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는 22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지역의 이웃들과 함께 따듯한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이날 의원들은 성도원, 금매복지원, 성일복지원, 에벤에셀모자원을 차례로 방문해 생활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복지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로부터 현장의 여건과 기관 운영의 어려운 점 등을 청취하고 시설 입소자와 어르신들께서 불편하신 점은 없는지 현장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였다. 김경제 의장은 “을사년 새해와 설을 맞아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힘이 되어드릴 수 있는 서천군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의회는 매년 명절을 즈음해 사회복지시설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이 고루 미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설 명절 등 2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설 명절 - 사회복지시설 및 국가유공자 유족 위문, 지역사회 온정 나눔 실천 김기웅 서천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1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성도원, 금매복지원, 성일복지원)와 국가유공자 유족을 방문해 온정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전했다. 김 군수는 노인 생활시설을 방문해 “여러분이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서천군이 모두가 살기 좋은 지역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생활시설에서는 입소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시설 이용 중 겪는 불편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세심히 점검했다. 또한 국가유공자 유족을 찾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고인의 희생과 공로를 기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위문 활동 외에도 명절마다 팀장급 이상 공무원과 저소득 가정 간 1:1 결연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159가구를 위문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설 명절, 서천특화시장·장항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혜택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최대 2만원 환급,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 서천군은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서천특화시장과 장항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행사 기간 중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지정된 환급처를 방문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한도는 1인당 최대 2만 원으로, 당일 구매 금액에 따라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처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행사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김기웅 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서천군 전통시장을 방문해 국내산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오는 24일 서천특화시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개최해 소비 위축 속에서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서천군, 설맞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특별 이벤트 진행 서천군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 답례품 증량 이벤트에서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 설 명절에도 인기 답례품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서천을 대표하는 소곡주(마주) 2병 주문 시 1병을 추가로 증정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설 연휴를 앞둔 1월 24일에는 장항역과 서천역을 찾아 귀성객들에게 다과와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충희 홍보감사담당관은 “기부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답례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고향을 방문한 분들이 서천의 따뜻함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서천군, 가설건축물 표지판 부착사업 본격 시행 - 가설건축물 관리 효율성 강화 및 주민 재산권 보호 서천군이 가설건축물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시범적으로 추진하던 가설건축물 표지판 부착사업을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가설건축물 표지판은 해당 건축물이 적법하게 신고된 가설건축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스티커로, 군청에서 발급해 주민이 직접 부착하도록 하고 있다. 표지판에는 신고번호와 존치기간이 명확히 기재되어 있어 관리의 투명성을 높인다. 가설건축물의 존치기간이 만료된 후에도 사용하려면 건축주가 기간 내에 연장신고를 해야 하며, 연장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위반건축물로 간주된다. 군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존치기간 만료 전에 연장신고를 독려하는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으나, 우편물 수령 불가 등으로 연장신고를 놓치는 사례가 발생하곤 했다. 표지판이 부착된 가설건축물은 합법적인 건축물로 간주되며, 표지판 부착 여부를 통해 위반 여부를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어 추후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할 전망이다. 김계환 도시건축과장은 “이번 가설건축물 표지판 부착사업을 통해 관리 투명성을 높이고, 위반건축물 발생을 예방하며 이행강제금 등 주민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육 진행 - 60세 이상 치매 검진 인지 선별검사도 병행 서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2025년 2월까지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한기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마을별 경로당과 주민자치회 등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치매 예방을 위한 뇌 건강 관리,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매 예방수칙 ‘3·3·3’, 건강박수 등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방법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치매 예방교육과 함께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 등 치매검진도 병행한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치매는 예방과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 떡국떡 250kg 기탁 지난 21일 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지부장 조성배)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떡국떡을 서천군에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조성배 지부장은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기탁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군산림조합, 1,000만 원 장학금 기탁 등 2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군산림조합, 1,000만 원 장학금 기탁 - 산림의 미래와 지역의 미래를 함께 키워나갈 것 서천군 산림조합이 지난 20일 서천사랑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이번 기탁은 산림조합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미래 세대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뜻깊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산림조합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해 총 37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해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기웅 서천군수와 이돈규 산림조합장, 서천사랑장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우수 인재들의 학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돈규 조합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해 서천군의 발전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MG서천봉사단, ‘우리동네 환경파수꾼’ 앞장 서천군새마을금고 MG서천봉사단(회장 조민자)이 2025년을 맞아 서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25환경정화 캠페인’의 핵심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환경파수꾼’ 활동을 주력으로 맡아 적극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MG서천봉사단은 매월 1~2회 서천군 지역 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마을 주변 쓰레기 줍기, 재활용 캠페인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MG서천봉사단은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큰 역할을 해왔다. 