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행정자치부로부터 2016년도 시립 장애인복지관과 월송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말 장애인의 권리 향상 도모는 물론 지역 취약 계층의 복지서비스를 해결하고자 ‘시립 장애인복지관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 앞서, 7월 인구 늘리기 시책의 일환으로 시민문화 서비스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도서관과 청소년문화센터의 종합적 기능을 수행할 ‘월송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사업비로 10억원을 확보한 바 있는 공주시는 품격 높은 교육문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앞으로도 이어갈 계획이다. ‘시립 장애인복지관 건립’과 ‘월송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 모두 지난 7월 민선 6기 2주년 성과보고회에서 시민의 행복을 위한 약속에 포함된 사항으로 오시덕 시장이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직접 행정자치부와 국회(정진석 국회의원 협력)를 방문해 얻어 낸 결과이다. 오시덕 시장은 “장애인 복지 증진과 어린이·청소년들의 문화향유는 물론 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산성시장 일원에서 프리마켓 ‘흥미진진 장(場)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주산성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과 상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비롯해 흥미진진하고 활기찬 장터 분위기가 연출될 예정이다. 밝은실버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청소년 문화센터 동아리, 산성시장 댄스동아리, 기타 연주 등의 공연이 펼쳐지며, 전통공예품, 수공예품, 먹거리, 벼룩시장 등 판매장터와 설탕공예, 액세서리 만들기 등의 체험장터가 진행된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산성시장 용당길(중앙약국~산성시장 공영주차장)에 차 없는 거리를 운영,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차량이 전면 통제된다. 박승구 기업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상인과 시민이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시민, 관광객을 전통시장으로 유입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마음 마주하기’ 캠페인이 시민과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의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9월부터 11월까지 4차례에 걸쳐 공주대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다. ‘마음의 화(花)를 피우다’라는 소주제로 정신건강증진의 중요성과 정신질환 편견해소를 위한 OX퀴즈, 우울증 검사 및 상담, 드라이플라워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특히, 드라이플라워 체험은 꽃을 통해 시민과 학생들에게 정서적 힐링의 시간을 만들어 주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힘들 때 자신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해 힐링할 기회를 더 많이 갖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을 주관한 공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캠페인을 꾸준히 실시해 시민들의 정신건강증진과 행복도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신질환이나 우울증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정신건강위기 상담전화(☏1577-0199) 또는 공주시보건소, 공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충남 공주시 신관동에 소재한 테멘어린이집(원장 이은주)은 1일 신관동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과 한마음 장학금 113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테멘어린이집에서 바자회를 개최해 십시일반으로 마련했으며 원생들과 학부모들의 정성이 모여진 결과였다. 특히 올해는 옷 100여벌과 신발, 가방 등도 후원을 받아 물품도 기탁했으며, 지난해에도 이웃돕기성금과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테멘어린이집 이은주 원장은 “원생들에게 바른 인성교육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매년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올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행사에도 원생들과 같이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관동은 지정기탁 성금과 물품을 위기가정에 전달하는 등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줄 계획이다.
