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신문=서천] 나영찬 기자 = 지난 8일 당진시 송악읍과 서천군 비인면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오후 4시경 당진시 송악읍 서해안고속도로 상행 252km 지점에서 교통사고가 났다.
4중 추돌 직후 승용차 엔진룸 발화로 승용차 한 대가 전소되어 소방청 추산 약 1천 9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길을 잡기 위해 소방인원 17명과 장비 5대가 투입되어 화재발생 20여분만인 4시 20분경 완전 진압됐고, 다행히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없어 차량 탑승자들은 간단한 검진 후 귀가 조치됐다.
이어 오후 4시 40분경 서천군 비인면에 위치한 도로에서도 사고가 있었다.
승합차대 SUV가 충돌한 이날 사고로 A씨(92·여) 외 7명이 경상을 입는 등 부상자가 잇따랐다.
소방당국이 출동해 구조활동을 벌였고 부상자들은 상처드레싱, 경추고정 등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