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작은 갤러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갤러리는 이미정갤러리, 갤러리금강, 갤러리 쉬갈로 등 총 3개소로,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활용하여 특별 전시회 및 예술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이미정 갤러리에서는 30여 년 전, 지역 작가들에 의해 개최돼 오다 실전된 ‘月展(월전)’을 복원한 ‘20-12:月展(월전)’을 오는 23일까지 개최한다. 갤러리 금강에서는 ‘빛과 색으로 소통하다’ 특별전 개최와 함께 예술 체험프로그램을 오는 24일까지, 갤러리쉬갈은 ‘공산성에 달 뜨거든’ 특별전 개최 및 현대미술의 이해를 주제로 한 시민 교육프로그램을 내년 1월 4일까지 진행한다. 공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아산시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내일(23일) 준공한다.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하 도사관)은 총 사업비 75억3000만 원, 연면적 1815㎡(지상2층) 규모로 아산문화공원(시민로500)에 자리 잡았다. 도서관은 제로에너지건축과 리싸이클링(재생이용, 재순환)을 접목한 국내 첫 공공도서관 건축물로 각종인증(패시브건축물 인증,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인증,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을 설계에 반영했다. 박종열 아산시 공공시설과장은 “효율적 운영을 반영한 건축물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시민여러분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운영주체인 시립도서관으로 인계돼 내년 1월 말 개관할 예정이다.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시가 내년부터 3자녀 이상 가정과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상수도요금 감면제도를 시행한다. 감면대상은 만 18세 이하 자녀 3명 이상과 주민등록법 상 동일세대로 구성된 가구와 법정 저소득 한부모가정 책정가구이며, 상수도 요금을 월 2000원 감면해준다. 3자녀 이상 대상 가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 수도요금 고지서와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 신청하면 되며, 한부모가정 지원대상가구는 별도의 신청 없이 수용가번호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려주면 된다.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충남도 주관 ‘2020년 도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평가는 충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위임국도 및 지방도, 시·군도, 농어촌도로에 대해 ▲사업계획 수립 및 사업추진 적정성 ▲사업비 확보 및 집행실적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 서산시는 올해 시도 및 농어촌도로 16개 노선 8.57km를 확·포장해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와 도로환경 개선에 이바지했다. 또한, 읍․면장과 협의를 통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도로사업계획 수립 적정성 검토와 주민설명회를 통한 주민의견 수렴으로 수요자 중심의 도로사업을 추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명호 서산시 도로과장은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주민과 소통하고 효율적으로 도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라..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가 주방화재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주방에 1개 이상 주방용 소화기(K급)를 비치할 것을 당부했다. 주방에서 발생하는 식용유 화재는 끓는점이 발화점보다 높아 불꽃을 제거하더라도 재발화하게 되고, 물을 이용해 화재를 진압할 경우 뿌려진 물이 가열된 기름에 기화되면서 오히려 화재가 커질 수 있다. 2017년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 화재안전기준’이 개정됨에 따라 음식점과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노유자 시설, 의료시설, 업무시설, 장례식장 등의 주방에 25㎡ 미만인 곳은 K급 1대, 25㎡이상인 곳에는 K급 1대에 25㎡마다 분말소화기를 추가 비치해야 한다. 구재은 서천소방서 예방교육팀장은 “주방 화재는 일반 소화기나 물을 사용해 진압할 경우 연소 확대의 가능성이 있다”며 “개정된 기준..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청년근로자 기숙사 ‘대전청년하우스’를 21일 개관했다. 대전청년하우스 각 객실에는 가구와 생활가전이 배치됐고, 공유라운지 등의 커뮤니티 공간 또한 마련됐다. 대전엑스포가 한눈에 보이는 조망권 등으로 청년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주거문제 해결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대전청년하우스 입주자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청년하우스는 오는 28일부터 입주가 시작되고 입주 포기자가 발생할 경우 예비후보자에게 우선 신청권이 부여된다.
