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군이 대표 홈페이지를 새단장하고 오는 7일 문을 연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주 찾는 정보와 통합검색 기능을 메인화면 상단에 배치했다. 금산의 대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담다(문화관광), 인삼통, 홍보관 등 3대 통합서비스를 구축해 접근 편의성 개선에도 힘썼다. 금산군은 7일 대표 홈페이지 정식 오픈과 함께 11일까지 홈페이지 오류 찾기 등 기념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인도네시아의 경제·문화 중심지 서바자주와 본격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한다. 지난 3일 양승조 충남지사는 온라인을 통해 리드완 카밀 서자바주지사와 국제교류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인도네시아 자바섬 서쪽에 위치한 서자바주는 면적이 충남의 4.5배인 3만5378㎢이며, 인구는 4900만 명에 달한다. 서자바주는 수도 자카르타와 연접한 교통의 요지로, 최근 신공항 건설을 완료하며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을 이끌어 가고 있는 경제·문화의 중심지다. 이번 LOI 체결에 따라 도와 서자바주는 △K-방역 △스마트시티 △한류문화 △첨단기술 산학협력 등의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진행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승조 지사는 “서자바주는 수방스마트친환경산업단지, 수방스마트폴리탄 등 대형 프로젝트를 통해..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아파트 제1호로 '보령명천시티프라디움'을 지정했다. 금연 아파트는 거주 주민의 간접흡연 예방과 금연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세대주의 2분의 1 이상이 동의해 신청하면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보령명천시티프라디움은 전체 449세대 중 67%인 301세대가 동의했으며,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4곳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내년 2월 17일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거친 뒤 다음날인 2월 18일부터 금연구역 내 흡연 적발 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령시는 1호 금연아파트 지정으로 흡연 문제로 인한 입주민간 갈등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연 아파트 지정 신청이 증가하도록 다양한 홍보를 펼쳐나간다는 방..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 해나루한과영농조합법인이 충청남도 공모사업인 제3차 2020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충남도의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농촌융복합(6차)산업화 촉진 창업 및 육성기업 활성화를 지원하여 지역의 경제활동 다각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해나루한과영농조합법인은 이번 공모에서 총 10억 원(도비 5억9000만 원, 시비 2억1000만 원, 자담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해나루한과영농조합법인은 당진시 정미면 하성리에 위치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로써, 2015년 법인을 설립한 이후 로컬매장 및 당진팜,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생산제품으로는 사과과즐, 찹쌀유과, 참깨과즐..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도심의 허파인 3대 하천 인프라를 활용해 ‘걷기 좋은 건강도시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걷기 좋은 건강도시만들기’ 사업은 대전시와 보건소가 협력하여 활동공간 조성, 건강정책 2대 분야, 3대하천 야간경관활성화사업 등 8개실천사업으로 구성된 2021년 건강도시 시책사업이다. 포스트코로나 3대하천을 중심으로 비대면 공간조성을 위해 낮에 걷기 좋게 꽃단지를 조성하고 밤에도 걷기 좋도록 야간경관을 활성화한다. 또, 걷기 좋은 코스를 개발하고 ‘걷기 모바일앱’ 캠페인을 개설해 언제든지 걷기를 생활화하고 기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앞서, 대전시는 걷기와 기부를 함께 할 수 있는 ‘하루만보 혼자걷기 기부챌린지’라는 건강도시 시책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했는데, 3000명의 참여로 3000만 원의 기부금을 모아 저소득층 코로나19 심리지원에 사용한 바 있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사)한국전통민요협회 충남 예산군지부가 비대면으로 개최된 '제8회 전국민요경창대회'를 마무리하고 각 부문별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예산군전국민요경창대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추진돼 지난달 동영상으로 접수를 받아 지난달 28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영상 심사가 진행됐다. 