대한불교조계종 계룡산 보광원(주지 법운)이 2일 오전 11시 보광원 무애당 낙성식과 점안식 봉행식에서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3백만원을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에 기탁했다. 공주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지원받은 성금을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의 발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 출산 극복을 위해 조례를 개정하는 등 대대적인 지원에 나선다. 시는 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 1일자로 개정하고 그동안 지급했던 출산장려금을 첫째 자녀 5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둘째 자녀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셋째 자녀는 300만원, 넷째 자녀 이상은 500만원으로 대폭 인상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출산장려금 지원기준은 부모 중 한 사람이 신생아 출생일 이전 6개월 이상 계속해서 공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출산 서비스 통합신청를 작성제출하면 원스톱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공주시에 주소를 두고 출생신고를 하는 세대에 대해서는 10만원상당의 상품권을 출산 축하선물로 지급하고 전국가구 월평균소득의 80%이하 출산가정의 경우에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본인 부담금을 일부 지원해준다. 이 밖에도 시는 난임부부 의료비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생후 1년 이내 아기에 대한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 영유아 예방접종, 임산부 건강검진 및 철분제 공급, 출산친화 교육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1일 오후 2시 시청 광장에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콜택시 4호차를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공주시지회(지회장 장원석)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교통약자 등 이동권 보장을 위해 운영하는 특별교통수단인 콜택시 운영을 홍보하고, 교통약자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 시장은 “이번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 콜택시차량 1대를 추가 구입, 보급함으로써 교통약자인 장애인의 사회적 소외감 해소와 건강한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관내 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 등 교통약자인 거동이 어려우신 분들에게 최선을 다해 모셔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달된 차량은 저상형 장애인차로, 승강구 자동발판, 동승자 안전손잡이 등 탑승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제작됐다.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콜택시는 공주시 내 주소를 둔 1,2급 장애인으로서 버스, 지하철 등 이용이 어려운자, 65세 이상의 자로서 버스, 지하철 등 이용이 어려운자, 그리고 위 교통약자를 동반하는 가족 및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일반택시 기본요금의 반값 수준인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출산과 육아,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맞춤별 취업지원서비스 지원을 위한 ‘2016년 공주시 여성채용 한마당’을 4일 오후 2시 공주시 여성회관에서 개최한다.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양병찬)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공주시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은 물론 직업상담, 사후관리 등 개인별 맞춤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25개 기업에서 100여명의 다양한 직종의 구직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기업 CEO 및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구직희망자에게 기업정보 제공, 서류심사 및 현장 면접, 채용 등으로 이뤄지게 된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여성은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사전 접수를 하거나 당일 오후 2시까지 이력서를 지참해 참여하면 된다. 이력서 작성이 어려울 경우 전문 취업상담사를 통해 맞춤형 구직 상담과 이력서 작성 서비스 및 현장 취업 연계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준배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이 이뤄져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들의 지속적인 사회 참여 및 능력개발을 위한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샌드애니메이션 문학콘서트 ‘소나기’를 오는 5일 저녁 7시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공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작품으로 시비 40%를 부담하고 교부금 60%를 지원받는 공연이다. 이 무대는 세대를 초월해 대한민국 누구나 알고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인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를 담은 공연으로 두 명의 소년 소녀 배우가 때로는 그 시절을 회상하며 고백하듯이, 때로는 그 순간을 재연하듯이 낭독을 하고 라이브 음악과 샌드 애니메이션이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구성된다. 해금 등 다양한 국악기와 함께 피아노, 첼로, 클라리넷, 기타, 하모니카 등 동서양을 초월한 소리의 세계가 구현되며, 바람소리와 물소리, 새소리 등의 효과를 악기를 통해 라이브로 표현해내는 등 관객들의 가슴을 촉촉이 적실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시설사업소 주진영 소장은 “소설 소나기의 분위기를 떠올릴 수 있는 동요, 오페라, 클래식과 우리에게 익숙한 음악들과 샌드 애니메이션이라는 특별한 시각적 효과까지 더해지는 공연”이라며, “어린 시절의 순수한 기억으로 되돌아가는 특별한 시간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쌀 문화 확산 및 소비 촉진을 위해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와 우리음식연구회원 등을 대상으로 ‘우리 쌀을 활용한 전통음식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4차례에 걸쳐 실시된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인 밤과 쌀을 활용한 떡 교육으로 떡에 대한 기초이론교육과 밥알이 살아있는 옛날인절미, 공주밤약식, 모듬설기, 호박설기, 밤쑥송편 등의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받은 한 교육생은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고 한 끼 식사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요리교육이었다”며, “배운 요리를 잘 활용하면 쌀 소비촉진은 물론 건강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상태 농촌진흥과장은 “더불어 쌀 소비 교육의 작은 움직임으로 쌀의 영양적 가치는 물론 공익적, 경제적 가치를 널리 알려 쌀 소비 촉진 운동이 범국민적 공감대로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태안군이 도심 균형발전과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도시 공공디자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3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도시건축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여성친화 골목길 조성 사업’과 ‘태안읍 중앙로 간판 개선 사업’ 등 도시환경 조성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해 원도심 도시이미지 재창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도심의 낙후된 골목길 등의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1월부터 ‘꿈! 