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총 37억4000만 원을 투입, 용봉산과 수암산을 잇는 숲길 '내포사색길'을 만들었다. 숲길은 노약자와 임산부, 어린이, 장애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얕은 능선으로 조성된 게 특징이다. 실제 총길이 6.5㎞로 조성된 숲길은 홍성지역 2㎞, 예산지역 4.5㎞로 이어졌다. 홍성 구간은 계단이 없고 경사도도 8% 내외로 평탄한 무장애 길로, 예산 구간은 지형을 활용한 비교적 완만한 등산로로 조성됐다. 이상춘 충남도 산림자원과장은 “내포사색길이 지친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도록 등산로를 적극 이용해 달라”며 “도민 여러분의 등산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숲길 조성 및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항산화성을 높인 생강청 제조법을 개발했다. 생강이 함유한 대표적인 기능성 물질은 진저롤과 쇼가올인데 진저롤은 신선한 생강일수록 많이 들어있고, 고온이나 산성 조건에서 쇼가올로 변한다. 쇼가올은 진저롤보다 항염증, 항산화, 암 예방 효과가 높다는 연구가 보고되고 있다. 이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생강청 제조 시 쇼가올 함량을 높이는 가압열처리 기술을 개발했다. 생강청 제조 시 110℃ 이상의 온도에서 1∼2시간 가압열처리를 하면 관행적인 방식의 생강청보다 쇼가올 함량은 5배, 폴리페놀은 2배 증가한다. 가압열처리를 위해서는 전용 장비가 필요하지만, 가정에서는 홍삼 제조기나 압력밥솥을 활용해도 된다. 이정 충남도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쇼가올 함량과 비례해 매운맛이 강해지므로 위..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내년 1월 1일부터 쓰레기 종량제봉투 가격을 인상한다. 부여군은 쓰레기 처리비용의 지속적 상승에 따라 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현재, 부여군의 생활쓰레기 처리비용 대비 종량제봉투 판매수입이 차지하는 주민부담률은 7%로 전국 평균인 34%에 비해 낮다. 종량제 봉투 인상내역은 리터당 15원에서 20원이다. 환경미화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무거운 100리터 종량제봉투와 50리터 종량제 마대 제작은 중지하고 남아 있는 재고 소진시까지만 판매할 예정이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 근흥면 마금리 수룡저수지에 천연기념물 제201-2호인 큰고니 200여 마리가 찾아왔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내년 7월부터 '고충민원조정관'를 도입·운영한다. 고충민원조정관 제도는 위법·부당한 행정 처분이나 오랫동안 해소되지 않은 고충민원을 시민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조사하고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난 14일 ‘당진시 고충민원조정관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당진시의회 제78회 정례회에서 가결됨에 따라 시는 내년 7월중 운영을 목표로 고충민원조정관 구성을 추진한다. 고충민원조정관 제도는 행정의 복잡·다양화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고충민원을 민간에서 위촉한 전문가가 제3자의 시각에서 상담·조사를 실시해 시정권고 또는 의견표명을 함으로써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의 신뢰성을 제고시키는 제도다. 행정심판 등 기존의 권익 침해 구제 제도가 민원 해결에 장시간 소요되고 시민의..
[sbn뉴스=계룡] 권주영 기자 = 충남 계룡시가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및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최종 5건을 선정해 지난 16일 시상했다. 불합리한 규제 개선 및 적극행정을 통해 주민 복리증진 향상 기여도를 평가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의 영예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카카오톡을 활용한 지방세 비대면 간편 납부서비스’(고지서! 니가 왜 거기서 나와∼)가 선정됐다. △우수에는 도시농부 양성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농업기술 교육체계 구축사업’과 산모에게 따뜻한 미역국을 제공하는 ‘엄마 손맛 미역국 배달 서비스’ △장려에는 전기료 예산절감을 위한 ‘가압장 수돗물 가압설비 개선’과 계룡시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슬기로운 건강 가꾸기’가 선정됐다. 계룡시는 상반기에 이어 하..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홈페이지를 오는 18일부터 운영한다. 이번에 개설된 홈페이지는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비롯한 예당관광지 주변 시설 정보와 VR 등 간접체험을 제공한다. 예산군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예당관광지가 모든 이에게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추후에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알찬 정보를 제공해 누구나 찾고 싶은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홈페이지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관광시설사업소(041-339-8285)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법제처 주관 ‘2020년 우수 자치입법 활동 지방자치단체 선정’에서 필수조례 적기마련부문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홍성군의 필수조례 정비율은 91.8%로, 법령의 제‧개정에 따라 시행일에 맞춰 지역실정에 맞는 조례를 적기에 제‧개정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법제처장 표창을 수여 받았다. 김승환 홍성군 기획감사담당관은 “법령의 제·개정에 따른 위임사항 통보 시 소관 부서와 협업하여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입법 활동을 추진하여 이룬 결과로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적극적인 자치법규 입법 활동을 통해 상위법령의 개정에 따른 개정사항을 제때 조례에 반영하여 군민에 불편을 유발하는 자치법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필수조례란 법령..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17일, 충남도에서 주관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우수기관에 천안시가 선정됐다. 