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공룡아빠의 새로운 가족’ 어린이 공연 가져 등 13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공룡아빠의 새로운 가족’ 어린이 공연 가져 - 지역소멸 극복과 계층 간 문화공정성 강화 위해 처음으로 선보여 서천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 서천군 문예의전당에서 어린이 공연인 ‘공룡아빠의 새로운 가족’을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인구절벽·지역소멸 극복과 취약계층의 문화공정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공룡 친구들이 우연히 발견한 알과 거기서 깨어난 아기공룡으로부터 웃음과 감동이 있는 이야기다. 이날 지역 5~7세 어린이 400여 명은 서천군 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삼희) 소속 어린이집 원장·교사의 인솔하에 무료로 공연을 관람했다. 김기웅 군수는 “어린이 여러분이 즐겁게 공연을 관람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이 재미있는 공연을 자주 볼 수 있도록 군에서도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어린이 외에도 청년, 중장년, 노인,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의 문화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각종 공연·행사와 지원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천군,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이용자 추가 모집 서천군이 오는 17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이용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투자사업은 지역별로 다양한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군은 현재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아동청소년글로벌인재양성서비스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정서발달서비스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이 추가 모집하는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는 노인성 질환자의 건강을 증진하고 시각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효과가 있다. ▲근골격계, 신경계, 순환계 질환이 있는 60세 이상인 자 ▲연령 제한 없이 지체 및 뇌병변 등록장애인과 상이등급을 받은 국가유공자 중 근골격계, 신경계, 순환계 질환이 있는 자 가운데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총 8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신분증 및 필수 제출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신안마, 마사지, 지압, 발마사지 등의 서비스를 월 4회(주 1회, 회당 60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기간은 오는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 1년간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청소년 진로박람회 ‘나비투어’ 개최 등 13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청소년 진로박람회 ‘나비투어’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2024 청소년 진로박람회 나비투어(나의 비전을 찾아 떠나는 여행)’를 개최했다.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진행된 진로박람회는 관내 13개 학교, 약 540명의 초·중학교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진로박람회에서는 박람회에 참가하는 서천 청소년들의 선호 직업군을 사전에 조사하고 진로담당교사와 협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선별된 총 43개의 직업군 체험부스가 운영되었다. 박람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관심과 흥미가 있던 직업군은 물론이고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신산업, 미래유망 직업군 부스에도 참여하면서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서천에 어떤 직업들이 있는지 몰랐는데 알게 되었고, 평소에 만나기 어려운 다양한 신산업 분야 직업군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요즘 꿈과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박람회에서 다양한 진로에 대해 알게 되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를 주최한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우리 학생들이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즐겁게 체험에 참여하는 것을 보니 자신의 꿈에 소홀한 사람은 없다는 말이 실감 났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서천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그리고 진로를 찾아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초등생존수영 실기교육 운영 점검 서천교육지원청이 13일 초등생존수영 실기교육 운영을 점검했다. 이날은 서천학생수영장에서 서도초등학교 1~2학년 1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기교육에 대한 운영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존수영 운영점검표를 활용하여 ▲안전 사항 준수 ▲학생 적정 관리 ▲수영장 점검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교육지원청은 연중 서천학생수영장에서 진행하는 초등생존수영 실기교육에 대한 꾸준한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서대 연계 바다 실기교육, 아라누리 캠프 등 관외에서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하는 학교에도 행·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김흥집 교육장은 “생존수영은 물에서의 위험을 인식하고 필요한 상황에서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만들어주는 매우 중요한 교육”이라며 “생존수영의 필요성을 절감하며 지속적인 현장 점검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부체험교육원, ‘생태환경 놀이중심 자연놀이 직무연수’ 개최 남부체험교육원은 5월 13일(월) 도내 국·공·사립유치원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생태환경 놀이중심 자연놀이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원의 유아들과 함께 자연에서 노닐면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자연놀이를 알아보고, 흙을 빚고 칠하고 그리는 흙놀이를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유치원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 또한 굴패각을 활용해 화분을 만들며 자원순환에 대해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주형 원장은 “유치원 교원이 유아들과 함께 자연에서 노닐며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환경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생태환경 놀이중심 직무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축협, 하나로마트 장항점 새 단장… 개점식 개최 등 1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축협, 하나로마트 장항점 새 단장… 개점식 개최 서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조남일)이 하나로마트 장항점을 새롭게 단장하고 지난 8일 개점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점식은 조남일 조합장을 비롯한 서천축협 임원진, 관내 축산단체장과 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 이은우 NH농협 서천군지부장 등이 함께, 축하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 간소하게 치러졌다. 서천축협 하나로마트 장항점은 1992년 개점 후 지난 2013년 7월 현재 위치에 건축면적 980㎥(300평) 규모로 신축 이전하였는데, 10년 이상 운영해 오며 시설이 노후화 되어 보수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서천축협은 낡은 시설을 개선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역민들의 쇼핑 편의를 높이고자 지난 3월부터 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조남일 조합장은 “30년 넘는 세월 지역주민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품질 좋은 우리 농·축·수산물과 공산품 등을 저렴하게 공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축협 하나로마트는 전국 축협 최초, 서천군 최초의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지역농산물 판매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장항점은 지난 32년간 저렴하고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여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새마을부녀회, 홀몸노인 밑반찬 나눔 운동 서천군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종희)는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실천을 위해 지난 10일 30여 명의 13개 읍면 새마을부녀회 임원들과 함께 밑반찬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정성스레 준비한 배추김치와 미역냉국 300통을 준비해 읍면 새마을부녀회장을 통해 읍면 및 마을부녀회장과 결연을 맺은 120명의 홀몸 어르신과 40여 명의 거동이 불편하신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였다. 정종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일찍 시작된 더위로 어르신들이 입맛을 잃기 쉬운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새마을봉사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특별 경계근무 실시 서천소방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안전 및 화재 예방에 대비하고자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한다. 부처님 오신 날은 많은 인파가 절을 찾아 행사를 진행하거나 종교적인 의식을 갖는 날로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이에 서천소방서는 추가적인 대비 조치를 취함과 동시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소방 관서장 지위선상 근무, 전 직원 비상연락망 점검 및 비상응소태세 유지, 소방력(인력, 장비) 전진배치, 전통 사찰과 주변 지역 예방 순찰 등을 실시한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 전후로 화기 취급의 증가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크다”라며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화재 예방 및 각종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당부했다. ◇해양생물자원관, 2024 국민홍보단‘마리너스 발대식’ 개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 10일 자원관의 다양한 현장을 취재하고 해양생명자원의 중요성을 소개하는 제9기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민 홍보단 ‘마리너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국민홍보단은 ‘마리너스’라는 이름으로 대학생 6명과 가족(키즈·주니어) 3팀으로 구성되었다. 별도의 모집 과정을 거쳐 선발된 이번 국민홍보단은 12월까지 약 7개월간 ▲월별 미션에 대한 다양한 방식의 홍보 콘텐츠(블로그, 카드뉴스, 영상) 제작 ▲오프라인 현장 행사 참여 활동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해양생물자원관 온라인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월별 활동비 이외에도 활동 실적이 우수한 참여자에게는 기관장 표창과 상금이 주어질 계획이다. 