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수학여행 안전요원 역량 강화 연수 등 26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수학여행 안전요원 역량 강화 연수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2025학년도 숙박형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 안전요원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중·고 교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4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수학여행 등 장기 숙박형 체험학습에서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연수는 실질적인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을 포함한 응급처치 교육 ▲교통, 수상, 산악 활동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안전 수칙 교육 ▲지진, 화재 등 재난 상황 대응 교육 ▲학생 생활지도 및 인솔 노하우 공유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전문 강사의 시연과 실습을 병행하여 교직원들이 실제 상황에서도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현장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는 만큼, 안전이 가장 우선이라는 점을 다시금 느꼈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을 키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지원청, 전국소년체전 역도 3관왕 배출 - 여자 49kg급 인상·용상·합계 전 종목 금메달… 한국 신기록 수립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서천 장항중학교 역도부 소속 신채민(3학년) 학생이 여자 49kg급 인상 67kg, 용상 88kg, 합계 155kg를 들어 올리며 전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해 금메달 3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신채민 학생은 인상, 용상, 합계 부문 모두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는 쾌거를 이뤘다. 신채민 학생은 초등학생 시절 ‘서천교육장배 초등역도대회’에 참가하며 역도와의 인연을 맺었으며, 그 경험이 이번 전국소년체전의 값진 성과로 이어져 더욱 의미가 깊다. 이 대회는 교육지원청이 지역 체육 꿈나무 발굴과 육성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학생들의 잠재력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인 지원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장항중 역도부는 꾸준한 훈련과 체계적 지도로 전국대회에서 지속해서 우수한 성적을 내며 서천 지역 스포츠의 자랑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 신기록과 함께 3관왕을 배출하며 전국 최강의 실력을 입증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장항중학교 역도부의 뛰어난 성과는 학생들의 땀과 노력, 지도교사의 헌신, 그리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어우러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체육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신채민 학생은 “훈련이 힘들 때도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끝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무대에서 도전하고 싶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교육지원청-문화관광재단, 예술·인성교육 실현 업무협약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회의실에서 서천문화관광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예술·인성교육 실현을 위한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문옥배 서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예술교육관련 실장, 팀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역소멸지역인 농어촌지역 문화예술사업의 현황과 앞으로의 지역문화예술사업의 활성화 방안, 교육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서천학교 살리기 3대 과제’와 연계한 학교예술교육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업무협약서에는 각 기관의 시설사용에 상호협력하고, 서천군 문화예술사업이 학교와 연계할 수 있도록 협조하며, 문화 다양성 사업 및 유아 대상 기획공연의 운영에 상호협조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서천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출연기관으로 올해 1월 1일로 출범하여, 각종 문화사업과 기벌포 복합문화공간, 문예의 전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복합 예술사업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서천학교 살리기 3대 과제와 연계하여 서천관내 학교의 특별한 교육과정의 안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천학교를 살리기 위한 특별한 교육과정이 관내 예술공간과 연계하여 꽃을 피우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람다움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장항고 6회 졸업생 서정순, 모교사랑 장학금 200만 원 기탁 장항고등학교는 제6회 졸업생 서정순이 지난 21일에 모교사랑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제6회 졸업생 서정순은 모교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모교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써달라”라며 학교와 후배들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었다. 나병국 장항고등학교장은 “모교에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모교에 대한 자긍심과 애교심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올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장항중, LG디스커버리랩과 함께 ‘찾아가는 AI LAB’ 운영 - SLAM·제스처 인식 기술 체험 통해 인공지능 이해 넓혀 장항중학교(교장 박윤신)는 지난 22일 LG디스커버리랩과 함께 중학교 1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AI LAB’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SLAM 연구소’와 ‘제스처 인식 연구소’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SLAM(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 연구소에서는 로봇청소기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주어진 공간에서 장애물을 인식하며 스스로 경로를 탐색하는 로봇을 구현해보는 활동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인 SLAM 원리를 직접 체험하면서 AI 기술이 현실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제스처 인식 연구소에서는 사람의 손동작을 인식해 로봇을 제어하는 활동이 이뤄졌다. 특히 손을 특정 모양으로 만들면 로봇이 반응하며 움직이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컴퓨터 비전과 인공지능의 연관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했다. 장항중은 2025 충남형 인공지능중학교로 선정된 이후 다양한 AI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체험활동 역시 학생들의 AI 기술 이해와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김은지 장항중학교 교사는 “미래 핵심 기술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관련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장항고, 교육공동체 진학 소통마당 개최 장항고등학교는 지난 20일 교내 북카페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공동체 진학 소통마당을 개최했다. 도 교육청 진로융합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온양여자고등학교 서종화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알기 쉬운 대입전형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서 강사는 2026학년도 대입전형의 주요 특징과 준비 전략, 전형 변화 예측, 전공 자율 선택제, 그리고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대입 방향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학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병국 장항고등학교장은 “학생 개개인의 진로 설계와 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진로 교육에 힘쓰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항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문적성검사, 진로 체험, 진로 설계, 전공 체험, 전공 특강, 대학 입학설명회, 모의 면접 등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화관광재단, ‘지역 예술가 초청 리사이틀’ 공모 등 26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문화관광재단, ‘지역 예술가 초청 리사이틀’ 공모 (재)서천문화관광재단에서 지역 공연 예술인들에게 활동무대와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2025 지역예술가 초청 리사이틀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이 사업은 서천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지역 예술가를 발굴·지원하여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공연 예술 분야(클래식, 대중음악, 국악)를 중심으로 3인 이내의 예술가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예술가에게는 기벌포 복합문화센터에서 초청 리사이틀 공연 기회와 공연에 필요한 기획, 대관, 홍보 등 전반을 재단이 지원하게 된다. 