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아이즈] 김현 기자 =전남도 나주시가 허가 전담부서 운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일 대전역 한국철도공사 2층 대강당에서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열린 ‘2015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허가전담부서 운영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등으로 개발 사업 등에 따른 인구 증가 등으로 급증하는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함으로써 시민들의 시간 및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나주시는 그동안 각종 인·허가 업무가 각 실과소별로 처리돼 시민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조직개편을 실시, 개인하수처리시설을 비롯한 각종 인·허가 업무를 건축과 부서 내에서 설치 운영하여 오고 있다. 나주시 김용옥 총무과장은 “민원인의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단행한 조직개편이 좋은 반응을 얻어 성과를 낸 만큼 앞으로는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의 질이 향상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뉴스아이즈] 권미진 기자 =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와 한국자산공사(캠코)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3일 부평구청 영상회의실에서 ‘금융소외자에 대한 신용회복 및 서민금융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미영 구청장과 한국자산공사 인천지역 본부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캠코는 부평구 취약 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연 1,000만원 범위 내에서 사업비를 후원키로 약속했다. 한국자산공사 인천지역 염근주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부평 지역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 나눔 실천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홍미영 구청장은 “오늘 마침 눈도 내리고 날씨가 추운 가운데 한국자산공사의 나눔 활동으로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만드는데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인천=뉴스아이즈] 권미진 기자 = 인천중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3일 영종 미개발지역의 열악한 교통환경 개선과 생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하였던 영종 미개발지역 소2-5호선(중산동 돌팍재 일원) 도로개설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총 연장 2,264m, 폭 6~11.5m, 총사업비 82억원이 소요된 본 사업의 준공식에는 김홍섭 구청장과 구의원 및 시의원, 자생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도로개설을 축하하는 뜻 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이번 도로 개통은 경제자유구역에서 제외된 중산동 일원에 대한 우리구 도시계획시설사업의 첫 결과물”이라며, “그 동안 사업비 부족으로 인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구민 여러분과 구의회 및 시의회 의원님들께서 한마음으로 도와주신 덕에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중구에서는 금 번 준공한 소2-5호선을 포함하여 운북, 운남, 중산동 일원 미개발지역에 543억원을 투입하여 총 연장 10km에 이르는 6개 도로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뉴스아이즈] 김주석 기자 = KBD산업은행, 키움증권(주) 등 기업과 (재)서울그린트러스트, (사)서울산책 등 시민단체, 서울시가 뜻을 모아 여의도공원 한복판에 3,300㎡ 규모의 스케이트장을 새롭게 조성, 오는 22일부터 시민들과 만난다고 5일 전했다. 전체 면적 중 아이스링크는 2,100㎡(70mX30m)로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2,038㎡)과 유사한 규모다. 1,200㎡ 규모로 들어서는 부대시설에는 매표소, 대여소, 화장실, 휴게소는 물론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홍보부스도 마련돼 기업들이 판매하는 다양한 제품들도 구매할 수 있다. KDB산업은행, 키움증권(주)은 스케이트장 조성 등 사업의 재정지원과 후원을, (재)서울그린트러스트와 (사)서울산책은 스케이트장과 부대시설의 조성‧운영 등 사업 주관을 맡는다. 서울산업진흥원, 서울특별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 우수기업 홍보 부스 운영을 중심으로 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홍보를, 서울시는 사업 기획, 전반적 행정지원을 각각 담당한다. 스케이트장은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 조성되며 오는 12월 22일 개장해 2016년 2월 14일까지 총 55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매일 오전 10시~오후 9시 30분 개방한다.
