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지난 26일 충남 서천군 마량포구 일원에서 진행된 '주꾸미 드라이브 스루 판매 행사' 모습이다. 주꾸미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은 이 곳에서 차 안에서 주문하고 수령할 수 있다. 이날 시작한 주꾸미 드라이브 스루 판매 행사는 다음 달 10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에 열린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청소년수련마을이 자가격리 시설 운영을 종료하고, 4월 6일 체험활동 공간으로 돌아온다. 23일 대전시는 청소년수련마을이 격리시설로 운영되는 동안 시설물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먼저, 짚라인 300m 1개 코스 2개 라인을 4억 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설치했다. 레이저건 서바이벌게임 시설도 새롭게 들였다. 새단장을 기념한 무료 체험 행사도 열린다. 짚라인과 서바이벌을 4월 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참가자는 10회에 걸쳐 4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대전청소년마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박지성 전 축구선수가 충남 천안시에 건립될 축구종합센터와 축구박물관에 대한 환영의 감정을 표했다. 지난 16일 박지성 전 선수는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에 '축구종합센터와 축구박물관 건립을 환영하며'라는 기고문을 게시했다. 박 전 선수는 기고문에서 "어떻게 하면 축구로 더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하게 된다"며 "천안시에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에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잉글랜드, 네덜란드 등 유럽은 물론이고 축구를 즐기는 국가에서 축구박물관 건립은 보편적인 일이었다"며 "맨체스터에서 생활할 때 국립 축구박물관을 찾는 어린아이들을 보며 무척 부러웠던 기억이 있는데, 우리나라의 축구종합센터도 어린이들에게 축구에 관심과 애정을 느끼게 할 직접적이고 강렬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축구박물관에 대해서는 "축구종합센터 안에 우리나라 축구 역사를 집대성하는 '축구박물관'을 건립하는 것은 자랑스러운 축구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전승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의 협력을 통해 천안시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군이 코로나19 확산세 여파로 올해 비단고을 산꽃축제를 취소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4월 9일 개최 예정이었던 '2022년 비단고을 산꽃축제'는 산꽃 술래길 건강걷기, 숲 속 작은 음악회 등 자연친화적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었다. 금산군 관계자는 "무엇보다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기 위해 축제 취소가 결정됐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열리는 비단고을 산꽃축제에서는 더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올 봄도 '해미벚꽃축제'를 개최하지 않는다고 15일 밝혔다. 3년 연속이다. 해미벚꽃축제는 지난 2017년 시작돼 매년 4월에만 20만 명이 찾는 인기 축제였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코로나 사태를 맞았다. 축제는 취소됐지만, 해미천은 개방돼 벚꽃을 구경할 수 있다. 김호용 해미벚꽃축제위원회는 "올해 축제가 또 취소됐지만, 다음 축제는 더 의미있고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 시설관리공단이 오는 3월 1일부터 태학산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과 국민여가 캠핑장이 재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은 휴장 기간 중 ▲시설물 개·보수, ▲코로나19 방역 소독 ▲환경 정비 등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특히, 일산화탄소 감지기 대여와 매일 일상 방역을 실시하는 등 안전과 방역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체온 측정, 방문객 QR코드 체크인, 거리두기 준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할 방침이다. 캠핑장 예약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태학산자연휴양림은 숲나들e 누리집, 국민여가캠핑장은 천안시시설관리공단 누리집 또는 천안국민여가캠핑장 누리집을 이용하면 된다.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지역 관광 명소를 편리하게 다닐 수 있도록 전기자전거 '백제씽씽'을 도입하고 무료 대여를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공주시가 도입한 전기자전거는 이용자가 페달을 돌리는 속도와 힘을 기반으로 자전거 동력을 보조하는 PAS(Pedal Assist System)방식이다. 공주시는 전기자전거 20대를 시범 운영한 뒤 다음 달 중순부터 총 50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백제씽씽은 주요 관광지인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한옥마을 등 3개소에 대여소가 설치됐다. 