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 이하 안건소위)가 다음달 열리는 제341회 정례회를 앞두고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의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조례안 심사 등에 대비한 교육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 안건소위는 워크숍 기간 중 충남소방복합타운 건립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공정과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의원들은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대 38만여㎡ 부지 소방복합타운에 건립을 추진 중인 충청소방학교, 119항공대, 장비정비센터 등 현장을 둘러봤다. 특히 전문 훈련시설은 현장대원들의 의견과 제안을 충분히 반영하고 추진해서 추후 활용성을 높일 필요가 있으며, 나아가 미래형 재난에도 대비할 수 있는 교육훈련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소방기관 집중화와 안전체험·역사·휴양시설이 어우러진 미래형 설계를 바탕으로 총사업비 790억 2,000만 원을 투자한 충남소방복합타운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장기사업이다. 공사 도중 발굴·출토된 백제 고분군 무덤 등은 500여 평의 역사공원으로 조성해 안전·역사 콘텐츠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5일 가을철 야외활동 시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쯔쯔가무시증은 야생들쥐에 기생하는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리면 감염되는데,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진드기가 달라붙은 부위에 가피가 관찰되고, 발열, 두통, 피부발진, 림프절 종대 등이 있다. 가을철 대표적인 발열성질환으로 9월부터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하며, 10-12월 사이 전체 발생환자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지난해 도내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전국 환자 발생 5,915명의 9.6%인 571명으로 집계됐으며, 충남 1명을 포함해 감염자 중 전국에서 11명이 사망했다. 연구원은 시군 보건소 및 병·의원으로부터 진드기 관련 의심환자를 신고 받으면 검사 등 절차를 거쳐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쯔쯔가무시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나들이, 등산 등 야외 활동을 할 때 진드기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기피제를 사용하거나 긴 소매와 긴 바지, 양말 등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있다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반도체 공정용 진공펌프 분야 세계 1위 기업의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 도는 영국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가 24일(현지시각) 런던 에드워드 본사에서 케이트 윌슨 대표이사, 박경귀 아산시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에드워드는 아산 탕정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3만 9365㎡의 부지에 반도체용 통합진공시스템과 가스처리장치 생산 공장을 새롭게 건립한다. 협약에 따라 에드워드는 내년 하반기 공장준공을 목표로 앞으로 5년 이내에 7000만 달러를 투자키로 했다. 또 주민들에 대한 고용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한다. 이에 도와 아산시는 에드워드가 공장을 완공할 때까지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에 대해 도는 에드워드가 공장을 건립하고 본격적으로 가동하면, 5년간 매출액 3조 3,729억 원, 수출액 1조 3,440억 원, 수입 대체 2조 288억 원 등의 증대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직접적으로 70명 이상의 인력을 새롭게 고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관련 제품 생산 증대, 내수시장 공급망 안정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 등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에드워드가 보유한 기술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최첨단 기술”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에드워드가 업계 선두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힐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반도체 공정용 진공펌프 생산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에드워드는 전세계 30개국 이상에 진출해 20여 개의 공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말 기준 종업원 약 1만 3,000명에 매출액은 8억 2,904만 4,000파운드(1조 3,398억 원)로 집계됐다. 도와는 두 차례에 걸쳐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천안과 아산에 3개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김 지사는 에드워드와의 협약 체결 이후 프랑스 파리로 이동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중부권 최초로 2층 전기저상버스를 운행한다. 시는 25일 간선급행버스(BRT) B1 노선에 2층 전기저상버스를 도입하여 11월 14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히고, 시승식을 개최했다. 시승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의장,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김광철 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최명진 대전장애인차별철폐연대대표, 윤주창 대전비알티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2층 전기저상버스 도입을 축하하고, 직접 탑승하여 편의시설 등을 점검했다. 