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 기한을 오는 20일까지 2주 연장합니다. [기자] 군은 아직까지 생계비 지원을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가 많아 신청을 독려하기 위해 기간을 늘렸다고 전했습니다. 이를 위해 예상 대상자 명단, 취약계층 대상 안내 등을 활용해 긴급생계지원을 홍보할 방침입니다. 특히 ▲농업소득자 ▲미등록 영세자영업자‧소상공인 ▲비정형 근로자 ▲동절기 발굴대상자 등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표명했습니다. 한편, 군은 내달 9일까지 생계지원비신청 결과를 통보, 같은 달 10일에는 지원비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겨울철 신체적‧경제적‧사회적으로 취약한 관내 독거노인 6014가구를 대상으로 한파대비 보호대책을 수립합니다. [기자] 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로, 독거노인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방침입니다. 군은 ▲대설‧한파정보 전달체계 구축 및 한파대비 행동 요령 전파 ▲혹한기 독거노인 가구 전기‧수도 사전점검 실시 ▲대설 특보 구역의 독거노인 구호대책 마련 ▲동절기 독거노인 보호 관련 수행인력 교육실시 ▲한파로 인한 독거노인 피해 시 보고체계 마련 등을 추진합니다. 또한, 각 읍‧면에서 한파 및 대설주의보‧경보 발생 시 마을 방송 등을 통해 기상특보를 발령하도록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변덕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군 ‘장항6080 골목나들이’, 문체부 공모 재선정 서천군은 지난 9일 ‘향미와 함께하는 장항6080 골목나들이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에 재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향미여행은 장항읍의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장항도시탐험역 탐방 ▲장항제련소 금괴 찾기 미션 ▲송빙교 체험 등이 진행됩니다. *서천교육지원청, 제3회 ‘엄마랑 친구랑 플리마켓’ 성료 서천교육지원청 ‘서천군학부모연합봉사동아리’는 지난 7일 서천교육지원청 주차장에서 ‘엄마랑 친구랑 플리마켓’을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기부 받은 물품을 판매하는 판매존, 재능기부 학부모들이 운영하는 체험존, 공동체비전고 학생들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서천소방서, 제58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개최 서천소방서는 지난 9일 ‘제58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소방서 별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외부인사 초청 없이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 활동을 이어온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했습니다. sbn뉴스 변덕호입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블로그,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와 홈페이지 소통분야에서 전국 최고임을 입증했다. 충남도는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시상식에서 ‘소셜미디어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된 공감콘텐츠 대상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도는 소셜미디어 부문 3년 연속 대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평가 결과, 도는 고객만족도 종합지수에서 85.27점으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상위 100개 공공기관 평균인 78.21점을 크게 앞선 것이다. 도는 모든 평가항목에서 평균을 상회했으며, 특히 유튜브의 약진(74.03점→86.05점)과 콘텐츠 경쟁력지수(89.59점)에서 높게 평가됐다. 도는 코로나19 상황에 인터넷 소통공간을 ‘위기대응은 전면적으로 신속하게’, ‘도민의 일상은 흔들림 없이 차분하게’라는 투트랙(Two-track) 전략으로 도민과 소통한 점도 대상을 받는데 주효했다. 실제 충남도는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정보를 포괄적으로 제공하고, 페이스북에서는 발생현황을 인포그래픽을 통해 한눈에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트위터를 통해서는 확진자 이동 경로를 가장 빨리 전하는 뉴스 플랫폼으로 활용, SNS 특성에 맞춰 대응했다. 이와 별개로 충남긴급생활안전자금의 계층·소득별 복잡한 지원 대상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신청대상 알아보기 Yes/No’ 페이지를 제작,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도민의 흔들림 없는 일상생활을 위해 페이스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도민이 공유·공감할 수 있도록 영화포스터 패러디, 웹툰 스타일의 카드뉴스 등을 제작하여 도민의 참여도를 높였다.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는 자연, 풍경 등 힐링 콘텐츠를 제작, 도민의 마음에 위로를 전해준 결과, 구독자가 2배 이상 증가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3년 연속 소셜미디어대상 수상이 영광스럽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도민과의 소통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는 인터넷 및 소셜미디어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지속가능한 농업을 이끌어갈 '제2농산물유통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센터는 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평면 상오리 일원 1만113㎡ 부지에 연면적 3381㎡ 규모로 선별장, 저온저장고 등의 시설을 갖췄다. 