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환황해권 해양 생태계 보존을 위한 '국제 협력 기구'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4일 충남도에 따르면,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열린 '제8회 환황해 포럼'에서 김태흠 지사가 이 같은 국제 협력 기구 조성을 제안했다. 이날 김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환황해 지역에는 크고 작은 해양 재난이 끊이질 않고 있다"며 "해양 환경과 생태계가 파괴되면 황해와 공생하고 있는 우리의 미래도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해양 생태계의 건강과 회복력을 키우게 될 환황해 해양환경협력체 구성을 제안한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가 제안한 환황해 해양환경협력체는 ▲글로벌 해양환경 측정망 구축 ▲국제 공동조사 등 협력적 거버넌스 강화 ▲정보, 기술에 대한 개방과 공유 등으로 안전한 바다를 만들자는 것이 골자다. 한편, 이번 환황해 포럼에는 일본 구마모토현 기무라 다카시 부지사와 시즈오카현 이데노 쓰토무 부지사, 베트남 롱안성 응우옌 반 웃 인민위원장, 팡쿤 주한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등 한‧중‧일 3국과 베트남, 카자흐스탄, 영국 등 6개국 중앙 및 지방정부, 대학, 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 관창산업단지에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기지가 들어선다. 3일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전기차용 폐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술 개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 선정에 따라 충남도와 보령시는 보령 관창산업단지 안에서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재활용 기술 개발, 장비‧기반 구축, 실증 등을 추진한다. 세부 사업으로는 ▲전기차 실주행 기반 배터리‧차량 데이터 플랫폼 개발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응용제품 검증 기술 개발 ▲리튬이온전지 최적 재활용 공정 기술 개발 등이 있다. 사업비는 올해부터 4년 동안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해 총 300억 원을 투입한다. 공모 사업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하고,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전지연구조..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내년 정부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한 발걸음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충남도는 2일 김 지사가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차례로 만나 주요 현안의 정부예산 반영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상대 차관에게는 신규사업 8건과 계속 사업 2건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과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 및 선정을 건의했다. 이날 김 지사가 요청한 신규사업은 산업단지 대개조,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 금강하구 생태복원, 탄소포집활용 실증센터 구축, 공주 신풍-유구·천안 북면-입장·논산 연무-양촌·아산 음봉-천안 성환 등 4건의 국지도 건설이다. 계속 사업은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와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이다. 아울러 서산공항 건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호남선 직선화(가수원-논산) 고속화 사업의 예타 통과와 옛 장항제련소 오염정화토지 생태복원 사업의 예타 선정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의 충남지역 공약이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기재부에서 적극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상민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는 충남 공공기관 혁신(경영효율화) 추진 협조,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립, 소방공무원 인건비 보전을 위한 소방안전교부세율 인상, 보통교부세 산정 수요 반영, 원산도-효자도 연도교 설치사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국립경찰병원 분원이 아산지역에 설치되도록 행안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며, “도는 공공기관 경영효율화를 추진 중으로, 기관 통폐합 등에 따른 중앙정부 차원의 배려와 지원을 해 달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적극적으로 협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의회의 입법·정책연구 활동 지원을 위한 ‘제12대 전반기 충남도의회 정책위원회’가 2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위촉식과 첫 번째 회의를 열고 활동에 돌입했다. 제12대 전반기 정책위원회에는 도의원 11명을 비롯해 학계·법조계 등 외부 전문가 9명 등 모두 20명이 위촉됐으며 위원장에는 이완식 의원(당진2·국민의힘)이, 부위원장은 이인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사가 선임됐다. 제1소위원장(기획경제·교육 소관)은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 제2소위원장(행정문화·복지환경 소관)은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 제3소위원장(농수산해양·안전건설소방 소관)은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이 각각 맡았다. 정책위는 제12대 전반기 의회가 끝나는 2024년 6월 30일까지 자치법규 입안 등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도정과 교육행정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활동을 수행한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인사말을 통해 “좋은 의견과 대안을 제시해 주시면 공론화 과정을 거쳐 제도화하여 우리 의회의 의정비전인 ‘도민중심 행동하는 의회’에 맞게 행동으로 직접 실현할 것”이라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완식 신임 정책위원장은 “충남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정책 대안 제시와 연구라는 정책위원회의 소임을 다해 도민이 일상 생활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위원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예산] 나영찬 기자 = 충남도가 예산군 삽교읍 서해선 신역사 주변 도시개발사업 예정지역 97만여㎡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삽교‧평촌리 일원 823필지 97만 5232㎡다. 