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아이즈] 손아영 기자 = ‘2015 한일 글로벌 인성영재캠프’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간 제주에서 열린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와 국제뇌교육협회, 일본 지구시민학교 등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캠프는 한일 청소년들이 참가, 국제적 리더십과 소통능력을 키우게 된다. 또한 캠프기간 학생들은 인성교육의 핵심 덕목인 집중력, 책임감, 인내력, 포용력, 창조력 등을 체험하는 다양한 코스를 거친다. 아울러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 등반, 제주도 명소 투어, 한일 전통문화 교류, 뇌교육 명상 등의 시간도 갖는다. 한편 벤자민학교는 3기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benjaminschoo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뉴스아이즈] 손아영 기자 = 해군 제7기동전단과 제93잠수함전대가 제주민군복합항으로 이전, 제주해군기지 안에 주둔하게 될 3개 부대가 부대 창설 및 이전을 모두 완료했다. 해군작전사령부 예하 제7기동전단(전단장 남동우 준장) 지휘부는 지난 21일 세종대왕함 및 율곡이이함과 문무대왕함이 지난 21일 부산 작전기지를 출항, 22이 오전 새로운 모항이 된 제주민군복합항에 입항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제93잠수함전대(전대장 최기영 대령)가 상륙함을 이용해 제주민군복합항으로 이전했다. 제7기동전단은 22일 오전 제주민군복합항 정문에 현판을 설치한 데 이어 제주기지전대 연병장에서 남 전단장 주관으로 부대 이전 기념식을 가졌다. 남 전단장은 기념식에서 “제주민군복합항은 대한민국의 생명선인 남방 해상교통로와 해양 주권 수호를 위한 21세기의 청해진”이라면서 “기동전단이 잠수함, 해상 초계기와 협동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최고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전한 부대와 항만 기능을 조기에 최적화시켜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고 민과 군이 상생할 수 있는 최고의 항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2월 창설된 제7
[서울=뉴스아이즈] 손아영 기자 = 국내외 항공사 중 제주항공과 필리핀 에어아시아제스트의 소비자 피해 접수 건수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접수된 국내 항공사 관련 소비자 피해를 분석한 결과 제주항공의 피해 접수 건수는 110건으로 이용자 10만명당 0.64건에 달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또 이스타항공(0.57건), 진에어(0.48건), 티웨이항공(0.29건), 아시아나항공(0.21건), 에어부산(0.21건), 대한항공(0.14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외국항공사의 이용자 10만명당 피해 건수는 국내 항공사보다 훨씬 많았다. 에어아시아제스트는 이용자 10만명당 피해 접수 건수가 21.86건으로 10개 외국 항공사 중 가장 많았다. 이어 에어아시아엑스(말레이시아·16.36건), 가루다 인도네시아항공(인도네시아·9.42건), 스쿠트항공(싱가포르·7.66건), 아메리칸항공(미국·5.95건), 에티하드항공(아랍에미리트·5.40건) 등도 소비자 피해가 많은 항공사에 속했다. 소비자 유형을 살펴보면 '항공권 구매 취소시 위약금 과다 요구 및 환급 거절' 건수가 533건으로 45.2%에 달했다. 또 '운송
[춘천=뉴스아이즈] 권오진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비해 세계인에게 선보일 올림픽 대표음식 선발을 위한 ‘제1회 강원도 대표음식 요리경연대회’가 22일 강원 춘천시 베어스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경연대회는 강원도 대표음식 표준 레시피 개발을 주제로 도내에서 손쉽게 구할수 있는 나물류를 식재료로 하는 도 대표음식인 ‘나물밥’과 시·군대표음식인 ‘시군 특선요리’ 레시피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신청을 받아 최종 60팀을 선정해 특색있는 나물밥과 춘천 닭갈비, 원주 뽕잎황태밥, 강릉 초당순두부 요리 등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들이 경합을 벌였다.심사는 국내외 요리경연대회 전문심사 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요리의 맛, 작품성, 전문성, 시장성’ 등 5개 부문을 심사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강원도지사 상장과 부상100만원이 수여됐다. 강원도는 이번에 개발되는 올림픽 대표음식을 표준레시피화해 관내 음식업체에 보급함으로써 품질향상을 통한 고급화와 다양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어재영 도 농정국장은 “개발되는 레시피는 집중적인 홍보를 해 올림픽 대표 음식으로 육성하고 강원도의 맛을 세계로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일반부 △대상
[보령서천=뉴스아이즈] 이지현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나소열(56) 충남도당위원장이 국회의원 선거전에 본격 나섰다. 나 위원장은 22일 제20대 국회의원선거 보령시·서천군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오전 10시 보령시청 기자실에서 당원, 지지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나 위원장은 “엄숙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나서게 됐다. 2016년 4월 13일 나소열을 선택하기를 정말 잘했다는 말이 떠들썩하게 나올 수 있도록 지역을 위한 일, 국민을 위한 일에 물불을 가리지 않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 “전국에서도 흔치 않은 3선 군수를 역임하면서 대한민국 어디에 내 놓아도 경쟁력 있는 지역발전의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며 특히 “1조2천여억원의 이르는 대안사업을 이끌어 낸 서천군은 21세기 지역의 새로운 발전동력의 기틀을 확보했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천군이 발전해야 한다는 단순한 생각을 넘어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신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면서 “이러한 서천군에서의 풍부하고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보령에서도 지역을 살릴 수 있는 정책적 토대를 제대로 만
[제주=뉴스아이즈] 손아영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는 21일 제주바다에 전복종묘를 방류하는 '2015 수산종묘방류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1차 산업 경쟁력 강화와 주민소득 향상을 위해 추진된 이번사업은 총 3억 원 상당의 전복종묘 30만 마리를 제주바다에 방류하는 사업이다. 고부가가치 수산종묘 방류를 통한 지역 내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사업은 제주도에서 선정한 지역 내 6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지난 11월부터 2회에 걸쳐 진행했다. 방류대상은 추자도의 묵어촌계와 우도지역의 천진어촌계 등 도서지역 어촌계를 시작으로 화순, 사계, 하예, 서귀어촌계 등 공공사업 추진지역이다.
