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아이즈] 김현 기자 = 광주광역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환경운동연합은 8일 성명서를 통해 "광주시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운영비에 대해 투명하게 밝힌 뒤 건설 방식을 논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이같은 요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오는 9일 열릴 자문회의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양 단체는 광주시가 도시철도 2호선의 5개안으로 원안(지하) 중심형, 지하+노면 조합형, 노면전차(트램)형, 모노레일 중심형, 원안 고수형 등을 제시했으며 추진 방식을 12월 말까지 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광주시는 그동안 저심도 방식을 추진하면서 푸른길 훼손이나 공사비 부족의 결정적인 내용들을 시민들에게 공개하지 않고 있다가 문제를 자초해놓고 이번에도 통과의례로 시민설명회, 자문회의 등을 거치겠다는 일방적인 발상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문제가 되는 4300억원의 공사비 증가의 발단은 고가경전철에서 저심도로 건설방식을 변경하면서 시민들에게 '건설비 증가는 없다'고 숨긴 광주시의 비밀 행정에 있다"고 비판했다. 양 단체는 "광주시가 제시한 대안을 검토하기 위해서는 건설·운영비, 철도 운영방식, 철도 차량 문제, 교통정책 등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인천=뉴스아이즈] 권미진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원장 박윤배)와 남동구청이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인천TP와 남동구는 7일 남동구청장실에서 박윤배 원장과 장석현 구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지역 중소기업의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중소기업 육성지원 정책개발 및 수립·추진 ▲네트워크 구축 등 협력방안 마련 ▲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산학연 협력 활성화 ▲지원 사업의 지속적인 발굴·추진 등에 나서게 된다. 또 중소기업의 아이디어사업화지원, 연구·개발(RD) 과제 기획지원, 해외시장개척 및 투자유치지원 등 협력사업도 발굴,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대구=뉴스아이즈] 김기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대구시 달서구 두류공원 인근에 추진 중인 '문화·기술(CT) 공연플렉스 파크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의 2016년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은 대구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연·문화 도시' 브랜드에 맞게 기반구축, 기술개발, 생태계 육성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기반구축사업(749억원)을 통한 'CT공연산업 클러스터'는 과거 이우환 미술관 예정지에 조성될 예정이며, 대구문화예술회관, 야외음악당 등 기존의 공연 인프라와 인접해 첨단 공연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술개발사업(576억원)은 공연에 필요한 영상과 음향, 무대제어 신기술 개발과 무대-공연자-관객 간 실감 체험이 가능한 최첨단 공연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러한 기술은 세계적으로 흥행한 CT융합 공연에 접목되는 기술로 국내산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공연 산업을 향상시키고 세계 시장에 한국 공연 산업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태계육성사업(200억원)은 CT 공연 전문인력 양성, 공연콘텐츠 글로벌 마케팅 지원, 오리지널 공연의 첨단화
[부산=뉴스아이즈] 김웅대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는 내년도 1100억원 규모의 신규 국비 사업을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유치한 사업은 극한환경용 구조물 부식제어기반구축사업(340억원), 클라우드 기반 해양플랜트 OM엔지니어링 가상시스템 기술기반사업(300억원), 재난안전산업 기술기반사업(340억원) 등이다. 이들 대형 사업과 함께 유치한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이동형 시험인프라 구축사업'(33억5000만원)은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평형수관리협약에 따른 선박 내 평형수처리장치 설치 의무화 계획에 발맞춰 2년 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부산테크노파크는 해양수산부 지정 선박평형수처리장치 형식승인시험기관으로서 이번 사업 유치로 인해 고성능의 이동형 공인시험설비를 구축하게 된다. 또 이를 이용해 국내공인시험은 물론, 미국 형식승인시험기관(USCG) 지정도 본격 추진하는 등 국제공인시험 서비스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해 지역 최초의 연구개발분야 예타사업인 해양융복합 부품소재 산업화 사업(888억원 규모)을 포함해 1171억원 규모의 국비사업을 확보했다.
