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어민들의 안전을 위해 국가어항인 안흥외항에 어선 승하선 시설을 직접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어선 승하선 시설은 이달 초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원받은 특별교부세 10억 원에 군비 8억 원을 더해 총 18억 원의 사업비로 설치된다.
국가어항인 안흥외항의 경우, 국가가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기물 설치에 오랜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태안군이 직접 설치키로 했다.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1월 사업을 발주해 내년 말까지 승하선 시설 설치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