지정 기간은 2024년 8월까지 2년이다. 효력은 오는 7일부터 발생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라 이 구역 안에서 ▲농지 500㎡ ▲임야 1000㎡ ▲대지 등 기타 250㎡를 초과하는 토지를 거래할 경우 예산군수의 허가를 받은 후 매매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허가를 받은 경우에도 일정 기간 허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한다.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에 처한다. 토지거래 허가 대상, 허가 가능 여부 등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 민원봉사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서천 앞바다의 환경 개선을 위해 길산천(화양면 망월리)부터 판교천(종천면 장구리)을 잇는 수로 건설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길산천의 서천읍 삼산리 지점부터 두왕리 앞 도로, 4번 국도를 따라 판교천의 서천읍 신송리 지점을 잇는 약 4.75km 길이의 수로를 건설해 총연장 14.6km 길이의 수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금강하구둑 해수유통을 적극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취수시설의 문제 등 양 도(道)의 이해관계, 농민들 입장과 같이 사업 과정에서 해결해야 하는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1990년 금강하구둑이 생긴 이후 서천 앞바다는 지속적으로 생태계 파괴가 일어나고 있어 무작정 해수유통만을 기다릴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화양면 망월리부터 종천면 장구리 배수갑문까지 이어지는 수로를 통해 서천 앞바다에 지속적으로 더 많은 유량의 민물을 공급하여 연안 생태계를 회복해나가는 것이 수로 건설의 골자”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사업이 국정 과제인 금강하구둑 해수유통과 국가사업인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을 반대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길산천 하구에 바닷물 유입을 막기 위한 수문을 설치하면 금강하구둑 해수유통은 수로 건설에 전혀 영향 받지 않고 추진할 수 있다”며 “수로 건설이 농업용수 확보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기에 국가 차원에서 시행 중인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은 별개의 사업으로 정상 추진돼 지역 농민들의 숙원은 온전하게 해결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수로 건설에 길산천(5.55km)과 판교천(4.30km)의 하천 정비와 확장을 함께 실시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소형선박이 왕래하는 수변공간 조성과 주민 친수시설 제공도 함께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군은 내년 본예산을 확보하여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조직위와 ㈜하나은행은 1일 대전시청에서 ‘하나대전사랑 K-POP 콘서트’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조직위원장인 이장우 대전시장과 ㈜하나은행 박성호 은행장이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성공 기원을 위해 총회 둘째 날인 10월 11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최정상급 가수를 초청하여 대규모 콘서트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콘서트는 최정상급 아이돌 및 인기가수는 물론, 퓨전국악, 트로트, 팝페라, 댄스크루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출연진을 구성할 계획으로,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로 해외 참가자 및 시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총회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태준 하나은행에 감사드리며, 대표 한류문화인 K-POP콘서트로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한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라며 10월 총회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 재해구호, 문화·예술·체육, 복지증진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국제행사 및 대규모 행사 시 음악회 개최 등을 통해 행사 성공에 이바지하였다.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는 140여 개국, 1천여 도시 대표들이 참여하는 지방정부 간 최대규모의 국제회의로, 대전시는 7번째 개최지로 2022년 10월 10일부터 14일(5일간)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소재 (주)우양 기업이 지난달 28일 장항공장 내에 족구장에서 실업족구팀 창단식을 개최했다. 창단식에는 서천군수를 비롯한 서천군의회 의장, 서천군의회의원, 서천군체육회장, 충청남도의회의원, 충청남도족구협회장 등 내·외분들이 자리해 창단식을 축하했다. 이구열 우양 대표이사는 창단 인사말을 통해 “생활체육의 한 종목으로 인기를 끌면서 점차 동호인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족구를 좀 더 알리고자 족구팀을 창단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홍기용 대한족구협회장이 축하인사와 함께 준비한 족구용품을 우양 족구팀에 전달했고 이날 시범경기로 우양 족구팀과 조이킥스포츠 족구팀 간의 경기를 보며 경기 내내 참석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체전의 시범종목으로 채택될 만큼 지지기반의 폭을 넓히고 있는 족구가 오늘 있는 족구팀 창단을 통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서천군에서는 지역 내 족구대회는 물론 전국단위 대회개최 및 전지훈련 유치를 통하여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좋은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최근 처음으로 단발성 대회가 아닌 장기간에 걸쳐 진행하는 전국 단위 대회인 ‘족구챔피언스리그’를 개최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아 태권도, 역도 등에 이어 당당하게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sbn뉴스=보령‧서천] 권주영 기자 = 지난달 30일 장동혁 의원은 보령시와 서천군 지역사무실에서 민원의 날을 개최하고 지역주민 100여 명을 만나 민원을 포함한 의정활동 전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천 주민들은 ▲보건지소 건립 ▲부사호 태양광설치 현안 ▲화력발전소 피해 ▲임대아파트 운영 실태 등 그간 묻어 놓았던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전달했다. 이어 오후에는 보령 주민들이 ▲농업용수 활용을 위한 소류지 개발 ▲농로길 확대 ▲침식 피해 방지를 위한 방조제 건설 ▲폐선철로 활용 등 지역 관광 활성화 등 지역 현안을 전달했다. 이번 민원의 날은 지역 내 이‧통장, 어민회장, 지역현안 대책위원장과 지역 광역·기초의원들을 중심으로 오랜 시간 동안 해결되지 않은 지역 내 현안을 갖고 논의를 이어 갔다. 