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기산면, 해충방제 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 등 30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기산면, 해충방제 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 - 취약계층 20가구 선제적 해충방제 실시 기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방춘희, 이하 지사협)가 지난 29일 주거환경이 취약한 20가구를 선별하고 1차 해충방제 사업을 펼쳐 선제적 해충구제에 나섰다. 해충방제 사업은 모기, 바퀴벌레 등 주거 안전과 위생을 위협하는 잠재적 요소가 건물 내부에 침입하는 것을 막고 건물 내부에 해충이 서식하거나 서식 가능성이 높은 장소를 소독하고자 추진된다. 기산면지사협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우선 대상으로 기후변화, 감염병 유행 등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방춘희 민간위원장은 “해충 방제사업은 기산면의 지역 복지공동체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좋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이 왕성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항읍 마차이짬뽕, 짜장면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장항읍 소재 마차이짬뽕이 지난 29일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짜장면 100그릇 나눔을 실천하며 장항읍 좋은이웃에 선정됐다. 지난 22일에도 짜장면 130그릇을 지역 사회에 나눔 행사를 한 김성수 씨는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흐뭇하고 큰 보람을 느껴 이번 주에도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마차이짬뽕은 6월 5일과 12일에 쿠폰(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행)을 소지한 어르신 200분에게 짜장면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서면, 정성 가득한 따순 반찬 전달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찬, 구승완)가 지난 28일 돌봄이 필요한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25가구를 직접 방문해 정성스럽게 준비한‘마서네 따순반찬’을 전달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장항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 29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장항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 6월 1일부터 12일까지 국내산 수산물 당일 구입 시 최대 2만원 환급 서천군이 6월 1일부터 12일까지 장항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당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기로 했다. 국내산 수산물 구매액이 3만 4000원 이상이면 1만원, 6만 7000원 이상은 2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환급 한도는 1주일 동안 1인당 2만원이다. 고객들은 구매처에서 판매자 서명 및 구입 품목이 기재된 카드 전표 혹은 현금 영수증을 발급받아 환급장소인 장항전통시장 수산동 입구에 제출하면 되며, 환급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군 관계자는 “국내산 수산물 소비 장려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군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천군, 체납 차량 합동 번호판 영치… 강제 견인도 서천군이 체납된 자동차세 징수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차량 탑재형 자동인식시스템과 휴대용 스마트 영상조회기를 활용해 관내 지역을 돌며 읍면행정복지센터 세무 공무원과 함께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시했다. 군은 군에 등록된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한 관내 차량과 타지방자치단체에 3회 이상 체납된 징수촉탁 차량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활동을 펼쳤다. 이에, 관내 차량 20대와 관외 차량 12대에 번호판을 영치했으며, 10대에 대한 영치 예고를 통해 현장에서 800만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다. 특히, 체납세금 납부 의지가 전혀 없는 차량 2대에 대해서 공매 진행을 위해 견인했으며, 업무를 방해할 목적으로 번호판 납땜과 벽면 밀착 주차 등의 얌체 차량에 대해서는 족쇄를 채워 이동을 불가능하게 했다. 신창용 재무과장은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와 차량공매 등 강력한 체납 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지방재정 확충 및 건전한 납세 의식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매주 화요일을 번호판 영치의 날로 설정하고 주·야간 영치, 관계 기관 합동 영치 등을 실시해 오는 12월까지 체납 차량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서천 농아인협회, ‘제1회 한국수어의날’기념식 개최 서천군이 29일 서천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충남농아인협회 서천군지회(회장 이병헌)가 주관하는 제1회 서천군 한국수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2016년 2월 3일에 ‘한국수화언어법’이 제정됨에 따라 한국수어가 국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농인의 공용어로 인정받게 된 것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농인, 자원봉사자,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수어인과 장애인복지발전 유공자 등 6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수어는 또 다른 언어이자 꿈’이라는 주제로 샌드아트 공연이 이어져 행사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병헌 지회장은 “농인들이 스스로 사회구성원으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수어 사용이 자유로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수어는 상호 간의 이해와 포용을 촉진하는 중요한 수단”임을 강조하며, “수어사용자들과 상호 이해와 존중을 높여 사회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서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 식중독 현장 대응 모의훈련 실시 - 신속한 현장 대응과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한 대응체계 점검 서천군이 본격적인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의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 강화와 대규모 확산 방지를 위해 28일 ‘2024년 식중독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서천군청 구내식당에서 식중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식중독 대응 절차가 체계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하고자 마련됐으며, 효율적인 훈련을 위해 충남도청,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관리지원단, 보건소, 충남 15개 시·군 식중독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식중독 발생 시 신속 보고 및 관계기관 전파 ▲식중독 원인규명을 위한 현장조사 및 검체(환경·인체) 채취 ▲식중독 사후 조치 및 대책 회의 진행 등이다. 또한, 이날 모의훈련 후 참여자들은 서천특화시장에 방문해 손 씻기, 구분 사용하기, 익혀먹기, 세척·소독하기, 끓여먹기, 보관온도 지키기등 식중독 6대수칙에 대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기관별 임무 수행과 대응 요령을 숙지하고 식중독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군민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식중독 발생 초기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제53회 전국소년체전서 은 4·동 5 획득 등29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제53회 전국소년체전서 은 4·동 5 획득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한 학생 선수들은 ▲육상(서천초 6학년 김윤규 – 남초부 100m, 200m) ▲역도(장항중 3학년 나겸 – 남중부 55kg급 용상, 합계) 등 2개 종목에서 2명의 학생선수가 2위로 입상하며 은메달 4개를 획득했다. 또 ▲수영(장항초 6학년 방상일 – 남초부 계영 400m) ▲역도(장항중 3학년 나겸 – 남중부 55kg급 인상, 장항중 1학년 한이준 – 남중부 102kg급 인상, 용상, 합계) 등에서는 2개 종목에서 3명의 학생선수가 3위로 입상하며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충남 대표단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36개 종목에 총 1,207명이 참가했고, 서천 관내 학생 선수는 5종목에 총 18명이 출전하여 충남을 넘어 전국 수준의 실력을 보이며 서천의 저력을 보여줬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의 성과가 서천의 학교체율을 활성화하고, 체육 인재를 발굴하여 서천 체육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흥집 교육장은 “전국의 선수들을 상대로 출전하는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훈련한 학생선수들 덕분에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앞으로도 서천의 학교 체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서천교육지원청은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역량강화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관내 학교 저경력 조리사, 조리실무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 조리종사자들의 학교급식의 이해를 돕고 직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식중독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생‧안전교육과 학교급식 만족도를 높이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친절(청렴) 교육, 천연염색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었다. 