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 유구읍 추계보건진료소가 지난 18일 추계보건진료소 광장에서 마을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이 직접 가꾼 국화를 전시하는 국화꽃 전시회를 개최했다.금년 4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는 추계보건진료소 어르신난타팀의 공연으로 개회식과 함께 어르신들께서 1년 동안 건강증진프로그램으로 직접 만드신 작품들도 전시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으며 뒤뜰에 조성된 국화동산을 돌아보고 만개한 국화꽃에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행사는 지난 봄부터 주민들과 함께 1인 10국화 기르기 사업으로 키운 국화를 전시하는 것은 물론 국화꽃길 걷기, 포토존 사진 촬영, 작품전시회, 국화차시음, 국화꽃 나눔행사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행사 후에는 마을에서 준비한 점심 식사를 한 후 경품추첨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추계보건진료소가 농촌희망재단에 공모한 교육, 문화, 복지 프로그램과 행복꾸러미 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었다. 이번 국화 가꾸기에 참여한 한 마을주민은 “이번 전시회를 위해 국화를 자식 키우듯이 애지중지 키웠다”며, “보건진료소에서 즐겁고 건강에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줘서
충남 공주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15일 아동 및 양육자 80명과 함께 계룡면 하대목장에서 ‘치즈가 쭉쭉 내꿈도 쑥쑥’ 치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오전과 오후 각 40명씩 나눠 운영된 이번 체험은 계룡면 하대목장을 찾아 수제치즈 만들기, 피자 만들기, 수제요거트 및 아이스크림 맛보기, 송아지 우유주기, 말타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드림스타트 체험활동을 자녀들과 자주 이용하게 되면서 공감대도 많이 형성되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게 됐다”며 “평소 체험활동 기회가 부족했는데 항상 좋은 체험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줘 감사하다”고 드림스타트에 고마움을 표했다. 드림스타트는 오는 11월에는 아동 및 양육자가 함께하는 김장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들에게 체험활동 기회를 많이 제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드림스타트는 올해 학원·학습지 지원, 심리상담지원, 영양교육, 체험 활동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회장 한상기 태안군수)가 ‘지속가능한 미래 농어촌 발전의 정책모델 발굴’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추진한다. 협의회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한상기 군수를 비롯한 13명의 군수(홍성열 증평군수, 박노욱 봉화군수, 김성기 가평군수, 김선교 양평군수, 노승락 홍천군수, 류한우 단양군수, 이석화 청양군수, 김석환 홍성군수, 김영만 군위군수, 백선기 칠곡군수, 이희진 영덕군수, 허기도 산청군수)와 한국 농촌경제연구원 송미령 박사 등 31명의 방문단이 네덜란드·덴마크·스웨덴 등 유럽의 농업 선진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속적인 농어촌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업 인력부족, 급증하는 노인복지 수요, 농·수산물 시장개방 등으로 인한 농어촌의 경쟁력 저하 등 국내 농어촌이 당면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방문단은 각종 선진 농업현장을 방문하고 우수 노인복지사례와 친환경 지역개발 사례 등 다양한 분야의 선진 사례를 견학해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의 올바른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 군수 일행은 20일 네델란드 바헤닝언(Wageningen) 푸드밸리의 농식품 클러스터 방문을 시작으로 첨단 스마트팜 집적화 단지인 바른드스
충남 태안군이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광학교 개강식을 갖고 3주간의 관광리더 양성 과정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17일 군 평생학습센터 1강의실에서 군 관계자와 휴플래닝 관계자,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관광학교 심화반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태안군이 주최하고 휴플래닝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지역 관광서비스의 개선과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 관광수용태세 확립을 위해 전격 실시된다. 태안관광학교는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첫 운영돼 40명의 ‘관광 이노베이터(관광리더)’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군은 지역 관광서비스 마인드 개선을 위해서는 관광학교의 지속적인 운영이 필요하다고 판단, 관광학교의 지속 개최를 통한 관광 서비스 수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심화반에는 지난해 1기 관광학교 수료자 40명 중 33명이 수강해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으며, 내달 3일까지 3주간 △관광사업체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경영·관리기법 △장애인·노약자를 위한 관광서비스 실천방안 △고객감동 응대법 및 전화예약 매너 △외국인 관광객 응대법 등 심도 있는 교육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대학교 교
충남 예산군은 개발행위허가 규정을 완화하는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안이 19일 공포됐다고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제225회 임시회’에서 가결된 이번 개정안은 예산군 군계획 조례 제17조(개발행위허가의 기준)의 규정에 의한 표고(농어촌도록 이상의 도로에서 분기하여 50m미만) 관련 규정을 완화해 토지소유자의 민원 해소 및 지역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개정됐다. 