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공주 푸르메요양병원에 대한 격리조치가 지난 14일 정오부터 해제됐다. 15일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푸르메요양병원 확진자 발생 이후 제2, 3병동에 대한 코호트 격리 조치가 내려졌으며 격리시설인 공주유스호스텔로 이송된 환자 80명을 제외한 환자 20명과 종사자 22명이 이곳에서 치료와 격리를 이어왔다. 방역당국은 격리해제 전인 지난 13일 요양병원 환자와 종사자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푸르메요양병원에 대한 격리조치가 해제되면서 공주유스호스텔에 머물렀던 환자 60명 중 이송 희망 환자 50명은 15일, 중증환자 3명은 14일 오후 요양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이송에는 공주소방서와 민간병원, 푸르메요양병원 등에서 인력과 함께..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연말 전기자동차 추가 보급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원규모는 전기자동차 화물 10대와 전기이륜차 33대 등 모두 43대다. 전기화물차는 최소 1700만 원에서 최대 27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되고, 초소형 화물의 경우 차량의 종류와 관계없이 762만 원이 지원된다. 전기이륜차의 경우 ▲경형은 최소 153만 원에서 최대 210만 원 ▲소형은 최소 234만 원에서 최대 260만 원 ▲대형 및 기타형은 최소 301만 원에서 최대 33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10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보령시에 주소를 연속해 둔 만 18세 이상 시민이나 보령시 관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 및 기업, 사업자 등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신청 기간 이내라도 예산 소진 시에는 지원을..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지난 14일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민관 공동대응위원회 2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청양군은 회의에서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확진자 24명이 집단 발생한 것과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과 정밀방역, 공공시설 휴관 등으로 신속하게 대응했다”고 밝혔다. 또 ▲신속·정확한 정보 전달체계 구축 ▲위생업소 대응책 ▲전통시장 휴장 및 소상공인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 불안감 해소 ▲각종 유언비어 차단에 힘썼다고 전했다. 이어 확산 상황을 빠르게 끝내고 추가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음식문화 5+5 실천운동’을 전개한다고 설명했다. 5+5 실천운동은 음식점 업주가 지켜야 할 5가지 항목과 이용자들이 지켜야 할 5가지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음식점 업주는 ▲출입자 명부, 체온..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도 정기분 도로점용료 3개월분에 대해 25%를 감면했다. 이번 도로점용료 감면은 도로법 제68조 제2호에 규정된 ‘재해 등 특별한 사정으로 본래의 도로점용 목적을 달성할 수 없을 경우 에는 감면하도록 한다'는 국토교통부의 규정에 따른 것이다. 감면 혜택 대상은 공공기관 지방공기업을 제외한 소상공인 및 모든 민간사업자이다. 도로점용료를 이미 수납한 경우에는 환급 계좌로 반환하고 미 납부된 점용료는 감면액을 적용해 고지서를 재발급할 예정이다. 올해 도로점용료 부과 건수는 839건이며, 부과액은 1억7200만 원으로 3개월분에 대한 25% 도로점용료 감면액은 3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예산군은 지난 5월부터 환급 절차를 진행하고..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시 배방읍 신도시민원행정센터가 증축을 마치고 오는 21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마련된 청사는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1, 2층은 일반민원업무, 주민커뮤니티실, 중대본부 공간으로 운영된다. 3층은 신도시 입주민들을 위한 체력단련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실이 배치돼 코로나19 종식 후 체육·문화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2020년 농협 지자체 협력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농협중앙회는 매년 전국 시군지부와 농축협을 대상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한 결과를 평가해 농업발전·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이 큰 시·군과 사무소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당진시는 지역농협, 농정지원단과 협력해 사업 예산확보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정활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자세히, △제2통합RPC 신축을 위한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송산농협 특화품목 생산유통시스템 체계구축 △10개 지역농협 내 농작업지원단 효율적 운영 등을 추진했다. 윤재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농협이 지자체와 함께 농촌지역에 산재한 현안과 심각한 농촌 고령화 해결을 위해 발 벗..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가 파킨슨병 증상 억제 효과가 있는 홍잠 제조용 누에품종 ‘골든실크’를 내년부터 보급한다. 골든실크 누에는 파킨슨병 억제에 효과가 있는 홍잠에 특화된 품종이다. 홍잠은 익은누에가 고치를 짓기 전에 수증기로 쪄서 동결 건조한 것으로, 단백질·아미노산·오메가3 등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골든실크는 내년 5월과 8월에 보급할 예정이며, 분양을 희망하는 농가는 시·군청 농산과에 신청하면 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겨울철 미세먼지에 대비해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 차량 특별 단속을 오는 24일까지 추진한다. 특별 단속 지점은 서산, 태안 등 도내 8개 시·군의 도로변, 버스터미널, 주차장, 차고지 등 14곳이다. 보령 등 나머지 7개 시·군은 이달 초 특별 단속을 완료했다. 각 지점의 유형에 맞는 매연 측정기와 매연 측정용 비디오 등 장비를 설치해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점검한다. 매연 측정기는 도로변이나 차고지, 버스터미널 등에 설치하고, 교통량이 많은 지점은 비디오를 설치한다. 