김흥집 교육장은 “항상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급식은 물론 행복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지원청도 학교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근로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학부모점검단을 구성하여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점과 급식관계자 교육,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활동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항중, 전국소년체전 우수 성적 거둬 장항중학교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전남 완도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도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3학년 나겸(55kg급)은 인상 3위, 용상 2위, 종합 2위를 하였고, 다음 날 열린 대회에서 한이준(102kg급)은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인상 3위, 용상 3위, 종합 3위를 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김완석 감독과 성안나 코치의 헌신이 없었으면 이뤄내지 못할 성과였고 충청남도교육청과 서천교육지원청, 서천군 체육회에서의 전폭적인 지원도 큰 힘이 되었다. 성안나 코치는 앞으로 “장항중학교는 지속적인 선수 발굴과 훈련으로 서천 역도의 버팀목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라고 하였고, 역도의 발전을 위해서는 역도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교육지원청 Wee센터, 위기학생 지원 나서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8일 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2024년 제1차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서천 관내의 위기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생활을 지원하고, 위기사안이 발생하였을 경우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진행됐다. 특히 위기학생에 대한 실태를 분석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서천보건소, 서천경찰서, 서천소방서,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의 위원들이 참석하였으며, 현장에서 학생 상담 및 위기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도 참석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의 한 마음을 모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1차 협의회에서는 위기학생에 대한 사례를 바탕으로 학생 지도방안 및 협력방안 등 위기사안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위기사안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강태정 서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교와 교육지원청, 유관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항고, 흡연 예방 캠페인 전개 장항고등학교는 5월 29일 점심시간에 학생, 교직원들과 함께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흡연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 예방 및 금연 실천 분위기가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하여 홍보활동을 진행하였다. 다음으로 금연 서약 후 포토존에서 자유롭게 사진 촬영 및 홍보물품 배부하였다. 또한 흡연 예방 보물찾기 활동을 통해 흡연 예방 홍보뿐만 아니라 신체활동 증진에도 도움이 되었다. 나병국 교장은 “이번 흡연 예방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평생 흡연으로의 진입을 차단하고, 흡연에 대해 올바른 지식과 가치관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 민주평통, 2024년 2분기 정기회의 개최 등 29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 민주평통, 2024년 2분기 정기회의 개최 -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방안 논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상복자)는 5월 28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기관 단체장을 비롯하여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건의 주제는‘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방안’으로 자문위원들은 자유민주주의 통일 실현을 위해 우리 정부가 우선 추진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논의하였다. 자문위원들은 ▲자유민주주의 통일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한반도에 대한 국제사회 공감과 지지 확보,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반영한 새로운 통일구상 방안 마련 등을 정부 추진과제로 제안하였다. 이어 정부가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통일의 지향점을 명확히 하는 새로운 통일 담론 수립을 위해 고려되어야 하는 과제가 무엇인지 논의하였다. 자문위원들은 ▲북핵 문제·남북 간 격차 심화 등 변화한 국내외 통일 환경에 대한 고려,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의 철학·미래상 등 통일에 대한 명확한 지향점 설정, ▲대국민 의견수렴 등을 통한 국민적 합의 형성, ▲북한·통일문제 관련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한 국민 통일의식 제고 등을 제안하였다. 이외에도 자유와 인권의 가치에 기반한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구현하기 위해 민주평통이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 논의하였다. 이날 회의는 2024년 상반기 협의회 및 충남지역회의 통일사업 결과 및 계획 보고가 있었으며 협의회 운영에 관한 사항을 토의하였다. 김기웅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민족 공동체 통일 방안이 발표된 지 30년이 흘렀다”며, “정부가 통일 방안 개편을 고려함에 따라 국민 인식의 다양화와 보편화 추세를 감안해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상복자 협의회장은 “자문위원들이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해 이해를 넓히고 한반도 통일정책 방향에 대해 건의함은 물론,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통일에너지를 결집하여 지역사회 통일리더로 나가자”고 전했다. ◇해양생물자원관 황일선 박사, 차세대 리더 멘토 3년 연속 선정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황일선(黃一仙) 박사가 과학기술 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에서 시행하는‘취업탐색 멘토링’에 3년 연속 리더 멘토로서 멘토링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WISET는 차세대 여성과학기술인 인재 육성 등을 위해 2013년부터 자연과학을 전공하는 전국의 여대생 3,60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 탐색 멘토링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수자원공사 등 26개 기관 소속 70여 명의 멘토가 300여명의 멘티를 대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황일선 박사가 대표 멘토로 참여하는 Green Growth팀은 서울대, 이화여대 및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등의 대학에서 해양수산과 환경공학 등을 전공하는 전국 예비 여성과학기술인(멘티) 등 2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Green Growth팀은 향후 6개월간 기관탐방,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요령 등 전문가 특강을 통해 취업탐색 및 해외유학 진로 등을 멘토링 할 예정이며, 그동안 전국 여대생 26명이 취업 또는 대학원 진로의 성과를 거뒀다. 황일선 박사는 지난해 멘토링 활동 실적과 멘토 역량 및 자질평가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하여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 이사장 표창을 받기도 하였다. 황일선박사는 “예비 여성과학기술인들이 20년 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연구자로 성장하여 지속 가능한 해양을 조성하고 인류의 건강한 미래에 기여하는 꿈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선배로서의 강한 의지를 밝혔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앞으로 기관설립 목적 달성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 수행과 함께 ESG 경영의 사회 동반·상생 협력 일환인 인재양성에 임직원들이 재능기부와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활동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대국민 인식조사’ 홍보 서천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대국민 인식조사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조사는 주택 화재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인식 파악을 통해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율 설치율 제고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조사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조사 문항은 취약계층 무상 보급 수혜 여부 등 총 10개의 설문으로 구성돼 있다. 