[서울=뉴스아이즈] 김범근 기자 = 서울시가 임금체불 근절을 위해 용역업체 소속 근로자의 임금지급 여부를 계약 전 과정에서 걸쳐서 직접 챙긴다. 서울시는 용역업체 근로자 임금지급 제도 개선책을 마련하고, 이를 시가 발주하는 5천만원 이상의 용역사업을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본격 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에는 서울시 용역 계약업체가 사업비를 청구하는 시기에만 업체의 임금 지급 내역을 비정기적으로 확인하여, 업체가 소속 근로자에게 임금을 미지급하더라도 조치가 어려운 경우가 발생했다. 최근 서울시 용역사업을 수행한 A업체는 정기적으로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가, 시에 사업비를 청구할 때 직원 임금지급 증빙서류 제출을 위해 평소에 밀렸던 임금을 한꺼번에 지급하여 업체 소속 직원들이 민원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시에서는 용역업체 소속 근로자에 대한 임금체불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계약 절차 진행과정에 따른 개선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입찰 및 계약 체결 단계에서는 입찰공고문에 계약업체가 준수해야 하는 임금지급사항에 대해 명시하여 계약업체가 자발적으로 소속 근로자에게 임금을 매월 지급하도록 한다. 또한, 계약 체결 후에는 서울시가 근로자에게 개별적으로 문자메시지를
[충북=뉴스아이즈] 권오진 기자 = 눈 내린 단양 소백산이 한겨울의 정취를 물씬 풍기며 등산객들의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최근 큰 눈이 내린 단양소백산은 순백의 장관을 연출하면서 겨울 산의 운치를 한껏 뽐내고 있다. 전국 명산가운데 하나인 단양 소백산은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으로 유명하지만 겨울풍경이 빼어나기로 손꼽힌다. 눈이 시릴 만큼 아름다운 설경에다 정상부근에는 나뭇가지마다 상고대(서리꽃)가 만개하기 때문이다. 바다의 산호초를 연상케 하는 순백의 상고대는 습도와 기온차이로 생기는데 전국의 명산 중에서도 단양 소백산이 특히 아름답다. 이 때문에 단양 소백산은 겨울 산으로도 불리며 등산마니아들 사이에 겨울철 인기 산행코스다. 단양 소백산은 등산객들의 신체조건에 맞게 정상인 비로봉(1,439m)까지 오를 수 있도록 다양한 코스가 마련돼 있다. 산행코스는 죽령휴게소에서 출발해 연화봉과 비로봉을 거쳐 천동으로 내려오는 16.5km 구간과 천동․새밭에서 출발해 비로봉을 거쳐 반대편으로 내려오는 11km 구간으로 나뉜다. 천동~새밭 코스는 4시간 정도 걸리는데 산행의 난이도가 높지 않아 초보자들에게 추천된다. 비로봉 정상에서 맞는 일출은 겨울 소백
[세종=뉴스아이즈] 강정남 기자 = 세종시가 내년도 예산 가운데 3062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이춘희 시장은 3일 시청 2층 정음실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국회 본회의 의결 결과 2016년 정부의 최종예산에 반영된 세종시의 예산은 총 3062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2526억원보다 536억원이 많고 21.2%가 증가한 수치다. 세부적으로 일반회계 1895억원, 지특회계 1167억원으로 세종시 출범 후 최초로 3000억원을 돌파했다. 이춘희 시장은 "국회 최종 심의 과정에서 보건환경연구원 설계비(2억 1000만원)와 광역치매센터 설치·운영비(5억 6700만원)가 추가로 반영돼, 보건의료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17개 시·도 중 세종시에만 없는 법정 의무시설로서, 전염병과 각종 질병 예방 등을 위한 필수시설이다. 광역치매센터는 노령화 시대 치매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한 시설로, 설치비와 운영비를 확보함으로써 지역 차원의 통합 치매예방 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이춘희 시장은 '향토문화자료관과 국가상징공원, 조치원연결도로 8차로 확장 등은 최종심의에서도 반영되지 않아 아쉬움이 있다"면
[부산=뉴스아이즈] 김웅대 기자 =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경남·경북지역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과적차량에 대해 지자체, 경찰서 등 41개 기관이 참여하는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3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이번 합동단속 목적은 과적차량이 다른 도로운전자에게 위협적일 뿐만 아니라, 교량과 도로를 파손(균열 ·포트홀 등)시키는 원인이 되어 대형사고 발생은 물론 도로 지·정체 등으로 이어지는 등 사회·경제적 손실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 단속 대상은 총중량 40t, 축중량 10t을 초과한 과적차량과 적재물을 포함해 길이 16.7m, 폭 2.5m, 높이 4.0m를 초과하는 차량이다. 