간선급행버스(BRT) B1 노선은 자동차전용도로를 주행하기 때문에 안전장치(차로이탈경고장치, 비상제동장치, 좌석안전띠장치, 비상탈출장치 등)가 의무사항으로 시내버스로 운행중인 일반 저상버스 도입이 불가하여 휠체어 승객은 이용할 수 없었다. 이에 장애인단체에서는 B1 노선에 저상버스 도입을 지속적으로 요구하였으며, 대전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2대)이 가능한 2층 전기저상버스 2대를 도입하기로 지난 4월 결정했다. 도입 결정 후 대전시는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높이가 약 4M(3,995mm)인 2층 전기저상버스의 운행을 방해하는 시설물을 정비했다. 또한 기점지인 대전역과 차고지인 금고동에 전기충전시설도 설치도 마무리했다. 이번에 도입한 2층 전기저상버스에는 출입구에 계단이 없고 휠체어를 고정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교통약자, 장애인(휠체어)들의 이동권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2층 전기저상버스 도입으로 B1노선의 배차간격은 기존 대비 1분 줄어 10분으로 단축되며. 총 운행횟수는 220회로 기존 대비 20회 증가한다. 2층 전기저상버스는 매일 20회씩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41석의 좌석버스에 비해 좌석수가 71석(1층 12, 2층 59)으로 30석이 늘어나면서. 출․퇴근 시 만차로 인해 탑승하지 못하는 문제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는 교통약자 등이 B1 노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 정비, 운행계통 점검 등을 거쳐, 오는 11월 14일부터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그동안 장애인단체로부터 여러차례 B1 노선에 대한 저상버스 도입 요구가 있었는데, 드디어 B1 노선에 2층 전기저상버스 도입하여 휠체어 및 출퇴근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분들이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로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최근 대안 교육모델로 주목받는 ‘숲 교육’을 유아교육과정 내에 효율적으로 연계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충남도의회는 홍성현 부의장(천안1·국민의힘)의 요청으로 25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유아교육과정 내 유아 숲 활동의 효율적 연계 방안 마련’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열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토론회에서는 홍성현 부의장이 좌장을 맡고, 정대현 총신대 유아교육과 교수가 주제발표를 했다. 또 이만수 前 한국영상대 유아교육과 교수, 황나영 천안 아이숲유치원 원장, 전호숙 아산 일심유치원 원장, 김지영 천안 늘푸른유치원 원감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정대현 교수는 ‘학습본능 숲에서 놀다’를 주제로 ‘하리숲학교’의 설립 과정과 운영 사례를 통해 숲 교육과정을 설명했다. 정 교수는 “숲 교육은 기존의 시간 중심 패러다임에서 공간 중심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에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숲은 아이들이 지니고 있는 학습본능 발현에 적합한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회에서 토론자들은 유아 숲 활동의 자율성과 주도성 보장, 교사의 역할, 숲 교육의 한계성 극복 방안 등 유아교육과정 내 숲 활동의 효율적 연계를 위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홍 의원은 “아이들의 정서 함양과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유아교육과정 내 숲 교육은 필수적”이라며 “효과적인 숲 교육을 위해 유아 숲 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에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급성장하고 있는 수산식품 수출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25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충남 수산식품 수출기업 역량 강화 포럼·세미나’를 개최했다. 도내 수산식품 수출업체 관계자, 수출 분야 홍보 전문가, 도·시군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1부 포럼, 2부 세미나 순으로 실시했다. ‘충남 수산식품 수출 3억 불 조기 달성 전략’을 주제로 한 1부 포럼에서는 신동호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한국 수산물(K-seafood) 융복합 협력 지구(클러스터) 구축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하고 수출 3억 불 달성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신 선임연구위원은 대내외 여건 변화와 정부의 수산물 정책 동향을 토대로 김 산업과 해삼 산업의 현황 및 실태를 공유하고 도 수산식품 수출 3억 불 달성을 위한 한국 수산물 융복합 협력 지구 구축의 기본 방향, 추진 전략, 비전 등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추진 전략은 대표 수출 품목 중심의 가치사슬 단계별 전주기적 지원 시스템 구축으로 해삼 산업은 중심(허브) 기지화를, 김 산업은 생태계 조성을 골자로 한다. 해산 산업은 △종묘업체 육성 △양식 적지 조사 △육상 양식단지 조성 △해삼 전문 특화단지 조성 △친환경 양식 특화 등을, 김 산업은 △우량품종 개발 △원초 생산 기반 확대 △가공품(스낵류) 다각화 △유통플랫폼 다양화 △안정성 및 규격 표준화 등을 세부 전략으로 제안했다. 2부 세미나에서는 △수산식품기업 육성 정책 설명 △코레일을 활용한 수출 물류 정책 △해외시장 진출(관세 전략·비관세 장벽) 등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해외시장 진출 관련해서는 오수민 관세사와 김희진 인니할랄 코리아 부장이 인도네시아를 주제로 각각 통관제도와 할랄 인증 규정 등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도내 수산식품 수출액은 올해 상반기 기준 9239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8461만 달러) 대비 9.2% 증가했다”라며 “도는 급변하는 전 세계 소비 흐름에 대응해 비대면 시대를 겨냥한 수산식품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내수 및 수출 확대를 위한 간편·편의식 개발, 마케팅 역량 강화 등 새로운 시책을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현대아울렛 화재 참사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대형화재 참사 예방에 나선다. 