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11일 현재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서천 84, 85, 86번)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서천 84~86번 확진자는 모두 서천 83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되었다. 이에 군은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하고 거주지에 방역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 역학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9일 충남 서천군이 지역에 맞는 다양한 가족 관련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가족누리센터 공사를 마치고 개관식을 가졌습니다. [기자] 가족누리센터는 소멸위험지역인 서천군의 저출산·인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생애주기별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7년 추진을 시작해 3년여 만에 개관했습니다. 센터는 지상4층 연면적 1713㎡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에는 시니어카페, 교류소통 공간, 도서 500여 권이 비치된 육아독서실, 장난감 1200여 점을 구비한 장난감도서관 등이 들어섰습니다. 2층과 3층에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무실 ▲프로그램실로 구성돼 여성일자리, 결혼, 가족, 돌봄, 육아 등 가족을 위한 서비스를 한 건물에서 제공하게 됩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터미널지역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총괄하는 현장지원센터가 서천중학교 인근에 개소하면서 도시재생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기자] ‘사람과 공간을 이어 상생하는 포용의 도시, 서천!’을 슬로건으로 한 터미널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177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합니다. 사업은 ▲주변과 함께 발전하는 즐거운 명소 ▲누구나 참여하는 열린공간 ▲서천다움을 만드는 청년 문화 장터 ▲중앙부처 연계사업 ▲지자체 사업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구체적으로는 ▲복합기능 이음센터 조성 ▲버스터미널 정비 ▲서천 상생마켓 조성 ▲청년 공유주택 등 상생하우징 조성 ▲여성친화도시 조성 등입니다. 이번 개소한 현장지원센터는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역량강화 교육 등을 진행하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적극적인 규제 발굴과 개선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수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지방규제신고센터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의 영업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군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불편규제 및 사업 추진과 관련한 행정절차‧법령‧지침에 따른 사업 지연 규제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듣고자 기업현장을 직접 방문한다고 전했습니다. 신고내용은 ▲현실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규제, 제도, 기업 애로사항 ▲생활 속 불편규제, 인허가 및 민원처리 시 불합리한 절차 등이며, 비규제와 단순민원은 제외됩니다. 온라인 신고는 군청 홈페이지 행정규제신고, 중소기업 옴부즈만 링크에서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군청 기획감사실 법무규제팀으로 전화 또는 팩스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변덕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군 서천읍, 주민자치센터 개관식 개최 서천군 서천읍 주민자치센터가 지난 8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갑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노박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서천읍민의 오랜 숙원이던 주민자치센터의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체가 되도록 적극 활용해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서천군 판교면의용소방대 주민안전 지키는 코로나19 방역 봉사 서천군 판교면 남녀의용소방대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매주 2회 다중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소독 봉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들은 ▲학교 ▲전통시장 ▲역 ▲상가 등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꼼꼼한 살균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홍보활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서천군 장항읍 ‘생명사랑 행복마을’, 동네 한 바퀴 걷기 운동 시작 서천군 장항보건지소는 올해 ‘생명사랑 행복마을’로 지정된 송림1리 주민을 대상으로 서천군 생활체육회와 손잡고 4월부터 매주 월․목요일 동네 한 바퀴 걷기 운동을 시행합니다. 보건지소는 고령인구 자살률이 높아진데 비해 정신건강 서비스 기반이 부족해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행복마을’을 지정하고 여러 가지 정신건강 프로그램 및 심리 여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sbn뉴스 변덕호입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터미널지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 등 9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읍 터미널지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 지난 8일 서천군이 '서천읍 터미널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서천읍 터미널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한 총 17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진행된다. 