 점검하고 조치에 나선다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오는 5월 21일까지 청년·주민 기업 육성사업 참여 희망자 모집을 공고합니다. [기자] 군은 총사업비 3억5680만 원을 투입해 청년기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청년·주민 공동체 창업자 등을 지원합니다. 1개 팀 기준 최대 2000만 원 범위 내 지원할 방침입니다. 신청 자격은 사회적 경제 아카데미 이수자 및 사회적 경제 관련 교육 이수시간이 총 20시간 이상인 자입니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의 활용 가능한 자원이나 지역특성에 걸맞은 아이디어를 발굴해 청년․주민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조주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함재현 ‘좋은이웃사촌’, 문치영‧박근찬 ‘행복을 더하는 비인’ 선정 성산에프앤비 함재현 대표가 서천읍 ‘좋은이웃사촌’ 101호에, 문치영 기아자동차 서천지점 차장과 박근찬 행복비인후원회장이 비인면 ‘행복을 더하는 비인’ 5, 6호에 각각 선정됐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후원 릴레이에 동참하며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습니다. *올해 혁신학교로 지정된 장항초등학교, ‘서점으로 나들이 가요’ 올해 혁신학교로 지정되며 담임교사가 학생들과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계획한 장항초등학교가 지난 24일, 서점 나들이로 학생들이 직접 책 구입 과정을 체험했습니다. 더불어 학부모를 인솔 교사로 위촉해 교사와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학교행사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공동체 의식과 연대 의식을 높였습니다. *‘매년 3월 19일은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일 제정으로 자긍심 고취 서천소방서는 1958년 소방법 법률에 의용소방대 설치근거가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119를 조합해 매년 3월 19일이 ‘의용소방대의 날’로 지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의용소방대는 지역 주민으로 구성돼 화재진압과 구조‧구급 등의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각종 재난현장에서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그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sbn뉴스 조주희입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첫 '치유의 숲 치유센터' 개관 등 26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충남 첫 '치유의 숲 치유센터' 서천에 개관 서천군이 숲을 찾는 국민에게 숲이 주는 향기, 경관 등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심신의 치유를 제공하기 위한 ‘서천 치유의 숲 치유센터’를 종천면 종천리에 완공하고 지난 25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노박래 군수를 비롯한 서천군의회 의장 및 도·군 의원, 산림청장,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서천 치유의 숲은 서천군의 명산인 희리산과 문수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타 치유의 숲에서는 볼 수 없는 호수(장항제)가 있어 숲을 이용한 산림치유뿐만 아니라 물을 이용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시설로 조성됐다. 총 50억 원을 투입해 무장애길(1km), 대나무 소리쉼터, 수변 명상 숲, 하늬바람 풍욕장, 황토 숲길, 소나무 명상 숲길 등의 실외 숲 치료 시설을 조성하고 이번에 정식 개관한 치유센터(546㎡)에는 명상방, 향기방, 대강당, 체력측정실 등의 실내 치유 시설을 갖췄다. 올해에는 유아 숲 체험원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으로, 이 시설이 완료되면 유아에서 노령층에 이르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시설이 완비되어 모든 국민을 위한 산림치유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된다. 지난해 5개월 동안 시범운영으로 진행한 치유프로그램에 약 3000여 명이 참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개관 이후 본격적으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울증과 경도치매 등을 앓고 있는 환자들과 코로나19와 기타 원인으로 정신적·신체적 스트레스를 받는 국민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래야 블루베리 25일 첫 출하 서천군이 지난 25일 서래야 블루베리 첫 출하를 시작했다. 올해 블루베리 첫 출하는 작년보다 일주일가량 앞당겨진 것으로, 가온관리 재배기술을 활용한 결과다. 겨울철 가온을 통한 시설재배 블루베리는 강우와 저온 및 조류 피해 등을 피할 수 있어 품질이 균일하고 우수하며, 특히 3월 조기출하 블루베리는 노지재배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서천군은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을 위해 2·3중하우스, 다겹보온커튼 등 재배시설을 지속 지원해 서래야 블루베리를 지역특화품목으로 집중육성하고 있다. 최근 수입 블루베리가 저가 공세를 펼치는 중에도, 서래야 블루베리는 과실 품위와 맛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난해 140톤 생산, 27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서천군은 이번 첫 출하를 시작으로 농협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시장과 온라인 쇼핑몰에 서래야 블루베리를 유통할 계획이다. ◇서천군, ‘골목상권 육성’ 지원 발판 마련 서천군이 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점가 육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그동안 식당이나 카페 등 다양한 업종이 밀집한 동네 골목상권은 전통시장과 달리 상점가로 인정되지 않아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가입을 비롯해 시설개선을 위한 정부나 기관 공모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였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지방자치단체가 업종과 관계없이 소상공인이 일정 수준 이상 밀집한 구역을 조례를 통해 골목형 상점가로 정할 수 있도록 하고 전통시장·상점가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이 개정됐다. 