대여와 반납 모두 해당 대여소에서 이뤄지며 이용 시간은 기본 60분이 제공된다.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에 '백제씽씽 공주' 앱을 설치하고 간단한 회원가입 후 이용하면 된다. 앱을 실행하면 주변에 이용 가능한 대여소와 전기자전거가 지도상에 표시되고, QR코드 스캔으로 정해진 대여소에서 간편하게 대여와 반납 모두 가능하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무궁화수목원에 조성한 '목재문화체험장' 개관을 앞두고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체험프로그램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52억 원이 투입된 목재문화체험장은 연면적 1160㎡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지어졌다. 이곳에서는 목재를 활용한 배움과 놀이를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목재문화체험장 1층에는 종합안내소, 목공 체험실(일반·심화)을 갖췄고, 2층에는 유아를 위한 상상 놀이터 및 유아 체험실과 목재문화에 대한 전시공간을 갖춰 오는 3월 15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수준별 목공체험이 가능하도록 유아·일반·심화로 나누어 유아 체험으로는 문패 2종, 공룡자동차 2종, 동물인형 등 6가지 품목, 일반체험으로는 독서대, 책꽂이, 4칸정리함 등 5가지 품목, 심화체험으로는 원목스툴, 접이식테이블 등 5가지 품목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유치원생 60명을 대상으로 동물인형 만들기 체험을,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원목트레이 만들기 체험을 시범 운영해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체험프로그램 시범 운영을 통해 미비한 점을 개선해 다음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산성 앞에 자리한 무령왕 동상의 회전식을 매주 주말 오후 2시마다 만날 수 있게 됐다. 14일 충남 공주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물이 된 무령왕 동상의 회전식을 올해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령왕 동상 회전식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공주시 문화재과로 신청하면 된다. 회전식은 무령왕 동상 건립지 내에 집결한 후 사전 안내를 듣고 예행연습을 한 뒤 오후 2시 정각에 진행되며 소요 시간은 30분 내외다. 공주지역 기관‧단체는 물론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객들도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오는 4월 중순부터는 웅진성 수문병 근무교대식과 연계해 회전식을 보다 다채롭게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회전형으로 세워진 무령왕 동상은 무령왕이 바라보는 방향마다 의미 있는 뜻을 담고 있다. 서쪽을 바라볼 때는 무령왕릉이 있고, 북쪽을 바라볼 때는 고구려를 여러 번 격파하고 갱위강국을 선포한 대왕의 위엄이 서려 있으며, 남쪽을 바라볼 때는 백성들을 따뜻하게 보살피는 군주의 의미를 담고 있다.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온라인으로 즐기는 '제5회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이번 주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온라인으로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빅 이벤트가 펼쳐진다. 우선, 공주알밤의 역사와 품질, 맛을 주제로 펼쳐지는 토크쇼 '공주밤의 미래를 묻다'가 오는 11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동안 공주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아프리카TV BJ들과 함께하는 '공주 최고의 밤맛을 찾아라'는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개최된다. '마무리는 공주 알밤으로'를 주제로 한 공주알밤 디저트 전국 UCC 공모전도 눈여겨볼 만하다. 특히 12일 오후 4시부터 입상팀의 디저트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도 마련되는데 가정에서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공주시 유튜브로 자세히 생중계된다. 알밤 판촉 행사도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하게 진행된다. 11일부터 13일까지 공주휴게소는 물론 공산성 일원에서도 판매 부스를 설치, 소비자 입맛을 공략한다. 공주시는 이번 축제 기간 알밤 총 60톤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해 천수만에서 운영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며 '생태관광 1번지'로 위상을 드높였다고 10일 밝혔다. 서산시에 따르면, 주민들과 함께 운영한 ▲천수만 철새학교 ▲철새와 함께하는 ‘천수만 Eco-Cook 여행’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참가비의 일부를 지역 상품권으로 돌려줘 현지에서 소비가 이루어지게 하며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서산시는 민관이 협력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반영해 진취적으로 생태관광 사업을 펼친 것이 생태관광 인기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올해도 흑두루미 등 다양한 철새 탐조 투어, 생태자원 조사 체험 등 주민이 주도하는 다채로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오는 3월 3일부터 탑정호 출렁다리 입장료의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한다고 8일 전했다. 