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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코-녹두전 , 운명 뒤흔들 인물들이

  • 김연희 기자 news@newseyes.co.kr
  • 등록 2019.11.11 22: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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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김연희 기자]조선로코-녹두전 장동윤과 김소현을 둘러싼 관계가 결정적 변화를 맞는다.


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연출 김동휘·강수연, 극본 임예진·백소연, 제작 (유)조선로코녹두전문화산업전문회사·프로덕션H·몬스터유니온)측이 23, 24회 방송을 앞둔 11일, 진실에 한 걸음 다가선 녹두(장동윤 분)와 동주(김소현 분)가 율무(강태오 분), 중전(박민정 분), 황태(송건희 분)와 의미심장한 만남을 갖는 모습을 포착했다. 핵심 인물들이 사건의 중심으로 모여들기 시작하며 예측할 수 없는 파란을 예고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마침내 서로의 마음이 이어진 녹두와 동주의 애틋한 로맨스부터 두 사람을 향해 다가오는 위기까지 눈 뗄 틈 없는 전개가 펼쳐졌다. 동짓달 열아흐렛날에 태어난 왕손이 왕이 될 것이란 무녀의 예언으로 녹두를 죽이려 한 광해(정준호 분)가 왕좌를 향한 집착과 불안으로 광기를 폭발시키고 있는 상황. 여기에 자신의 아들이 살아있음을 알게 된 중전과 종사관인 줄 알았던 광해가 실은 왕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동주까지, 뒤얽힌 관계가 험난한 운명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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