주요 활동으로는 서천군지체장애인무료급식소(매주 1회) 조리 및 배식 봉사활동,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및 반찬 배달, 재난 발생 시 긴급 복구 봉사, 지역 축제와 같은 각종 행사 지원 등이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봉사단으로 자리 잡아 왔다. 홍순경 서천군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신뢰와 사랑으로 성장한 MG서천봉사단이 이제는 환경보호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 이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서천군을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동네 환경파수꾼’ 캠페인은 지역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실천하는 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MG서천봉사단의 활약이 서천군의 환경 보호 및 지역사회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것으로 보인다. ◇서천 생활개선회, 설맞이 꾸러미 나눔 행사 진행 - 6년째 이어지는 후원 결연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함 선사 한국생활개선 서천군연합회는 지난 21일 설 명절을 맞아 후원 결연을 맺은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40명을 대상으로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생활개선회의 취약계층 맞춤형 후원결연 활동은 올해로 6년째를 맞이했으며, 매달 반찬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쌀로 만든 떡국 떡과 직접 만든 오란다 강정, 사골 육수, 조미김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1:1 결연 대상자들에게 정성스럽게 전달했다. 윤의순 회장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외롭게 지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새롭게 구성된 임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생활개선회는 올해 설 행사를 시작으로 탄소중립 실천교육, 직업역량개발교육, 학습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서천군생활개선회는 343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농촌 여성 리더로서 잠재역량 개발과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농업인 학습단체로 자리 잡고 있다. ◇문화관광재단, 직원 역량 강화교육 본격 시작 - 문화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실전형 교육으로 업무 적응력 향상 기대 서천문화관광재단은 다음 달 10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e-나라시스템 이해 ▲예술인 복지정책 및 복지사업 이해 ▲충남 관광사업 및 지역관광 이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업 이해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한다. 재단 측은 이번 교육이 서천군이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과정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전문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론보다는 실무 중심의 연수에 초점을 맞춰, 관련 기관 팀장 등 실무 경험이 풍부한 강사를 초빙해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가능한 실전형 교육으로 구성했다. 한편, 서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일 장항읍 장항로 156번길 17에 사무실을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으며, 10일에는 현판식을 통해 출범을 알린 바 있다.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설맞이 온기 나눔’ 행사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상복자)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난 22일 복지관 이용자를 포함,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설맞이 따뜻한 온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웃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화합함은 물론 북한문화에 대한 이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북한에서 설 명절에 먹는 대표 음식을 만들고 나눴다. 북한은 기후의 영향으로 쌀농사를 짓기 어려워 설 명절에 떡국 대신 만두를 먹는다. 또한 독특한 음식 문화 중 하나로 남한에서는 송편을 주로 추석에 먹지만 북에서는 주요 농작물이 벼가 아니기에 쌀이 귀해 콩으로 속을 가득 채운 송편을 설에 먹는다. 이에 북한이탈주민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만두와 송편을 빚어 급식소에서 배식하고 약과, 식혜 등이 든 음식 꾸러미를 나눴다. 한편 이날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설 맞이 윷놀이 최강자전 본선대회’를 복지관 로비에서 운영,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었다. ◇서천소방서, 주방화재 막는 K급 소화기 홍보 서천소방서는 주방에서 발생하기 쉬운 식용유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K급 소화기를 모든 가정과 음식점에 반드시 비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주방기기 화재는 총 8,107건으로 발생했으며, 특히 주방에서 흔히 사용하는 식용유는 발화점보다 훨씬 높은 온도까지 쉽게 올라가 불이 붙기 쉬우며, 한번 불이 붙으면 분말소화기로 끄더라도 다시 불이 붙는 재발화 위험이 매우 크다. 이에 주방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K급 소화기의 강화액이 화재 시 유막을 형성해 산소공급을 차단하고 온도를 발화점 이하로 낮춰 재발화를 방지할 수 있어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에 따라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등 주방의 면적이 25m² 이상’인 곳에는 반드시 1개 이상 비치해야 한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식용유 화재는 일반소화기나 물을 사용하면 불이 꺼지지 않거나 오히려 확산할 수 있다”라며 “주방에 적합한 K급 소화기를 비치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종천면지사협, 2025년 1차 정기회의 개최 등 22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종천면지사협, 2025년 1차 정기회의 개최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종천면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 운영실적을 점검하고, 2025년 추진할 특화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협의체는 지난해에 이어 마을복지 실현을 목표로 밑반찬 지원 사업과 버섯 키우기 키트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작은 틈새 이웃 찾기’ 프로젝트를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백분옥 민간위원장은 “올해도 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취약계층 발굴과 고독사 예방사업에 중점을 두고,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마서면 옥산리 박근배 회장, 사랑나눔 백미 80포 기탁 지난 21일 마서면 옥산경로당 박근배 노인회장이 마서사랑후원회(회장 김용찬)를 찾아 백미 80포(800kg)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받은 백미는 박근배 노인회장이 직접 농사지은 것으로, 관내 소외된 이웃들의 안부확인도 병행하면서 전달할 예정이다. 정우성 마서면장은“한 해도 빠짐없이, 매년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노인회장님의 따뜻한 마음을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근배 노인회장은 2009년부터 17년째 꾸준한 이웃사랑 나눔으로 지역 내 귀감이 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열린 군정 군민과의 대화… 후속 조치 본격화 등 2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열린 군정 군민과의 대화… 후속 조치 본격화 - 군, 250건 건의 사항 접수… 생활민원 적극 해결 약속 서천군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1월 8일 화양면을 시작으로 17일 비인면까지 진행된 ‘열린 군정 군민과의 대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로당 방문, 2024년 군정 주요 성과 보고, 2025년 군정 운영 방향 발표, 군민과의 대화로 구성되어 군민들과 소통하며 화합의 장을 조성했다. 특히, 군정 주요 성과와 운영 방향을 담은 사전 제작 동영상을 활용해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인 점이 호평받았다. 김 군수는 각 지역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신년 인사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8일간 13개 읍면을 순회한 이번 대화에서는 총 250여 건의 건의 사항이 접수됐다. 군민과의 대화에서 208건, 경로당 방문 중 10건이 제안됐으며, 한산면이 29건으로 가장 많았고 마서면(27건), 비인면, 문산면과 장항읍(각 23건)이 뒤를 이었다. 