김종문 상임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국민의 입장에서 해양생명자원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친근감 있게 제공하며, 이해도를 제고시킨다는 측면에서 국민홍보단 마리너스의 온·오프라인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생태원, ‘전국 습지방문자센터’ 운영 활성화 국립생태원 습지센터는 전국 습지방문자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전문 컨설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에 약 45여 개소로 운영되고 있는 ‘습지방문자센터’는 습지보전에 관한 인식 증진을 위해 설립됐으며 습지 인근의 지속적인 생태변화 관찰 및 습지교육·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습지센터는 2022년 습지방문자센터 네트워크 구축, 2023년 습지방문자센터 운영 활성화 컨설팅 실시 등 습지 방문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는 3~4개소를 13일 선정하여 ▲시설 분야 ▲교육 분야 ▲ 교구개발·제작 등 분야에서 전문가와 함께 맞춤형 컨설팅(약 6개월)을 시행할 계획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습지 생태계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있어 습지방문자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2024년 세계 습지의 날 주제인 Wetland and Human Wellbing에 대한 실천 활동의 일환이 될 이번 컨설팅은 습지방문자센터의 서비스 질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발전협 등 8개 단체, 산업도시 상징탑 건립 결의대회 개최 등 13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장항읍발전협 등 8개 단체, 산업도시 상징탑 건립 결의대회 개최 장항읍발전협의회(회장 박흥림) 등 8개 단체가 지난 9일 ‘장항 산업도시 상징탑 건립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장항 상징탑 건립을 향한 의지를 표명했다. 앞서, 장항읍 내 단체 대표들은 2023년 장항읍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로 결정된 ‘장항읍 회전교차로 상징조형물 설치사업’ 추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먼저, 상징탑 건립을 위한 기금을 조성했으며, 지난해에는 장항읍주민자치회와 공동 주관해 이장단, 기관단체장, 새마을회 등과 함께 상징탑 건립에 대한 1,007명의 장항읍민 동의 서명을 받기도 했다. 또한, 올해 1월 12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에서도 서천군에 ‘장항 상징탑 건립’을 재차 건의했다. 장항읍발전협의회를 주축으로 한 이날 결의대회에서도 장항읍 기관·단체는 장항 상징탑 건립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 박흥림 회장은 “장항 상징탑 건립은 장항읍의 최고 인구수였던 3만 4,000명을 회복하길 바라는 읍민의 염원을 담고 있으며, 다시 웅비하는 산업도시 장항의 미래를 그리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산면, 경로당 보조금 집행 교육 가져 마산면이 지난 10일 마산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29개소 경로당 노인회장과 총무를 대상으로 경로당 보조금 집행 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대한노인회 서천군 지부가 맡았으며, 경로당의 투명하고 원활한 보조금 집행을 위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로당 운영지도사가 분기별로 경로당 보조금 정산을 함에 따라 분기별 집행 정산 시 준비사항을 안내하고 협조를 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충희 면장은 “이번 교육이 경로당 운영 및 정산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경로당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하시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초면체육회, 시초초에 체육물품 기부 시초면체육회(회장 최남규)가 지난 10일 학생들의 더욱 건강하고 활발한 체육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고자 시초초등학교(교장 구태진)에 70만 원 상당의 라켓, 공 등 배드민턴용품을 기부했다. 최남규 회장은 “우리 지역 초등학교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수 있어서 뜻깊고 뿌듯하며, 앞으로 시초면체육회가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읍기관단체협, 마을 청소 캠페인 전개 서천읍기관단체협의회(회장 홍경숙)가 지난 9일 직원, 기관단체협의회원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천특화시장 주변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치 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수거하는 마을 청소 캠페인을 진행했다. 홍경숙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비를 통해 깔끔한 서천읍 거리를 조성하여 주민들과 서천읍을 찾는 방문객들이 불편이 없도록 갖은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초면, 봉선저수지에서 봄철 산불 조심 캠페인 전개 시초면이 지난 10일 시초면 산불유급감시원 8명 참여한 가운데 봉선저수지 주차장에서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통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산불의 위험성을 알렸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제2회 추가경정예산 598억 원 편성 등 1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제2회 추가경정예산 598억 원 편성 -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임시특화시장 주차장 등에 100억 원 투자 서천군이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세입·세출 예산안 598억 원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일반회계는 581억 원(9.1%) 증가한 6,975억 원, 특별회계는 17억 원(4.9%)이 증가한 354억 원이 편성됐으며, 이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8.9%가 증액된 수치다. 이번 추경예산(안)의 세입은 행정안전부로부터 교부된 보통교부세 및 부동산교부세,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등을 활용했다. 특히,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군민 안정지원, CCTV 등 안전시설 보수보강, 서천군 미래발전을 위한 민선8기 각종 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이라는 데에 목표를 설정했다. 이와 함께, 서천 경제의 중요한 한 축으로써, 지난 1월 화재로 무너진 서천특화시장에 대한 재건축과 임시특화시장 내 이용객 편의를 위한 주차시설 추가조성 등 100억 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주요 예산으로는 ▲서천특화시장 신축 60억 원 ▲서천특화시장 임시상설시장 주차장조성 40억 원 ▲서천갯벌 해양보호구역 방문자센터 조성 42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할인판매보전료 18억 원 ▲해양바이오 산업화지원센터 17억 원 ▲종천저수지 보수보강 13억 원 ▲역도훈련장 조성 10억 원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 출연 2억 원 등이다. 김기웅 군수는 “지방교부세 세입 감소 등으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에도 첨단화된 서천특화시장을 빠르게 재건하고, 민선8기 현안 사업의 추진을 위한 예산을 중점으로 편성했다”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성과 중심, 일 잘하는’ 서천군, ‘중요직무급’ 확대 서천군이 현안 사업 추진 및 잦은 야근 등 격무 기피 업무 담당 공무원의 정당한 보상을 통해 일 잘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고자 지난해에 도입한 ‘중요직무급’을 올해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 앞서, 군은 ▲중점시책사업 추진 업무 ▲고질 민원·갈등 발생 업무 ▲다양한 대내외 협업이 필요한 업무 ▲잦은 야근, 비상근무, 장기 출장 등 격무·기피 업무로 중요직무급을 지정하고 부서별로 신청받았다. 이에, 24개 부서 67개 팀이 신청해 1차 직원 설문 평가, 2차 부서장평가, 3차 중요직무급운영위원회 등을 거쳐 총 30개 팀, 142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부서로는 서천특화시장 화재복구대응TF팀, 교통팀, 예산팀, 회계팀, 재난대응팀, 인구정책팀, 안전정책팀 등이며, 군은 1년간 해당 팀원 개인에게 매달 1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중요직무급 선정에서는 서천특화시장 화재 대응을 위해 올 초 신설된 경제진흥과 화재복구대응 T/F팀이 직원 653명이 참여한 직원 설문 평가에서 압도적 1위로 선정되는 등 전체적으로 직무의 중요도 및 협업도, 격무 부서 등이 무난하게 선발됐다는 평가가 다수를 차지한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과 가장 가까이서 묵묵히 일하는 공무원이 현장에서 보람과 긍지를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저연차·실무직 처우개선과 직무·성과 중심의 보상 강화, 재난 대응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자녀 양육 지원 확대 등 처우를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장항읍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 완료… 재개관 서천군이 지난 9일 장항읍주민자치회(회장 정영면)의 주관으로 장항읍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을 기념하고자 재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재개관식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김경제 의장, 도·군의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항읍주민자치회 경과보고, 기념사, 테이프커팅, 센터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군은 국비 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장항읍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토대로 1년 6개월에 증축공사를 걸쳐 연면적 519.8㎡(187.1㎡ 증축 포함)에 지상 2층 규모로 주민자치센터를 준공했다. 주민들이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실과 편의 공간 등 주민편의를 위한 공간을 중점적으로 조성했으며, 특히 기존에 없었던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장애인, 임산부, 어르신 등이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 정영면 회장은 “새로운 주민자치센터를 기반으로 장항읍 주민들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자치센터 재개관으로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복지 서비스 향상이 이뤄지길 소망한다”라며,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이웃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천터미널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 ‘순항’ - 민관 갈등 해소를 넘어 도시 변화, 도시 이미지 개선 기대 서천군이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돼 시행한 지 3년여 지난 시점에 지지부진했던 평가를 넘어 긍정적인 추진 방향과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0년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선정된 이후 행정절차, 민-관 갈등, 전문가의 부재 등으로 많은 개선 노력에도 효과가 크게 두드러지지 않아 문제가 제기돼왔다. 구체적으로는 도시계획상 터미널 용지 매입 문제, 민관 보상 문제 등으로 지난 몇 년간 사업에 진척이 없었지만, 최근 적극행정과 제도 개선 등의 변화를 통해 긍정적 변화 바람이 불고 있어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은 서천중학교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 건강한 학교생활 등을 도모하고자 중학교 후문에서 봄의 마을 광장과 서천로를 이어주는 도로에 등하굣길 안전을 우선시하는 스탠실 포장과 보도블럭 포장 등을 시공했다. 이에, 골목길에 들어서는 차량 운전자들에게 서행을 유도함으로써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호응받았다. 