아울러 서천군청에서도 사무실을 찾아 내년도 예산 사업을 중심으로 현안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에 장 의원은 “수년 수십 년 동안 해결되지 않은 지역 현안과 주민 간 갈등 요소로 비추어지고 있는 현안까지 다양하고 중요한 문제들이 제기된 만큼, 앞으로 주기적으로 만남의 자리를 갖고 소통하면서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sbn뉴스=보령] 권주영 기자 = 서해안 최초로 대천해수욕장이 관광객들의 야간 피서 수요를 따르기 위해 야간 개장을 운영한다. 보령시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제25회 보령머드축제가’ 한창 열리고 있는 대천해수욕장에서 서해안 최초로 야간 개장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대천해수욕장 야간 개장은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기존 해수욕장 운영시간보다 2시간 연장됐다. 야간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위치는 박람회장 인근 머드광장 앞 해변으로 광장 중심으로 300m 구간을 운영한다. 이번 야간 개장은 한국해양구조협회의 주관으로 이뤄지며,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매일 60여 명의 안전요원이 배치된다. 시는 인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상안전부표·해양안전펜스와 같은 안전시설을 설치했으며, 음주 및 구명조끼 미착용자의 입욕을 통제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야간 개장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샤워장 및 물품보관소를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 해수욕장에서도 13일부터 이틀간 비치팰리스 앞 백사장에서 야간 개장을 운영한다. 현종훈 해수욕장경영과장은 “본격적인 휴가철 기간 야간 피서 수요를 충족시켜 관광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야간 개장을 운영하게 됐다”며 “야간 개장을 즐기시는 피서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도가 하이퍼튜브 시험센터 유치전에 뛰어든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하이퍼튜브는 공기저항이 거의 없는 아진공(0.001기압) 상태의 튜브 안을 시속 800㎞로 달리며 서울에서 부산까지 20분 만에 주파가 가능한 초고속 육상교통시스템을 말한다. 충남도가 유치전에 뛰어들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 중인 하이퍼튜브 실증 사업을 위한 시설이다. 오는 2024년부터 2032년까지 총 9046억 원의 연구비가 투입된다. 종합시험센터에는 하이퍼튜브 요소기술 단위시험과 종합성능평가를 위한 시험시설이 들어선다. 시험시설은 최종 연구개발 목표인 시속 800㎞ 속도 달성 여부 확인을 위한 시험선 12㎞와 시험센터와 종점 검수고 등이다. 지난 18일까지 진행된 국토부 공모 마감 결과,..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앞으로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대전광역시로 이전한다. 29일 대전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동구, 중구와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대전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재우 한국특허전략개발원장, 박희조 동구청장, 김광신 중구청장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은 이전 대상 직원의 20% 이상을 2022년 9월까지 중구 관내로 우선 이전한다. 나머지 인력은 2027년까지 대전역세권 복합환승센터로 이전한다. 이후 대전역세권 혁신지구에 한국지식재산센터 규모의 청사를 조성키로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성공적으로 대전에 안착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설립된 한국특허전..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식품 종합기업 대상이 충남 아산시에 현대화 식품 제조기지 신설 등 대규모 투자를 시작한다. 28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 김태흠 충남지사, 박경귀 아산시장 등이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대상은 다음 달부터 단계적으로 아산 인주산업단지(3공구) 내 25만 023㎡의 부지에 기존 사업 확장과 신규 사업 투자를 추진한다. 1200억 원의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현대화된 식품 제조기지와 물류 생산 자동화 기반을 신설할 예정이다. 대상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아산시 내 생산액 변화 1조 997억 원, 부가가치 변화 1687억 원, 신규 고용 창출은 20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장 건설에 따른 도내 단발성 효과도 생산 유발 1조 2599억 원, 부가가치 유발 4574억 원, 고용 유발..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대전시가 시에 본사를 둔 '한국벤처투자은행'(가칭) 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28일 대전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벤처투자은행 설립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위원회는 은행 출신 임원, 금융 전문가, 지역 기업인, 전문가 등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윤창현 국회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과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한국벤처투자은행은 신산업 신기술 투자·육성을 위한 전문 특수은행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그룹(SVB)처럼 신산업 신기술 자금조달·운용·중개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구상하고 있다. 대전시는 신산업 신기술은 위험성, 불확실성, 정보 비대칭성 등의 특성으로 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등 기존 정책금융체계로는 투자와 육성에 한계가 있다는 논리..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의 밤을 밝힐 '머드 나잇 스탠드' 공연이 오늘(28일)부터 30일까지 펼쳐진다. 28일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해변특설무대에서 '머드 나잇 스탠드' 공연이 열린다고 전했다. 28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될 공연에는 송가인, 국카스텐, 박군, 드리핀, 로켓펀치 등이 출연한다. 공연 후에는 머드몹신공연(물대포)이 이어진다. 29일에는 딕펑스, 비오, 조문근, 라이브유빈, 정흠밴드, 레이지본 등이 출연한다. 30일에는 임창정, 넉살, 소찬휘, 사거리 그오빠, 락킷걸 등이 출연한다. 공연 이후에는 해상불꽃쇼가 진행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제25회 보령머드축제'에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