인식조사를 통해 도출된 결과는 현재 진행 중인 주택용소방시설 시책 검토 및 결과 분석을 통해 실효성 높은 개선 대책을 도출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네이버 폼(https://naver.me/5jmEaPgd) 또는 하단 QR코드를 통해 기간 중 2회 참여가 가능하며, 매월 5명의 당첨자를 선정하여 소방 홍보 기념품을 증정한다. 김영배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초기 자신의 생명을 지켜 줄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이번 조사를 통해 국민의 의견이 수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서천군노인복지관 무궁화봉사단 마을만들기 활성화 서천군 복지마을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박종석)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지원하는 2024년 노인자원봉사활성화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어르신으로 구성된 4개 봉사단(무궁화봉사단, 꼼지락꼼지락봉사단, 아우름봉사단, 안녕봉사단)이 3월부터 월 2회 이상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5월 24일 사할린한인으로 구성된 무궁화봉사단 27명은 마을만들기의 일환으로 현재 거주하고 있는 사곡리 LH휴먼시아 아파트 내 ‘무궁화정원’이라는 화단을 만들어 맥문동 묘목 200그루를 심었다. 아파트건물로 가려져 햇빛도 없고 풀만 무성한 한쪽 구석에 잡초를 제거하고 골을 내서 그늘에서도 잘 견디고 자란다는 맥문동 묘목을 하나하나 심는 봉사활동을 하였다. 무궁화봉사단의 단장인 원명운 어르신은 “이곳에 살고 있는 러시아한인은 이제 나이가 많아 비행기도 타기 어려워 러시아에 가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한국에서 고향을 느끼며 살아보고 싶어서 이렇게 열심히 봉사를 하게 되었다”라고 하였다. 박종석 관장은 “머나먼 러시아에서 떠나와 많이 외로웠을 어르신들이 화단을 가꾸면서 정성을 쏟다보면 외로움이 기쁨과 행복으로 바뀔 것”이라며 “맥문동이 잘 자라듯이 자원봉사를 통해 자아실현하는 어르신이 되기를 바란다”며 봉사단원들을 격려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백령도 점박이물범 서식지 정화활동 해양수산부·환경단체·지역사회 및 시민단체 등 30여 명 함께 진행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백령도에 서식하는 점박이물범의 서식지 환경개선을 위하여 지난 28일 백령도 점박이물범 주요 서식지인 하늬해변 및 사곶해변 인근 해안가에서 서식지 보호를 위해 폐플라스틱, 폐어구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해양수산부와 함께 진행하였으며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사무소, 인천녹색연합 황해물범시민사업단, 점박이물범을 사랑하는 모임,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해양생물자원관은 폐플라스틱과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집게와 봉투를 사용하여 정화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식지 모니터링 조사도 병행했다. 점박이물범은 개체수 감소로 인해 2007년부터 해양수산부에 의해 해양보호생물로 지정 관리되고 있으며 국내 최대 서식지인 백령도에서 봄부터 늦가을까지 연 200~300여 개체가 관찰된다.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점박이물범의 보호를 위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서식환경 조사, 서식지 정화활동, 점박이물범 홍보입간판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백령도는 점박이물범을 비롯한 다양한 해양보호생물이 서식하는 해양생물의 보고(寶庫)이다”라며, “앞으로도 멸종위기에 처한 점박이물범의 적합한 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립생태원-한국가스공사, 강화도 저어새 보존·지역사회 이익 공유 국립생태원은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강화도 각시암 서식 저어새 보전과 지역사회 이익공유를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멸종위기종-지역사회 이익공유는 ‘국립생태원-한국가스공사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각시암 저어새와 함께 살아가는 지역주민들에게 주어지는 혜택이 선순환되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난 4월 3일 흥왕 어촌계의 ‘순천시 흑두루미 마을’ 견학에 이어 5월 28일에는 선택 어촌계가 ‘예산군 황새 마을’을 견학할 기회를 마련했다. 순천시는 흑두루미(멸종Ⅱ급), 예산군은 황새(멸종Ⅰ급)와 함께 살아가기 위해 지역 시민들이 멸종위기 조류 보전 공동체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타 지역 공존 우수사례 보유 마을의 운영 체계를 견학하고, 각시암 저어새 개체군과 강화도 어촌계 선두, 선택, 흥왕도 저어새와 더불어 사는 마을을 꾸려갈 계획이다. 멸종위기종-지역사회 이익공유 사업에는 우수사례 벤치마킹 외에도 △저어새 지킴이 활동 지원 △어업 안전 영상감시장치(CCTV) 설치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국립생태원-한국가스공사 사회공헌사업’으로 각시암을 감싸고 있는 세 어촌계와 함께 저어새 방사 및 각시암 서식 환경 개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멸종위기종이 지역사회와 공존해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큰 과제”라며, “멸종위기종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포시즌커피 서천점, 샌드위치세트 20개 기탁 등 29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포시즌커피 서천점, 샌드위치세트 20개 기탁 서천읍 소재 포시즌커피(대표 김유리) 서천점이 지난 28일 청소년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베이글샌드위치 세트 20개를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에 기탁했다. 김유리 대표는 매달 어려운 청소년 가정을 위해 샌드위치 등 도시락 기부로 이웃을 위한 선행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김 대표는 “샌드위치 도시락을 받는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생각을 하면서 즐거움 마음으로 만들었다”며, “아이들이 늘 행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초면, 큰 호응 얻는 우리 마을 ‘젊어진-Day~’ 시초면이 지난 27일 시초면 신흥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을복지의 일환으로 ‘젊어진-Day’를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건용)와 시초면주민자치위원회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미용실에 갈 여유가 없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머리 염색을 도와드리고 ‘찾아가는 복지상담실’도 운영하며 필요한 복지 정보를 안내했다. 장건용 위원장은 “오늘 염색 봉사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도 할 수 있는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필요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판교면 판교2리, 따뜻한 한끼 ‘행복밥차 사업 진행 판교면과 서천군노인복지관이 지난 28일 판교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밥차’ 사업을 진행했다. ‘행복밥차 사업’은 마을이장의 신청을 받아 이동 급식 차량을 이용해 어르신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서천군노인복지관의 지역복지 연계사업이다. 이와 함께, 판교면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행정복지센터에 알려달라는 내용의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교육 활동도 실시했다. 백운연 판교부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 준 서천군노인복지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자원 발굴 및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 민주평통, 서천읍에 후원 물품 기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상복자/이하 민주평통)가 지난 27일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85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이양규)에 기탁했다. 상복자 회장은 “힘들고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70만 원으로 확대 등 28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서천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70만원으로 확대 서천군이 오는 6월 1일부터 서천사랑상품권의 개인별 구매 한도를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한다.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10%로 유지되며, 사용자는 관내 가맹점으로 등록된 마트, 전통시장, 식당, 미용실 등 생활 전반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서천임시특화시장에서 10% 캐시백 행사가 계속 진행됨에 따라 임시시장 내 가맹점에서 모바일서천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10%의 금액도 즉시 환급받을 수 있어 상품권 사용 혜택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아울러, 지역 내수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군은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위축된 소비심리를 활성화하여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순환 효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천군, 대표 수산물 꽃게 방류...어촌 소득발전 기여 서천군이 지난 27일 어촌계, 어업인 단체 등 관내 어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어족자원 기반을 조성하고 보호 의식을 고취하고자 마서면 송석항 및 죽산항과 서면 홍원항 인근 연안에 꽃게 종자(갑폭 1cm)를 방류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가장 많이 어획되는 시기인 4~5월의 위판량은 662t으로 이는 지난해 대비 189t이 증가한 수치이며, 군의 꾸준한 수산종자 방류가 효과를 발휘한 결과로 평가된다. 