모든 차량 운전자는 배출가스 단속에 협조해야 하고, 단속에 불응하거나 기피 또는 방해한 경우,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점검 결과,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한 차량은 15일 이내에 정비·점검 등을 통해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 개선 명령을 받은 운전자가 해당 차량의 정비·점검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최대 10일간 운행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으며 운행정지 명령에 불응할 경우, 3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경유 차량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배출량이 도로이동오염원의 98.8%”라며 “이번 특별 단속 기간 이후에도 내년 3월까지 실시하는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청, 직속기관, 사업소에서 일할 수 있는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 참여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동계 행정체험 연수는 내년 1월 5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진행하며 주 5일 근무제로 실시한다. 선발 대학생은 도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등의 60여 개 부서에서 민원 응대 등 행정 업무를 수행한다. 신청은 도내 거주하거나 지역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누리집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행정체험 연수 모집 인원은 100명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 등을 우선 선발하고 대상자 경합 시에는 다자녀가정, 국가유공자 자녀 등에 우선권을 부여한다. 최종 선발 인원은 오는 29일 도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며, 합격자에게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내년 2월 14일까지 동대동 사거리와 한내로터리길 구간의 녹지대 등에 야간경관조명을 운영한다. 보령시는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시각적으로나마 달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야간경관 조명은 도심권 녹지대 4개소에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대표 캐릭터와 대형트리, 산타, 동물 등을 조성해 반짝거리는 불빛을 이용한 시각적인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전기화물차 60대, 전기이륜차 21대에 대한 구매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구매 지원 금액은 전기화물차 1대당 최대 2700만 원, 전기이륜차는 1대당 최대 330만 원이다. 신청은 구입하고자 하는 자가 전기차 판매 대리점에서 구매 계약을 한 후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대리점에 제출하면 된다. 대리점에서 신청기간 내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www.ev.or.kr/ps)으로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논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자동차 운전면허시험 자격 최소연령)이상 시민과 논산시에 위치한 기업, 법인, 단체 등이며, 선정방법은 신청대수 초과 시 공개추첨이 이뤄진다. 보조금을 지급 받을 경우 논산시에 차량을 등록하고 2년간의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하여야 한다. 보조금 지원..
[sbn뉴스=계룡] 권주영 기자 = 충남 계룡시가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참여자 52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공고일(12월 10일) 기준 계룡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자로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아야 하며, 신청은 주소지 관할 면·동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모집분야로는 △대중교통 방역지원 10명 △선별진료소 및 보건소 지원 5명 등 총 19개 분야에 52명을 선발한다. 관내 기관과 다중이용 시설 등에서 소독·방역 및 발열체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토지 경계분쟁 등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2021년 지적재조사 사업'에 지난 9월부터 조기에 착수했다. 앞서 대전시는 지적재조사 실시계획 공람공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 동의 절차를 완료한 유성구 화암지구에 대해 유성구청장으로부터 12월 초 지구지정 신청을 받았다. 대전시는 낮은 수수료율 등으로 인해 민간기업 참여율이 저조하여 지적재조사 사업이 장기화되는 문제에 대해, 국토부와 사전 협의하고 자치구와 PC영상회의 등을 통하여 문제점을 공유하여 사업기간 단축을 위한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 선행사업을 추진한다.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민간업계간 협약체결을 통해 민간의 지적재조사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효율적 사업관리, 행정업무 지원 등 공적 역할을..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행정명령 이행여부에 관한 특별방역 지도‧점검에 나선다. 홍성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지난 8일부터 직원 3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6명으로 구성된 3개의 점검반을 편성했다. 이들은 중점관리시설로 분류된 유흥시설과 식당, 카페 등 일반 및 휴게음식점 2002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주‧종사자와 이용자의 방역수칙 준수사항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특히 업종별 방역수칙이 상이함에 따른 군민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고자 달라진 방역수칙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 운영중단 등의 행정명령에 대해서는 적극 안내하고 있다. 이밖에 관내 실내체육시설 100개소와 노래연습장, PC방, 영화관, 오락실 등 123개소,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과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 점포..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가 ‘2020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지난 1999년부터 전국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건축행정 전반에 대해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평가다. 천안시는 ▲건축행정절차 합리성 ▲공사안전관리 효율성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전문성 ▲건축행정 개선노력도 ▲건축 공사현장관리 ▲건축 관계자 안전의식 개선 ▲건축행정관련 도정협조 등 8개 심사항목 전반에 걸쳐 높은 업무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작년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지난 11월 선도적인 조직진단으로 공공건축팀 신설을 완료해 디자인 역량을 갖춘 건축가의 참여로 도시의 공공성 확보 및 건축물 수준 향상과 창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