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지난 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개편 시행됨에 따라 홈페이지와 SNS, 지역 소식지 등을 통해 단계별 기준 방역 조치사항을 홍보하고 있다. 새로운 거리두기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생활방역(1단계)’, ‘지역유행’(1.5, 2단계), ‘전국유행’(2.5, 3단계)으로 구분하고 단계를 5개로 세분화했다. 기존 1~3단계와 비교해 1.5, 2.5단계가 추가된 것으로 단계를 구분하는 핵심지표는 1주간 일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다. 각 단계에 따른 방역 조치는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경북권, 경남권, 강원권, 제주권 등 7개 권역별로 차등 적용되며 권역별 거리두기 단계 결정권은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있다. 그동안 다중이용시설을 고위험·중위험·저위험시설 3종으로 분류했지만, 새 거리두기 체계에서는 중점관리시설 9종과 일반관리시설 14종으로 이원화했다. 이들 관리시설 23종에서는 거리두기 1단계부터 마스크 착용, 출입자명단 관리, 환기․소독 등 방역수칙을 의무적으로 준수해야 하고 이후 단계에서는 별도의 조치가 적용된다.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방역수칙도 단계별로 강화된다. 중점·일반관리시설, 대중교통, 의료기관, 약국, 요양시설, 주야간보호시설, 집회·시위장, 실내스포츠경기장·고위험사업장에서는 1단계부터 마스크를 써야 하며, 이후 1.5단계부터는 실외 스포츠경기장, 2단계부터는 모든 실내 공간 등으로 대상이 확대된다. 방역수칙을 위반하면 시설 운영자 및 관리자에게는 300만 원 이하, 이용자에게는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마스크 미착용 과태료는 이달 13일부터 적용된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모두 함께 뒤집잔! 혼자서도 뒤집잔!’이라는 슬로건 아래 절주 캠페인을 추진한다.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7일과 8일 어름수변공원과 당진시외버스터미널에서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과 절주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해 연말 모임 및 회식 자리에서의 과음을 예방하고자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술자리는 되도록 피한다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는다 △'원샷'을 하지 않는다 △폭탄주를 마시지 않는다 △음주 후 3일은 금주한다 등 5가지 구체적 실천수칙 교육과 상담을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당진시 고위험 음주율은 22.3%로 충남 19.1%, 전국 18.4%보다 높고 음주 사고율도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집배원 산불신고도우미를 운영하며 현장 밀착형 산불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9일 산불신고 도우미인 우편집배원의 산불신고 의욕 고취와 주민 홍보 협조를 위해 홍성우체국 소속 집배원 57명에게 겨울철 대비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홍성군 관계자는 “산불감시도우미의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확대하여 산불취약 사각지대 관리로 산불발생을 최소화”하고 “가을철 산불방지 업무추진을 통하여 산불발생 ZERO화 달성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불신고 도우미는 우편배달 본연의 업무를 추진하며 마을 구석구석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산림 인접지와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산불감시 활동을 하며 산불 제로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일상생활 필수품이 되어버린 마스크의 올바른 폐기방법 홍보에 나섰다. 마스크는 각종 먼지와 바이러스로부터 우리를 지켜주지만, 길가에 무심코 버린 마스크는 누군가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으며 마스크 끈으로 인해 야생동물은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 이를 방지하는 올바른 마스크 폐기방법은 ▲마스크를 벗을 때는 오염된 바깥쪽이 손에 닿지 않도록 귀에 거는 끈을 이용해서 벗기 ▲감염 위험이 있는 쪽이 안쪽으로 가도록 마스크를 반으로 접기 ▲접은 마스크는 마스크 끈으로 묶은 후 쓰레기봉투 안쪽으로 깊숙이 버리기 ▲마스크를 버린 후 오염물질이 묻을 수 있으니 반드시 손 씻기 등이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만큼 중요한 폐기법을 다 같이 실천해 모두의 안전이 지켜졌으면 좋겠..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한국예총 충남 서천지회가 ‘제11회 서천예술제’를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문예의전당에서 진행한다. 이번 서천예술제는 지역에 있는 문화예술단체들이 서천이라는 브랜드를 작품으로 표현한 문화예술제로, 서천군이 지원하고 한국예총 서천지회가 주최·주관한다. 전시는 문학·미술·사진지부가 ‘서천을 담다’라는 공통 주제의 작품을 17일부터 21일까지 문예의전당 전시홀에서 진행한다. 