이날 수산종자 방류 사업에는 사업이 1억원이 투입됐으며, 꽃게 종자는 인공 부화시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거친 후 갑폭 1cm 이상 되는 건강한 개체 44만 마리가 방생됐다. 특히, 군은 행사에 참여한 어업인을 대상으로 1개월 이상 방류해역에서 종자의 포획이 우려되는 어구를 사용하는 어업에 대한 조업 금지 및 불법조업 감시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확약받았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군의 지원으로 유용한 수산자원이 증강되어 어업인 소득에 보탬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업인 소득 발전을 위해 방류 사업 예산확보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진드기매개감염병 직원 역량강화 나서 - 군내 1위 감염병 발생률 감소를 통해 건강서천 만들기 목표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27일 쯔쯔무시가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라임병 등 진드기매개감염병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역보건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진드기매개감염병은 지난해 군내 발생률 1위 감염병이지만, 유효한 백신이 따로 없어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군은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오경재 교수를 초청해 지역 내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관리 사업을 수행하는 서천군보건소 감염병대응팀, 직원, 보건지소, 진료소, 직원 등 실무자에게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진드기매개감염병 소개 ▲진드기 특징 ▲발생 및 역학적 특성 ▲임상증상 ▲예방 및 관리 ▲진드기매개감염병 국가사업 방향 등이다. 교육 참여자들은 이번 간담회 및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진드기에 대한 전문 지식을 높였으며, 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한 문제점과 보완사항을 공유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모델과 관리전략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문영 소장은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문가의 의견을 함께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진드기로부터 안전한 서천을 만들기 위해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발전적 전략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돌발해충 적기 방제를 통한 피해 최소화 - 약충 시기 집중 방제로 농가 피해 최소화에 주력 서천군 농업기술센터가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와 꽃매미 등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과수 농가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군의 예찰에 따르면 꽃매미는 지난 4월 30일, 갈색날개매미충은 5월 13일에 부화하기 시작해 최근 과수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갈색날개매미충은 알에서 깨어나 약충은 과수의 잎, 줄기 등의 즙액을 빨아 먹고 배설물에 의해 그을음병을 유발시켜 과일의 상품성과 품질 저하의 원인으로 꼽힌다. 꽃매미는 빨대 모양의 긴 주둥이를 이용해 작물의 과실이나 새로운 가지의 즙액을 빨아 기형으로 자라게 하거나 죽게 하며, 미국선녀벌레도 성충과 약충이 가지와 잎에서 집단 기생해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 갈색날개매미충은 80% 이상이 부화해 약제 방제 효과가 높은 약충 시기인 5월 하순부터 약액이 줄기와 잎 뒷면까지 충분히 묻도록 집중 방제를 하고, 꽃매미와 미국선녀벌레 역시 함께 방제에 나서야 한다. 장순종 소장은 “농작물 예찰 및 정확한 방제시기 예측을 통해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지도에 힘쓰겠다”며, “7월부터 8월까지 성충밀도를 조사해 밀도가 높은 지역의 산란 전 2차 집중방제 기술 지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보건소,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 실시 서천군보건소가 6월 5일부터 관내 재가 장애인과 허약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먼저, 재가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 조기적응 프로그램’은 재활의료기관에서 의뢰된 퇴원환자 및 예비장애인을 대상으로 8주간 보건소에서 방문해 나를 이해하기, 일상생활 동작관리, 구강건강관리 등이 지원된다. 허약노인을 위한 ‘집콕어르신 건강회춘하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 근력강화운동, 구강건강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7회에 걸쳐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대상자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보건소 치과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한 팀이 되어 구강검진 및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등 구강질환 예방법에 대해 1대1 구강보건교육 및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문영 소장은 “이번 사업들을 통해 더욱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2024 서천행복교육지구 상상마을교실 시작 등 28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2024 서천행복교육지구 상상마을교실 시작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마을과 연계한 다양한 진로체험을 제공하기 위하여 서천행복교육지구 상상마을교실을 시작하였다. 상상마을교실은 마을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마을기반 진로탐색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학교 밖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주에 시작된 플로리스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 식물에 대하여 관심이 많았는데, 이 곳에 와서 다양한 꽃도 보고 마을선생님께서 식물에 대하여 자세히 알려 주시며 가꿀 수 있는 화분도 만드니 참 좋아요.”라고 하였다. 이 사업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3학년 중 신청한 학생을 대상으로 3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프로그램별로 정해진 일정에 따라 8~10주 매주 토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흡연예방·금연 캠페인 전개 서천교육지원청은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여 서천 보건소와 함께 흡연예방 및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5월 27일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학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학교 안팎으로 흡연 예방 및 금연 캠페인을 전개했다. 1차 장항공업고등학교 정문에서 보건소, 교육청, 학교 교직원과 피켓을 통한 등굣길 캠페인 활동과 홍보물을 배부하였으며, 등교하는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금연 선언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2차 서천특화시장에서 지역 주민 대상으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됨에 따라 오는 8월 17일부터 시행되는 학교 시설 경계 30m 이내 금연 구역 확대를 홍보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흡연 예방 및 금연 실천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부체험교육원, ‘생태환경놀이 직무연수’ 개최 남부체험교육원은 지난 27일 도내 국·공·사립유치원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생태환경놀이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환경놀이 실천사례를 알아보고, 유아와 함께하는 환경·예술 놀이를 통해 유치원에서 유아들과 환경놀이 탐험대 놀이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환경기념일을 중심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보면서 유치원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많아 좋았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하고 버려지는 비닐을 활용해 여러 형태의 건축물을 만들어 보며 나와 다른 선생님들의 생각을 알게 되어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주형 원장은 “유치원 교원이 환경교육에 대한 감수성 및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장항공고, 취업역량 향상을 위한 혁신 동행 한마당 장항공업고등학교는 지난 27일 사생들의 취업역량 향상과 건전한 기숙사 문화 조성을 위한 ‘향목관 혁신 동행 한마당 축제’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기숙사 사감 선생님들이 직접 요리사로 나선 특별한 바베큐 요리, 학생이 직접 재배한 농작물 시식, 행운권 추첨, 장기자랑 등으로 구성되었다. 아울러, 취업에 따른 단체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가장 중요한 공동체역량, 바른 인성과 봉사정신, 리더쉽역량 등을 함양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올해 입사한 신입생들을 포함해 선·후배 간에 적극적인 소통이 이루어지는 시작점이 되었고, 협동·봉사·화합을 품은 사생들의 비전을 확인하고 소속감을 키울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곽경훈 교장은 “학생이 행복한 가정과 같은 기숙사, 꿈과 희망을 주는 또다른 배움터가 되도록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미래역량을 갖춘 창의·인성 기술인재 육성을 목표로 교육공동체가 힘을 모아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지속협, 환경의 날 기념 샛별특별전 개최 등 28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지속협, 환경의 날 기념 샛별특별전 개최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신상애/이하 서천지속협)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샛별특별전을 개최한다. 