공모 자격은 서천군에 거주하며 최근 5년 이내 공연 활동 경력이 있는 예술인으로 자세한 사항은 서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 군민문화관광공론장’ 공연예술분야 논의를 바탕으로 기획되었으며, 지역 예술인의 실질적 창작 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예술 활동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옥배 (재)서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이번 공모는 지역 예술가에게 무대를, 지역민에게는 수준 높은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예술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개최 - 거리 캠페인 통해 청소년 마음 건강 응원 메시지 전달 서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센터 내 회의실에서 지역 내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지원단원 30여 명이 참석해 올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청소년 지원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회에 이어 진행된 거리 캠페인에서는 ‘힘들면 기대도 괜찮아요’라는 슬로건으로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단원들은 인근 상가 등을 방문해 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 상담 및 복지 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협력 네트워크다. 민간단체, 기업, 개인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맞춤형 도움을 지원하고 있다. 나재성 단장은 “총회와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을 지지하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혼자 고민하지 말고 언제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관련 지원 및 상담문의는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41-953-4040)로 하면 된다. ◇서천지속협, 특정도서 지정 후 ‘노루섬’ 변화 모니터링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신상애,이하 서천지속협)는 지난 23일 서천군 마서면 소재 노루섬에 서식하고 있는 저어새와 노랑부리백로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기후생태환경분과위원회(위원장 김원장) 사업으로 특정도서 지정 1주년을 기념해 실시했다. 이날 모니터링에는 충남연구원 정옥식 박사, 서천군청 한흥현 환경보호과장, 전홍태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 주무관, 김원규 위원장 등 총 17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5월 모니터링 결과 저어새(천연기념물 제205-1호/멸종위기야생동물1급/국제적멸종위기(EN 멸종위기등급)) 245마리, 노랑부리백로(천연기념물 361호/멸종위기야생동물 1급/국제적멸종위기 (VU 취약등급)) 51마리. 검은머리물떼새(천연기념물 326호/멸종위기야생생물 2급/국제적멸종위기(NT준위협 등급) 2마리, 매(천연기념물323-7호/멸종위기야생동물 1급) 2마리가 서식했다. 오늘 진행된 모니터링 결과 저어새 320마리, 노랑부리백로 47마리가 서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2020년 첫 조사 때보다 저어새 84마리의 약 4배에 가까운 증가한 수치이다. 노루섬에서 2022년 처음 발견된 매 2개체가 지난해까지 꾸준히 관측되었는데 이번 조사에서 관측하지 못했다. 모니터링에 참여한 김원규 위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약6,900여 마리밖에 되지 않는 저어새의 약 5%가 노루섬에서 생존하고 있다. 국제적인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해 노루섬 서식 환경에 대한 관계당국의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홍성민 서천지속협 사무국장은 “노루섬은 특정도서로 지정된 지 1주년이 되었다. 하지만 저어새와 노랑부리백로를 보호하기 위한 특정도서 지정 안내판이 없어 국제 멸종위기종의 서식처가 훼손될까 두렵다. 관계부처인 환경부의 적극적인 보호 활동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생태원에 자료를 보면 저어새의 전 세계 개체수는 약 6,900여 마리다. 이 중 90%에 해당하는 2,000여 쌍이 한국에서 서식하고 있다. 한국의 저어새를 보전하는 것이 곧 전 세계 저어새 전체를 보전하는 것이다. ◇생태원, 서울 어린이 대공원서 생태체험관 개소 국립생태원은 지난 23일 서울 어린이 대공원에서 ‘국립생태원 에코플랫폼 서울’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국립생태원 에코플랫폼 서울’은 서울 어린이 대공원 동물원 내 1,200㎡ 규모의 생태전시·교육체험관이다. 이 시설은 서울시설공단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생태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투자와 범국민적인 생태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생태원 기획전시 ‘명화로 만나는 생태’를 찾아가는 상설 전시 형태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생태원 생태교육 연구진이 직접 개발하고 운영하는 다양한 ‘도심 속 생태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생태교육프로그램은 서울 어린이 대공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생태원 홈페이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에코플랫폼 서울은 도시민들이 자연의 이야기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국가 공공기관으로 전국 단위 생태 가치 확산을 위한 국민적 요구를 반영하여,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세종, 제주까지 활발한 지역거점 홍보·전시 교육 체험 확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신임 소방공무원 대상 실물 화재 진압 훈련 시행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26일 본서 실 화재 훈련장에서 신임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실물 화재 진압훈련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신임 소방공무원 10명을 대상으로 하며, 현장 지휘팀장이 훈련 교관으로 참여하여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의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요 훈련 내용은 ▲화재 특수현장에 대한 이해 및 화재성상 관찰 ▲구획실 내 진입 절차 및 주수 기법 등으로, 이론 교육보다 실전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실제 화재 현장은 예측하기 어렵고 순간적인 판단과 행동이 생명을 좌우한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신임 소방공무원이 더 빠르게 현장에 적응하고, 실전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생태원, 생태·환경 분야 청년 취업 지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국립생태원은 오는 6월 24일 서울, 26일 부산 총 2회에 걸쳐 ‘생태·환경 분야 청년 취업 지원 및 진로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경 및 생태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통해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4년 최초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총 126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실습 분야 체험을 대폭 강화하여 참여 대학생들의 직업 선택 폭을 넓히고 실무 능력에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생태·환경 분야 기관 및 일반 업체 업무와 필수 전공분야 소개 ▲생태·자연도 및 도시생태현황지도 제도 이론 교육 ▲QGIS 등 공간정보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습 교육 ▲환경·생태 분야 취업 준비와 관련한 질의응답 및 진로 멘토링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실제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태지도 작성 방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 교육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청년 대상 교육은 청년들에게는 취업 및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생태원에게는 미래 국가 생태환경 전문가와 종사자를 양성하는 중요한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정부 정책 실현과 사회적 역할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16일까지 이메일(ecomap@nie.re.kr)로 접수 받고 있으며, 관련 양식 및 자세한 내용은 국립생태원 누리집 보도자료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천지속협, 종천 치유의 숲서 ‘지역 환경 사랑’ 실천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4일 사회문화교육분과(위원장 김세용) 주관으로 종천 치유의 숲에서 줍깅 사업을 추진했다. 