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김연희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시킬 것 같은 스타' 1위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1일까지 약 1주일간 익사이팅 디씨 측이 진행한 투표에서 지민은 '얼어 죽을 것 같은 날씨에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시킬 것 같은 스타'에 총 61.4%의 득표율을 보이며 1위로 올라섰다.
지민의 매력 순위는 '도발적인', '쩌는', '뛰어나다', '쾌활한'. '똘망똘망하다', '말끔하다' 등으로 확인됐다.
지민에 이어 이어 NCT 재민, 뉴이스트 황민현 등이 순위권에 등극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3일 오전 0시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팬 커뮤니티 'BTS 위버스'를 통해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의 두 번째 컴백 트레일러 '아우트로 : 에고'(Outro : Ego)를 공개했다.
이번 트레일러에선 제이홉이 주자로 나섰다. 앞서 지난달 10일 정규 4집 컴백의 시작을 알린 첫 트레일러 '인터루드 : 섀도'에서는 슈가가 주인공을 맡았다.
'아우트로 : 에고'는 '인터루드 : 섀도'나 선공개곡 '블랙 스완'과 달리 밝고 흥겨운 분위기로,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프리칸 리듬에 기반을 둔 팝 장르의 곡이다.
제이홉은 춤을 추고, 거울 속의 자신을 바라보고, 차를 몰아 화려한 도시에 도착하는 등 장면을 통해 여유로우면서도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2D 콜라주, 3D 그래픽, 역동적 타이포그래피 등 시각 효과가 어우러져 볼거리가 다채롭다.
쉽지만은 않았던 데뷔 후 7년을 되짚은 제이홉은 "이제 I don't care(상관하지 않아) / 전부 내 운명의 선택"이라며 한층 단단해진 자신을 노래한다. 그는 "힘든 대로 또 슬픈 대로 / 위로가 됐고 나 알게 됐어"라며 자신이 걸어온 길을 긍정하고, 그 길을 계속 걸어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