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아이즈] 권오진 기자 = ‘청춘양구 약수골 캠프촌’이 강원 양구군 동면 후곡리에 조성돼 오는 28일 준공식을 갖는다.
제1캠프장인 ‘오토캠핑장’은 1만1138㎡의 부지에 숙박과 취사를 해결할 수 있는 캐러밴 4대와 캠핑카를 설치할 수 있는 장소 14개가 마련돼 있다.
관리동과 화장실, 샤워실, 음수대 등의 편의시설과 더불어 캠프파이어 시설, 대형 스크린, 넓은 잔디광장 등을 갖추고 있어 캠핑족들에게 최적의 캠핑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제2캠프장인 ‘숲속캠핑장’은 자연이 숨쉬는 1만8782㎡의 넓은 숲에 목교 1개, 데크 야영장 26개, 취사장·화장실·음수대 등이 각 2동씩 건립돼 하루에 총 200여 명의 캠핑족들이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이에 양구군은 이날 캠프촌 준공을 기념하고 홍보를 위해 캠핑 전문가와 파워블로거, 캠퍼 등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약수골 캠프촌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캠핑 페스티벌에는 텐트 치기, 해먹 설치, 캠핑물품 교환행사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단체 캠프파이어,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캠핑장 예약과 가격확인은 홈페이지(http://ygcamping.kr)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