특히, 꿈비채 아파트와 학교 용지의 경계에 낡은 담벼락과 철조망이 마치 교도소와 같은 이미지를 불러일으켜 서천중학교 학부모로 구성된 청솔회(회장 박준순)가 문제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서며 서천군 도시재생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주민 주도의 해결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청솔회가 추진하는 담벼락 허물기 등 학교이미지 개선사업이 서천지속가능지역재단을 비롯해 관내 교육 당국에서도 긍정적인 영향력이 되어 ‘민·관·학’ 협력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박준순 회장은 “지역을 이끌어갈 미래 세대에 관심과 사랑을 부어주신 서천군과 도시재생전문가, 교육행정당국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지역사회의 변화와 도시 이미지 개선, 학생들의 안전을 도모하는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시재생뉴딜사업 가운데 서천터미널 지장물 철거공사는 진행 중이며, 내달 터미널 신축공사가 착공돼 2025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터미널과 복합이음센터를 조성함으로써 지역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서천군, ‘나비투어’로 청소년 진로를 탐색했다! - ‘나의 비전을 찾아 떠나는 여행’ 청소년 진로박람회 개최 서천군이 지난 10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진로에 대한 전공 선택을 고민하는 관내 청소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서천군 청소년 진로박람회 ‘나비투어’를 개최했다. 올해 10회를 맞은 2024년 서천군 청소년 진로박람회 ‘나비투어’는 청소년들이 주체성을 가지고 진로를 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지역 체험처(서천군 농촌체험농장)들과 대학교 학과 및 신산업분야의 직업군과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유망 직종의 직업인들을 초청해 진로 탐색과 설계, 직업 체험 등 46개의 진로직업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참여한 관내 535명의 학생은 오전·오후로 나눠 직업군 강사 110명에게 직업에 대한 설명과 체험을 통해 진로에 대해 적성과 흥미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웅 군수는 “급속한 과학 기술의 발달로 미래사회는 지금과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라며,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마늘·양파 구비대기 병해충 방제 당부 - 마늘 잎마름병·녹병, 양파 노균병 예방적 방제 철저 서천군 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잦은 강우와 5월 기온상승으로 인한 마늘 잎마름병‧녹병, 양파 노균병 확산 우려로 병해충 관리 중점 지도에 나섰다. 마늘 잎마름병은 주로 5월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발생하고, 생육 후기 쇠약할 때 많이 발생된다. 심할 경우 잎끝까지 엽맥을 따라 변색돼 마늘 수량에 크게 영향을 미치므로 강우 전후 전용약제로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늘 녹병은 저온다습한 조건에서 발생하고, 이미 감염 된 포장의 경우 비바람에 의해 쉽게 확산되어 방제 소홀시 수량이 크게 떨어지므로 예방적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양파 노균병은 감염 초기 잎에 작고 하얀 얼룩 반점이 나타나다가 점차 옅은 담황색의 크고 긴 타원형으로 변하며, 같은 약제를 계속 뿌리는 것보다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살포하는 것이 방제 효과가 높다. 장순종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마늘·양파 구비대기인 5월 이후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잎마름병, 뿌리응애 등 병해충이 확산될 우려가 있어 수시로 병해충 방제 및 포장관리에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서천군보건소, 재가암 환자 대상 자조모임 운영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8일 재가 암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2024년도 재가암 자조모임 건강나눔’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재가 암 환자의 건강관리 능력 함양을 위한 건강교육, 우울감과 무력감 완화를 위한 치유 프로그램과 나들이, 상호지지체계 및 정서적 유대감 형성을 위한 만남의 기회 등을 제공한다. 앞서 보건소는 지난해 만족도 조사를 반영해 올해 충남지역암센터와 연계한 2차암 예방, 영양 교육을 추가하고, 프로그램 횟수를 3회에서 7회로 확대했다. 자조모임 1회차에서는 충남지역암센터 암관리기획실장인 채유미 교수가 암 환자의 2차암 예방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으며, 평균 나이 65세 이상인 참여자들에 맞게 O/X퀴즈, 신체구조 스티커 붙이기, 동영상 시청 등 다양한 교육 방법이 활용돼 호응을 얻었다. 특히, ‘2차암 예방을 위한 나의 다짐’ 시간을 가져 참여자들의 생활습관을 바꾸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서천군보건소는 진단 5년 이하의 재가암 환자 422명을 대상으로 연 4회 이상의 정기적인 방문건강관리, 장루 및 요루 등 위생용품, 영양제 등의 제공을 통한 재가 암 환자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 육상 최초’ 서천초, 400m 계주 전국 1위 달성 등 12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 육상 최초’ 서천초, 400m 계주 전국 1위 달성 서천초등학교가 지난 2일부터 5일간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제5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서천군 육상 역사상 최초로 초등부 400m 계주 단일학교팀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서천초 남자계주팀은 1주자 윤지성 선수(서천초5)를 시작으로 2주자 함민재 – 3주자 최우진 – 4주자 김윤규 선수(이상 서천초6)가 이어 달린 끝에 2위(경북포은초, 52초72), 3위(이리모현초, 52초73) 팀에 앞서 결승선을 통과하였다. 윤지성 선수(서천초5)는 “동계 훈련 기간 형들이랑 열심히 훈련한 결과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라며 “열심히 응원해 주신 부모님들과 학교 선생님들, 친구들, 그리고 열심히 지도해주신 박성은 감독 선생님, 박상우 코치 선생님, 박호성 코치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천초 육상부는 남초 계주 외에도 남초 100m와 200m에서 김윤규 선수가 은메달을, 남초 멀리뛰기와 높이뛰기에서 함민재 선수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차지했다. ◇Wee센터, ‘찾아가는 자살 예방·생명 존중 교육’ 진행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8일 서천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생명 존중에 대한 의식을 확산하고 학생 자해 및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학급별로 진행됐다. 교육은 학생들이 학교 내 위기 사안을 막는 사회적 지지 자원으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생명 존중 교육프로그램인 ‘오늘 마주봄’ 내용으로 운영됐다. 이날 학생들은 ‘마음 신호의 위험주파수’ 활동을 통해 자신의 심리적 위기 신호를 점검하고, 타인의 위기 신호 패턴에 따라 적절한 도움을 제공할 방법에 대해 토의했다. 또 자신과 타인의 심리적 위기 신호 발견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관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움으로써 자신과 타인을 지킬 방법, 생명의 소중함 등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가 위험할 때 도움을 줄 방법을 알게 되었다”라면서 “심리적 위기 신호가 나타났을 때 도움받을 수 있는 곳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김홍집 교육장은 “학생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과 보호 속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라며 “찾아가는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 존중의 의미를 깨닫고 서로를 존중하며 소통하는 즐겁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경찰서-NH농협,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나서 등 1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경찰서-NH농협,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나서 서천경찰서와 NH농협 서천군지부·지역 농축협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나섰다. 서천경찰서와 NH농협 서천군지부· 지역 농축협조합장 등 14명은 지난 10일 경찰서 동백홀에서 지역주민의 농기계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NH농협 서천군지부와 지역 농축협은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현금인출기·자체 광고판에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문구 삽입, 교통사고 예방수칙이 담긴 홍보물 제작 비치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농·축협인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반사지, 지팡이 등 교통안전 물품 지원, 합동 캠페인 및 교통안전교육에 협조하기로 했다. 경찰은 농업인의 안전 확보를 위한 112신고 신속 출동과 농촌지역 지속해서 순찰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관리를 추진한다. 농기계 운전자 대부분이 고령자인 교통약자임에 따라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농기계 운행 시 주의사항에 대한 홍보에도 나선다. 유봉현 경찰서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NH농협은행과 지역 농·축협이 동참해 줘서 감사하다”라며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의 이야기, 여기서 시작’ 서천군 청소년축제 개최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지난 11일 봄의 마을 광장에서 청소년·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천군 청소년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축제는 열정과 끼가 넘치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청소년의 잠재 능력을 일깨우고 계발시켜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축제는 ‘우리의 이야기, 여기서 시작’이란 주제로 청소년문화축제를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서천군 모든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게 열린 축제로 진행됐다. 축제장은 청소년기관 및 학교 동아리가 주체가 되어 동아리활동부스, 동아리경진대회, 청소년플리마켓 그리고 체험놀이기구 등이 운영됐다. 또 학교 및 자치기구 청소년들은 ‘마리모(바다이끼) 어항 만들기’,‘바다생물 뱃지 만들기’, ‘하바리움 볼펜 만들기’, ‘무드등 만들기’, ‘비즈 핸드폰 줄 만들기’, ‘코딩로봇체험’ 동아리활동부스 등을 운영했다. 특히 지난해 드론자격증의 취득한 정호원(장항공고2), 송은석(서천중2) ‘드론 날리기’ 지도자로 활동하였으며, ‘추억의 게임’과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체험놀이기구에는 청소년은 물론 가족 및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동아리경진대회는 웅장한 청소년밴드 그룹의 연주를 시작으로 댄스, 노래 등 다양한 재능과 끼를 가진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청소년축제의 열기를 한층 높였다. 대회 결과, 영예의 대상은 서면중학교 ‘고은태와 아이들’ 동아리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 즉석 장기자랑을 실시하여 청소년축제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특히 그동안 활동이 전무했던 청소년밴드 그룹의 참가는 청소년밴드 활성화에 기폭제가 됐다. 