샛별특별전이란 지난해 충청남도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카툰 및 포스터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 전시회를 말한다. 지난해 서천지속협은 충청남도와 서천군의 후원을 받아 생활속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지역 청소년들에게 알리고자 카툰 및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했다.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 것은 급격한 기온상승, 급변하는 해수면 상승, 예측할 수 없는 기상이변, 심각한 생태계 파괴등 기후변화의 부작용을 완화하는 데 필수 요소이다. 작품전시는 서천군청 1층 현관 로비에서 6월 3일부터 6월14일까지 공모전에서 입상한 총 18개 작품이 전시된다. 신상애 대표회장은 “일상의 기후 환경의 소중함과 이것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을 이해하고, 앞으로 이 시대를 짊어지고 갈 청소년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생활 속에서 확산하기 위한 실천 방안으로 카툰 및 포스터 작품 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작품들을 전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서천소방서, ‘함께해요 SAFE한 우리집 만들기’ 시책 추진 서천소방서는 봄철 아파트 화재 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함께해요 SAFE한 우리집 만들기’를 실시했다. ‘함께해요 SAFE한 우리집 만들기’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아파트 화재의 인명피해 줄이고자 실시한, 서천군 맞춤형 특수시책이다. 주요 내용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산소발생 마스크 보급 ▲아파트로 찾아가는 소방안전서비스(노후소방시설 교체, 피난시설 점검 등) ▲SNS해시태그 활용 아파트 화재피난방법 홍보 등으로 지역특성을 고려한 시책이다. 김영배 서장은 “최근 아파트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소방은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며“우리 서천소방서는 차별화된 대책으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 박람회 견학’ 체험 가져 서천군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해랑’은 주말체험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된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 ‘드림캐치 (꿈을 잡아라)’란 주제로 주말 전문 체험을 가졌다. 청소년박람회는 진로체험, 마음건강, 창의예술, 천안특화, 디지털역량 등 5개 존관 특별, 독립 등 2부스 활동으로 이루어졌으며, 이 중 꿈해랑은 진로와 관계된 진로체험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견학 활동을 통해 진로 모색과 새로운 직업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멘토특강에서 강연자인 연예인 ‘하하’는 “청소년의 꿈에 대한 미래와 진로”란 주제로 자신의 경험과 전문인으로서 개그맨 및 연예인에 대한 직업 세계를 중심으로 정보제공, 성공 사례, 실패 경험 등을 공유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연예인에 대한 현실적인 진로 관련 정보를 취득할 수 있게 설명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다양한 부스 활동을 체험하면서 직접 내 손으로 만들고, 체험하는 것이 즐거웠다. 멘토와의 특강시간을 통해 텔레비전 속에서만 보던 연예인 하하를 만나게 되어 너무 신기했고, 항상 밝고 천진난만해 보였던 하하의 진중한 진로 특강을 들을 수 있단 것이 새로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는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20일부터 5일간 열린 제321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서천군의회는 ▲서천군의회 기본 조례안 ▲서천군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서천군 가축사육 제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반려동물 및 유실유기동물 보호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장항 스카이워크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을 원안가결하고 ▲서천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추가 출연 동의안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동의안을 원안동의 했다. 또한 ▲서천군 공설봉안당 설치 및 관리ㆍ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 아울러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운영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서천군수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약 7,328억 원의 예산편성 배경과 구체적인 계획 등을 꼼꼼히 살피고, 편성 부서 전체를 대상으로 질의 및 토론을 진행한 가운데 추경예산액 약 597억 원 중 14억 135만 원을 삭감해 전액 예비비에 계상했다. 본회의에 앞서 서천군의회 한경석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의 전면적인 운영과 조례개정을 통한 서천특화시장과 전통시장 운영방식의 일대 전환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오성초등학교 이강산 교사를 비롯한 학생 6명이 서천군의회를 방문해 본회의를 참관하고 의장실에서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지역 현안 예산 확보 본격 나서 등 27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지역 현안 예산 확보 본격 나서 - 장동혁 의원과 서천 당정교차로 개선사업 등 9개 사업 반영 요청 김기웅 서천군수가 지난 24일 장동혁 국회의원과 서울 광화문청사를 방문해 부처별 소관 지역현안과제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김 군수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차례로 만나 4개 지역 현안 사업의 2025년 예산(안) 118억원 반영과 5개 사업의 국가정책 반영을 요청했다. 요청한 주요 사업으로는 서천 당정교차로 개선사업(30억원), 서천군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10억원), 종천천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45억원), 북서천IC 연결도로공사(타당성재조사 통과), 판교 풍수해생활권정비사업 등이다. 김 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해서는 중앙부처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장동혁 국회의원과 중앙부처의 지원을 반드시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1일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예산안이 확정되는 12월까지 단계별 확보전략을 가동할 계획이다. ◇군, 장항원수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 확정 -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최종선정, 국비 40억 원 확보 - 근로자 복합문화공간 및 기숙사 시설 구축, 산업단지 활력 제고 서천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실시한 청년문화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지난 24일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은 국비 40억 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2027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장항원수농공단지에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청년문화센터는 원수농공단지 지원시설 부지 3268㎡에 지상 4층, 연면적 1466㎡의 규모로 건립되며, 문화 및 교육 공간, 실내체육시설, 기숙사 등 근로자는 물론 기업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군에 센터가 조성된다면 장항원수농공단지의 어느 곳에서나 10분 이내 접근할 수 있게 되며, 근로자를 위한 문화 편의시설과 주거 공간 등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장항원수농공단지의 입주기업은 29개소로, 조성된 지 30년이 넘은 노후 산업단지로서 활력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사업의 선정이 산업단지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장항원수농공단지 내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산업단지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문화와 휴식, 소통이 있는 산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청 육상팀, 전국실업육상대회서 금 3 획득 - 서민준·이용문 선수 대회 2관왕… 400m 계주 대회신기록 수립 서천군청 소속 육상팀이 지난 21일부터 3일간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펼쳐진 제28회 나주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남자 일반부 100m 경기에서 이용문 선수는 지난 대회에 이어 금메달을 차지하고, 이어 열린 남자 일반부 400m 계주경기에서 최선재, 이재하, 서민준 선수와 함께 39초 52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서천 육상의 저력을 발휘했다. 아울러, 남자 일반부 200m 경기에서는 서민준 선수가 올 시즌 첫 20초대 기록으로 1위를 차지, 특히 지난 여수 KTFL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시즌 3관왕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기웅 군수는 “늘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과 고된 훈련이 값진 결실과 함께 군과 육상부의 명성도 한층 높여가고 있다”며,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동 서천군청 감독은 “육상팀을 응원해 주시는 서천군민 여러분 덕분에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도 최선을 다해 육상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 바지락·동죽 종패 14톤 살포 서천군이 올해 어촌계 면허어장에 수산자원 조성을 통한 패류자원 생산력 증대 및 어촌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비인·죽산·송석·월하성·띄섬목·백사어촌계 면허어장 139㏊에 바지락, 동죽 종패 14톤을 살포했다. 