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 사업의 체계적인 관리와 전문적인 지원을 위한 현장 거점시설로 현장지원센터장과 함께 3명의 전문 코디네이터가 주민과의 교류·소통, 주민역량강화교육 등 사업의 전반 사항을 수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센토장에는 김종길 청운대학교 교수가 위촉됐으며, 동시에 서천군 도시계획 전문가 자문단인 ‘서천군 도시재생 총괄기획단’의 단장으로 이우종 청운대학교 총장을 위촉했다. 이우종 총장은 “도시재생은 단순한 물리적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주민의 인식을 전환하는 것이 주요 과제”라며 “그런 점에서 서천군은 기초부터 잘 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노박래 군수는 “지금까지 잘 해왔던 것처럼 현장지원센터의 개소와 발맞춰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는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서천터미널 복합기능 이음센터 신축 △봄의마을 광장 리뉴얼 △서천로·군청로 가로환경 개선 △청년 상생공간 마련 △골목길 정비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지방세정 종합평가 ‘최우수’...5000만원 시상금 수여 서천군이 충남도가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 회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5000만 원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2020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지방세 징수율 △체납액 징수 실적 △세원 발굴 △세외수입 및 과태료 징수실적 △부실과세 방지 추진 △시책 추진노력 등 6개 분야 23개 항목 성과를 바탕으로 세정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진행됐다. 군은 지방세 체납징수단과 세원발굴 현장조사단 운영,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 실시, 납세자 편의시책 추진 등 자체 특수시책으로 체납액 징수평가와 세무조사 추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세원발굴을 통한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와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를 위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고, 군민들에게 더 나은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지속협, 제10기 위원 위촉 및 제19차 정기총회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8일 제10기 위원 위촉식 및 제19차 정기총회를 서천군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서천지속협 10기 위원들은 지역공모를 통해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70명의 위원이 선출됐다. 이날 코로나19상황으로 남녀 대표 위원 2명만 참석했으며, 위촉된 위원을 대신해 노 군수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이어서 서천군의 지속가능한 지방의제 추진에 공로가 큰 신상애 위원과 임동범 위원에게 군수 표창장을 수여했다. 노박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운 한 해였지만 올해는 백신과 함께 코로나19를 다 함께 극복하고 서천군이 재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다”며 “새로운 내일은 여는 행복한 서천 만들기에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총회에서 제10기 대표회장에 충남지속협 부회장을 지낸 신상애씨가 선출됐으며 공동회장으로 서천군 이교식 부군수, 신서천발전본부 김윤기 본부장이 각각 선출됐다. 또한 서천축산업협동조합 조합장을 지낸 박근춘씨와 충남보건환경연구원 최진하 원장, 민예총 김제원 서천지부장이 공동 부회장에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 홍성희 회장이 회계감사, 법률법인 온유 신흥섭 변호사가 사업감사로 임원진을 구성했다. 새로 선출된 신상애 대표회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위원들과 더욱 소통하고 협력해 서천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천군, 올해 말까지 농지원부 일제정비 마무리 서천군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지역 내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올해 말까지 마무리한다. 농지원부 일제정비는 농지의 소유, 임대 및 이용실태 등을 파악해 농지 행정 정책 자료로 활용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작성대상은 1000㎡(시설 330㎡) 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 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세대), 농업법인이다. 군은 지역 내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중점적으로 현행화할 계획으로 지난해 정비하지 못한 80세 이상 농업인의 농지원부(5000여 건, 580㏊)와 올해 정비대상인 농지소재지와 소유자 주소지가 같은 농지 중 80세 미만 농업인 소유 농지원부(4만 건, 6900㏊) 등 총 4만6000여 건, 7480㏊를 정비할 계획이다. 농지원부 정비 절차는 농지원부와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타 정책 데이터베이스(DB)와 비교, 현장점검 등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추진하며, 정비과정에서 불법 임대차의 정황이 있는 등 필요시에는 농지이용실태조사(8∼11월) 대상에 포함시켜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서천군은 13개 읍면 농지원부 담당자를 대상으로 농지원부 일제정비 시스템 교육을 마치고 부족한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 예산 확보를 진행하는 한편 농지원부 정비 독려를 위해 읍면 정비실적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서천군, 위험목 546본 제거에 1억7000만원 투입 서천군이 올해 ‘생활권 재해 위험목 제거사업’에 1억7000만 원을 투입해 546본을 제거한다. 