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는 27일, 이번 주 최저기온이 영하 13도가 예상됨에 따라 소방시설 동파예방조치를 당부했다.
옥내소화전과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은 물을 사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시설로 동파의 우려가 매우 크며 자동화재탐지설비와 같은 경보시설 또한 낮은 기온에서 잦은 오작동이 발생할 수 있어, 관계자의 세심한 점검 및 관리가 요구된다.
겨울철 소방시설 안전관리 대책은 물을 사용하는 시설은 배관 노출 시 동파우려가 있으므로 ▲배관 보온조치 ▲지상층에 있는 펌프실 보온조치 ▲자동화재탐지설비 감지기의 정기적인 작동점검 확인 등이다.
김삼곤 예방교육팀장은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설비는 화재 발생 시 초기에 화재를 진압함으로써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는 소방시설이다”라며 "관계자가 평상시 유지‧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사고 발생 시 소방시설을 즉각 사용할 수 있도록 자체훈련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