개정의 주요내용으로는 당초의 표고 관련 규정의 개발행위 특성, 지형여건 또는 사업 수행상 기준지반고 적용이 불합리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군계획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완화한다는 단서를 신설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그 동안 산간지역의 주택 건축 등 개발에 어려움이 많은 토지소유자의 민원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예산군이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의 일환인 ‘2017년도 경로당 LED 조명 교체사업’ 공모에 응모해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사업계획서를 작성 산업통상자원부의 서류 확인을 통해 지난 13일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으며 군의 강력한 사업 추진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관내 경로당 375개소의 노후된 형광등과 삼파장 등과 같은 조명등기구3000여 개를 고효율 LED조명등기구로 교체해 지역 에너지 절감을 통한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어르신들에게 시각적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될 예정이며 국비 3억 5000만원, 군비 1억 5000만원 등 총 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은 이번 사업이 완료된 후에는 사후진단 등을 실시해 전기시설에 대한 안전진단까지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LED조명등기구가 백열전구 등에 비해 전력사용량이 적어 소비전력을 약50% 줄이고 그에 따른 비용을 연간 약 5000만원 절감하며 수은과 같은 유해물질을 포함하지 않아 온실가스 감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 LED조명 교체사업은 에너지를 절약하고 어르신들에게 경로당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는 등 기대효과가
충남 예산군은 행복마을지원센터(센터장 이경진 공주대학교 교수) 제3기 마을대학 수료식을 지난 18일 오감오촌커뮤니센터(오가면 오촌리)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을대학은 마을 스스로의 동기부여와 역량강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 마을리더 양성 및 지역 리더간 정보교류와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수료식에는 마을리더 및 마을대학 수강생 40여 명이 참석했다. 제3기 마을대학은 지난달 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6주간 총 6회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주민참여의 마을 만들기 총론 교육 및 마을만들기 활동 사례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또한 참가자들은 마을협의회팀, 문화복지팀, 6차산업팀, 청년활동가팀, 귀농귀촌팀 등과 같은 각 분야별 팀을 구성해 마을공동체 육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및 문제점과 개선방안 도출 등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열띤 토론을 했다. 군은 행복마을지원센터를 통해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마을 만들기를 위한 지역리더 양성 및 마을 네트워크 협의체 구축에 나서는 한편 마을대학 운영과 더불어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 정보화DB구축, 행복
충남 예산군 보건소가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 홍보도우미를 위촉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금연 홍보도우미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도우미를 공공장소에 배치해 금연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우미들은 흡연관련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버스정류장, 공원, 공공기관 주변 등을 돌아다니며 흡연자의 금연실천을 위한 홍보, 금연구역과 공중장소의 흡연행위 계도 및 홍보, 간접흡연으로부터의 피해 예방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캠페인 및 각종 행사에 참여해 금연홍보물을 제공하는 등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건소는 금연 홍보 도우미 운영 외에도 방문 금연클리닉, 찾아가는 이동 클리닉 등의 금연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각종 교육 및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홍보도우미 운영으로 흡연의 위험성 및 예방 등에 대해 홍보하고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 담배연기 없는 쾌적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예산군자율방재단(단장 신용배)은 지난 17일 제18호 태풍 ‘차바’가 휩쓸고 가면서 인명피해와 시설물 피해를 입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동면에 방문하여 응급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예산군자율방재단은 피해현장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물에 잠긴 신발공장에서 공장내부 정리 작업, 각종 쓰레기제거, 침수로 인한 오물제거, 기계장비 청소, 물품 청소 등의 피해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신용배 단장은 “울산 등 경남지역에 지진과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단원들과 함께 다녀왔다”며 “하루 속히 피해지역이 복구돼 예전 모습처럼 돌아오길 바란다” 고 했다. 한편 예산군자율방재단은 현재 250명의 단원으로 편성되어, 평상 시 생활 속 안전위협요소 시설물 및 위험지역 등 사전예찰, 피해복구 및 안전점검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재난발생 시에는 인명구조·재난 복구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남 홍성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최근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소방차 오인 출동을 예방하고자 폐농작물 소각 주의를 당부했다. 요즘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농작물 수확기에 맞춰 농촌지역에서 농산폐기물 소각 불씨가 인근임야, 산림, 주택 등으로 옮겨붙는 경우가 우려된다. 최근 홍성지역에도 농촌마을에서의 폐기물 소각으로 인해 소방차 여러 대가 오인 출동하는 사례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홍성소방서는 무단 쓰레기 소각으로 소방차가 오인 출동할 경우 예산 낭비는 물론, 위급한 재난사고 발생 시 출동이 지연될 수도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산림과 인접한 논,밭 주변에서 소방관서에 불 피움 신고 없이 불을 피워 소방차가 오인 출동한 경우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전했다. 