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산불 예방에 총력 대응하기 위한 ‘대응센터’ 6개소를 가동한다. 대응센터는 진화대원 근무여건 개선과 진화장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설이다. 올해 6개소 운영을 시작으로 내년도 40억 원을 투입, 10개소 확대 등 총 16개소로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대응센터 내에는 산불진화대원이 대기할 수 있는 공간과 교육장, 부대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충남는 앞으로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예방 및 진화 전진기지로 활용, 산불이 발생하면 산불지상 진화대 및 산불진화헬기와 입체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겨울철 저온 및 한파로 인한 사과원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최근 사과원에서는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해 왜성대목을 이용한 밀식과원 조성이 급속 확대되고 있다. 국내에 가장 많이 보급된 왜성대목은 M.9대목으로 기존의 일반 대목이나 M.26대목에 비해 왜화도는 높지만, 동해에는 약한 편으로 알려져 있다. 동해는 전년도 결실 상태나 배수 불량, 병해충 피해에 의한 조기 낙엽 등으로 수세가 약해진 나무일수록 크게 나타난다. 특히 올해는 봄철 이상저온과 여름철 긴 장마로 저장 양분이 부족해 수세가 약해진 나무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동해 예방을 위해서는 한파가 오기 전에 백색 수성페인트와 물을 1:1 비율로 섞어 지면에서 100㎝ 높이까지 도포를 하거나..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환경부 주관 ‘2020년 전국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ㆍ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 관리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부에서는 매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에 대해 각 지자체 처리시설 합계용량을 기준으로 4개 그룹으로 분류해 평가한다. 대전시 ‘대덕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은 1일 1만t 이상을 처리하는 그룹에 분류되었고, 폐수 유입률 등 총 26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받아 분류 그룹 23개 지자체 중 3위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대전시는 포상금 500만원과 오는 2022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신규 설치사업비의 선 지원 및 계속사업 예산을 국비로 우선 받을 수 있게 됐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멸종위기 야생생물 종별 정보와 관련 법령의 안내를 위해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홈페이지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정보를 비롯해 국가보호종 소개, 멸종위기종 교육 프로그램 신청 안내, 멸종위기종 발견 시 제보할 수 있는 소식·참여 등 모두 4개 메뉴로 구성됐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메뉴에서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67종의 분류, 형태, 생태, 보전상황, 분포, 사진 등의 정보를 수록하였고, 종명이나 분류군, 지정등급에 따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통합검색창’을 마련했다. ‘국가보호종’ 메뉴에서는 환경부, 해양수산부, 문화재청, 산림청 4개 정부부처별 국가보호종 소개, 관련법률, 지정현황 등을 제공하며, ‘국가보호종 통합 종 목록’을 내려 받을 수 있다. ‘교육’ 메뉴에서는..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0년 지적재조사사업 사업추진 평가에서 충남 보령시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령시는 올해 지난해 착수한 대천2지구와 원산도 1지구, 올해 착수한 신흑1지구 사업 등 모두 813필지 56만6995㎡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대천2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은 대천초등학교 일원 561필지 18만4180㎡, 원산도1지구는 원산도 선촌마을 일원 162필지 5만5381㎡, 신흑1지구는 갓배마을 일원 90필지 32만7434㎡가 해당된다. 또한 ▲대천파출소 인근 주택밀집지역 1196필지 39만2883㎡의 대천3지구 ▲도시재생사업 중심시가지 사업지구로 대천1동사무소 인근 325필지 17만2829㎡의 대천4지구 ▲새뜰마을사업 지구로 대천중앙감리교회 인근 주택밀집지역으로 256필지 7만779㎡가..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60호 충남 태안 안흥진성에서 오는 18일까지 ‘고고학 발굴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태안군과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체험은 현재 문화재 발굴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안흥진성’을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고고학이 뭐예요? △오감만족 유물체험 △나도 고고학자 △생생항 발굴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었던 실제 유물을 보고 만지고 느껴볼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직접 발굴 도구로 흙 속에서 유물을 발굴해보는 흔치 않은 체험을 할 수 있다. 한편, 태안 안흥진성은 1583년(선조16)에 축성된 수군진성으로, 조운로의 주요 거점을 담당하는 장소이자 한양과 강화도의 안정적인 방어기능 역할을 담당했다. 문헌기록에..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천안의료원 지원을 위해 5406만 원 주민세 감면을 시행한다. 천안의료원은 지난 2월 21일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후 입원환자 전원을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고 코로나19 확진자 치료에 전념한 결과, 동기간 대비 입원환자가 50.4% 줄고 의업수입이 103억 원 감소했다. 천안시는 경영손실 일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일 시의회 의결을 득하고 천안의료원이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발생한 주민세 재산분과 종업원분 감면을 추진하기로 했다. 감면규모는 올 7월에 신고·납부한 주민세(재산분) 659만 원 전액과 매달 신고·납부하는 주민세(종업원분) 6개월분(3월~8월) 4747만 원 전액으로, 총 5406만원이다. 서병훈 천안시 세정과장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코로나19 대응에 밤낮으로 애쓴 충청남도 천안의료원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이번 감면으로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오는 18일부터 비대면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를 시행한다.