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군이 지난 17일 ‘인삼산업 발전을 위한 인삼산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삼 관련 각종 규제 완화,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의무 적용에 따른 대안 마련, 인삼 안전성 관리 강화, 홍보강화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금산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인삼산업이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상급기관 건의 및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인삼업계에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인삼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단체에서도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16∼17일 이틀간 석유화학업체 밀집지역인 서산시 대산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상황 공유 앱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학사고 상황 공유 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실제 사용 시 신속하고 원활하게 정보를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16일에는 독곶리·대죽리, 17일에는 화곡리 주민을 대상으로 각각 교육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앱 가입 절차와 사용법, 화학사고 발생 시 신고·대피 등 대처 요령을 안내했다. 화학사고 상황 공유 앱은 화학사고 발생 시 주민·기업·행정기관 간 실시간으로 사고 물질 및 상황을 공유하고, 사고 발생에 대해 어디서든 쉽게 확인하도록 개발한 채팅형 스마트폰 앱이다. 채팅방 형식의 쌍방향 정보 제공 시스템은 기존 재난 문자, 마을 방송 등 일방..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매년 반복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던 동해리 일원에 총용량 5만t 규모 동해저수지를 준공했다. 지난 16일 총 2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약 30ha의 농경지가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동해저수지 신설사업(조성면적 4만1천㎡, 유효저수량 5만 톤)’을 마쳤다. 이와 함께 ‘동해지구 송수관로 설치공사(송수관로 2.71km 매설, 양수장 1개소)’도 추진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그동안 원북면 동해지구는 지하수가 부족하고 농업용수 공급시설이 없어 ‘가뭄피해 상습지역’으로 분류ㆍ관리됐으나, 이번 ‘동해저수지’ 준공으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로컬푸드직매장에서 ‘김장’을 온 가족이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펼쳐진다. 지난 9일 선착순으로 모집한 태안군민 150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21일 ‘태안군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김장 체험행사(김치20kg, 참가비 7만 원)’를 진행한다. 이번 ‘김장 체험행사’에는 김치관련 전문업체의 ‘절임배추’와 ‘김장양념’이 제공돼 참가자들이 간편하게 김장을 할 수 있으며, 지역 농산물로 만든 수육, 김치, 시래기 국 등으로 구성된 점심식사가 뷔페 형식으로 무료 제공된다. 각 가정의 개별 김장체험이 끝난 후에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를 실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갖는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자원봉사센터가 해마다 진행되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코로나19로 집단 활동이 어려워지자 집단 접촉활동에서 비대면 활동으로 전환해 진행한다. 올해 진행되는 ‘김장김치 한 포기 나눔’ 캠페인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해 각 가정에서 직접 담근 김장을 한 포기씩 후원 받아 소외계층가정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김장 후원 접수처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자원봉사 거점캠프로, 합덕읍‧우강면‧신평면‧송악읍은 지난 12일까지 접수를 완료했다. 석문면‧대호지면‧정미면‧고대면은 19일까지, 송산면‧면천면‧순성면은 26일까지, 그리고 당진 1‧2‧3동은 12월 3일까지 접수받을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하면 2시간의 봉사활동 시간 인증과 함께 원하는 시민에게는 기부영수증도..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 코로나19 12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자에 대한 검사결과 전원 ‘음성’ 판정됐다.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12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부모와 지인 등 4명 모두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와 함께 12번 확진자와 함께 고양시 53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던 주민 2명에 대한 검사결과도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공주시와 충남도 방역당국은 12번 확진자 일행이 다녀간 음식점과 노래방 등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관련 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모두 마쳤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3회에 걸쳐 마산저수지(신정호) 어류 서식 현황을 조사한 결과 먹이사슬이 잘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마산저수지에서 폐사한 어류가 발견되는 사례가 어류 개체수 과밀로 인해 폐사하고 있다는 등 시민들의 여러 가지 추측성 의견이 있었다. 아산시는 폐사원인을 규명하고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어종 서식여부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자 어류의 서식상태, 개체수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10월 19일부터 2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이루어진 어류 서식현황조사 결과 마산저수지는 총 7과 12종의 수중 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표본조사 포획어류 중 ‘붕어’가 약 30.6%로 가장 많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고 그 다음으로 동자개, 잉어, 떡붕어 순으로 확인됐다. 생태계교란..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무장애숲길 ‘내포사색길’ 조성을 마무리했다. 지난 2016년부터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누구나 쉽게 산을 즐길 수 있도록 산 능선 아래를 중심으로 계단을 없애고 경사도를 낮춰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어린이 등 산림복지 혜택에서 소외된 보행약자층이 숲길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무장애 숲길을 조성했다. 