재해 위험목 제거 사업은 집중 호우나 강풍 등으로 주택과 건물 등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수목을 사전 제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 읍면을 대상으로 위험수목 제거사업 대상지를 조사, 현장 확인과 소유자의 동의를 거쳐 대상목을 선정했으며, 대상목은 대부분 수령 50년 이상의 큰 나무로 일반인이 벌목하기에는 위험한 수목들이다. 벌목 시 인접 주택이나 주변 시설물에 피해가 있을 수 있어 벌목 전문가와 중장비를 투입해 집중호우가 시작되는 5월 이전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며, 벌목된 수목은 땔감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적당한 크기로 잘라 신청자에게 전달한다. 노박래 군수는 “주택피해 우려목 등 산림재해로부터 군민의 인명·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해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속가능지역재단, 전 직원 양성평등교육 지난 8일 지속가능지역재단이 임직원 17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 양성평등 정책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직장 내 양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모두를 위한 성평등, 인권과 성인지’를 주제로 진행됐다. 관점의 전환을 통한 성평등의 이해, 성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 등의 내용으로 시청각 교육 및 활동 교육 형태로 직원들의 주도적·능동적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본 교육을 통해 “성에 대한 포괄적인 개념을 이해할 수 있었다”, “평소 사용하던 단어에서부터 성차별을 인지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활동 교육을 통해 동료와 공감할 수 있어 좋았다”는 등 직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편,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은 직원들의 올바른 성의식과 가치관을 확립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건전한 직장문화조성을 위해 지난 3월 재단 임직원 행동강령과 성희롱 예방 지침 등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9일 충남 서천군 장항·마서·기산·한산·마산·판교·비인·서면 등의 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생명사랑 행복마을’, 동네 한 바퀴 걷기운동 시작 장항보건지소가 서천군 생활체육회와 함께 올해 '생명사랑 행복마을'로 지정된 송림1리 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월, 목요일 동네 한 바퀴 걷기 운동을 실시한다. 보건지소는 고령화로 독거노인이 증가하는 등의 원인으로 자살률이 높아지는 데 비해 정신건강 서비스 기반이 부족한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한다.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자살에 대한 인식 개선과 마을 단위 공동체성 회복을 목표로 ‘생명사랑 행복마을’을 지정하고 주민들의 욕구를 중심으로 여러 가지 정신건강 프로그램 및 심리 여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네 한 바퀴 걷기 프로그램은 심리여가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걷기 운동에 참여한 주민 A씨는 “코로나19로 집에만 있어 우울했는데 오랜만에 야외에서 이웃과 운동을 하니 기분이 한결 좋아졌다”고 말했다. ◇마서면, 봄기운 가득한 작은 꾸러미 전달 지난 8일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독거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20가구에 ‘작은 꾸러미’를 전달했다. ‘작은 꾸러미’ 사업은 매월 1회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 내 후원자로부터 지원받은 식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마서면협의체의 민관협력 사업이다. 이번 작은 꾸러미 사업에는 남상마을 윤배희 이장이 즉석 국, 원단팥빵에서 단팥빵, 바른먹거리영농조합 홍덕마을에서 건강즙 세트, 삼육영어조합법인에서 조미김을 후원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뜻을 더했다. ◇기산면, 기관단체장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지난 8일 기산면이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고 발생 시 대형 산불로 확산될 우려가 큰 시기인 만큼 각 기관단체에서 앞장서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의 농업부산물 및 논밭두렁 소각을 금지할 것을 다짐했다. ◇한산면, 청사 방문 민원인에게 산불예방 홍보 한산면이 2021년 공익직불제 신청자 등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익직불제 신청을 받으며 대기하는 틈새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통해 민원인의 지루함을 덜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고 있으며, 지난 8일까지 50여 명의 민원원인에게 산불예방 요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천군새마을금고, 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 지난 8일 서천군새마을금고가 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금고 임직원과 군민들이 참여하며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나눔을 실천했다. ◇한산면이장단 최종식 회장, 올해도 이웃 사랑 실천 지난 9일 한산면이장단 최종식 회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한산사랑후원회에 기탁했다. 