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아이즈] 강정남 기자 = 27일 충남 천안시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성인 및 소아 응급의료센터를 바이러스와 세균으로부터 차단시키기 위해 항균 코팅작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코팅작업은 초미립 분사기를 이용해 항균 코팅제를 살포하는 것으로 살포된 코팅제는 시설과 장비 등의 표면에 1/1000 크기의 미세한 스파이크 보호막을 형성해 바이러스나 세균들이 달라붙지 못하게 하는 효능을 발휘한다.
효능은 살포 후 10분 이내에 발휘되고, 1년간 유지된다.
코팅제는 EPA(美환경보호청), USDA(美농무부), KCL(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KOTITI(산업통상부 시험연구원) 등으로부터 효능과 안전성을 인증 받은 제품이다.
병원은 코팅작업에 더해 다음 달 중에는 응급의료센터 실내공기 관리를 위해 자외선 멸균 공기소독기도 도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