홍예공원에서 보훈공원을 연결하는 1km의 트레일을 조성한데 이어 이번 사업으로 용봉산 일대(용봉산 자연휴양림 구룡대 안내소 ~ 홍예공원)에 총2.2km규모의 무장애 숲길로 연장 조성했다. 홍성군은 이번 ‘내포사색길’이 내포신도시 도심에서부터 홍성군의 대표명산이자 제2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용봉산을 연계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의 심리회복과 활력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오는 21일 오후 7시 충남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한국무용협회 보령지부 주관으로 '제3회 가락의 향연 그날의 울림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이날 공연은 달빛아래 상화라는 주제로 한영숙류 태평무에 기반을 둔 전통적인 장단으로 피아노 바이올린의 익숙한 악기편성과 현대적인 멜로디를 통해 깊고 우아한 태평무의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보령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280석으로 관객을 제한한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무용협회 보령지부(이금비 지부장, ☎010-4923-2462)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의 대표 쌀 브랜드인 ‘미황’이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특집으로 진행된 TV홈쇼핑에서 완판을 기록했다. 홈쇼핑 전문 판매채널인 공영쇼핑에서 소개된 예산군의 ‘미황’ 쌀은 이날 하루에만 4500세트(1세트 10㎏×2포)를 판매해 총 2억8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당초 3000세트만 판매하려고 했던 미황 쌀은 추가 구매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직원들이 야간작업까지 하며 구매물량을 맞췄다는 후문이다. 쌀의 황제라는 뜻인 ‘미황’은 예산군의 고품질 쌀로 예당호의 맑은 물과 삽교평야의 기름진 땅에서 재배된 삼광벼를 원료로 주문과 동시에 즉시 가공, 배송되는 갓 도정한 신선한 햅쌀이다. 예산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김경수 대표는 “홈쇼핑을 통해 전국으로 판매된 예산쌀 미황이 소비자들로부..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 사슴산업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아산지역 사슴 전략사업 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13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연구용역 업체인 ㈜더블유케이마케팅그룹 관계자가 △아산시 사슴사업 브랜드 전략 △아산시 사슴산업 STP 전략 △신제품 개발전략 및 공동 마케팅 전략 등을 주제로 최종보고를 실시했다. 최종보고 이후 사슴농가 관계자들은 “경제위축 및 수입녹용과의 경쟁으로 국내 사슴산업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농민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아야한다”며 “전국 사슴사육 1위 지역이라는 강점을 활용해 아산이 전국 사슴 사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 이끌어주길 바란다. 아울러 수입 녹용과의 경쟁으로 침체된 국산 녹용 시장을 되살리기 위해 행정적..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서해선 서울 직결을 골자로 한 ‘서해 KTX 고속철도망 구축’ 국가 계획 반영 타당성 마련에 속도를 낸다. 충남도는 16일 천안 창업마루 나비에서 ‘서해 KTX 고속철도망 구축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2012년 국가철도공단에서 시행한 사전조사 용역(B/C 0.99) 이후 충남도에서 자체적으로 타당성을 재평가하고 최적의 사업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충남도는 이 용역을 바탕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해 KTX 고속철도망 구축은 ‘서해선 복선전철의 신안산선 환승’ 계획에 따라 도에서 구체화한 서해선 서울 직결 대안사업의 일환이다. 주요 사업은 서해선 복선전철(평택 청북면)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오는 2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이동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소나무, 곰솔, 잣나무, 섬잣나무 등 소나무류다. 충남도가 지정·고시한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 내에서는 방제목적 등을 제외하고 소나무류 이동이 전면 금지된다. 다만, 예방약제를 주사했거나 다른 예방조치를 통해 재선충병의 감염이 없다는 확인증을 받은 조경수와 분재는 이동이 가능하다. 단속 범위는 소나무류 취급업체는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내에서 생산된 원목 등의 사용여부이며, 화목사용 농가와 찜질방은 재선충병 감염목 무단 이동, 땔감 사용 여부 등이다. 한편,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에서 정당한 절차 없이 소나무류를 이동한 자는 관련법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지난 14일 보령베이스 동백홀에서 청년 50명이 참석한 청년공감정책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청년 당사자들이 청년문제와 청년정책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해법을 찾는 소통의 자리로 청년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지역의 청년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그룹별 토론회에서는 8개 그룹에서 모두 69개의 정책 아이디어가 제안돼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으며, 투표를 통해 이중 20개 아이디어가 본선에 진출하고 최종 7건의 아이디어가 입상했다. 최우수는 27표를 얻은‘홍성, 보령, 청양을 묶는 지역통폐합 공공의료원 개설’, 우수는 각각 26표와 17표를 얻은 ‘인적자원 및 공공시설을 활용한 돌봄 프로그램 신설’과 ‘청년 농업인 공동 체험농장 사업’이 선정됐다. 또한 장려로는 ▲..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오는 31일까지 ‘2021년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내년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7억1500만 원을 들여 ‘주택개량사업(80동)’, ‘빈집정비사업(61동)’, ‘슬레이트처리 사업(134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택개량사업’은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며 본인 소유의 노후 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하는 주민 또는 무주택자, 도시에서 이주하려는 사람에게 시중보다 낮은 저금리(농협 고정금리 2% 등, 최대 2억 원)로 주택융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축기준은 연면적 150㎡ 이하이다. 주택개량 대상자로 선정되어 상시 거주할 목적으로 취득하는 주거용 건축물(연면적 150㎡ 이하)에 대해서는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취득세 면제(최대 280만 원)의 효과도 있다. ‘빈집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