한산면 주민들은 여름철 호우 피해로 인한 구거 파손, 임야 토사유출 위험, 침수 지역 정비를 요청했다. 마서면에서는 국가 생태산업단지로의 도로 건설 공약 이행, 상습 침수구역 도로포장, 산사태로 훼손된 도로 및 수로관 복구를 주요 민원으로 제기했다. 부서별로는 건설과가 122건으로 가장 많은 민원을 접수했으며, 주요 내용은 마을안길 도로포장, 농배수로 및 침수구역 정비 등이었다. 이어 문화체육과 17건, 경제진흥과 14건으로, 유소년 야구장 설립, 문화·체육시설 보수, 문화재 보호구역 내 재산권 문제, 버스노선 신설 등 다양한 민원이 접수됐다. 김기웅 군수는 주민들이 제기한 건의 사항에 귀 기울이며, 즉시 응답이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답변했다. 부서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필요성과 효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선순위를 결정한 뒤 군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처리 결과는 개별 통보할 계획으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대화가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통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분기별로 건의 사항 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민원인에게 진행 상황을 통보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열린 군정 군민과의 대화 행사는 공무원들이 주민들과 함께 현안을 논의하고 즉각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해 불편을 현장에서 해소한 것이 큰 성과”라며, “군민들이 서천군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설 연휴 대비 감염병 비상방역체계 가동 서천군은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호흡기 감염병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대비한 비상방역체계에 돌입한다. 군은 연휴 기간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감염병 집단 발생 모니터링 및 신고 접수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최근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인플루엔자(독감) 의사환자 발생은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유행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어린이와 노약자 등 고위험군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노로바이러스와 같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개인위생 관리와 위생적인 식품 조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서천군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채소·과일 깨끗이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위생적인 조리 환경 유지 등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아울러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 ▲실내 자주 환기하기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의 예방수칙을 지킬 것을 강조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설 연휴 동안 감염병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해 집단 발생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겠다”며 “군민들께서는 일상 속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건강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전KPS 신서천사업소, 취약계층 아동에게 난방비 지원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연계, 드림스타트 아동 6명에게 190만 원 전달 한전KPS 신서천사업소는 지난 2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와 협력해 서천군 드림스타트 소속 취약계층 아동 6명에게 난방비 190만 원을 지원했다. 한전KPS 신서천사업소는 매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서천군 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비와 냉·난방비 등을 후원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난방비 지원은 서천군 드림스타트에 소속된 아동들에게 전달돼 이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한전KPS 신서천사업소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작은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서천군의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에게 통합사례관리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 음악협회 강정남 감독, 2024 한국음악상 공로상 수상 등 2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 음악협회 강정남 감독, 2024 한국음악상 공로상 수상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이사장 이철구) 서천지부 강정남 예술감독이 지난 17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2024년 한국 음악계를 빛낸 ‘2024 한국음악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강 감독은 한국음악협회 충청남도지회 이사이며 사단법인 한국예술인총연합회 서천지회 4대 회장 엮임과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브랜드 작품을 만들고 이를 알리는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여기에 다양한 공연을 통해 전문예술인들에게는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천 지역민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국내외 교류 활동을 통해 지역을 알리면서 한국 음악발전에 크게 노력하고 있다. 한편 ‘한국음악상’은 1979년 제정, 매년 그해의 음악계를 정리하고 국내외 음악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음악인뿐만 아니라, 음악 예술계에 공로가 큰 이들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서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정기총회·이취임식 개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천지구협의회는 지난 20일 서천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새해 활동 계획과 지역사회 나눔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김기웅 서천군수와 이홍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남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봉사원 서약,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 이·취임식,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순 신임 지구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겨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2025년에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지난여름 수해 피해 당시 누구보다 앞장서 피해 복구와 자원봉사에 힘써주신 서천지구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서천군도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천지구협의회는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서천군선관위, 설 명절 전후 금품 등 제공행위 예방·단속 활동 강화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서천군선관위)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3월 5일)를 앞두고 정당·국회의원‧지방의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입후보예정자 등이 설 명절 인사 명목의 선물을 유권자에게 제공하는 등 위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서천군선관위는 정당‧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지방의원‧입후보예정자 및 관련 기관단체 등에게 관련 법규와 주요 위반사례를 적극 안내하여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과거 명절에 공직선거법을 위반하여 조치 된 주요 사례로는 ▲국회의원 보좌관 명의의 명절선물(40,000원 상당 곶감)을 택배로 받은 선거구민 124명에게 총 2,960만 원의 과태료 부과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의 친척으로부터 명절선물(18,000원 상당 선물 세트)을 택배로 받은 선거구민 296명에게 총 5,229만 원의 과태료 부과 등이 있다. 금품이나 음식물 등을 받은 사람에게는 최고 3천만 원의 범위에서 10배 이상 50배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될 수 있으므로 유의하여야 하고, 이번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 위법행위 신고자의 포상금은 최대 3억 원이며 신고‧제보자의 신원은 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고 밝혔다. 