최 회장은 매년 소중한 아이들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한산초, 한산중, 한산사랑후원회에 솔선수범해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마산면, 사랑의 파김치 나눔 행사 지난 7일 마산면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50가구에 사랑의 파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마산면 소재 유휴 군유지에서 지역 어르신들이 봉사하는 마음으로 지난 1년간 심고 가꾼 쪽파를 수확했고 마산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정성스럽게 파김치를 담갔으며, 담근 파김치와 다듬은 쪽파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전달했다. ◇판교면의소대, 주민안전 지키는 방역 봉사 판교면 남녀의용소방대가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부터 지역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매주 2회 다중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소독 봉사를 해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학교, 전통시장, 역, 상가, 버스정류장, 마을회관, 체육시설, 관광지 등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꼼꼼한 살균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홍보활동을 병행하며 코로나19로부터 판교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온 정성을 다하고 있다. ◇비인면, ‘사랑 가득 꾸러미’ 나눔 9일 행복비인후원회가 저소득층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 가득 꾸러미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매달 진행하는 ‘사랑 가득 꾸러미’사업은 식사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식료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날 꾸러미에는 계란, 콩나물, 김 등 7종으로 구성했으며 후원회원과 봉사자, 비인면행정복지센터 직원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서면 소부사마을, 산불예방 결의 서면 소부사마을 주민들이 일심동체가 되어 농산부산물 및 논밭두렁 소각을 하지 않기로 결의하고 산림자원이 훼손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 아름다운 관광지 서면을 지키는데 힘써 나가기로 다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 접수 등 8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21년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 서천군이 2021년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 산정한 19만9118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군은 지난 1월부터 토지특성조사와 현지 확인을 병행해 산정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하고 개별공시지가 열람통지문을 토지소유자 등에게 발송, 열람절차에 들어갔다. 특히 통지문 뒷면에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인쇄해 지가산정 및 결정에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지가행정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지가의 객관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으면 4월 26일까지 서천군청 민원봉사과 토지관리팀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통지문 뒷면 의견서를 작성해 우편제출하면 된다. 한편 이번에 열람한 개별공시지가는 서천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31일 결정·공시한다. ◇서천군 청사 전화 한 통으로 출입확인 OK 서천군이 이달부터 군 청사, 군 산하 직속기관 및 사업소, 읍·면 행정 복지센터 청사에 체계적인 출입자 확인을 위한 전화기반 안심 콜 출입명부시스템을 운영한다. 안심 콜 출입명부시스템은 청사 방문자가 각 시설별로 부여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수기명부 작성 없이 자동으로 출입기록이 등록되는 시스템으로, 현재 군 청사의 경우 QR코드 인식을 통해 출입 기록하는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지만,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의 경우 전자출입명부 사용에 불편한 점이 많아 전화기반 출입명부 시스템을 추가 도입했다. 전화기반 출입명부 시스템 활용이 어려운 계층은 기존에 비치된 수기 출입명부를 작성하면 되며, 안심 콜 출입명부 사용 시 발생하는 통화비용은 군에서 부담한다. 한편 수집된 방문인의 전화번호 정보는 지능망 포털 시스템으로 전송되어 감염병 예방관리에 사용된 후 4주 후 자동으로 파기된다. 서천군 관계자는 “군이 코로나19 방역에 선도적인 모델이 되어야 하는 만큼 군 청사에 방문하는 민원인이 더욱 편하게 출입할 수 있도록 안심 콜 출입명부를 도입했다”며 “향후 전화기반 출입명부 시스템을 공공청사 위주로 시범 운영하고 방역효과에 탁월한 성과가 입증될 경우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로 확대 운영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기센터, 토양검정·비료처방 무료 지원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을 위해 토양검정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토양검정이란 산도(pH), 양이온, 유기물, 규산, 인산, 석회 등 화학성분을 분석해 작목별 적정 비료 시비량을 산출해 주는 서비스이다. 토양검정을 의뢰하고자 하는 농가는 해당 농지 3~5군데 지점에서 이물질과 겉흙을 제거한 후 지면으로부터 15cm(과수원 30cm 내외) 깊이까지 흙을 채취, 균등하게 섞어 500g 정도를 농업기술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검사 의뢰에 대한 비용부담은 없으며, 비료사용 처방서는 의뢰일로부터 약 2주 후 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오은석 축산기술팀장은 “지역별 토질과 농가별 시비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내 토양의 정확한 양분상태를 알고 시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토양검정 후 비료처방서를 발급받아 적절한 시비를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작목별 토양관리 시비처방을 연 3000여점을 분석해 15만3천 필지의 정보를 토양분석 DB ‘토양환경정보시스템’에 입력해 농업인에게 제공했다. 또한, 관내 농업인의 정확한 시비처방을 돕기 위해 거점 필지의 정보제공 및 토양분석을 연 3500여 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천군, ‘밥 먹고 운동하자 동네한바퀴’ 운영 서천군이 코로나19 감염병 유행 장기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4월부터 서천읍을 비롯한 29개소 보건기관에 등록된 만성 질환자, 허약노인을 대상으로 야외에서 진행하는 건강 프로그램‘밥 먹고 운동하자 동네한바퀴’ 사업을 운영한다.