성인(만19세 이상)은 3000원, 어린이‧청소년(만7세 이상~만18세 이하)의 경우 2000원의 입장료를 지불하면 성인은 2000원, 어린이‧청소년은 1000원을 논산사랑 지역화폐로 환급받을 수 있다. 논산시민과 국가유공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논산에서 입장료 이상의 구매 영수증을 제출하는 사람은 무료로 출렁다리를 이용할 수 있다. 매표소는 이동시간을 고려해 출렁다리 운영시간 30분 전까지 운영하며, 하절기(3~10월)에는 오전 9시~오후 5시 30분, 동절기(11~2월) 오전 9시 오후 4시 30분까지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 개통한 탑정호 출렁다리는 국내 최장 600m 길이를 자랑한다. 아름다운 경관과 미디어 파사드, 음악분수 레이저쇼로 전국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옛 대전형무소 우물'을 첫 등록문화재로 등록한다고 7일 예고했다. 옛 대전형무소 우물은 3.1운동으로 소위 정치범들이 폭증하자 1919년 5월 대전 중촌동에 설치된 대전감옥소(1923년 대전형무소로 개칭) 취사장의 우물이다. 한국전쟁 당시 수많은 민간인들의 시신이 수장된 안타까운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등록 조사와 심의에 참여한 김상기 충남대 명예교수(한국근대사 전공)는 "대전형무소 우물은 일제강점기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투옥됐던 대전형무소의 가장 오래된 흔적인 동시에 거의 유일한 흔적"이라고 역사적 의의를 설명했다. 박경목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관장은 "대전형무소는 철거되지 않고 일부라도 보존됐더라면 사적으로 지정될 만한 가치가 있는 한국근현대사의 중요한 현장"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대전형무소는 도산 안창호 선생과 몽양 여운형 선생 같은 한국독립운동사의 거목들이 거쳐 갔던 곳이며, 광복 이후에는 이응노, 윤이상, 신영복 선생 같은 민주화운동 관련 인사들이 수형됐던 곳이라는 점에서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살펴볼 수 있는 현장이다. 대전형무소 우물의 등록 예고 기간은 30일이며, 이후 접수된 의견들을 정리하여 문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 내포보부상촌이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가 주관하는 '2022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7일 예산군에 따르면, 내포보부상촌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충남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 예산군은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강소형 잠재관광지 구축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통해 관광상품 개발 지원, 유력매체 활용 온·오프라인 홍보 등 1억5000만 원 범위 내 전액 국비로 체계적인 관광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예산군 관계자는 "내포보부상촌이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돼 많은 이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포보부상촌 일대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품도 함께 구성해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 7월 개장한 내포보부상촌은 국내 유일한 보부상 테마파크다. 보부상 문화의 거점인 덕산지역에 위치해 내포지역 문화적 특징과 보부상 고유문화를 다양한 체험과 학습을 통해 즐길 수 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졌던 '2021 토토즐 페스티벌'이 지난달 31일 마무리됐다. 2021년 토토즐 페스티벌은 비대면 프로그램과 현장감 있는 대면 프로그램을 함께 실시하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비대면 프로그램은 원도심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라이브 커머스'와 '온라인 유튜브 홍보'를 통해 중앙시장, 지하상가, 은행동, 대흥동 등의 다양한 먹거리, 살거리 등을 유튜브 채널(토토TV) 등을 통해 소개했다. 이와 함께 일반 시민의 참신한 시선으로 원도심의 관광자원을 콘텐츠 형식으로 발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시민참여 공모전'도 진행했다. 대면 프로그램은 다채로운 콘텐츠로 재미를 전달했다는 평가다. '목척교 드론라이트쇼'는 300대의 드론을 활용해 대전시 브랜드 슬로건, 코로나19 극복을 희망하는 메시지 등을 표현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계층에게 만족도가 높았으며 총 4400여 명이 관람해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디지털 보물찾기'는 중앙시장 일원에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단계별로 숨겨진 문제를 풀며 진행하는 게임형 프로그램으로 2553명이 참여했다. '지역 아티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