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최장일 충남 서천소방서장이 지난 6일 대형 건축공사 현장인 장항국가 생태산업단지 공동주택 공사 현장을 방문, 긴급 안전점검 및 화재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화재로 많은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관서장이 직접 공사현장을 방문해관계자 및 작업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유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임시소방시설 설치·유지관리 상태 점검 ▲가연성 자재 및 인화성 물질 관리 상태 점검▲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관리자 입회 등 안전조치 여부 ▲현장근로자 화재예방교육 등이다.
한편, 소방서는 5월 말까지 관내 공사장 20개소에 대한 현지방문을 통해 임시 소방시설 설치여부 확인, 안전교육 등을 실시해 각종 사고와 화재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최장일 소방서장은 “건축공사 현장은 인화성 물질이 많아 용접·용단 작업 시 작업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공사장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