공연은 ‘서천별곡’을 주제로 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이 200인조를 구성, 성대한 합동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전문 예술인들과 비전문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것이 특징으로,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2개 단체의 합동오케스트라와 ▲전통예술단 혼 공연 ▲난타 퍼포먼스 ▲한국국악 서천지회 공연 ▲색소폰 합동공연 ▲오카리나·우쿨렐레·훌라 공연 ▲한국문학 서천지회 공연 ▲저산팔읍길쌈놀이 하이라이트 등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마지막 대미는 모든 단체가 자신의 악기와 노래 혹은 춤으로 서천 칸타빌레와 서천군민대합창을 부르며 장식하게 된다. 한국예총 서천지회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진행하며 안전한 행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에 선정되며 진행한 ‘향미와 함께하는 장항6080 골목나들이(이하 향미여행)’ 사업이 2021년 공모에도 재선정됐다. 생활관광 활성화 사업은 현지에서만 즐길 수 있는 지역의 고유문화와 관광 자원, 지역민들의 일상을 결합해 새로운 체험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서천군의 향미여행은 장항읍의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장항도시탐험역 탐방, 장항제련소 금괴 찾기 미션, 송빙교(얼음다리) 체험, 옛 가옥 형태를 보존한 두빛나래 플랫폼에서의 달고나 체험 등이 진행된다. 구승완 서천군 관광축제과장은 “어른들에게는 그 시절의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난생처음의 신기한 체험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더욱 다채로운 체험 제공을 위해 프로그램 구성과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향미여행은 현재 장항읍주민자치회에서 운영 중으로, 참여 희망자는 장항읍주민자치회 생활관광운영팀 두빛나래(041-956-8255)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9일, 충남 보령시가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개업공인중개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개정된 부동산거래 관련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안내하고, 시민들에게는 최상의 중개 서비스를 제공토록 권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공인중개사법 개정으로 올해 8월 21일부터 온라인에 부동산 허위매물을 올리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중개대상물의 표시·광고 시 소재지, 사무소 명칭, 면적 등을 미기재 할 경우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됨을 안내했다. 또한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으로 올해 2월 21일부터 부동산 거래계약 신고기한을 계약체결일로부터 60일에서 30일 이내로 단축하고, 부동산 거래계약이 해제·무효·취소된 경우에도 확정일로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충남국제전시컨벤션 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에 착수한다. 대통령의 충남지역 첫 번째 공약인 컨벤션센터는 현재 조성 중인 천안·아산 KTX 역세권 연구개발(R&D) 집적지구’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연면적 5만 1900㎡)로 건립된다. 단일 건물로는 충남도가 투입하는 가장 큰 건물이며, 향후 국제규모 수준으로의 증축 가능성까지 고려한 설계가 요구된다. 사업비는 2024년까지 부지비를 포함, 총 2225억 원이 투입되며, 이 중 기본설계 공모 설계비는 34억 원 수준이다. 설계공모는 건축가의 참여 부담을 줄이기 위해 2단계로 구분하여 진행한다. 1단계 제안공모에서는 최소한의 제출도서로 설계자의 역량과 과제 수행계획을 평가, 2단계에 진출할 5개 팀을 선정한다. 2단계 설계공모에서는 건축..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2020년산 공공비축 미곡 매입’을 시작했다. 올해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 물량은 2328톤이며 매입품종은 ‘삼광’과 ‘새일미’로 전량 대형포대(800kg 톤백) 단위로 수매한다. 출하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 등을 고려해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으로 포대(40kg위) 당 3만 원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정부의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수매현장을 찾은 가세로 태안군수는 “유래 없는 집중호우와 3차례의 태풍 등 어려운 영농 여건 속에서도 값진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 일정은 △태안읍(평천 농협창고) 13·18일 △안면읍(중장리 농협창고) 9·12·17·19일 △고남면(고남 농협창고) 6일 △남면(몽..