서천군선관위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도 선거법 위반행위 신고·제보 접수 체제를 유지할 것이며, 특히 올해 실시되는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도 공직선거에 따라 공정선거의 기틀이 정착되어야 한다며 입후보예정자 또는 금고 회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한편 설 연휴 기간에 위반행위를 발견하면 ☎1390번으로 신고하면 된다. ◇서천 청년예술단 ‘나래’ 창단식 서천에서 문화예술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예술단이 지난 15일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창단식을 개최했다. 서천 청년예술단 ‘나래’는 문화예술 분야를 전공한 클래식, 실용음악, 서양화, 동양화, 무용, 건축, 경영 등 다양한 부서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천 청년으로서 서천의 문화유산을 청년들만의 감각으로 현대적인 작품으로 승화시키어 지역 전통의 맥(脈)을 이어가고자 한다. 또한, 앞으로 전문직을 발휘하여 후배양성을 위해 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문화소외지역인 곳을 찾아가서 지역민들의 눈높이 음악회를 추진하여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자 한다. 서천 청년예술단 ‘나래’의 대표는 구민정이며 이승민 단장과 김지윤 사무국장이 선출되었으며 회원은 현재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민정 대표는 “청년 ‘나래’와 함께 활동할 회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년 ‘나래’가 서천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청년 ‘나래’가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갖고 지역을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본다. ◇2025년도 5% 인상된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하세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서천사무소(사무소장 이영태, 이하 서천농관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온라인과 농지 소재지 읍·면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0년에 도입된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식품부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 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2024년까지 농지의 진흥지역 여부에 따라 1ha당 100만 원~205만 원을 지원하였으나, 2025년부터는 5% 인상된 1ha당 136만 원~215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변동이 없는 농업인은 내달 1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비대면 간편 신청이 가능하며, 해당 농업인에게는 스마트폰 문자로 사전 안내할 예정이나 변동이 있는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을 3월 4일부터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비대면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 신규 농업인도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을 방문하여 대면 신청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직불금 등록신청(2.1.~4.30.)이 완료되면 직불금 신청자에 대해 각종 행정정보를 연계하여 자격요건을 검증하고, 영농폐기물 적정 관리, 영농일지 작성‧보관, 마을공동체 활동, 교육 이수 등 17개 농업인 준수 사항의 이행 여부 및 실경작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장점검(5~9월)을 추진하여 지급대상자 및 지급액을 확정(10월)하고 11월부터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공익직불금 등록신청 등과 관련하여 농업인 등이 궁금한 사항을 언제든 문의할 수 있도록 통합콜센터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영태 서천농관원 사무소장은 “농업인들이 공익직불금 수령을 위한 자격요건, 준수 사항 및 유의 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하고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농식품부에서 쌀값 안정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쌀 산업 구조개혁 대책’에 많은 농업인이 관심을 갖고 쌀 산업이 소비자 수요에 맞는 고품질 쌀이 적정 생산될 수 있도록 ‘벼 재배면적 조정제’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서천지속협, 제11기 활동상 소식지 제작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신상애)가 제11기 위원 활동 내용이 담긴 ‘서천군의 지속가능한 아름다운 이야기’소식지를 발간했다. 이 소식지는 서천지속협이 2023년부터 3월 제11기 위원으로 위촉된 이후 2년간의 활동 사항을 정리한 내용이 담겨있다. 제11기 위촉식 및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기후생태환경분과(위원장 이병도), 지역순환경제분과(위원장 박진시), 사회문화교육분과(위원장 임동범), 지속가능발전분과(위원장 최연범) 사업과 탄소중립사업, 의제발굴사업등이 자세하게 실려 있다. 서천지속협 주요 사업으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저어새와 노랑부리백로 서식처인 노루섬을 전국 최초로 민관협치로 특정도서 지정을 이끌어낸 사업, 서천군의 지속가능한 인구정책 토론회, 몽골의 어려운 이웃에게 의류 전달사업, 세계자연유산 유부도갯벌 보전운동,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위한 카툰 및 포스터 공모전, 노루섬 덩치 큰 하얀새 카탈로그 제작, 겨울철새 먹이활동사업 등이 있다. 지난해 서천지속협은 제26회 지속가능발전 공모전에서 대회 최고의 영예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홍성민 국장은 “이번에 발행한 서천군의 지속가능한 아름다운 이야기 소식지는 2023년부터 2024년 중심으로 제11기 서천지속협 각 분과 사업에 참여한 위원들의 활동과 지역의제발굴사업 중심으로 진솔하게 담겨있는 소식지로 제12기 위원 모집활동에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설 명절 대비 관서장 특화시장 현장 지도 서천소방서는 지난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서천특화시장을 방문해 화재 예방과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 지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명절 기간 중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의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상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김희규 서장은 시장 주요 구역을 순회하며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와 유지·관리 상태, 피난동선 확보 등 현장 지도를 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라며 “상인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한 설 명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소방서는 설 명절 기간 관내 화재 위험성이 높은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이어가는 한편, 군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새마을회 설맞이 이웃돕기 앞장 서천군 새마을회(회장 권순우)는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새마을회 임원들과 읍·면협의회장, 부녀회장이 620여만 원의 성금을 모으고 온정의 손길로 모아진 쌀과 함께 설맞이 사랑의 떡국떡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정성스레 준비한 떡국떡 480kg, 소고기 180팩, 달걀 180판을 선물 꾸러미를 만들어 180여 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였다. 권순우 새마을회장은 “새해를 맞아 사랑의 떡국떡 꾸러미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이웃들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서천군 새마을 가족들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새마을 봉사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인복지관 노년사회화교육 수강 신청·접수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박종석)은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상반기 수강 신청·접수할 예정이다. 교육·건강·취미 여가를 지원하는 19개 수업의 수강 신청은 노인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서천군노인복지관 등록회원이며 비회원일 경우 회원가입 절차를 거치면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 대상은 서천군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이다. 박종석 관장은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서천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며 지역사회 내에서 활발한 삶을 유지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많은 수강 신청을 독려했다. 프로그램은 고고장구, 방송댄스, 한글서예반, 컴퓨터교실(초급반·중급반), 파크골프기초반, 탁구교실, 영어교실, 종이접기테라피, 훌라댄스, 건강체조, 한문서예, 노래교실, 탁구교실, 미술교실, 합창교실, 줌바댄스, 스마트폰교실, 요가교실 등이다. ◇서천지속협, 서천군 전입자 환영꾸러미 결과 발표 -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신상애)는 지역순환경제분과위원회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서천군 13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 타지에서 전입한 군민들을 위해 전달한 환영 꾸러미 수령 결과를 발표했다. 서천군 전입자 환영선물 수령현황을 살펴보면 총 140개 중 65개만 수령했다. 