올해 살포한 패류는 서해안 갯벌에서 자연 성장한 3cm 내외의 바지락(4톤)과 동죽(10톤) 2종으로, 서식지가 각각 다른 만큼 생존율을 높이고자 어촌계에 자연산 종패 서식 유무와 환경적 특성이 고려됐다. 김기웅 군수는“수산물 자원량 회복은 물론, 어업인(지역주민) 소득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년 어촌계에 바지락, 동죽 등 종패 살포를 지원해 지속적인 패류 자원을 조성하고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갯벌 특성에 맞는 맞춤형 고소득형 패류로 바지락, 동죽 등 382여 톤을 살포하고 있으며, 올해 군은 6개 어촌계에 총 7천만 원을 보조해 살포를 지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 실무협의회 개최 등 27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 실무협의회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마을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서천행복교육지구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2024년 서천행복교육지구 운영과 관련하여 민·관·학 소통의 중요성을 시작으로, 실무협의회의 역할에 관해 이야기하고 기관별 서천행복교육지구 운영 사업 내용을 공유하며 마을교육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강태정 교육과장은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에 대해 민·관·학이 함께 모여 이야기 나누는 것은 행복교육지구 운영에 의미 있는 부분이다. 오늘을 시작으로 소통의 자리를 지속으로 마련하여 학생의 성장과 마을의 발전을 위해 민·관·학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길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학교지원센터, 안전요원 교원 대상 현장 체험학습 서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23일부터 3일 동안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 27명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학습 안전 과정(기본)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각 학교에서 안전요원으로 지정된 교원의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의 협조로 진행되었다. 교육내용은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의 직무 수행에 필수적인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재난안전교육 등 14시간 과정이며, 본 교육을 이수한 교원이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운영되었다. 김흥집 교육장은 “교육적이고 행복한 현장체험학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생과 교원들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확보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서천의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안전요원 연수뿐 아니라, 단위학교의 현장체험학습 컨설팅을 함께 지원하는 등 학교업무최적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장항중앙초, 금연 보물찾기 행사 운영 장항중앙초등학교는 지난 2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금연 보물찾기 행사를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전교 학생회 공약인 ‘학생의 날’ 일환으로 운영되었으며, 금연 홍보주간을 맞이해 금연 보물찾기로 금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모두 운동장에 모여 규칙과 안전 수칙을 숙지한 뒤 보물찾기를 시작하였다. 학생들은 운동장 곳곳에 미리 숨겨둔 보물 종이를 찾았으며, 찾지 못하는 친구에게 힌트를 주는 등 행사에 참여하였다. 박상원 교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 교사, 학부모회 모두 한마음으로 준비했기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힘써준 교육공동체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서도초, 꿈과 끼를 펼치는 ‘행복놀이 한마당’ 개최 서도초등학교는 지난 24일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하여 운동장과 해오름관에서 ‘행복놀이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행복놀이 한마당은 학생들의 학부모와 지역 인사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1, 2부로 진행되었다. 이날 학생과 학부모들은 해오름관에서 실내경기를 즐겼고, 운동장에서는 대형 공기놀이기구(에어바운스) 4종이 설치되어 시공기를 활용한 놀이를 체험하였다. 특히 학교는 어업·생업 등으로 바쁜 어촌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놀이마당을 즐기기 위해 모인 많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렴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하였다. 청렴 문화행사는 ▲청렴 홍보 스티커 부착(청렴 행사 학생 출품작으로 제작) ▲청렴 놀이터 운영 ▲청렴 현수막 게시 ▲기념품 전달 등이 진행됐다. 기념품과 함께 전달된 ‘학생 청렴 홍보 스티커’는 지난달 청렴 문화행사에 당선된 학생 출품작으로 학생들이 청렴에 관한 생각을 네 컷 만화, 8글자 문구로 표현한 것이다. 이 중 ‘함께 청렴 지켜가요’, ‘욕심 없이 솔직해요’, ‘함께 지키는 약속’ 등은 청렴에 관한 실천 방안이 학생들의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나 눈길을 끌었다. 서도초 한 교직원은 “운동장과 강당에서 학생들의 환호성이 들리니 학교에 활기가 더해진 느낌이다. 또 다가올 홍원항 축제로 바쁘신 가운데 참석한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장항공고, 수업 공개를 통해 가정 소통의 날 운영 장항공업고등학교는 지난 24일 1학기 보호자 초청 수업 공개의 날을 운영했다. 장항공고는 특성화 고등학교로 2025학년 학과 개편을 앞둔 전기과(신재생에너지 전기과), 기계과(IOT기계과)를 중심으로 ‘배움이 즐겁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를 비전 삼아, 직업계고 학점제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한 수업역량 강화 및 학생 최소성취기준 보장지도에 힘쓰고 있다. 이날 공개수업은 일반 교과와 전문 교과를 골고루 배치해 다자녀를 둔 보호자들이 공개수업을 모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교 급식의 맛과 질을 알리기 위해 점심시간에는 보호자가 급식실을 방문해 급식 모니터링에도 참여했다. 1학년 학생의 어머니는 “평소 자녀가 학교에는 어떤 모습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어떻게 활동하는지 궁금했는데, 직접 엿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고 급식을 맛볼 수 있어 더욱더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곽경훈 교장은 “특성화고 공개수업에 대한 보호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대단히 감사하다”라며 “수업 공개의 날을 통해 교사와 보호자가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하는 소통의 창구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송림초병설유, 2년 연속 ‘유-초 이음교육’ 유치원 선정 송림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2024학년 유-초 이음학기 운영 유치원으로 선정되었다. ‘유-초 이음교육’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유치원에서의 경험과 배움이 초등학교로 이어져 1학년 입학 후 새로운 환경에 안정적인 적응을 돕겠다는 것이다. 이에 송림초병설유치원은 5월 가정의 날과 연휴를 맞이하여 ’유-초 이음학기‘ 교육으로 쿠키 만들기, 꽃꽂이하기, 환경 캠페인, 생일파티에 초대하기, 아침등원 수업시간 전에 도서관에서 언니, 오빠들과 함께 동화책 보기 등 유아와 초등학생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 초등학교 학생들은 “유치원에서 동생들이랑 노니까 재미있어요”라고 전하고 유치원 원아들은 “다음에는 초등학교 교실에 가서 형, 누나들이랑 놀고 싶어요”라고 하며 즐거워했다. ◇서천초, 학부모회 아침 등교 맞이 펼쳐 서천초등학교가 지난 24일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등교 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등교길이 더욱 활기차도록 힘을 북돋아주고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교육공동체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아침밥 먹기’를 주제로 가진 이날 행사는 등교하는 학생들이 순서대로 자신의 이름에 서명 후 평소 아침밥을 얼마나 챙겨 먹는지 설문에 응답한 후, 뽑기를 해서 나오는 음식을 받아 교실에 가서 먹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김순임 교장은 “학생들의 활력 넘치는 학교생활을 위한 학부모들의 동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천초등학교 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해나가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장항공고, 학교 흡연 예방·금연 캠페인 전개 장항공업고등학교는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여 27일 등굣길에 흡연의 해로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흡연 예방 및 금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장항공고 학생 및 교직원, 서천교육지원청, 서천군보건소가 함께 참여하여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학교 흡연 예방 활동에 그 의미를 더하였다. 흡연 예방 및 금연 캠페인은 학생과 교직원이 ‘금연 서약 나무’ 만들기를 통해 평생 금연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학생회를 중심으로 학교 주변 ‘담배꽁초와 쓰레기 줍기’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와 함께 지역사회 흡연 예방 및 금연 분위기 확산을 도모하고자 진행되었다. 