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이 오는 14일까지 '제22회 충남학생연극축제 지역별 연극‧뮤지컬 발표회'를 13개 시·군지역 교육지원청 63개 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운영한다. 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무관객으로 운영된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발표회가 가능했던 것은 지역별 지도교사 연수를 통해 ‘1인극’, ‘낭독극’ 등 방역수칙을 지킬 수 있는 연극‧뮤지컬 운영 방안을 사전에 고민했기 때문이다. 천안부성중학교 연극동아리 ‘심스틸러’는 유명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편집하여 낭독극 형식으로 발표했으며, 천안가온초등학교는 ‘활짝 웃다’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종식 후 우리의 삶을 표현했다. 충남예술고는 뮤지컬 ‘모차르트’를 공연했고, 천안여고 학생들은 '아름다운 사인'이라는 제목으로 죽은 사람들의 이..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지역에서 해마다 열리고 있는 ‘어려운 가정 김장 담가주기’ 행사가 지난 9일 청양읍 학당리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다목적 육묘장에서 시작됐다. 이날 새마을운동 청양군협의회 회원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김장을 담갔다. 회원들은 이날 사용된 배추를 직접 가꿨으며 들어간 양념 또한 자체적으로 준비했다.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김장 김치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등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지역 건축인들이 10년째 집수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5일 당진지역 건축사 회원과 공무원 등 60여명은 석문면, 정미면, 당진1동에 위치한 3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화장실 리모델링, 도배·장판 교체, 외벽단열 시공, 페인트 작업 등을 통해 노후했던 주거환경은 크게 개선됐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건축인과 함께하는 집수리 봉사 활동’은 충청남도건축사협회 당진지부의 주관으로 당진지역 45개 건축사 사무소 관계자와 당진시청 건축 분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한다. 올해 3가구를 포함하면 지금까지 모두 35가구의 주택을 수리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센터) 수탁기관을 공개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전시에 소재하는 건강가정사업·다문화가족지원 관련 비영리법인과 학교법인, 사회복지법인, 공익법인 등이다. 이번 위탁기간은 센터의 운영 안정화를 위해 2025년까지 5년으로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며 신청서류를 대전시 가족돌봄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위탁 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대전시 가족돌봄과(☎042-270-0672)로 하면 된다.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충남 논산시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실시한다. 충남도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재난문자가 전송될 경우 익일 오전 6시부터 오후9시까지 해당 차량의 운행이 제한된다. 단,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대상은 2002년 7월 1일 5등급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차량 및 이전 제작된 차량으로, 해당 여부는 환경부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https://emissiongrade.mecar.or.kr) 또는 콜센터(☎041-114, 1833-743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긴급차량, 장애인 차량, 국가유공자 차량, 영업용 차량 등은 제외되며, 조기폐차, 저감장치 부착 등 저감사업의 지원물량이 부족하거나 저감장치 장착 불가 차량의 문제로 저공해 조치를 못한 경우 2021년 6월 30일까지 저공해조치 단속 유예 신청..
[sbn뉴스=계룡] 권주영 기자 = 충남 계룡시가 오늘(9일)부터 20일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남본부, 논산경찰서와 함께 불법 자동차 일제단속에 나선다. 대상은 △대포차로 통하는 불법 명의 자동차 △주택가 등에 장기간 무단 방치된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자동차 △구조변경 승인 없이 HID 전조등을 달거나 소음기를 불법으로 개조한 자동차 △안전기준 및 번호판 등 관련 법규를 위반한 자동차 등이다. 특히 HID 전조등은 기존 전구보다 발광량이 많고, 수명이 길지만 일반 전조등보다 넓은 범위로 빛을 반사하기 때문에 반대편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해 교통사고 유발 가능성이 크다. 위반차량 적발 시, 차량 소유자에게 임시검사 명령과 과태료 처분, 범칙금 통고 또는 벌금 등의 처분을 내릴 방침이며, 위반 차량소유자에게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