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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 내 ‘Bio-Healthcare Complex’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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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유관기관 8개소, 바이오산업 전용단지 조성 MOU


[대전=뉴스아이즈] 이은정 기자 = 대전시는 29일 오후 대전바이오벤처타운 대회의실에서 LH대전충남지역본부, 대전상공회의소, 바이오헬스케어협회, 지역 내 상장기업 5개 업체 등 8개 기관·기업과 과학벨트 내 바이오산업 전용단지‘(가칭)Bio-Healthcare Complex’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산업 전용단지 조성을 위한 관련기관들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것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대전시,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특화단지 조성, 기업 입주 및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로의 성장에 필요한 행·재정적 노력을 다하고, ()바이오헬스케어협회는 지역 내 바이오기업 대표기관으로서 특화단지 입주기업 유치, 정책 제안사항 발굴 등 본 조성사업에 적극 동참한다.

 

바이오 상장기업 바이오니아, 레고켐바이오, 알테오젠, 제노포커스, 펩트론은 특화단지 내 선도적 입주를 통해 바이오산업 발전 및 지역주민 우선채용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대전상공회의소는 입주기업을 위한 기업정보 제공 및 경영지원 등 기업의 권익신장과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이날 권선택 시장은 바이오 개념도 생소했던 20여년 전 산학연관 협력 속에 앞을 내다본 선도적 투자를 통해 바이오벤처타운을 조성하여 대전이 국내 바이오 산업창출의 모태가 되었던 것처럼, 지역 내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대전과 대한민국 바이오의 또 다른 100년을 만들어갈 Bio-Healthcare Complex 조성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난 16일 발표된 정부의 규제프리존 사업과 연계하여 과학벨트 내 바이오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핵심규제를 철폐하고, 재정적 지원을 집중하여 바이오 클러스터 발전을 촉진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 관계자는 “‘Bio-Healthcare Complex’는 과학벨트 신동둔곡지구에 16.5이상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라며“2016년 상반기 중 과학벨트 개발계획 변경 및 사업대상지 필지분할 등을 거쳐 2018년 말부터 관련 기업 입주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지역 내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28개 기업이 15.2규모의 입주희망을 나타낸 가운데 동 기업 입주 시 지역 내 3,438억 원의 신규투자, 405명의 새로운 일자리 등이 창출 될 수 있어 경쟁력 있는 산업기반 환경 구축 통해 활력있는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성장과 고부가가치 일자리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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