지속협 신상애 대표회장을 포함한 약 20여 명의 위원이 참가한 가운데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 탐방객들과 소통하며 지역 환경 보전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에 참여한 신상애 회장은 “희리산과 문수산 가운데 위치한 치유의 숲은 해송으로 둘러싸여 탄소를 흡수하는 그린카본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다. 그런데 쓰레기를 줍다 보니 담배꽁초가 많이 버려져 있어 산불 예방 차원에서라도 이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 치유의 숲은 종천면 희리산과 문수산 사이에 있으며, 1km 길이의 무장애 길과 대나무 소리 쉼터, 수변 명상 숲 등 다양한 자연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해양생물자원관, 진도 해역 공동 조사·정화 활동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전남 진도 인근 해역에서 해양생명자원 관리기관들과 공동발굴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해양생명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 사업’의 일환으로, 자원관을 비롯해 해양생물분류 전문가 70여 명이 참여해 기초 환경조사를 수행하고 해양동식물과 미소생물 자원을 확보했다. 또한, 진도군청과 지역 어촌계의 협조 아래 해안정화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진도는 한반도 남서쪽 끝에 위치한 제주도와 거제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이며, 서해와 남해 두 해역의 특성이 혼합되며 물살이 빠른 지역으로, 다양한 수온대와 염분대를 이루어 해양생물 종 다양성이 높다. 김현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해양수산생명자원의 주권을 강화하고 해양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해 관련기관과 앞으로도 활발한 공동 발굴 조사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비인후원회, 취약층 50가구에 반찬 꾸러미 전달 등 26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비인후원회, 취약층 50가구에 반찬 꾸러미 전달 행복비인후원회는 지난 23일 저소득층 50가구를 방문해 식료품과 생필품, 직접 만든 반찬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2월부터 지속으로 추진되고 있는 꾸러미 나눔 사업의 네 번째 활동으로, 후원회원들이 직접 정성을 들여 조리한 반찬까지 포함돼 수혜 가구들의 호응을 얻었다. 후원회원들은 물품 전달뿐 아니라 대상 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주민 간 정서적 소통과 연대를 강화했다. 박근찬 회장은 “직접 만든 반찬을 통해 이웃들과 더욱 진심 어린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 지원 방안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양후원회, 50가구에 사랑의 밑반찬 지원 화양사랑후원회는 지난 23일 화양면 적십자봉사회와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 5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지원 사업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적십자봉사회 봉사자 10여명이 참여해 소고기뭇국과 배추겉절이, 마늘종무침 등 정성스럽게 준비한 밑반찬 3종을 각 가정에 전달하고, 건강과 생활 상태 등 안부도 함께 확인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화양사랑후원회 관계자는 “정성껏 만든 반찬이 이웃들의 생활에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산사랑후원회, 취약계층에 ‘행복 담은 반찬’ 전달 문산사랑후원회는 지난 23일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15가구에 ‘행복 담은 반찬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복 담은 반찬 서비스’는 문산사랑후원회가 재료비를 지원하고, 문산면 부녀회 봉사단이 직접 반찬을 조리한 뒤 문산면 복지팀에서 대상 가정에 배달하며 건강 상태 등을 점검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이번 지원에는 돼지불고기, 코다리조림, 오이무침 등 영양과 정성을 가득 담은 다양한 반찬을 제공해 홀로 계신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신농2리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고 든든하게 드시고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녹음 기능이 탑재된 공무원증 케이스 57대를 보급했다. 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평소 일반 명찰로 착용하다가 특이 민원 발생 시 하단 버튼을 눌러 즉시 현장 상황을 녹음할 수 있어,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 응대 과정에서의 안전 확보 효과가 기대된다.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은 현장에서 직접 민원인과 접촉하는 업무 특성상 폭언이나 폭행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크며, 실제로 관련 사건이 꾸준히 발생해 예방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서천군은 ▲비상벨·녹음전화 설치 ▲비상대응반 운영 ▲현장대응 매뉴얼 제작 ▲민원 대응 교육 실시 ▲피해 공무원 심리지원 등 다양한 보호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사회복지 공무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곧 군민 대상 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연결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공무원의 신체적·정서적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비인중, 전교생 베트남 문화 체험학습 운영 등 23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비인중, 전교생 베트남 문화 체험학습 운영 비인중학교(교장 전병주)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2박 4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베트남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예산을 전액 지원하여 진행하였다. 학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공존과 공영의 다문화 가치를 이해하여 미래를 꿈꾸고 질 높은 삶의 목표를 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번 탐방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베트남 탐방은 학생자치회의 논의를 통해 목적지가 결정되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교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준비 과정을 철저히 다진 바 있다. 탐방 일정은 베트남의 주요 문화유적과 현대적 시설을 방문하는 코스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쌓고, 문화의 다양성 이해를 바탕으로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학생회장 정재환 군은 “학교에서 학생들의 결정을 존중하고 실현시켜 주기 위해 지원과 노력을 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이번 해외 문화탐방을 통해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비인중학교는 전교생 해외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지속으로 운영해 온 바, 2023학년도 일본(3박 4일), 2024학년도 싱가포르(3박 5일)에 이어 세 번째 행사로 추진되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천 학생회 연합회, 2차 배움자리 개최 - “서천 미래교육과 지역 발전, 학생들이 함께 고민했어요”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서천교육지원청 미래교육지원센터 미래봄에서 서천 학생회 연합회 2차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서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회 회장과 부회장으로 구성된 서천 학생회 연합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천의 미래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스스로 지역과 교육의 미래를 고민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자리는 서천교육지원청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서천 살리기 3대 과제인 ▲서천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 학교 운영 ▲서천형 농촌 유학 운영교 확대 ▲서천 아이사랑 동행기업 발굴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학생들은 이 세 가지 과제를 중심으로 서천이 가진 고유한 특성과 자원을 어떻게 교육과 연계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며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서천 학생자치 교사지원단’ 소속 교사들도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제안에 귀 기울이고 현실적인 조언과 피드백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학생 주도의 자치문화가 교육 현장에 더욱 깊이 뿌리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배움자리는 서천의 미래교육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의 