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아이즈] 강호규 기자 = 18일 경기 시흥시의회 ‘LH공사 시행 시흥시 국책사업 점검 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경)’는 8일간의 일정으로 실시한 행정사무조사를 종료했다.
시의회 조사특위는 지난 11일 ▶장현교 하부 및 시청 앞 지하차도 공사현장 ▶목감지구 중로2-40호선 ▶은계중학교 ▶금오로 등 LH가 시행하는 국책사업 관련 현장조사를 실시하며 시 집행부 및 LH 관계자 등 관련 당사자들에게 각종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사항을 주문했다.
지난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현재 시흥시 관내에서 추진완료되었거나 추진 혹은 특별관리 중인 5개의 공공주택사업 및 금오로 확포장공사 등 과림지구 사업 전반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지난 16일에는 시흥시장을 출석 요구해 시흥시 공공주택사업 전반에 대한 시 집행부의 입장과 향후 대응방안을 청취했고 이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2차례에 걸친 회의 참석요구를 거부한 LH에 시흥시 및 시의회와의 대화채널 구성에 적극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시의회 조사특위는 18일, 시흥시 국책사업 정상추진 촉구 결의안을 작성하고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며 행정사무조사를 마쳤고 해당 결과보고서는 오는 20일 제22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