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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흥식이 아빠? 영심이? 화병 투서로 본 분노 단서

  • 김연희 기자 news@newseyes.co.kr
  • 등록 2019.10.24 00: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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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김연희 기자] '동백꽃 필 무렵'  흥식, 흥식이 아빠, 그리고 영심이까지 까불이 정체로 좁혀진 모양새다. 

KBS '동백꽃 필 무렵'에선 까불이의 정체를 향해가는 복선들이 속속 등장하며 궁금증을 높였다. 머리보단 직감으로 사건을 운명처럼 해결해온 용식(강하늘 분)의 '촉'은 모두가 놓쳤던 단서들을 조명하기 시작했다.

용식은 모두가 심드렁하게 여겼던 캣맘을 주목했다. 현재까지 제공된 단서라고는 까멜리아의 단골, 남성 정도로 좁혀졌던 터다. 

23일 '동백꽃 필 무렵' 방송에선 흥식, 흥식의 아빠, 그리고 한 번도 얼굴을 드러내지 않았던 영심이가 유력한 용의선상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용식이 캣맘을 쫓으며 만진 사료로 인해 농약 성분이 묻었고, 이 사료는 흥식이 들고 있었기 때문. 또 그는 '아버지랑 먹기로 했다'고도 했던만큼 부자가 공범일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또한 영심이의 경우 병원을 찾은 용식에게 의사는 "영심이도 일하다 농약 묻어서 왔다"고 말했다.

이는 고양이를 챙기던 흥식이 영심네의 강아지 출산을 위해 찾아가면서 농약 성분이 옮겨진 것, 또는 흥식이 영심네에서 옮겨온 것 등을 해석할 수도 있다.

'동백꽃 필 무렵' 속 영심이는 경찰서에 투서를 넣은 인물로 표현됐을 뿐, 인물로 등장한 적은 없다. 

영심이는 투서에서 자신의 누렁이가 하얀 진돗개와 교배를 해 검둥이를 낳아 화병을 얻었다고 했으며, 이로 인해 과민성 대장염이 왔다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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