서천읍 40개 중 20개, 장항읍 40개 중 15개, 마서면 10개 중 9개, 화양면 5개 중 3개, 기산면 5개 중 2개, 한산면 5개 중 3개, 판교면 5개 중 1개, 종천면은 5개 중 3개, 비인면 5개 중 4개, 서면만 5개 중 5개 모두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산면, 시초면, 문산면은 5개 중 수령자가 아무도 없었다. 전입자 환영꾸러미 전달 사업은 12월 한 달 동안 타 지역에서 서천군에 전입한 세대에게 군민의 일원이 되신 것을 환영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정보제공 및 자긍심을 고취시기 위해 13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입하는 세대에게 직접 전달됐다. 이 사업을 진행한 홍성민 국장은 “서천군 전입자가 예상보다 많지 않아 당혹스럽지만 서천군의 인구 늘리기 대응정책 사업에 대해 다양한 방안들을 발굴하여 서천군에 제안하고 협력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년 12월 말 기준 서천군 인구는 남성 23,879명, 여성 24,325명, 26,424세대 총 48,204명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정호 비인면장, 설맞이 관내 경로당 방문 등 21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정호 비인면장, 설맞이 관내 경로당 방문 비인면장으로 새로 부임한 정호 면장이 설 명절을 맞아 관내 21개 경로당을 방문,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새해 인사를 전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번 경로당 방문은 정 면장이 면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일정으로,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면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정호 비인면장은 방문 현장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면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비인면은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꾸준한 교감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화성건설 박환 대표, 화양면에 200만 원 기부 ㈜화성건설 박환 대표가 지난 20일 화양면행정복지센터에 2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박환 대표는 매년 기탁금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해왔으며, 이번 기탁금도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화양사랑후원회를 통해 지역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정수 화양면장은 “매년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시는 박환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박환 대표는 2019년부터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소외된 이웃 발굴과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 등 지역 복지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마산면 김홍남 씨, 이웃돕기 성금 기탁 마산면 마지마을에 거주하는 김홍남 씨(98세)가 지난 17일 마산사랑후원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성금 30만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홍남 씨는 “그동안 받은 지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에 보답하고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병문 후원회장은 “김홍남 씨는 국가유공자로서 평생 헌신한 삶을 살아오셨을 뿐만 아니라, 이웃사랑까지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그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희망의 씨앗이 되어 더 많은 이들이 나눔 문화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마산사랑후원회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서천덤프중기건설 조규형 대표, 후원금 전달 종천면 부내초등학교 17회 졸업생이자 서천덤프중기건설 대표인 조규형 씨가 지난 20일 종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종천후원회에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조 대표는 “모교 후배들이 건강하게 자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병찬 후원회장은 “올해부터 부내초등학교 발전과 후배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선배들의 뜻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희망종천후원회는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밑반찬 지원사업 등 노인복지사업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해양·환경 정책사업 국비 지원 확대 건의 등 20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해양·환경 정책사업 국비 지원 확대 건의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김완섭 환경부 장관, 서천 방문 서천군은 지난 17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과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홍원항 폐어구 집하장과 금강 하굿둑을 방문한 자리에서 해양폐기물 발생 예방과 수거·처리 체계 구축을 위한 국비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기후변화와 집중호우로 인해 육상에서 유입되는 쓰레기로 매년 피해를 겪고 있는 서천군의 현안을 파악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두 장관은 폐어구 집하장과 금강 하굿둑 현장을 점검하며 서천군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서 유재영 부군수는 2023년 2,000톤, 지난해 909톤에 달하는 육상기인 쓰레기를 처리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서천군이 금강 최하류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천군은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 예산 증액 및 사업 구역 확대 ▲금강 상류 지자체 하천변에 육상 쓰레기 유입 차단시설 설치 의무화 ▲집중호우로 인한 대규모 피해 시 금강 상류지역 특별재난구역 선포와 국비 전액 지원 등 3가지 핵심 사항을 정부에 건의했다. 유재영 부군수는 “서천군은 장마철마다 상류에서 떠내려오는 육상 쓰레기 처리를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라며, 하천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현장에서 해양수산부와 환경부는 육상과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한 협력 강화를 골자로 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반기별 정책 협의회 개최 ▲해양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육상 및 해양폐기물의 효율적 수거·처리 체계 구축 등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해 폐기물의 전 주기적 관리 정책을 강화하겠다”라며, “폐어구 관리 체계와 자원순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육상 쓰레기의 해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해수부와 협력해 차단시설 설치를 추진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자원 활용 방안을 모색해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장을 찾은 김기웅 군수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천갯벌의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해양 쓰레기를 처리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라며, “정부 차원에서 국비 지원 확대와 예산 증액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건의를 계기로 해양폐기물 처리와 환경 보전 사업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의 확대와 육상 쓰레기 유입 차단시설 설치를 통해 금강 하구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진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천군, 소식지 대대적 개편으로 군민과 더욱 가까워진다! - 더 친근하게, 더 편리하게! 군민 일상과 함께하는 소식지로 탈바꿈 서천군이 2025년 새해 맞아 대폭 개편된 소식지를 선보이며, 군민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번 개편은 기존 소식지의 구성과 내용을 전면 개선해 정보 전달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의도로 이루어졌다. 개편된 소식지는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주제별 구성 방식을 탈피하고, 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재배치했다. 최신 군정 소식은 시의성 있게 제공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디자인도 대폭 개선됐다. 깔끔하고 정돈된 레이아웃을 적용해 시각적인 편안함을 제공하고, 군정 활동을 담은 생생한 사진을 적극 활용해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각 정보마다 QR코드를 삽입해 독자들이 모바일로 추가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소통 강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도 눈에 띈다. 