이에 따라 서천군은 골목형 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를 마련하고 지역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점포가 밀집해 있는 지역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해 전통시장과 같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서천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조례안’을 입법 예고해 이달 말까지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해당 조례안은 오는 4월에 열리는 군의회 심의·의결을 앞두고 있다. ◇서천군보건소, 장기이식 등록기관 지정 서천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으로 부터 ‘장기이식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오는 4월부터 장기기증등록업무를 시행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으로 부터 장기이식 등록에 대한 업무 교육을 받은 서천군보건소는 앞으로 장기기증희망자를 등록·관리하면서 장기이식 대기환자가 새 생명을 얻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기증 가능한 장기는 신장, 간장, 췌장, 췌도, 심장, 폐, 소장, 안구, 골수 등이며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얻지 못한 만 16세 미만의 미성년자, 마약, 대마 또는 향정신성 의약품에 중독된 사람, 타인의 강요에 의해 기증을 약속한 것임이 명백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장기기증 희망등록이 제한된다. 장기기증 신청은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야 하며, 신청서에는 자필서명이 반드시 기재되어야 한다. ◇장애인종합복지관-교육지원청 특수교육 사업 공유 업무 협약식 지난 25일 장애인종합복지관이 특수교육 대상학생 교육 및 사업 공유를 위해 서천교육지원청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을 위한 교육과 사업 등의 업무 공유를 통해 지역 내 장애학생 관련 사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올해 진행하는 특수교육 대상학생 교육 사업인 장애인식 개선교육, 치료지원, 가족지원, 취업연계활동을 중심으로 사업을 공유하고 시행할 계획이며 협업을 통해 앞으로도 장애학생관련 사업을 고민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6일 충남 서천군 화양·기산·마산·시초·판교·종천·화양·비인 등의 소식을 전한다. ◇화양보건지소, 찾아가는 어르신 한방진료 추진 화양보건지소가 보건지소 중심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기관이 없는 화양면에 ‘찾아가는 어르신 한방진료 사업’을 추진한다. 65세 이상 노인 중 만성 퇴행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장애가 있는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하며, 한의사와 방문간호사, 물리치료사가 한 팀을 이뤄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기초 체질 측정, 진찰 및 질환관리, 건강 상담, 기초검진, 침 치료 등 한방진료와 함께 생활교육, 통증완화 및 관리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기산면, 이장단에 봄철 산불예방 교육 실시 지난 24일 기산면이 이장회의를 개최하며 봄철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본격적인 농번기와 청명·한식 등을 맞이해 입산자와 등산객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가 도래한 만큼 주민들 모두가 산불 예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방송을 통한 산불예방 홍보를 이장들에게 당부했다.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편안한 마산’ 사업 운영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는 ‘편안한 마산’ 사업을 운영한다. 작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이 사업은 월 1회 가정방문을 통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건강상태, 주거환경 등 안부를 확인하며 말벗을 통해 정서적 지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협의체 중심의 마을복지계획으로 추진하며 올해에는 대상인원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 출산가정에 축하금 전달 지난 25일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가 지역 내 출산가정에 출산 축하금 3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축하금을 전달받은 가정은 시초면 신곡리에 거주하는 이호진 씨, 초현리에 거주하는 나병훈 씨 가정이다. ◇시초면, 숨은자원 찾기 행사 실시 지난 24일 시초면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이장단,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숨은자원 찾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행사는 봉선리 영농폐기물임시집하장 및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펼쳐졌으며 참여자들은 마을마다 쌓인 영농폐기물, 재활용쓰레기, 방치쓰레기 등 총 17톤의 쓰레기를 한데 모아 종류별 분류작업을 통해 쓰레기를 자원으로 변모시키고 마을환경을 재정비했다. ◇판교면,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지난 25일 판교면이 판교시장 일원에서 산불감시원 12명이 참가한 가운데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와 산림연접지의 논·밭두렁 소각으로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1차 정기회의 개최 지난 25일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종천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1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0년 특화사업 운영실적을 보고하고, 올 한해 추진할 특화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에 이어 어르신 보행보조기 지원사업과 안전지킴이 가스차단기 지원사업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며, 마을복지 실현을 위한 밑반찬 지원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희망종천후원회와 공동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종천면 이장단,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26일 종천면이 이장단과 공무원이 참여해 봄철 영농기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영농폐기물 불법 소각 등으로 인한 대형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을 맞아 등산과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산림 내 흡연 및 화기물 소지 금지, 논·밭두렁 소각 행위 근절 등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비인면, 새봄맞이 숨은자원 찾기 행사 펼쳐 26일 비인면이 성내4리 입구 공용주차장에서 비인면새마을남녀지도자회와 이장단,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새봄맞이 숨은자원 찾기’ 행사를 개최했다. 