한선희 시민안전실장은 25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제기된 위험요인들을 검토하고 민간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한 4대 분야 14개 추진과제로 구성된 ‘유사 화재 재발 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대책발표에 앞서 시는 지난 9월 29일부터 2주간, 현대아울렛과 유사한 대형판매시설 38개소에 대하여 긴급하게 안전소방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안전소방점검 결과와 현장 근무자들의 의견도 종합대책에 반영했다. 이번 대책은 ▲제도개선을 통한 안전기준 마련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강화와 ▲반복적인 교육․훈련을 통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 ▲유기적인 민․관협력체계 구축 등 4대 분야에 중점을 두고 수립됐다. 우선 이번 참사가 지하주차장에 유독가스가 급격히 확산되어 건축물 관리 근로자의 인명피해가 많았던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근로자 등의 안전한 근무환경 확보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대형건축물 등은 현재 지하에 사무실(휴게실) 설치를 금지할 법적 근거 없어서 근로자의 사무실 및 휴게실을 지하에 설치하지 않도록 건축 심의시 강력 권고하는 기준을 마련한다. 또한 창고 및 하역장을 지상에 설치하거나 지하에 설치하는 경우에는 지하주차장 및 판매시설 등과 분리 설치를 유도하고 지하층 마감재는 내화재료, 불연재료 사용과 지하주차장 마감재는 가연재 사용을 금지하도록 건축 심의시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행법상 지하주차장 내 제연 설비는 의무설치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 앞으로 제연가능 설비를 성능위주설계평가단 심의시 설치를 강력히 권고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하주차장 스프링클러설비 습식 및 준비작동식 혼용 설치와 지하주차장 소방통로(LED유도선) 설치를 권고하여 지하주차장 내 소방 시설개선을 도모하고, 관련법인 건축법 개정을 정부에 강력히 건의할 예정이다. 둘째, 시설물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 대형판매시설물(51개소) 지하공간에 대하여 ‘필요한 경우’에 실시했던 소방점검을 ‘불시 소방특별조사’로 바꾸어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하여 안전점검의 내실화와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민간다중이용시설 120개소에 대하여 현재 「표본점검」 하던 것을 시설, 전기, 가스, 소방, 기계 분야 전문가 합동으로 「전수점검」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시민 거주 공간인 300세대 이상인 아파트, 주상복합건물 등 364개소에 대해서도 신규로 지하주차장내 불법 적치물 특별 점검을 반기별로 실시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대형복합건축물에 대한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함께 고층건물 화재진압용 소방장비와 소방헬기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셋째, 소방 교육 및 훈련을 한층 강화한다. 대형복합건축물인 특급, 1급, 공공기관 등 1,429개소에 대하여 관할 소방서와 합동으로 필요한 경우에 실시했던 훈련을 연 1회 의무적으로 실시하여 초기 화재 대응 능력을 높인다. 74개(5,000㎡이상) 민간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는 현재 연 1회 이상 실시했던 자체 훈련을 앞으론 연 2회 이상(소방훈련 1회 의무)으로 확대하고 위기 상황 매뉴얼도 새롭게 정비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시민의 재난에 대한 대처능력 함양과 안전한 대전 조성을 위한 ‘대전 시민안전종합체험관’ 건립도 조속히 추진하여 시민의 재난현장 대응역량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소방 전문 T/F팀을 구성 ․ 운영하고, 안전 관련 민간단체와 협업시스템을 강화한다. 화재예방 관련한 소방안전시설 강화, 제도개선 과제 발굴, 소방 점검․감독 및 교육․훈련 강화방안, 대형복합건축물 중점관리대상 선정 등을 위해 관련 전문가 의견 반영을 위해 T/F팀 구성·운영한다. 또한 현재 활동중 인 안전보안관(202명)과 지역자율방재단원(1,335명) 등 민간자원을 활용하여 2인 1조의 동별 안전점검반을 편성하여 상시 화재 예방 점검과 신고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전시 한선희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사고로 일터에서 고귀한 생명을 잃으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입원 중인 부상자의 빠른 쾌유와 유가족분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고 말하며, “이번 대책에 마련된 4대 분야 14개 추진과제에 대하여 차질 없이 이행하고,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이번 대책은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참사 원인과 그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이며, 화재원인이 밝혀지면 화재원인 방지를 위한 추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학교시설 환경개선사업비로 655억 원이 증액된 2,535억 원을 편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학교시설 환경개선사업비 편성 내역을 살펴보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내진 성능평가 및 내진 보강 ▲방화문·방화셔터, 스프링클러 설치 ▲석면 마감재 교체 등 안전 제고 시설 개선을 위해 62억 원을 편성했다. 