목소리가 지역사회와 교육 정책에 반영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 시행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고자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공정하고 투명한 점검과 신뢰도를 확보하고자 학부모, 지자체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학교급식 점검단이 관내 학교급식 현장을 방문해 개인·작업위생관리, 식재료 위생 취급 및 보관 관리, 급식 시설관리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미비한 사항은 시정 등 필요한 조치를 하고, 점검 결과는 각 학교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김흥집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여, 식중독 예방 및 만족도 높은 급식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학원 및 교습소장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23일 서천문화원에서 서천 관내의 학원장과 교습소장 62명을 대상으로 2025년 서천군 학원 및 교습소장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원장과 교습소장이 준수해야 할 책무 등을 전달하기 위해 ▲학원 점검 주요사항 안내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장애인학대 및 장애인 대상 성범죄 신고의무자 교육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교육 등을 실시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원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사회교육 담당자로서의 자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를 운영해 건전한 학원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중, 2025 자유학기제 인공지능 캠프 개최 - ‘미래를 여는 첫걸음’ AI와 함께하는 디지털 세상 서천중학교는 1학기 진로 체험 집중 주간을 맞아 지난 22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등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시스템을 주제로 인공지능 캠프를 개최하였다. 이번 캠프는 개별과제와 팀별 활동과제를 수행하면서 학생들의 협력과 의사소통 과정을 통한 공동체 의식과 인공지능과 피지컬 컴퓨팅 과제 수행을 통한 디지털 소양과 창의적 문제해결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교육용 로봇을 스스로 설계하고 조립하는 과정을 경험하고 코딩프로그램을 활용해 자율주행 프로그램과 물류이동 프로그램을 직접 설계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자율주행 미션활동은 개인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제공하고 물류시스템 설계와 구현은 모둠을 편성하여 함께 해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공지능 활동을 통해 디지털 소양과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개발뿐만 아니라 팀 프로젝트활동을 통해 협력의 과정에서 공동체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캠프 과정을 설계하여 제공하였다. 조명숙 서천중학교장은 “AI융합학교인 서천중학교의 브랜드와 연계하여 진행된 이번 인공지능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창의적사고 역량과 공동체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항초,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행복한 배움터 운영 장항초등학교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장항행복주간’을 운영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배움과 축제의 장을 열었다. 이번 주간은 학생들의 창의성 증진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담임교사뿐 아니라 마을교사, 학부모 일일교사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장항행복주간의 주요 활동으로는 마을과 연계한 자율특색과정 운영, 인공지능 교육 등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며, 상담과 성교육, 협동 놀이, 뉴스포츠를 포함한 학교폭력예방교육도 병행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했다. 또한 독도·통일 교육, 다문화 이해 교육, 교육활동 보호 교육, 원어민과 함께하는 문화 수업 등 인성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세계 시민의식 함양에도 주력했다. 특히 23일은 학부모가 직접 일일교사로 참여하는 진로 교실이 운영되었다.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신경수 장항초등학교장은 “이번 장항행복주간은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학생의 꿈과 끼를 응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 민주평통, 2025년 2분기 정기회의 개최 등 2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 민주평통, 2025년 2분기 정기회의 개최 -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 논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협의회장 상복자)는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대행기관장,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2분기 정책건의 주제 설명 및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제21기 서천군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5년 2분기 서천군협의회 사업계획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상복자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6.25 전쟁 75주년과 분단 80주년을 맞는 해로 전쟁의 기억을 되새기고 평화통일의 가치를 다시금 되집어 봐야 할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지역사회 평화통일 의지를 결집하고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최근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통일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오늘 회의가 서천군민의 뜻을 모아 통일 한국으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우리 정부가 우선 추진해야 할 통일·대북 정책과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고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해 우리 정부가 우선 추진해야 할 정책에 대해 논의, 국제사회 안보협력 강화 및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대화 협의체 구성 등이 제안되었다. 통일·대북 정책 추진을 위해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중점 추진할 활동에 대해서는 세대별 맞춤형 통일교육 전개와 통일공감대 확산을 통한 국민통일역량 결집, 북한이탈주민 지역사회 정착 지원 등이 제안되었다. ◇청소년문화센터, 토요창의교실 프로그램 진행 - 창의미술·수학·코딩·마술 등 맞춤형 교육 제공 서천군 청소년문화센터(관장 김묘왕)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창의력 개발 프로그램인 ‘2025년 토요창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토요창의교실은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표현능력을 키워주는 ▲창의미술, 교구를 활용해 수학적 원리를 탐구하는 ▲창의수학, AI 로봇을 활용한 프로그래밍 기초교육인 ▲창의코딩, 마술 공연을 통해 예술적 표현력을 키우는 ▲창의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수업으로 구성됐다. 총 10회기 중 현재 5회기가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흥미와 발달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수업방식으로 운영돼 높은 참여율을 보인다. 창의 미술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배우고 싶은 내용을 자유롭게 선택해서 배울 수 있어 즐겁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묘왕 관장은 “토요창의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창의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토요창의교실은 앞으로 5회기가 더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천문화원, 목포에서 2025년 제2차 문화탐방 진행 - 130여 명 회원 참여… 역사와 문화의 현장을 직접 체험 서천문화원(원장 최명규)은 지난 22일 전라남도 목포 일대에서 제2차 문화탐방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탐방에는 문화원 회원 130여 명이 참여하여 고하도 전망대, 목포 근대역사관, 해양유물전시관 등을 방문하며 풍부한 역사·문화적 체험을 진행했다. 탐방의 첫 순서는 고하도 전망대였다. 이곳에서 참가자들은 유달산과 다도해를 한눈에 조망하며 목포의 군사적 요충지로 이순신 장군이 해양 주권을 장악할 수 있었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방문한 목포근대역사관과 해양유물전시관에서는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근대기 목포의 변화상과 해양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설은 참여자들로부터 ‘생생하고 유익했다’라고 호평받았다. 특히 목포 해양유물전시관에서는 서천과 관련된 역사적 연결 고리를 엿볼 수 있었다. 전시관에는 조선시대와 근대기에 이르기까지 서해안을 오가던 배와 해상교역에 관한 유물들이 다수 전시되어 있었다. 