안전! 어울림! 꽃피는 여성친화 골목길 조성사업’에 돌입했으며,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현재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여성친화 골목길 조성 사업은 지난해 충남도가 주관한 ‘도시 공공디자인 공모 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원도심 내 낙후된 골목길에 공공디자인을 접목해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범죄 예방 및 안전한 통학권 보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태안읍 태안중학교 후문 일대 골목길 260m 구간에 총 사업비 2억 2천만 원을 투입, △벽화 시공 △조형물 설치 △간이 쉼터 등을 추진해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하고 주민 간 대화가 있는 정감 있는 골목길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낙후된 원도심 골목길의 환경 개선
올해 전면 도입된 자유학기제와 관련, 태안군이 수요자인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며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태안중과 태안여중 등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K-POP 댄스와 T-BALL(야구의 변형 종목), 청소년 창업 프로젝트 등 특성화 연계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유학기제는 중간·기말고사를 보지 않는 대신 토론·실습 수업이나 직장 체험활동과 같은 진로교육을 받는 제도로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전면 시행돼 운영 중에 있다. 군은 관공서 직업 체험 등 일반적 체험 프로그램이 아닌 문화와 예술 등 학생들의 선호도와 장래성이 높은 분야의 체험을 강화하기로 하고 태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 댄스와 스포츠, 창업 등 청소년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10월 말 현재 총 17회의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에 연인원 324명이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K-POP 댄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김나현 양(14, 태안여중)은“답답한 교실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스트레스도 풀고, 평소 할 수 없었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
충남 태안군이 국민안전처 주관 2016년 을지연습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군은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실시한 ‘2016 을지연습’과 관련, 총체적 위기관리능력과 전시전환절차 숙달훈련 및 군민참여 실제훈련 등에서 거둔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오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되는 ‘을지연습 중앙 종합강평회의’에서 ‘2016 을지연습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지난 2014년 을지연습 충청남도 우수기관 표창에 이어 올해 대통령 표창까지 수상함으로써 행정의 노력과 발전 가능성 면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군은 지난 8월 을지연습 기간 중 한상기 군수가 “예고 없는 국가 비상사태에서 국민을 완벽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훈련만이 살길”이라고 강조하고 최초 상황보고와 현안과제 토의 및 실제 훈련 등 모든 연습과정에 참여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기관장 관심분야’에서 높은 성적을 거뒀다. 또한, 태안발전본부에서 개최한 실제훈련에서는 8개 기관과 지역 민방위대장 등 35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실전 훈련을 전개해 통합방위 능력을 향상시켰으며, 입체적인 도상훈련과 학생 대상 군 장비 체험전
민선 6기를 맞아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인 태안군이 관련 예산 확보에도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지난달 ‘북부순환도로(중로 1-6호) 개설’과 ‘만리포 생활폐수 유입관로 설치’ 등 두 건의 특별교부세를 신청했으며, 행정자치부의 교부 결정 결과 두 건 모두 교부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각 5억원 씩 총 1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교부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태안읍 북부순환도로(중로 1-6호) 개설 사업은 태안읍 동문리(공덕사~한주아파트) 일원 도로의 상습 정체구간 해소를 위한 것으로, 지난해 말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지난 6월 착공해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태안초등학교 및 태안읍사무소 등 관공서 주변 교통여건이 개선돼 주거지역 개발이 촉진되고 교통정체 해소 및 주민 안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만리포 생활폐수 유입관로 설치 사업은 소원면 만리포해수욕장 일원의 쾌적한 관광지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오는 12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선착장 구간에서 발생하는 생활폐수의 유입 관로를 설치해 기존의 하수관거에 연결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며,
전국한우협회 태안군지부(지부장 현영주)가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한우 제품을 기탁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실천했다. 군에 따르면, 전국한우협회 태안군지부는 지난 1일 군청 현관에서 한상기 군수와 현영주 지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한우 국밥(팩) 200박스(400만원 상당)를 군에 기탁했다. 현영주 지부장은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기탁식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전국한우협회 태안군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한우협회 태안군지부는 지난 2009년 1월 설립돼 현재 143명의 회원이 지역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일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명절 및 연말에 한우를 기탁하는 등 봉사에 앞장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