제2APC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감자, 양파 등 농산물의 선별과 유통 등을 통해 상품성을 유지하고 기상변화에 상관없이 출하 농산물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취급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장마·가뭄과 같은 기후변화와 관련한 식물별 적응능력을 파악하는 연구가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에서 진행됐다. 국립생태원은 전남 구례의 국가장기생태연구 중점지소에서 장기간의 호우와 가뭄을 실험할 수 있는 강우통제시스템을 개발해 이번 실험을 진행했다. 강우통제시스템으로 소나무, 잣나무 등 11개 수종을 실험한 결과, 가뭄이 심할수록 식물의 잎이 작고 두꺼워지는 변화가 나타났으며, 광합성 기능(9~36% 감소)과 수분이동력(43~59% 감소)이 감소하는 등의 생리적 변화를 보였고, 이와 같은 변화는 식물 탄소흡수량을 최대 40%이상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뭄을 가장 잘 견디는 나무는 잣나무, 소나무, 곰솔, 물푸레나무 등이다. 상수리나무, 산벚나무, 일본잎갈나무는 중간 저항성을, 전나무, 편백, 고로쇠..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하고 정시 대입 일정을 준비하고 있는 고등학생 학부모를 위해 현재 운영하고 있는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 과정 중 일부를 면접대비 특별반으로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예상되는 비대면 방식의 면접 준비, 면접 분야별 핵심 전략 등 수험생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과 학부모님들의 지도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11월 13일부터 12월 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학부모 40명과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60명을 추가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오는 11월 13일까지 인터넷(http://www.crepasedu.com/academy.php)으로 할 수 있으며, 강의는 온라인 화상강의 서비스인 줌(ZOOM)을 활용한 무료특강으로 진행된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운영기관을 11월 중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공개 모집한다.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내년 초 동구 대전로 841(하나은행 대전역전지점)에 개소해 거주 외국인주민을 위한 ▲기초생활 적응 교육 ▲법률·생활상담 ▲편의시설 운영 ▲자매·우호도시 협력사업 ▲민간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응모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전에 주소를 두고 3년 이상 외국인주민 지원 사업 또는 국제교류 협력 사업 실적이 있는 대전시 출자·출연기관, 대학교, 비영리법인·단체 등이다. 평가를 통한 공모 선정 후 2년간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한편, 2019년 11월 기준 대전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은 모두 3만4000여 명이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일 12개 읍면 공공·민간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과 군협의체 실무분과위원, 사업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협력 활성화 및 특화사업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12개 읍면 공공·민간협의체 위원장 소개와 각 읍면별 복지사각지대의 맞춤형 지원방안과 복지사업 추진 현황, 연합모금 특화사업 운영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올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위한 12개 읍면별 특화사업과 공모사업인 마을단위 통합돌봄을 위한 협동화사업,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사업 소개를 통한 농촌형 인프라 구축과 복지자원 발굴 및 서비스를 활발히 연계하는 등 민‧관 협력 활성화를 위..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오는 14일부터 9일 동안 ‘2020 공주 이야기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비사업으로 진행한 ‘공주시민 이야기 리빙랩’과 ‘공주 공간이야기 리빙랩’을 통해 발굴된 시민 아이디어를 사업화한 것으로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이야기 축제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토종볍씨 전시를 통한 지역 먹거리 문화를 소개하는 ‘벼들벼 이야기 페스티벌’, 지역청년들이 잊혀져가는 섬유의 스토리를 발굴한 ‘색동 : 품다’,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그 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담은 ‘문화도시 다큐멘터리’, ‘공주 인물 깃발전’ 등 8개 전시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어 찾아가는 이야기 사랑방 공연팀 프린지 공연과 이야기가 흐르는 제민천 공주시민축제 그리고 페미니즘 치유낭독회 등 공연 프로..