청소년에게 자원순환, 경제활동, 창업활동 경험을 주기 위해 마련된 플리마켓은 청소년이 직접 집에서 안 쓰는 물건, 직접 만든 수공예품 등을 가져와 사고, 팔고, 나눔으로서 나눔경제를 직접 체험하였고 수익금은 지역의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청소년문화센터는 서천군의 지원을 통해 4층 옥상 기능보강 공사가 마무리되면 청소년 전용 ‘공연무대’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천 노루섬 생태섬 일번지로 ‘우뚝’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신상애/이하 서천지속협)는 노루섬과 검은여에 대한 1차 모니터링 결과 노루섬은 우리나라 생태섬 일번지로 손색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천지속협은 지난 9일 충남연구원 정옥식 박사,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 전홍태 주무관 등과 함께 노루섬에 대한 1차 조류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모니터링 결과, 노루섬에는 ▲저어새(천연기념물 제205-1호/멸종위기야생동물1급/국제적멸종위기(EN 멸종위기등급)) 245개체 ▲노랑부리백로(천연기념물 361호/멸종위기야생동물 1급/국제적멸종위기(VU 취약등급)) 51개체 등이 서식했다. 또 ▲검은머리물떼새(천연기념물 326호/멸종위기야생생물 2급/국제적멸종위기(NT준위협 등급) 2개체 ▲매(천연기념물323-7호/멸종위기야생동물 1급) 2개체 ▲괭이갈매기 440여 개체 등과 함께 있음을 확인했다. 이 밖에 유부도 인근 검은여에서는 저어새 4개체, 검은머리물떼새 44개체, 중부리도요 20개체, 꼬까도요 13개체, 괭이갈매기 270여 개체 등이 관측됐다. 특히 노루섬에서 2022년에 처음 발견된 매 2개체가 지난해와 올해도 관측되어 저어새와 공존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홍성민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국장은 “서천군 노루섬은 우리나라 생태섬의 일번지로 손색이 없는 곳으로 국제적 멸종위기종의 서식처를 보호하기 위해 특정도서 지정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서천군지사협,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홍보 부스 운영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종석)가 지난 8일 어버이날 기념 행사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협의체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서천군지사협은 홍보 물품과 함께 안내문을 배부하면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및 특화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박종석 민간위원장은 “이번 홍보를 통해 많은 분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해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 전개로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법인·단체 등과 함께 지역사회복지를 추진하는 민관협력 기구로, 복지공동체 구현과 지역사회보장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원봉사센터, 우리 모두 함께해 孝(효)~ 서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옥숙)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1300여개를 관내 어르신들에게 직접 달아드리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쓰인 카네이션은 읍면 거점캠프 상담가와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손수 제작했으며, 서천특화시장을 비롯한 여러 일원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백옥숙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이 지역의 어르신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바다식목일’ 맞이 해양 정화 활동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지난 10일 바다식목일을 맞아 서천군 장항 송림 해변에서 해양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해양 정화 활동은 ‘바다식목일’을 맞이하여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해양생태계 보전의식 함양과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해양생물자원관 경영관리본부 임직원 20여 명은 장항 송림 해변에 밀려든 부유물을 비롯해 폐플라스틱, 스티로폼, 비닐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만들어진 업사이클링 플로깅 집게를 해안정화활동에 사용하며 친환경 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김종문 상임이사는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해양 관련 기념일을 맞아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을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해양생태계 보전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ESG 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 연중 운영 서천소방서는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원스톱 지원센터는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ㆍ설치에 관한 각종 문의와 상담 창구를 일원화해 누구나 소방시설을 손쉽게 구매ㆍ설치하도록 편의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와 화재 발생 시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피난을 돕는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설치기준은 단독주택 및 연립·다가구주택 등 공동주택(아파트, 기숙사 제외)에 각 세대·층별 1개 이상 소화기 설치, 단독경보형감지기는 방과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1개씩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해 궁금한 점은 언제든지 소방서 원스톱 지원센터(☏041-955-0261)로 문의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우리를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설치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주)동아사이언스, 업무협약 - 해양생물·해양환경보호 교육 등 성과 확산에 공동 노력키로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과 ㈜동아사이언스(대표 장경애)는 지난 10일 해양생물 및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콘텐츠 개발과 교육 운영,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양생물자원관과 동아사이언스는 협약에 따라 ▲해양생물 및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콘텐츠 및 정보 공유 ▲해양교육 프로그램 참여 ▲전문 인력 양성 및 인적교류 ▲전시‧교육시설의 공동 활용 등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명자원의 책임기관으로 2015년 설립 이래,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지원, 해양생명자원의 확보 관리 및 대국민 가치확산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해양생물 전문박물관인 씨큐리움을 운영하고 있다. 동아사이언스는 38년 역사를 자랑하는 과학교양지 ‘과학동아’ 등을 출간하며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과학언론상을 2회 수상한 ‘어린이 과학동아’ 매체를 통해 다양한 과학 콘텐츠와 과학문화 활동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특히 지구사랑탐사대는 초등학생들이 실제 자연 속에서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약 12년간 누적 2만 4,200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여한 동아사이언스의 대표 시민과학 프로젝트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여 해양생물과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교육하는 등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서면 쌍연마을, 찾아가는‘행복밥차’ 운영 등 12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마서면 쌍연마을, 찾아가는‘행복밥차’ 운영 마서면과 서천군노인복지관이 지난 9일 마서면 쌍연마을에서 마을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행복밥차’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서천군노인복지관 ‘행복밥차’사업은 한끼100원나눔운동본부지원과 연계해 지역의 어르신들이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복지증진 사업이다. 구승완 면장은 “오늘도 우리 이웃의 따뜻한 한 끼를 위해 정성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마을 어르신들이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마서면 맞춤형복지팀은 마을회관을 방문해서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안부도 함께 살피는 등,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마서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알려달라는 홍보도 병행했다. ◇비인면지사협, 2분기 정기회의 개최 비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창득, 박근찬)가 지난 9일 비인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새로 임명된 1명의 위원 소개를 비롯해 2024년도 하반기 특화사업 심의의결 및 사업비 확정, 토의 사항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마서사랑후원회, 가정의 달 맞아 삼계탕 200팩 지원 마서사랑후원회(회장 김용찬)가 지난 9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 200팩을 지원해 지역 이웃들에게 따듯한 정을 나눴다. 김용찬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이웃의 정을 느끼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날이 더워지고 있는데 삼계탕 드시고 힘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주민 예술단’ 발대식 가져 등 9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주민 예술단’ 발대식 가져 서천군이 지난 7일 문예의 전당에서 서천주민예술단 발대식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한 주민주도형 예술단의 출범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전익현 도의원, 한경석·이강선 군의원, 최명규 문화원장, 강석화 서천예총 회장, 지역아동청소년,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 주민 예술단의 힘찬 새 출발을 축하했다. 서천주민예술단은 관내 공고를 통해 선발된 지역주민들이 주축이 된 예술단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전통예술단 혼 전문 강사(음악-손동주, 최문성, 추현학, 무용-함초희, 윤민지, 최은서)들의 지도를 통해 취타대를 구성해 하반기 가운데 중간 및 최종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2027년까지 아동청소년 취타대 구성, 각 읍면 단위 취타대 조직, 지역축제 및 행사 참여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외에서 군을 대표하는 예술단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날 발대식에서 “서천 주민 예술단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주민 예술단이 서천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술단이 연주하는 곡은 서천의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서천만의 특색이 드러나도록 전통예술단 혼에서 기획한다. ◇서천군, WHO고령친화도시 인증 선포식 개최 서천군이 지난 8일 서천 문예의전당에서 어르신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 앞서, 군은 2022년부터 WHO 국제네트워크 가입신청을 준비해 지난 1월 29일 인증을 받았으며, 이날 선포식은 고령친화도시 경과보고, 선언문 낭독과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WHO 국제네트워크 가입은 WHO가 제시한 외부환경, 교통, 주거, 지역돌봄 등 8대 영역에 적합한 3개년 실행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 김기웅 군수는 선포식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고령친화도시 ▲의욕과 생기가 넘치는 활기차고 건강한 고령친화도시 ▲평생 살고 싶은 지역사회로 발돋움하는 고령친화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선언문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 군수는 “이번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발판으로 다양한 고령친화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고령자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육상팀, 제52회 전국육상경기대회 우수 성적 거둬 - 서민준·이용문 선수, 대회 2관왕… 이용문 선수 국가대표 발탁 서천군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예천스타디움 육상경기장에서 개최된 제52회 KBS배 전국육상대회(국가대표 선발대회 병행)에서 서천군청 소속 육상팀이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남자 일반부 200m 경기에서 서민준 선수는 21초3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열린 남자 일반부 400m 계주경기에서 서민준, 이용문, 최선재, 이재하 선수와 함께 41초 02의 기록으로 역시 1위를 차지했다. 