또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실 리모델링 208억 원 ▲화장실 개선 97억 원 ▲급식시설 개선 9억 원 ▲냉난방기 교체 66억 원 ▲전기시설 개선 30억 원 ▲방송시설 개선 21억 원 ▲체육관 수선 및 체육관 미개방학교 시설 보완 등 기타시설 개선 61억 원 ▲외부 환경개선 61억 원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11억 원 ▲노후 책걸상 및 사물함 교체 29억 원을 편성하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에선 위생과 사생활 보호를 위해 남자화장실 소변기 가림막이 설치되어있지 않은 학교에 설치비를 지원하여 모든 학교에 소변기 가림막을 설치한다. 교육청은 향후 5년간 학교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 1조 3,36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재난위험시설 개선 및 석면 마감재 제거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70억 원을 교실 리모델링, 냉난방기 및 전등(LED 등) 교체, 화장실 및 급식시설 개선 등 쾌적하고 아름다운 학교 환경조성을 위해 7,552억 원을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 미래교육과정 변화에 대응해 다양한 수업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그린스마트스쿨사업과 학교공간혁신사업에 3,742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오광열 행정국장은 “학교시설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노후시설 개선 등을 통해 학생들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업관리를 추진하고 있으며, 미래교육 및 다양한 학습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학교공간을 조성하여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외자유치를 위해 유럽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영국 런던 신도시 개발 지역을 찾아 내포신도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충남도는 김 지사가 23일(현지시각) 런던 도심 동쪽 템즈강변에 위치한 도크랜드 지구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크랜드는 1880년대 항구가 개발된 뒤 1960년대까지 번성했던 곳이다. 그러나 시설 노후와 산업 환경 변화로 독(dock)을 잇따라 폐쇄하며 쇠퇴했다. 그러던 1981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상업‧주거‧산업‧레저 지구로 나눠 신도시 개발을 시작, 점차 도시 기능을 회복했다. 현재는 인접 도심부의 업무시설 부족과 주택난을 덜어주며 경쟁력을 갖춘 국제 업무단지로 탈바꿈했다. 도크랜드를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신도시 개발 결정과 추진 과정, 건축물과 공원 배치, 공공디자인 등을 보며, 내포신도시 접목 방안을 살폈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 18일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조속 이전, 공공기관 이전 시 우선권 부여 등을 건의한 바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 대표단은 지난 20일 일본과 지속적인 교류 기반 마련을 위해 ‘일본 나라현의회 한일지방의회의원 친선연맹(이하 의원연맹)’과 우호교류의향서(MOU)를 체결하고, 체계적인 교류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도의회가 일본 지방의회와 교류의향서를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날 도의회 대표단과 의원연맹은 ▲상호 지속적 교류 활성화 ▲우호 협력관계 구축 ▲상호이해 제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했다. 전날인 19일에는 사이타마현의회 의장단을 접견해 의회 간 우호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20일에는 주 오사카 재일한인회관을 방문, 주 오사카 한국문화원장 및 백제교류협회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백제문화교류 활성화 방안에 관해 심도 있는 토의를 나눔으로써 국제 협력 행보도 확대했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이번 공무국외활동을 시작으로 도의회 국제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의회 간 협정 이후에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이타마현의회와 나라현의회 접견에서 대표단은 “도에서 실시하는 환황해 포럼에도 사이타마현의회와 나라현의회 초청을 희망한다”며 “양국 지방의회 간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양국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 대표단 국외 출장은 일본 사이타마현의회와 나라현의회의 공식초청에 따라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됐다. 대표단은 의장단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2019년 12월 이후 대표단 공식 국외 활동은 이번이 처음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했던 국제교류의 물꼬가 다시 트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도의회는 현재 6개국 14개 의회와 우호 체결 후 긴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베트남 현지에서 도내 수출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선다. 도는 대전‧세종시와 25∼28일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2022 충청권 TJB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충청권 3개 시‧도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와 TJB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충청권 수출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판로 개척 지원과 수출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남 20개사, 대전 10개사, 세종 3개사 등 총 33개사가 참가, 현지 수출 상담회와 비즈니스 네트워킹 포럼 등을 갖는다. 