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읍면동 통합사례관리 업무 강화를 위해 11월 한 달간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통합사례관리는 복지, 건강, 주거 등 복합적인 문제로 1개월 이상 장기적인 개입이 필요한 가구에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자원 연계로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각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이 모든 유형의 통합사례관리 종합창구와 자원 연계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주요 대상은 기초수급 탈락자 및 제외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등으로, 청중장년 1인가구, 돌봄위기가구, 저소득 한부모가구, 청소년 한부모 가구, 휴ㆍ폐업자, 자살 고위험군 등 다양한 사례를 발굴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전체 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해 확대된 통합사례관리 업..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통계청의 국가통계포털(KOSIS) 서비스 기관 대상 심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전시는 10일 오전 호텔ICC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통계청장 기관 표창(장려)을 받았다. 대전시에 따르면 현재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425개 기관(통계청 제외)이 1,157종의 통계를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통계청은 국가승인통계를 대상으로 통합 데이터베이스(DB) 자료의 시의성, 전송된 통계자료의 정확성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대전시는 독거노인 등록통계 등 10종의 국가승인통계를 제공하며, 지난 7월 통계 품질진단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국가통계 통합 데이터베이스(DB) 업무 우수기관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전시 관계자는 “품질 높은 통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우리 시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통계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서비스로 통계 이용자를 먼저 생각하는 대전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와 의사회, 민간단체 등이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 코로나19 조기 퇴치에 나선다. 천안시는 최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범시민 방역활동 참여와 대응전략 마련 등을 위한 ‘코로나19 퇴치 민·관 위원회’를 구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 퇴치 천안시 민·관 위원회는 10월 이후 사우나, 콜센터 등 다중밀집시설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협업체계 구축 및 신속한 정보 공유 등을 통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조기 퇴치를 목표로 운영된다. 위원장은 천안시장과 천안시 의사회장이 공동으로 맡고, 의회, 교육지원청, 천안시 의사회, 의대 교수, 언론인, 외식업지부, 목욕업지부, 미용사회, 유흥단란주점업회, 자원봉사센터, 주민자치위원회, 이·통장협의회, 일반시민, 지역..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지역 5개 어린이집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의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된 노후 공공건축물이 지원 대상으로, 신관어린이집과 장기어린이집, 신풍어린이집 등 총 3개소가 선정됐다. 공주시는 어린이집 3개소에 2021년에 국비 포함 총 12억 원을 투입해 단열 저하나 결로, 곰팡이 발생, 미세먼지 확산 등으로 실내 환경이 열악해진 곳에 에너지 효율 및 실내공기 질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복지시설나눔숲 조성사업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올해 곰두리어린이집에 2억 원, 2021년 성복어린이집에 1억 원이 지원된다. 이들 어린이집에는 아이들의 면역력 증강 및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시설 바..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10일 딸기 어미묘(모주)의 안전한 월동을 위해 충분히 휴면할 수 있는 저온저장법을 소개했다. 딸기 어미묘는 겨울 동안 충분히 저온을 받아야 이듬해 봄 휴면에서 깨어났을 때 줄기(런너)가 많이 생겨난다. 어미묘를 비닐하우스 안에서 보관하면 휴면이 완전히 타파되지 않아 줄기 발생이 적어지고, 자묘가 많이 생기지 않는다. 딸기 어미묘의 안전한 월동을 위해서는 저온저장고를 활용해 보관하는 것이 좋다. 저온저장 방법은 휴면에 들어가는 11월 하순∼12월 중순에 상토를 털지 않은 포트묘 100~150포기를 비닐봉지에 넣고, 밀봉한 뒤 영하 2℃의 저장고에 넣는 방식이다. 저장 시 상토 수분은 손으로 만졌을 때 촉촉한 정도인 30∼50%가 알맞다. 2월 하순 이후 저장이 끝난 어미묘를 육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