첫 비대면 대회로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함께하지는 못했으나, 전국에서 총 81팀 113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는 최초의 비대면 심사인 만큼 수상자 선정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년 대비 심사위원 2명을 추가해 진행됐다. 그 결과 ∆명인부 대상(충청남도지사상) 김지현(청주) ∆고등부 대상(충청남도교육감상) 정예지(대전) ∆일반부 대상(예산군수상) 부혜미(제주) ∆신인부 대상(예..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오마샤리프화장품(주)이 지난 3일 충남 아산시를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화장품 240세트(5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후원된 화장품은 에센스, 로션, 선크림 등 다양한 자사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아산시 기초푸드뱅크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도영 대표이사는 “연말연시 취약계층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의 욕구에 맞춰 더 좋은 제품을 생산하면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지난 3일 충남도가 주관한 ‘제5회 동네자치 한마당’에서 서산시의 사례 2건이 주민자치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우수사례는 ▲서산롯데캐슬아파트 입주자회 ‘주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화단가꾸기, 벽화그리기’ ▲해미면 주민자치위원회 ‘지역민이 함께하는 살기 좋은 해미 만들기’로 각각 우수와 장려를 수상했다. 서산롯데캐슬아파트 입주자회는 주민 주도로 수국 식재 및 벽화를 그려 경관을 개선했고, 해미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노후간판 정비, 바닥스탬프 도장사업 등을 추진해 마을 환경을 개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우 서산시 시민공동체과장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건이 선정된 것은 서산시가 유일하다”라며 “앞으로도 진정한 서산형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모든 지원을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태안] 조주희 기자 = 지난 2일 오후 1시경 충남 태안군 근흥면 인근 농가창고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1동 122㎡와 양봉 물품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태안소방서는 화목보일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를 대표하는 '머드 캐릭터'가 관내 주요 관광지 곳곳에 조성된다. 보령시는 지난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광 홍보 조형물 설치 개발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이 보고회는 머드 캐릭터 조형물을 주요 관광지와 시·군 경계 도로, 공원 등에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형물은 설치되는 장소의 배경과 콘셉트에 맞게 머돌이와 머순이, 머티, 머피를 활용해 환영 인사, 머드팩 체험 등을 소재로 도로 차단봉, CCTV 조형물, 공중전화 부스, 건물 벽면, 가로등 기둥, 이정표 등 곳곳에 디자인을 반영할 계획이다. 국도 21호 시 경계 진입로(홍성, 서천), 국도 36호(청양), 국도 40호(부여), 국도 77호(원산안면대교)를 비롯해 고속도로 나들목 3개소(광천, 대천, 무창포나들목), 철로 3개소(청소역, 대천역, 웅천역), 원형교차로 5개소, 도심지를 비롯한 공원 등에도 조형물 설치를 검토키로 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상·하수도 사업을 통해 연말까지 상수도 보급률 98.2%, 하수도 보급률 82.0%의 목표치를 각각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환경부 통계 자료 기준 2018년 말 상수도 보급률 97.1%, 하수도 보급률 79.7% 대비 각각 1.1%(연평균 0.55%), 2.3%(연평균 1.15%) 증가한 것으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전국 도 단위 연평균 상·하수도 보급률 증가분인 상수도 0.32%, 하수도 0.70%의 1.6∼1.7배에 달하는 높은 수치이다. 충남도는 3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영상회의 방식으로 ‘2020년 상·하수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 내용에 따르면, 도와 시·군은 올해 상수도 분야에서 농어촌생활용수개발,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 등 3개 분야에 1030억 원을 투입해 상수도 기반시설을 확충했다. 