도내 시‧군별 참여 기업은 천안 7개, 아산 6개, 금산 4개, 논산‧당진‧홍성 각 1개 등이다. 25일 하노이 그랜드프라자 호텔에서 여는 개회식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남궁호 세종시 경제산업국장, 이광축 TJB 대표이사, 33개 수출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현지 수출 상담회는 25일부터 4일 동안 하노이 그랜드프라자 호텔과 호치민 니코 호텔에서 4차례에 걸쳐 연다. 이 상담회에는 현지 바이어를 초청, 충청권 수출 중소기업들이 1대 1 상담을 가질 예정이다. 비즈니스 네트워킹 포럼은 베트남 진출 기업인과 충청권 수출 중소기업 간 교류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 및 마케팅 전략 수립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이 행사는 27일 호치민 니코 호텔에서 3개 시‧도 관계자와 수출 중소기업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시장 및 투자 환경, 베트남 진출 성공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갖는다. 도 관계자는 “베트남은 우리나라 3대 수출국이며, 충남도의 수출 비중이 두 번째로 큰 나라”라며 “이번 행사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을 개척하고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는 2019년부터 개최해왔다. 코로나19에 따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지난해 행사 때에는 수출 상담 263건 4450만 달러, 계약 체결 6건 1582만 달러 등의 성과를 올린 바 있다. 한편 도는 하노이와 인도 뉴델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에 해외통상사무소를 설치, 수출 중소기업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바이어 발굴 등의 사업을 펴고 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지난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전컨벤센터 제2전시장과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2022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2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6개 분야 52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4일 동안 30만 명이 다녀가 역대 최대의 관람객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우주․항공’을 주제로, 누리호 발사 성공 기념을 위한 우주항공 주제전시관과 로봇, 방위산업, 나노․반도체, 바이오 등 대전의 핵심 전략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전시관을 구성하여 방문객들에게 우리 과학의 발전과 성과를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대전의 시정 방향을 알리는 기회도 제공하였다. 올해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 연인, 외국인 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진행됐다. 청소년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주고, 과학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공감대 형성에 좋은 기회가 될 대전영재페스티벌과 대전수학축전, 사이언스 드론 코딩 페스타 등 많은 청소년들이 과학을 즐기고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글로벌 사이언스투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라이브 뮤직페스티벌, 한빛야시장, 가을 별축제 등에는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특히, 대전의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 라이팅쇼, 밤하늘을 체험할 수 있는 열기구체험과 타이탄 로봇, 꿈돌이 등이 관람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대전시 김영빈 경제과학국장은 “올해 행사는 과학전시체험에서 시작하여 온 가족이 함께 나누는 과학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세계 최초 국제 군문화엑스포인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가 17일 동안의 숨가뻤던 열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전 세계인이 모여 평화를 노래하며 국방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대한민국 국방수도’ 계룡과 미래 국방산업을 견인해 나아갈 충남의 위상을 안팎에 전했다. 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23일 계룡대 활주로 메인무대에서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 이응우 계룡시장, 장준규 공동조직위원장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문화엑스포 폐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폐막식 행사는 계룡시 청소년 태권도시범단이 축하공연으로 식전 분위기를 달궜다. 공식행사는 각국 군악‧의장대 입장, 군문화엑스포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감사패 수여, 폐막 선언, 국내‧외 군악대 합동 공연, 가수 에일리의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폐막식 행사 중 국내‧외 군악대 합동 공연에서는 ‘아리랑 판타지’를 연주, 세계인에게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 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군문화엑스포 초반 기상악화 등으로 걱정이 많았으나, 도민과 계룡시민의 응원, 조직위 및 도‧계룡시 공무원 그리고 군 관계자 여러분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사명감을 갖고 책임과 역할을 다해 성공적인 폐막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라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K밀리터리,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정한 이번 군문화엑스포는 170만 명(잠정치)의 관람객이 방문, 당초 목표(131만 명)를 훨씬 넘겼다. 