그중에는 충남 서천 마량포항과 관련된 해상 교역의 흔적과 항로 정보도 일부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서해안은 생활물자와 문화가 활발히 오가던 길목이었으며, 목포와 서천은 그 해상 네트워크의 중요한 거점이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서천이 단지 내륙의 작은 고장이 아닌, 해양 문화의 일익을 담당했던 역사적 배경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최명규 문화원장은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시간이야말로 지역문화의 뿌리를 다지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지속으로 마련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천문화원은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정체성과 역사 인식을 고취시키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생태원,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생태적 순환’ 강조한 정원 조성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지난 22일 개막하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여해 생물의 생태적 순환과 그 가치를 알리는 ‘순환하는 원, 생태정원’을 선보인다. ‘정원도시 서울’, 서울 전체를 하나의 살아 숨 쉬는 정원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담은 이번 박람회는 ‘Seoul, Green Soul(서울그린소울)’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국내외 전문가와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수준 높은 정원을 선보이는 가운데, 국립생태원은 작년 ‘멸종위기 수생식물 정원’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하게 됐다. 생태원이 조성한 생태 정원은 약 80㎡ 규모로, 기존 느티나무 숲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생물 서식처를 조성하고 유기물을 공급하는 등 생태적 연결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정원 곳곳에 배치된 나무토막과 나무뿌리들은 다양한 동식물이 살아갈 수 있는 미세 서식공간을 만들어주며, 설치된 수반은 도심 속 동물들의 식수원 역할을 한다. 특히 시간이 흐름에 따라 마삭줄, 줄사철나무, 으아리 등 덩굴식물들이 나무토막과 뿌리들을 감싸며 더욱 풍성한 경관을 형성하게 된다. 나무토막과 뿌리들은 천천히 분해되어 토양에 영양분을 공급함으로써 기존 숲을 더욱 건강하게 할 것이다. 이번 정원 조성은 국립생태원이 추진하는 ‘찾아가는 생태정원’ 모델의 일환으로, 도심 속 생물 서식처와 쉼터를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생태적 순환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많은 국민들이 생태적 순환 과정에서 생물종 다양성과 연결성의 중요성에 공감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찾아가는 생태정원 모델과 같이 미래 공존을 위한 생태중심의 자율혁신을 통해, 국민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제25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예선 참가자 모집 서천소방서는 어린이들의 화재 예방 및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제25회 ‘불조심 어린이 마당’ 예선 참가 학급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불조심 어린이 마당’은 초등학생들이 화재, 자연 재난, 생활안전 등에 대한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안전 문화를 체험하며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전국 단위 안전 교육 행사다. 도 예선 평가는 오는 9월 9일에 실시되며, 전국대회는 9월 25일 열릴 예정이다. 학급당 재적인원 14명 이상의 초등학교는 4~5학년 1개 학급 전원이 참가 대상이 되며 학급 인원이 14명 미만인 경우 2개 이상의 학급 또는 4~6학년 전원을 합쳐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화재보험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불조심 어린이 마당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안전의 중요성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학교와 학생들이 참여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시초면지사협, 취약계층 해충방제 지원 등 23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시초면지사협, 취약계층 해충방제 지원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월부터 3개월간 해충방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위생과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총 11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바퀴벌레·쥐·지네 등 유해 해충의 번식을 차단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전문 방역업체와 협력해 월 1회씩 총 3차례 방역을 시행하며, 해충 방제제 살포 및 가구별 위생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정희 위원은 “여름철을 앞두고 해충 피해 예방을 통해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환경 개선, 긴급지원, 정서지원 등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을 전개하며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마산25봉사단, 식사취약 60가구에‘사랑의 반찬’ 나눔 마산면 마산25봉사단은 지난 22일 관내 식사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20여 명의 단원이 참여해 아욱국, 제육볶음, 미역줄기볶음과 요곡리 최선락 단원이 후원한 얼갈이배추로 담근 김치 등 정성 가득한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신복수 단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후원자와 꾸준히 참여하는 봉사단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25봉사단은 2020년 설립 이후 마산사랑후원회와 협력해 정기적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반찬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포시즌커피 서천점,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샌드위치' 후원 서천읍 소재 포시즌커피 서천점(대표 김유리)은 지난 22일 샌드위치와 음료수 20세트를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에 기탁했다. 김유리 대표는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고문으로 활동하면서 매달 직접 만든 샌드위치를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전달하며, 이웃 사랑 실천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금강 물이용부담금 면제 촉구 등 2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금강 물이용부담금 면제 촉구 - 상류 쓰레기·퇴적토 문제로 이중 부담…개선 시급 김기웅 서천군수가 지난 22일 금강 하구 환경 피해를 고려한 합리적인 물이용부담금 부과 체계 개선을 강력히 건의했다. 김 군수는 이날 당진시청에서 열린 ‘2025년 민선8기 3차년도 제5차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우리 군은 금강 하구에 위치해 상류 및 인접 시군에서 유입되는 하천 쓰레기와 퇴적토 문제 해결을 위해 연평균 20억 원 이상의 예산을 지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환경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 85% 이상이 금강수계 용담댐의 광역상수도를 이용하면서 물이용부담금까지 납부하는 이중 부담을 안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군에 따르면, 군은 1998년 보령댐 광역상수도를 처음 도입한 이후 2004년부터 점차 용담댐 광역상수도를 확대해왔으며, 올해부터는 전체 13개 읍면 중 11개 읍면이 용담댐에서 광역상수도를 이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민들은 올해부터만 연간 8억 원 이상의 물이용부담금을 추가 납부하게 되었다. 또한 장항항과 어선 물양장은 금강 하구에서 발생하는 퇴적토 증가로 기능이 심각하게 저하돼 중형 어선의 이용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으며, 수심이 낮아져 1만 톤급 선박의 접안도 어려운 상태다. 김기웅 군수는 “금강수계법에 따라 물이용부담금 면제 대상이 광역상수원으로 이용되는 댐의 하천 접수구역으로 제한되어 있어 우리 지역과 같이 하구에서 환경 피해를 직접 겪는 곳은 고려되지 못하고 있다”라며 “실제 환경 피해지역의 현실을 반영해 서천군을 물이용부담금 면제지역으로 지정하는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군은 앞으로 충청남도 및 금강유역환경청과 지속으로 협의하며, 현실성 있는 개선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한편, 물이용부담금은 수자원 개발로 인한 환경 피해 복원과 수질 개선을 위한 재원으로 금강을 포함해 전국 주요 수계 지역에서 부과되고 있다. ◇서천군, 멸강나방 유충 발생으로 방제 비상 -멸강나방 비래에 따른 신속 방제 및 철저한 예찰 당부 서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관내 밀 재배단지에서 멸강나방 유충 피해가 처음 발견됨에 따라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 방제에 나섰다. 