[세종=뉴스아이즈] 강정남 기자 = 정부가 2020년까지 친환경차 구매 보조금·세금감면 혜택을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친환경차 판매 확대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가 이날 국무회의를 통해 확정한 '제3차 환경친화적 자동차 개발 및 보급 기본계획'에는 친환경차 구매 보조금을 2020년까지 유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국내 친환경차 시장은 지난 5년간 내연기관차 대비 6배, 연평균 20%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왔지만, 아직까지 보급 대수는 18만대 규모로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에 불과하다. 특히 최근 저유가 사태에 따른 전기차·하이브리드차 판매가 위축되면서 친환경차 시대 도래가 지연될 수도 있다는 우려마저 고개를 들고 있다. 정부는 이에 친환경차 산업을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하고 국제적인 온실가스 감축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구매 보조금 혜택 기한을 5년 연장 결정했다. 정부는 환경부를 통해 친환경차 소비자에게 구매 보조금과 함께 개별소비세와 취·등록세 등 세금 감경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보조금 지원 대상 차종은 하이브리드차(쏘나타2.0·프리우스 1.8·프리우스 1.8V·퓨전2.0·렉서스2.0) 5종, 전
[서울=뉴스아이즈] 김주석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백신 접종을 한다고 8일 밝혔다. 마포구는 내년 1월까지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해 어린이집, 유치원 등 각 학교에 접종안내 가정통신문을 발송하고 미접종자에게 개별안내 문자를 전송하고 있다. 무료접종 대상 백신은 ▲BCG(피내용) ▲B형간염 ▲DTaP ▲MMR ▲일본뇌염(생백신, 사백신) ▲Td ▲폐렴구균 (Hib, 폐렴구균은 59개월 까지) ▲A형간염(12년 이후 출생아부터) 등 총 13개이다. 접종대상은 만 1세부터 12세 이하 어린이 중 미접종자이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대상자는 마포구 보건소(마포구 월드컵로 212) 2층 예방접종실로 방문하거나 지역 내 72개소의 지정 위탁의료 기관에서 대상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으며 지정 의료기관 검색은 마포구 보건소(http://health.mapo.go.kr)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http://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뉴스아이즈] 이은정 기자 = 골프장 그린의 경사도 등을 정확하게 반영, 골퍼들의 그린 공략을 도와주는 어플리케이션(앱)이 개발됐다. 8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원장 신용현)에 따르면 길이센터 서호성 박사팀과 대덕특구기업인 ㈜테슬라시스템(대표 오광만)이 공동으로 골프장 지형의 3D(3차원 입체영상) 형상정보를 탑재한 앱 '지맵(GMAP)'을 개발했다. 이는 골프장의 코스와 거리, 그린의 3차원 형상, 핀의 위치, 그린의 빠르기 등의 정보가 담겨 있어 골퍼들의 코스공략에 도움을 주는 앱이다. 코스나 거리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이미 제공되고 있지만 '지맵'은 그린을 실제 측정한 자료를 이용해 보다 정확한 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공동 연구팀은 레이저스캐너와 디지털레벨, GPS측량기 등을 이용해 골프장 지형의 입체 형상을 측정했다. 그린 당 3~4개의 기준점을 정해 필드의 거리와 지면의 경사, 높이, 절대좌표값을 실측, 보정 작업을 거쳐 데이터를 최적화했다. 이렇게 제작된 정보와 실제 골프장 지형의 오차는 높이 1㎜이내, 그리드 간격 3㎝이내에 불과할 만큼 정확하다. 연구팀은 대전의 사이언스 대덕골프장, 여주의 렉스필드 컨트리클럽 2곳의
[충남=뉴스아이즈] 이은정 기자 = 충남 계룡시는제1농공단지를 경쟁 입찰을 통해 선 분양 한다고 7일 밝혔다. 45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호남고속도로 계룡IC에 인접한 입암리 일대에 조성중인총19만3730㎡규모의제1농공단지 분양면적은 총 28필지(98,446㎡)로 산업시설용지 26필지(90,138㎡), RD용지 2필지(8,308㎡)이다. 산업시설용지는 음·식료품, 전자부품, 전기·장비, 기타 기계·장비 업종과, RD용지에는 연구개발 업종의 입주가 가능하다. 이 농공단지는 KTX가 정차(18회)하는 계룡역(4km)과 호남고속도로 계룡IC가 단지 옆에 위치하고 있어 경부고속도로 및 천안~논산간 고속국도와 연결되어 있는 중부권 최고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또 신탄진~서대전~계룡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망(1단계)이 2022년 개통되어 신탄진에서 계룡까지 3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농공단지 앞을 통과하는 대전~논산간 국도대체 우회도로가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설계 중에 있다. 기타 자세한 분양 문의는 계룡시청 지역경제과(☎042-840-2521~4)로 문의하면 된다.