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식생활·신체활동 개선 및 허약상태 예방을 위해 기초건강검진, 만성질환 교육·상담, 건강밥상 식단 제공과 더불어 매주 1회 서천군체육회 및 마을별 건강지도자를 연계해 마을 주변 걷기, 저강도 스트레칭 및 건강 체조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경로당 운영 재개 전까지 모든 교육 및 상담은 마을 주변 야외에서 10명 이하 소규모 인원으로 ▲출석 명부 작성 및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 철저 ▲주민 간 2m(최소 1m) 이상 거리두기 ▲운동 전·후 음식 섭취 금지 ▲구령, 구호, 고강도 운동 자제 ▲타지역 방문 주민 2주간 프로그램 참석 제한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한다. 서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로당 운영이 제한되는 등 활동이 줄어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보건의 날 건강증진통합사업 홍보 지난 7일 서천군이 세계보건의 날을 맞이해 서천읍 장날을 이용한 건강증진통합사업 홍보 및 코로나19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금연, 절주, 건강걷기, 고혈압, 당뇨, 자기 혈관 숫자 바로알기, 코로나19 예방수칙 등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에 대해 홍보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현장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진행할 수 없어 아쉬움도 있었다”면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민이 보다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8일 충남 서천군 화양·판교·서면 등의 소식을 전한다. ◇자원봉사센터, '봄맞이 우리마을 반찬나눔' 신호탄 서천군자원봉사센터가 코로나19로 마을회관이 폐쇄돼 마을별 공동식사가 제한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한 한 끼 지원을 위해 '봄맞이 우리 마을 반찬나눔'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은 각 읍면 자원봉사거점캠프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지난 7일 서면 거점캠프를 시작으로 8개 면에 주 1회씩 실시할 계획이다. 각 읍면 자원봉사 거점캠프 상담가를 중심으로 대상자 파악, 자원봉사자 연계, 반찬 메뉴 선정 후 조리 배부까지 이루어질 계획이다. 구창완 센터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이웃 간의 소통이 줄어들고 있는 시점에 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반찬이 봄의 따뜻함과 함께 지역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서천읍, 주민자치센터 개관식 개최 8일 서천읍 주민자치센터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서천읍 주민자치센터는 서천읍 행정복지센터 옆에 위치하며, 서천읍 구도심의 정비기반시설 개선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건립되었고, 연면적 868.54㎡의 2층 규모로 프로그램실 4개, 정보검색실, 소규모회의실, 열린공간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서천읍 주민자치센터는 지역 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주민시설로 요가, 라인댄스, 한문교실, 자수교실을 운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교양,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서천읍민의 오랜 숙원이던 주민자치센터의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체가 되도록 적극 활용해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태형 대표, 거동불편 어르신에 재능기부 지난 7일 그림을 품은 나무 김태형 대표가 화양면 홀몸 어르신 A댁에 건강 안전 데크경사로를 설치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대상자는 지난 6월 고혈압, 관절염 등이 악화돼 건강 돌봄 대상자로 선정, 화양보건지소에서 건강관리 중이며 거동이 불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집 마당에서 방으로 가는 턱이 높아 일상생활 및 외출 시 낙상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화양보건지소 주민자치위원회 건강플러스 통합사례회의에 지원을 위한 안건이 상정됐다.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그림을 품은 나무 김태형 대표는 경사로 제품, 색상, 크기, 기능 등을 고려해 문 앞 안전 손잡이, 데크 경사로를 직접 설치했다. ◇판교보건지소, 재가암 자조모임 치유의 숲으로 봄나들이 8일 판교보건지소가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암 경험자 및 가족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유의 숲으로 봄나들이를 했다. 재가암 자조모임 프로그램은 암 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해 암 치료와 재발 방지를 위해 지친 심신을 격려하고 재활의지를 북돋아주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4회 진행했으며 총 40명이 참석해 1:1 건강상담 및 심리상담,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 생활정보도 함께 제공받았다. 이번 회차에 진행한 치유의 숲 힐링 프로그램은 ▲기초검진 및 만족도 조사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건강 숲길 걷기 ▲족욕 및 아로마 요법 ▲싱잉볼 명상을 이용한 사운드 테라피 등으로 구성되어 암 환자와 가족의 스트레스 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심신의 안정을 도왔다. ◇판교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현장점검 지난 7일 판교면이 지역 내 일반음식점 10개소를 방문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최근 서천군을 비롯한 인근 지역에서 확진가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코로나19 기본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서면, 새봄맞이 마을 대청소 실시 지난 7일 서면이 이장단 협의회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2021년 새봄을 맞이해 시가지와 도로변 등 생활 주변의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청소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화양면, 이장단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지난 7일 화양면이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이장단과 함께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쓰레기 소각금지 등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받지 못한 저소득 가구를 위해 가구별 50만 원씩 현금 지급하는 한시 생계지원을 오는 5월 10일부터 신청 받습니다. [기자] 해당 지원은 생계급여‧긴급복지, 버팀목자금,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등과 중복 지원할 수 없습니다. 