전국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한 티켓 사전 판매와 군문화엑스포 연계 수도권 단체 관광객 참여 관광상품 개발 등이 성과로 이어졌다. 수익사업을 통한 수입액은 총40억 원으로, 사전에 세운 목표액 33억 원을 121% 달성했다. 자발적인 기업 후원 유도 등을 통해 거둔 성과다. 이번 군문화엑스포에서는 또 7개 전시관을 통해 대한민국 국군의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4차산업융합관에서는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K-방산’을 선보이며, 충남의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성공 추진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여기에 콜롬비아 출신 6.25 참전용사인 마르코 툴리오 바론 리베라(Marco Tulio Varon Rivera)씨가 공식 초청되어 한국과 콜롬비아의 우호관계 또한 한층 더 두터워지는 등 이번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주제인 ‘평화의 하모니’ 정신을 그대로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또한 8개국 군악대가 참여한 세계군악의장콘서트와 로드퍼레이드는 평상시 쉽게 접할 수 없는 환상적인 공연을 통해 관람객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는 호평 또한 이어졌다. 군문화엑스포는 이밖에 계룡세계평화포럼 등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을 비롯한 세계인에게 화합과 평화의 군 문화를 전달하고, 국방의 소중함과 그 가치를 공유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군문화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인 이응우 계룡시장은 “충남도와 계룡시는 군문화엑스포를 통해 세계인에게 화합과 평화의 군 문화를 알리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였으며, 국방수도로서 계룡시의 입지를 더 확고히 다지는 계기를 만들었다”라고 평가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2022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에 참가한 충남지역 학생 12명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충남교육청은 '2022 전국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에서 5개 대회 연속 전국 최고 성적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들의 직업기능을 향상시키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올해는 전국 발달장애(지적장애, 자폐성장애) 학생 203명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분과로 나눠 12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12명의 학생이 참가해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6명 ▲동상 4명 등 참가자 전원이 입상해 2013, 2015, 2017, 2019년에 이어 올해 2022년까지 다섯대회 연속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구체적으로 대상을 받은 학생은 ▲공주생명과학고 1학년 진보미 학생(가죽공예)이고, 금상에는 ▲논산공업고 2학년 노민규 학생(과학상자조립)이며, 은상은 ▲천안인애학교 고1 김소영 학생(바리스타) ▲천안인애학교 고1 홍윤희 학생(사무지원) ▲보령정심학교 고2 김태빈 학생(과학상자조립) ▲보령정심학교 고3 신은실 학생(제품포장) ▲온양용화고 2학년 오지현 학생(바리스타) ▲당진정보고 3학년 황진호 학생(사무지원) 등 6명이고, 동상은 ▲천안인애학교 고2 이동우 학생(가죽공예) ▲당진꿈나래학교 고2 정하늘 학생(외식서비스) ▲공주생명과학고 1학년 이상원 학생(외식서비스) ▲온양고등학교 2학년 지유민 학생(제품포장)등 4명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지역 청년들이 직접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온·오프라인 토론에 참여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대전시는 청년정책의 수요자인 청년들이 직접 청년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청년 소통·공론·합의 플랫폼을 ‘대전청년포털’에 구축, 24일부터 12월 말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청년제안 플랫폼은 대전청년포털에 가입한 청년이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하여 청년문제 및 해결을 위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청년정책이 제안된 후, 30일 동안 50명 이상의 댓글 참여와 과반수의 공감을 받은 정책은 숙의토론 대상으로 선정된다. 숙의토론 대상으로 선정되면 청년 의견수렴 및 정책제안 기능을 수행하는 대전의 대표적 청년정책 기구인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들이 실태조사, 타 지자체 사례 등 사전조사를 진행한다. 또 분기마다 최대 4건의 제안에 대해 실시한다. 아울러 정책 제안자, 청년정책네트워크, 관련 전문가, 담당 공무원 등이 참여하여 추진 필요성과 방법 등에 대해 토론한다. 토론 방청을 희망하는 청년들도 누구나 참석하여 의견을 말할 수 있다. 정책 추진 여부 등 숙의토론 결과와 제안사항 검토부서의 답변도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전시는 매월 청년제안에 댓글로 공감·비공감 표시와 함께 의견을 제시한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여 청년들의 댓글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