최길재 화재대책과장은 "건조한 시기에는 소각 부주의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며 "지정된 장소 이외에서의 불법 소각행위는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홍성소방서는 오서산 일대를 중심으로 소각행위로 인한 산림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과 산림지역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농어촌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력부족과 농·수산물 시장개방 등 대한민국 농어촌의 당면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20일부터 28일까지 선진국 농어촌 정책 벤치마킹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연수를 통해 농어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농·수산물 시장개방으로 인한 농어촌의 경쟁력 저하 문제 등 농어촌 현실을 극복하고 선진 농업현장과, 노인복지사례, 친환경 지역개발에 대해 사례중심으로 견학하여,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의 올바른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20일 네델란드 바헤닝언(Wageningen) 푸드벨리의 농식품 클러스터 방문을 시작으로 첨단 스마트팜 집적화 단지인 바른드스 DC(Barendse-DC) 및 덴마크 오덴세(Odense)의 달룸대 농업경영대학(Dalum Landbrugsskole), 오르후스(Aarhus)의 요스트스로이 에코빌리지(Hjort Shoj the eco-village), 뫼른너파켄(mjolnerparken)의 시니어 코하우징(cohousing), 스웨덴 말뫼(Malmő)시의 주거시범단지(Bo) 등을 방문한다. 김석환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 농어촌의 접목 가능성을 검토하고 홍성에 적합한 신사업을
전국 유일 유기농 특구이자 친환경 농업의 메카인 홍성군에서 친환경 농업의 또 다른 방식인 「자연재배」농업을 소재로 한 「벼농사 셔틀 - 거둠의 날」 행사가 지난 17일 도시지역 소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동면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도시형 직거래 장터인 「마르쉐」와의 지속적인 연계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일반적인 이벤트성 도농교류 행사와는 달리 도시지역 유명 요리사들이 생산과정에 직접 참여 6월 모내기를 시작으로 7,8월 풀베기, 10월 수확에 이르기까지 자연재배 벼농사의 기본적인 일정에 맞게 단계별로 운영되었다 단계별 연중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 지역 쉐프를 포함한 소비자들에게는 생명과 먹거리의 소중한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농업인에게는 수확 후 「도시형 카페」를 상대로 한 지속적인 마케팅으로 연결되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연말 서울에서 예정되어 있는 마르쉐 주관 「씨드 투 테이블」추수잔치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직접 수확한 토종벼 「조동지」쌀을 비롯하여 홍성의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가 선보일 예정이라 벌써부터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자연재배 방식이
충남 홍성군은 관내 레미콘 및 아스콘 공장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실태·생산과정과 공급과정을 점검하여 건설공사장의 품질향상으로 부실시공을 사전 예방하여 군민의 안전 확보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장 점검은 관급으로 납품되고 있는 관내 레미콘 5개 공장, 아스콘 3개 공장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레미콘 및 아스콘 공장의 ▲골재저장설비, ▲시멘트 및 혼화재료, ▲운반 장치, ▲기계장치, ▲운전실, ▲시험실 등을 점검함으로서 양질의 재료 사용과 생산자의 품질능력을 향상 시킨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공장 점검을 통해 구조물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부실시공 사전 예방에 노력하는 한편, 철저한 점검을 통해 군민 안전을 확보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군은 점검 결과 관련 규정위반의 경유 자재공급 일시중단과 함께 조달청에 관급자재 공급 생산자 변경요청 등 점검 대상 업체에 대한 불이익 처분이 불가피 하다며 특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충남 홍성읍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회장 장동면)에서는 18일 홍성읍 고암4리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 가구에 도배장판 및 내부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주거환경서비스를 제공 받은 홍성읍 고암리에 사는 S씨는 심부전증으로 오래도록 고생 하던 중 심장질환까지 발생하여 최근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은바 있으며, 담당 의사로 부터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여러 차례 듣고 있지만 월세 10만원도 큰 부담이 되는 형편 탓에 정밀검사에 응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맞춤형복지팀에서는 S씨의 낡고 쾌적하지 못한 주거환경을 위생적이고 청결하게 정리해 드리기 위하여 내 외부 대청소를 계획하고 홍성읍 바르게살기위원회에 협조를 요청하여 이번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홍성읍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는 회원 15여명이 낡고 곰팡이 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장롱, 싱크대까지 집안 구석구석을 소독하고 곳곳에 쌓여 있던 묵은 때를 말끔히 청소하였다. 한편, 이날 참석한 바르게살기위원들은 가족이 해체되어 병든 몸으로 외롭게 살아가던 S씨의 진심어린 인사를 받으며 오히려 가슴 뭉클해 하였고, 회장 장동면(53세)은 “지역에서 정말 소외되고 외면당해오던 지역주민을 홍성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
개방과 공유의 정부3.0 실현을 위한 청양군 ‘열린 사진 DB 구축’ 사업의 윤곽이 잡혔다. 청양군은 빠르게 축적되고 있는 사진 및 영상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 보관하는 동시에 내부 공무원은 물론 주민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정부3.0 모범지자체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받은 특별교부세(80%)와 군비(20%)를 더해 총 1억549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12월 완료를 목표로 ‘열린 사진 DB 구축’ 용역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지난 6월 사업 착수 후 가장 먼저 인화 사진, 필름 등 아날로그 자료 4만여 건을 세부항목에 따라 분류하고, 디지털자료로 변환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동시에 자료의 체계적이고 손쉬운 관리와 활용이 가능하도록 온라인시스템 기능 설계를 실시, 현재 90% 가량이 진행됐다. 19일 열린 용역 중간 보고회에서는 이석화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진행 경과와 향후 계획 및 일정에 대한 보고를 듣고,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시스템의 메인 디자인 시안을 결정, 사업 추진에 속도를 냈다. 군은 앞으로 아날로그 및 디지털 자료 총 20만여 건에 대해 보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