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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합동전지훈련지 '부상'...충남도청 여자태권도 선수단 등 500여명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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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3주간, 20여팀 500여명 국민체육센터와 군민체육관서 ‘구슬땀’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지난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충남 서천 군민체육관 등에서 진행하는 합동전지훈련에 충청남도청 여자태권도 선수단을 비롯한 20여개팀 5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합동전지훈련은 올 5월 서천군에서 펼쳐지는 제71회 충남도민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전국대회 대비 체력강화훈련으로, 각 팀마다 5일에서 15일정도 서천군에 체류하며 자율적으로 훈련을 실시한다.

서천군은 최근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책적인 지원과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이미 확정된 각종 대회만 22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22일 2019 시즌 태권도와 역도로 서천군을 찾은 전지훈련팀의 훈련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그는 “서천군은 태권도를 비롯한 많은 스포츠 종목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경기장과 연습장을 확충해나가고 있다”며, “전지훈련팀이 훈련이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 또한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태권도와 역도 동계전지훈련의 최적지로 각광 받고 있는 만큼, 올해 태권도 워밍업장 및 다목적 보조경기장 등을 구축해 최고의 체육인프라를 바탕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결합한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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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 나영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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