한시 생계지원은 2021년 3월 1일 기준 주민등록가구 중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이며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합니다. 신청 기준은 지난 2019~2020년 대비 올해 1월~5월 소득이 감소한 가구입니다. 군은 당초 4월 중이었던 신청기간을 5월 중으로 변경해 ▲온라인 신청은 오는 5월 10일부터 같은 달 28일까지 ▲현장 신청은 5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상황에 따라 접수기간은 연장될 수 있으며, 1차 지급은 오는 6월 21일에 2차는 6월 28일에 금융기관 계좌로 입금됩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오는 18일까지 봄철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1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합니다. [기자] 군은 산불 원인별 맞춤 예방 활동으로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체계적인 초동대응으로 화재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대책을 실시합니다. 군은 지난 2월 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8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 추진 기간’으로 설정해 화재 예방 관리에 집중합니다. 중점 추진대책으로 ▲전직원 비상근무 실시 및 초동진화체계 구축 ▲산림연접지역 논·밭두렁 농산부산물 무단소각행위 원천 차단 ▲감시카메라·산불신고 단말기 등 감시 장비를 활용한 입체적인 산불감시역량 강화 등입니다. 읍·면 마을 단위로는 산불조심 방송 1일 2회 이상 반복, 산불 취약자 특별 관리를 실시합니다. 군은 이번 특별대책을 통해 봄철 대형 화재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봄맞이 축제 기간 중 관광객의 안전한 여행과 야외 활동을 위해 코로나19 특별방역 조치를 시행합니다. [기자] 군은 오는 30일까지 재난대책본부와 보건소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해 방역 조치를 실시합니다. 세부 추진 사항으로 ▲교통시설 ▲휴양림 ▲유원지 ▲음식점 및 카페 등을 비롯한 유흥시설 등의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지도․점검합니다. 이를 위해 관광지 주변 시설에 담당부서를 지정하고,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수시로 확인합니다. 부서별 세부중점 추진 과제로 ▲사회복지실 결혼식장·장례식장 및 사회복지시설 방역 ▲투자유치과 제조업 취약사업장 방역수칙 준수사항 확인 ▲자치행정과 학원·독서실 등 교육시설 방역 대책 실시 등입니다. 덧붙여, 군은 ▲전 공직자 단체여행 지양 ▲이장 및 마을 공동체 모임 자제 ▲5인 이상 집함금지 등을 홍보해 방역을 강화하겠다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조주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정재훈 구급대원, 비번 날 교통사고 현장서 인명피해 막아 서천소방서 서천119안전센터 정재훈 구급대원이 지난 4일 비번 날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를 막아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이날 오후 3시 27분쯤 기산면 원길리 도로에서 차량 끼어들기로 인해 앞선 차량을 피하다가 반대편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개인 일정으로 이동하던 정재훈 구급대원이 환자를 구조하고 안심시킨 뒤 안전조치 후 출동한 구급대원들에게 환자를 인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 손으로 만드는 여행! 서천미션투어’ 소규모 여행 운영 시작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소규모 여행을 주제로 한 ‘내 손으로 만드는 여행! 서천미션투어’가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서천미션투어는 지정된 필수 미션 2개와 선택 미션 1개를 이행하고 본인의 SNS에 후기를 남기면 검증을 통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다음 달 16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국립생태원, 「우리지역의 생태자산과 생태계 서비스」 자료집 배포 국립생태원이 국내 13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생태계서비스평가를 「우리지역의 생태자산과 생태계 서비스」라는 제목의 자료집으로 엮어 오는 7일부터 배포합니다.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의 조사결과가 담긴 이번 자료집은 국민에게 ‘인간이 자연으로부터 얻는 혜택’을 의미하는 생태계 서비스의 개념을 쉽게 전달하고, 전국 각 지역의 생태계 서비스 인식증진을 목적으로 제작됐습니다. sbn뉴스 조주희입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위기 다문화가정 지원 등 7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부서 간 협업으로 위기 다문화가정 지원 서천군이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지역 내에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서천읍에 주소를 두고 있는 A씨(44세)는 베트남 국적의 배우자 사이에 3남을 두어 행복한 가정을 꾸리던 중, 쌍둥이인 둘째와 셋째(3살)가 돌이 지난 후부터 안구에 문제가 생겨 진단 결과 희소병인 안구 암으로 판명되어 쌍둥이인 형은 양쪽 모두 5기로 이미 실명했으며 동생은 한쪽은 5기로 이미 실명되고 다른 한쪽은 1기로 판명돼 서울의 병원에서 지속적인 항암치료를 받아야만 하는 어려운 형편에 놓여있다. 