[청양=뉴스아이즈] 강정남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는 21일 교내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을 위한 캡스톤 디자인 및 취·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립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고 공학계열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부딪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캡스톤 디자인 기술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대학생 총 36개 팀 179여 명이 참가해 캡스톤 디자인을 전시하고 취·창업동아리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각자의 기량과 재능을 뽐냈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앱을 제작한 컴퓨터정보과 급조 팀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아티클(ARTICLE) 제작 및 출품을 시도한 작업치료과 CNSU ARTICLE팀과 초음파센서를 이용한 후방 감지기를 출품한 전기전자과3팀, 청양 지천 중 청양읍 중심구간 상하류 보의 퇴적토 중금속 변화 조사(2012~2015년)를 시도한 환경보건과 4팀, 가채를 활용한 고전머리를 제작해 출품한 헤어뷰티과 고전머리1팀, STOP PLAY를 출품한 인테리어패션디자인과 1팀이 선정됐다. 구본충 총장은 “이번 취·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서울=뉴스아이즈] 권미진 기자 = 21일 경기도의회 강득구 의장이 누리과정(만3~5세 무상보육) 예산의 국고 지원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청와대 앞에서 가졌다. 강 의장은 “누리과정은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국고로 전액 지원하는 것이 옮다”며 “누리과정은 여야의 문제도, 보수와 진보의 문제도 아닌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달린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 “정치인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보호자가 되어야 한다”며 “더는 누리과정을 정쟁의 수단으로 만들지 말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 대통령과 국회의원께서 결단을 내려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인천=뉴스아이즈] 권미진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예술회관역 앞)에 위치한 정형외과, 신경외과 병원인 대찬병원이 21일 개원했다. 약 2.500평 규모에 지상 10층으로 신축한 대찬병원은 약 100병상 규모의 환자수용능력을 갖춘 대형병원이다. 대찬병원은 비수술 보존치료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원칙하에 관절센터, 척추센터, 소아정형외과센터, 스포츠메디컬센터, 뇌신경센터, 내과/검진센터를 개설했다. 의료진의 경우 서울대학교, 해외명문 의과대학교 출신 의료진을 필두로 구성되었다. 특히 소아정형외과센터의 개설은 인천지역 시민들에 희소식일 수 있다. 인천지역에는 소아정형외과센터가 처음 개설되는 것이며, 인천 남부권역에 소아정형외과 전문의도 대찬병원의 한상호 원장이 유일하다. 또한 병원 시설이나 직원복지 등에 최선의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실례로 대찬병원의 경우 신규 직원 채용 시 80명 여명을 모집하는데 약 3,000명의 지원자가 몰려 200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부서가 있을 정도였다. 이와 관련하여 공동 대표원장인 한상호 척추외과/소아정형외과 전문의는 “병원을 가장 먼저 평가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병원에 근무하는 직원들이다. 이들에게 먼저 안전한
[대구=뉴스아이즈] 김기호 기자 = 경북도는 내년도 상하수분야 국비가 전국 최대 규모인 3,939억원을 확보했으며,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과 하수관로 정비 등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상수도 보급률 첫 90%를 돌파하고, 하수도 보급률도 첫 80%로 끌어올리게 된다고 21일 밝혔다. 내년도 상수도분야 주요사업을 보면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44개소 864억원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 42개소 79억원 ▴고도정수시설 4개소 80억원 ▴울릉군 식수원개발 2개소 50억원 등이며, 하수도분야 주요사업을 보면 ▴하수관로정비 58개소 1,334억원 ▴하수처리시설확충 20개소 630억원 ▴면단위농어촌하수처리장 정비 50개소 915억원 ▴도시침수대응사업 3개소 294억원 등이다. 상수분야는 상수도 보급률이 낮은 시군에 집중 투자하고 상수도 미급수 지역은 안정적 취수원 확보 및 시설개량에 집중키로 했다. 또한 상수도보급률을 현재 88.5%에서 첫 90%로 끌어올리기 위해 투자를 확대하면서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투자가 적었던 노후관 교체사업 등 누수율 저감을 위한 부문의 투자를 연차적으로 확대하여 새는 수돗물을 차단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상수도 노후관 교체는 열악
[청주=뉴스아이즈] 권오진 기자 = 충북도가 21일 한·중 FTA 발효 등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중국 칭다오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차영 경제통상국장을 단장으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도내 5개 기업(페스웰, 에이치피앤씨, 지엘컴퍼니, 화니핀코리아, 패시픽사이언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칭다오 중한무역혁신관에서 명월해조집단유한공사 등 중국 투자관심기업 30개사를 초청한 가운데 충청북도 투자환경 설명회, 기업별 합작투자 상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기업인 외에도 조사옥 칭다오 국제경제협력구 서기 등 중국 정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행사 중에 충청북도와 칭다오 국제경제협력구 간의 기업 투자, 통상교류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차영 경제통상국장은 “지난 5월 개최한 중국 상해 투자설명회 결과 현재 2건의 합작사업(joint venture)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세계 최대 외환보유고를 바탕으로 해외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는 중국의 자본시장은 우수한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자금부족으로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벤처기업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내년에 신규 외국인투