서민준 선수는 폭발력 있는 질주를 보여주며 지난 4월 2024 전국실업육상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시즌 2관왕에 올랐다. 남자 일반부 100m 경기에서는 이용문 선수가 1위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특히 이 선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가대표로 발탁돼 2024 한·중·일 친선대회 및 2024태국오픈육상경기선수권대회 등에 출전하게 된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남자 일반부 1,600m 계주경기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대미를 장식했다. 김기웅 군수는 “늘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과 고된 훈련이 값진 결실을 맺으며, 군과 육상팀의 명성도 한층 높여가고 있다”라며,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용문 선수가 국제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서천군민과 함께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동 서천군청 감독은 “늘 응원해 주시는 서천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훈련에 임해 좋은 결과를 거둔 우리 선수들이 대견스럽고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서천군이 지난 8일 문예의 전당에서 김기웅 군수, 장동혁 국회의원, 김경제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어르신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서천군 효행자 및 장한 어버이 유공 표창, 기념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경제 의장과 의원들이 어머님 은혜 합창 공연을 선보여 어르신들로부터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어, 행사를 주관한 서천군노인복지관이 참석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 및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또 지역 내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의 축하공연을 통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 김기웅 군수는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그동안 사회와 가정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우리 어버이의 삶이 더욱 풍요롭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도전! 생명사랑·생명존중 스마트퀴즈 쇼’ 성료 서천군이 지난 8일 서천여자정보고와 서천여고 강당에 학생 2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전! 스마트 퀴즈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5월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관리를 위해 관내 청소년에게 자살 예방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주최하고, 극단 와이컴퍼니와 함께한 이날 퀴즈쇼는 자살 예방 실시간 OX 퀴즈와 레트로 게임 등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문영 서천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여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7월 서천고등학교 전교생 300명을 대상으로 도전! 스마트 퀴즈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사회 적응훈련 가져 서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8일 세종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만성정신장애인 회원, 보호자, 직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사회 적응훈련을 했다. 사회 적응훈련은 사회적 고립과 정서적으로 퇴행해 있는 정신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매년 2회씩 운영된다. 이날 센터 참여자들은 수목원 내 관람 후 정원 치유프로그램인 ‘허브랑’과 허브향기 주머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문영 서천군보건소장은 “사회 적응훈련을 통해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대상자들의 증상이 안정되고 사회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정신질환자의 재활 및 사회복귀를 위해 모래 치료, 심리극, 집단상담, 음악치료, 미술치료, 토탈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2024년 체육의 날 직장행사 가져 등 9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교육지원청, 2024년 체육의 날 직장행사 가져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체육의 날 직장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 기본법에 근거하여 진행, ▲여학생 체육 활성화 종목(킨볼) 홍보 ▲전 직원 배구 경기 ▲마을 연계 건강 걷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전개됐다. 또한, 구성원들이 학교체육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와 구성원 화합 조성, 활기찬 조직문화 형성 등을 위해 경품추첨, 우수 팀 및 우수 과 시상 등도 함께 진행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체육의 날 행사를 통해 조직 내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형성과 더불어 학교체육 진흥 인식을 재고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교육지원청을 필두로 단위 학교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학교체육의 날을 활성화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항중, 성일복지원·경로당에 위문품 전달 장항중학교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학생회 주관으로 성일복지원을 방문해 복지원생과 이야기도 나누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성일복지원 측은 매년 찾아와 마음을 전해주어 많은 위로가 된다며 장항중학교 측에게 고마움을 표하였다. 또한, 오후에는 학교 주변에 있는 경로당과 회관 세 곳을 방문하여 감사의 꽃을 달아드리고 말벗해드리기, 어깨 주물러주기, 노래 부르기 등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즐겁게 해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장한별 담당 교사는 “인성교육은 말로만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학생들이 손수 만든 꽃을 달아드리고, 그 꽃을 만드는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고마움도 되새기는 계기가 된 것 같았다”라며, “앞으로도 몸소 실천하는 인성교육을 쭉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장항공고, 교내 춘계 한마음 체육활동·금연 선포식 개최 장항공업고등학교는 운동장에서 전교생과 전 교직원이 모인 가운데 금연 선포식을 개최했다. ‘함께해요 금연’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몸과 마음의 활력을 재충전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목으로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학생회 주관 ‘2024년 교내 춘계 한마음 체육활동’을 진행했다. 한마음 체육활동 첫날인 9일에는 대표 학생의 선서를 통해 학우들과 금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금연 의지를 굳건히 하는 선포식을 시작으로 축구, 농구, 족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씨름 등의 리그전이 진행됐다. 10일은 협동이어달리기, 파도타기, 고무신 원안에 발로 던지기등의 결승 경기 종목으로 운영하며 우승팀에게는 상장과 상품권을 지급했다. 학생회장 2학년 최영준 학생은 “금연 선포식을 한 후 담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게 되었고, 체육 활동에 참여하면서 조금은 서먹했던 선후배들과 운동을 통해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좋았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곽경훈 교장은 “다양한 흡연 예방 및 금연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가정 및 지역사회의 금연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라며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더불어 스포츠를 통해 흡연 욕구를 감소 시키고 전교생이 응원으로 하나되어 행복한 체육활동을 즐긴 것 같아 뿌듯했다”라고 덧붙였다. ◇서천도서관, 배우 양희경과 작가와의 만남 개최 서천도서관은 오는 9일 오후 2시 1층 평생학습실에서 ‘서천독서가치’ 인문학 특강 일환으로 양희경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연기 인생 42년 차에 작가로 데뷔한 배우 양희경 저서인 ‘그냥 밥 먹자는 말이 아니었을지도 몰라’를 중심으로 지금껏 무대와 촬영장을 오가며 먹거리와 살아온 이야기를 버무려 낸 에세이에 담긴 날들을 대중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연기로 우리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했던 양희경 배우는 에세이를 통해 또 다른 의미를 전해 줄 것으로 보인다. ‘서천독서가치’는 2024년 책 읽는 서천교육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인문학에 관심과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데 도움 주고자 도서관이 주최하는 인문학 강연이다. 지난 2022년부터 매월 다양한 분야의 작가를 초청해 주민들과의 만남을 마련하고 있으며,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어 앞으로의 강연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6월 12일에는 형사에서 작가로 데뷔한 박미옥’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 참여 신청은 평생학습 정보시스템과 전화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스템 참조 및 도서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천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교사 프로그램 운영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장항초와 서천초 학생을 대상으로 상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교사 프로그램을 운영을 시작하였다.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교사는 마을의 인적자원인 마을교사를 활용하여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반기는 2022~2023년에 실시된 성장 지원 연수를 이수한 마을교사를 중심으로 계획한 10개 주제의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운영 첫날, 마을 교사와 함께한 선생님은 “마을 안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친숙하고 학생들을 잘 이해하는 마을 선생님이 학교로 찾아와 학생들과 함께 수업하니 좀 더 안정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하였다. 