특히 셋째의 경우 5기로 판명된 한쪽 안구의 암세포가 시신경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있어 전이될 경우 적출 수술까지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며, 심장 판막 기형으로 수술이 필요하나 나이가 어려 현재로서는 수술도 불가한 실정이다. 이 가정의 어려운 소식을 접한 서천군은 노박래 군수 주재로 관련부서 팀장급 회의를 소집하고 적극행정 차원에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먼저 한달에 3~4회에 걸친 항암치료와 긴급 상황에 따른 입원치료 등 병원진료를 위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자부담으로 해야 하는 상황으로 1인 8만원씩 4인 가족 32만원, 월 100여만원의 비용이 수반되고, 앞으로 장기간 항암치료가 필요해 지속적인 부담이 된다고 판단해 서천군보건소에서 소아암협회와 연계하고 지원하는 방법을 찾기로 했다. 아울러 A씨는 버섯재배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으나 서울에서 잦은 병원진료로 생업에 종사하기 힘든 생활여건을 고려, 사회복지실에서는 승용차가 있더라도 아이들 병원진료 상 꼭 필요하다고 판단해 사회보장위원회를 통해 현재 한시적인 위기가구 지원대상자에서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변경 등록해, 국가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소지인 서천읍과 본가인 문산면에서는 지역사랑후원회를 통한 위기가구 후원금을 지원하고 각종 회의 시 적극 홍보해 위기가정 돕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이달 간부회의에서 “아이들의 치료비는 국가에서 소아암 치료비를 지원해 큰 부담이 아니지만 잦은 병원진료로 생업에 전념할 수 없고 병원진료에 따른 기타 비용도 많이 발생해 현재로서는 가족의 생계가 막막한 형편이다”며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아이를 셋이나 낳아 기르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가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보살피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본 가정에 군민의 적극적인 후원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서천군, ‘제49회 보건의 날’ 일차보건의료 유공 표창 수상 7일 서천군이 공경석 서천군의사협회장 등 3명이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9회 보건의 날’ 행사에서 ‘일차보건의료 및 도민보건 향상 유공자’ 충남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표창은 제49회 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1년 동안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차단으로 도민보건향상에 기여하고 도서·벽지·도시 저소득층 밀집 지역 등 보건의료 취약지역에서 공공보건의료에 공적이 높은 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이뤄졌다. 이날 수상한 공경석 서천군의사협회장, 나영집 운전주사보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드라이브스루 임시 선별진료소 운영 등 방역에 적극 협력했고, 박영숙 화양면 남성보건진료소장은 보건의료 취약지역에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재연 보건소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힘을 보태주신 의료인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도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서천군, 청년농업인 창농 활성화 앞장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청년농업인 경쟁력 향상 및 창농 기반 마련 지원을 위한 ‘청년농업인4-H 양성 및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한다. 4-H는 두뇌(head), 마음(heart), 손(hand), 건강(health)을 뜻하며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중시하는 농심을 가지고 농업과 농촌을 이끌 전문농업인을 키우는 운동을 말한다. 최근 청년창업농의 농촌사회 유입 증가로 체계적인 종합지원에 대한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행복하고 희망찬 청년농업인4-H 육성’의 슬로건을 걸고 4-H회원 83명을 대상으로 3단계 교육 과정을 9월까지 운영한다. 단계별 내용을 살펴보면 1단계 경영마인드 교육, 2단계 아이디어 개발 교육, 3단계 창농 프로젝트화 교육으로 진행되며 창농아이템 발굴, 자기주도적 사업계획서 작성, 자신감 있는 프리젠테이션 요령, 농촌사회 성평등, 성인지감수성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은 자신의 영농여건에 맞는 장기적인 농장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설계하는 과정을 거치며 창농을 구체적으로 현실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천군보건소, 어린이집 ‘아토피·천식 안심 생활터’ 운영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6일부터 어린이를 위한 찾아가는‘아토피·천식 안심학교’교육을 운영한다. 아토피·천식 안심 생활터로 지정된 8개소의 어린이집에 서천군보건소 공중보건의가 찾아가 아토피 바로알기 및 약물치료법 등을 교육하며, 영양사가 아토피에 좋은 식품과 해로운 식품에 대해 알려주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아이들과 함께 약산성 보습비누 만들기 체험교실을 진행한다. 한편 교육과 더불어 아이들의 알레르기질환 유병실태를 조사하고, 아토피 질환을 치료중인 환아는 보건소에서 의료비 및 보습제 등을 지원한다. ◇서천군, 마을 보호수 정비사업 추진 서천군이 지역 주민의 쉼터 역할을 하며 마을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보호수 중 수세가 약하고 자연재해 등으로 정비가 시급한 나무를 대상으로 생육환경 개선 사업을 시행한다. 대상 수목은 서천읍 둔덕리 느티나무 외 2그루로 1600만원을 투입해 고사가지 제거와 외과수술, 영양제 공급 등을 추진한다. 보호수는 산림보호법에 근거해 일정규격 이상 수목 중 노목(老木), 거목(巨木), 희귀목(稀貴木)으로 가치가 인정되면 지정되며 서천군에서는 느티나무 58그루, 팽나무 12그루, 기타 수종 22그루 등 총 92그루를 관리하고 있다. 예전부터 마을 주민에게 여름철 무더위 쉼터이자 회의장소일 뿐만 아니라 마을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장소로 활용되었던 보호수는 각 마을마다 역사성과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소중한 문화자산으로 관리되고 있다. ◇서천기후변화교육센터, 기후환경교육 신청·접수 조기 마감 서천기후변화교육센터는 올해 진행 예정인 맞춤형 교육 및 지역특화 현장체험교육의 신청이 쇄도해 접수를 조기 마감한다. 