[부산=뉴스아이즈] 김웅대 기자 = 올 한해를 빛낸 부산벤처기업인과 신기술혁신자, 벤처기업육성유공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부산시와 (사)부산벤처기업협회는 오는 22일 오후 5시 서면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15 부산 벤처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이해동 부산시의회의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진형 부산·울산중소기업청장, 김경조 (사)부산벤처기업협회장을 비롯한 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 CEO 및 임직원, 수상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오후 4시 30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부산벤처기업인상 및 신기술혁신상 시상식과 장학금 전달식이, 2부에서는 지역경제발전에 힘써온 벤처인들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는 축하공연과 송년 연찬회 등이 진행된다. 부산벤처기업인상 및 신기술혁신상은 도전과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창조적 기술혁신과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한 부산의 벤처기업인들을 선정·시상하는 것이다. 지역 벤처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사기를 고취시키고 이들의 우수사례를 전파하는데, 특히 올해부터는 벤처기업육성에 공이 큰 자에게 수여하는 △벤처
[울산=뉴스아이즈] 김웅대 기자 = 울산시는 지난 6월 시작한 ‘공공 데이터 개방 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21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공 데이터 개방 시스템 구축사업’은 시와 구·군, 산하 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를 ‘울산시 공공 데이터 포털(data.ulsan.go.kr)’로 통합하여 시민들에게 서비스하는 것을 말한다. 울산시는 그동안 ‘행정자치부 공공 데이터 포털(www.data.go.,kr)’에 500여 개의 데이터를 개방했었다. ‘울산 공공데이터 포털(data.ulsan.go.kr)’은 시, 구·군, 산하 공공기관 등 12개 기관의 공공데이터 662종을 5가지 형태(File, Open API, Sheet, Chart, Map)로 구분하여 서비스하고 있다. 한편 울산시는 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이기 위해 활용 가치가 높은 공공데이터를 적극 발굴하여 제공하고 다양한 형태의 차트, 히트맵, 그래프 등의 시각화 모델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뉴스아이즈] 김범근 기자 = 사람의 발길이 뜸했던 학교 옥상이 정원 쉼터로, 회색빛 학교 담벼락이 담쟁이 식물 가득한 푸른 벽으로, 주차장으로 쓰이던 학교 건물 뒤 공터가 토마토와 고추가 자라는 생태학습장으로 탈바꿈했다. 21일 서울시는 올해 초등학교 24개교,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7개교 등 총 39개교에 대해 ‘에코스쿨 조성사업’을 시행, 12월 현재 37개교를 준공하고 2개교는 내년 초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15년 37개교 조성을 목표로 했던 것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약 2만 7천㎡, 축구장 면적의 약 3.8배나 되는 규모가 녹지로 변신하게 된다. 이어서 시는 ’16년 22개교, ’17년 21개교 등 ’18년까지 80개교의 ‘에코스쿨’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에코스쿨 조성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계획단계~사후관리까지 학생, 교직원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데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에코스쿨 추진위원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조성사업이 이루어졌다. 사업 초반 2~3회에 걸친 사업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청취
[홍성·예산=뉴스아이즈] 강정남 기자 = 충남도는 21일 예산군 덕산면 리솜리조트에서 주민자치위원, 주민자치활동가 및 관련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 주민자치 리더(활동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주민자치아카데미를 실시한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리더를 발굴, 격려하고 충남형 동네자치 추진방향 공유를 통해 주민자치 활동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리더 역할’에 관한 특강 ▲주민자치 대화의 시간 ▲도전 주민자치 골든벨 등의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도는 ‘충남형 동네자치 활성화’를 위한 내년도 계획으로 ▲시범공동체 30곳 선정·육성 ▲주민자치아카데미 시군 전면 확대 실시 ▲주민자치 활동가 육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돈곤 도 자치행정국장은 “주민자치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회복될 때 활성화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주민자치 리더들이 주민사이의 소통과 신뢰회복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