참여자들은 각 마을과 가정에서 배출한 폐건전지와 유리병류, 플라스틱류, 농약병 및 폐비닐 등 약 8t가량의 숨은 자원을 수거하고 분리했다. ◇화양면, 기관단체장협의회 산불예방 캠페인 지난 24일 화양면이 청명 한식 기간 대형산불 예방을 위해 기관단체장협의회원들과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022년 정부예산 확보 점검 등 25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22년 정부예산 확보 제1차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25일 서천군이 ‘2022년 정부예산 확보 제1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1월에 개최한 정부예산 추진전략 보고회의 67개 사업에서 부서별 국비 사업 적극 발굴을 통해 9건을 추가해 총 76건 사업의 추진상황과 관련부처와의 주요 쟁점사항, 우리군 대응전략을 집중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지역 발전 동력 마련을 위한 신규 사업으로 ▲국가 해양바이오 인증센터 건립(250억 원)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사업(81억 원) ▲스마트 관망 인프라 구축사업(37억 원) ▲교촌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27억 원) 등이 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분기별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적극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할 것이며 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중앙부처를 방문해 우리 군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지역출신 중앙부처 공무원 등 인적네트워크를 전방위로 활용해 정부예산 확보 활동에 힘쓰고, 각 부처별 추가 공모사업을 신속히 파악해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대내외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의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가 꼭 필요하며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예산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각 실과에서는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중앙부처에 찾아가 사업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예산 확보를 위해 능동적으로 움직여 줄 것”을 당부했다. ◇지속가능지역재단, 마을만들기 사업 첫 단추 창안학교 열어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마을만들기 분야 신규 대상지를 발굴하기 위해 이달 16일부터 24일까지 총 3회(총12시간)에 걸쳐 창안학교 교육과정을 실시했다.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첫 단계인 창안학교는 7개 마을(△서천읍 화성1리 △종천면 종천1리, 산천2리 △한산면 동지1리, 지현1리 △화양면 완포리, △시초면 용곡리)을 대상으로 마을만들기 사업 이해, 마을공동체 활동의 필요성 및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례, 직무역량강화를 포함한 실무교육을 통해 사업방향과 사업계획 수립을 돕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수료한 마을은 찾아가는 연맺기 마을교육을 이수한 후 소액사업(5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후 창안대회를 통해 5개 마을을 선정하여 농촌 현장포럼과 희망마을 선행사업까지 진행하며 연말 서천군 마을만들기 대회를 통해 자율개발사업 공모신청 대상마을을 선정하게 된다. ◇장애인종합복지관,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자문위원 위촉 지난 23일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서천사랑병원과 연계하여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사업에 관한 외부자문 위촉식을 가졌다.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자문위원(정신건강전문요원)은 정기적인 자문컨설팅과 사례관리, 교육 등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2년간 활동하게 되며, 외부자문의 전문성과 지원을 통해 사업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는 정신질환자의 조기발전과 개입을 통해 입원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에 적응해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제도이며, 서비스 대상은 전국 가구 월 평균 소득 120% 이하의 시민 중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신경정신과 전문의의 소견서와 진단서 발급이 가능한 자 또는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40% 이하의 정신 장애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주 1회, 월 4회 이상 진행되며, 증상(약물)관리, 위기상황 개입, 정신과 외래진료 동행, 여가활동 및 일상생활 지원, 일자리 탐색 지원 등 사회복귀를 위한 다양한 일대일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정선건강토탈케어서비스의 월 이용료는 20만 원으로 이중 정부지원금 18만 원, 본인부담금은 2만 원이며 신청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041-950-1255)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