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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16년 창원, 김해 등 구도심 도시재생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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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아이즈] 김웅대 기자 = 경남도는 내년부터 마산합포구 오동동, 동서동, 성호동 일원 A=1.78에 국비 100억원, 지방비 100억 원을 들여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창원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역인 구 마산은 지역경제를 견인해 왔던 한일합섬 등 대기업들이 쇠퇴함에 따라 낙후된 지역으로 한때 지역경제의 중심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내포하고 있는 곳이다.

 

이러한 구 마산이 도시재생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면 다양한 소비 계층과 인재들이 모이게 될 것이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융복합 창조경제 공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도는 2014년부터 옛 마산의 명성을 회복하고 부흥을 위해 부림 도심공원 및 공영주차장 조성사업(62억원)을 추진해 왔다.

 

내년부터 불종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30억원) 임항선 그린웨이 프로젝트 사업(15억원) 창동예술촌, 창작공예촌 국제화 역량사업(10억원) 산해진미 뚜벅이 보행 네트워크 조성(44억원) 우리 동네 골목디자인 사업(14억원) 공간활력 프로젝트(10억원) 주민역량강화사업(10억원) 등 총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대형 경남도 도시계획과장은 "쇠퇴한 기성 시가지 위주로 도시정책을 전환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문화 정체성 회복에 주력할 것이며, 특히, 내년에 김해시 부원동(면적 2.1) 일원에도 도시재생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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