연령별 맞춤형 교육은 △유아‘온실가스 잡는 꼬마 사냥꾼’등 총 10개 △초등 학년 군별‘기후변화, 탄소중립, 에너지’등 총 6개 △중등‘기후변화, 적정기술, 서천생태’등 총 6개 △고등‘아두이노 응용 미세먼지 측정장치 만들기’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올해 말까지 7670명을 대상으로 약 531회의 교육을 진행하고, 지역특화 현장체험인 ‘서유기 여행’을 추진한다. 2015년 기후변화교육센터가 개관한 이후 920여 명이었던 교육인원은 2020년 3880여 명으로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약 198% 증가한 7670여 명이 교육을 받을 전망이다. 센터는 이러한 양적 성장과 함께 차별화된 프로그램 및 교구재를 개발해 유관기관에 보급하고, 지역협력 교육사업과 인적⋅물적 자원의 지원을 확대하는 등 질적 성장을 강화하고 있다. 교육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기후변화교육센터(041-956-8789)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7일 충남 서천군 장항·마서·기산·판교·종천·서면 등의 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지난 6일 장항읍이 지역 내 상점가를 돌며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연장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지역 내 식당 등 40여개 상가를 방문해 상인들에게 코로나19로 장기간 경기가 침체되어 피해를 보고 있는 상인을 위로하고, 손님들에게 스스로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 기본방역수칙 안내와 모든 시설 출입자는 각 방문 명부를 작성해야 함을 당부했다. ◇장항읍, 산불예방 현수막 홍보 장항읍이 4월 날씨가 건조해지고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 내 현수막게시를 통해 산불예방 홍보를 이어갔다. 장항등기소, 신흥아파트, 이테크더리브 로터리, 장항읍행정복지센터, 장항전통시장 등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홍보에 적합한 장소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산불예방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위앤장서천내과의원 배종오 원장, 서천읍에 후원금 지난 6일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50만 원을 기탁한 위앤장서천내과의원 배종오원장을 좋은이웃사촌 102호로 선정했다. 배종오 원장은 2020년 좋은이웃사촌 69호 선정 이후, 올해에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잘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서면 새마을협의회, ‘대청소의 날 숨은자원 찾기’ 지난 6일 마서면이 마서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를 주축으로 숨은자원 찾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이장단협의회, 주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활용 쓰레기를 수거, 분리하는 작업이 이루어졌다. ◇기산면, 산불감시원 산불진화 모의훈련 실시 지난 6일 기산면이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월 15일 ~ 4월 18일)동안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를 위해 산불감시원들을 대상으로 산불진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4월을 맞이해 산불 발생 시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초기 진화가 중요함에 따라 산불감시원들이 진화차량 사용법과 진화방법 등을 평소에 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교면 전 직원 청명 한식일 산불예방 결의대회 실시 지난 6일 판교면이 전 직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명·한식일 산불예방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청명·한식일 전후 묘지단장 작업 및 성묘 후 주변쓰레기, 유품 등 소각행위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직원이 합심해 산불예방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종천면, 쓰레기 상습 불법투기 지역 환경정비 지난 6일 종천면이 더 깨끗한 종천을 만들기 위해 지역 내 쓰레기 상습 불법투기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종천면행정복지센터 직원과 마을주민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 고장 가꾸기 군민대청소와 클린종천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평소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인 화산리 버스승강장 주변을 중심으로 면소재지 진입도로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했고,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환경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종천면, 자동제세동기 자동전자혈압계 마을회관 설치 지난 6일 종천면이 자치계획형 참여예산사업비 5천만원을 투입해 마을회관에 ‘자동제세동기’와 ‘자동전자혈압계’를 설치했다. 종천면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가파른 증가로 급성 심정지 환자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지만 의료기관과 거리가 멀어 골든타임 4분을 놓치기 쉽기에 마을회관 10개소에 자동제세동기를 설치했다. 또한 자동전자혈압계도 17개 마을회관에 설치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노년층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 성인병인 고혈압, 뇌졸중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서면, 시가지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지난 6일 서면이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 주민들에게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시가지에서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주민들에게 개개인이 산불감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