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아이즈] 권오진 기자 = 강원 춘천시 서면 애니메이션박물관 일대가 캐릭터 야간공원으로 꾸며졌다.
3일 춘천시에 따르면 애니메이션박물관이 야간명소화를 위해 캐릭터에 색색의 조명을 설치한 야간공원을 1일 개장했다.
2.7km 구간에 춘천을 대표하는 구름빵 캐릭터와 눈꽃, 구름, 별 등의 조형물을 설치하고 전구 30만개를 입혔다.
캐릭터 야간공연은 연중 개방될 예정이며, 내년에는 호수변까지 넓힐 계획이다.
야간개장에 맞춰 로봇박물관 3층에 갤러리 카페도 운영중이다. 현재 미술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매월 다른 작품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한편 애니메이션박물관은 2013년 로봇체험관 개관 이후 매년 45만명이 찾는 대표 명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