이번에 발견된 멸강나방 유충은 지난 4월 말 중국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온 성충이 알을 낳아 부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유충은 벼, 옥수수, 사료작물 등 화본과 작물의 잎과 줄기를 집중적으로 갉아먹으며, 식욕과 이동성이 강해 발생 후 2~3일 내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신속한 방제가 필수적이다. 농업기술센터는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벼, 옥수수, 사료작물 재배 농가에 멸강나방 발생 현황과 방제요령을 즉시 전파하는 한편, 발생 초기 대응을 위한 정밀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방주영 식량작물팀장은 “멸강나방 유충은 초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방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수시 예찰을 실시하고 필요한 약제를 미리 준비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천군 보건소, 어린이 흡연예방 교육 잇따라 실시 - 초등학생 금연선포식부터 미취학 아동 체험형 교육까지 서천군 보건소는 오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조기 금연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21일 장항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전교생 1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등학생 금연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흡연의 해로움과 금연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버블 및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학생들이 스스로 금연을 다짐하는 시간을 통해 건강생활 실천의식을 높였다. 또한, 23일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는 관내 미취학 아동 2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흡연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그림자쇼와 샌드아트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시청각 교육을 통해 흡연의 유해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어릴 때부터 올바른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해 건강한 금연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지역특산물 활용 편식 예방 프로그램 성료 - 표고버섯 피자 만들며 어린이 식습관 개선 ‘쑥쑥’ 서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지역 특산물인 표고버섯을 활용한 편식 예방 특성화 프로그램 ‘밥상아! 놀자! 8탄’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밥상아! 놀자!’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지역 특산물인 표고버섯의 영양적 가치를 배우고 직접 피자를 만들어 보는 조리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체험에 앞서 ‘손 씻기 6단계’ 교육을 실시하여 식중독 예방 및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중점을 두었다. 참가 어린이들은 자신이 만든 표고버섯 피자를 맛보며 식재료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편식을 줄이는 긍정적 효과를 보였다. 오는 2차 교육에서는 ‘표고버섯 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이러한 교육효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원선임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의 올바른 식생활 형성과 편식 예방을 위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영양사들이 관내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와 50인 미만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에 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융합예술수업 꽃피우기 교원 연수 개최 등 22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융합예술수업 꽃피우기 교원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융합적인 예술 수업을 위한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융합예술수업 꽃피우기 교원직무연수’를 지난 20일 비전고등학교에서 첫 수업을 시작했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초·중·고 교사 중 희망자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타악기 ‘카혼’, 현악기 ‘가야금’ 기초연주법을 배울 수 있다. ‘카혼’ 연주법은 3회에 걸쳐 비전고등학교에서 운영되며, 가야금은 동강중학교에서 3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날 실시된 ‘카혼’ 연수는 군산 ‘치다’의 대표 강사의 강의로 악기의 구성, 역사 및 기본 박자 연주법을 배우고, 음악에 맞추어 배운 리듬을 연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교에서 수업 시간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교수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각자의 수업 기술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은 “생소한 악기를 접할 수 있어서 신기했고, 학교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까지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의 악기 연주 기능 및 음악 수업 역량 함양을 통해 융합적인 예술 수업이 학교에서 꽃피우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2025 마을 기반 교육과정 운영 간담회 가져 - 17개교 대상 맞춤형 컨설팅으로 마을-학교 연계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2025 마을 기반 교육과정 운영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마을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초등학교 10교, 중학교 7교 등 총 17개교를 대상으로, 각 학교의 운영 계획을 검토하고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5명의 현장지원단이 각 학교가 제출한 교육과정 운영 계획서를 사전 검토한 후 소그룹으로 나뉘어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였고, 현장지원단은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하였다. 또 학교-마을 연계 프로그램 구성, 지역자원 활용 방안, 마을교사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주제가 심도 있게 논의되었으며, 각 학교의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실천 가능한 계획수립에 초점을 맞추었다. 특히, 교육과정과 마을자원 간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삶의 맥락에서 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 설계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마을 기반 교육과정의 실행력을 높이고, 각 학교의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례 공유를 통해 학교 간 협력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장항초 병설유, 제7회 장애인식개선 그림공모전 ‘새싹’ 대상 수상 장항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지난 19일 충남 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최한 ‘제7회 장애인식개선 그림공모전 새싹’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통합학급 유아와 특수학급 유아가 1:1로 짝을 이룬 5팀이 참가했다. 함께 그리고 함께 웃는 시간 속에서 아이들은 장애를 ‘극복해야 할 무언가’가 아닌 ‘서로의 다름 중 하나’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태도를 배워갔다. 공모전에 참가한 유아들은 짝꿍과 손을 맞잡고 한 장의 도화지에 자신들의 생각을 담아냈다. 그림 속에는 친구와의 추억, 다름을 이해하는 장면, 서로 도와주는 모습들이 그려졌다. 5팀 중 2팀이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며 유치원의 이름을 빛냈지만, 교사와 학부모들은 수상보다 아이들이 함께한 경험 그 자체에 더 큰 의미를 두었다. 참여한 유아는 “짝꿍이랑 같이 그려서 더 특별한 그림이 된 것 같아요. 함께해서 정말 좋았어요”라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 참여는 단순한 미술활동을 넘어, 유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통합교육의 장이 되었다. 특수학급 교사는 “수상 여부를 떠나 아이들이 서로를 친구로 받아들이고 함께한 경험이야말로 가장 큰 성과”라고 전했다. ‘그림 한 장’이 이어준 다섯 쌍의 아이들은 그 과정에서 더 큰 가치를 배웠다. 교사들은 이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통합 활동과 장애 이해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보람종합철물 김종권 대표, 독거노인 가정에 안전바 설치 등 22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보람종합철물 김종권 대표, 독거노인 가정에 안전바 설치 - 25년간 묵묵히 이웃을 돌본 ‘서천의 숨은 영웅’ 서천군 기산면의 독거노인 가정에 따뜻한 손길이 전해졌다. 