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는 일반여권 재발급자에 한해 정부24 누리집(www.gov.kr)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신청한 사람은 여권을 수령할 때만 민원창구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정부24에 접속해 행정안전부의 주민정보와 병무청의 병역정보를 확인하고, 6개월 이내에 촬영된 여권용 사진을 입력한 뒤 수수료를 결제하면 된다. 이후 여권 담당자가 여권사진규정 준수여부와 신청서 내용을 확인해 여권심사를 마친 다음 조폐공사에 발급을 의뢰하면, 민원인은 신청한 날로부터 4일 후에 발급된 여권을 수령할 수 있다. 유의할 사항으로는 여권용 사진 파일이 규격에 맞지 않으면 신청이 진행되지 않거나 반려될 수 있고, 여..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 노동상담소가 지난 7일부터 비대면 상담이 가능하도록 온라인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기존 방문상담도 가능하며, 온라인 상담을 희망하는 사람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화상전화, 홈페이지 노동상담코너를 이용하면 된다. 24시간 언제든 편리한 시간에 접수 가능하며, 상담소에서는 접수 다음날까지 최대한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아산시 노동상담소는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구제를 위해 노동상담, 무료 법률지원, 노동인권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별도의 선발 과정 없이 청년농‧어업인을 대상으로 교육‧문화‧레저시설 이용이 가능한 바우처를 내년부터 지원한다. 대상은 만 20세 이상 40세 미만의 독립경영주이며, 연간 2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카드나 모바일 등의 형태로 지원한다. 바우처 지원에 앞서 청년농어업인 바우처 지원사업 명칭을 공모를 통해 정한다. 공모방법은 21일까지 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투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균 충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이 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활력 넘치게 농어업‧농어촌을 이끌어 주기를 바란다”며 “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이 오는 16일까지 교육감 공약 추진실적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할 ‘제17대 충남교육감 2기 공약이행평가단’을 공개 모집한다. 임기는 2021년 2월 1일부터 2년이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7일 기준 충남지역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도민이면(교직원, 학부모 포함) 지원이 가능하다. 인구비율에 의한 시ㆍ군별 모집인원 기준에 따라 모집 후 초과 시에는 추첨을 통해 평가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선발된 공약이행평가단은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 실적 및 이행 실태 평가 ▲여건 변화에 따른 공약 사업 중 수정, 보완, 변경할 사항의 심의 및 건의 ▲공약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 건의 등 교육감 공약사항의 성실한 이행 여부를 평가하게 된다. 이번 공약이행평가단 모집과 관..
[sbn뉴스=계룡] 권주영 기자 = 충남 계룡시가 계룡문 주변에 쉼터를 조성 중이다. 쉼터 조성사업은 계룡문과 사계 솔바람길 산책로를 연계한 광장, 화장실 설치 등 계룡문을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1월부터 부지 감정평가, 부지매입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지난 9월에 착공해 이달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쉼터에는 진입광장을 비롯해 체력단련시설과 의자, 파고라, 전통정자, 화장실 등 휴식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쉼터가 완공되면, 계룡IC를 통과한 계룡시 방문객이 쉼터에 들러 계룡문에서 계룡산과 시를 한 눈에 조망하고, 쉼터에서 피로를 푸는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이하 정보고)가 지난 4일 마감된 2021년 신입생 원서 접수 결과 정원 60명을 확보, 7년 만에 정원을 모두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학과 개편과 기숙사 신축 등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에 개편된 뷰티디자인과와 융합미디어과와 기존 e-shop경영과도 모두 정원보다 훨씬 많은 학생들이 지원했다. 특히, 이번 지원자들은 작년보다 성적이 현저하게 상승했다. 중학교 내신 상위 10% 이내 학생들이 여러 명 지원했고, 상위 40% 이내 학생들도 상당수 지원했다. 전체적으로 작년보다 평균 내신 점수가 40점 이상 크게 향상됐다. 대부분의 직업계고등학교가 신입생 모집이 매우 어려운 상황속에서 이번 정보고의 신입생 모집 성과는 교육당국에서도 눈여겨 볼 모범사례라는 평..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지역의 산림과수분야 대표과일인 호두와 밤이 ‘2020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천안 ‘호두’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에, 청양 ‘밤’, 부여 ‘호두’가 각각 우수상에 선정되면서 명성을 떨쳤다.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수상한 과일은 ‘2020 대한민국 대표과일 산업대전’ 온라인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국산 과일의 우수성 홍보, 소비활성화로 과수산업 육성 및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과수농협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고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소방본부를 비롯한 충청소방학교, 16개 소방서 등 총 18개 직장협의회 설립을 완료했다. 이번 직장협의회 설치는 ‘공무원 직장협의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이 지난 6월 시행된 데 따른 조치다. 직장협의회는 소방공무원 근무환경 개선은 물론, 업무능률 향상, 고충처리 등을 위한 소통 창구로 활용된다. 직장협의회 가입대상은 소방경(6급 상당) 이하 계급만 해당되고, 지휘·감독, 인사, 예산, 경리업무 담당자 등 일부는 가입이 제한된다. 손정호 본부장은 “앞으로 직장협의회가 건전한 소통창구로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모든 소방관서에 소통의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