이번 상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교사 프로그램은 5월 7일(화)을 시작으로 7월 19일(금)까지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43개의 학급에 지원될 예정이며 마을 교육자원의 활용으로 지역기반의 미래교육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전개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5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어린이 큰잔치 행사에서 ‘너는 선물이다’부스를 통해 체험활동과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과 부모님들은 부스에 설치한 포토존에서 가족과 함께 사진찍기와 뇌파검사를 통해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팔찌와 키링, 거울만들기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가졌다.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아동·청소년이 가족과 소통하며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 정서적 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장항중앙초, 봄 계절학기 진로체험활동 운영 장항중앙초등학교는 지난 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활동을 운영하였다. 이번 진로체험활동은 봄 계절학기 일환으로 학급별로 진행되었다. 1~2학년은 마을요리사·수의사 사육사·곤충연구가 활동을 3~4학년은 디지털 드로잉·쇼콜라티에·과학마술사을 5~6학년 학생은 자율주행자동차·과학수사요원·요리사 활동에 참여했다. 더불어 이번 5월 7~10일 봄 계절학기 주간으로 민속놀이 체험 한마당, 현장체험학습, 마을 연계 체험 등 풍성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곤충연구가 활동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평소에 사진으로만 보았던 다양한 곤충을 실제로 만져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 다른 활동도 참여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상원 교장은 “진로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의 진로·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천중, 혼을 담은 전통 예술 공연 개최 서천중학교는 지난 7일 학교 강당(청솔관)에서 19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혼을 담은 전통 예술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우리 지역 예술단인 ‘전통예술단 혼’(대표 김대기)을 초청하여 2024학년도 1학기 진로이해 및 체험교육 중 전통 예술의 심미적 아름다움을 느끼고, 전통 예술의 문화 자산으로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계하여 전반적인 진로의 이해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1부에서는 사전 교육을 위한 전통 예술 관련 퀴즈를 진행하고, 2부에서는 다양한 전통 예술 공연을 관람하는 형식을 취하였다. 전통 무용인 태평무와 전통 무용을 현대적으로 변용한 쟁강춤을 감상함으로써 역사에만 머무는 예술이 아닌 현대와 미래와도 융합되는 예술을 체감하도록 하였다. 나아가, 경기 호남 지역의 사물놀이와 더불어 경고 및 서천공작부채를 활용한 단체 무용 등의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경험하도록 하였다. 김유집 교장은 “자주 접하기 어려운 전통 예술 공연을 통해 관심과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커지고 미래 교육을 이끌어갈 힘을 느낄 수 있었으며, 학생들이 전통 예술에 관심이 더욱 커질 것을 기대한다”라며 “무엇보다 지역의 예술단과 함께함으로써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다는 데에 의의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시초초, ‘아무도 못찾는 숨바꼭질’ 작가와의 만남 운영 시초초등학교는 지난 7일 인문학 교육으로 권오준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강아지와 고양이 중 누가 더 냄새를 잘 맡을까? 그렇다면 새는 어떨까?’와 같은 작가가 던지는 질문에 스스로 답을 해보면서 생태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작가님의 책을 미리 읽으면서 새로 알게 된 점과 더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직접 작가님을 만나 궁금함이 해결됐고 정말 재밌었다”라며 전했다. ◇부내초, 노인요양시설서 봉사활동 펼쳐 부내초등학교가 지난 7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노인요양시설을 방문,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교학생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은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받았던 따뜻한 마음을 생각하며 카네이션을 만들어 직접 달아드렸으며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특별한 공연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장구 장단에 맞춰 단소로 ‘아리랑’을 연주했으며 신나는 ‘치어리딩’의 멋진 춤 공연과 다 함께 ‘어버이날 노래’를 부르는 시간을 가졌다. 신기수 학생회장은 “직접 달아드리는 카네이션을 좋아하시고 공연에 박수로 화답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어요”라고 말했다. ◇부내초,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활동 가져 부내초등학교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의 맞아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활동을 가졌다. 이번 체험활동은 2024학년도 환경드림학교 환경 프로그램 일환으로 학생들이 카네이션 생화로 바구니를 만드는 활동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과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학생들은 카네이션 바구니 만들기에 앞서 어버이날의 의미를 알아보고 부모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편지쓰기, 어버이날 노래 부르기 등을 했다. 체험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제가 만든 카네이션 바구니를 부모님께 드릴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기분이 좋고 뿌듯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윤희 교장은 “오늘 카네이션 바구니 체험으로 학생들이 꽃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자원봉사센터, 1+3사랑나눔자원봉사 펼쳐 등 9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군자원봉사센터, 1+3사랑나눔자원봉사 펼쳐 서천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옥숙)가 지난 7일 시초면 시초면민의집에서 민관이 함께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청소년 가구를 방문해 반찬을 지원하는 ‘1+3사랑나눔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시초면행정복지센터, 서천군새마을회, 서천군여성자원봉사회, 읍면 거점캠프 8개소,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서천군가족센터 등 16개 기관, 총 25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자원봉사단들은 관내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청소년 70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반찬을 만들고 배달하고 어려운 점이 없는지 두루 살폈다. 백옥숙 센터장은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서천 미래인 아이들이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 사찰 현장 지도 서천소방서가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전통 사찰(봉서사, 영수암)을 대상으로 관서장 현장 지도를 나섰다. 이번 방문은 부처님 오신 날 전·후 봉축 행사에 따라 연등 설치를 비롯한 촛불·전기·가스 등 화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나아가, 소방서는 전통 사찰은 주요 구조부가 목재로 되어있고, 대부분 산림과 인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산불로 급격히 연소 확대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주요 내용은 화기 취급 장소 소화기 비치 여부 확인, 휴대용 진압장비 가용상태 및 수원 확보 여부, 소방서 관계자의 시설물 안전관리 및 초기 대피요령 교육 등이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 봉축 행사는 많은 사람이 참여하기 때문에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며, “점검 및 예방 대책 추진을 통해 화재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천문화원, ‘한산모시학교’ 참여자 모집 서천문화원이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6월 7일~6월 9일) ‘한산모시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 ‘한산모시학교’는 한산모시 제작과정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3일간 8기수로 나누어 교육이 진행된다. 강사는 한산모시짜기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방연옥 기능보유자를 비롯한 전문이수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한산모시 제작 영상교육을 시작으로 1교시 태모시 벗기기, 2교시 모시째기와 모시삼기, 3교시 모시날기와 모시매기, 4교시 꾸리감기, 5교시 모시짜기 순으로 진행된다. 운영은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한산모시관 내의 모시전통마당에서 진행되며 시간은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 4시로 각 90분간 진행된다. 참여형 연극과 졸업식을 통해 미니학사모와 기념품을 증정하며 태모시를 이용한 발레리나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6월4일까지 서천문화원 사무국(953-0166)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명규 원장은 “한산모시 제작과정을 체험하고 쉽게 이해하기 위해 연극, 체험, 졸업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적극 신청해 달라”라고 전했다 ◇서천소방서, 긴급구조 종합훈련 대비 도상 훈련 서천소방서는 지난 7일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대비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오는 17일 진행될 긴급구조종합훈련 대비 사전 도상훈련으로 서천군 장항읍 한솔제지 장항공장 내 화재 및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이번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기존의 방식과 조금 차이가 있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소방서는 2024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대비해 ▲5월 9일 긴급구조 통제단 현장적응훈련 실시 ▲5월 16일 유관기관 참여한 사전 예행연습 실시 ▲5월 17일 9시 한솔제지 장항공장 내 15개 주요기관·단체 등 235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천소방서, 공사 현장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당부 서천소방서는 겨울철 공사장 내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용접작업 시 발생한 불티는 약 3천℃ 정도의 고온체로 최대 11m까지 비산(飛散)돼 주위 목재, 스티로폼 등 가연물에 점화될 수 있고, 단열재 내부에 들어간 불티는 훈소(燻燒)의 상태가 되어 일정 시간이 지나 화재로 진행될 수 있다. 