보람종합철물 김종권 대표는 최근 기산면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가정을 찾아가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바를 무료로 설치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 대표는 지난 25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집수리, 안전시설 설치, 각종 소규모 철물 작업 등을 자발적으로 지원해 ‘서천의 숨은 영웅’이라 불려왔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 언제든 직접 찾아가 문제를 해결하는 그의 모습은 지역사회에서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다. 이러한 꾸준한 헌신을 인정받아 김 대표는 지난 2023년 서천군민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내 작은 노력으로 이웃의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라며 “앞으로도 힘닿는 데까지 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초면자원봉사거점캠프, 독거 어르신에 열무김치 전달 - 독거 어르신 40가정에 ‘사각사각’ 따뜻한 나눔 실천 시초면자원봉사거점캠프는 지난 20일 시초면 신흥1리 교회에서 관내 독거 어르신 40가정에 열무김치를 전달하는 ‘사각사각 열무김치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시초면자원봉사거점캠프의 특화사업으로 마련됐으며, 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엄진화 캠프 상담가는 “작은 정성이지만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거점캠프를 중심으로 다양한 생활 밀착형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주민들과의 소통과 돌봄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생활과학교실 2기 수강생 모집 등 2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생활과학교실 2기 수강생 모집 - 과학 꿈나무 키우는 체험형 교육 제공 서천군은 지역 초등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키울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2025년 생활과학교실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군산대학교 전문 과학강사진이 진행하며, 서천군 종합교육센터에서 총 10차시로 운영된다. 접수는 오는 5월 28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서천군 평생학습포털을 이용하거나 종합교육센터 사무실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 4만 원은 별도다. 조성룡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생활과학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사고력을 키우고, 지역과 사회에 기여할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 서천갯벌해설사 양성과정 본격 운영 - 서천갯벌 세계유산 등재 의미와 생태적 가치 알린다 서천군은 지난 19일 조류생태전시관에서 23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서천갯벌해설사 양성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세계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서천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보존 필요성을 알릴 전문 해설사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함께그린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과정은 전국에서 40여명이 지원했으며, 자격 요건과 지역 거주 여부 등을 검토해 최종 23명이 선발됐다. 교육은 오는 7월 20일까지 매주 월요일 진행되며, 서천갯벌의 생물 다양성, 보존 필요성, 해설사로서의 소통방법 등을 다룬다. 교육생들은 수료 후 서천갯벌해설사로 활동할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에 참가한 한 수강생은 “서천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보존 필요성을 깊이 느끼고, 해설사로 고향에 기여할 기회가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세계유산지역 내 주민들이 갯벌해설사로 활동하며 서천갯벌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보건소, 등교맞이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펼쳐 - 금연 다짐과 함께 건강한 하루 시작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20일 서천중학교에서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등교맞이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천군학교학부모회장협의회,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가 공동 참여해 금연과 절주, 걷기운동, 즐거운 학교생활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나뭇잎 모양 포스트잇에 금연 다짐을 적어 ‘금연 다짐 나무’에 붙이며 건강한 미래를 향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보건소는 균형 잡힌 식습관과 올바른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안내하는 자료를 배포하며 건강생활 실천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청소년기는 건강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흡연의 유해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천군, ‘청사 마실 프로젝트’ 싱잉볼 명상 프로그램 성료 - 싱잉볼 명상 통해 군민들에 휴식과 마음 안정 제공 서천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실에서 ‘청사 마실 프로젝트 - 당신에게 쉼을’이라는 주제로 싱잉볼 명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에 지친 군민들에게 싱잉볼의 편안한 소리를 통해 마음의 안정과 휴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군민 35명이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40분간 싱잉볼이 만들어내는 깊고 부드러운 소리에 집중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내면의 평화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마치 구름 위를 걷는 듯 가볍고 뭉친 심신이 녹는 느낌이었다”며 “긴장이 풀리고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일상에서의 휴식은 꼭 필요한 부분”이라며 “이번 시간이 군민들에게 진정한 쉼과 마음의 여유를 선물했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시초초, 아주 특별한 축구교실 ‘비타민 스쿨’ 운영 등 21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시초초, 아주 특별한 축구교실 ‘비타민 스쿨’ 운영 시초초등학교는 지난 20일, 5~6학년 대상으로 충남아산FC 프로축구선수와 함께하는 체육 활동을 진행하였다. 충남아산FC(충남아산프로축구단)의 찾아가는 축구교실 ‘비타민 스쿨’은 학교방문 재능기부형으로 이루어지며 충남도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시키고 건강한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일일 축구 프로그램이다. 정이서, 김택근 선수가 일일 강사로 참여한 이날 ‘비타민 교실’은 축구공으로 몸풀기, 축구 기본기(패스, 드리블, 슈팅) 익히기를 하였다. 수업을 마친 뒤에는 선수들이 사인회 및 퀴즈를 통해 깜짝선물을 증정하며 학생들과의 즐거운 추억을 나누었다. 참여한 5학년 학생은“선수들이 천천히 친절하게 기술을 가르쳐 주어 축구에 호기심이 생겼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구태진 시초초등학교장은 “선수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들이었다”라며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스스로 진로를 계획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데 마중물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중, 유관기관과 함께 하는 등교맞이 행사 서천중학교는 지난 20일 등교 시간을 이용하여 유관기관과 합력하여 등교 맞이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에는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 서천성폭력상담소, 서천군보건소 뿐 아니라 서천중학교 교직원을 비롯하여 학부모들도 참석하였다. 이 행사는 ‘존중하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등교맞이’의 주제로 진행이 되었는데 ‘오늘 친구에게 미소를 건너보세요’ ‘말은 칼이 될 수도 방패가 될 수도 있어’ 등의 피켓을 들고 매일 아침 급우들을 맞는 학생회 학생들도 함께하였다. 서천중은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더불어 사는 사람을 육성하는 것을 교육의 중심에 두고 교육을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사회정서교육 이끎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등교 맞이 행사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긍정 정서를 함양하여 학교 적응 능력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조명숙 서천중학교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우리 학생들의 밝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부모님을 비롯하여 여러 기관에서 함께 하여 주심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의 바람직하고 긍정적인 성장을 위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문화를 만들기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원, 30일 ‘2025 서천단오제’ 개최 등 2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원, 30일 ‘2025 서천단오제’ 개최 서천문화원은 오는 30일 ‘2025 서천단오제’를 개최한다. 