장항공고는 27일부터 31일까지 흡연 예방 및 금연 주간을 운영하여 흡연 예방과 금연 작품 공모전, 흡연예방교육, 집중 금연 교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흡연 예방 및 금연 의식을 확산하고 교내 흡연율 저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곽경훈 교장은 “청소년기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급격한 성장과 발달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기이니 꾸준한 흡연 예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금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원, 전통혼례식 개최 등 2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원, 전통혼례식 개최 서천문화원이 지난 25일 문화원 잔디밭에서 가족, 친지와 하객 등 약 400여 명의 참석한 가운데 전통혼례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통 혼례 주인공 부부는 지역에서 작품활동을 같이 하며 6년여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으며 신랑 이모 씨는 서천군미술협회 지부장을 역임하며 서천의 예술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혼례식에서 신랑과 신부가 탄 꽃가마가 혼례장으로 들어오며 전통혼례가 시작되었다. 신랑 측이 나무로 만든 기러기를 신부 측에 전달하는 전안례, 신랑 신부가 서로에게 절을 하는 교배례, 신랑 신부가 서로 술을 마시는 합근례 등의 전통 예법에 따른 순서로 많은 하객의 축하받으며 진행되었다. 최명규 문화원장은 “너무나 잘 어울리는 두 남녀가 문화원 전통 혼례를 통해 하나가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오늘 혼례식을 올린 부부의 가정에 이날의 기쁨보다 앞으로 더 큰 기쁨이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기원했다. 한편 서천문화원은 2024년 하반기 두 번째 전통혼례식이 문화원 광장 잔디밭에서 열릴 예정이다. ◇청소년수련관, 진로 탐색 시간 가져 서천군 청소년수련관(관장 신현일)이 지난 25일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주말 체험을 맞아 천안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체험은 진로 부스 체험을 비롯한 스포츠 활동, 멘토 특강, 청소년 가요제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청소년들은 진로 부스 체험과 멘토 특강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전문 직업인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목표를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디지털 역량 존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창의 융합형 체험을 진행함으로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의 관심을 가지고 자라나는 미래 인재로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왔다. 신현일 관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주말 체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탐색하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2024 누리과정 어린이 가족운동회 개최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서천군지회(회장 김삼희)가 지난 25일 서천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어린이집 이용 아동 및 가족, 보육 종사자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서천군 누리과정 어린이 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천군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놀이 체험 기회를 마련해주고, 가족이 함께 즐기는 행복한 하루를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가족운동회는 큰 공 굴리기, 풍선 배구, 줄다리기 등 가족이 함께 협동해 즐길 수 있는 13종의 게임으로 구성돼 어린이와 보호자들은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운동회에 참가한 김모 가족은 “바쁜 일상에 쫓겨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아이들의 친구들과 가족이 함께 모여 운동회를 즐기며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어린이 가족운동회는 추억 속의 운동회처럼 온 가족이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여 즐기는 한마당”이라며, “앞으로도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서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매년 누리과정 어린이 과학축제, 동화축제 등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소방서, 자동확산소화기·소공간 소화용구·아크차단기 설치 홍보 서천소방서가 화재 예방을 위해 자동확산소화기·소공간 소화용구·아크차단기 설치를 홍보했다. ‘자동확산소화기’는 화재 시 화염이나 열에 의해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방출하면서 소화하는 장치로, 주로 다중이용업소의 주방과 보일러실 등에 설치된다. ‘소공간용 소화용구’는 소규모 공간(체적 0.36㎥)에 대한 화재안정성 강화를 위한 소화기구로 배전반ㆍ분전반 안에 설치, 화재를 자동으로 감지해 소화하는 간이소화용구이다. 종류는 패드형과 소화용기형, 로프형 등이 있다. ‘아크차단기’는 전기·전자 절연 파괴, 연결 결함 노화 현상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는 아크를 검출해 차단하는 기능을 가진 전기 안전장치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자동확산소화기 같은 소화기구는 초기 화재가 대형 화재로 확대되는 걸 막는 큰 역할을 한다”라며 “화재 진압에 효과적이고, 시설별 적응성 있는 소화용구 설치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문화원, 2차 문화탐방 순천으로 가다 서천문화원은 2024년 1차 문화탐방에 이어 지난 23일 2차 문화탐방을 진행하였다. 2차 문화탐방은 전남 순천으로 약 130명의 회원이 참여하였으며, 순천만국가정원, 낙안읍성, 송광사를 방문하여 순천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지식, 문화적 식견을 넓히는 시간이 되었다. 최명규 문화원장은 “이번 2차 문화탐방은 순천지역의 역사·문화를 배우고, 새로운 경험과 환경이 일상에 활력을 주는 자리가 되었다”라며, “문화탐방이라는 사업이 더욱 많은 회원분께 소통과 힐링, 배움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생태원, 2024년 상반기 청렴·반부패 강조주간 운영 국립생태원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2024년 상반기 청렴·반부패 강조주간’을 운영했다. 생태원은 2017년부터 매년 청렴 강조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강조주간은 기관장 중심의 청렴 의지 전파 및 부서 단위 청렴 활동 참여로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 자율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 20일, 조도순 생태원장은 노사 공동 청렴 서한문을 통해 청렴·윤리에 기반한 기관 운영 의지를 천명하고 갑질 근절을 다짐했다. 이어서 ▲임직원 대상 청렴 크로스워드 ▲청렴 라이브 교육 ▲청렴나무 등 다양한 청렴 문화 확산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청렴 라이브 교육은 2022년에 이어 2회째로 서천군청 합동 총 6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해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확산을 다짐했다. 조도순 원장은 “청렴·윤리 경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식 개선이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청렴·반부패 실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지사협, 전기안전점검 사업 펼쳐 등 27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장항읍지사협, 전기안전점검 사업 펼쳐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나주하, 김성흠, 이하 지사협)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전기안전에 취약한 5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 사업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사고 위험이 크고, 사고 발생 대처 능력이 부족한 가정을 발굴해 환경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장항읍지사협 신동국 위원의 재능기부로 추진해 누전차단기, 조명기구 등을 점검해 불량하거나 사고 위험이 있는 부품은 현장에서 즉시 정비·교체했다. 신동국 협의체 위원은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있는 가정이 있다면 언제든지 재능기부를 통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항읍지사협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전기안전점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행복밥상, 희망나눔꾸러미 등 13개 사업 추진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발굴 및 지원에 힘쓰고 있다. ◇한산면, ‘사랑의 반찬드림(Dream) 서비스’ 추진 한산사랑후원회(회장 김영진)가 면내 독거어르신들의 건강과 돌봄을 챙기고자 월2회 사랑의 반찬드림(Dream)서비스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4일 8회 차로 진행된 사랑의 반찬드림서비스는 한산제일교회 여신도회의 봉사로 소고기미역국, 고등어무조림, 꽈리고추멸치볶음 등 반찬이 마련됐다. 이어, 한산면행정복지센터 직원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가 관내 50가구에 직접 찾아가 전달하며 위기상황에 대한 복지서비스 안내와 안부확인 등을 통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한산사랑후원회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이용하실 수 있도록 여분의 반찬을 한산면행정복지센터 내 행복채움 나눔냉장고에 비치했다. 