군민들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코너를 신설해, 소식지가 단순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군민과 함께 만드는 화합의 매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이충희 홍보감사담당관은 “개편된 소식지는 정보 전달을 넘어 군민들과의 소통과 참여를 이끄는 중요한 매체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군민들이 변화하는 서천군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편된 서천군 소식지는 1월부터 배포되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서천군, 토지이용 규제 완화로 생활인구 유입 박차 서천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을 추진한다. 이번 개정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 개정에 따라 토지이용 규제를 완화해 군민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생산관리지역 내 휴게음식점 설치를 기존 '전체 불가'에서 '일부 지역 불가'로 완화하고, 계획관리지역 내 도로 경계로부터 50m 이내 숙박시설 설치 제한 규정을 삭제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서천군은 올해 1월 입법예고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법적 절차와 군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3월 중 개정안을 공포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규제 완화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기간제 교원 위탁채용 지원 추진 등 20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기간제 교원 위탁채용 지원 추진 서천교육지원청은 학교지원센터(센터장 강태정)가 단위 학교의 기간제 교원 채용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원들이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간제 교원 위탁채용 지원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간제 교원 인력풀을 구축하여 단위 학교의 신속한 인력 수급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채용 절차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보장한다. 센터는 기간제 교원 위탁채용을 희망하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채용 과정을 지원하고 학교는 학교지원센터를 통해 채용 공고, 서류 심사, 면접 등 채용 절차 전반에 대한 행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간제 교원 인력풀을 구축하여 적격한 후보자를 추천하고, 학교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인력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단위 학교는 기간제 교원 채용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체계적인 채용 절차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이 이루어지며, 기간제 교원 인력풀을 통해 적격한 후보자를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다. 또한 학교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인력 배치를 통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위탁채용 지원을 통해 단위 학교의 행정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교원들이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학교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서천중, ‘별의 향해, 반짝반짝 서천중’ 프로그램 성료 서천중학교(교장 김유집)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별의 향해, 반짝반짝 서천중’ 대학생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습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하여 학습 기회와 진로 선택에 대한 조언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4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국교원대학교 학생 18명의 멘토가 정보 수업부터 창의력, 환경, 경제, 가정, 과학, 언어문화, 체육수업까지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창의 인성·체험 활동 중심 수업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운영 기간 학생들은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기를 기회가 되었고, 개별화된 멘토링으로 맞춤형 교육에 중심을 둬 소외되는 학생이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되었다. 참여한 학생은 “진로에 관해 깊이 탐구하는 시간을 갖고,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유집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천중 학생들은 기초학력 향상과 학습 방법, 진로 선택의 방향을 높일 수 있었을 것이며 학생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 안내로봇 ‘씨큐봇’ 정식 운영 등 20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 안내로봇 ‘씨큐봇’ 정식 운영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이 도입한 안내로봇 ‘씨큐봇’이 올해 1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전시 안내 로봇 ‘씨큐봇’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 1층 로비에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자율주행하며, ▲1층 편의시설 동행 안내 ▲자원관 소개 ▲씨큐리움 내 시설 안내 ▲전시품 해설 ▲FAQ 응답 ▲로봇과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한다. 자원관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2024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을 통해 로봇 도입을 추진하였으며,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올해부터 정식 운영을 개시하였다. ‘씨큐봇’은 현장 시범운영 기간('24년 10~12월) 동안 관람객들에게 총 734건의 해설 및 안내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높은 관람객 만족도(95.6점)를 기록하였다. 아울러 안내로봇 도입 이전 동기간 대비 22% 증가한 관람객 실적을 기록하여, 씨큐리움 안내로봇의 마케팅 효과를 입증하기도 하였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로봇 도입을 통해 씨큐리움 방문객들은 더욱 편리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차량용소화기 선택이 아닌 필수 서천소방서는 지난달 1일부터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기준이 기존 7인승 이상의 차량에서 5인 이상의 모든 차량으로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차량 화재는 주로 장거리 운행 중 과열로 인한 전기·기계적 요인이나 교통사고 발생 시 연료와 오일 등이 누출되면서 발생한다. 특히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처럼 외부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곳에서는 차량용 소화기가 큰 역할을 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운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최소 1개 이상 비치해야 한다. 권장 비치 장소는 차량 유형에 따라 다르다. 승용차의 경우 운전석 또는 조수석 시트 하단부, 11~15인승 승합차는 조수석 주변과 2열 좌석 뒷문 부근, 16인승 이상 승합차는 운전석이나 반대편 첫 번째 승객 좌석이 적합하다. 차량용 소화기는 본체 용기에 ‘자동차겸용’ 표기가 있으며, 대형마트나 인터넷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차량 화재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서면 노인회, 2025년도 정기총회 개최 등 20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마서면 노인회, 2025년도 정기총회 개최 마서면 경로당분회는 지난 20일 마서면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각 경로당 회장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사)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 마서면분회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도 운영비 결산보고와 함께 분회장 임기 만료에 따른 임원 선출이 이뤄졌으며, 2025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경로당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며,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이 활발히 논의됐다. 정우성 마서면장은 “노인회장님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지역 경로당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경숙 서천읍장, 설명절 맞아 은둔·고립가정 위문 방문 서천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은둔·고립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위로와 지원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달’을 운영하며 찾아낸 대상자들 중 한 명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고립된 생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이뤄졌다. 