[강원=뉴스아이즈]권오진 기자= 2016년 제24회 대관령 눈꽃축제(www.snowfestival.net)가2016년1월8일부터31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일대에서 펼쳐진다. 대관령눈꽃축제위원회가 주관하고 강원도, 평창군,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대형화, 고급화, 상징화를 표방, 대관령 눈축제와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메인행사인 눈꽃축제가 펼쳐지는 기간 동안에는 평창 송어축제, 알펜시아리조트 빙등제의 행사기간이 일부 겹치면서 더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알펜시아 빙등제는 세계 3대 겨울축제 중 하나로 불리는 하얼빈빙등제 제작팀이 투입되어 만들어지는 대규모 행사로 펼쳐진다. 또한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평창에서만 만날 수 있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종목 체험 프로그램이 새롭게 선보인다. 평창 일대의 눈썰매장, 얼음썰매장에서 노르딕 미니코스, 스키점프, 아이스 컬링, 아이스 하키 등 종목의 시연을 보고 직접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동계올림픽 홍보관 및 경기장 관람도 마련되어 있다. 모든 연령대의 관람객이 즐길 수 있도록 겨울 전통놀이
[충남=뉴스아이즈] 강정남 기자 = 지난 2013년 충남도가 공식 선포한 ‘금강비전’의 실행을 뒷받침 할 구체적인 사업들이 도출됐다.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금강비전 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공주·논산·금산·부여·서천·청양 등 금강유역 6개 시·군 주민, 안희정 지사, 노박래 서천군수와 6개 시·군 관계자, 금강비전기획위원회 및 실무조정단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최종보고회는 용역 결과 보고, 토론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지난 2013년 12월부터 용역을 수행한 충남연구원은 최종보고서를 통해 금강비전 5대 목표 실현을 위한 43개 전략, 124개 세부 사업(총 사업비 8710억 원)을 제시했다. 우선 ‘홍수와 가뭄 걱정이 없는 안전한 금강’을 위해 물 순환체계 구축, 빗물 활용 확대 등 4개 전략이 이수 부문에, 홍수 위험지도 구축, 금강하굿둑·금강보 재평가 및 운영체계 개선 등 4개 전략이 치수 부문에 담겼다. 세부 사업은 ICT를 활용한 물 공급 시스템 구축, 물 재이용 관리 기본계획 수립, 금강 3개 보 최적 관리 방안 도입, 하굿둑 구조개선 및 생태통로 하천 조성 방안 연구 등 25건으로,
[광주=뉴스아이즈] 김현 기자 =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제52회 무역의 날을 맞아 최우수 수출 지원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수출탑은 2억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대유에이텍을 비롯해 23개 업체가, 유공포상은 19명이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매년 무역의 날을 맞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수출증진 우수기관 평가 결과, 광주시는 수출증진 노력, 단체장 관심도, 우수사례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6개 시·도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광주시는 올해 통상진흥시책으로 해외시장개척단,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등 16개 사업을 진행 중이며, 해외마케팅 활동, 해외진출 희망기업 발굴 및 수출환경 조성사업 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또한, 수출 유망 중소제조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안정적인 해외 판로 개척 활동을 위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수출진흥자금을 운용중인 광주시는 지난 1996년부터 1998년까지 30억원을 출연, 현재 자금이 62억원으로 늘어 2014년까지 252개 업체에 385억원 융자지원을 하고 있다. 광주시는 2007
[서울=뉴스아이즈] 김범근 기자 =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첫째 사위인 임우재(47) 삼성전기 부사장이 2016 임원인사에서 상임고문으로 물러났다. 7일 삼성에 따르면 지난 4일 단행된 임원 인사에서 임 부사장은 상임고문으로 발령됐다. 통상적으로 삼성그룹은 퇴임하는 부사장급 이하 임원을 자문역으로 발령해 상근 고문을 맡겨왔다. 이를 두고 재계에서는 이부진(45) 호텔신라 사장과의 이혼 소송이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임 고문은 삼성물산 평사원이던 1998년 8월 이부진 사장과 결혼했으나 지난해 10월부터 이 사장과 이혼 소송 중이다.
