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재욱이 결혼 소식을 전하자, 김광규는 "그걸 왜 여기 와서 얘기하냐"며 울분을 터뜨리는가하면, 이연수는 "마음이 허전하다" "싱숭생숭하다"는 감정을 드러냈다. 이는 그의 결혼과 함께 하차하게 될 멤버로서의 아쉬움이다.
임재욱은 나이 46살로, 이연수·최성국(50), 김광규(53세)보다 어리지만, 통념상 결혼 적령기를 훌쩍 넘은 늦깎이 결혼에 멤버들은 진심으로 축하함과 동시에 이별의 아쉬움을 나타낸 것이다.
임재욱은 그동안 '불타는 청춘'에서 박선영과 핑크빛 무드를 그린 바 있다. 이상형에 대해선 "편하고 이해심 많은 여자"를 꼽으며, "‘필이 꽂히는 여자’라면 바로 결혼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