또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후 정수장 정비,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등 5개 분야에 747억 원을 투자했다. 하수도 분야에선 하수관로 정비,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10개 분야에 2461억 원을 투입해 적정한 하수처리로 공공수역의 수질을 보전하고, 주민 보건을 증진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상·하수도 보급을 신속하게 추진 중인 관계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연말까지 목표치 달성을 이룰 것으로 전망한다”며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부터 사야겠네’, ‘시골에서 차 없인 못 살아. 면허부터 따’ 부산에 살면서는 한 번도 이런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 군(郡) 지역, 이른바 시골에서 살아보니 정말 차 없인 5km도 이동하기 어려웠다. 경기도 시흥에서 서울 강남 가는 버스는 30분에 한 대씩 있다. 하지만 군 지역에서는 이웃 지역으로 가는 버스가 심하면 몇 시간꼴로 1대밖에 없다. 버스를 놓치면 1시간 기다리는 건 예삿일이니 택시를 타는 일도 잦아진다. 왜 시골에 산다는 이유로 길에 더 많은 돈과 시간을 써야 하나? 농촌은 있어야 할 게 없고, 없어야 할 건 있다. 신호등 없는 건널목, 가로등 없는 골목길, 영화관 없는 번화가, 줄줄이 늘어선 높은 송전탑. 아이들이 건너는 길과 무릎이 좋지 않은 어르신들이 걷는 길엔 위험을 알릴 신호등이 필요하고 늦은 밤 집으로 가는 길을 밝혀줄 가로등도 필요하다. 영화가 밥 먹여주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의 문화생활을 즐길 장소는 있어야 한다. 도시에서는 지하에 깔려있는 있는 송전탑이 내 논밭 사이에만 우뚝 서 있는 건 당연한 일일까? 의료, 교통, 주거처럼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것으로 간주되는 재화나 서비스를 ‘가치재’라고 한다. 이런 가치재들은 개인이나 시장에 맡겨서는 필요한 만큼 공급되기 어렵다. 농촌에 가치재가 적정 수준으로 공급되기 위해서는 정치와 정치인들이 나서야만 한다. 당신이 선택한 대통령, 국회의원, 도지사, 도의원, 군수, 군 의원, 교육감은 그런 일을 하라고 뽑힌 사람들이다. 다음 대통령 선거까지는 채 500일도 남지 않았다. 대통령 선거가 끝나면 곧이어 지방선거가 있다. 지금부터 누가 자신의 말에 책임을 다하는지, 어떤 정책을 어떤 태도로 대하는지, 우리는 어떤 사람을 주변에 두고자 하는지 꼼꼼히 살펴야만 한다. 누가 나를 위해, 이곳을 위해 일할 사람일지 그럴 뚝심이 있는 사람인지를 살펴보는 데 500일이라는 시간은 길지 않다. 당신이 받아야 할 가치재는 당신이 뽑은 대통령, 국회의원, 도지사, 군수, 군의원, 도의원이 법과 조례로 결정할 것이다. 그들이 만든 법과 조례는 이 세대와 다음 세대까지도 영향을 준다. 당신은 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선택을 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 당신의 내일은 당신이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의 건설장비 운영업체 장항운수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온수매트를 기탁했다. 전민식 장항운수 과장은 “추운 겨울을 대비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천 청소년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전달된 온수매트는 17명의 청소년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겨울철 초미세먼지 발생의 원인이 되는 논밭두렁 태우기 자제를 당부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3년간 12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 전국 초미세먼지 발생 상황은 연평균농도 대비 20%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무분별한 논밭두렁 태우기는 산불과 초미세먼지 발생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해충을 없애는 효과는 미미하고 오히려 익충과 천적을 죽이는 부작용이 더 크다”면서 “고춧대·과수 잔가지 등 영농활동 후 나온 부산물은 잘게 부순 후 토양에 섞는 등 퇴비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비말차단 가림막 등의 방역물품을 지난 1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대전시는 위생관련 단체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비말차단 가림막과 KF94 마스크 등으로 방역물품을 선정했다. 비말차단 가림막 등 방역물품은 5개 자치구에서 입찰 절차를 거쳐 관내 접객업소 2만6863개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유흥ㆍ단란주점)에 이달 중 지급할 예정이다. 비말차단 가림막의 경우, 영업장 면적 200㎡이상 업소 또는 희망한 업소 2400개소에 지급하고, 그 외 업소는 방역 마스크를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