[보령=뉴스아이즈] 이지현 기자 = 충남 보령에서는 겨울 바다의 낭만과 함께 겨울 별미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차량 너머로 하얗게 눈이 내려 설국이 되는 서해 풍경 속에서 탁탁 튀기는 소리와 함께 정을 나눌 수 있는 천북 장은리 ‘굴 구이’와 오들오들 담백한 맛이 일품인 오천항 ‘간재미’, 숙취 해소로 속을 달래주는 대천항 ‘물잠뱅이’가 그것이다. 천북 장은리 굴 단지는 예전부터 굴 구이로 유명한 곳으로 한해 2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겨울철 최고 관광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굴 구이를 비롯해 굴칼국수, 굴찜 등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보령의 8미 중에 하나다.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은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좋고 칼슘이 풍부해 식이조절 시 부족해지기 쉬운 칼슘을 보충할 수 있다.또 철분 이외에 구리도 함유되어 있어 빈혈에 좋고, 타우린이 많아 콜레스테롤을 내리거나 혈압 저하 작용에도 도움이 된다.굴에 함유되어 있는 아연은 성호르몬을 활성화시켜주고, 글리코겐은 췌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 에너지원이기 때문에 스태미너 증진에 좋다. 역시 보령 8미로도 알려진 ‘오천항 간재미’는 사계절 먹을 수 있지만 눈 오는
[전남=뉴스아이즈] 김현 기자 = 아름다운 전라남도의 관광지 사진 등이 전시되고 있는 ‘남도갤러리’에 눈에 띄는 작품이 전시되고 있어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에 따르면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경복궁역에서, 4일부터 6일까지 혜화역 전시관에서 개최되는 ‘남도갤러리’展에 ‘세상을 바꿀 새로운 삶으로 가는 노선도’라는 주제의 작품이 전시돼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내년 5월 5일부터 25일간 전라남도 나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의 전시 방향을 지하철역 노선도로 재미있게 표현한 작품이다. 박람회가 개최되는 전남 나주를 출발해 ▲바이오 디자인 ▲그린디자인 ▲감성디자인 ▲웰빙디자인 ▲에코디자인 등 행사의 개최 방향을 지하철 노선도로 정리한게 특징이다. 작품 속 노선의 최종 목적지는 ‘남도갤러리’ 展이 개최되는 현장을 찾아가 직접 확인하면 된다. ‘남도갤러리’ 展에는 이밖에도 전남도 관광사진전 수상작 30점과 전남 각 시군의 우수 작품 12점 등이 전시돼 볼거리 많은 전남으로의 겨울여행을 유혹하고 있다. 한편 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는 세계기후 변화대응 및 환경훼손 예방을 위해 전 인류가
[충북=뉴스아이즈] 권오진 기자 = 겨울이 찾아오면 순백의 단양팔경에는 각기 다른 느낌의 특별한 설렘이 있다. 단양팔경은 남한강과 그 지류 계곡을 따라 단양읍 일원 8~12㎞ 안팎 곳곳에서 하얀 비경의 자태를 뽐내며 살아 숨 쉬고 있다. 단양의 옛 지명은 신선이 살기 좋은 고장이란 뜻의 연단조양(鍊丹調陽)에서 유래됐다. 포근히 내린 첫눈의 여운이 남아 있는 순백의 단양팔경에는 올 겨울 신선의 발자취를 따라 시계추를 잠시 멈춰 놓고 추억여행을 즐기려는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순백의 단양팔경 추억여행은 여행객들의 출발지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도담삼봉, 석문, 사인암, 상·중·하선암, 구담봉, 옥순봉 순서로 1박2일 또는 2박3일 일정으로 돌아보면 비경과 단양의 천하일미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단양팔경 중 맏형격인 도담삼봉은 맑고 푸른 물이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 가운데 솟은 세 개의 봉우리를 말한다. 순백의 드레스를 곱게 차려입은 도담삼봉의 봉우리는 낮엔 눈꽃으로 반짝이며 첫사랑의 풋풋한 추억을, 밤에는 달빛아래 넘실되는 금빛 물결로 백년해로의 부부의 은은한 인생을 느끼게 해준다. 도담삼봉 상류 쪽으로 산길을 따라 300m 숨 가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