문화원에 따르면 음력 5월 5일에 지내는 우리나라 3대 명절 중 하나였던 단오는 1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며 동시에 더운 여름을 맞기 전 초하의 계절로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기풍제이기도 하였다. 이에 문화원은 잊혀져 가는 우리 고유 풍속인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며 서천군민의 화합과 안녕 그리고 풍년을 기원하는 시간이 되도록 모든 군민이 함께하는 서천단오제를 준비하였다. 행사는 서천문화원 일원에서 10시에 사전 진행되는 단오제례를 시작으로 길놀이, 어린이 줄다리기대회, 문화가족 윷놀이대회를 비롯한 장명루·단오선 만들기, 수리취떡살문양찍기, 창포물 머리감기·발담그기, 장승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체험, 서천주막, 전통 찻집, 노천카페와 같은 먹거리 등으로 풍요로운 단오를 경험할 수 있다. 현재 어린이 줄다리기대회와 문화가족 윷놀이대회가 사전 접수 중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서천군민을 위한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최명규 서천문화원장은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소통과 어울림의 장이 될 서천단오제에 많은 군민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도록 정성껏 준비하겠다”라고 전하였다. ◇복지마을, 따뜻한 나눔과 정성 덕분에 새로운 이동수단 마련 서천군 복지마을(총원장 김용호 신부) 내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박종석)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과 정성 덕분에 새로운 이동수단을 마련했다. 복지관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이용자들과 지역 주민들의 후원 모금 활동을 통해 11인승 승합차 ‘스타리아’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차량은 어르신들의 송영서비스를 비롯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의료기관 연계, 야외활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교통 여건이 열악한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석 관장은 “이번 차량 구매는 단순히 이동 수단을 확보했다는 의미를 넘어,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애정과 연대의 결실”이라며, “도움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관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노인복지관은 2024년 전국 노인복지관 평가에서 충청남도 1위 기관으로 선정되며 그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활기찬 노년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후원과 자원봉사 참여로 더욱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 ◇서천소방서, 장항읍 남·여 의용소방대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나서 서천소방서는 최근 장항읍 남·여 의용소방대와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이 참여해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 집 안 곳곳에 쌓인 폐기물을 정리·이동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 등을 병행하며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실질적인 주거 안전 확보와 화재 예방 조치까지 이뤄져,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의용소방대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이번 봉사 활동은 지역사회의 안전망 강화를 위한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예방 중심의 활동을 통해 모두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시초면, ‘부엉이네 반찬 나눔’으로 고독사 예방 등 21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시초면, ‘부엉이네 반찬 나눔’으로 고독사 예방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지역 내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부엉이네 반찬 나눔’ 활동을 실시하고,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정서적 지원을 펼쳤다. 이 사업은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의 결식 예방 및 고독사 위험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각 가정에 반찬을 전달하며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세심히 살폈다. 특히 이번 반찬 나눔에는 시초면자원봉사거점센터에서 직접 만든 물김치와 ‘원 단팥빵’에서 후원한 빵이 함께 전달되어 따뜻함을 더했다. 엄진화 위원은 “작은 반찬 나눔을 통해 이웃들과 소통하며 어려움을 나누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돌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판교면지사협, ‘사랑담은 행복반찬’ 나눔 실천 - 독거 어르신 등 식사 취약계층 31가구에 반찬 전달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독거 어르신과 식사 취약계층 31가구에 ‘사랑담은 행복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해 미역국, 고등어무조림, 무생채나물, 꽈리고추무침 등 반찬 4종을 직접 조리하고 대상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종하 민간위원장은 “정성껏 마련한 반찬이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일 판교면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한 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청년 청렴멘토단’ 발대식 개최 등 20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청년 청렴멘토단’ 발대식 개최 - 세대 소통과 협력으로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 앞장 서천군은 지난 19일 군청에서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청년 청렴멘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발족한 청년 청렴멘토단은 팀장급 멘토와 MZ세대 직원 3~4명씩 총 4개 조 19명으로 구성됐으며, 세대 간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생활 속 청렴 실천과 조직 내 청렴 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멘토단은 앞으로 ▲청렴 시책 발굴 및 성과 공유 ▲청렴 캠페인 참여 ▲자체 청렴 야유회 ▲청렴 제안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율적이고 실천적인 청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유재영 부군수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자 조직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청년 청렴멘토단이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협력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은 향후 청렴멘토단 활동 결과를 평가하여 우수 조를 시상하고, 전 직원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해 군 전체의 청렴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서천군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사례회의 개최 - 맞춤형 사례회의로 건강 사각지대 해소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14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제4차 방문간호 전문인력 사례회의’를 열고 건강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방문보건팀과 13개 읍·면 보건지소 방문간호 전문인력들이 참석해, 보건소 등록 대상자 5,000여 명 중 건강 위험도가 높고 복합적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들의 질병 상태와 치료 이력, 건강관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모니터링 강화와 방문주기 조정, 병·의원 진료 연계,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읍·면별 생활환경에 맞는 효과적인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이 사례 회의는 지난 2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 현장 간호사들의 의료지식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기반으로 맞춤형 간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이 가능한 대책을 마련했으며, 지속적인 사례 회의로 군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청소년의 달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서천군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관내 번화가와 생활주변 총 33개소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 및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행위 ▲불건전 전단지 배포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