특히 기존 고정검문소보다는 시간대별로 단속지점이 수시로 바뀌는 이동단속구간에서 집중단속을 실시해 운전자들의 차축조작행위와 단속구간 우회를 통한 단속에서 빠져나갈 여지를 미연에 방지하여 단속효과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부산국토청은과적차량이 도로파손, 대형사고 발생 및 도로 지정체 유발 등 사회 전반에 미치는 해악(害惡)이 너무 크다고 보고, 과적차량 운행방지를 위한 단속 뿐만 아니라, 과적근절을 위한 예방 캠페인 등을 다각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뉴스아이즈] 김기호 기자 = 경북도가 2016년도 국가투자예산 12조1225억원을 확보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3일 오전 경북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일 국회에서 확정된 2016년도 정부예산 중 경북에 투자되는 국비는 역대 최대 규모인 12조1225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도가 지난해 달성한 11조2778억원보다 8437억원 증가한 규모이며, 김 지사 임기 첫해인 2007년(2조여원) 예산규모보다 6배 증가한 것이다. 도의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사업들은 광역 SOC인프라 구축과 RD 및 창조과학산업 육성, 문화·환경·농림수산 기반조성, 울릉도·독도 기반조성,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조성 등이다. 광역 SOC인프라 구축 사업인 동해안 개발촉진 사업 등에는 총 6조7738억원이 반영됐으며, 동해 중부선 철도부설(포항~삼척)에 5669억원, 동해 남부선 철도 부설(포항~울산)에 3939억원, 포항~영덕간 고속도로(남북7축)에 2058억원, 포항 영일만항 인입철도 건설 573억원 등이 투입된다. 또한 도청 이전에 따른 접근성 개선을 위해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5598억원, 상주~영천간 민자고속도로 5545억원, 포항(기계)
[경기=뉴스아이즈] 강호규 기자 = 경기도의회 강득구 의장(새정치, 안양2)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의 지방자치 죽이기가 도를 넘었다”며 지방교부세법 시행령 개정안의 국무회의 통과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강 의장은 “지방자치단체의 복지사업은 중앙 정부가 만든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며, 중앙정부가 유사·중복사업 정비라는 미명 하에 이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중앙정부가 지방교부세를 무기로 지방자치단체를 협박하는 것은 우리 사회에 만연해있는 갑질논란과 닮았다”며 “중앙정부의 지방자치 죽이기를 즉각 멈추라”고 성토했다. 또 강 의장은 3일 새벽 국회에서 통과된 2016년도 예산안에 누리과정 재원이 직접 편성되지 않고 목적예비비로 우회 지원된 것과 관련해서도 실망을 넘어 개탄스럽다며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영유아 무상보육이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었던 만큼 누리과정예산은 중앙정부가 책임지는 것이 맞다”며 “아이들을 볼모로 지방정부를 굴복시키려는 치졸한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며 비판했다. 한편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는 정부의 누리과정 예산 우회지원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며
[경기=뉴스아이즈] 강호규 기자 = 경기도 광주시는 내년 예산을 올해 보다 5.7%(329억원) 증가한 6,070억원으로 편성하고 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가 4,727억원으로 올해보다 6.3%(280억원)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3.8%(49억원) 증가한 1,343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인력운영비 등 법정경비 1,434억원, 국도비보조 사업 2,146억원, 자체사업 1,105억원 등으로 편성했다. 이에 주요투자사업으로는 시민우선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곤지암 1,2지구 자연재해 정비사업’에 국비 20억원을 확보한 총 40억원을 투입항 예정이다.시민이 이용하는 문화 복지시설 확충을 위해 경안동 주민문화복지 센터 신축에 49억, 능평리 복합문화시설 건립에 국비 12억원을 확보한 총 30억원을 편성하는 등 차별화된 복지인프라 구축에 투자 할 계획이다. 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방과 후 학교지원, 무상급식 등 교육경비에 85억원을 투입, 인재양성 교육도시의 면모를 갖추어간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시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 예산은 전체 예산의 38.3%인 1,809억원으로 영유아 보육비, 가정양육수당 등 보육환경 개선에 671억원, 기