천안시는 지역업체 원도급․하도급 수주율을 확대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건설자재·장비와 지역 인력을 우선 활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천안시는 지난 10월 건설 관련 단체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건설산업활성화 협의회 위원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개최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지원 조례를 개정해 지역 생산 건설자재를 70%에서 80%로 상향 구매 권고하는 등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기여해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그간의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수기관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더욱..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시가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반드시! 마스크 착용’ 홍보물을 제작, 관내 운행하고 있는 택시 1021대에 부착했다. 이번 조치는 택시운수종사자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에 대한 승차를 거부할 수 있도록 개선명령 조치한 것과 더불어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대중교통 이용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자 실시됐다. 아산시는 택시 이용객을 통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택시업계에 전국 최고수준의 방역물품(마스크 10만개, 손소독제 8000개, 차량소독제 800개)을 배부했으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택시를 이용하려는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마스크를 12월 중으로 추가 확보해 차량마다 비치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0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실적 평가’에서 종합상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로써 행정안전부장관상과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2000만 원을 받게 됐다. 서산시는 주민참여예산제 확대를 위해 ▲청소년, 농업인 참여예산워크숍 ▲찾아가는 예산학교 참여기회 확대 ▲주민참여예산 반영사업 관리카드 공개 ▲시민배심원제·시민평가단·주민자치시민준비단 운영 등 운영내실화에 크게 노력한 것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시민과의 대화, 찾아가는 시민소통 간담회, 시민평가단, 시민배심원제 운영 등으로 주민 참여기회를 확대한 결과 230여 건의 주민제안사업을 받는 등의 성과를 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이 원하는 곳에 예산..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내년 3월까지 장항 성주리 급경사지 정비를 완료합니다. [기자] 군은 장항읍 성주리 일원 급경사지 사면의 토사와 암석이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 재해 시 인명피해 등의 위험이 발생할 것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총 1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추진됩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 ▲가로 92m 높이 3m 크기의 낙석방지시설 설치 ▲토지 3필지보상 ▲주택 8동 철거 ▲지반정비‧옹벽 시공 등이 있습니다. 군은 지난 3월 주민설명회를 열어 그 다음 달에 실시 설계와 토지보상에 협의했으며, 지난 6월부터 급경사지 정비사업에 착공했습니다. 지난 달에는 지장물 철거를 완료했으며 내년 3월까지 급경사지 정비사업이 완료될 예정입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끝으로 서천군 희망2021 나눔 캠페인에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기자] ▲서천목양교회 100만 원 ▲서천전기공사협의회 200만 원 ▲어린이집연합회 300만 원 ▲서천낙우회 100만 원 ▲서천성시화본부 100만 원 ▲코츠 1000만 원 ▲시초면 초현2리 차광규 100만 원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은 1월 31일까지 접수합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겨울철 도로 안전을 강구하고자 내년 3월까지 ‘2020 동절기 도로 제설대책’을 추진합니다. [기자] 이번 대책은 추위에 따른 노면 결빙과 강설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며 ▲철저한 사전대비 ▲안전사고 사전 예방 ▲제설 시스템 조기 대응체계 구축‧가동 ▲신속한 제설과 제빙으로 원활한 교통소통 도모하기 위해 실시됩니다. 군은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제설 대책 중점관리 기간으로 설정해 대책을 추진합니다. 관내 남산 일대 도로 등 위험지역 32개소 21.8km 구간을 위주로 인력 60명, 덤프‧굴삭기 등 장비 41대, 염화칼슘 388톤‧소금 507톤 등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위험 지역으로 ▲국도4호 본밑재 ▲군도 27호 뒤실 ▲지방도 611호 동산골‧문장골 ▲군도1호 막굴 ▲기산302호 원동 등이 있습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조주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주택용 소방시설’ 선택 아닌 필수...“소화기‧경보형감지기 설치하세요” 서천소방서가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주택화재로부터 안전을 지켜주는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 홍보에 나섰습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며, 단독‧연립‧다가구 주택 등에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합니다. *국립생태원, ‘2020 사회공헌대상‧CSR경영대상’ 2관왕 수상 국립생태원이 지난 1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0년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및 CSR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CSR’경영대상 사회공헌부문 표창장을 수여받았습니다. 국립생태원은 개원 이후부터 소재지 서천군과의 상생과 동반 성장을 위해 추진해온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사회적 책임 경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서천군 최현주 강사, 충남 평생학습인상 교‧강사 부문 ‘대상’ 영예 서천군 최현주 평생교육 강사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을 성장시키는 평생교육의 성과를 인정받아 ‘제2회 충남 평생학습인상’ 교‧강사 부문에서 대상을 거머쥐었습니다. 최현주 강사는 2016년부터 성인 문해 교사‧마을교사‧평생학습 매니저 등 다양한 평생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소외된 이들의 학습기회를 마련하는 등 주민 참여와 실천을 이끌어냈습니다. sbn뉴스 조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