안전수칙은 ▲용접 등 화재 취급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화기 취급 작업장 주변 반경 10m 이내 가연물 적치 하지 않기 ▲용접·용단 작업 시 5m 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유무 30분 이상 확인 ▲단열재, 우레탄폼, 내장재 등 부피가 큰 자재는 별도로 구획된 장소에 보관하기 등이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공사장은 화기 취급과 가연물의 사용량이 많아 화재위험성이 상당히 높다”라며 “순간의 방심이 대형 피해를 불러올 수 있으므로 관심을 두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지사협, 제2차 정기회의 개최 등 9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장항읍지사협, 제2차 정기회의 개최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성흠)가 지난 8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위원 15명이 참석해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제1차 정기회의 결과 보고, 사업 대상자 심의 및 의결, 2024년 사업 세부 내용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복밥상, 희망나눔꾸러미, 건강음료 안부 확인 등 3개 사업에 대한 대상자를 심의 및 의결하고, 6월 추진 예정인 제철 김치 지원 사업과 긴급 대상자 지원을 위한 복지 사각지대 맞춤형 통합돌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성흠 민간위원장은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복지 혜택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구 지킴이, 인적안전망’ 동영상 시청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 신고 요령 및 상담법을 교육받았으며, 안녕한 장항읍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희망종천후원회, ‘영양 듬뿍 반찬 나눔’ 희망종천후원회(회장 김병찬)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57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도 살피는 ‘영양 듬뿍 밑반찬 꾸러미’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밑반찬 꾸러미는 삼계탕, 영양죽, 무생채, 느타리버섯볶음, 두유 등 건강 식품으로 구성됐으며, 희망종천후원회,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종천면이장단협의회 등이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했다. 특히, 어버이에 대한 사랑과 경로효친사상 고취로 어르신들이 공경받고 존경받는 마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104세 김 모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려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이날 어버이날을 맞아 익명의 후원자는 희망종천후원회에 삼계탕 60팩을 기탁했으며, 서천군 소재 우리들화원에서도 카네이션 60개를 후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병찬 회장은 “5월 가정의 달에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께서 카네이션을 받으시고 기쁨을 얻어 기억에 남는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종천후원회는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 경로당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문산사랑후원회, 어버이날 나눔꾸러미 배부 문산면 문산사랑후원회(회장 김춘목)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 18가구에 어버이날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선물 꾸러미는 문산사랑후원회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문산면 복지팀이 직접 배부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대현 면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르신이 행복을 전달받기를 바라며 마을 곳곳 따뜻한 정이 퍼져나가는 어버이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산사랑후원회의 꾸러미 나눔행사는 설과 어버이날, 추석 등을 이용해 취약계층에 식료품을 제공되는 복지사업이다. ◇마산면지사협, 어버이날 맞이 건강영양죽 지원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병문, 공공위원장 이충희)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저소득 어르신 6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영양죽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마산면협의체 위원들은 영양 가득한 건강영양죽과 열무물김치를 직접 조리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박병문 민간위원장은 “어버이날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게, 봉사활동을 해준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초면, 산불유급감시원 봄철 산불조심 캠페인 전개 시초면이 지난 8일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 진입로에서 시초면 산불유급감시원 8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산불의 위험성을 알렸다. ◇기산면, 사랑의 손길을 구석구석 퍼뜨리다 기산면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받은 즉석 삼계탕 50인분을 전달했다. 후원품은 마서면 소재 계동건설에서 준비했으며, 맞춤형복지팀과 복지 이장들이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행복 더하는‘언제나 (돌)봄’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이양규)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서천읍 맞춤형복지팀·서천노인복지센터(센터장 나문숙)과 함께 특화사업인 ‘언제나(돌)봄’사업을 추진했다. ‘언제나 (돌)봄’은 25명의 (돌)봄지기들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 389가구를 방문해 요구르트 전달과 함께 일상생활과 복지 욕구를 살피는 사업이다. ◇서면사랑후원회, ‘노장케어 말벗’사업 추진 서면사랑후원회(회장 박종민)가 지난 7일 ‘농어촌 취약계층 돌봄공백을 위한 노장(老障)케어 말벗’사업 발대식을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서면사랑후원회에서 추진,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관내 농어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돌봄관리사 9명이 주 1회, 1시간씩 총 45가구 대상자에 말벗 서비스 및 물품 지원을 통해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박종민 회장은 “취약계층 방문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을 도모하고, 이웃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마산사랑후원회, 어버이날 카네이션·생필품 꾸러미 전달 마산사랑후원회(회장 박병문)가 마산초등학교와 함께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면내 행복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앞서, 카네이션은 마산초등학교 학부모회와 학생, 마산사랑후원회 프리지아봉사팀 학생들이 직접 만든 것으로, 이날 6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떡 나눔과 함께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이 전달됐다. 또한, 행복경로당을 찾지 못하는 장수어르신 30가구에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기도 했다. 카네이션과 꾸러미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지역사회에서 챙겨줘서 항상 고맙다”고 전했다. 박병문 회장은“어르신들께서 아프시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며, “비가 내려 봉사활동을 진행하기 어려웠는데,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초면, 어버이날 앞두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시초면이 지난 7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경로효친과 웃어른을 공경하는 미덕을 되새기고자 봉선리 마을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한무협 면장은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작은 정성으로나마 보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계속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기산면, 어르신 대상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리다! 기산면이 지난 7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행복경로당을 찾아 노인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축하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한편, 기산면은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뵈어 안부를 살피고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을 접수하여 해결하는 등 기산면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면자원봉사거점캠프, ‘감사의 꽃’ 달아드리기 서면자원봉사거점캠프가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서면 행복경로당에서 어르신 50여명에게 어버이 은혜에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담아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슬로우스테이 팜가든 서면, ‘카네이션’ 후원 서천군 소재 슬로우스테이 팜가든 서면(대표 이수민)이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든 카네이션 바구니 20개를 후원하며 ‘2024 함께 피워요 나눔의 꽃’제9호로 선정됐다. 이수민 대표는 “어르신들이 꽃을 보며 잠깐이나마 웃으셨으면 좋겠다. 모두가 꽃향기 가득한 행복한 5월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서천 어린이 큰잔치’ 성료 등 7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서천 어린이 큰잔치’ 성료 - 모범 어린이 시상 및 축하공연 ․ 체험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서천군이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국민체육센터에서 어린이와 보호자 등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천 어린이 큰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서천군이 개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서천군지회(회장 박금선)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판교중학교 K팝 댄스팀의 식전 공연에 이어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및 아동복지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기산초등학교 난타팀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은 올해 다양한 분야의 놀이와 프로그램을 확대해 드론 체험, 소방 체험, 세계놀이문화, 풍선아트체험 등 어린이가 상상하며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솜사탕, 아이스크림, 떡볶이 등의 먹거리 마당, 행복밥차 운영, 쉼터 등 휴식 공간을 마련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박금선 회장은 “오늘 준비된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기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1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어린이는 대한민국의 희망이자 미래를 이끌어 나갈 주인공”이라며, “모든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 어린이날 맞아 국립생태원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서천군이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4일 국립생태원에서 열린 ‘2024 생태로운 어린이날 서천 프리마켓’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앞서, 군은 국립생태원과 지난달 지역 상생발전 실무회의에서 각 기관의 행사에 적극 동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약속했으며, 지역 상생발전의 일환으로 이번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군은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물품과 리플렛을 나눠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군은 오는 13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 발굴해 서천군만의 매력적인 답례품 구성을 시작으로 홍보 활동, 지정기부사업 모금 등 고향사랑기부제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서천군, 2024 서천한산모시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 성료! - 파크골프 문화 확산 및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기여 서천군이 지난 4일 서천군노인복지관 파크골프장에서 ‘2024 서천한산모시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서천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남장애인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충남 각 시군 150여 명 선수단과 심판 및 운영진 5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에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었다. 