[울산=뉴스아이즈] 김웅대 기자 = 제5회 울산 도시디자인 공모전 대상에 서수성, 이진화 씨 ‘Movable Landscape’가 선정됐다. 울산시는 지난 27일 울산시청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제5회 울산광역시 도시디자인 공모전’에 응모한 작품(90개)을 심사한 결과, 입상작으로 30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다섯 번째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품격있고 창조적인 도시디자인”을 주제로 어린이 테마파크 건립 사업, 태화강 교량디자인 개선사업, 자유주제(창조적 울산 만들기) 등 3개 분야로 실시됐다. 지난 5월 26일 공고 후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작품을 접수한 결과, 어린이 테마파크 건립 사업 28점, 태화강 교량디자인 개선 22점, 자유주제 40점 등 총 9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대상에 선정된 서수성, 이진화 씨의 ‘Movable Landscape’는 공간의 잠재성과 다양한 행동패턴을 담아내는 역동적인 개념을 적용해 생태학적 관점에서 도시의 '의미와 경험'을 담아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LEGO'를 모티브로 사적공간과 공적공간을 제공하여 서로 소통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사는 공동주택 모델을 디자인한 정혜진 씨의
[경남=뉴스아이즈] 김웅대 기자 = 3일 오후 2시 40분께 경남 김해시 율하동 장유복합문화센터 신축 공사장에서 높이 22m, 무게 100t 가량 대형 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공사 현장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2명이 크레인에 깔려 사망하고, 4명이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 부상자가 있는지 현장에서 수색작업에 나서는 한편 사고 당시 크레인이 철근 구조물을 옮기던 중 넘어졌다는 관계자 진술에 따라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주=뉴스아이즈] 김현 기자 = 전북도가 내년도 국비 6조568억원을 확보했다. 3일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이상직(전주 완산을)·최규성(김제·완주) 국회의원 등은 2016년 국가예산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으로 예산확보가 어려웠지만, 6조원대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도의 내년도 국가예산은 6조568억원이며, 전년보다 418억원이 증가했다. 정부는 내년도 전북 국가예산(안)으로 5조7185억원을 반영했다. 이는 전북도가 당초에 요구한 6조5962억원보다 8777억원이 부족했었다. 그러나 지역 정치권과 각 시군의 공조 노력으로 국회 단계에서 3383억원을 증액시켜 최종 6조원대를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국가예산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신규사업 218건에 2494억원을 확보했다. 대표적인 신규사업은 ▲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사업 ▲새만금 내부간선 남북2축 국도 ▲태권도원 수련관 신축 ▲익산국립박물관 승격 ▲소스산업화 지원센터 설립 ▲익산 왕궁축사 매입 추진 등이다. 또 무주와 진안 등 동부권 발전을 위한 재원도 이번 국가예산에 대거 확보됐고, 탄소 등 성장동력산업과 농생명·농식품산업도 활
[전주=뉴스아이즈] 김현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대부료 체납으로 계약이 해지된 전주월드컵컨벤션웨딩센터 유체동산에 대해 압류 절차를 진행했다. 전주시와 시설관리공단은 3일 오전 143명의 공무원을 동원해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컨벤션웨딩센터 유체동산 7만4963점에 대해 압류했다. 유체동산 압류는 예식홀, 예약실, 식당, 이미용실, 사무실, 창고 등에서 진행했다. 시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경찰까지 협조 요청했으나 물리적 충돌 없이 진행됐다. 압류한 유체동산은 이달 중으로 공매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전주지방법원은 지난해 10월 월드컵컨벤션웨딩센터가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대부계약 해지 무효확인소송'에 대한 최근 판결에서 원고의 청구를 각하하고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의 손을 들어줬다. 법원은 또 "피고의 위법한 대부계약해지로 재산상 손해가 발생했다"며 월드컵컨벤션웨딩센터가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도 기각했다. 월드컵컨벤션웨딩센터는 지난 2004년 10월 1일부터 2014년 9월 30일까지 10년 동안 전주시시설관리공단과 대부계약을 체결했지만 대부료 6억6000만원이 미납돼 시설관리공단이 대부계약을 해지했다. 계약해지는 대부료 미납액이 5억2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