서천읍 맞춤형복지팀은 내부 사례회의를 통해 권모 씨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공적 및 민간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은둔과 고립에서 벗어나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홍경숙 읍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대상자를 찾아 뵙고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방문이 대상자가 외롭지 않은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서면 행복한 어리교회, 붕어빵 나눔으로 따뜻한 사랑 전해 마서면에 위치한 행복한 어리교회는 지난 16일 마서면 주민들에게 붕어빵을 무료로 나누며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한 어리교회가 주관해 마서면 주민자치센터 앞에서 열렸으며, 교인들이 직접 구운 붕어빵과 겨울철 필수품인 핫팩, 마스크 등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황계연 목사는 “붕어빵처럼 따뜻한 사랑을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마서면 이웃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하는 교회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02년에 설립된 행복한 어리교회는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효잔치와 식사 대접 행사를 비롯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장항읍 이유림 씨, 새해에도 나눔의 손길 이어가 장항읍에 거주하는 이유림 씨는 지난 17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50만 원 상당의 두유 40박스를 기탁했다. 매월 소외계층을 위해 쌀국수, 곰탕, 두유 등 다양한 식료품을 정성껏 준비해 전달해 온 이유림 씨는 5년째 변함없는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유림 씨는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025년 열린군정 군민과의 대화 행사 성료 등 17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25년 열린군정 군민과의 대화 행사 성료 - 김기웅 서천군수, 읍면 순회하며 주민들과 소통 서천군은 새해를 맞아 각 읍·면을 순회하며 개최한 ‘열린 군정 군민과의 대화’ 행사가 지난 1월 17일 비인면을 끝으로 성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일 화양면을 시작으로 13개 읍·면에서 진행됐으며, 주민들이 건의 사항을 제시하면 김기웅 군수와 관계 부서장이 현장에서 즉각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대안을 모색하는 질의응답식으로 운영됐다. 김 군수는 각 읍·면의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신년 인사를 전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농로 배수, 도로포장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부터 지역 현안까지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장항읍 접안시설 확충 및 배후부지 조성 ▲유부도 개발 ▲길산천-판교천 물길 복원 사업 ▲한산면 유소년 야구장 조성 ▲동부권 체육관 조성 ▲봉선저수지 개발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방안 등이 있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열린 군정 군민과의 대화는 본청 공무원들이 동행하며 주민들의 현안에 즉각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했다”라며 “행정과 주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2025년에도 군민들과의 소통을 지속으로 이어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 발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설 명절 앞두고 전통시장 안전 점검 시행 - 화재 발생 1년, 서천특화시장 집중 점검으로 안전 강화 총력 서천군이 지난 15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5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소방, 전기, 가스, 건축 등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종합적인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이 밀집 구조를 가진 만큼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상인과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합동점검반은 ▲전기시설 정상 작동 여부 ▲가스차단기 및 경보기 상태 ▲소방시설과 화재탐지기 관리 상태 ▲비상구 및 방화구획 유지 상황 등 주요 화재 취약 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1년 전 화재로 큰 피해당한 서천특화시장에서는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전기적 요인을 면밀히 점검하며,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도 병행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했으며, 중대한 문제는 신속한 보수와 보강 계획을 수립해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해민 경제진흥과장은 “지난해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는 상인들과 지역사회에 큰 아픔을 남겼다”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귀성객과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농업대학,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 농산물가공·채소원예 2개과정 개설, 2월 3일까지 접수 서천군은 지역 농업 발전과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2025학년도 서천군농업대학’ 신입생을 2월 3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농업대학은 소득작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농산물 가공반(30명)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채소원예반(40명) 등 두 개 과정을 개설해 총 70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1회(4시간)씩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총 20회 내외의 1년 과정으로 운영된다. 농번기(5월·10월)와 혹서기(8월)에는 휴강한다. 농업대학 지원 자격은 서천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에 종사하거나 농업에 관심이 있는 군민으로, 입학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에 방문해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정세희 인력육성팀장은 “이번 농업대학을 통해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서접수 등 입학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농업지도과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체육회, 신체활동증진사업 활성화 간담회 가져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5일 신체활동증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서천군체육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건강통계 정보를 공유하고, 양 기관이 추진 중인 운동 프로그램 운영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보건소 비만예방 합동 캠페인에 체육회의 동반 참여를 제안하고, 어르신 맞춤형 건강체조 개발 및 홍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신체활동을 생활화하고,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보건소와 체육회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신체활동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 수산물품질관리원, 설 명절 맞이 원산지 표시 등 특별점검 등 1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장항 수산물품질관리원, 설 명절 맞이 원산지 표시 등 특별점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장항지원(지원장 문성필)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수입 수산물 유통 이력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의 주요 점검 품목은 명태, 조기, 옥돔 등 제수용 수산물과 원산지 거짓 표시 위반 사례가 많거나 위반 우려가 있는 활참돔, 활방어 및 활암컷대게 등이다. 