이날 노태현 서천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맑은 공기와 함께 파크골프를 즐기며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 장애인체육 활성화 및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장 대비 적은 공간을 이용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어울려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장애 여부를 떠나 최근 대중적인 스포츠로 인기를 얻고 있는 종목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관내 학원·교습소 관계자 연수 등 7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관내 학원·교습소 관계자 연수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서천문화원에서 서천 관내의 학원장과 교습소장 63명을 대상으로 2024년 서천군 학원·교습소장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원장과 교습소장이 준수해야 할 책무 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학원 관계 법령 및 주요 정책사항 안내 ▲(법정의무교육)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학원 세무(노무)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원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학생의 안전한 학습권을 보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를 운영해 건전한 학원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2025 유·초등 인사관리원칙 개정 의견 수렴회 가져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유·초등(영양교사 포함)교육공무원 인사관리원칙 개정을 위한 권역(부여,보령,서천)별 의견수렴회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의견수렴회는 도 교육청 인사관리 원칙을 바탕으로 지원청별 관내 인사원칙에 반영하여 교직 안정을 도모하여 행복한 직장, 학교생활에 전념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의견수렴회는 직급에 따라 교(원)장·감과 유치원, 초등학교 교사와 보건교사, 영양교사 등이 참석하였다. 의견수렴회는 매년 전보 계획을 수립하여 장기 근무로 인해 침체를 방지하고 전보 임용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계획하였다. 부여, 보령 및 서천지역에 근무하고 있는 교사들로부터 얻은 사전 의견서를 토대로 개정 사유를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번 의견수렴회에서 보다 심도 있게 다루었던 인사관리 원칙 내용은 정원감축으로 인한 교원의 우선 배치 기준, 인센티브 부여 등에 관한 사항이었다. 또한 시군지원청별로 제시한 의견에 대한 보령, 부여 및 서천지역 교사들에 대한 의견도 공유하였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의견수렴을 통한 인사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교원의 사기를 진작하여 질 높은 교육이 학교현장에 이루어지고 교원의 교직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풍년 기원’ NH농협, 농촌 일손 돕기 앞장 등 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풍년 기원’ NH농협, 농촌 일손 돕기 앞장 - NH농협 서천군지부·서천농협 벼 모판 나르기에 구슬땀 NH농협 서천군지부(지부장 이은우)는 지난 7일 서천읍에 있는 서천농협 육묘장에서 서천농협(조합장 최창호) 임직원 20여 명과 함께 벼 재배 농가에 공급할 모판 나르기 작업을 했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이하여 벼 재배 농가에 건강한 모판 공급을 통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자 서천군농협 임직원이 힘을 모았다. 이은우 지부장은 “모판이 건강하게 자라 벼 재배 농가에 공급되어 풍작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발전에 큰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지사협, 제1회 읍·면협의체 통합운영회 회의 개최 서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종석)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읍·면협의체 통합운영회 회의를 개최했다. 읍·면 협의체 통합운영회는 관내 13개 읍·면 협의체 위원장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 협의체의 협력, 군 협의체와 읍·면 협의체 간의 소통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박종석 민간위원장은 “진정한 민관협력을 위해서는 13개 읍·면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님들의 의견 개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이라며,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복지를 위해 의견을 교류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지사협은 민·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과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협의체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다.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꿈해랑에 식료품·생필품 후원 사랑의 열매 서천군 나눔봉사단이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3일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를 찾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써달라며 1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후원 물품은 쌀, 휴지, 라면, 씨리얼, 과자 등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봉사단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10명의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후원 물품을 받은 꿈해랑 청소년은 “매일 쓰이는 생필품들이 있어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으며, 맛있는 간식들이 한가득해 너무 신이 났다. 따듯한 마음이 담긴 선물을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성장하는 데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서천군 청소년축제, 11일 개막 서천군 청소년문화센터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11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봄의 마을 광장’에서 청소년이 직접 기획 운영하며 끼를 뽐내는 ‘서천군 청소년축제’를 개최한다. ‘청소년축제’는 서천군이 주최하고 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며 청소년이 주체인 청소년 문화축제로 청소년동아리활동부스, 동아리경진대회, 에어바운스 놀이체험, 플리마켓 등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청소년 대표 축제다. 청소년동아리활동부스에는 오는 10일 '바다식목일'을 기념한 ‘마리모(바다이끼) 어항 만들기’,‘바다생물 뱃지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하바리움 볼펜 만들기’,‘무드등 만들기’,‘비즈 핸드폰 줄 만들기’, 디지털 체험인 ‘드론 날리기 체험’,‘코딩로봇체험’,‘추억의 게임’ 등 다양한 학교 동아리와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한다. 동아리 경진대회와 에어바운스 놀이체험은 동아리 친구들이 지금껏 연습했던 청소년밴드, 춤, 노래 등 끼를 마음껏 펼치는 무대 제공과 클라이밍바운스, 에어야구, 더블농구, 축구왕 기구 등 놀이체험이 각각 운영된다. 플리마켓은 자원순환 캠페인 차원에서 집에서 안 쓰는 물건, 직접 만든 수공예품 등을 청소년이 사고, 팔고, 나누는 벼룩시장이며, 이날 수익금은 지역의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청소년축제에 참여만 해도 다양한 이벤트와 기념품이 준비되어 있고,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해양생물자원관 ‘제6회 해양생물 탐구대회’ 개최 - 6월 7일까지 접수… 국내·외 청소년 대상 해양생물 탐구 기회 제공 청소년들에게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품은 ‘바다’를 과학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제6회 해양생물 탐구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주최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며, 6월 7일(금)까지 온라인으로 참가를 접수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청소년들이 탐구과정을 통해 해양생물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된다. 대회는 청소년과 지도교사가 팀을 이뤄 약 4개월간 해양생물에 대해 자유주제로 연구하고 그 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올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청소년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해양생물 탐구를 주제로 국내·외 청소년들이 교류할 수 있는 국제 대회로 확대하게 되었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탐구수행계획서와 참가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6월 7일(금)까지 ‘해양생물 탐구대회 누리집(www.mabikstudy.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해양생물자원관은 이후 예선심사를 통해 참가팀을 선발하고, 중간 심사와 최종 발표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해 해양수산부 장관상, 해양생물자원관장상과 총상금 1,230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탐구대회 누리집(www.mabikstudy.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해양생물을 주도적으로 탐구하며 바다의 가치와 중요성을 느끼고, 미래 바다 연구자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아파트 화재 시 ‘살펴서 대피’ 서천소방서가 아파트 입주민에 대한 피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화재 피난 행동 요령을 홍보했다. 아파트 화재는 대게 화재 발생지점 및 층으로 연소범위가 국한됨에 따라 여러 개의 층으로 화재가 확대하는 비율은 제한적이나, 대피 과정에서 질식으로 인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대피 방법에 유의해야 한다. 본인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현관으로 대피할 수 있다면 계단으로 지상이나 옥상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하며, 현관 불길이나 연기 등으로 대피하기 어렵다면 경량 칸막이나 하향식 피난구 등으로 대피하거나 욕실에서 수도꼭지를 틀어 물을 흐르게 한 뒤 대기해야 한다. 또한, 다른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불길이나 연기가 들어오지 않으면 집 안에서 대기하고, 연기가 들어오지 못하게 창문을 닫아야 하며, 집으로 화염이나 연기가 들어오면 지상이나 옥상으로 대피하고, 대피가 어렵다면 문을 닫은 뒤 젖은 수건으로 틈새를 막은 뒤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 김영배 서장은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주거지 화재 4건 중 1건은 거주자 다수가 생활하는 아파트에서 발생한다”며 “아파트 화재는 순식간에 많은 인명피해가 있을 수 있으니, 관계인과 입주민들께서 평소 화재예방에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