김영진 회장은“지역사회 안에서의 돌봄을 통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며 나눔을 통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가까운 곳에서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시초면, 사례관리 대상 해충방제 사업 진행 시초면이 지난 24일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사례관리 대상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돕고자 해충방제 사업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시초면은 각종 해충에 노출된 가구에 대해 회의를 거쳐 소독업체를 통해 오는 1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실내외 소독을 시행할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 홍원항으로 아귀 드시러 오세유~ 등 2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 홍원항으로 아귀 드시러 오세유~ - 홍원항 상인회, 내달 2일까지 아귀 소비 촉진 행사 개최 서천군은 서면 홍원항 상인회가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9일간 항만 상가에서 아귀 소비 촉진을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홍원항에서 잡히는 아귀는 한 해 평균 약 540t으로, 1년 중 성어기인 봄에 생산량이 대폭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저렴하게 아귀 요리를 공급해 소비를 촉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에 상인회는 행사 기간 관광객들에게 평소 가격 대비 20% 할인가(아귀찜 기준)로 공급하기로 했으며, 총 9개의 홍원항 내 횟집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식당으로는 ▲서해바다로회센터 ▲홍원항 횟집 ▲하나네회센터 ▲영자네회센터 ▲해마루 횟집 ▲영광횟집 ▲합죽이네 ▲홍원항 횟집 본가 ▲섬덕회센터 ▲안녕이네 횟집 ▲너뱅이 등대횟집 등이다. 이외에도, 홍원백반, 전주백반 등 항내 일반식당들도 동참할 예정이며, 아귀찜 기준 2인 40,000원, 3인 60,000원, 4인 80,000원으로 시중 판매가격의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상인회 관계자는 “홍원항의 싱싱한 아귀로 저렴하지만 푸짐하게 준비했으니,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길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로 홍원항 아귀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일조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서천 맥문동 조향실 팝업스토어’ 오픈…현대백화점 콜라보 서천군이 6월 2일까지 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서 서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푸른 송림 아래 펼쳐진 보랏빛 맥문동 꽃을 알리기 위한 ‘서천 맥문동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전체적인 공간 콘셉트는 ‘조향실’로, 팝업 공간 한쪽에 서천 여행을 다녀온 어느 조향사의 여행 기록을 통해 서천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사진과 감상 소감을 통해 서천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특히, 프루스트 효과(냄새를 통해 옛 기억을 떠올리는 현상)를 착안해 향기가 나지 않는 꽃인 맥문동에 자신이 기억하고 싶은 향을 입혀 나만의 맥문동 꽃 향기를 만들 수 있는 디퓨저 제작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포토존은 물론, 현대백화점 천호점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서천의 특산물로 만들어진 김부각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직접 참여하고 색다른 경험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들에게 감성 있는 서천 이미지와 가치를 전달하는 좋은 기회”라며 “8월 23일에 개최하는 제2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 맥문동 조향실 팝업스토어’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특성 및 수요에 맞는 관광개발을 통해 침체된 관광지 및 유휴공간을 개선하여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발전을 목표로 한다. ◇서천군, 가정의 달 맞이 고향사랑기부제 1+1 이벤트 추진 - 기부자 30명 추첨, 서천 지역특산품 추가 증정 서천군이 6월 9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10만 원 이상 기부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기존 세액공제와 답례품 제공 혜택 외에 지역특산품이 추가로 증정된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 또는 전국 농협은행에서 서천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 시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에게는 내달 12일 개별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한승교 홍보감사담당관은 “가족이 있는 고향에 기부하고 세액공제, 답례품, 추가 증정 특산품까지 풍족하게 받아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외 고향 지방자치단체 등에 연간 500만원 이내에서 기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다. ◇서천군, 2024년 집중안전점검 부서장 추진상황 점검회의 서천군이 지난 23일 노태현 서천부군수를 주재로 관련 부서장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집중안전점검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군은 재난을 예방하고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32조의 3(집중안전점검 기간 운영 등)을 근거로 안전 취약시설 73개소를 지정했다. 노태현 부군수는 내달 16까지 추진되는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대상시설에 대한 부서별 추진 방향 및 실적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으며,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자율안전점검 홍보 현황도 확인했다. 노 부군수는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서천군 안전관리자문단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위험 요인을 발굴 및 해소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은 집중안전점검기간(4.21.~6.22. / 61일간)동안 3회에 걸쳐 부서장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산면기관단체협, 이상재 선생 생가서 5월 정기회의 개최 한산면기관단체장협의회(회장 박영정)가 지난 22일 한산면 종지리 이상재 선생 생가지에서 한산면기관단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사회 기관단체장의 역할과 당면한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와 한산모시마라톤대회, 전국노래자랑 행사 등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면내 기관단체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독립운동가인 이상재 선생 생가에서 개최하며 지역문화제를 찾아 숨결을 느끼고 애향심을 갖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박영정 면장은 “각 기관·사회단체 간에 적극적인 교류와 소통을 부탁드리며, 이상재 선생의 민족정신을 이어받아 한산면의 발전과 단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산면기관단체장협의회 회의는 매달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한산면장을 비롯해 관내 관공서, 사회단체 대표 등 26명이 지역 현안과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등 2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 총 5종목에 학생 선수 18명 출전 서천교육지원청이 오는 25~28일까지 개최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제52회 충남도소년체육대회에서 선발된 관내 초·중학생 18명이 5종목(육상, 역도, 수영, 골프, 근대 3종)에 출전한다. 이는 4종목, 12명이 출전한 작년 대회보다 1종목, 6명이 증가한 수치로 지난 1년간 학생 선수들의 열정과 투지가 얼마나 대단한지 반증한다. 서천은 ▲육상 트랙, 필드 ▲역도 남중부 55kg급, 102kg급 ▲수영 남초부 자유형 100m, 여중부 200m ▲골프 남중부 단체전 ▲근대3종 여중부 단체전 등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학생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격려하고, 안전한 대회 출전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김흥집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한 학생들과 지도자들 덕분에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의 대회 출전을 위한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보호자 간담회 개최 서천군 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2일 수련관에서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 참여 청소년 보호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공유하고, 보호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방과후아카데미의 향후 발전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어, 보호자들이 청소년에 대해 이해하고 건강하고 긍정적인 대화를 통해 청소년들과의 갈등을 줄이고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청소년과의 커뮤니케이션 강의가 이어졌다. 보호자 간담회에 참석한 한 보호자는 “아이와 대화할 때 어려움이 많았는데 강의 내용처럼 긍정적인 대화를 통해 아이와 겪는 갈등을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은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전문체험, 생활지원 등 방과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