또한,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 마트 등 주요 제수 품목을 취급하는 수산물 판매·유통업체 등이며, 특히 이번 특별점검에는 명절 귀성길 등 이동 시에 방문이 증가하는 고속도로 휴게소도 집중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점검 중 원산지 거짓 표시에 적발 시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을 시 최대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문성필 장항지원장은 “올해에는 국민께서 많이 찾으시는 고속도로 휴게소나 수산물 안전성 확보가 중요한 급식업체, 제조·유통업체 등 주요 업종에 대한 원산지 표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산물 유통환경을 조성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수산물 원산지 표시를 상시 점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관서장 주거 취약시설 화재 예방 현장 지도 실시 서천소방서는 지난 16일 관내 주거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관서장이 직접 현장 지도를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지도는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의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화재 위험성이 높은 주거용 컨테이너와 비닐하우스 등 취약 시설의 거주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과 맞춤형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지도 내용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난방기구 안전 사용 요령 안내 ▲화재 발생 시 119 신고 요령 ▲화재 위험 요인 사전 제거 등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겨울철에는 작은 부주의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라며 “군민들과 함께 화재 없는 안전한 겨울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 설맞이 떡국 꾸러미 나눔 등 17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 설맞이 떡국 꾸러미 나눔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는 지난 16일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가래떡, 사골국, 소고기로 구성된 명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 준비된 꾸러미는 후원회원들과 마을 이장들이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며 새해 인사와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장건용 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들과 새해 희망을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명절 꾸러미를 지원하고 있으며 여름철 삼계탕 나눔, 경로당 물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문산사랑후원회, 나눔 릴레이 제120호 김영관 씨 선정 문산면 문산사랑후원회는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30만 원을 기탁한 지원2리 주민 김영관 씨를 ‘문산 사랑 나눔人’ 120호로 선정했다. 매년 꾸준히 기부에 동참해온 김영관 씨는 “2025년을 맞아 추운 겨울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기부에 참여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춘목 회장은 “면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김영관 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산사랑후원회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나눔 릴레이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초면 초현1리 주민, 이웃돕기 성금 기탁 시초면 초현1리 주민 일동은 지난 16일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에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 초현1리 주민들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주민들이 뜻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으로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장건용 후원회장은 “기탁해 주신 성금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취약 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이번 성금은 시초면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 융자’ 신청 접수 등 16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 융자’ 신청 접수 -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지원팀, 2월 14일까지 서천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 융자사업’ 신청을 2월 14일까지 접수받는다. 이번 사업은 귀농인의 영농기반 조성과 농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며, △농업창업(영농기반 조성, 자가 농산물 가공시설 설치 등) △주택 구입 △주택 신축 및 리모델링 등을 지원한다. 세대당 융자 한도액은 농업창업의 경우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 및 신축은 최대 7,500만 원이다 신청 자격은 만 65세 이하(195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도시에서 1년이상 거주하다 농촌으로 전입한 지 만 5년이내인 귀농인, 농촌에 거주하면서 최근 5년이내 영농경험이 없는 재촌 비농업인, 귀농 희망자이다. 사업 대상자는 사업 계획서 및 제출 서류, 심층 면접 절차를 거쳐 선정되며, 금융기관의 신용 및 담보 평가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 융자 조건은 연 2.0%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상환 방식은 5년 거치 후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이다. 신청은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지원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서천군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서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천군, 설 명절, 고향사랑을 기부로 전하세요 - 고향사랑기부 답례품과 함께 따뜻한 고향의 정을 나눠보세요 서천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본격 나섰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지역 특산품을 활용해 고향의 따뜻한 정과 풍요로움을 전달하고 있다. 주요 답례품으로는 고향사랑한돈세트, 소곡주, 김, 박대, 모시떡, 서리태, 건표고버섯 등이 있으며, 올해는 막걸리떡, 모싯잎차, 표고버섯 세트, 발효식초, 모시공예품 등 서천군의 정체성을 담은 11개 품목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들 특산품은 서천의 전통과 품질을 자랑하며, 고향의 정취를 느끼기에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설 명절 고향을 찾아주신 분들이 서천의 따뜻한 정과 풍요를 느끼시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를 통해 고향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서천의 우수한 특산품으로 보답받을 수 있는 뜻깊은 제도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된다. 특히 2025년부터는 기부 한도가 기존 연간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대폭 확대되는 만큼 군은 이번 기부 한도 상향을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서천군, 제7기 SNS서포터즈 모집 - 지역 관광 활성화와 축제 매력, SNS로 전 세계에 알린다 서천군이 오는 31일까지 지역 관광자원과 축제를 널리 알리고자 제7기 SNS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활동은 2025년 2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약 23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만 18세 이상으로 서천 관광에 관심이 있고 홍보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사진 촬영 및 소셜미디어 운영 능력을 갖춘 지원자가 우대되며, 매월 1회 이상 직접 작성한 글과 사진 또는 동영상이 포함된 콘텐츠를 제출해야 한다. 서포터즈는 서천군의 주요 관광지와 축제를 온라인에서 홍보하며, 블로그와 SNS를 통해 콘텐츠를 제작 및 공유한다. 또한, 주요 축제 팸투어와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서천군 주요 행사와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과 함께 유료 시설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원고 작성 시 원고료가 지급되며, 연말에는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서포터즈에게 표창장과 기념품이 수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누리집 또는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팀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서천군보건소, 치매어르신에 따뜻한 겨울 옷 전달 -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표창 상금 활용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5일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어르신 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상자를 선정해 따뜻한 겨울 패딩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치매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천군보건소가 2024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받은 상금을 활용해 진행됐다. 서천군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 환자들을 위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의료, 복지, 행정기관, 단체 등과 협력하며 다양한 자원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최미향 치매관리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치매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