[sbn뉴스=태안]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21일 태안군 일원에서 실시한 석면 실태조사 결과, 석면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이번 실태조사는 석면 폐광산 주변 등 석면 분포 가능성이 큰 지역의 개발행위에 따른 주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대기 중의 비산석면 외에도 토양에 퇴적된 석면이 존재하는지 확인했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태안읍 반곡리 일원 20개 지점, 7월부터 12월까지 태안군 근흥면 20개 지점의 대기와 토양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일부 지점에서 대기 중 섬유상 물질이 검출됐으나 농도가 0.001개/㏄(기준 0.01개/㏄)로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 토양은 백석면, 갈석면, 청석면, 안소필라이트, 트레모라이트, 악티노라이트 등 6종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충남도 보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최근 시설 원예작물에 뿌리응애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최근 농업기술원에는 프리지어, 백합 등 구근류 화훼농가에서 뿌리응애 발생으로 인한 피해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겨울철 외부온도가 떨어지면 작은뿌리파리, 응애류, 총채벌레 등 주변의 해충이 시설 내로 들어가 작물에 피해를 발생시킨다. 이 중 응애류는 시설 원예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약제에 대한 내성이 높고 발생 시 밀도가 급격히 증가해 방제가 어렵다. 뿌리응애는 유기질이 풍부한 산성토양에서 많이 발생하며, 뿌리조직을 가해·흡즙해 생육 부진을 일으키고 지제부에도 피해를 준다. 뿌리응애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충분히 발효시킨 부숙퇴비를 사용하고, 발생 초기에 등록된 농약을..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실적 평가’에서 종합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 1억2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당진시는 주민참여예산제 확대를 위해 △공모기간·공모사업 유형 확대 △찾아가는 예산학교 참여기회 확대 △주민참여예산 권역별 지역회의 운영 △자치계획형 사업 온라인투표 등 운영내실화에 노력한 것을 인정받았다. 올해 참여예산을 38억(지난해 14억)으로 크게 확대한 점도 호평받았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시민의 소중하고 다양한 의견을 담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으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지속적으로 홍보해 당진시의 주민참여예산제가 더욱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비점오염원 관리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갑천과 유등천의 합류 후 지점인 갑천교(갑천4) 수질을 Ⅱ등급까지 끌어올린다. 대전시는 갑천유역 중 시가지역 41.277㎢에 대해 ‘갑천유역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환경부 지정·고시됨에 따라, ‘갑천유역 비점오염원 관리대책 시행계획’을 마련했다. 비점오염원은 도로∼공사장 등 불특정장소에서 발생하며, 토지표면에 축적된 영양염류, 유기물, 중금속 등의 오염물질과 함께 축적돼 비가 오면 유출되고 수질을 오염시킨다. 대전시의 비점오염원 관리대책 계획은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구조적 관리대책 불투수면 관리를 위한 그린빗물인프라 사업과 합류식 하수관거의 월류수 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추진 ▲비구조적 관리대책 시민교육·홍보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2021년 간판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간판개선사업은 지역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개선과 안전하고 쾌적한 주민생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신례원회전교차로 일원 475m(예산읍 신례원로 205~창말로 46) 구간의 업소를 대상으로 총 4억8000만 원(국비 2억4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행된다. 예산군은 야간 조명의 조도를 높여 범죄예방효과를 거두고 주간 상권과 야간 상권 간판개선방향을 분리 설정하는 등 대상지역의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 상인들의 여건에 맞는 간판개선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시가 2021년 증원 계획에 따른 부족한 청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 부서를 외부로 배치했다. IBK기업은행 3~4층(아산로 79)에는 환경보전과와 공원녹지과가, 이순신 종합운동장(남부로 370-24)에는 문화관광과와 체육진흥과가 이전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아산시청 본관 3층 과밀부서인 사회복지과, 경로장애인과, 자치행정과, 도로과, 안전총괄과가 24일부터 27일까지 확장 배치된다. 아산시는 2022년 6월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의회동 증축공사 후 외부로 이전한 부서를 다시 청내로 배치할 계획이다.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씨지주택과 ㈜비티케이가 지난 18일 충남 아산시를 방문, 비말차단 마스크 50만매(성인용 40만매, 아동용 10만매)를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마스크 구입 등에 부담이 있는 의료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씨지주택 안주승 차장과 ㈜비티케이 김창근 대표이사는 “일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규모가 1000명대로 어느 때보다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이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돼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올해 871대의 노후 경유차량을 조기 폐차하고 총 11억800만 원을 지원했다. 상반기에는 598대, 하반기에는 273대 등 총 871대의 차량을 조기 폐차했다. 총 11억800만 원의 보조금을 투입해 지원 조건을 충족한 차량에 대해 최소 20만 원에서 최대 210만 원의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했다. 보조금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폐차 후 경유차를 제외한 신차를 구매할 경우 폐차 보조금의 약 40%를 추가 지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이 재난·안전관리 앱(App)인 ‘충남학생지킴이’ 기능을 보완·개선했다. 이번 기능개선으로 IOS 운영체제 사용자에게도 안드로이드 사용자와 동일한 수준의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기능개선의 주요 내용은 ▲ 앱(App) 화면 구성 디자인 전면 정비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제공 ▲재난/안전신고, 위험발생 알림 등 일부 기능 보완 ▲호스팅 서버 이전 등이다. ‘충남학생지킴이’는 지난 2014년 12월 전국 최초로 개발된 이래 그동안 다운로드 건수가 6만1300여 건에 달한다. 스마트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충남학생지킴이를 검색하면 설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